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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 연다…"판매부터 A/S까지 한자리"

샤오미가 국내에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제품 판매부터 A/S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샤오미코리아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IFC몰 L2층에 '샤오미 스토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샤오미 스토어는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 TV, 청소기,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샤오미의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복합 매장이다. 매장은 약 60평 규모로, 실제 주거 공간을 재현한 체험형 쇼룸 형태로 꾸며졌다. 샤오미는 이 매장을 통해 '사람×자동차×집(Human×Car×Home)'을 연결하는 자사 스마트 생태계 전략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매장 내에서 A/S 서비스도 즉시 제공한다. 매장에서 직접 수리 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 구매 고객도 방문 수거·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TV는 패널과 메인보드를 포함한 최대 3년 무상 보증과 함께 설치 서비스도 제공된다. 청소기는 2년 무상 보증과 방문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배송 서비스도 강화된다.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도심 지역은 48시간 이내, 도서·산간 지역은 72시간 이내 배송이 완료된다. 86인치 이상 대형 TV는 설치 전 현장 점검을 거쳐 2~3일 내 설치가 가능하다. 샤오미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방문 이벤트도 28일과 29일 이틀간 진행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400명에게 휴대폰 거치대 또는 노트북을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200명에게 판다 인형과 휴대폰 거치대를 추가로 제공한다. 샤오미 스마트 밴드 10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도 판다 인형을 추가 증정한다. 매장 내에 준비된 미션과 챌린지를 완료하면 샤오미 제품과 SU7 울트라 자동차 모델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샤오미는 오프라인 스토어 개장과 함께 신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일부 제품은 한국이 1차 출시국으로 지정돼 매장에서 가장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2025-06-18 15:56:1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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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손윤익 팀장, '韓 엔지니어상' 수상…"AI 메모리 기술 혁신 주역"

SK하이닉스 손윤익 팀장이 차세대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개발을 이끈 공로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시상식'에서 미래기술연구원 DPERI 조직 소속 손 팀장이 엔지니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 현장에서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낸 엔지니어에게 수여된다. 입사 19년 차인 손 팀장은 SK하이닉스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모바일용 저전력 D램(LPDDR) 개발을 주도하며, 기술 한계를 돌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 쓰이는 차세대 D램인 LPDDR5에 고난도 공정 기술인 고유전율 메탈게이트(HKMG) 공정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전력 효율과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SK하이닉스 측은 손 팀장이 고성능 및 고신뢰성을 요구하는 고객의 기술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꾸준히 기술 한계를 극복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이 회사의 제품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손윤익 팀장은 "이번 수상은 혼자만의 성과라기보다, 수많은 동료와 함께 고민하고 도전해 온 시간에 대한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원팀 스피릿'으로 똘똘 뭉쳐 국가 산업 발전을 이끌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6-18 15:40:3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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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News] 한국앤컴퍼니그룹·넥센타이어·한자연

