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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서 새출발기금 성실상환자에 도약지원금

10만원 지급…올해 12월15일까지 노란우산 가입해야 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을 통해 새출발기금 성실상환자에게 도약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중기중앙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과 소상공인 재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출발기금-노란우산 도약지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출발기금 성실상환자가 노란우산을 통해 폐업 등 예기치 못한 경영상 위기에 대비하고 안정적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도약지원금은 ▲올해 12월15일까지 노란우산에 가입 ▲새출발기금 약정 체결 후 3회 이상 정상 상환 ▲지급일 기준 노란우산 계약을 유지 중인 소상공인에게 1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시 '새출발기금 상환내역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 발급 관련 문의는 새출발기금 고객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도약지원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채무조정 후에도 소상공인 스스로 노란우산을 통해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의 재기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돼 더 많은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출범 후 현재 소기업·소상공인 재적 가입자 182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도약지원금 신청은 1일부터 노란우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25-07-31 12: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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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이스타항공·진에어·제주항공

[M 항공 News]이스타항공·진에어·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최대 99% 할인 '슈스페' 특가 프로모션 개시 이스타항공이 다음 달 6일부터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 '슈퍼 스타 페스타(슈스페)'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슈스페'는 이스타항공이 매년 1월과 8월에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으로 할인율과 판매 좌석수 모두 연중 최대 규모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시작되는 동계 기간 항공권을 최대 99% 할인 판매한다.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진행되며, 원활한 접속을 위해 ▲일본 ▲대만 노선은 다음 달 6일 오전 10시 ▲베트남 ▲태국 ▲제주 노선은 다음날인 7일 오전 10시에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노선별 최저가는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일본 4만400원 ▲대만 5만 4100원 ▲베트남 6만 9400원 ▲태국 7만 8600원 ▲제주 1만 2700원이며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6일부터 내년 3월 29일이다. 탑승 제외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과 더불어 '날짜·시간 변경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회원은 누구나 출발 14일 전까지 국제선 항공권의 날짜와 시간을 무료로 무제한 변경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국제선 항공권은 날짜와 시간 변경이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가능하니 부담 없이 표를 구매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진에어, 스마트 운항통제 시스템 'OCC 포털' 구축 진에어가 31일부터 새로운 통합 운항통제 시스템인 'OCC 포털(Operations Control Center Portal)'을 도입하며 비행 안전과 효율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진에어는 실시간으로 모든 비행을 계획·관리하고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핵심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더욱 고도화 했다. 새롭게 구축된 OCC 포털은 운항통제 관련 핵심 기능들을 하나의 통합된 화면에서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운항통제 담당자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비행계획 및 감시 ▲실시간 기상 정보 분석 ▲비행경로 ▲업무 절차 및 지침 ▲각종 규정 및 데이터 ▲비정상 운항 시 대응 등 운항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OCC 포털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직관적으로 제공해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운항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능 분석 및 구조 설계 ▲기능 개발 ▲ 테스트 ▲ 안정화 작업 등을 거쳐 개발이 완료된 OCC 포털은 향후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간 '통합LCC' 운영에 대비한 독자적인 시스템 기반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OCC 포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운항 안전 역량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 여러분께 빈틈없는 안전과 변함없는 신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상반기 정시 운항률 78.7%…전년比 4.9%↑ 제주항공의 올해 상반기 정시 운항률은 78.7%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p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선 정시 운항률은 지난해 상반기 정시 운항률 72.2%에서 80.7%로 8.5%p 높아졌고, 올 상반기 국제선 정시 운항률은 지난해 상반기 75.4%보다 1.2%p 오른 76.6%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정비로 인한 지연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줄었다. 정비 지연율은 항공기 정비 문제로 인한 지연 비율을 나타내며 항공사의 안전성과 정시 운항 능력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항공의 상반기 정비 지연율은 0.58%(4만7436편 중 273편)로 지난해 상반기 정비 지연율인 1.01%(5만2883편 중 536편)에 비해 0.43%p 감소했다. 국내선 정비 지연율은 지난해 상반기 1.26%(2만7320편 중 344편)에서 0.68%(2만4556편 중 168편)로 0.58%p 낮춰 절반 가까이 줄였다. 국제선 정비 지연율은 지난해 0.75%에서 0.46%로 0.29%p 낮췄다. 제주항공은 B737-8 항공기를 잇달아 구매 도입하며 운항 안정성 강화를 통한 신뢰성 확보와 안전 운항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9일 B737-8 6호기 도입을 포함해 올해 총 4대의 구매기를 도입했으며, 연말까지 동일 기종 2대를 추가로 구매 도입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기재 확충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계획·예방 정비작업을 강화해 장시간 지연을 줄이고 인적 오류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정시 운항률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운항 안정성 강화를 통해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운항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31 11:05: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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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포포몽, 출시 2년 만 판매량 27배↑…반려동물 위생용품 시장 공략 강화

