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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1분기 영업익 8050억원 기록…비조선 부문 견조한 실적

HD현대 CI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HD현대가 28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는 연결기준 매출 11조 2966억원, 영업이익 80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유가상승에 따른 정유부문의 매출 증가와 기존 지분법 평가를 반영하던 한국조선해양 실적을 이번 3월부터 연결 편입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33.3% 증가했다. 이번 한국조선해양의 실적 편입은 HD현대가 지난 2월 KCC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한국조선해양 보유지분 4.1%을 취득함으로써 실질 지배력이 50%를 초과한 것에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은 정유부문 현대오일뱅크의 수익성 증대와 건설기계부문 현대제뉴인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1144.2% 증가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 이익과 석유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 등으로 매출 7조 2426억원, 영업이익 7045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제뉴인은 중국 코로나 확산에 따른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북미, 유럽 등의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의 건설장비 판매량 증대 등의 영향으로 매출 2조 1444억원, 영업이익 1338억원의 견고한 실적을 올렸다. 이어 현대일렉트릭은 항만 정체 등으로 인한 이월물량 발생으로 매출(3518억원)이 감소했으나,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물량이 손익으로 이어지며 영업이익 167억원을 달성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매출 3001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을 거뒀다. 한국조선해양도 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3조 9077억원이며, 부분적인 조업중단 등의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12%가량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산업설비 관련 공사손실충당금 설정 등의 영향으로 3964억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비조선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고, 조선부문에서도 선가상승과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 증가 등 시황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수익성 위주의 영업 전략과 시장을 선도하는 친환경기술 개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8 15:50: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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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역대 최대 실적…불안정 속 '프리미엄' 굳건

LG 트윈타워 /뉴시스 LG전자가 분기 최대 실적을 확정했다. 주력 사업인 가전이 좋은 성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래 먹거리인 전장 사업도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LG전자는 1분기 매출액 21조1114억원에 영업이익 1조8805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18.5%, 6.4% 늘었다. 분기 기준으로도 모두 최대치를 새로 써내렸다. H&A 사업본부는 매출 7조9702억원에 영업이익 4476억원을 달성했다. 마찬가지로 매출액이 분기 사상 최대. 전년 동기 대비 18.8%나 많았다. 지역별로도 매출 증가가 이어졌으며, 특히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과 신가전, 스팀 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봤다. 원자재 공급난 속에서도 효율적인 자원 운영과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로 수익성도 지켜냈다.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 /LG전자 HE 사업본부는 글로벌 TV 시장 정체 속에서도 매출액 4조649억원에 영업이익 1884억원으로 견조한 성적을 달성했다. 2020년 4분기 이후 4조원대 매출도 지속 중이다. LG전자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에서도 올레드 TV를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하면서 수익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H&A와 마찬가지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등 성과도 있었다. VS사업본부도 글로벌 공급난에 따른 악재 속에서도 사업 규모를 키우는 것뿐 아니라 적자폭을 최소화는데도 성공했다. 매출액이 1조8776억원에 영업손실이 63억원이다. LG전자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인포테인먼트와 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 판매를 모두 확대하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8.5%나 늘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가 절감 작업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BS사업본부도 전년 동기보다 23.7% 늘어난 매출 2조167억원을 기록했다. 첫 분기 기준 2조원 돌파다. 신학기 IT 제품 수요가 늘고 코로나19 완화로 B2B 시장도 회복세에 접어든 영향이다. 영업이익도 370억원이었다. 부품 가격과 물류비 인상에도 판매 호조에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LG전자는 특허 수익을 분기 수익에 반영하면서 일회성으로 기대보다 높은 실적을 보였다. 반대로 인적구조 쇄신 비용으로 사업본부별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다. LG전자는 2분기에도 글로벌 불안정성과 원가 인상 등이 이어지면서 더 어려운 경영 환경을 예상했다. 이에 대응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 수익성을 지키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LG 오브제컬렉션 체험존. /LG전자 우선 생활가전과 TV 등 주력 사업에서 프리미엄을 앞세워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할 계획이다. 오브제 컬렉션과 UP가전, 씽큐 등과 함께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를 통해 상승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래성장동력인 전장사업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품 수급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추가 수주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B2B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IT 제품 시장이 전년보다 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략 제품에 집중하고 디스플레이의 경우 특정 고객에 맞춘 최적화 솔루션을 앞세워 신규 프로젝트 발굴을 통한 매출 확대 및 수익성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AI와 DX, 로봇과 헬스케어 등 미래사업을 위한 투자도 늘리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2022-04-28 15:50: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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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들 "일본 노선 운항해야 항공 정상화 숨통 트인다"

