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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레미콘, 연초부터 대내외 악재에 '고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잇따라 안타까운 사고 발생 러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연탄값 추가 상승도 주시 대보수등으로 시멘트 생산 차질…자갈등 골재값 상승 "시멘트 공급 ↓, 골재값 ↑에 레미콘 공급 불안 우려" 시멘트업계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연탄 가격 상승, 정기 대보수 등에 따른 생산 차질 등으로 연초부터 고전하고 있다. 강원도에 있는 한 시멘트 공장 전경. 시멘트·레미콘업계가 연초부터 대내외 악재로 고전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말 발효된 가운데 사업장에서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처벌 수위'만 바라보며 잔뜩 움츠리고 있다. 게다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멘트 제조원가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유연탄 가격이 추가적으로 오를 조짐을 보이면서 비상이다. 또 시멘트회사들마다 겨울철 대보수와 ESG 경영에 따른 환경개선투자로 공장 가동도 여의치 않은 모습이다. 시멘트를 받아 레미콘을 제조하는 회사들도 자갈, 모래 등 골재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대응력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때문에 3~4월 주택 건설 성수기를 맞아 시멘트와 레미콘이 부족해 자칫 '공급 대란'까지 예고되고 있다. 27일 시멘트·레미콘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29일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 골재 채취 작업 중 토사가 붕괴되는 사고로 중장비 운전원 3명이 안타깝게 사망한데 이어 이달 21일엔 쌍용C&E 동해공장에서 시설물 건설공사 중 시공사 직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삼표산업과 쌍용C&E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에 대해 한창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쌍용C&E는 사고 직후 이현준 대표집행임원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이를 통해 사고 수습과 관계기관 조사,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3명이 사망한 삼표도 그룹에서 신성장실장을 맡고 있는 정대현 사장 등 최고경영진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3명의 유족들과 보상 방안에도 최근 합의했다. 삼표는 아울러 올해 200억원을 투자해 안전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다만 삼표산업 이종신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첫 피의자로 입건되는 등 법망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다. 고용부는 지난 11일 삼표산업 본사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증거를 찾는 한편, 본사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하는 등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삼표산업 관계자 조사 후 최종적으로 대표를 소환해 확인 과정 등을 거쳐 3~4월께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며 "지질구조 등 정밀분석 결과만 나오면 바로 준비는 돼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도 시멘트 회사들에겐 요주의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회사들이 시멘트 생산에 쓰이는 유연탄의 75%를 러시아에서 조달하고 있다. 나머지 25%는 호주산이다. 시멘트업계 관계자는 "시멘트회사들이 재활용 등 순환자원으로 유연탄을 대체하는 비율이 점점 늘고 있지만 여전히 전체 연료의 77% 정도는 유연탄을 사용하고 있어 이번 전쟁 사태가 유연탄 수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CFR 동북아 5,750kcal/kg NAR 기준 *출처 :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 러시아산의 경우 블라디보스톡을 거쳐 수입되고 있어 전쟁에 따른 직접적 영향은 당장 없지만 유연탄 가격 추가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운영하는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유연탄(CFR 동북아 5750kcal/kg NAR) 기준가격은 지난해 11월26일 t당 124.19달러에서 이달 18일엔 190.25달러까지 오르며 t당 200달러에 더욱 바짝 다가섰다. 게다가 지속적인 유가 상승도 시멘트 운송비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시멘트 공급 부족도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 시멘트회사들의 겨울철 정기 대보수가 길어지고 환경설비투자 등도 이어지면서 공장 가동에 제한을 받으면서다. 쌍용C&E의 경우 이번에 발생한 사고는 환경설비투자를 위한 건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업계 전체적으로 총 35개 킬른 가운데 3월과 4월에만 각각 15개, 8개의 킬른 가동을 멈추고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C&E 동해공장만해도 킬른 보수 외에 추가 설비 투자에 따른 공사를 올해 9~10월까지 계획하고 있다. 시멘트, 자갈, 모래, 물을 이용해 레미콘을 제조하는 기업들도 시멘트 수급 불안, 자재값 상승 등으로 고민이다. 레미콘업계 관계자는 "골재 가격이 지역별, 산지별로 천차만별이지만 자갈, 모래 등 골재값이 최근 3년 동안 매년 15% 안팎씩 오르고 있다"면서 "여기에 각종 요인으로 시멘트 공급까지 불안해질 경우 점점 성수기를 맞고 있는 건설 현장에 레미콘을 제때 공급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 대형 레미콘사들의 경우 전국에 사업장이 산재돼 있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더욱 민감한 상황이다. 삼표산업만해도 현재 전국에 26곳의 레미콘 공장과 7곳의 골재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2-02-27 10:34: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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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주사 서울 대신 포항으로 결정…한 달간 지속된 갈등 봉합

