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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꽉' 막힌 도로 전기차 배터리 걱정 끝…한국자동차환경협회 이동식 충전서비스 제공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설 연휴 도속도로 지·정체에 따른 전기차 배터리 방전 등의 문제 해결에 나선다. 27일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 티비유, 에바, 이온어스와 손잡고 설 연휴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를 위한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중 충전기가 설치되지 않은 곳을 대상으로 한다. 이동식 충전시설은 처인(양방향)휴게소에서는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익산미륵사지(천안) 휴게소에서는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설 명절을 맞아 장거리 이동을 계획 중인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는 이번이 지난 명절 연휴에 이어 다섯 번째로 시행되는 행사로, 약 100km 주행 가능한 충전량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배터리팩을 탑재한 차량이 직접 충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충전인프라 불편 해소 대안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티비유, 에바, 이온어스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조건 및 KC인증을 충족한 업체로 안전한 서비스를 위한 여러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여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운영 기간에는 최대 출력 50~90kW급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를 탑재한 1톤 트럭 9대와 미니밴 2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정종선 회장은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가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이고, 전기차 충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1-27 14:46: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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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설 연휴에도 전국 주요 매장 "열어요"

설 당일 제외하고 정상 영업…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한샘이 설 연휴를 맞아 집 꾸밈을 계획중인 고객을 위해 전국의 한샘 주요 매장을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영업한다. 27일 한샘에 따르면 주요 매장은 리모델링, 홈퍼니싱 등 한샘이 제공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복합매장이다. 대부분의 매장은 설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정상 영업한다. 전국의 한샘 주요 매장 42개 중 ▲용산아이파크몰점 ▲스타필드 고양점 ▲롯데마트맥스 광주상무점 ▲롯데몰 여수점 ▲LF스퀘어 순천광양점 ▲스타필드 하남점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스타필드 안성점 ▲트리플스트리트 송도점 ▲트레이더스 김포점 ▲롯데메종동부산점 등은 연휴 기간 동안 휴무 없이 영업한다. 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롯데백화점 수원점 ▲롯데백화점 부천점 ▲롯데백화점 상인점 ▲울산점 ▲롯데백화점 포항점 ▲롯데동래점 등은 28일과 설 당일 양일간 휴무다. ▲롯데광복점은 27일 외에는 정상 영업한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펼쳐진다. 우선 리모델링은 이사 리모델링을 위해 키친, 욕실, 창호 포함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 별로 최대 700만원 할인이 가능하며, 단열 성능을 높이기 위해 한샘 창호를 구매하면 추가 13%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홈퍼니싱은 조이S 2 및 아이디S 책상을 최대 20%, 학생방 침대 SS사이즈 구매 시 매트를 최대 30만원 할인한다. 학생방 상품은 최근 초등학교 입학 시즌을 앞두고 조부모, 이모, 삼촌 등이 입학 선물을 구매하는 '8포켓' 현상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급증하며 공급이 부족해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결혼과 이사를 앞둔 고객이라면 침대와 소파를 직접 체험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포시즌 6·7 매트리스와 침대 Q·K·KK 사이즈 함께 구매 시 침대 30% 할인, 소파 모델 8종 중 구매 시 최대 45만3000원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한샘 관계자는 "연휴 기간 '몰캉스'를 즐기길 원하는 고객들이 한샘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장을 정상 영업하고 푸짐한 혜택도 마련했다"며 "가족들과 전국에 위치한 한샘 매장을 방문해 우리 집을 어떻게 꾸밀지 의견을 나누면서 즐겁고 풍성한 연휴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7 03:57: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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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통합 시너지 극대화 나서…에어버스 중대형 항공기 도입

