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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신차 소식]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기아 K5·K8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실시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전국 대리점에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한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은 KGM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로 오는 7월 중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미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과 뛰어난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국내 모델 중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로 호평을 받고 있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이다. 그 결과 액티언 가솔린 모델 대비 36.4% 향상된 복합 연비 15km/L(20인치휠/넥센타이어기준)를 달성했으며, 도심 연비는 15.8km/L(20인치휠/미쉐린타이어기준)로 무려 58% 향상되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친환경차 세제혜택 포함)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 및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고도 가솔린 모델 대비 200여만원 인상한 ▲S8 3650~3750만원 내에서 최종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다. 이는 경쟁 모델의 최대 400여만원 인상한 것과 대조적으로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딥 컨트롤 패키지Ⅱ(65만원) 및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110만원)을 추가하면 380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추가 선택 사양은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62만원) ▲파노라마 선루프(120만원) ▲미쉐린 흡음형 타이어(60만원) ▲투톤 익스테리어 패키지(41만원) 등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기아, 대표 세단 K5·K8 연식변경 모델 출시 기아가 브랜드 대표 세단 K5와 K8의 연식변경 모델을 19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기아는 두 모델을 출시하면서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최소화한 '베스트 셀렉션'을 도입했다.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K8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노블레스 라이트 트림을 바탕으로 ▲18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을 기본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K8은 신규 트림 출시에 맞춰 기존 트림의 사양 구성도 개선했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 운전 편의 및 안전을 높여줄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3.5 LPG 택시 트림에는 18인치 전면가공 휠을 신규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고객 선택폭을 확대했다. 가격은 K5 2.0 가솔린은 2724만원부터, 1.6 가솔린 터보는 2887만원부터다. 각각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2928만원(2.0 가솔린), 3008만원(1.6 가솔린 터보)이다.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3241만원부터다. K8 2.5 가솔린은 3679만원부터, 3.5 가솔린은 3987만원부터다. 베스트 셀렉션 가격은 2.5 가솔린 3813만원, 3.5가솔린 4096만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4206만원부터 시작하며, 베스트 셀렉션은 4339만원이다.

2025-06-19 14:15: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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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둔화에 기술로 맞서...금호석화, R&D 확대로 정면돌파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글로벌 수요 침체와 중국산 공급과잉에 대응하기 위해 R&D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친환경 자동화 솔루션 강화, 바이오·지속가능소재 확대, 고부가 스폐셜티 제품 전환 등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재도약을 위한 초석을 견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중장기 전략으로 R&D 중심 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고부가 제품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창출하고, 선도 제품 상업화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현재 회사는 전기차의 고성능 타이어에 주로 사용되는 SSBR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전기차 캐즘에 따른 일시적 수요 둔화세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제품(타이어 수명 증가, 연비 개선, 에너지 저감)을 개발하여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탕수수 기반의 바이오 원료에 핵심 고기능화 기술을 접목해 친환경과 타이어 성능을 모두 충족하는 신소재 합성고무의 파일럿 제조 기술을 확보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한다. 에폭시 수지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근 무용제·수용성 에폭시 수지, 바이오 기반 저탄소 에폭시 수지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폴리우레탄의 신규 응용기술 확보를 통한 R&D 역량 강화에 나선다. 가구, 단열재, 자동차 내장재, 메모리폼 등에 쓰이는 MDI의 친환경 기술 개발로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한다. 금호폴리켐은 신규 시장 진입을 위해 친환경 기술 및 특성화 부품의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타이어 튜브, 호스, 전선 등에 사용되는 특수합성고무 EPDM의 고부가 제품 확대를 위해 R&D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신제품 상업화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있다"라며 "아울러 혁신적인 기술 확립으로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등 업계 불황을 타파하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6-19 14:03:0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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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에어부산·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진에어