◆한국앤컴퍼니그룹,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TISAX' 획득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인 'TISAX'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TISAX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만든 평가 기준을 기반으로 유럽자동차제조·공급협회(ENX)가 운영하는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체계다. 이번 인증으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국내 거점뿐 아니라 헝가리,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18개 사업장에서 통일된 수준의 정보보안 체계를 갖췄다. 또 유럽 주요 완성차업체들이 협력사 선정 시 TISAX 인증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유럽 시장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고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설명했다. 그룹 관계자는 "TISAX 인증은 글로벌 완성차 고객의 요구 수준을 충족하는 것 이상으로 그룹 전반의 정보보안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사, 협력사, 내부 임직원 모두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수준을 유지하고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 양궁·당구·스노보드까지…스포츠 후원으로 '상생' 넥센타이어가 양궁, 당구, 스노보드 등 각종 스포츠 후원을 통해 마케팅을 넘어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 사회 상생이라는 기업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초 대한양궁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양궁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협회 주관 대회에서 인터뷰 배경, 전광판, 제작물 등 여러 방식를 통해 브랜드를 노출시키고 있다. 앞서 넥센타이어는 2016년부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양궁대회'에 3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하며 양궁계와의 인연을 다져왔다. 당구 종목에서는 넥센타이어는 부산경남대표방송 KNN과 공동으로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는 319개 팀이 참가했고,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예선전이 진행됐다. 지난 6월 초 결승전을 치른 제2회 대회는 규모를 확장해 수도권, 대전, 대구 등 전국 단위 총 740여 개 팀이 경쟁하는 전국 아마추어 당구인의 축제가 됐다. 넥센타이어는 2022년 창단 이후 계속해서 활약 중인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과 올해 초에도 유소년을 위한 스노보드 아카데미, 멘토링 클래스를 운영하며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섰다. 넥센타이어는 향후에도 스포츠를 통해 고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자연, 육군과 이동형 수소연료 발전기 기술 개발을 위한 MOU 체결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대한민국 육군과 친환경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국방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자연은 육군과 '이동형 수소연료 발전기 및 수소공급장치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이동형 수소 발전기 기술 개발과 운용에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협력위원회 구성·운영, 운용개념·운영방안 설정, 실증·운용 적합성 평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육군의 에너지 자립과 다변화, 전투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한자연은 덧붙였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에너지 효율성과 저소음, 친환경까지 두루 갖춘 수소연료 기술은 국방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육군과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국방 모빌리티 기술 협력을 확대해 국방력 향상과 국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15:22: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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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CBAM 내년 본격 시행…中企 대응책 마련등 '발등에 불'

내년 1월1일부터 철강·알루미늄등 6개 품목 수출 영향권 중기부등 관계부처 합동 설명회등…다양한 지원책 마련 10자리 HS코드, 8자리 CN코드 비교해 적용 여부 우선 판단 수출 유형따라 대응방안 달라…'고유 내재배출량' 산정 중요 글로벌 무역장벽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CBAM) 시행으로 EU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CBAM이 적용되는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6개 품목 수출기업들이 당장 내년 1월부터 직접적 영향권에 들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EU-CBAM에 대한 인지 부족, 탄소배출량 산정 경험 부족, 전문 인력 부족 , 컨설팅 및 검증 비용 부담 등이 상대적으로 커 관련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에 따르면 6개 제품을 EU 지역에 수출하는 기업은 8자리 CN코드를 통해 해당 상품이 CBAM 대상인지 여부를 우선 판단해야한다. CN코드는 우리나라에서 수출할 때 사용하는 10자리 HS코드와 차이가 있다. CN코드, HS코드 모두 앞에서 여섯번째까진 숫자가 같지만 뒤부터는 달라 반드시 비교해야한다. 이때는 EU 수입업자에게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수출 유형도 ▲수출과 함께 EU 수입 통관까지 담당하는 기업 ▲수출만 하는 기업 ▲EU로 수출하는 국내외 회사에서 판매하는 기업에 따라 대응방법이 다르다. 한 예로 EU로 수출하는 국내외 회사를 통해 간접수출하는 경우에는 사업장 정보, 고유 내재배출량 정보, 이미 지불한 탄소가격 정보를 구매기업에게 제공해야한다. 정보 제공은 자율이지만 미제공시엔 고객사로부터 손해배상 요구를 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제품 생산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품 생산량으로 나눈 '고유 내재배출량' 산정에도 신경써야한다. 이를 위해 기업은 CBAM 관련 제품 식별→시설군 및 제품별 생산공정 정의→모니터링 계획 수립→시설군 직접 배출량 결정→시설군 간접배출량 결정→생산공정 귀속배출량 결정→전구물질 고유 내재배출량 결정→제품 고유 내재배출량 결정 등을 순차적으로 거쳐 산정하게 된다. 철강선 제조업체인 코웰 박성재 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EU-CBAM 중소기업 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에서 "EU-CBAM 대응을 위해선 기업 스스로의 배출량 감축 의지가 중요하다"면서 "이와 동시에 제조업 공급망 체계 특성상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호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코웰의 경우 고효율 모터 설비 교체 등 에너지 효율성 개선, 태양광 설비 도입 등 재생에너지 사용, 탄소데이터 인벤토리 구축 등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 등의 감축 계획을 마련해 대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기부는 '2025년 디지털 기반 자동화 MRV(탄소 배출량 측정·보고·검증) 솔루션 보급 사업'을 통해 전기 등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탄소 배출량을 산정해 주는 소프트웨어, 공정·설비별 에너지 사용량 계측기 및 데이터통신 장비 등 하드웨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도 EU 수출 기업들의 관련 부담 완화를 지원하기위해 올해 약 44억원의 예산을 투입, 185개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조진형 협동조합본부장은 "인력과 재정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EU-CBAM과 같은 환경규제 대응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중기중앙회는 관련 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고탄소배출 업종의 저탄소배출전환을 위한 중소기업 전환금융, 업종별 특화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18 15:15: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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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인공지능 엑스포

