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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협력사와 친환경 신차 경쟁력 강화…2024년 신차 출시 목표

황갑식 르노코리아 구매본부장이 27일 부산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진행된 '2022 협력업체 컨퍼런스'에서 회사의 중장기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27일 부산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친환경차 신차 개발을 위한 협력업체의 협조를 구하고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는 '2022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2024년 출시를 목표로 하이브리드 신차를 개발 중이다. 150여개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르노코리아는 르노그룹의 르놀루션 경영전략 진행 상황과 그룹의 중장기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르노코리아 실적과 경영 계획 등도 공유했다. 르노코리아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이 선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품질과 상품 경쟁력 강화 노력에 협력사들도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협력업체 컨퍼런스는 르노코리아와 협력사가 하이브리드 차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친환경차 시대를 함께 준비해 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또 2024년 출시 준비 중인 친환경 신차 개발 관련 협력사들에 친환경·첨단 기술 경쟁력 확보와 부품 국산화율 확대 노력을 주문했다. '2021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에선 지난해 르노코리아의 연구개발과 생산에 크게 기여한 6개 우수 협력사에 총 5개 부문 수상이 진행됐다. 황갑식 르노코리아 구매본부장은 "르노코리아의 경쟁력 강화는 협력사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조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지난 1월 하이브리드 신차를 국내에서 연구 개발 및 생산해 2024년 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르노코리아는 새로운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기능을 탑재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04-28 14:44: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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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시장 위축 직격탄…1분기 영업익 38%↓

현대건설기계 CI. 현대제뉴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중국 시장 위축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1분기 매출 9324억원, 영업이익 467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지만, 원자재 및 물류 비용 상승과 코로나로 인한 중국 시장 위축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38%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 및 신흥시장의 성장세가 1분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북미시장은 부동산 경기 호조 및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건설기계 수요 증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늘어난 1373억원을 기록했다. 신흥시장 역시 지난해부터 이어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482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중국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하의 매출을 나타냈지만 북미와 신흥시장의 선전이 감소분을 메우면서 매출은 전년보다 소폭 늘었다고 현대건설기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3분기부터 집중해온 '판매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을 더욱더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해 지난해 1분기 전체 매출의 33%에 이르던 중국시장 비중을 이번 분기 12%까지 축소했다. 대신 생산공장이 위치한 인도, 브라질 등을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에서 현지 특성에 맞는 제품 라인업 구축과 마케팅으로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 사태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 전년 동기 매출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원자재 및 물류 비용 상승에 대비 인도·브라질 등 세계 곳곳에 위치한 생산기지에서 제작된 장비들의 수출 규모를 늘림으로써,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8 14:44: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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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올해부터 전 계열사 ‘내부회계 관리’ 강화 나서

이행 의무 없는 계열사까지 포함해 선제적 강화 그룹 내 각 계열사에 내부통제 전담 인력 배치, 유기적·통합적 소통 및 협업 체계 구축 금호석유화학 본사/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그룹 계열사 전반을 포함하는 연결 내부회계관리시스템을 조기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강화에 나선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기업이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갖추고 지켜야 하는 내부통제 시스템 일체를 의미한다. 지난 2018년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대한 법률'(외감법) 및 시행령 개정에 따라 도입됐다. 당초 올해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기업 업무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정부가 1년간 시행을 유예됐다. 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2023년 사업연도부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면 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금호석유화학은 올해부터 그룹 내부적으로는 상향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1년 앞서 변화를 선제적으로 경험하고 발생 가능한 시행착오 등을 조기에 점검해 고객 및 주주와의 신뢰를 강화한다는 차원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미 지난해 주요 계열사에 대한 연결 내부회계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현재 계열사 별 실무 전담 인력과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소통 및 협업 시스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외부 컨설팅업체와 함께 인프라를 완성했고, 올해 안으로 예행(dry-run) 테스트까지 마쳐 실제 운용에 돌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금호석유화학의 구축 시점은 업계에서도 빠른 편"이라고 덧붙였다. 감사보고서에 대해 단순한 검토 의견을 받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새로운 시행령이 적용되면 기업의 감사보고서는 물론 내부통제 운용 시스템 자체에 대해 검토 의견에서 상향된 감사 의견을 받아야 한다. 기존에 별도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적용 대상이 아니었던 기업들 역시 향후 연결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시 대폭 강화된 기준에 따라 자료 및 지침을 운용해야 한다. 금호석유화학은 제도 적용 대상이 아닌 계열사에도 자체적으로 강화된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그룹 계열사인 금호미쓰이화학의 경우 금호석유화학의 종속기업이 아닌 공동기업(JV)인 관계로 이번 제도의 적용대상이 아니지만 그룹 차원의 선제적인 통합 시스템 구축에 동참하기로 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현재 사회의 중요한 두 가지 키워드는 ESG와 컴플라이언스"라며 "금호석유화학이 이미 다양한 ESG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처럼, 고도화된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선제적으로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해 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8 14:34: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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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탄소배출 줄이기 총력" 브레이크 교체·엔진세척