포스코 포스코가 지주회사를 서울에 설립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의 소재지를 경북 포항에 두기로 했다. 또 인공지능(AI),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분야를 중점 연구·개발(R&D)하기 위해 설립한 미래기술연구원도 포항에 본원을 두기로 했다. 포스코와 포항시는 지주사 전환과 포스코홀딩스 서울 설립을 둘러싸고 한 달 가량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지만 이번 결정으로 양측의 갈등은 어느 정도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와 포항시는 지난 25일 포스코홀딩스 소재지의 포항 이전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사회 및 주주를 설득하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포스코홀딩스 소재지를 내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미래기술연구원은 포항에 본원을 두고 수도권에 분원을 두는 등 포항 중심 운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지역 상생협력 및 투자사업은 포항시와 포스코 및 포스코홀딩스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측은 "포스코 지주사 설립이 의결된 이후 포항 지역사회에서는 포스코가 포항을 떠날 것이란 오해가 지속돼 왔다"며 "포스코는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해 왔으나 갈등은 점차 깊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포스코와 포항시는 상황이 극단으로 치닫는 것을 막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전격 합의했다"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포항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사회와의 미래 발전을 위해 적극 상생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 설립을 추진하면서 본사인 포스코홀딩스와 미래기술연구원의 본사를 서울에 두기로 결정했다. 포스코는 또 지난달 28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신사업 투자를 결정할 지주사를 서울에 두고 지주사 아래 철강 사업 자회사인 포스코를 두기로 했다. 당시 포스코는 "지주사 전환과 지주사 서울 설립이 기업의 미래 가치 극대화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주장한 반면 포항시는 "지역균형발전을 훼손하고 상생 투자 협력사업에 차질을 빚는다"며 포스코홀딩스 서울 설립 철회를 요구한 바 있다.

2022-02-27 10:33: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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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 취임…안전 중심 경영 강화

지난 25일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윤형중 신임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국내 공항의 운영을 담당하는 한국공항공사가 윤형중 사장 체제 전환과 함께 안전 중심의 경영 강화에 나선다. 27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제 13대 사장으로 윤형중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사장에 취임했다. 윤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안전(S)을 더한 'ESSG 경영'을 제안했다. 윤 사장은 "초융합적 사고와 민첩한 대응, 노사가 하나 되는 칸막이 없는 소통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공항·항공업계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4차산업혁명, 항공우주, 기후변화 시대로의 항공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미래혁신 및 신성장 동력을 준비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 사장에 공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심항공교통(UAM)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8개 신공항사업, 해외공항사업, AI-바이오-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공항 구축, 초융합적 사고와 열린마인드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자랑스런 초융합 글로컬 공항그룹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취임 직후 윤 사장은 통합운영센터, 항공기 이동지역 등 김포공항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안전, 방역 대책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공항을 이용하는 국민은 물론 항공산업 종사자 등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삼고 현장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윤 사장이 과거 해외정보업무, 사이버 보안, 대테러 등 국익확보 현장에서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K-공항 및 항행장비 수출 등 해외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항공안전 및 공항 방역 위기 관리, 코로나 회복 시기에 걸맞은 새로운 비전, 경영전략으로 한국공항공사의 새로운 출발과 미래 혁신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사장은 1967년 생으로 서울 영락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국제안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정원에서는 해외정보 부서 처장, 비서실 정보분야 단장, 정책기획부서 단장 등의 요직을 거친 안보전문가다.

2022-02-27 10:33: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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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9개사와 소비자 혜택 연합 '오브제컬렉션 클럽' 결성

'LG 오브제컬렉션 클럽' LG전자가 자사 제품 구매자에 19개 업체 혜택을 한번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LG 오브제 컬렉션 클럽'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따. 이 서비스는 베스트샵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LG오브제컬렉션 등 LG가전을 구매하면 제휴가 할인과 상품권 등 혜택을 주는 내용이다. 제휴사 제품을 구입해도 베스트샵 가전 구매시 특별 할인이 제공된다. 참가사는 ▲이사(LX하우시스, 리바트, 일룸, 에이스침대, 까사미아, 영구크린) ▲웨딩(유토스 웨딩)▲여행(아시아나항공, 현대백화점 면세점, 롯데면세점, 한화리조트, 아고다, 파라다이스호텔) ▲생활(한국타이어, 설악워터피아, 생어거스틴, 그리팅, 서울베스트의료원, 리얼피트니스) 등 부문 19개사다. LG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나 멤버십 앱을 통해 LG 오브제컬렉션 클럽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웨딩, 여행, 생활 관련 제휴사 혜택을 LG 오브제컬렉션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유토스웨딩은 웨딩상품 옵션에 따라 10만원 상당의 LG전자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LG 오브제컬렉션 클럽 멤버인 아시아나 항공은 미국행 항공권 구입 시 최대 15만원을 할인해준다. 키친어플라이언스마케팅담당 윤성일 상무는 "더 많은 고객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LG 오브제컬렉션 클럽이 선사하는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27 10:33: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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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러시아 항공사 후원계약 중지 “우크라이나 평화 원해”