◆현대차, 국제광고제 '칸 라이언즈'서 최고상 포함 4관왕 현대차는 광고대행사 이노션과 공동 제작한 단편 영화 '밤낚시'가 17일(현지시간) 세계 최고 권위의 칸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5'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그랑프리와 함께 금사자상, 은사자상 2개 등 4관왕을 달성하며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1954년 시작한 칸 국제 광고제는 올해로 72회째를 맞는다. 매년 출품 작품이 2만5000여개에 달할 정도로 세계적 권위의 광고제다. 올해 칸 광고제에서 심사위원단 선정 엔터테인먼트 부문 그랑프리를 받은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담은 단편 영화다. 2013년 한국인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문병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손석구 배우가 출연 및 공동 제작을 맡았다. 밤낚시는 창의성과 실험성을 인정받아 ▲클리오 어워즈 대상 ▲스파이크스 아시아 그랑프리 ▲애드페스트 금상 등 올 상반기에만 13번 수상 실적을 보였다. 특히 이번 성과는 현대차와 이노션의 성공적인 협업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 주목된다. 한편 현대차의 인공지능(AI) 기반 홍보 캠페인 '나무 특파원'도 이번 칸 광고제에서 디지털 크래프트 카테고리 내 2개 부분에서 금사자상을, 1개 부문에서 은사자상을 각각 받았다. 나무 특파원은 AI 기술을 활용해 나무가 1인칭 시점에서 산림 보전의 중요성을 언론에 기고하는 스토리텔링으로 호평받았다.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한 새로운 접근으로 공감을 끌어냈다는 평이다. ◆현대차그룹, '마스 2025' 참가…車와 로봇의 소프트웨어 기술 한자리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 엑스포에 참가해 앞선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뽐냈다. 현대차그룹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공지능 엑스포 '마스 2025'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은 AI를 결합한 혁신적 로보틱스 기술력과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제시한다. 하드웨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소프트웨어를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공간으로 부스를 꾸몄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카메라로 인식한 정보를 사람의 언어로 바꿔주는 '온 디바이스 VLM' ▲영상 분석 기술을 갖춘 '지능형 CCTV' ▲안면인식 시스템 '페이시' ▲AI 기반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 ▲서비스 안내 로봇 '달이' ▲로봇 관제 시스템 '나콘' 등이다. 이 중 온 디바이스 VLM 기술과 지능형 CCTV는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해 최초로 공개한다. 온 디바이스 VLM은 로봇이 실시간으로 주변 환경을 인지하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로봇이 카메라를 통해 인식한 이미지의 의미를 추론해 텍스트 또는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기술로, 로보틱스랩 비전 통합 제어기의 신속한 데이터 처리 능력과 경량화, 최적화 기술이 결합했다. 지능형 CCTV는 AI를 기반으로 한 영상 분석 기술로, 화재나 기물 파손, 무단 침입 등 이상 상황을 신속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보틱스랩 자율주행 모듈을 상단에 결합한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스팟(SPOT)과 지능형 CCTV를 통합해 효율적인 안전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기아도 별도 전시장을 마련하고 차량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AI 어시스턴트 존 ▲SDV 존 ▲PBV 존 등 세 개의 구역으로 구성된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은 스마트 디바이스로 진화해가는 기아의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2025-06-18 15:05: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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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에어부산·티웨이항공