[M 항공 News] 에어부산·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진에어 ◆에어부산, 임직원 대상 항공안전 특별 교육 실시 에어부산이 임직원 대상 항공안전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역량을 강화한다. 에어부산은 기내 비상상황 발생 시 임직원들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해 특별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 초부터 약 2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약 200명의 임직원이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평소 항공기를 접할 기회가 적은 일반사무직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해 항공기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비상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탈출 방법을 전수했다. 교육은 에어부산 사옥 훈련시설에서 객실승무원 안전훈련 전문교관들의 주도 하에 실시되었다. ▲비상구 개폐 조작법 ▲상황별 기내 탈출 절차 ▲비상탈출용 미끄럼틀(슬라이드) 탑승 실습 등 실제 비상상황 시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실습 교육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와 동시에 개개인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특별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에어부산은 안전이라는 최우선 목표 아래 지속적으로 안전증진 도모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통해 항공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이글벳'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 진행 이스타항공이 동물용 의약품 제조 및 프리미엄 사료 제조 전문 기업 '이글벳'과 함께 유기견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과 이글벳 직원 약 20여 명은 지난 18일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견 쉼터 '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를 찾아 견사를 청소하고 유기견과 산책과 놀이 등을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기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글벳의 반려동물 사료 '하루웰' 3톤과 이스타항공 담요 300개를 공동 기부했다. 이번 유기견 봉사활동은 이스타항공이 '코리안독스'에서 진행하는 3회차 정기 활동이며, 이외에도 이스타항공은 코리안독스와 함께 기내 책자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쉼터의 강아지를 소개하는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반려동물 친화 항공사로서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유기견 입양 캠패인 등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유럽 크로아티아 특가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이 현재 운항중인 유럽 자그레브(크로아티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다음 달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10월 25일까지다. 선착순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자그레브 노선 31만 5100원부터로 초특가 항공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할인코드 프로모션의 참여방법은 티웨이항공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노선 예약 시 이벤트 페이지 내에 명시된 할인코드 '크로아티아'를 입력하면 최대 10%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되며, 5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할인 및 제휴 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총 10만 원 쿠폰팩'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 유럽 크로아티아 노선을 신규 취항한 이후 현재까지 총 145편의 항공편으로 약 4만 1000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양국 간 관광 및 경제 교류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자그레브 노선을 주 3회(화·목·토) 운항중에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럽의 대표 휴양지로 불리는 크로아티아 여행을 계획하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이번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에어, 에어부산 임직원과 함께 나눔 활동 진행 진에어가 에어부산 임직원과 함께 부산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 임직원은 지난 18일 부산 전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혹서기 대비 물품이 담긴 '희망의 비행상자'를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부산 진구 전포동 일대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임직원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위해 생필품, 의약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한 물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합동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돌봄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9 14:02: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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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기아·한국타이어·한국앤컴퍼니

◆기아, 지오영과 PBV 활용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 체결 기아가 국내 의약 유통기업 지오영과 손잡고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활용해 주요 병원과 약국에 의약품을 배송한다. 기아는 지오영과 PBV를 활용한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기존의 경유 차량을 지오영 물류 현장 및 차량 운영 특성에 최적화된 기아의 첫 전기 PBV인 PV5로 바꿔나갈 예정이다. 또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오영 맞춤형 충전 설루션을 제공한다. 나아가 기아가 PV5에 최초로 선보이는 현대차그룹의 차량 관제 설루션 '플레오스 플릿' 운영을 실증해 의약품 배송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플레오스 플릿은 별도 단말기 없이도 차량과 운전자 상태를 통합 관리하고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은 PBV를 통해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 비전을 실현하려는 기아와 의약품 유통 분야에서 전기차 전환을 통한 친환경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오영의 뜻이 만나 이뤄졌다. ◆한국타이어, 한화생명 볼파크서 '한국타이어 스트라이크존' 이벤트 진행 한국타이어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한국타이어 스트라이크존'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난 5월 부산 사직 종합운동장, 6월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 이은 세 번째 행사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한국'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과 함께, '티스테이션'을 활용한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에 나서며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친밀감을 더욱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타이어와 배터리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3종이 마련되어 있다. 타이어를 굴려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타이어 스트라이크', 타이어 튜브를 던져 막대에 거는 '타이어 링토스', 배터리 모양의 타이머가 2초에 도달할 때 스톱 버튼을 누르는 '배터리 타임어택' 등이며, 프로그램 참여 고객들에게는 휴대용 선풍기, 타이어 할인권, 5대 차량 무상 점검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티스테이션의' 쉽고 편리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타이어 보이(Tire Boy)'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또 치어리더와의 포토존, 전직 한화 이글스 외야수 김문호 선수 사인회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국앤컴퍼니 후원 한국컴피티션, '뉘르부르크링 24시' 대회 출전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19일 자사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팀 '한국컴피티션'이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대회엔 총 141대의 차량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최장 주행거리를 겨룬다. 한국컴피티션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 팀 최초로 최상위 클래스인 SP9에 출전하며 완주에 도전한다. 참가 차량은 포르쉐 992 GT3 R이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를 장착한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녹색 지옥'이라 불린다. 약 25㎞ 길이에 좁은 도로 폭, 73개 코너, 약 300m에 달하는 고저 차이 등 가혹한 주행 환경 때문이다. 고난도 서킷에서 연속 주행이 이어지는 대회 특성상 타이어 성능이 경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들의 기술력을 평가받는 무대로 꼽힌다. 2009년 창단한 한국컴피티션은 국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에서 통산 7회 종합 우승을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드라이버·팀·타이어 챔피언십 전 부문을 석권했다. 해외에선 2020년 '24시 두바이' GT4 클래스 우승을 시작으로, 2023년 '한국 24시 바르셀로나' GT4 클래스 우승과 '24시 시리즈 유러피언 대회'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25-06-19 14:02: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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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 연령 대상 '갤럭시 AI 클래스' 운영