깨끗한나라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포포몽이 출시 2년 만에 전년 대비 누적 판매량이 약 27배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포포몽은 2023년 7월 론칭 이후 초기 1년간 자사몰 중심으로 판매하며 고객 신뢰를 확보한 뒤, 다이소·이마트 트레이더스·몰리스 등 대형 유통 채널로 유통망을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채널별 특화 전략이 주효해 트레이더스에서는 대용량 제품군, 다이소에서는 소형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켰다. 대표 제품인 '포포몽 산책 후엔 발티슈'는 다이소 입점 이후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견인했다. 또한 '포포몽 발도장 제로 패드' 2종(표준형·대형)은 최근 1년간 판매량이 74% 증가하는 등 재구매 중심의 꾸준한 수요를 보이며 포포몽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깨끗한나라는 포포몽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강화하고 라이프케어 제품군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 포포몽 공식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개설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오는 8월에는 '미네랄 에어 탈취제'와 '정전기 제로 펫타월'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고객 니즈에 기반한 전략과 기술력, 품질 경쟁력이 시너지를 내며 포포몽이 론칭 2년 만에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1 11:04: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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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교육,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상생 협력과 복지 강화 인정

AI·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인증 제도로,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40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서 전수식은 29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렸다. 테크빌교육은 정기적인 노사협의회 운영과 소통 채널을 통한 투명한 경영 현황 공유, 고용 유지를 통한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월 운영되는 행정책임자 제도를 통해 임직원 의견을 신속히 수렴하고 유연근로제 확대와 한 시간 단위 휴가 사용 등 실제 제도 개선으로 반영한 점에 주목했다. 또한 조식 제공, 의료비 지원, 법률 자문, 생일자 조기퇴근, 독서토론 등 근로 복지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소외 계층 대상 무료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의 가치를 사회로 확장하는 데도 힘써왔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임직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과 상생의 일터를 만들어가겠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에듀테크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1 11:04: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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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국정기획委에 '10대 분야, 100대 정책 과제' 전달