[M 항공 News] 에어부산·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여름 휴가철 인천·부산~필리핀 보라카이 부정기편 운항 에어부산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여행객을 위해 인천과 부산에서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인천-보라카이 부정기편을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일(주 7회) 일정으로, 부산-보라카이 부정기편을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주 2회(수·토) 일정으로 각각 운항한다. 에어부산 인천-보라카이 부정기편은 요일에 따라 출발 시간이 상이하며, 월요일 운항편 기준 인천공항에서 오후 7시 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10시 55분 도착, 현지 공항에서 오후 11시 55분에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오전 5시 2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보라카이 부정기편은 김해공항에서 오후 8시 55분 출발해 현지 공항에 다음날 오전 12시 35분 도착,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시 35분 출발하여 김해공항에 오전 7시 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부산은 오는 19일에 시작되는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에서 보라카이 노선 항공권 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19일 오전 11시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프로모션 항공권을 이용한 탑승은 이번 부정기편 운항기간 내 가능하다. 항공권 구매 및 상세 운항 일정 등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보라카이는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떠날 수 있어 해외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에어부산은 계절성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제주여름 여행 탐나는 티켓 이벤트' 진행 티웨이항공은 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제주여름 여행 탐나는 티켓 이벤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김포·대구·청주·광주에서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는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진행된다. 티웨이항공은 내륙에서 출발하는 제주 왕복 항공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선착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7월 16일까지다. 여름철 특히 더 아름다운 제주도는 성산일출봉부터 협재 해수욕장의 푸른 바다, 걷는 즐거움이 가득한 올레길 트래킹까지 휴식과 액티비티를 원하는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고의 여행지다. 티웨이항공 국내선 노선 스케줄과 이번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10만원 웰컴 쿠폰팩과 앱(APP) 시크릿 할인 쿠폰, 특가 항공권 실시간 알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최대 3% 상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모바일 금액권 기프트카드 관련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소개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신비로운 오름을 따라 걸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승객 여러분의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15:02: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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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 신상용 대표, 세 번째 도전 ‘프리핀스’로 본질을 바꾸다

