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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SK, ESG 경영 최상위…‘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 위상 굳히다

SK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서 글로벌 최상위권을 이어가며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단순히 재무적 성과에 의존하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전략이 실제 성과로 입증되면서, ESG 경영의 글로벌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개최된 SOVAC 2025에서 최태원 회장은 성과 기반 보상 구조와 협력적 해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기업의 역할을 다시금 부각시켰다. 기업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직접 뛰어들어야 하고, 그 성과를 계량화해 공정하게 보상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는 단순히 기업 이미지 제고 차원을 넘어, 기업 경쟁력 자체가 사회적 가치 창출과 맞물려 있다는 인식이 반영된 발언으로 해석된다. ◆DBL 성과와 자회사별 ESG SK그룹은 경제적가치(EV)와 사회적가치(SV)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더블 바텀 라인(DBL·Double Bottom Line)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SK그룹이 창출한 사회적가치는 약 16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그룹의 영업 성과만큼이나 의미 있는 수치로, 사회문제 해결에 직접적인 기여를 수치화해 보여준 것이다. 첫 측정을 시작한 지난 2018년 이후 지금까지 누적된 사회적 가치 창출 규모는 무려 93조원에 이른다. 사회적 가치 창출이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실질적으로 기업의 시장 경쟁력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자회사 차원에서도 ESG 경영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ESG 경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한 것이다. 이 등급은 국내 에너지 기업 중에서도 유례가 드물고, 글로벌 주요 에너지 기업과 비교해도 최상위 수준으로 꼽힌다. SK이노베이션의 ESG 성과가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반도체 계열사인 SK하이닉스 역시 탄소중립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21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캠페인에 가입한 SK하이닉스는 2022년 산호세, 우시, 충칭 등 주요 해외 사업장에서 이미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달성했다. 더 나아가 공정가스 배출량은 오는 2030년까지 40% 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2022년 기준으로만 약 1만2000톤(t)을 줄였다. AI 기반 설비 제어 시스템을 통해 약 142억원의 전력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도 냈으며,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이너히터' 장비는 배관 전력 소비를 절반 이상 줄여 친환경성과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SOVAC을 통한 확산과 협력 플랫폼 SK그룹의 ESG 경영철학은 최태원 회장의 신념에서 비롯된다. 기업이 단순히 이익을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이를 경영 성과에 반영해 사회 전체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철학이다. 이는 '사회적 가치가 곧 기업 가치'라는 관점으로, SK그룹 전반의 전략과 실행에 녹아 있다. 실제 실행 사례도 적지 않다. SK그룹은 지난 2020년 최 회장 주도 아래 8개 계열사가 RE100에 가입했다. SK주식회사를 비롯해 ▲SK텔레콤(SKT) ▲SK하이닉스 ▲SKC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 ▲SK아이이티테크놀로지 등 그룹의 핵심 계열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는 국내 대기업 가운데 최초 사례로, 다른 기업들에 ESG 실천의 모델을 제시한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또한 지난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OVAC 2025는 SK그룹이 강조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더욱 확산시키는 장이 됐다. 행사에는 1만여 명이 참석하고 180여 개 파트너가 참여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네트워크를 넓혔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원순환, 고령화, 장애인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는 'SKT FLY AI X SOVAC Challenger' 경연이 신설돼, 청년 세대가 주도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진행된 기부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 프로그램에는 총 2만7000명이 참여했다. 아동 급식, 청소년 교육, 환경문제 해결,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사회적 의제에 대한 후원으로 모금액이 총 3000만원에 달했다. 단순한 참여를 넘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실질적 행동으로 연결시킨 사례다. 최태원 회장은 "복합적 사회 문제에 직면한 지금, 지속가능한 해법을 만들기 위해서는 발상과 구조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사회문제 해결에 성과를 내는 기업과 조직 혹은 개인이 더 많은 기회와 보상을 받는 구조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문제 현황과 성과를 정확히 측정하는 체계를 만들고, 성과 기반 보상 구조를 제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ESG 경영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제도적·구조적 혁신으로 이어져야 함을 보여준다. 결국 SK그룹은 ESG 최상위 평가, 사회적 가치 금액화 제도, 자회사별 실행 성과, 그리고 SOVAC을 통한 협력 플랫폼까지 다층적인 성과를 축적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기업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의 핵심 축으로 사회적 가치를 내세우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01 16:31: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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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기아·현대차·KGM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 기아가 추석을 앞두고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주요 인기 6개 차종에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타임딜 프로모션'과 기아 전시차 14개 차종에 대해 100만원까지 추가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전시차 특별 프로모션'으로 구성된다. 