항공기 24대 카본 브레이크 교체, 연 2회 엔진세척으로 비행효율 개선 제주항공 직원들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엔진을 세척하는 중이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항공기 브레이크 교체로 항공기 무게를 줄이고, 엔진세척 등을 통해 비행효율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항공기 브레이크를 기존의 스틸 브레이크에서 보다 무게가 가벼운 카본 브레이크로 교체했다. 2019년 4대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5대, 지난해에는 12대를 교체했다. 올해에도 3대를 교체해 총 24대 항공기의 브레이크 교체를 완료했다. 스틸 브레이크를 카본 브레이크로 교체하면 항공기 1대당 약 320kg의 무게가 줄어들어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일례로 김포~제주 노선 편도 1편을 운항할 경우 11.52kg의 연료를 절감해 36.4kgCO₂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얻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브레이크 교체 항공기 21대를 운항해 총 160톤의 연료를 감축해 탄소 배출 약 505tCO₂를 줄였다고 했다. 올해 1분기에는약 154tCO₂의 탄소배출을 줄였다. 제주항공은 또 연 2회 엔진세척을 진행해 엔진 내 이물질을 제거하고 비행효율을 높였다. 지난해 기준 연 약 611톤의 연료를 줄였으며, 탄소 저감량은 약 1930tCO₂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항공 조종사들은 2017년부터 자발적으로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연로효율 개선을 통한 탄소 배출 감소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탄소 저감 노력을 통해 최근 화두로 떠오른 탄소중립에도 한발짝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ESG 경영활동을 본격화해 올해를 경영 전반에 ESG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삼고 지난달부터 ESG TF를 운영하고 있다.

2022-04-28 14:30: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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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에코’ 론칭해 친환경 벨류체인 실현

