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에어서울, "민트패스로 국내선 타자!" 선착순 100명 9만9천원

3월 7일~13일 '쓱닷컴' 통해 판매 선착순 100명에게 제한 무제한 패스 판매 에어서울이 민트패스를 쓱닷컴에서 판매한다.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오는 7일부터 'SSG닷컴(쓱닷컴)'과 함께 봄 시즌 '민트패스' 판매를 시작한다. 2일 에어서울은 3월 7일 오전 10시부터 13일까지 쓱닷컴을 통해 주중 정기 항공권 '민트패스'를 판매한다. 또한 3월 4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는 'SSG.LIVE(쓱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트패스를 특별 선판매한다. 민트패스는 원하는 탑승 횟수에 따라 패스를 선택해 김포~제주, 김포~김해, 김해~제주 등 에어서울 국내 전 노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편도 기준 6회 탑승이 12만9000원, 10회 탑승이 19만9000원이다. 원하는 만큼 몇 번이고 탑승이 가능한 무제한 패스도 선착순 100명에 한해 29만900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6회권과 10회권은 쓱닷컴에서 판매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하는 5천원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민트패스는 3월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주중(월~목)에 사용할 수 있고 탑승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만 별도 지불하면 된다. 전국적인 골프 열풍에 맞춰 지난 가을 시즌부터 선보인 '민트패스 골프'도 함께 판매한다. 민트패스 골프는 골프백(캐디백) 위탁수하물 서비스(1개), 수하물을 가장 빨리 찾을 수 있는 우선 수하물 서비스, 현장 선호 좌석 지정(민트존 포함)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월 4일 있을 '쓱 라이브'에서는 선착순 100명에게 민트패스 6회권을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3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방송에서는 에어서울 승무원이 직접 출연해 민트패스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에어서울 굿즈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2022-03-02 09:57:4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유한킴벌리, 19년 연속 '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능률협회 주관 조사…2022년 '올스타 5위'에 올라 유한킴벌리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몽골에 조성한 '유한킴벌리 숲' 전경. 유한킴벌리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9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2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 5위에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19년 연속 'Top 6'에 올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이번 조사에는 소비자, 전문가 등 1만2000여명이 참여했다. 국내 최장수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로 설립해 기저귀, 생리대, 미용티슈 등을 생활 속의 필수품으로 정착시키며 우리 사회의 위생건강과 문화 발전에 큰 변화를 이끌어 왔다. 또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 노경화합, 스마트워크 등 경영혁신 모델을 기반으로 주요 사업의 시장점유율 1위를 지속하는 등 국내 생활용품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조사에서 세부 항목에서도 사회가치 전체 1위, 이미지가치 전체 3위 등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산업별 평가에서도 생활용품부문 1위에 뽑혔다. 유한킴벌리는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국·공유림에 54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으며 아름다운숲 발굴, 숲속학교와 탄소중립의 숲 조성, 접경지역 숲복원 프로젝트 등의 공익사업을 지속해 왔다. 특히, 20여년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여의도 11배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에 조성한 '몽골 유한킴벌리 숲'은 성공적인 해외 협력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2-03-02 09:47:4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SKIET 노재석 사장, "분리막 생산원가 혁신 집중, 세계 최고 소재기업으로 성장할 것"

