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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알짜 노선' 몽골 울란바토르 오는 29일부터 취항

제주항공이 인천~몽골 노선을 6월 29일부터 주 4회 운항한다.해당 노선은 코로나19 이후 첫 신규 취항 노선이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 받은 인천~몽골울란바토르 노선 운수권을 활용해 오는 29일부터 주 4회(수, 목, 토, 일)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제주항공의 한국과 몽골의 첫 정기노선이자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신규취항한 노선이다. 몽골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몽골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내륙 국가로 유네스코 지정 훼손되지 않은 세계 자연유산의 나라다.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테를지 국립공원'을 비롯해 공룡 화석 발굴지인 바얀작, 사막 한가운데의 아이스 밸리인 욜린암에서는 얼음을 구경할 수 있어 이색적인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제주항공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신규 취항으로 우리나라와 몽골을 잇는 하늘길 또한 대폭 넓어지면서 몽골을 찾는 여행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몽골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한 해 동안 몽골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은 10만1279명이다. 이는 2016년 5만7587명에 비해 약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연평균 1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제주항공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2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칭기즈칸국제공항에 오후 1시에 도착하고, 칭기즈칸국제공항에서는 오후 2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6시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인천~울란바토르 신규 취항에 맞춰 오는 27일까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취항일인 6월29일부터 9월29일까지 탑승 가능한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27만68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기간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몽골 현지 투어 전문업체인 오다투어와 함께 몽골 여행의 즐거움을 생생하게 전달해 줄 '몽골 원정대' 모집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몽골 원정대에 선발되면 항공료는 물론 5박6일간의 몽골 여행 일정 동안 현지 숙박과 투어 요금 전체를 지원한다. 제주항공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인천~몽골 노선 취항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복수 항공사 체제가 갖춰지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몽골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는 물론 몽골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6-15 11:34: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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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국제물류산업대전서 항공 물류 경쟁력 뽐내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12개 부스 항공기 기체 컨셉 디자인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문을 연 '2022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관계자들이 LX판토스 부스를 참관하고 있다. LX판토스가 오는 17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물류산업 전시회인 '2022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2)'에 참가해 항공 물류 서비스 경쟁력을 뽐내고 있다. 15일 LX판토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 세계 360여개 물류 네트워크 기반의 차별화된 '글로벌 원스톱 항공물류 서비스'를 선보였다. LX판토스는 108㎡ 면적, 12개 부스 공간에 항공기 기체를 컨셉으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마치 화물을 운송하고 있는 항공기의 내·외부를 들여다보는 것과 같은 모습으로 꾸몄다. 이 공간에서 LX판토스는 국내 항공수출 취급 물동량 1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유수의 항공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합리적 운임과 연중 안정적인 화물 선복을 제공하는 항공화물 운송 비즈니스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주로 완제품과 부품 등 항공화물 탑재용 규격 용기에 담겨 취급되는 일반 항공화물 운송 뿐만 아니라 특수화물(Special Cargo)에 대한 LX판토스만의 차별화된 운송 역량 및 취급 노하우까지 만나볼 수 있다. LX판토스는 의약품(Pharma & Bio), 신선품(fresh), 생동물, 위험물, 대형화물 등 특수화물 취급에 관한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가진 전담 조직과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국내 물류기업 중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인 'CEIV Pharma'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항공화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동북아 물류허브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단일 업체 최대 규모의 항공화물 전용 물류센터를 건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세기 서비스 ▲시앤드에어(Sea & Air) 복합운송 ▲콘솔(Consolidation) 서비스 ▲리포워딩(Re-forwarding) 서비스 ▲국제특송 서비스 전시존 등을 통해 관람객들은 하이테크, 자동차 부품, 의약품, 이커머스 등 다양한 고객 산업군별 맞춤형 운송 노하우와 차별화된 솔루션을 통한 최적의 수출입 물류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LX판토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판토스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원스톱 물류 서비스 역량을 적극 알리고 글로벌 의약, 콜드체인, 이커머스 물류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종합물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12회째를 맞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2022-06-15 11:33: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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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목포해양대, 미래해양 인재 육성 위해 손 잡았다