삼성전자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연령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총 10만명을 대상으로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AI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진행 장소와 나이에 따라 ▲학교 방문형 '@스쿨' ▲삼성스토어 놀이형 '@삼성스토어' ▲사업장 견학형 '@디지털시티'로 나뉜다. 수업은 ▲AI로 찾는 꿈과 진로 ▲AI로 만드는 소셜 영상 ▲AI로 꾸미는 포토 앨범 ▲AI로 쉬워진 아트 드로잉 ▲AI로 배우는 자기 관리 등 총 5개 과목과 각 과목에 해당하는 총 18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교 방문형 '@스쿨'은 전국 약 800개 초·중·고교에 직접 찾아가 정규 수업 또는 방과 후 활동으로 진행된다. 갤럭시 S25 시리즈로 찍은 셀피에 '인물 사진 스튜디오' 기능을 활용해 프로필 캐릭터를 만드는 활동 등을 진행한다. 삼성스토어에서는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을 위한 놀이형 체험 수업이 열린다. 아이들은 갤럭시 탭S10 시리즈로 꿈을 그려 티셔츠로 만들거나, 셀피 스티커·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수원 디지털시티에서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삼성 사업장 견학과 함께 AI 실습이 이뤄진다. 학생들은 정보기술(IT)산업 전시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둘러보고, 스마트싱스 기반 '홈 AI' 체험 등을 진행한다. 올해 약 55개 학교에서 약 3000명의 학생이 디지털시티를 방문할 예정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AI가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일상에 도움이 되고,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임을 전달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갤럭시 AI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대상과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6-19 13:57:5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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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크루즈선 연료전지 기술 개발 나서..."유럽 시장 공략"

HD현대가 탈탄소 시대를 맞아 크루즈선에 적용할 연료전지 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유럽연구센터, HD하이드로젠이 노르웨이 선급(DNV), 독일 대표 크루즈 선사 투이 크루즈와 함께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의 크루즈선 적용을 위한 공동개발 프로젝트(JDP)'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SOFC는 천연가스, 암모니아 등으로부터 생성된 수소를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 연료전지다. HD현대는 친환경 규제가 엄격하고 해당 선박 수요가 높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크루즈선에 적용 가능한 SOFC 기술을 개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SOFC 시장 규모는 청정 에너지에 대한 수요 및 투자 증가로 2030년까지 연평균 40.7%씩 성장, 약 71억 2400만 달러(약 9조 813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유럽연구센터는 첫 단계로 이달부터 오는 2026년 2월까지 약 8개월간 SOFC 시스템을 실제 크루즈선에 적용하기 위한 안전 설계 기준 등을 확립한다. HD한국조선해양의 수소연료전지 계열사인 HD하이드로젠은 자체 개발한 SOFC 시스템의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운항 환경에서의 성능을 분석할 예정이다. 600°C~1000°C 사이의 고온에서 작동하는 SOFC의 특성상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기술도 개발한다.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을 활용해 SOFC 시스템에서 일부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솔루션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노르웨이 선급(DNV)은 설계 초기 단계부터 선급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구조적 안전성과 규제 적합성을 확보하고, 투이 크루즈는 SOFC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 크루즈선 데이터와 실제 선박 적용을 위한 설치 요건과 운항 요구사항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국제 공동개발 프로젝트는 HD현대의 세계 최고 탈탄소 선박 기술을 유럽 현지에서 증명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저탄소, 고효율 연료전지 기술로 바다의 탈탄소화를 선도해 나갈 것"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6-19 13:35:0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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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새 정부 최우선 극복 과제 '경제역성장'…'저출산 대응'도 중요