타임딜 프로모션은 생산월 할인 구매 혜택에 5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기간 한정 이벤트로 대상 차종 및 할인 금액은 ▲EV6 300만원 ▲EV3,EV4 100만원 ▲K8 200만원 ▲니로 하이브리드 150만원 ▲K5 100만원이다. 오는 15일까지 6000여 대 한정으로 선착순 혜택을 제공하며 차종별 한정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전시차 특별 프로모션은 1300여 대 전시차를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진행된다. 14개 차종의 전시차를 대상으로 100만원까지 추가 구매 혜택을 제공하며 차종별 한정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기아는 '타스만'과 'EV4'를 비롯한 차량 180대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원하는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희망 고객은 기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 대형 덤프트럭 최대 시장점유율 달성…'국민트럭 동행 페스타' 실시 현대자동차가 국내 대형 덤프트럭 시장에서 최대 시장 점유율 달성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고객 감사 이벤트 '국민트럭 동행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 기간 마이티, 파비스, 뉴파워트럭, 엑시언트 등 중대형 트럭 주력 차종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최대 6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티는 생산 월 조건에 따른 할인 400만원에 페스타 혜택 200만원을 더해 최대 600만원을 할인한다. 파스타의 최대 할인금액은 400만원이다. 대형 트럭인 뉴파워트럭의 '카고'와 '샤시'는 최대 300만원, '믹서'는 최대 400만원을 할인한다. 엑시언트는 '카고' '샤시' 모델의 경우 최대 500만원을 할인한다. 트랙터는 최대 6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유럽 트럭 제조사 중심이었던 8x4 덤프트럭 시장에서 지난 7월 시장 점유율 61.2%를 달성했다. 지난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더 뉴 엑시언트'가 높은 시장 점유율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현대차, 캐스퍼 출시 4주년 맞아 굿즈 디자인 공모전 현대차는 캐스퍼 출시 4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캐스퍼 일렉트릭을 상징하는 캐릭터 '디보'(DIBO)를 활용해 디자인한 굿즈 등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는 우수작 3점(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선정해 다음 달 15일 발표한다. 상금은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50만원이다. 현대차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을 상품화해 연말부터 각종 광고·홍보에 활용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말 출시한 캐스퍼 굿즈에 많은 고객께서 관심을 보여주셨다. 이번 공모전은 그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KGM, 'KG 레이디스 오픈'서 홀인원 주인공 2명 탄생 KG모빌리티(이하 KGM)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의 우승 및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한 5대의 자동차 중 3대가 주인을 찾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열린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의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제공하는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연장 승부 끝에 짜릿하게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신다인 선수에게 돌아갔다. 또 4개의 파3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경품으로 제공하는 무쏘 EV, 렉스턴, 무쏘 칸,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4대의 차량 중 2대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대회 첫 번째 홀인원은 지난달 30일 2라운드 16번 홀(파3)에서 나왔다. 조아연 선수의 8번 아이언 티샷이 154m의 홀컵에 빨려 들어가며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오너가 됐다. 또 하나의 홀인원은 지한솔 선수가 지난달 31일 최종 3라운드 2번 홀(파3)에서 9번 아이언으로 KLPGA 투어 개인 통산 첫 번째 홀인원을 만들며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KGM이 2022년 제11회 대회부터 후원한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이번 대회까지 홀인원으로 자동차를 품은 선수는 총 7명으로 3500분의 1이라는 홀인원 확률(프로선수)을 뚫고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2025-09-01 16:31: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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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기후기술 글로벌 파트너십 출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아시아 기후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국제 협력 모델을 공식 출범했다. 재단은 지난달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CMKF-GIH 기후기술 글로벌 파트너십 컨퍼런스'를 열고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RMI·Third Derivative와 함께 비영리·필란트로피 중심의 국제 협력 파트너십을 발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기술 발굴·자원 연결·글로벌 협력'의 3단계 구조를 통해 기후기술의 사업화와 확산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 기관은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과 투자 유치, 수요처 연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1부에서는 '아시아 기후기술 스타트업 파트너십' 라운드테이블과 런칭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김효은 대표, RMI·Third Derivative 로이 토버트 총괄이 참석해 공동 메시지를 발표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2030년까지 기후·자원·생태 분야 18개 과제에 180억원을 지원하고, 기후기술 혁신 기업 15개 이상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국내외 기후기술 협력과 스타트업 육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감비아 환경·기후변화·천연자원부 삼부 킨테 선임담당관이 주제 강연자로 나서 아프리카의 기후기술 수요와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고, 패널토의에서는 스타트업 성장 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단 관계자는 "정몽구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과 기후기술 혁신에 대한 신념을 반영한 '그린 소사이어티' 사업을 2023년 론칭해 진행해오고 있다"며 "설립자의 철학을 계승해 기후기술에 대한 혁신과 도전이 글로벌로 확산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01 16:27: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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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전기차 한계 넘어 로봇에서 성장 돌파구 모색