HMM이 미래해양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HMM은 이를 위해 해양산업과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자 목포해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목포해대에서 개최된 '융합대학 및 학과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김경배 HMM 대표이사와 한원희 목포해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HMM은 목포해대와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해양산업과 학교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HMM은 현재 목포해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4차 혁명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스마트선박분야 전문인재 양성 및 운영, 상호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발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HMM은 글로벌 해기사 양성지원과 첨단교육 및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학교 발전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 김경배 HMM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발전은 우수한 해양 전문인력으로부터 시작된다"며 "미래해양인재가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MM은 지난 3월에도 한국해양대학교와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발전기금 등 총 2억원을 기부했다. 한국해양대는 친환경 디지털 선박과 미래선박 분야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를 설립했다.

2022-06-15 11:23: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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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7월 동남아·일본 등 주요 국제선 대폭 증편

티웨이항공이 싱가포르, 동남아, 일본 등 주요 노선 7월부터 증편 및 재 운항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편 확대를 진행한다. 15일 티웨이항공은 최근 국가간 입국 완화 조치와 하계 기간을 앞두고 고객의 항공 편의성 증대를 위해 7월부터 국제선 운항 스케줄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하계 기간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동남아, 일본, 대양주 등 주요 노선의 운항 편수를 늘리기 위해 승무원 스케줄 운영과 정비 등 준비 작업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우선 대형기 A330 항공기로 지난 5월 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취항한 인천~싱가포르 노선이 주 2회(수, 토)에서 7월 중 증편 운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표 휴양지인 인천~방콕, 인천~다낭 노선도 7월1일부터 각 주 2회에서 주 7회로 늘어난다. 다낭 노선의 경우 7월말부터 하루 최대 2편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이밖에 인천~칼리보 노선도 22일부터 주 2회 운항을 시작해 주 7회 운항하며 30일부터 운항하는 인천~세부 노선도 7월말부터 주 4회에서 주 7회로 확대 운항된다. 관광 목적의 단체 관광이 가능해진 일본 노선도 증편된다. 인천~나리타(도쿄), 인천~오사카 노선은 내달 8일부터 주 2회에서 주 7회로 증편 되며 오사카 노선은 추후 일본 입국 시 비자 면제가 가능해지면 7월말부터 A330 항공기를 추가 투입해 하루 최대 3편 왕복운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후쿠오카, 인천~삿포로, 인천~오키나와 노선도 증편·재취항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첫 운항을 시작했던 사이판, 괌 노선도 7월말부터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되며 김포~송산, 인천~가오슝, 인천~홍콩 노선은 하반기인 9월부터 순차적으로 재운항 할 계획이다.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도 7월 중 대형기 A330을 투입해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티웨이는 지방 공항 국제선 노선도 증편한다. 지난 5월말부터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대구~다낭 노선 재운항을 시작한 티웨이항공은 7월말부터 해당 노선을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대구~방콕 노선은 이달 23일 취항 후 7월말부터 매일 운항으로 늘어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발 빠른 국제선 재운항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쳤던 고객의 여행 편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상의 안전운항체계와 위생 점검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5 11:16: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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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LG전자와 '첨단 물류 로봇' 만든다