중견련, 혁신 생태계 구축·중견기업 육성 기반 조성등 담아 수출 18.7% 감당 중견기업위한 통상 네트워크 강화등도 절실 李 "명확한 인식·균형 잡힌 해법, 과단성 있는 정책 추진 필수" 중견기업계가 국정기획위원회에 이재명 정부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중견기업 관련 '10대 분야, 100대 정책 과제'를 전달했다. 여기에는 ▲혁신 생태계 구축 ▲중견기업 육성 기반 조성 ▲투자 활력 제고 ▲미래첨단전략산업 육성 ▲경제 안보 강화 ▲노동 시장 선진화 ▲지속 가능 경영 환경 조성 ▲규제 개혁 ▲기업가 정신 고취 ▲지역 경제 활성화 내용이 두루 담겼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호준 상근부회장이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성준 국정기획위 부위원장을 만나 '회복과 성장을 위한 중견기업계 정책 제언'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견련은 대한민국의 '진짜 성장'을 빠르게 이뤄내기 위해선 스타트업 인수합병(M&A) 활성화 기반 조성, 벤처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제도 개선 등을 통해 기업의 혁신 생태계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기업의 혁신이 지속적인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중견기업의 육성 기반을 강화해 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원활한 기업 성장사다리를 복원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중견련 관계자는 "전체 기업의 1.4%에 불과하지만 경제의 '허리'로서 전체 매출의 15.2%, 고용의 13.6%를 감당하는 중견기업의 양적·질적 확대가 경제 회복과 재도약의 계기를 확보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라면서 "중견기업 정책 금융 지원 확대, 신용보증기금 중견기업 전용 계정 신설, 중견기업 세제 지원 매출액 기준 확대 등 중견기업의 혁신을 촉진하는 한편, 지원 단절과 규제 확대로 스스로 성장을 철회하는 피터팬증후군을 일소할 정책 혁신을 서둘러야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국과의 관세협상이 마무리된 가운데 수출의 18.7%를 감당하는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기존 통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출 시장 및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는 등 '실용'에 입각한 적극적인 경제안보 정책을 추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또 주식시장 활성화, 내수 회복 등 정부 출범 이후의 긍정적인 시그널이 여전히 애로를 호소하는 중견기업 현장의 체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통합투자세액공제 공제율 상향,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 등 과감한 대책도 주문했다.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선 경제·산업 현실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균형 잡힌 해법, 과단성 있는 정책 추진이 필수적"이라면서 "경제 위기를 돌파해 대한민국 '진짜 성장'의 초석을 놓을 수 있도록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적극 반영해 민생의 터전이자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기업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31 10:44: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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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가능한 AI' 먹거리 부상…전문기업 육성등 절실

중기연구원, KOSI 이슈n포커스…유망 비즈니스 분야로 인식해야 中企 위기관리 모형 고도화, 신규 정책 사전 영향 진단 필요성등도 金 "XAI 논의·적용에 관심 필요…이행 기반 강화등 정책 방향 중요" '설명 가능한 AI(eXplainable AI·XAI)'가 중소벤처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면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 육성 등이 절실하다는 조언이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31일 펴낸 'KOSI 이슈n포커스-설명 가능한 AI의 부상, 중소기업 정책 방향'에 관한 보고서에서 XAI를 중소기업의 유망한 기술, 비즈니스 분야로 인식하고 XAI 이행 기반 강화와 전문기업을 육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XAI를 활용한 중소기업 위기관리 모형 고도화, 신규 정책에 대한 사전 영향 진단 필요성 등도 제언했다. 'XAI'는 AI 시스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패러다임을 전환하려는 노력이자 사용자가 AI 시스템의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방법을 말한다. 중기연구원은 시장 자료를 인용해 XAI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34년까지 약 6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기만 부연구위원은 "국내·외에서 AI 활용에 따른 안전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 원칙 중 하나로 설명 가능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소기업 분야에서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의사결정 투명성, 설명 가능성에 대한 관심, 요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XAI에 대한 논의와 적용에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해외의 경우 제조, 금융과 더불어 도소매, 무역 부문 등 여러 분야에서 스타트업이 XAI에 기반을 둔 솔루션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시스템의 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성 제고, 고객사의 만족도 향상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공공 부문에서도 정부 운영과 공공 정책 혁신을 위해 XAI를 적용하려는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다. 김 부연구위원은 "XAI에 대한 지속적 발전이 이뤄지고 있으며 세계시장 규모의 빠른 확대가 전망되는 만큼 ▲전문기업 육성 ▲중소기업 위기관리모형 고도화 ▲이행 기반 강화 ▲신규 정책의 잠재적 영향 진단 툴 확보 등의 정책 방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기업을 육성하기위해선 특히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동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선도 기업 발굴 및 선별적 지원' 방식이 적절하다"며 "아울러 XAI를 적용해 신규 정책 설계에 대한 잠재적 영향을 가늠할 수 있는 진단 도구 확보가 필요한데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인 정부, 기업 등에게 정책 수립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31 10:19: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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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미주지역 대표에 '글로벌 세일 전문가' 데이비드 방 선임