국내 배터리 업계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차세대 성장 기회로 주목하고 있다. 지금까지 리튬 배터리 수요는 전기차와 모바일 IT·에너지저장장치(ESS)에 집중돼 왔지만 로봇 활용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 새로운 수요처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조업, 서비스업, 가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순한 틈새시장을 넘어 전기차 이후 배터리 산업의 흐름을 바꿀 잠재 시장으로 평가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배터리 시장이 장기적으로 전기차를 뛰어넘는 제2의 성장 축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휴머노이드 산업이 2035년 60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휴머노이드는 인간과 유사한 형태와 기능을 갖춘 로봇으로 고령화·저출산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중국의 세계 공장 역할 약화 등 구조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수요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의 배터리 지속 시간은 1~2시간에 불과하다. 복잡한 움직임과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으로 휴머노이드의 학습·추론 능력이 향상될수록 전력 소모가 늘어나기 때문에 기존 배터리보다 용량과 출력 모두를 크게 키운 고성능 배터리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사들은 고성능 제품 개발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휴머노이드 전용 배터리'를 따로 개발하기보다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4680, 4695, 46120)의 생산을 본격화하며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을 끌어올린 신제품 라인업으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보급이 본격화될 경우 고성능 원통형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도 진행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와 협업해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2세대 모델에 4680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현대차와 지난 2월 고성능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미 현대차 모빌리티 랩에서 운영하는 서비스 로봇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휴머노이드 배터리 개발 단계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는 "현재는 휴머노이드 전용 배터리 개념이 뚜렷하지 않고 전기차용 배터리를 그대로 쓰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내부 공간 제약 탓에 용량은 수 킬로와트에 불과해 몇 시간도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에너지 밀도 향상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순 소비재가 아니라 생산성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설비로 자리 잡을 수밖에 없다"며 "비용보다는 성능이 우선되는 만큼, 고성능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01 16:26: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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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

애경케미칼이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애경케미칼은 고객사 기술 이전부터 신규 비즈니스 모델 공동 발굴까지 전방위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생활화학사업부문 내 신제품기획팀은 계면활성제 업계 최초로 전문 기술 세미나를 도입했다. 제품 원리 교육, 성능 극대화를 위한 기술 전수, 포뮬레이션 가이드 제작은 물론 타사 제품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고객사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한다. 합성수지사업부문 역시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해당 부문은 애경케미칼 내 가장 많은 제품군을 운영하며, 수천 종의 제품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성능과 현장 적합성을 충족시키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원료, 제품, 기술 등을 아우르는 패키지 상품을 마련해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은 단기적인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계 형성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전략을 수립하며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9-01 15:04:52 원관희 기자
삼성전기, '학교·사이버폭력 예방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삼성전기가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푸른코끼리 공모전'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삼성전기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체험관에서 '제6회 푸른코끼리와 함께하는 학교·사이버폭력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학생 각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푸른코끼리 사업은 ▲예방교육 ▲심리상담 ▲캠페인 ▲학술연구 ▲플랫폼 구축 등 5대 과제로 운영된다. 삼성전기가 주관하고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참여한다. 올해 공모전은 포스터·웹툰·에세이 3개 분야에서 총 3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초등생과 교사 등 다양한 참가자가 비폭력 메시지를 제시했으며 초등학교 6학년 정다연 양이 '지금 웃고 있니 누군가는 울고 있어' 포스터로 광훈학원 이사장상을, 초5 이주아 양이 '가벼운 터치 무거운 상처' 포스터로 삼성전기 대표이사상을 받았다. 이대일 교사는 관계 중심의 따뜻한 교육 경험을 담은 에세이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삼성은 지난 2023년부터 교육부·여성가족부·경찰청·푸른나무재단·사랑의열매와 6자 협력으로 '사이버정글 가디언 푸른코끼리'를 운영 중이다. 누적 참여는 약 142만명이며 오는 2029년까지 3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4년 3월 진행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에도 기여한 바 있다. 삼성 임직원들도 보조강사 활동, 나눔 키오스크 기부 등으로 폭력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4년부터 피해 청소년 1인당 500만원씩을 모금해 13명을 대상으로 총 6500만원을 지원했으며, 해마다 임직원 재능기부자 70여명이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보조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이버폭력 없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재단·시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1 15:00:18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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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타격…' 중견기업 10곳 중 6곳, 하반기 수출 '암울'

