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오늘의집 바이너리샵, 연중 최대 규모 세일 ‘바이너리위크’ 진행

오늘의집의 연중 최대 세일 행사 '바이너리위크'를 개최한다. 오늘의집은 자사 리빙 셀렉트샵 '바이너리샵'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바이너리위크'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즈널 리빙 상품을 포함한 바이너리샵 인기 제품들을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자정, 금액대별 장바구니 할인 쿠폰 4종(최대 30만 원)을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이는 약 530여 개 브랜드의 전 상품에 적용한다. 더불어 매일 8개 상품을 선정해 24시간 한정으로 초특가에 판매하는 '하루 특가'도 함께 운영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플랫포인트 아틱 체어, MMK 프리미엄 트롤리, 사브르 커트러리, 라디룸 무드등 등이 있다. 또한 오늘의집은 매일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오늘의 브랜드' 섹션을 운영하며, 아르떼미데, 스타우브, 테일러센츠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제품을 단독 혜택가에 판매하고, 브랜드별 쿠폰 및 결제 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서울 용산구 MMK 쇼룸에서는 'Binary Kitchen : Layers of Taste'라는 타이틀로 감도 높은 주방 아이템을 큐레이션한 팝업이 운영한다. 오늘의집 바이너리샵 관계자는 "고객이 고감도 리빙 큐레이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바이너리위크'를 기획했다"며 "풍성한 혜택과 콘텐츠를 통해 많은 고객이 바이너리샵의 감성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12 15:51:1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코지마,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 안마의자 기증

국가유공자 건강 관리 및 쾌적한 휴식 공간 조성 위해 코지마가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 1500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기증했다. 코지마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 약 150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안마의자 '코지더블'을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전쟁이나 군·경찰, 소방공무원 등 직무 수행 중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단체다. 코지마는 이들의 건강한 휴식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기증을 추진했다. 기증된 '코지더블'은 상·하단 독립 안마 엔진을 탑재한 듀얼 엔진 기반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4D 입체 안마, LS 프레임 구조, 다단계 강도 조절, 종아리 및 발 마사지, 온열 기능 등 첨단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지난해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코지마의 대표 모델로, 기증 후 경기도지부 체력단련실에 설치돼 상이 국가유공자들의 체력 회복과 건강 관리를 돕는다. 이혜성 코지마 대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2 15:51:1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케이카, 1분기 영업익 215억원 …최대 분기 실적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가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케이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한 21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0.04% 늘어난 604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다. 국내 소비 침체 등에 따른 중고차 시장 위축에도 인공지능(AI) 기반 수요 예측과 시세 산정 등 내실화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케이카는 설명했다. 소매 판매 부문의 효율적 재고 관리와 경매 부문의 거래 확대도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경매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1% 늘었다. 케이카는 지난달 세종 제2경매장 주차 공간 확충 등 경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케이카는 AI 기반 예측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적정 가격 운영, 다양한 매입 경로를 통한 고객 니즈 충족, 시기별 수요에 따른 재고 포트폴리오 운영으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일 계획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올해 1분기 실적은 케이카가 보유한 데이터 기반 AI 역량과 중고차 시장 재편 영향이 가져다준 긍정적 모멘텀을 분명히 보여준 것"이라며 "혁신적 서비스와 맞춤형 솔루션, 안정적 재무 성과를 통해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카는 직접 매입한 차량을 직접 판매하는 직영시스템으로 운영되며 회사는 전국 48개 직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5-05-12 15:08:1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YG의 카톡(Car Talk)] '가성비갑' BYD 아토3 흥을 돋구는 신박한 기능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에 이름을 올렸던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아토3는 단순히 가격만 좋은 모델이 아니었다. 최근 시승을 통해 경험한 아토3는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뛰어난 전비(전기차 연비)를 갖추고 있었다. 여기에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제품 경쟁력을 갖춘 아토3는 지난달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543대 판매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533대)를 근소한 차이로 넘어서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토3의 첫 느낌은 기대했던 수준 이하도 이상도 아닌 평범한 소형 전기 SUV 였다. 특히 2018년 국내 처음 출시된 중국산 내연기관 중형 SUV 켄보600의 성능에 실망했던 탓에 기대감도 높지 않았다. 그러나 아토3는 그동안의 중국 브랜드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려줬다. 시승 구간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일대를 경유해 돌아오는 약 100㎞에서 진행했다. 막히는 서울 도심 주행과 고속도로 그리고 고저차가 많은 도로를 주행했다. 시승 모델은 아토3 플러스 트림(3330만원)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2000만원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다. 밋밋한 외관과 달리 아토3 실내는 기존에 볼 수 없는 신선함이 묻어났다. 주행 중 세로로 돌아가는 12.8인치 디스플레이와 돌출된 형태의 도어 손잡이, 부드러운 감촉의 내장재 등이 눈길을 끌었다. 실내 공간은 소형 SUV지만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아토3는 전장 4455㎜, 전폭 1875㎜, 전고 1615㎜로 기아 EV3보다 크다. 또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했다. 주행 성능은 전기차 특유의 묵직함을 품고 있으면서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민첩하게 움직였다. 고속 주행에서도 부족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이는 BYD가 자랑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과 모든 전기 제어 장치 및 관리 시스템을 연결하는 양산형 '8-in-1 전기 파워트레인'의 완벽한 조합 덕분이다. 아토3는 전륜구동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은 150kW, 최대토크는 310N.m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160㎞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3초 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휴대전화 무선 충전, 디지털 키(NFC카드 키 포함), 전동 시트, 티맵 내비게이션, 전좌석 원터치 파워 윈도우 등 높은 수준의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특히 아토3의 노래방 기능은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토3는 노래방 앱과 전용 마이크가 있어 이동하는 동안 원하는 노래를 선택해 부를 수 있다. 다만 아쉬운점은 달리는 동안 노면 진동·소음과 풍절음은 생각보다 크다는 점이다. EV3 등 경쟁 제품을 시승하면서 느껴지지 않았던 부분이다. 또 주행 중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실행하면 차간 거리 조절이 불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 음성 제어 시스템을 실행하고 '창문을 열어줘'라고 했지만 해당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았다. 아토3는 기본 모델(3150만원)과 플러스 모델 등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보조금을 받을 경우 2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 좋은 전기차나 도심형 세컨카를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수 있다.