업무 협약 맺고 자율 주행 운송로봇 기반 '오더피킹 시스템' 개발등 CJ대한통운이 LG전자와 첨단 물류 로봇을 개발해 물류 경쟁력을 높인다. CJ대한통운은 LG전자와 '물류로봇 공동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화성 동탄 CJ대한통운 'TES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과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과 LG전자는 AMR(Autonomous Mobile Robot·자율주행 운송로봇) 기반의 오더피킹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기술을 협력해나간다. '오더피킹'(Order Picking)은 고객 주문 상품을 찾아 피킹하고 포장해 출고하는 작업이다. 양사는 내달 곤지암 풀필먼트센터에 AMR 10대를 투입해 파일럿 테스트를 거치고 순차적으로 오더피킹 AMR 업그레이드를 통해 로봇 솔루션을 타 물류센터로도 확산할 계획이다. 로봇 솔루션 적용이 이뤄지면 향후 추가 기술 개발도 가능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국내외 물류센터 로봇 운용 노하우와 방대한 물류 데이터를 바탕으로 LG전자의 물류로봇을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기술로 업그레이드한다. LG전자는 하드·소프트웨어 최적화와 시스템 커스터마이징을 맡고, CJ대한통운이 물류 시스템과 인터페이스 등을 설계하면서 첨단 물류센터 구현에 다가선다. 양사의 물류로봇 공동개발은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첨단 물류로봇을 국산화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물류로봇 공동개발은 전 세계적인 물류센터 첨단화 트렌드에 발맞춰 물류 시장 혁신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협력의 핵심인 AMR은 주문에 따라 정해진 위치로 자율 주행해 이동 후 작업자가 상품을 피킹해 실으면 다음 포장단계로 이송하는 로봇이다. 기존 AMR이 기본적으로 출발지와 목적지를 오가는 형태라면 오더피킹 AMR은 다양한 상품 위치를 파악해 최적 동선으로 이동한다. AMR을 활용한 작업자는 담당 구역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피킹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양사는 향후 오더피킹 AMR 고도화를 통해 작업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고객 주문을 효과적으로 처리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CJ대한통운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이번 공동개발로 구축된 로봇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물류 혁신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물류로봇 개발을 시작으로 최첨단 물류센터를 구현해 대체 불가능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5 11:12: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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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 사업 손 잡고 K-배터리 경쟁력 확보한다

SK온과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 사업 관련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 SK온은 15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와 '이차전지 사업의 포괄적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이차전지 원소재부터 양·음극재, 리사이클링에 이르기까지 전체 밸류체인에 걸쳐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또 SK온의 이차전지 생산에 대한 중장기 확장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포스코그룹의 소재 확대공급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들은 향후 실무그룹을 결성해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 ▲리튬·니켈 등 원소재 부문 투자 ▲양극재 개발 로드맵 ▲음극재 공급량 확대 ▲폐전지 수거 네트워크 공동 구축방안 등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지동섭 SK온 대표는 "포스코그룹이 보유한 높은 역량 및 인프라와 SK온의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면 한국 배터리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 팀장도 "리튬, 니켈, 양·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강점을 보유한 포스코그룹과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SK온의 사업 협력으로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온은 세계 최초로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를 연속해서 개발 및 양산하는데 성공하는 등 기술력과 제조역량을 바탕으로 2019년 10위권이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현재 5위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에는 전고체 배터리 선두 기업인 미국 솔리드 파워 지분을 확보하기도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3월 아르헨티나에 이차전지 원소재인 리튬 생산 공장을 착공하고, 지난달에는 전고체 배터리 전문기업인 대만 프롤로지움社에 지분 투자, 올해 초에는 고체전해질 생산 법인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를 설립하는 등 이차전지소재 사업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2-06-15 11:10: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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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 SUV 시장 지각변동 예고…역대 최대 사전계약 기록