美 포함 멕시코, 브라질등 미주 전 지역 담당 DHL, 헬만등 글로벌 물류업계서 30여년 경력 LX판토스가 글로벌 세일즈 전문가인 데이비드 방(David Bang·사진)을 미주지역 대표로 선임했다. 31일 LX판토스에 따르면 방 대표는 DHL, 헬만(Hellmann) 등 글로벌 물류업계에서 약 30년간 두루 경력을 쌓은 물류 세일즈 전문가다. DHL과 루프트한자카고(Lufthansa Cargo)가 합작한 바이오 의약품 전문 물류기업인 라이프콘엑스(LifeCoNex)에서 14년 간 CEO로 재직하며 DHL의 저온물류 관리 솔루션 부문을 업계 최고로 성장시켰다. 최근에는 미국계 물류 전문기업 자스 월드와이드(JAS Worldwide)에서 글로벌 영업총괄(Chief Commercial Officer)을 역임하며 전 세계 50여 개국의 영업과 마케팅 전략을 총괄했다. 방 대표 선임은 LX판토스의 미주지역 사업 고도화 및 글로벌 성장 가속화 전략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 대표는 전략지역인 미국을 중심으로 멕시코, 브라질, 파나마, 칠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등 미주 전 지역을 담당하며 신규 고객 개발 및 사업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LX판토스는 최근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을 전략지역으로 설정하고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6위 선사인 ONE(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와 합작법인 '박스링크스(Boxlinks)'를 설립해 미국 인터모달(복합운송) 사업에 진출했고, 미국 남동부 물류 허브인 조지아주에서 축구장 43개 크기의 대형 물류센터를 인수하는 등 인프라 확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X판토스 이용호 대표는 "미주지역은 전사적인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핵심 시장"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보유한 방 대표의 영입이 글로벌 톱티어 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LX판토스는 항공물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한항공에서 29년간 글로벌 항공물류 경력을 쌓은 김영상 상무를 항공사업부장으로 신규 영입했다.

2025-07-31 09:14: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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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한샘·현대리바트, '코리아빌드위크' 참가…시장 추가 공략

LX하우시스, 창호·중문·바닥재등 선봬…펫테리어 테마존등 한샘, 부엌·욕실·수납등 신상품 전시…맞춤 인테리어 상담도 현대리바트, 상담부터 A/S까지 제공…'리바트 집테리어' 소개 LX하우시스와 한샘, 현대리바트가 8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건축박람회 '2025 코리아빌위크'에 참가,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선다. 31일 이들 기업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창호·중문·바닥재·벽장재·키친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모델하우스 공간 및 펫테리어 테마존, 20여개 상담부스 등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또 방문객들이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필름 등 다양한 제품 샘플을 조합해보며 나만의 인테리어 공간을 꾸밀 수 있는 '마감재 매칭 테이블'도 준비했다. 상담부스에선 수도권 지역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 전시장 소속 대리점의 인테리어 전문가 40여명이 상주하며 1대1 상담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를 추천해 준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코리아빌드위크 기간 동안 전시관을 방문해 상담을 받고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추가 사은품을 제공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빌드위크에서 공격적인 할인 혜택을 앞세워 여름 휴가기간 부분 리모델링 및 올 가을 인테리어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샘도 부엌·욕실·수납 등 인테리어 신상품을 중심으로 ▲유로 700 그레이스 ▲에디트 욕실 ▲빌트인 거실장 ▲시그니처 리노아 붙박이장 ▲시그니처 와이드 장식형 파우더장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한샘의 전시 부스는 소품들과 함께 실제 거주 공간처럼 스타일링해 고객들이 완성된 인테리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제품 본연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구성을 통해 실제 리모델링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몰입감을 제공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한샘의 공간설계 전문가인 RD(리하우스 디자이너)가 3D 상담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이용해 맞춤형 인테리어 상담을 진행한다. 또 당일 계약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견적 상담 후 정회원 가입시 한샘 보냉백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샘만의 축적된 설계력과 시공 노하우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리바트도 이번 박람회에서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상담부터 공간 컨설팅, 구매, 시공, A/S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리바트 집테리어'를 소개하는 전문 상담 공간을 구성해 선보인다. 또한 지난 5월 론칭한 신개념 인테리어 패키지 '더 룸(THE ROOM) 솔루션'의 자녀 방 패키지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2025-07-31 09:05:4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