국제선 회복 중이지만 일본 노선 정상화하지 않는 이상 실적회복은 어려워 특히, LCC는 일본 노선 수익이 실적에 직결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이 논의에 나섰지만 더욱 적극적인 행보 필요해 항공업계 리오프닝이 차츰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 항공사들은 일본 노선 정상화를 오매불망 바라는 모습이다. 하지만 일본의 엄격한 입국 제한으로 자유로운 관광 입출국이 불가한 상황이다. 일본은 단일 국가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관광지로 꼽힌다. 2018년 기준 한국과 일본 사이 국제 항공노선의 이용객 수는 2135만명에 달했다. '노재팬 운동'이 있었던 2019년에는 1886만명으로 이용객이 다소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전 대형 여행사들의 여행상품 판매 비중 중 일본이 차지한 비중은 10~18%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자유여행객이 많은 나라이기에 집계되지 않은 관광비중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한일 무비자 입국까지 가능했기에 관광비중은 다른 여행지보다 높았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2020년 3월에 중단된 바 있다. 일본 여행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꽉 막혔다. 유럽과 미국을 필두로 동남아까지 속속 국경을 개방하고 있지만, 일본은 하루 외국인 입국자를 7000명으로 제한하고 일부 비즈니스 관련 입국객과 유학 관련 학생들에게만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3월에 검역 규제 조치를 일부 완화했지만, 여전히 백신접종 3차 완료자가 일본 입국을 할 때에도 자가격리 3일이 필수다. 증명서를 소지하지 않았다면 3일 시설격리 후 4일의 추가 자가격리가 필요하다. 일본 입국을 위해 갖춰야 할 요건도 많다. ▲출발 72시간 이내 검사 후 발급받은 PCR 음성 확인서 ▲입국 전 전자 질문표 작성 ▲스마트폰 소지 필수(미소지 시 자비로 스마트폰 렌탈 필요) 준비해야 한다. 저비용항공사(LCC) 관계자는 "일본 하늘길이 하루 빨리 세계적인 국제선 정상화 추세에 올라서야 적자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선 여객 수익 중 일본 노선이 가장 수익이 안정적으로 잘 나오는 편이고 일본 노선의 정상화로 발생하는 수익으로 적자를 벗어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한일 관계가 악화됐을 때에도 일본은 국내 항공사 국제선 중 일본 노선은 점유율 1위(19%)를 기록했고 그 전년도인 2018년에는 노선 점유율이 30%에 달하기도 했기에 국내 항공사 입장에서는 일본 노선 회복은 곧 수익성 회복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실례로 티웨이항공의 경우는 2019년 4월 기준 일본 노선을 약 20개가량 운영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운항하지 않고 있으며 다음 달 초에나 티웨이항공은 인천발로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를 운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한일 관계 개선을 향한 의지를 보이며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특히 최근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한일정책협의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윤 대통령 당선인의 친서를 들고 일본을 찾았기에 일본 관광이 곧 재개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항공업계와 관광업계에서는 커지고 있다.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일본 측 당국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일 무비자 입국 재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는 새 정부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라고 있다. 대형항공사(FSC) 관계자는 "일본은 다른 나라로 향하는 환승처로도 매력적인 도시가 많아 국내에서 일본으로 가는 이용객들이 더욱 많다"며 "외교적인 관계 개선에 대한 정부의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도 "단거리 수요로써 일본 노선은 모든 항공사에 '알짜 노선'이다"라며 "동남아나 중국도 수요가 있지만, 일본과 비교해볼 때 낮고, 정부가 '트래블 버블'을 체결할 수 있다면 국민과 항공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외교적 관계가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기에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항공업계도 한일 노선 재개를 기대하며 항공편을 준비 중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5월 부산∼후쿠오카, 티웨이항공은 후쿠오카와 오사카, 제주항공은 일본 나리타 노선을 재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5월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 2회 증편해 매일 한 차례 운항하며,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주 1회 늘려서 주 3회 운항한다. 그간 일본 ▲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4개 노선의 비운항과 운항을 반복해 왔던 대한항공도 5월 나리타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2-04-28 15:50: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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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에드윈 퓰너 美 헤리티지 재단 회장 환담…글로벌 정세 의견 공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왼쪽부터)과 에드윈퓰너 美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 김동선 상무가 지난 27일 만찬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27일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 하며 글로벌 정세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3월 마이크 펜스 미국 전(前) 부통령을 만난데 이어 이번에 퓰너 회장을 만나며 그동안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활발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만남은 에드윈 퓰너 회장이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의 복합화에 대한 과제와 전망을 모색하는 국내 콘퍼런스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2시간 넘게 진행된 만찬에서 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촉발된 원자재값 상승 등 글로벌 경제 상황과, 에너지 안보 등 국제 정세 전반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 한·미 우호관계 증진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전략실장과 한화갤러리아 신사업전략실장을 맡고 있는 김동선 상무도 함께했다. 에드윈 퓰너 회장은 1973년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 설립에 참여한 후 2013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헤리티지재단 내에 아시아연구센터를 창립해 현재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미국 내 대표적인 아시아 전문가다.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 깊은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친한파'로도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공로로 21년 12월에 우리민족교류협회의 한반도통일공헌대상에서 총괄대상을 수상했다. 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의 돈독한 친분은 198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약 40년 간 이어지고 있다.