2025-05-12 15:02:1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국앤컴퍼니, 車업계 기술 고도화에 '미소'…배터리 기술력 바탕으로 실적 상승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대내외 리스크 속에서도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1분기 매출 3887억원, 영업이익 126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5%, 1.1% 증가한 수치다. 올해 실적은 한국앤컴퍼니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증가한 2702억원을 달성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인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의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0%가량 증가했고, 북미 시장에서의 AGM 배터리 매출도 같은 기간 6%가량 늘었다. 이같은 상승세는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배터리 산업은 자동차의 전기장치 개발로 사용되는 전기소모량을 납산 배터리가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하면서 높은 안전성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AGM 배터리의 판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AGM배터리는 유리 섬유 매트를 사용해 전해액을 흡수시켜 압도적인 효율성을 확보했다.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 사업은 타이어,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동력으로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AGM 배터리 제품 판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그룹 고유의 '한국(Hankook)' 브랜드를 활용해 '한국(Hankook) 배터리'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5년 연속으로 차량 배터리 부문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한국앤컴퍼니는 AGM 배터리의 생산 및 판매를 지속 확대하고, 리튬이온배터리(LIB)도 개발할 방침이다. 국내의 전주공장, 대전공장과 함께 국내 납축전지 업계 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통해 글로벌 정세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는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집중한다. 앞서 그룹은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고용창출 등에 따른 국가 경제 기여에 맞춰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이는 한국앤컴퍼니의 100% 자회사로 운영하여 인공지능(AI)·로봇·우주항공·양자컴퓨팅 등 하이테크 스타트업을 육성을 돕는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한국 배터리는 타이어,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AGM 비중을 높여 관련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며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등 지주사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14:43:0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양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9기 모집

삼양그룹은 내달 12일까지 1개월간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9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삼양씨즈는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씨앗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씨드(Seed)에서 이름을 따와 작은 씨앗이 큰 나무로 성장하듯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이 크게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 혹은 휴학 중인 대학생이다. 삼양그룹의 주요 사업을 이해하고 참신한 콘텐츠로 삼양그룹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삼양그룹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프로필 링크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는 다음달 20일에 발표하고, 합격자에 한해 같은 달 24일 온라인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 32명은 6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삼양씨즈 9기에 선발된 학생들은 임직원과의 멘토링, 사업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2개월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삼양그룹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학생들에게는 매월 개인 및 팀 활동비도 지원한다. 삼양홀딩스 이수범 HRC장은 "삼양그룹의 기업소명과 핵심 사업이 잘 드러나고, 소비자들의 오인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서포터즈들이 자신들의 잠재력을 발휘해 씨앗에서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12 14:36:24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LG에너지솔루션, 스타트업 협업 플랫폼 'OSS' 운영

LG에너지솔루션이 개방혁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배터리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OSS'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OSS는 배터리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들이 언제든지 LG에너지솔루션 측에 배터리 관련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공동 연구개발이나 투자 등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열린 플랫폼이다. OSS는 ▲소재 ▲셀 ▲셀 공정 ▲팩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시스템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니드 베이스드' 공모와 기술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오픈 토픽' 공모로 나뉘어 운영된다. 니드 베이스드 분야는 내달 30일까지 접수를 받고, 오픈 토픽은 연중 상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부터 스타트업뿐 아니라 일반 상장기업까지 참여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의 오픈 이노베이션 포털 'BRIDGE'를 통해 기술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접수된 기술 제안서에 대해 기술성과 시장성 등을 종합 검토한 뒤 공동 개발, 투자, 사업화 등의 방식으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 협력해 배터리 산업에서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OSS 외에도 대학·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 지원 프로그램인 BIC를 운영 중이다.