4000파운드 상당 후원 중단 '평화'라는 글자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어보인 맨유와 왓포드 선수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러시아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와 후원 계약을 중도 해지했다. 맨유는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고려해 아에로플로트와 스폰서십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우리는 전 세계 맨유 팬들의 걱정을 함께하고, 피해를 받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아에로플로트는 2013년부터 맨유 공식 항공사로 계약을 맺고 활동한 기업으로 맨유가 유럽 원정 경기를 떠날 때 전세기를 후원했다. 4000만 파운드(약 645억 원)의 가치가 있는 후원으로 알려진 해당 계약은 계약대로라면 2023년에 만료될 예정이었다. 영국 정부는 24일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의 일환으로 아에로플로트의 취항승인을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해당 조치에 앞서 지난 2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 때 영국 타이탄 항공의 전세기로 이동한 바 있다. 또한 27일 오전 12시(한국시간) 맨유는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함께 경기를 펼칠 왓포드 선수단과 함께 '평화'를 선언했다. 맨유와 왓포드 경기 전, 랄프 락닝 맨유 감독과 선수들은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어를 포함한 수많은 언어로 적힌 '평화'라는 플래카드를 들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했다.

2022-02-27 10:33: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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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방역정책 차별 문제 있다”… 김해공항 정상화 촉구

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방문해 국제선 확대 등 김해공항 검역체계 논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부산시당 찾아 김해공항 조기 정상화 요청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방역당국, 지역 정치권을 적극적으로 만나 김해국제공항의 조기 정상화를 촉구했다. 에어부산은 김해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항공사로서 인천국제공항과는 차별적인 방역정책을 적용해 지역 경제에 피해가 이어지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27일 에어부산은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가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여 중앙사고수습본부 해외입국반장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김해공항 국제선 확대 ▲김해공항 검역 체계 ▲해외 입국자 의무 자가격리 완화 등 김해공항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 관광업계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김해공항 국제선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에어부산은 관광업계와 지역 정치권을 초청해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지난 1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부산 항공·관광업계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25일에는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간담회를 연이어 가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천공항 우선 정책으로 인해 지역의 관련업계는 고사 위기에 처해있다며, 당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관광업계 대표자들은 주로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 수가 부족해 여행 상품 구성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여행사 대표들은 "김해공항은 운항노선이 3개에 불과하고 이 중 2개 노선은 주 1회만 운항이 가능해 여행상품 구성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반면, 인천공항은 86개 노선의 운항이 재개되어 국제선 복원이 신속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인천공항과 방역정책 차별에 따른 문제점 등을 설명하며,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 확대, 인천공항과 동일한 방역체계 마련 등을 요청했다. 이 같은 정책건의를 받은 양 정당은 업계의 애로사항에 깊이 공감하며,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 당국과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안 대표는 "김해공항 국제선 확대는 항공사 뿐만 아니라 지역의 관련 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며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고용유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정책건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2-27 09:40: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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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대구시와 지역 車부품기업 금융지원 협약