2022-04-28 14:52: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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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중고차 배터리 평가기준 마련해 표준화 선도한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28일 업무협약 정확한 가치측정으로 소비자 편익 제고, 자원선순환 토대 구축 SK온이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중고 전기차 배터리 성능과 잔존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데 협력키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SK온 정우성 이모빌리티사업부장(왼)과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정욱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온 SK온이 전문협회와 손잡고 중고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잔존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 표준화를 선도한다. 전기차 가격중 40% 가량을 차지하는 배터리 수명과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해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배터리 자원선순환을 위한 잔존가치 평가기술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SK온은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EV(전기차) 배터리 상태 진단 및 가치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향후 전기차 배터리 잔존가치를 산정하기 위한 성능 진단 방법과 평가기준을 함께 마련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중고 전기차 시장을 활성화하고,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해 시장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온은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BaaS AI'를 기반으로 배터리 성능 측정 및 진단에 대한 자문을 협회에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차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와 분석 능력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SK온은 이미 중고차 거래기업인 케이카, 오토허브셀카, 렌터카 업체인 SK렌터카, 전기차 충전 플랫폼인 EV인프라(EV Infra) 등과 함께 배터리 진단 관련 협업을 진행중이다. 또한 SK온은 올 하반기부터 중고차 거래업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 수명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SK온과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진단 및 가치 산정에 대한 기준을 완성활 계획이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중고 자동차의 성능상태점검과 가격 산정조사를 통해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단체다. 향후 협회는 전기차용 전용 진단장비를 보급하고 전기차 전반에 대한 성능상태 점검기준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정 사업부장은 "성능진단 및 잔존가치 평가는 배터리 자원선순환의 시작점"이라며 "향후에도 친환경과 소비자 편익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8 14:52: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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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자회사 '이링크' 설립하며 전기차 충전 사업 본격화

구자은 LS 회장 /LS그룹 LS그룹이 전기차 충전 사업으로 미래 준비를 강화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S 지주회사인 ㈜LS는 'EV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 개발'을 위해 신규 법인 LS E-Link(엘에스이링크, 대표 김대근)를 E1과 공동 투자하여 설립한다고 27일 공시했다. LS E-Link는 ㈜LS 와 E1이 각각 50:50으로 출연해 서립됐다. 그룹 내 전기차 충전 분야 사업 역량을 집결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컨트롤 타워로 활동할 예정이다. LS는 임직원들로부터 사명을 공모받았다. E는 에너지(Energy)와 전기의 중의적 의미를, Link는 전기와 관련한 LS의 모든 기술력이 연결된다는 의미를 결합했다. LS는 앞으로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단위 충전소의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기존 충전 기술뿐만 아니라, 전력계통의 안정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력 엔지니어링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국내 1위의 전력 솔루션과 가스 충전소 운영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LS전선과 일렉트릭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시너지도 기대 중이다. 신임 대표는 김대근 이사가 맡았다. E1에서 강원지사장, 서울지사장, E1 컨테이너터미널 대표 등을 거치며 충전 사업과 영업 관리에 대한 경험을 갖췄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취임하며,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은 결국 '전기화(電氣化)' 시대를 더욱 가속화 시킬 것"이라며, "LS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기?전력?소재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차별적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여 미래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28 14:45: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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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윤리경영 ESG 포럼'서 ESG 경영 실천 다짐 서약