중견련, 150개社 대상 의견조사…82.7%가 '경제 역성장 극복' 선택 경제·산업 최우선 정책 과제, 신성장동력 발굴·민생 회복 1·2순위 이호준 "첨단 기술 인프라 구축, 자금·R&D 지원등 정책으로 성장 지원" 중견기업 10곳 중 8곳은 이재명 정부가 넘어야 할 최우선 과제로 '경제역성장 극복'을 꼽았다. '저출산·고령화 대응'도 2순위에 올랐다. 새 정부가 경제·산업 분야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과제로는 '신성장동력 발굴'과 '민생 회복'이 각각 1·2위였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150개사를 대상으로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 조사'를 실시해 19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의 82.7%가 '경제 역성장 극복'을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선택했다. 뒤이어선 ▲저출산·고령화 대응(38.7%) ▲무역 장벽 해소(35.3%) ▲사회 분열 해소(33.3%) ▲지역 소멸 완화(6.7%) ▲기후 위기 대응(2.7%) 등의 순이었다. 새 정부의 경제·산업 분야 최우선 정책 과제로는 중견 기업 57.3%가 '신성장동력 발굴'을 꼽았다. 이어 ▲민생 회복(55.3%) ▲규제 개혁(35.3%) ▲무역·통상 협상력 강화(30.7%) ▲노동 시장 개혁(21.3%) 등이 뒤를 이었다. 중견련 관계자는 "기존 성장 전략의 한계와 내수 기반 붕괴 등 경제 활력 소진에 대한 중견기업계의 우려가 확인된다"며 "신속한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두터운 민생 회복과 병행해 노동 등 기업 경영 활동을 제약하는 제반 규제의 합리화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문별 최우선 추진 과제는 규제개혁 부문의 경우 중견기업의 72.0%가 '중복 규제 통·폐합 및 간소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신성장 동력 부문은 '연구개발(R&D) 및 투자 지원 확대(67.3%)'를, 고용·노동 부문은 '주52시간제 유연화(66.0%)'를, 통상 환경 부문은 '수출 금융 지원 강화(52.0%)', 민생 경제 부문은 '물가 안정(82.7%)' 등을 최우선 추진 과제라고 응답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기술주도 성장, 모두의 성장, 공정한 성장 등 새 정부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첩경은 한계에 봉착한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 기술 인프라 구축, 정책 금융 등 자금 지원, R&D 등 세제 지원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중견기업 현장의 구체적인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적극 수용해 새로운 성장 경로를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9 10:33: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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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서 가정용 가구 8년 연속 1위

건강성, 환경적 책임등 최고 점수…웰빙 가구 브랜드 입지 다져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가정용 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웰빙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19일 에몬스에 따르면 올해 22회째를 맞이한 KS-WEI는 총 100개 상품군, 3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제 상품·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7만여 명의 소비자 패널을 통해 진행됐다.에몬스는 가정용 가구 부문에서 건강성, 환경적 책임, 사용자 안전성 등 다방면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8년 연속 1위 브랜드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단순히 예쁘고 기능적인 가구를 넘어 사용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환경까지 고려한 웰빙 중심의 브랜드 전략이 소비자 신뢰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소재 개발, 친환경 인증 확대, 지속 가능한 디자인 등 '웰빙 가구'의 기준을 선도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에몬스는 가정용가구 분야 최초로 굿디자인 국무총리상 수상 및 22년 연속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을 비롯해 각종 디자인 대회 수상으로 디자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제기능올림픽대회 5회 연속 출전, 누적 메달 수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우수상 4개의 국제 메달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대통령상 수훈의 영광도 안았다. 에몬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비자 중심 가치 실현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25-06-19 09:54: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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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협력社 ESG 경영 추가 지원…동반위와 협약

정보서비스업 특성 맞춰 ESG 평가지표 공동 개발등 나서 현대오토에버가 협력사 ESG경영을 추가로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현대오토에버와 협약을 맺고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키로했다고 19일 밝혔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공급망 ESG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반위가 2021년부터 운영해 온 상생 프로그램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첫 해부터 꾸준히 참여해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내재화를 지원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오토에버는 동반위와 정보서비스업 특성에 맞춘 ESG 평가지표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4년간 89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 진단,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ESG 지표 준수율이 평균 44.0%에서 87.9%로 43.9%p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79개 협력사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획득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윤리경영과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매년 ESG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도 발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ESG 종합등급 'A'를 획득했고, 글로벌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의 ESG 리스크 평가에서는 'Low Risk(16.5점)' 등급을 받았다. 김윤구 현대오토에버 사장은 "중소 협력사를 위한 맞춤형 ESG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동반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달곤 동반위원장은 "소프트웨어 전문 역량을 보유한 현대오토에버가 5년간 협력사 ESG 내재화에 기여해 온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전반에 ESG 문화를 확산하고, 업종별 맞춤형 ESG 지원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9 09:28:0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