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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개 전통시장, 412개 점포 폭우 피해…중기부, 복구 '총력'

지자체, 지방중기청, 소진공등과 비상체계 구축 피해 전기·가스시설 복구 2.5개월서 10일로 단축 소진공, 지역신보, 노란우산등 통해 저리 대출등 "피해 최소화, 조기 정상화위해 정책 역량 집중" 지난 16일부터 내린 폭우로 전국에서 8개 전통시장, 412개 점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피해 전통시장의 조속한 복구에 정책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충남 3곳, 광주 2곳, 대구 1곳, 경기 1곳, 경남 1곳의 전통시장에서 점포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전통시장 내에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기부는 피해 및 복구 상황을 계속 파악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긴밀한 비상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체 조사를 통해 침수 피해가 큰 것으로 확인된 충남 당진 전통시장(170여개 점포), 경남 합천 삼가시장(70여개 점포)에 지방중기청, 소진공, 지자체 직원 등을 투입해 폐기물 처리, 현장 청소 등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중기부 노용석 차관은 지난 17일(당진 전통시장)과 20일(합천 삼가시장)에 시장을 방문, '집중호우 피해 비상점검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중기부는 우선 침수로 인한 전기, 가스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화재보험협회 등에 긴급 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다. 복구나 교체가 필요한 전기·가스시설은 패스트트랙으로 신속히 지원해 평균 2.5개월 정도 걸리던 것을 10일 이내로 단축했다. 경영안정을 위해 '원스톱 지원센터'도 운영한다. 현재 당진 전통시장과 삼가시장을 위해 마련한 원스톱 지원센터에선 지방중기청, 소진공 지역센터, 지역신용보증재단, 기초지자체 직원이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상인들이 금융지원 신청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재해확인서의 신속한 발급을 돕고 있다. 아울러 피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소진공을 통해 2%의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은 지자체로부터 재해확인증을 발급받은 후 소진공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해당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중기부 재난대책심의위원회에서 만기 연장을 결정한 경우 재해확인증을 발급받은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기존 융자에 대해 대출만기 1년 연장도 지원한다. 지역신보에서도 지자체로부터 재해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재해복구 소요보증을 지원한다. 보증비율은 일반보증 85% 보다 높은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도 0.5%(고정)로 우대한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고 재해확인증을 발급받은 피해 상인은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재해 대출 지원도 가능하다. 중기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수해 피해로 상인들의 시름이 매우 깊은데 중기부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상인들의 피해 최소화와 조기 정상화를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2 09:30: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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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벤처금융포럼' 통해 125억 자금 연결…마중물 '톡톡'

하반기도 총 네차례 계획…"다각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벤처기업협회가 올해 상반기 동안 운영한 '벤처금융포럼'을 통해 총 125억원 규모의 자금을 연결하며 경기 불황속에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2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기업설명회(IR) 4회(24개사 참여) ▲1대 1 투자자 미팅 53건(38개사) ▲1대 1 전문가 상담 29건(27개사) 등 기업별 특화된 금융 솔루션을 모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벤처기업들이 자금 조달 단계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스케일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실제 상반기 지원 기업 대상 조사 결과 5개사가 총 65억7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18개사는 총 59억4000만원의 보증·대출 연계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포럼 출범(2023년 7월) 이후 현재까지 총 누적 실적은 ▲투자유치 1117억7000만원(26개사) ▲보증·대출 연계 99억1000만원(22개사)에 달한다. 포럼 이후 투자 유치에 성공한 한 참가기업은 "투자자의 선정으로 IR 발표 기회를 얻어 더 의미가 있었다"며 "투자 상담에서 진행한 구체화된 사업 소개와 생산적 논의가 실제 투자유치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벤처협회는 하반기에도 총 4회의 벤처금융포럼을 열 예정이다. 오는 8월12일 제17회를 시작으로 매월 벤처기업에 유익한 주제 특강과 IR발표, 투자자 및 전문가 미팅이 진행할 계획이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벤처금융포럼은 벤처기업들의 스케일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벤처기업들이 성공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벤처금융포럼은 재무 담당자 중심의 커뮤니티로 벤처기업의 금융투자 애로 해소와 스케일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07-22 08:46: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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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휠체어농구대회' 성료…청소년 스포츠 지원 확대

수도권 6개 고교팀 참가, 열전…한빛누리고 첫 우승 "스포츠 문화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해 나갈 것" 코웨이가 '제1회 코웨이 컵 학교스포츠클럽 휠체어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2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기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코웨이 휠체어농구대회에는 서울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수도권 6개 고등학교의 장애인·비장애인 학생들이 한 팀으로 각 학교를 대표해 휠체어농구 리그전을 펼쳤다. 코웨이는 자사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 창단에 이어 종목 활성화와 청소년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에는 서울사대부고, 영락고, 우신고, 이포고, 장곡고, 한빛누리고가 참가했으며, 결승전에서 한빛누리고가 장곡고를 18대 10으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심판 및 운영에는 코웨이 블루휠스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휠체어농구에 대한 이해와 경기 완성도를 높였다. 코웨이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교에 각 팀의 개성을 담은 유니폼과 코웨이 블루휠스 스포츠타월을 제공했다. 우수 팀에는 순위에 따라 얼음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코웨이 대표 제품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휠체어농구는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전하는 스포츠"라며 "코웨이 컵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통합 스포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2 08:26: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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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핀 극장판', 24일 국내 개봉…전 세계 7개국 스크린 진출 시동