車부품 제조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혁신성장 지원 목표 기보 김영춘 상임이사(왼쪽)와 대구광역시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대구에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 추가 지원에 나섰다. 기보는 지난 25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시와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자금난 해소,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대구시가 협업해 코로나19 확산, 차량용반도체 수급 불안정과 미래차 전환으로 인한 생산 감소 등으로 피해입은 대구시 소재 자동차부품기업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기술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보는 대구시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대구에 있는 자동차부품기업에 ▲보증비율 상향(85→100%, 5년) ▲보증료 감면(0.3%p, 5년) ▲보증심사 일부 완화 등의 우대방안이 포함된 총 125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기보 김영춘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경제환경과 미래차 전환의 시대 흐름 속에서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대구시 소재 자동차부품기업의 자금난 극복과 기술혁신기업으로의 성장에 기보가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보는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대구시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정부부처, 지자체, 완성차 대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의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4400억원 이상의 '자동차산업 상생협약보증'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2-02-27 09:21: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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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지역사회위해 나눔 실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기탁…㈜한진 ESG 경영 일환 (왼쪽부터)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홍창의 대표,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사장,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27일 ㈜한진에 따르면 이번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의 사랑의 열매 기부는 한진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월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이 성금 1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HJIT도 항만 업계를 대표해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해당 성금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교육 및 자립강화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HJIT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기부 활동을 비롯해 지역 대학교의 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친환경 윤활유와 저탄소 녹색제품 사용, 임직원 일회용품·플라스틱 안쓰기 캠페인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진 역시 택배차량 전기차 전환, 친환경 동행 플랫폼 운영 등 친환경 물류기반을 구축하고 내지갑속선물, 원클릭 택배서비스, 택배기사 헬스케어 솔루션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현하며 지난해 상장기업의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단계 높은 A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HJIT 관계자는 "물류업계를 대표해 지역과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ESG 경영을 펼치고 있는 한진과 함께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도 항만업계를 대표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이 100% 출자해 2014년 설립한 HJIT는 지난 2020년 인천항 최초로 단일 컨테이너터미널 연간 물동량 기준 100만 TEU를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인천항 내 단일 컨테이너터미널 기준 최단기간 100만 TEU를 돌파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2022-02-27 09:14: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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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모델…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 '인기 꾸준'

작년 1월 출시후 누적 4만대 판매 돌파 필터 정기배송 '자가관리방식' 선호 ↑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와 모델 임영웅. 임영웅 모델의 청호나이스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가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27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선보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가 약 1년만에 누적판매 4만대를 돌파했다.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는 사용자가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필터 교체 주기에 맞춰 8개월, 12개월마다 필터 배송을 받는 '자가관리방식'과 서비스 전문가를 통해 정기적으로 관리받는 '정기점검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자가관리방식 선택 비중이 88%에 이른다. 이는 최근의 비대면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는 40대 이하의 구매비율이 전체정수기 보다 약 13%정도 높았다. 이 제품은 물이 지나는 유로, 코크는 물론 필터 속까지 살균 세척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직수형 정수기는 가볍고 작지만 이물질 제거 과정에서 생긴 찌꺼기가 필터에 남을 가능성이 높은 단점이 있다. 하지만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는 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필터 속까지 씻어주는 기술을 적용했다. 살균기능 작동 시 역방향으로 살균수가 투입돼 살균과 동시에 필터 속까지 살균 세척해 필터 위생은 물론 수명까지 늘렸다. 청호나이스 마케팅부문 원광직 이사는 "최근 비대면 선호 문화로 자가관리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젊은 층 일수록 그 선호도가 더 높게 나타난다"며 "앞으로도 젊은 층은 물론 각 연령층에 맞는 신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2022-02-27 09:14: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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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지원기업 '우시산', 친황경 플로깅 굿즈 펀딩 진행

SK이노베이션이 육성하고 지원한 사회적기업 '우시산' 3월 22일까지 해피빈에서 업사이클링 플로깅 굿즈 펀딩 진행 우시산의 업사이클링 플로깅 굿즈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SK이노베이션 우시산은 SK이노베이션이 육성하고 지원하는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환경보호 문화 확산에 나선다. 우시산은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해피빈에서 오는 3월 22일까지 '지구를 지키는 업사이클링 플로깅 굿즈'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우시산은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지 약 2주만에 목표 금액의 190%를 달성했다. 우시산은 이번 펀딩에서 플로깅(Plogging)에 친환경 업사이클 제품을 접목했다. 산책이나 조깅 중에 플라스틱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인 플로깅 활동의 의미를 키우고,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플로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친환경 자원봉사로 떠오르고 있다. 우시산은 이번 펀딩에서 논밭에서 마시멜로나 공룡알처럼 보이는 흰색 플라스틱 뭉치인 '곤포 사일리지'를 업사이클한 플로깅 가방을 선보였다. 또 버려지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티셔츠, 장갑, 양말, 수건 등 플로깅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들도 준비돼 있다. 이중 양말, 수건, 티셔츠 등 제품들은 멸종위기 동물인 상괭이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상괭이는 서해와 남해에 주로 서식하는 토종 돌고래로 급격히 늘어나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 우시산 관계자는 "멸종위기 해양생물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미에서 상괭이 캐릭터를 친환경 제품에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우시산의 업사이클링 제품은 친환경에 높은 관심을 갖고 플로깅 등 지구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MZ세대들에게 특히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시산 변의현 대표는 "환경보호 활동인 플로깅에 폐비닐, 폐페트병 등을 업사이클한 플로깅 전용 친환경 굿즈까지 사용한다면 환경보호 활동의 의미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시산은 우리 사회의 환경분야 ESG가치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2-02-27 09:03:1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