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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계 EUV 딜레마, 수율 낮은데 경쟁은 세지고…전기도 많이 먹네

ASML EUV 장비. /ASML 반도체 업계가 초미세공정 유일한 해법인 극자외선(EUV) 공정 딜레마에 빠졌다. 수율을 좀처럼 높이지 못하는 상황, 현재로서는 유일한 초미세공정 양산 방법이라 포기할 수도 없어서다. 지나치게 많은 전력 소비도 문제로 지적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갤럭시S22에 자사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2200 대신 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를 주력으로 탑재했다. 4나노 파운드리 수율이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공급량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같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4나노에서 양산 중인 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 역시 수율 문제가 불거지면서 차기작은 TSMC에서 만들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단 삼성전자 문제는 아니다. TSMC는 막대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이어가고는 있지만, 3나노 도입을 늦추겠다고 선언하며 미세 공정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3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운드리뿐만이 아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직원들과 소통하는 '위톡'을 통해 경쟁업체 대비 수율과 미세공정이 뒤쳐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위기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14나노(1a) D램 양산에서 경쟁사 대비 늦어지며 우려를 낳은 바 있다. 기술 개발은 일찌감치 끝내고서도 EUV 양산 단계에서 수율문제가 발목을 잡은 탓으로 전해진다. 여전히 수율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주장도 이어진다. 그나마 SK하이닉스만이 1a D램을 비롯한 EUV 공정에서도 수율을 기대하는 수준으로 확보했다는 전언이다. 지난해 유일하게 D램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저력을 증명한 것. 안전개발제조총괄인 곽노정 사장을 중용하고 관련 팀을 신설하는 등 제조 부문에 힘을 쏟은 성과라는 평가다. 미세 공정 수율이 나오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EUV 장비 운용 난이도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파장이 13.5나노에 불과해 종전에 사용하던 ArF보다 훨씬 미세하고 정확하게 회로를 그릴 수 있는 대신, 제대로 사용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 당초 공정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컸지만, 오히려 수율을 확보하기 위해 공정을 늘리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EUV 장비는 전력 소모도 막대하다. 1대당 전력 소모량이 많으면 1MW를 넘어갈 정도다. ArF나 심자외선(DUV) 장비 대비 10배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EUV 공정을 사용해 미세도를 높이면 웨이퍼당 비트 생산량도 이전 공정 대비 몇배 늘어나면서 오히려 효율을 높이는 셈이 되지만, 수율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면 그마저도 불가능해진다. 산업계에 '넷제로'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EUV가 이를 방해할 수 있다는 얘기다. 선단 공정으로 수명도 길지 않다. 업계에 따르면 EUV 공정은 파운드리 2나노 수준, D램에서도 1c(12나노) 부터 한계에 직면한다. 각사 계획에 따르면 2025년 전후로 '포스트 EUV'를 준비해야 한다. 이미 ASML이 EUV를 개량한 '하이 NA'를 개발해 삼성전자와 인텔 등 글로벌 업체 도입을 확정했지만, EUV와 비슷한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더 복잡해진 탓에 수율 문제를 바로 해결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렇다고 다른 방법을 찾기도 어려운 상태다. 한 때 이같은 문제로 DUV가 EUV를 대체할 대안으로 꼽히기도 했지만, 결국 구공정 효율을 높이는 용도로만 사용되고 있다. 선단공정 선점이 반도체 업계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효율이 떨어지더라도 EUV를 포기할 수도 없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02 13:39: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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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시장 미디어텍·퀄컴 양강 구도 지속…삼성전자 점유율 하락