대한항공이 연초부터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며 아시아나항공 통합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26일 에어버스의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 A350-900 1·2호기 운항을 오는 27일 일본 오사카·후쿠오카 노선에서 개시한다고 밝혔다. A350-900 1호기(HL8598)는 인천~오사카 노선에 투입한다. 첫 운항은 27일 오전 인천을 출발하는 KE723편으로 이 노선에 매일 두 차례 투입된다. 2호기(HL8597)는 같은 날 오후 인천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행 KE789편으로 매일 한 차례 일정을 소화한다. 앞으로 A350-900은 국제선 단거리 노선인 일본 왕복 운항을 시작으로 올해 하계 시즌 타이베이, 올해 하반기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이탈리아 로마 등 국제선 중장거리 노선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늘어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 또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이후를 대비한 선제적 조치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동급 기종 대비 탄소배출량이 적고 연료 효율이 높은 만큼 대한항공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항공은 A350-900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A380, A330, A321 등 에어버스 주요 기종과 보잉 대형기 운항 경험을 두루 갖춘 운항 승무원을 별도로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간 싱가포르 소재 에어버스 '아시아 트레이닝 센터(AATC)'에서 소정의 훈련을 이수했다. 또 지난해 A350 정비 전담반을 신설해 전담반을 대상으로 유럽항공안전청(EASA)이 승인한 기종 교육 과정을 세 차례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A350 정비사를 양성한다. 롤스로이스 트렌트 XWB 엔진을 정비하기 위해 엔진 제작사와도 정비 권한을 협의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향후 A350-900과 함께 A350-1000 등 에어버스 A350 계열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2025-01-26 14:01: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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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견 3사 엇갈린 설 연휴 마케팅…시승·설 선물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국내 중견 완성차 업계가 설 연휴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차량의 주행 성능을 비롯한 전반적인 상품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장기 시승은 물론 연휴 기간 매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 새해 선물을 증정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167곳의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새해 선물 증정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르노코리아는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해 견적 상담을 받은 고객 중 매일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차량 계약 후 1월 내 출고를 마친 고객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고급 커피머신을 추가로 증정한다. 르노코리아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 구매 고객에게 5G 데이터를 5년간 무제한으로 제공 중이다. 또 설 연휴를 맞아 르노코리아와 KG모빌리티는 장기 시승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르노코리아는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6박 7일간 그랑 콜레오스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KG모빌리티도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8박 9일의 장기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G모빌리티는 ▲더 뉴 토레스 ▲토레스 EVX ▲액티언 등 3종의 주력 모델을 운영하며 고객 경험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내수 판매보다 수출에 집중하고 있는 한국GM은 설 연휴 별도의 고객 체험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과거 명절을 맞아 대규모 고객 시승 프로모션을 진행하던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한국GM은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는 2만4824대를 판매해 2023년 대비 35.9%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해외 판매는 총 47만4735대로, 전년 대비 10.6% 증가하며 2014년 이후 최대 해외 판매를 기록했다.

2025-01-26 13:55: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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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실적' 기아, 올해 새 기록 작성한다…전기차·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로 캐즘 정면돌파

지난해 역대 실적을 기록한 기아가 올해도 새로운 기록 작성에 나선다. 26일 공시에 따르면 기아는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107조4488억원, 영업이익 12조667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23년보다 7.7%, 영업이익은 9.1% 늘었다. 판매량은 308만9300대, 영업이익률은 11.8%로 실적과 관련한 모든 수치가 역대 최고다. 영업이익률 11.8%는 글로벌 완성차 그룹 중 최고 수준이다. 올해는 보급형 전기차(EV) 시리즈 등 신차를 대거 출시해 미국, 유럽 및 국내 등 대내외 시장 변수를 정면 돌파한다. 기아는 올해 연간 판매 목표를 지난해 대비 4.1% 증가한 321만6000대로 설정했다. 연간 매출(112조5000억원)은 같은 기간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조4000억원, 영업이익률은 11%를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기아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속에도 친환경차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기아는 올해 2월 픽업트럭 타스만 판매에 돌입하며 EV3 글로벌 판매망 확대, EV4 출시, PV5 출시 등을 앞두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12월 텔루라이드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내년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다. 소형·보급형 전기차인 EV2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기아는 친환경차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전무)은 2024년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도매 판매 4% 성장 목표에 대해 의구심이 있을 수 있지만, 올해는 어느 때보다 많은 신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전기차 캐즘을 깰만한 대중화된 전기차도 준비하고 있어 어려운 시장 상황을 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7조1482억원, 2조7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10.2% 증가한 것이다. 내수 부진에도 해외 판매 확대로 이 같은 실적 호조세를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2025-01-26 13:54: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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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10곳 뽑는다

국내 외국 유학생 대상 취업 맞춤형 교육등 제공 'K-수출전사 아카데미' 운영기관도 모집…1곳 중소벤처기업부가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국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참여대학, 'K-수출전사 아카데미' 운영기관을 각각 모집한다. 26일 중기부에 따르면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은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맞춤형 교육, 인턴십·현장실습 등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10개 대학을 선정해 운영한다. 'K-수출전사 아카데미'는 해외 현지 이해도가 높은 외국인 유학생을 중소기업 수출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무역실무 등 수출분야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수출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1개 운영기관을 선정해 주요 권역별 교육을 실시한다. 구체적인 사업공고 내용은 오는 31일부터 중기부 누리집과 중진공 누리집, 외국인 유학생 전용 취업매칭 플랫폼 K-WORK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은 이달 31일부터 2월 24일까지, 'K-수출전사 아카데미'는 31일부터 2월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중기부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중소기업의 인력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이번 모집에 역량 및 의지가 있는 대학, 기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유학생 채용 관련 '전문인력 비자(E-7-1) 고용추천, 외국인 유학생 외에 비전문인력(E-9)을 숙련기능인력(E-7-4)으로 전환하는 비자 추천에 대한 신청·접수도 공고한다. 비자 추천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31일부터 중기부 누리집과 중진공 누리집, 외국인 유학생 전용 취업매칭 플랫폼 K-WORK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이날부터 상시신청할 수 있다.

2025-01-26 12:00:2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