친환경 인증 제품에 먼저 적용, 향후 친환경 신규 사업에 확대 예정 GS칼텍스 친환경 통합 브랜드 에너지플러스 에코 적용 제품들/GS칼텍스 GS칼텍스는 28일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통합 브랜드 '에너지플러스 에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2020년 에너지기업의 변화와 확장의 의지를 전달하는 에너지플러스 브랜드를 출시하고 미래 지향적 사업영역을 통합하는 브랜드로 사용해 왔다. '에너지플러스 에코'는 에너지플러스 브랜드를 확장해 GS칼텍스가 추구하는 자원효율화 및 탄소저감의 가치까지 담았다. 친환경 사업의 핵심인 순환 경제의 가치를 뫼비우스의 띠로 형상화하고 화살표를 통한 변화와 확장 의지를 브랜드 로고에 반영했다.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에코 브랜드는 정유·석유화학 공정을 활용해 고품질 친환경 자원순환 제품으로 판매하고, 탄소기반 원재료를 바이오 원재료로 대체하는 등 환경적 책임과 동시에 순환경제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에너지플러스 에코'는 ▲친환경 복합수지 ▲친환경 윤활유 Kixx BIO1(킥스 바이오원) ▲친환경 화장품 원료 2,3-부탄다이올 등 재활용을 통해 순환경제에 기여하는 친환경 인증 제품 또는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인증 제품에 먼저 적용되며 향후 친환경 기술 및 신규 사업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에너지플러스 에코 브랜드 론칭은 정유·석유화학 공정을 활용하여 고품질 친환경 자원순환 제품으로 판매하고, 탄소기반 원재료를 바이오 원재료로 대체하는 등 환경적 책임과 동시에 순환경제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이와 관련해 허세홍 사장은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동시에 ESG 경영이 필수적인 지향가치"라며 "한정적인 자원을 적게 사용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순환경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GS칼텍스의 모든 밸류체인(Value Chain) 속에서 친환경의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자원 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2022-04-28 14:26: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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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봄맞이 '에어부산 몰' 상품군 강화 "항공기에서 혼수도 산다"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인 '에어부산 몰'의 상품군을 대폭 강화해 봄맞이 새 단장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봄철 웨딩 시즌에 맞춰 ▲스타일러 ▲세탁기·건조기 패키지 ▲식기세척기 등의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리스·렌탈 상품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따뜻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많아질 것을 고려해 자전거, 캠핑 용품 등의 상품도 승객들에게 중개 판매로 첫 선을 보인다. 또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과 가정간편식을 선호하는 1인 가구를 겨냥해 반려동물용 상품과 밀키트 관련 품목 역시 강화했다. 이 밖에도 에어부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인 건강기능식품의 상품군도 확대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상품들은 인터넷 최저가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므로 승객들이 항공기 안에서 합리적인 쇼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은 에어부산 몰을 새롭게 단장한 기념으로 예약 상품(배송·렌탈·리스)에 대한 주문서를 작성한 손님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내선 무료 편도 항공권을 증정한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2월 에어부산 몰을 전면 개편해 승객들에게 색다른 기내 쇼핑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국산·수입 차량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의 리스·렌탈 상품을 선보여 기내 쇼핑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배송이 가능한 중개 상품 판매를 통해 승객들의 상품 구매를 용이하게 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승객들의 여정에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시즌 별로 고객 취향에 맞는 상품으로 구색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승객들이 선호할 만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기내 쇼핑의 시간이 뜻깊은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4-28 14:21: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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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보존 동참…오션클린업과 파트너십 체결

송호성 기아 사장(왼쪽)과 오션클린업 설립자 & CEO 보얀 슬랫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아가 미래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해양 플라스틱·쓰레기 제거 활동에 동참한다. 기아는 바다 청소를 목적으로 해양 플라스틱 및 쓰레기 제거 활동을 하는 네덜란드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션클린업'은 강에서 유입되는 플라스틱을 차단하는 방법과 이미 바다에 축적된 것을 제거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전세계 바다의 플라스틱을 제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태평양 쓰레기 섬에서 소용돌이 치며 떠다니는 플라스틱을 청소하는 시스템과 강을 통해 유입되는 플라스틱을 억제하기 위해 강물이 바다에 닿기 전 플라스틱을 추출하는 인터셉터 솔루션을 개발해 생태계를 보호하는데 힘쓰고 있다. 기아는 앞으로 오션클린업의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제거 활동을 지원하고 수거된 플라스틱으로 완성차 생산 및 재활용을 하는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향후 7년간 현금 또는 현물 (철강) 지원을 통한 오션 클린업의 해양·강 쓰레기 정화사업을 후원하고 오션클린업의 인터셉터 바지선 제작 시 기아가 제공한 현물 (철강)을 활용할 방침이다. 총 4대의 친환경 전기차 (EV6 1대, Niro EV 3대) 및 운영비를 지원하고 수거된 플라스틱을 기아 완성차 생산에 재활용 할 예정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기아의 비전은 단순히 제품, 서비스 영역의 변화를 넘어 우리 산업의 생태계 전반에 걸친 긍정적 변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아는 향후에도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다양한 협력사들과 열린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움직임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향후 2030년까지 완성차의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률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차량 폐기 시 기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활용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활성화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고객,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내용의 기업 비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발표 했으며, 비전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상징하는 '더 기아 콘셉트 EV9'을 공개했다. '더 기아 콘셉트 EV9'에는 폐 어망, 폐 플라스틱 병, 친환경 비건 가죽 등이 내장재로 활용됐다. 기아는 단계적으로 모든 차량에서 동물 가죽 사용을 완전히 폐지하는 등 향후 차량 인테리어 전반에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2022-04-28 12:47: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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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국내 대학과 손잡고 미래 전기차 핵심 지능 제어 기술 개발 나서