2021년 4분기 AP/SoC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시장이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만 미디어텍과 미국 퀄컴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점유율을 뺏기면서 대책 마련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파운드리 및 AP/SoC 트래커'를 통해 지난해 4분기 AP 및 SoC 칩셋 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점유율 1위는 여전히 대만 미디어텍이었다. 점유율 33%, 퀄컴이 30%로 뒤를 이었다.애플이 21%, 중국 유니삭이 11%, 삼성전자가 5%로 5위권을 기록했다. 퀄컴은 점유율을 7% 포인트나 높이며 4% 포인트 하락한 미디어텍을 바짝 따라잡았다. 특히 유니삭이 7% 포인트 성장하며 3%포인트 떨어진 삼성전자를 제쳤다. 카운터포인트는 미디어텍이 하반기 재고 조정으로 출하량이 감소한 가운데, 퀄컴이 하이엔드급인 스냅드래곤에 중점을 두면서 부품 부족 사태 영향을 적게 받고 TSMC와 삼성전자에 '듀얼 소싱'하는 방식으로 공급량을 늘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2에 엑시노스를 주력으로 탑재하지 않은데다가, 중국 업계의 포트폴리오 재정비로 점유율을 뺏겼다고 봤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4나노 공정 수율 문제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엑시노스2200을 갤럭시S22에 제대로 공급하지 못했고, 퀄컴도 같은 문제로 차기작을 TSMC에 수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디어텍 디멘시티 9000은 TSMC에서 양산 중이다. 아울러 중저가 시장에서도 미디어텍 비중이 높아지면서 미디어텍이 강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역시 중저가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 A12에 미디어텍 AP를 쓰고 있다. 올해에는 미디어텍이 신제품인 디멘시티 9000이 스마트폰에 다수 탑재되면서 실적을 늘릴 것으로 봤다. 퀄컴은 갤럭시 S22 시리즈 성패에 따라 성과가 갈릴 것으로 예상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02 13:39: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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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역 경제 이끌 '혁신선도기업' 54개社 선정

하반기 46개사 더해 올해 총 100곳 선정 계획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를 이끌 '지역혁신 선도기업' 54개사를 선정했다. 부산 동양메탈공업(유체윤활유 베어링), 대구 대영채비(전기차충전기), 광주 링크옵틱스(광융합 의료기기), 대전 켐옵틱스(다채널 가변광 감쇠기), 울산 아이케미칼(이차전지) 등이다. 2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혁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이끄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중기부와 14개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이번 54개사 선발에 이어 하반기에 46개사를 추가해 올해말까지 총 100개사를 뽑을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한 54개사는 평균 매출액 173억원, 매출액 대비 기술개발(R&D) 투자 비율 5.6%, 고용증가율 6.2%로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 검토를 종합할 때 성장가능성과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소재 29%(16개사), 바이오·의료 24%(13개사), 정보통신 17%(9개사) 등이며 바이오헬스, 첨단항공, 미래에너지, 그린모빌리티 등 48개 지역주력산업 중 34개의 주력산업(70.8%)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에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래디안 이성은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원천기술을 활용해 지역 혁신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강원도의 주력인 천연물바이오소재산업 고도화를 주도하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는 향후 6년간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해 지역경제를 이끄는 대표기업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술개발 자금으로 최대 6년(3+3년)간 총 20억원과 함께 판로·인력·자금·투자 등 메뉴판식 지역자율 프로그램을 제공해 개별 협업과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한다. 중기부 김성섭 지역기업정책관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주도적으로 선정한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기업과 혁신기관간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이끄는 지역 혁신과 성장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며 "중기부는 선도기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지역주력산업의 생태계 조성 성과를 조기에 창출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3-02 12: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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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11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

삼성전자서비스가 서비스센터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2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2년 서비스센터 부문 조사를 시행한 이후 11년 연속 기록이다. 산업계와 증권가 등 1만2000명이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했으며,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서비스센터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기업 선호도,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도 등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주력해왔다. 고객 맞춤형 가전관리 서비스 '삼성케어플러스 가전·TV'가 대표적이다. 제품 세척은 물론 점검 및 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이 가전제품을 항상 최적의 성능과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준다. 이에 따라 삼성케어플러스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서비스 이용자 수가 지난해 월평균 17% 이상 증가했다. 서비스센터 숫자도 업계에서 가장 많은 178개를 운영하고 있다.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품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오지에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이동식 서비스센터로 파견해 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출장 서비스 중 다른 제품을 추가로 무상 점검해 주는 '플러스점검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최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방법도 알려주는 것이다. '원격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담사가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IoT 기반의 시스템으로 원격 제어해 제품의 상태를 진단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해 준다. 고객은 수리 엔지니어 출장 서비스를 신청할 필요가 없어 시간은 물론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송봉섭 대표이사는 "고객 만족을 위한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11년 연속으로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2 11:38: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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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랩, 퓨즈1에 3번째 최신 소재 '나일론 12 GF 파우더' 출시…열 안정성 높은 부품 출력