"소유보다 경험의 시대다. 렌탈은 더 이상 취향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 옵션이 된다" 신상용 프리핀스 대표는 렌탈 ERP와 금융 솔루션의 통합으로 중소 렌털업계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 B2B 중심 렌탈 시장 구조 재편 카셰어링 '그린카',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으로 두 차례의 성공적인 엑시트를 경험한 그는, 이제 B2B 렌탈 산업의 구조적 혁신에 나서고 있다. 프리핀스는 자산, 계약, 매출, 정산까지 렌탈 운영 전 과정을 통합하는 ERP 시스템을 SaaS로 제공하고, 동시에 금융 중개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과거에는 각각 수십억 원을 들여 ERP를 따로 개발해야 했지만, 프리핀스는 약 월 30만 원 수준의 구독료만으로 이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신 대표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겪는 자원 부족과 기술 격차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는 3개월간 전국 렌탈 기업의 창고를 직접 돌며 현장을 관찰했다. 그는 "10년 넘게 사업을 해온 기업도 대부분 엑셀로 운영되고 있었다. 기술보다 관성의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 금융 접근성 구조적 개선 프리핀스는 단순한 시스템 제공을 넘어,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구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신 대표는 "기업들은 자산과 매출이 있는데도 이를 금융기관에 증명할 수 없어 대출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증빙 수단 자체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프리핀스는 ERP 내 데이터를 자동화해 수익률, 계약 현황, 리스크 요소를 수치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금융 제안서를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반대로 금융기관은 이 데이터를 기준으로 리스크를 정량화할 수 있어, 대출 승인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이같은 구조 덕분에 2024년 1분기 기준 프리핀스를 통한 금융 승인액은 112억 원에 달한다. 실제로 6년 적자인 대출불가 기업도 ERP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을 구조화해 대출을 일으키기도 했다. 신 대표는 "이같은 성과는 기술이 아니라 구조를 바꿨기에 가능했던일"이라고 강조했다. 프리핀스의 강점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기업은 ERP 안에서 다양한 금융 조건을 즉시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금융사는 표준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스크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 이는 담보나 대표 개인 신용에 의존하던 기존 대출 구조를 넘어, 자산 기반 금융 구조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인터뷰에서 드러난 실전형 창업가의 집요함 인터뷰 내내 신 대표는 "문제를 뚫고 나가는 집요함"을 강조했다. "스타트업의 성공은 기술보다 문제를 직면하고 끝까지 해결하는 집념에서 나온다"는 그의 말은, 그가 지금까지 쌓아온 현장 중심의 경영 방식을 잘 보여준다. 그에게 프리핀스는 단순한 플랫폼이 아니라, 중소기업의 생존을 위한 도구다. 그는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캐시플로우다. 우리가 만든 ERP와 금융 구조는 그걸 바꿔줄 수 있다"며, "기업이 자산을 기반으로 투자자를 유치하거나, 금융사에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해 신뢰를 얻는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프리핀스는 고객사와 함께 제품을 개선하는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 고객의 파일럿 데이터를 함께 들여다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왔다. 신 대표는 이를 "완성형 벤처를 만들겠다는 선언"이라 표현했다. 그는 제품과 팀, 고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가 프리핀스의 지향점이라고 강조한다. ◆자산 유동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IPO 준비 박차 프리핀스는 단기적으로는 ERP 플랫폼으로 기능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자산 기반 투자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 무인 자판기, 로봇 바리스타, 사무기기 등 IoT 기반 수익형 자산을 플랫폼으로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 투자자가 일부를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 중이다. 실사용 데이터를 토대로 수익률을 예측하고, 리스크를 수치화함으로써 자산 유동화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프리핀스는 'RX(Rental Transformation)' 전략으로 명명했다. 소비자는 합리적 사용 경험을, 기업은 장기 수익 구조를, 금융기관은 안정된 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다. 2029년 IPO를 목표로 하는 프리핀스는 국내 100조 원 규모의 렌탈 시장 중 2%만 점유해도 연매출 926억 원, 순이익 600억 원을 낼 수 있다는 자체 분석도 내놨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는 고객과 동반 성장할 때 가능하다"며, "고객과 구성원 모두가 신뢰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상용 (주)프리핀스 대표 *대통령표창 우수중소기업인 *주차솔루션 아이파킹 창업 후 SK이노베이션 E&S 매각 * 카셰어링 스타트업 그린카 COO * 렌털전환 스타트업 프리핀스 창업, 現 CEO

2025-06-18 14:54: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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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르노코리아·현대차그룹

◆르노코리아, 6월 한달간 르노 성수서 프랑스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르노코리아는 6월 한 달간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타임리스 드라이브'를 테마로 한 프랑스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타임리스 드라이브 테마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와 함께하는 강연형 콘텐츠 'R:Class'와 르노의 프렌치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미니 콘서트'R:Concert'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18일 '파노라마', '쓰라린 태양' 등의 작품으로 프랑스 문단의 주목을 받은 릴리아 아센 작가의 북토크를 시작으로, 오는 28일에는 프랑스 언어학 박사이자 '극내성인'의 저자 정일영 작가의 강연이 열린다. 오는 21일에는 샹송 아티스트 샹송제이의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29일에는 아이들이 그림책 '바다 저편엔'을 프랑스어와 한국어로 읽고 환경을 주제로 한 미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함께한 부모들은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소개 투어 및 시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맞춰 르노 성수 내부 공간도 새롭게 연출했다. 1층에는 르노의 클래식 차량을 배경으로 한 헤리티지 포토존과 브랜드 역사에서 영감을 받은 카드 매칭 게임 공간을 마련했다. 2층과 야외에는 흑백 콘셉트 아래 르노의 하이라이트를 조명한 전시존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대차그룹,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의 등용문 'VH 어워드' 수상작 발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파트너 기관인 스위스 바젤 소재의 미디어 아트 전문 기관 '하우스오브일렉트로닉아트'에서 제6회 VH 어워드 그랑프리 수상자를 발표하고 파이널리스트 작품을 전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이들의 예술적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 지난 4회차부터는 대상을 국내에서 전 세계로 확대해 비디오 아트·영화·게임·애니메이션·모션 그래픽 등 다양한 장르에서 아시아적 맥락을 탐구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그랑프리 수상자는 베이징 출신의 아티스트이자 테크놀로지스트 웬디 얀이다. 18세기 아시아와 유럽 간의 지식 교류를 컴퓨터 생성 이미지(CGI)로 재해석한 신작 'Dream of Walnut Palaces'이 호평을 받았다. 웬디 얀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예술 기관에서 작품을 전시할 기회와 함께 지난해 9월 수여된 작품 제작비 2만5000달러 외 차기 작품 활동을 위한 상금 2만5000달러를 추가로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그랑프리 발표에 앞서 16일부터 일주일간 HEK에서 웬디 얀 작품을 포함한 공모전 파이널리스트들의 작품 5개를 전시했으며 18일부터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 내 비전홀과 현대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순차 전시된다. ◆현대차, 아산 생태계 복원 공간 조성 협력 현대자동차가 아산시·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아산 생태계 복원 조성에 적극 참여한다. 현대차는 18일 아산시·한국환경보전원과 충남 아산 선장면에서 생태 공원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생태 공원은 철새 서식지, 철새 관찰장, 생태 학습장 등으로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현대차가 아산시, 한국환경보전원과 체결한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협약'의 하나로 진행됐다. 훼손된 철새 서식지를 복원하고 생태 학습 공간을 조성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김일범 현대차 GPO 부사장은 "'현대 컨티뉴'를 통해 환경과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실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세대 등 세 가지 중점 영역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글로벌 공유가치창출(CSV) 이니셔티브 '현대 컨티뉴'를 2022년 1월 발표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국내외에서 펼치고 있다.