분리막 사업 운영 안정화와 원가 혁신·품질 확보 최우선 과제로 추진 SKIET 온실가스 배출량 2030년까지 70% 감축 목표 SK아이테크놀로지(SKIET) 노재석 사장/SK이노베이션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올해 목표로 세계 최고의 소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2일 SKIET 노재석 사장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분리막 생산 사업의 원가 혁신과 품질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는 폴더블폰 핵심소재인 FCW(Flexible Cover Window)를 비롯한 신규사업으로 기업가치에 더 큰 기여를 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노 사장은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을 통해 "2022년을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파이낸셜 스토리를 강력히 실행하는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탑 소재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영환경에 닥칠 불안정성과 대응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노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공급망 불안정, 글로벌 경쟁구도 심화 등 어려움이 예상되고 생산·품질 경쟁력, 친환경 정책 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SKIET는 분리막 사업의 운영 안정호와 지속적인 성장에 역점을 두고 경영에 임할 계획이다. 노 사장은 "우리 경쟁력과 직결되는 원가 혁신과 제품 품질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며 "고객에게 제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생산설비 구축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 중국, 폴란드 등 삼각 생산체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더 높은 기업가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글로벌 분리막 시장과 관련해 최근 JP모건은 SKIET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기술 리더십을 갖춰 성장성이 유효하다고 분석한 바 있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분리막 시장도 2030년까지 연 평균 20% 성장을 유지할 전망이며, 특히 습식 전기차용 분리막 수요는 같은 기간 동안 연 평균 24%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노 사장은 "단기적 공급망 불안에 따른 수요 충격에도 각국의 친환경 규제와 자동차 소비자들의 친환경 인식이 높아져 전기차 시대의 도래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분석했다. 또한 "반도체 수급 불균형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 시점을 기준으로 그동안 생산 차질로 인한 대기 수요까지 더해져 더 큰 폭의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KIET는 분리막 사업 외 신규 사업에 대한 계획도 공개했다. 노 사장은 "SKIET는 세계 최고 수준의 분리막 사업과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FCW 사업 등 배터리디스플레이 소재 중심의 연관 사업들로 영역을 확대해 회사의 성장 구조를 조기에 구축하고자 한다"며 "다가올 전고체 배터리 시장 또한 염두에 두고 있으며 이와 같은 신규사업 실행을 통해 2025년에는 FCW 등 새로운 비즈니스가 회사의 기업가치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SKIET는 전지구적 과제인 탄소 감축에 기여하고, 넷 제로(Net Zero)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노 사장은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모든 생산거점에 친환경 전력을 도입해 SKIET가 배출하는 전체 온실가스를 70% 이상 감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IET는 이미 넷 제로 달성을 위해 증평, 청주 등 국내 사업장과 폴란드 공장에 100% 친환경 전력을 도입했다. 지난해 9월에는 RE100 가입을 완료했다

2022-03-02 09:39:3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中企 저탄소 공정 전환 돕는다

탄소중립수준진단 사업 펼쳐…자금, 컨설팅, 시설도입등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탄소중립수준진단'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저탄소 공정 전환을 돕기위해 나섰다. 2일 중진공에 따르면 '탄소중립수준진단'은 공정·장비별 에너지사용 현황을 분석해 에너지저감 방안을 도출하고 자금, 컨설팅, 시설도입 등 맞춤정책을 연계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효율 향상과 공정개선 2가지 관점에서 기업 맞춤형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해 제공한다. 진단 대상은 저탄소 공정 전환이 필요한 설립 4년 이상의 제조 중소기업으로 다수의 공정과 장비를 갖추고 월별 에너지사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진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소재지의 중진공 지역본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중진공은 지난해 고령주물단지를 대상으로 탄소저감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해 용해로, 집진기 등 주요 공정설비에 대해 1000톤 가량의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수준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 올해는 전국 33개 지역본·지부를 통해 업종과 기업 단지를 중심으로 진단을 확대 실시하고,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종별 탄소저감 방안을 도출해 대내외에 공유할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중진공은 탄소중립수준진단을 기반으로 다양한 정책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관련 예산 확보 등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의 저탄소 공정 전환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탄소중립수준진단 수행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과 컨설턴트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3-02 09:26:3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티사이언티픽, 빗썸코리아 주식 일부 매각…블록체인 사업 개척