강성원 현대엔지비 상무(왼쪽부터)와 김치경 현대차·기아 상무, 박정국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사장, 최해천 서울대학교 부총장, 송준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부학장, 심형보 서울대학교 교수가 27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 설립 기념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래 전기자동차의 핵심 지능 제어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 대학들과 손잡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27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서울대·연세대·광운대,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 설립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은 앞으로 약 3년 동안 미래 전기차를 제어하기 위한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을 선행적으로 개발하게 된다. 인공지능(AI) 그룹과 모델 예측 제어(MPC, Model Predictive Control) 그룹, 제어·관측기 그룹 등 세 개로 나눠 전기차 미래 기술 아이템과 제어 방법론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AI 그룹은 김현진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팀과 최종은 연세대 기계공학부 교수팀이 맡아 전기차 인공지능의 노면 상태 추정과 최적 주행 가이드 판단 등의 기술을 개발하게 되며 에너지 최적화 알고리즘 등 AI를 활용한 방법론까지 선행적으로 연구한다. MPC그룹은 이종민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팀, 김연수 광운대 화학공학과 교수팀이 맡게 되며 배터리 최적 열관리를 위한 제어 기술을 개발하고 전기차 통합 열관리 최적화를 위한 방법론을 연구한다. 제어·관측기 그룹은 심형보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팀과 백주훈 광운대 로봇학부 교수팀이 맡아 대규모 V2G 분산 최적화 및 인-휠(In-Wheel) 전기차 제어 성능 강화 등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며 최소한의 센서로 전기차를 제어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방법론을 만들 예정이다. 현대차·기아는 각 그룹이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실의 운영을 총괄하고 연구 예산을 지원한다. 또 자사 연구원들과 대학 연구팀의 교류를 통해 양 측의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공동 연구실의 우수한 연구원들을 관련 부문에 채용할 예정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개별 과제와 연구실 중심으로 진행되던 일반적인 산학 프로그램과 달리 참여 대학 및 연구실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에 없던 유기적인 산학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정국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전동화로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은 날이 갈수록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결국 소프트웨어를 통한 제어 기술이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대학과 함께하는 지능 제어 공동 연구실에서 전동화 시대를 선도할 초격차 기술들이 대거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4-28 12:47: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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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선 청소기 폐배터리 재활용 캠페인 개시…ESG 경영 강화

LG전자는 28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경남 창원 LG전자 R&D센터에서 '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및 재활용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왼쪽부터)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제철 원장,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 /LG전자 LG전자가 다 쓴 무선 가전 폐배터리 재활용을 시작하며 친환경성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8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경남 창원 LG전자 R&D센터에서 '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및 재활용 공동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 캠페인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하는 내용이다. LG전자뿐 아니라 타 제조사 제품도 수거한다. LG전자는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 사용고객이 증가하면서 폐배터리 발생도 늘어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LG전자는 연간 13만개 배터리를 서비스로 교체하거나 추가로 판매했다. LG전자는 캠페인 기간 폐배터리를 반납한 고객에 무선청소기나 로봇청소기를 구매할 시 3만원 할인 쿠폰을 주거나, 새 배터리 구입시 1만원을 할인해준다. LG전자는 청소기 폐배터리 회수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폐배터리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희유금속들을 추출해 재활용한다. LG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의 배터리 1개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의 희유금속을 회수할 수 있다. 이를 새로운 배터리 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추구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ESG 경영의 실천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앞선 성능과 편리함을 갖춘 가전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28 12:46:4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