나일론 12 GF 파우더로 만든 제작물 /폼랩 폼랩이 3D 프린터에 단단한 소재를 추가했다. 폼랩은 '나일론 12 GF 파우더(Nylon 12 GF Powder)'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나일론 12 GF 파우더'는 나일론 기반의 고성능 유리 충전 재료다. 구조적 강성과 열 안정성이 중요한 딱딱한 기능성 프로토타입이나 최종재 부품 제작에 적합하다. 퓨즈 1을 위한 폼랩 SLS 재료 라이브러리에 세 번째로 추가되는 최신 소재다. 이를 통해 폼랩 SLS 3D 프린터 '퓨즈1'은 하중을 받아도 치수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는 열 안정성이 높은 부품을 출력할 수 있다. 나일론 12 GF 파우더는 폼랩이 퓨즈1 프린터용으로 출시할 계획인 여러 재료 중 하나로, 분말 소재의 다양성을 확대, 최종재 3D 프린팅을 위한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일환이다. 특히 나일론 12 GF 파우더는 , 퓨즈1의 기능성을 확장한다. 사용자는 내구성이 높고 오래가는 최종 사용 부품을 자체적으로 출력할 수 있다. 크리스 하이드 폼랩 SLS 제품 매니저는 "폼랩의 재료 및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는 함께 개발되고 검증되어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면서 부품당 비용을 최적화한다"며 "나일론 재료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되는 나일론 12 GF 파우더는 퓨즈 1의 기존 역량을 기반으로 제조업체, 엔지니어, 제품 디자이너에게 지속 하중과 고온을 견딜 수 있는 부품을 설계, 주문 제작,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02 11:35: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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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13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외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3년 연속으로 타이어 산업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혁신 능력, 주주 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관련 1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우수한 재무 건전성, 제품 경쟁력, 고객만족활동 등으로 시장을 선도했으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실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사회복지기관 대상 차량나눔 사업, 타이어나눔 사업, 틔움버스 등 이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년층의 주거 불안정 해소를 위한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KMAC는 2004년부터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산업계 임원,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 1만200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2022-03-02 11:35: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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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냉장고, 영국 '위치' 평가 '그랜드 슬램' 달성

삼성전자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영국 냉장고 시장을 뒤흔들었다. 삼성전자는 최근 영국 소비자 매체 '위치'가 발표한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양문형과 1도어 냉장고, 1도어 냉동고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추천제품'에도 선정됐다. 이른바 '그랜드 슬램' 달성이다. 위치는 28개 브랜드와 160개 모델을 평가해 삼성전자 제품을 1위로 선정했다. 3개 모델에 공동 1위인 총점 90점을 주고, 모두 '추천 제품'과 '에코 바이(Eco Buys)'에 선정했다. 이들 제품은 빠른 냉각ㆍ냉동 속도, 온도 안정성, 정확한 온도 등 기본 성능과 에너지·소음 등 6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받았다. 지난해 5월부터 유럽에 도입됐다. 그 밖에도 삼성전자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는 공동 1위 모델 3개를 포함해 6개 제품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위치는 "외부 온도의 변동이 심한 경우에도 냉장고 내부 상·하칸 모두 음식을 보관하기 위한 최고의 상태로 유지됐다"면서 "평가 모델 중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고 운영 비용도 저렴했다"고 호평했다. 이무형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영국에서 삼성 냉장고가 차별화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 세계에 제품 성능은 물론 에너지 소비효율을 높인 친환경 제품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02 11:10: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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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15년 넘은 딤채에 재구매 보상 프로그램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노후 제품을 보상해준다. 위니아딤채는 15년 이상 장기 사용한 딤채에 대해 재구매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상 프로그램은 3월 한달 동안 진행한다. 제품 구입 장소에서 리콜 제품 반납을 신청한 후, 전문 엔지니어 방문을 통한 확인을 거치는 순서로, 온라인 채널에서도 동일하게 신청할 수 있다. 상품권은 행사기간 전국 위니아딤채 스테이 전문점과 할인점, 백화점 등에서 김치냉장고 딤채 2도어 모델 중 200L급 이상 또는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 구매시 사용할 수 있다. 100L급 소형 제품은 5만원, 그 이상은 10만원이다. 위니아딤채는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한 딤채를 자발적으로 리콜하는 활동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2020년 12월 자발적 리콜 시행 이후 지난해에만 26만 여대를 발굴 및 조치를 완료했고, 실질적 잔량은 9만대 안팎으로 추산했다. 이는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 전국 지자체, 소비자 단체 등 주요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이룬 기업경영 활동의 주요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으며, 한국소비자원의 '2021년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보상 혜택은 현재 자발적 리콜을 시행하고 있는 제품 잔량을 발굴 및 폐기 조치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남은 리콜 수량도 조기 수거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하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02 11:07: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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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베트남에 지사…동남아 추가 공략