중견기업 10곳 중 6곳은 하반기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상호관세 현실화와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에 대한 품목관세 확대로 수출 감소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025년 하반기 중견기업 수출 전망 및 애로 조사'를 실시해 1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1.5%는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올 하반기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악화 전망'은 상반기보다 22.8%포인트(p) 늘어 더욱 암울해졌다. ▲글로벌 경기 둔화(67.5%) ▲관세 부담 증가(53.7%) ▲환율 변동성 확대(21.1%) 등이 주요 요인(복수응답)으로 꼽혔다. 특히 관세 부담이 증가했다는 응답률이 전분기의 15.6%보다 크게 상승했다. 상반기 수출 과정 중 가장 많은 애로를 경험한 국가는 미국(49%), 중국(18.0%), 베트남(5.5%) 순으로 조사됐다. 자동차(72.4%), 고무·플라스틱(80.0%), 금속(78.9%)은 미국이, 화학물질 업종은 중국(47.6%)에서 고전한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수출 실적 악화 대비 방안으로는 '수출국 다변화'(55.3%)가 첫 손에 꼽혔다. '품질 향상 및 가격 조정'(35.8%), '내수 비중 확대'(35.0%), '신제품 출시'(20.3%) 등도 거론됐다. 향후 수출 전략 수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국제 이슈로는 '미국 통상 정책 및 법률·제도 변화'(49.5%)가 가장 많이 꼽혔다. '중국 시장 변동성'(19.0%), '미·중 경쟁 심화 및 공급망 재편'(10.5%) 우려도 높았다. 이런 가운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정책 과제로는 '무역·수출 금융 지원 확대'(47.0%), '주요 원자재·부품 수입 관세 인하 및 수급 안정 지원'(24.5%), '물류 관련 비용 및 인프라 지원'(14.0%) 등이 거론됐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한미 상호관세 협상 타결과 정상회담을 통해 일부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엄연한 관세 부담 증가와 세계 경기 둔화, 공급망 재편 등 수출 전망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기업의 자구노력에 더해 무역금융 확대, 원자재 관세 인하, 물류 인프라 지원 등 정부 지원을 전향적으로 강화, 민관의 협력 체계를 강고히 구축함으로써 변화하는 무역·통상 환경에 대한 산업 전반의 대응 역량을 증대해 나아가야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주요 수출 업종 중견기업 2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5-09-01 14:51: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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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컨베이어·리프트 등 맞춤형 솔루션 탑재한 물류로봇 신제품 공개

현대위아가 물류로봇 신제품을 공개하고 모바일(이동) 로봇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현대위아는 지난달 28~29일 이틀간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물류로봇 신제품 런칭 및 고객 초청 시연회'를 열고 가반하중(로봇이 들 수 있는 최대 무게) 300~1500㎏의 물류로봇 플랫폼을 국내 고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물류로봇은 산업 현장에서 각종 제조 물류를 이송할 때 사용하는 로봇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가반하중 300㎏, 600㎏, 1000㎏, 1500㎏의 물류로봇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있을 제조 물류 자동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위아는 라이다를 이용해 실시간 지도와 위치를 확인해 자율주행하는 방식과 바닥의 QR코드나 자속을 인지하고 사전 설정 경로로 이동하는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방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물류로봇을 개발했다. 현대위아는 물품을 싣는 차상장치(Top Module)를 다양화해 물류로봇의 효율성도 크게 높였다. 물품을 쉽게 움직일 수 있는 '컨베이어'와 물품 높낮이를 조적할 수 있는 '리프트', 물건의 방향을 돌리는 '턴테이블'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위아는 또한 물류로봇에 기존보다 더 큰 바퀴를 장착해 엘리베이터 탑승하거나 바닥의 고저 차와 틈새가 있더라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이송 장비를 넘어, 고객의 전체 물류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통합될 수 있는 지능형 플랫폼"이라며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과 현장 최적화에 나서며 모바일 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14:32: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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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보안사업 건설기계로 확대…"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할 것"

현대오토에버가 모빌리티 보안 기술 역량을 건설기계 영역으로 확대한다. 현대오토에버는 HD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 사이버복원력법(Cyber Resilience Act, 이하 CRA) 대응을 위한 사이버 보안 위험평가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CRA는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유럽연합(EU) 규제로 2027년 12월 전면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유럽에 판매 및 유통되는 모든 디지털 관련 제품들은 CRA를 준수해야 한다. EU는 CRA를 통해 산업용 로봇, 스마트 기기, 제조 설비 등 디지털 기능이 있는 제품의 보안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수주로 현대오토에버는 모빌리티 보안 사업을 일반 차량에서 건설기계까지 확장했다. 건설기계는 구동장치부터 통신 인터페이스 등 일반 차량과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현대오토에버가 추진하는 사이버보안 위험평가 사업의 골자는 건설기계의 주요 시스템과 네트워크가 직면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사전에 진단한다. 이를 통해 HD현대가 글로벌 수준의 사이버보안 품질을 갖춘 건설기계를 최종 고객(End-User)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오토에버 사이버시큐리티사업부장 최원혁 상무는 "모빌리티 사이버 보안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14:24:1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