2025-05-12 14:27:38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GS칼텍스, 창립 58주년 맞아 여수공장 '흑백사진전' 개최

GS칼텍스가 창립 58주년을 맞아 전남 여수공장의 모습을 담은 흑백사진전을 열고, 에너지 산업 현장의 진면목을 조명한다. GS칼텍스는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GS타워 본사에서 'GS타워 흑백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GS칼텍스의 심장, 여수의 기록"을 주제로, 여수공장에서 일하는 구성원들과 생산 현장의 순간을 담은 약 40점의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나(I) ▲너(You) ▲우리(We) ▲미래(Future)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개인 작업자의 초상부터 동료와의 협업 장면, 팀워크를 강조한 단체 사진, 여수공장의 전경과 미래적 시선을 담은 사진까지, 에너지 산업의 현장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여수의 대규모 생산 시설에서 24시간 쉼 없이 에너지를 만들어온 구성원의 모습을 통해 GS칼텍스 58년의 에너지를 움직여온 여수공장의 사람과 시간을 기록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서울 본사 전시가 끝난 뒤 여수공장에서 2차 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올해 상반기 진행된 대규모 대정비작업(TA) 현장도 포함됐다. GS칼텍스는 2월 말부터 40여일간 연인원 9만1000명, 총 3083억원을 투입해 상반기 TA를 마무리했다. 이 중 70~80%가 지역 업체 활용, 물품 구입, 인력 채용 등에 쓰이며 여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시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전시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흑백사진에 인공지능(AI) 기반 모션 기술을 적용해 실제 장면이 움직이는 듯한 영상 콘텐츠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서울 본사 전시가 끝난 뒤 여수공장에서 2차 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이 구성원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그 가치를 나누고자 했다"고 말했다.

2025-05-12 14:18:44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SK이노베이션 "상호교감이 있는 사회공헌 추진"

SK이노베이션이 '사회공헌을 통해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기업'을 목표로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단순한 시혜적 지원을 넘어 참여와 상호교감을 바탕으로 기업의 책임을 다 하겠다는 의지다. 회사는 이해관계자, 협력사, 지역사회 모두와의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성 환경을 만드는 데도 힘을 쏟는 모습이 돋보인다. 사회적기업 및 스타트업 발굴, 협력사 지원 등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에그'로 친환경 스타트업 발굴·육성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에그'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창업진흥원과 함께 하는 대기업 협업형 창업도약 패키지의 일환이다. 지난 2021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탄소 감축 및 환경오염 저감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해 왔다. 친환경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친환경 사업 기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SK이노베이션의 '에그'로 선발된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 및 기술 자문 등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육성 패키지와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며 사업·연구개발(R&D) 인프라도 공유하며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에그 1기 멤버로 뽑혔던 자원순환 및 원료 재생 기업 '엘디카본'은 SK인천석유화학과 열분해유 활용 및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타이어 리사이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에그 4기 멤버 '비엔지파트너스'는 SK이노베이션과 협업해 AI(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을 평가하고 녹색 금융 지원 기회를 창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에그로 선발된 스타트업 중에 환경 분야 유망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맞춤형 멘토링과 사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환경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본급 1%'로 협력사와 상생 8년째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도 힘을 합쳐 협력사와의 상생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18년부터 '1%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260억원을 협력사 구성원 4만 8000여명의 복지 향상과 지원에 활용했다. 해당 기금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출연해 조성한다. 지난 1월에는 설 명절을 맞이해 40억 6000만원을 협력사에 전달했으며 이 중 33억 7000만원은 협력사 구성원 5400여명에게 지급됐다. 특히 기금은 정부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을 장려하고 있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기금을 지급해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더했다. 아울러 정부와 협력사가 뜻을 모아 조성한 공동근로복지기금에서 6억 9000만원이 지급돼 기금에 참여한 21개 협력사 소속 약 1100여명의 상해보험 가입 등 복지 프로그램에 활용됐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제안하고 자발적으로 조성한 1%상생기금을 8년째 공백없이 운영해 오고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과 구성원 복지 향상 등에 계속해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역 곳곳에 스며든 따뜻한 손길 기업 간 상생을 넘어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4월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사 구성원들은 간편식, 세면도구, 마스크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담은 키트와 손편지를 썼다. 이는 산불 발생 지역 중 가장 피해 규모가 컸던 경북 영덕군과 청송군의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당시 SK이노베이션은 울산콤플렉스(울산CLX)는 울산 울주군 산불 진화 현장을 찾아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울산CLX 구성원들은 산불 진화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응원의 마음을 표했다. SK이노베이션은 그동안 울산 CLX가 소재한 경상도 지역의 산불 등 재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0년 울산 울주군 일대에 큰 산불이 났을 때도 총 10억원을 지원해 60ha(헥타르) 산지에 산벚나무 10만 그루를 심는 'SK 울산 행복의 숲' 조성 사업을 벌였다. 식수 활동은 지난 2022년 가을과 2023년 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사 구성원 250여명이 참여해 6000여구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 밖에도 전국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한 지원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해 간식과 영양제 등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제작해 나눔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중 절반가량은 SK그룹이 주도하는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아동들에게 지급됐다. 포장 과정에서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등 친환경 방식을 추진해 환경에 대한 배려도 함께 담았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동행, 사회문제 해결 등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12 11:50:38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