8.17% 가운데 1% 상당 매각…360억 자금 확보 티사이언티픽이 보유중인 빗썸코리아 주식 8.17% 가운데 1% 상당의 주식을 매각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신사업 개척에 나섰다. 2일 티사이언티픽에 따르면 빗썸코리아 주식 일부 매각을 통해 약 36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특히 확보 자금은 지난달 24일 자체 공시한 저작권 콘텐츠 마켓 리딩 기업인 OGQ에 유상증자 형식의 전략적 투자로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회사가 보유한 400억원 이상의 여유자금을 통해 추가적인 인수합병(M&A) 및 투자 재원으로 사용해 사업 다각화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초 티사이언티픽은 주주총회를 통해 블록체인, 메타버스, NFT 사업영역을 목적사업으로 추가한 바 있다. OGQ는 크리에이터의 IP를 NFT 생태계로 확장해 창작 이코노미를 만들기 위해 개인 크리에이터, IP 보유기업은 물론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등과 관련 사업을 추진중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그라폴리오아트웍스, jtbc 방송사 IP 등 NFT 상품화가 가능한 저작권 콘텐츠 확보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티사이언티픽 관계자는 "OGQ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회사가 추진하고자하는 블록체인기반 NFT, 메타버스 등 신사업 영업의 핵심인 콘텐츠 분야의 강력한 시너지 및 상승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기존 사업인 모바일쿠폰사업과 디지털자산NFT콘텐츠의 결합, 메타버스IP 확보 등 시장 선점을 위한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02 09:16:5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소진공, 반부패·청렴문화 노력…국무총리표창 수상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씩 상승…'국민권익의 날' 표창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노력이 공식 인정을 받았다. 2일 소진공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21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소진공은 전 평가항목이 1등급씩 상승하는 동시에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1등급이 상승했다. 이런 쾌거에 힘입어 지난달 말엔 권익위 주관의 '제10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권익위는 국민소통·권익보호 의지를 대내외에 다짐하기 위해 2013년부터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매년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국민권익 증진 등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소진공이 올해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소진공은 지난해 청렴 수준 향상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매진해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을 도입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사진)은 "부패방지 노력의 중요성을 인식, 노·사가 함께 고민하고 전사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힘쓴 결과 표창을 받게 됐다"면서 "반부패·청렴 선도 기관으로서 보다 높은 기준의 청렴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올해도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02 08:54:5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에어프레미아, 3월 무착륙 관광비행 "면세 관광 OK"

3월 26일 오후 3시30분, 인천공항 출발 에어프레미아가 다음 달 26일부터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항한다. 에어프레미아는 3월 무착륙 관광비행을 기념해 승객들에게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1+1 항공권 구매 ▲전 좌석 고객에 와이파이 이용권 증정 ▲면세품 구매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하는 무착륙 관광비행 이벤트를 마련했다. 에어프레미아의 무착륙 관광비행은 오는 3월 26일 오후 3시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선회한 후 오후 5시30분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국제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탑승객들은 항공편 탑승 시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에코백, 머그컵,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제작한 봉제인형 등 풍성한 혜택을 선사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이용 고객들에게는 면세점 고객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과 함께 온라인·오프라인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항공권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와 예약센터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좌석은 이코노미35 클래스와 프레미아42 클래스 두 가지로 예매 가능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간 거리는 42인치, 이코노미석 좌석간 거리는 35인치로 전 세계 항공사 중에서 가장 넓은 공간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은 경주용 자동차 시트와 고급 유모차 브랜드로도 유명한 레카로 소재로 제작해 탑승객에게 중장거리 여행을 위한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무착륙 관광비행을 통해 에어프레미아의 넓은 좌석과 편안한 기내 시설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며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보다 안정되면 향후 국제선 중장거리 여객 노선을 확대해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하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어프레미아 무착륙 관광비행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에어프레미아 고객센터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2-03-01 16:51:1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스위프트 퇴출에 암호화폐 압수까지…러시아 제재에 한국 산업도 피해