2025-06-18 14:51: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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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전하는 에듀소식] 교육업계, 콘텐츠 혁신과 현장 밀착 전략으로 차별화 시도

대교 트니트니·강남대성 두각·테크빌교육 교육 현장 맞춤형 서비스 속속 선보여 교육업계가 콘텐츠 혁신과 현장 밀착 전략을 통해 학습 효과와 교육 경험의 질을 끌어올리고 있다. 18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학습자 경험 중심의 콘텐츠 혁신과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이며 교육 효과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영유아 체육, 청소년 대상 수능 내신 프로그램, 교사 대상 학급 운영 콘텐츠 등 교육 수요자 특성에 맞춘 전략이 전방위적으로 전개한다. ◆영유아 체육 콘텐츠의 디지털 확장, 대교 트니트니 대교그룹의 영유아 놀이체육 전문 브랜드 트니트니는 내달 1일부터 유아동 스마트러닝 기기 '톡톡박스'와 협력해 신체활동 중심의 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론칭한다. 트니트니의 인기 율동 영상과 캐릭터 콘텐츠를 톡톡박스의 대형 화면과 인터랙티브 기능과 결합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실내에서도 활발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트니트니는 가정뿐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다양한 공간으로 콘텐츠 활용 범위를 넓히며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청소년 겨냥 여름 집중 학습 프로그램, 강남대성 두각 강남대성이 운영하는 수능·내신·논술 단과 전문학원 두각은 중3부터 고2 재학생을 대상으로 '썸머스쿨' 모집을 진행 중이다. 내달 21일 개강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 중심 수업과 자율학습, 수학 클리닉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중3 대상 1:1 무료 맞춤 컨설팅을 통해 학습 진단과 진로 코칭까지 지원하며, 학습 내실화와 동기 부여를 동시에 도모한다. ◆교사를 위한 실질적 지침서, 테크빌교육 '단단한 학급경영' 출간 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은 초등교사 이종대왕과 협업해 교사 대상 학급운영 가이드북 '교사를 지키는 단단한 학급경영'을 출간했다. 교권 약화와 과중한 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을 위해 교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학급 운영 루틴과 놀이수업 자료, 정서적 회복을 위한 조언을 담았다. 이 책은 티처빌 연수 플랫폼과 쌤동네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수 콘텐츠로 확장됐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교육 현장의 호응도 확인했다. 교육업계는 콘텐츠 품질 강화와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와 교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과 역할에 맞춘 교육 전략이 향후 시장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06-18 13:46:0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