쌍용차 토레스 익스테리어 정측면. "A사 계약 취소하고 쌍용차 토레스 사전계약 했어요."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의 경쟁 구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되면서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차량 출고가 길어진 가운데 쌍용자동차의 신차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에 쌍용차의 올해 야심작 신형 SUV '토레스'는 역대 최대 사전계약을 기록했다. 출시 초기 물량 확보만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빠르게 국내 SUV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차는 지난 13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차 토레스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 2000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토레스의 첫날 계약대수는 쌍용차가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물량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사전계약 첫날 역대 실적은 지난 2005년(10월) 출시한 액티언 모델의 3013대였으며, 2001년 출시된 렉스턴이 1870대, 2017년의 G4 렉스턴이 1254대 순이었다. 쌍용차는 토레스가 기존 SUV들과 차별화해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감성을 더한 것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면서 쌍용차 브랜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쌍용차는 토레스가 이렇듯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되면서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 토레스 익스테리어 정면. 사전 계약 시작과 함께 공개된 토레스는 기존 모델과 전혀 다른 존재감으로 정통 SUV 다운 면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역시 역동적인 외관에 맞게 미래지향적인 슬림&와이드 콘셉트의 인체 공학적 설계로 탑승객들에게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한다. 또 중형 SUV를 뛰어 넘는 대용량 적재 공간을 갖추어 골프백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703L의 공간은 물론 2열 폴딩 시 1662L 대용량 적재가 가능해 캠핑 및 차박 등 레저활동에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확보하고 있다. 쌍용차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토레스의 초기 계약에 맞춰 생산량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7월 출시 행사 후 계약 물량에 따라 생산 비율을 조절해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의 출고 대기 기간은 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현대차·기아의 인기 차종의 경우 출고까지 최장 1년 6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레스 사전계약을 신청한 S씨는 "A사 SUV 대기 출고기간이 1년이상 남았고, 최근 엔진오일 문제까지 나오면서 계약을 취소했다"며 "쌍용차 토레스 디자인과 스펙 등을 보고 마음에 들어 사전계약 했다"고 말했다. 쌍용차 토레스 익스테리어 후측면. 쌍용차는 사전 계약 후 8월 말까지 출고한 고객에게는 감성아웃도어 브랜드인 하이브로우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토레스 X 하이브로우 다목적 툴 캔버스'와 토레스 써머 쿨링박스 등 아웃도어 컬렉션(하이브로우 툴 캔버스와 택1)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쌍용차는 "신차 토레스는 레트로 감성을 더해 정통 SUV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확연히 다른 경험과 감성을 제공하는 모델"이라며 "이번 사전계약 성과를 통해 확인된 고객들의 기대감을 반영해 향후 정통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레스의 사전계약은 트림에 따라 ▲T5 2690~2740만원 ▲T7 2990~3040만원 수준에서 진행되며 정확한 판매가격은 7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2022-06-15 11:03: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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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반도체 '승부수'…두산테스나 5년간 1조원 투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오른쪽)이 두산테스나 서안성 사업장에서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반도체 사업을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선택하고 승부수를 던졌다. 두산그룹이 두산테스나를 '반도체 테스트 분야 글로벌 톱5'로 끌어올리기 위해 향후 5년간 1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4일 경기도 서안성 소재 두산테스나 사업장을 방문해 이종도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사업 현황 및 중장기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이 같은 청사진을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방진복을 입고 두산테스나의 주력 사업인 웨이퍼 테스트 라인을 꼼꼼히 살폈다. 웨이퍼 테스트는 반도체 칩이 새겨진 원형 웨이퍼를 가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납품 받아 전기, 온도, 기능 테스트를 진행해 양품 여부를 판단하는 작업을 말한다. 박 회장은 이날 "'반도체'는 두산의 새로운 승부처로서 기존 핵심 사업인 에너지, 기계 분야와 더불어 또 하나의 성장 축이 될 것"이라며 "두산테스나가 '국내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최고 파트너 기업'으로 자리잡고, 나아가 '5년 내 반도체 테스트 분야 글로벌 톱5'로 성장하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두산테스나는 시스템반도체 설계·제조 후 진행되는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국내 웨이퍼 테스트 분야 시장점유율 1위로, 지난해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76억원, 540억원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주요 테스트 제품은 스마트 기기의 두뇌와 눈, 귀 역할을 하는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이미지센서(CIS), 무선통신칩(RF) 등이다. 두산그룹은 지난 4월, 두산테스나를 4600억원에 인수했다. 두산테스나는 더욱 고도화되는 스마트폰 성능과 자율주행차 시장 확대에 발맞춰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지난달에는 1240억원을 투자해 테스트 장비를 추가로 들이기로 결정했으며, 2024년말 준공 목표로 신규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등 향후 5년간 1조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평균성장률(CAGR) 20% 수준의 고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과 시스템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후공정 기업 중 글로벌 톱10 안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아직 없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후공정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테스트 장비, 첨단 패키징 등 반도체 생태계 내에서 기여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한 추가 진출을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6-15 11:03:5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