효성그룹이 다시 한 번 ESG 경영 실천을 서약했다. 효성은 28일 '윤경(윤리경영) ESG 포럼' 주최로 서울 서대문 핀란드타워에서 개최된 '제19회 윤경 CEO 서약식' 에 참여해 ESG 경영 실천을 다짐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 산하 윤경 ESG포럼은 2003년 3월 윤리경영 확산과 산업계의 윤리적 기업 문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산학연 다자간 모임으로 발족한 민간포럼이다. ESG경영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윤경CEO서약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서약식에 참가한 누적 서약자 수는 약 1120여명, 서약 참여 기업 수는 약 420개 기업에 달한다. 올해도 140 여명의 기업인, 사회단체 및 학계 관계자들이 서약식에 참여했다. 서약식 주제는 'ESG 시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이었다. 기업들은 ESG경영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 산업육성, 과학기술을 통한 미래도시 실현, 다양성 등 인간 가치 추구 등 SDGs 실천을 앞당기는데 앞장서고자 하는 의지를 공표했다. 효성은 지주사인 ㈜효성을 비롯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5개사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서약식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사회가치 실현에 협력, ▲산업계의 ESG 문화 확산,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사회와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두기에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효성 김규영 대표이사 부회장은 "윤리경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경영의 토대로 삼아야 한다"며, "윤리경영을 효성의 DNA로 정착시키고, ESG경영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효성그룹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윤경CEO서약'을 비롯해 '공정거래자율준수선언', 'BIS 서밋 반부패 서약' 등을 통해 최고경영진들부터 윤리경영 의지를 다져왔다. 또, 윤리강령과 실천지침을 마련하고 윤리경영 교육과 공정거래 교육 등을 실시해 전 직원에게 윤리경영 실천 및 인식 확산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28 14:45: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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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니꼬동제련·국제구리협회와 한국경진학교에 구리 제품 선물…항균성 알리는 카퍼 프렌즈 캠페인

LS니꼬동제련과 국제구리협회, 한국경진학교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시스 LS니꼬동제련이 국제구리협회와 특수학교에 구리 제품을 기증했다. LS니꼬동제련과 국제구리협회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경진학교에 항균 구리 마스크 1000장, 책상 매트 70장 등 항균 구리 제품들을 선물했다. 한국경진학교는 정서장애를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특수학교로 약 2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어린이날 맞이 소리 동화책 100권도 기증받았다. LS니꼬동제련은 '카퍼 프렌즈(Copper Friends)' 캠페인의 2022년 첫 활동으로 이번 기증을 진행했다. 카퍼 프렌즈 캠페인은 유해 바이러스와 세균을 막아주는 '구리의 항균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2021년 시작했으며, 보육시설에 항균 구리 제품을 기부하고 디지털 홍보 채널을 구축해 지식 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구리협회 한국지사장 류한종 이사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생활하는 소중한 공간에, 항균 구리 제품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LS니꼬동제련 지원부문장 한동훈 이사는 "구리의 특성을 활용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준 한국경진학교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좋은 인연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곘다"고 전했다. 한국경진학교 정인숙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서 위생이 더욱 중요해졌다. 건강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28 14:44: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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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육상 수소 모빌리티 시장 진출…발전용·해상 이어 영토 확장

정형락 하이엑시엄 사장(왼쪽부터)과 발라드 존 캠벨 최고사업책임자, 제후석 두산퓨얼셀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그룹의 두산퓨얼셀이 해외 기업과 손잡고 육상 수소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한다. 발전용 수소연료전지와 해상 수소 모빌리티에 이어 사업영역 확장에 나선다. 두산퓨얼셀은 미국 코네티컷에 위치한 하이엑시엄 본사에서 발라드파워시스템즈(이하 발라드), 하이엑시엄과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수소버스 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발라드는 PEMFC(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 사업을 하는 캐나다 기업으로, 특히 수소모빌리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엑시엄은 ㈜두산의 자회사로, PAFC(Phosphoric Acid Fuel Cell, 인산형 연료전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산퓨얼셀과 발라드, 하이엑시엄 등 3사는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PEMFC) 시스템 개발과 양산, 수소버스 판매, 수소 및 전기 충전소 공급 등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범적으로 오는 2023년 국내 수소버스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향후 2년 내 하이엑시엄이 개발한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버스를 국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3사는 또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형락 두산퓨얼셀 사장은 "이번 협약은, 3사가 함께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도 함께 진출하는 '전략적 제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현재 개발중인 해상 모빌리티용 SOFC에 이어 수소모빌리티용 PEMFC를 두산퓨얼셀의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04-28 14:44:4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