'베베핀 극장판'이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 7개국 스크린에 진출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베베핀 극장판: 사라진 베베핀과 핑크퐁 대모험'이 오는 24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7개국에서 순차적으로 개봉된다고 21일 밝혔다. '베베핀 극장판'은 유튜브 누적 구독자 6300만 명, 조회수 370억 뷰를 기록한 인기 IP '베베핀'의 첫 극장판으로, 핑크퐁, 아기상어, 티렉스, 슈퍼구조대 등 핑크퐁 유니버스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인다. 실시간 인터랙티브 무비 형식, 32비트 픽셀 아트, 3D 특수효과 등 다양한 형식의 연출도 결합돼 극장판만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극장판은 '베베핀'이 전 세계에서 쌓아온 두터운 팬덤과 넷플릭스 키즈 부문 기록을 기반으로 기획했다. 2022년 유튜브 시리즈로 첫 공개된 이후 OTT로 영역을 확장한 베베핀은 미국, 영국, 호주 등 11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 25개국 Top10에 올랐다. 특히 미국에서는 724일, 영국에서는 712일간 Top10을 유지하며 글로벌 IP로 자리매김했다. '베베핀 극장판'은 국내 개봉 하루 뒤인 7월 25일부터 영국과 아일랜드 오데온 시네마 106개관, 더 라이트 시네마 14개관 등에서 상영된다. 앞서 열린 영국 맨체스터 초청 시사회에서는 포토존, 캐릭터 공연, 굿즈 이벤트 등이 마련돼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후 호주·뉴질랜드, 대만, 베트남 등에서 연이어 개봉이 이어진다. 국내에서는 개봉을 기념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별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CGV에서는 '베베핀 별빛봉', 롯데시네마에서는 핑크퐁·아기상어 네임택이 포함된 콤보세트, 메가박스에서는 베베핀 미니 인형 키링과 오리지널 미니 가방 스티커도 제공한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전 세계 팬들의 사랑 속에 성장해온 베베핀의 매력을 각국 스크린을 통해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패밀리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6:44: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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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스r·크 협업 ‘글로우 박스’, 출시 10분 만에 완판…K컬처 커머스 확산 시동

졸스와 아크의 컬래버 기획상품 '글로우 박스'가 출시 10분 만에 완판되며 K컬처 기반 글로벌 커머스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졸스는 보이그룹 아크와 협업해 선보인 기획상품 '글로우 박스'가 출시 직후 전량 판매되며 글로벌 K컬처 커머스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우 박스'는 아크의 미니 3집 'HOPE' 발매를 기념해 제작한 한정판 패키지로, 졸스가 큐레이션한 K뷰티 화장품 4종과 아크의 앨범, 포토북, 굿즈 등을 함께 구성했다. 제품명은 팀명 'ARrC'의 알파벳을 활용해 ▲올웨이즈 ▲리멤버 ▲리얼 ▲커넥션 4종 세트로 출시했으며, K팝 팬덤과 뷰티 소비층을 동시에 공략했다. 사전 예고 없이 오픈된 이번 온라인 팝업스토어는 시작과 동시에 글로벌 팬들의 접속이 몰리며 1500세트가 10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 졸스는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현재 2차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졸스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하반기 K팝 아티스트와 K뷰티 브랜드 간 컬래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팬덤 기반 콘텐츠와 한정판 굿즈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커머스 시장에서 K컬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졸스 관계자는 "K팝과 K뷰티의 결합이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강력한 파급력을 갖는지를 보여준 상징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팬들이 몰입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K컬처 경험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아크의 앨범 발매를 기념해 졸스와 특별한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앨범 'HOPE'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7-21 16:44: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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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현대차·삼성·LG 등 동참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과 긴급 복구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는 전국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하고, 침수 가전 무상 수리, 카드 결제 유예 등 긴급 지원에 나섰다.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1000개와 임시 거주용 텐트 300개도 추가로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피해 가정을 돕기 위해 가전·휴대폰 무상 점검 서비스도 시작했다. 지난 18일부터는 이동형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서비스 엔지니어가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척·점검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집중호우 피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도 시행한다. 7~9월 사용한 카드 결제 대금을 최장 6개월 유예하고, 무이자 분할 납부를 지원한다. 카드대출 이자는 최대 30% 감면하며, 장기대출의 만기도 연장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차량 6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지원한다. 또 호우 피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호우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주며,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19일부터 충남 아산과 예산 등 수해 피해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 파견된 서비스 매니저들은 제품 및 제조사에 관계 없이 침수 제품을 점검 중이다. 아울러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함께 진행한다.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도 동원해 제품의 세척·수리·부품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가전제품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은 LG전자 고객센터로 접수하거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향후 피해가 확산할 경우 서비스 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5-07-21 16:38:3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