현대자동차 러시아 공장 /현대자동차 글로벌 국가들이 러시아 제재를 본격화하면서 국내 기업 피해도 가시화하는 모습이다. 직접적인 피해는 물론 글로벌 불안정성 강화에 따른 리스크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3월 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를 향한 경제 제재를 본격화했다. 수출 규제에 이어 스위프트 퇴출, 현지 자산 동결과 암호화폐까지 진행 중이다. 참가 국가는 사실상 전세계다.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는 가운데, 중립국 스위스도 동참했다. 한국도 뒤늦게 제재 동참 뜻을 알렸다. 중국과 일부 국가만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스위프트 퇴출이다. 스위프트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로 국가간 금융 거래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망이다. 러시아가 스위프트에서 퇴출되면 국제 무역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국내 기업들도 러시아의 스위프트 퇴출로 피해를 본격화됐다. 무역협회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우크라이나 사태 긴급애로 사항을 접수한 결과, 138건 문제 중 81건이 대금 결제로 인한 피해였다. 러시아와 동유럽을 대상으로 수출하는 업체들이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토로했다. 조선업계도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가 러시아와 맺는 선박 계약 규모는 7조원을 넘어선다. 대부분 선박을 인도하면서 대금을 받는 형태로, 발주사도 주로 국영 에너지 기업이라 금융 거래는 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러시아가 스위프트에서 퇴출되면 석유와 가스 등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밝혀왔던 바, 원자재 가격 상승은 전 산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당장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휘발윳값이 치솟았다. 반도체 산업도 영향권에 들면서 대책 마련이 절실해졌다. 네온과 크립톤, 제논 등 반도체 공정에서 중요하게 활용되는 가스들 중 상당수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의존해왔기 때문이다. 미국이 러시아에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을 적용하고 수출 제재에 나선 가운데, 미국이 우리나라를 제외 명단에 포함하지 않으면서 반도체와 자동차 등 핵심산업 수출도 쉽지 않게 됐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러시아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한 상황, 자동차 수출은 물론이고 현지 공장 운영도 불투명해졌다. 우리나라의 대러시아 수출 비중은 자동차가 25%, 부품이 15% 수준에 달한다. 아울러 물류 문제도 심각해진다.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는 물론, 일부 업체는 전쟁으로 물류가 제대로 도착하지 못하는 사태를 겪으면서 적지 않은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됐다. 정보 부족으로 대처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중소기업이 피해가 극심할 것으로 우려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진출한 기업이 적고 수출 비중도 낮지만, 당장 대금을 지급받지 못하면서 자금 유통이 어려워지고, 수출과 영업에도 지장을 받을 수 밖에 없어서다. 이에 따라 무역협회에 애로 사례를 접수한 업체들은 자금 대출 기한 연장과 수출자금 지원, 피해 보상 등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그나마 대기업은 글로벌 금융기관을 이용해 대급을 지급받는데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적고, 원자재도 3개월여 비축해놔 일단 피해가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다만 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새로운 공급망을 찾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는 전언이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는 '비상대책반'을 가동했다. 지난달 28일 상황이 급변·심각화함에 따라 수출·금융 지원, 납품단가 조정 등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별로 필요 지원을 신속하게 연계·제공하는 체계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연구원 등이 참여해 기관 간 긴급 지원방안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공동 대응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지방청, 중앙회, 공단 지역본부 등을 통한 피해접수 창구 운영 ▲일시적 유동성 애로에 따른 경영안정자금 지원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납품단가 조정 방안 등을 검토했다. 중기부는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타격이 우려되는 중소기업군에 필요한 지원을 시행하고 범정부 TF(태스크포스)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애로 과제를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우크라이나 사태는 비단 수출·진출기업뿐 아니라 국제 에너지가 상승, 달러화 강세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우리 중소기업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최악의 사태를 상정해 면밀하게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01 13:00:1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매출 하락 걱정…' 中企 절반, 확진자 발생해도 '정상근무'

중기중앙회, 제조등 중소기업 300곳 대상 조사 확진 근로자엔 휴가…유급 62.9%·무급 18.6% 오미크론 급증세에 기업들 '매출 하락' 가장 우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오미크론 변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 2곳 중 1곳은 확진자가 발생했어도 '정상근무'나 '정상영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하락과 고객 이탈 등을 우려해서다. 확진 근로자에 대해 유급휴가가 아닌 무급휴가를 준 곳도 10곳 중 2곳에 달했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제조·서비스 관련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실태조사를 실시해 1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이후 공장이나 회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답한 곳은 응답기업의 23.3%에 달했다. 반면 76.7%는 확진자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가 발생했어도 회사는 '정상근무했다'는 답변(복수응답)이 46.4%로 가장 많았다. 물론 '재택근무'(41.1%)도 적지 않았다. 확진 근로자에 대해선 '유급휴가 또는 병가 부여'가 62.9%로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무급휴가'도 18.6%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지금과 같은 확진자 급증세가 지속될 경우 중소기업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복수응답)은 '영업·가동 중단에 따른 매출 하락'(43.9%), '근로자 이탈에 따른 인력난 심화'(21.5%), '판로 축소 및 고객 이탈'(17.1%), '분산·재택근무에 따른 렌탈비 등 비용 증가'(8.3%), '방역비용 부담 증가'(8.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극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는 심화되는 인력난 극복을 위한 '근로시간 유연화'(28.3%),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27%), '금융지원 확대'(19.7%)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오미크론 확진자가 크게 늘고 와중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감염확산과 경영차질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현장 인력난이 가장 심화되고 있는 만큼 주52시간제 보완 등 근로시간 유연화와 함께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들이 근로자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거나 예정인 사항으로는 '마스크·소독제 등 지급'(28.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외에 '정기적 소독'(24.3%), '분산식사 및 다중이용시설 폐쇄'(13.5%) 순으로 파악됐다.

2022-03-01 12:00:1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