호치민에 지사 만들고 백판지, 생활·위생용품등 판매 확대 깨끗한나라 이지용 베트남 지사장. 깨끗한나라가 베트남 호치민에 지사를 만들고 동남아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2일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그동안 회사의 베트남에 대한 백판지 수출이 2018년 대비 2021년에 28% 증가하는 등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기준으로 베트남은 동남아 수출 물량의 38%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 수출국으로 자리잡았다. 베트남에서 깨끗한나라 제품은 주로 전자제품, 화장품 등 제품 포장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고품질 제품이라는 점에서 현지 고객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지사 설립을 계기로 베트남의 기존 거래 지역 활성화 및 신규 지역 발굴 등 영업력 강화를 통해 영업이익을 더 높이고 향후 베트남 수출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지사는 또 깨끗한나라 페이퍼솔루션(Paper Solution) 사업부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중심지 역할 뿐만 아니라 홈앤라이프 사업부가 맡고 있는 생활·위생용품의 베트남 시장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깨끗한나라 홈앤라이프 사업부는 2014년부터 베트남에 순수한면 슈퍼가드, 순수한면 제로, 건강한 순수한면 생리대 제품을 주력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대형 체인점인 BIG C Mart, Vin Mart, K Mart 등과 온라인 채널인 Lazada, Shopee 등을 통해 현지 고객에게 판매되고 있다. 깨끗한나라 이지용 베트남 지사장은 "이번 베트남 지사 설립을 통해 현지 고객만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베트남 지사를 동남아시아 시장의 수출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3-02 10:11: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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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운항 LCC 최다"… 제주항공, 국제선 하늘길 넓힌다

포스트코로나 대비 40여개 국제선 정기노선 허가 완료 부산~사이판 노선 주 2회 일정 운항 재개, 3월 30일부터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본격적으로 국제선 하늘길 넓히기에 나선다. 2일 제주항공은 오는 30일부터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일정으로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부산~사이판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사이판에 오후 1시에 도착하고, 사이판에서는 오후 2시에 출발해 김해 공항에 오후 5시 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부산~사이판 노선을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주 1회 일정으로 총 8회(4왕복) 운항한 바 있다. 사이판은 현재 우리나라와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이 체결돼 있어 여행을 마치고 국내 귀국 시 7일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제주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을 주 1회 운항에서 지난 1월 29일부터 4박 5일 패턴의 운항일정으로 변경해 운항하면서 2월말 현재 90% 중반대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사이판 노선 이외에도 2월말 현재 ▲인천~하얼빈/웨이하이/옌타이(화물노선) ▲인천~오사카 ▲인천~마닐라/클락/세부 등 총 7개 노선을 운항하면서 국적 LCC중 가장 많은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잠시 운항을 중단한 ▲인천~도쿄 ▲인천~괌 노선과 3월 30일부터 운항을 재개하는 ▲부산~사이판 노선을 포함하면 올 들어 총 11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했다. 이처럼 제주항공이 국제선 노선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포스트코로나 이후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국제선에 운항을 함으로써 해당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 깔려 있다. 제주항공은 현재 운항중인 노선 증편은 물론 다음달부터는 운항을 중단했던 노선들의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현재는 중국·일본·동남아·대양주 등 40여개의 국제노선에서 정기노선 허가권을 확보한 상태다.

2022-03-02 10:08:5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