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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변화와 혁신 위해 올해 24.3조 투자…역대 최대 규모

현대자동차그룹이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모빌리티 혁신 허브 한국을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국내 투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국내에 역대 연간 최대 규모인 24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 현대차그룹 투자액은 이전 국내 최대인 2024년(20조4000억원) 대비 19% 늘어났다. 금액으로는 3조9000억원이 증가했다. 현대차그룹이 올해 국내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것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정의선 회장은 올해 신년 메시지를 통해 위기에 맞서는 관점과 자세, 현대차그룹의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통한 변화와 혁신, 위기 극복 DNA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는 항상 위기를 겪어왔고, 훌륭하게 그 위기들을 극복해 왔으며, 위기 이후 더 강해졌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R&D) 11조5000억원 ▲경상투자 12조원 ▲전략투자 8000억원을 각각 집행한다. 연구개발 투자는 제품 경쟁력 향상, 전동화,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수소 제품 및 원천기술 개발 등 핵심 미래 역량 확보를 위해 사용된다. 현대차그룹은 성능과 연비가 뛰어난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등을 앞세워 전기차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전기차 신모델 개발을 꾸준히 확대하며 전동화 전환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30년 경제형에서부터 럭셔리, 고성능까지 21개 모델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기아도 2027년까지 다양한 목적기반차량(PBV)을 포함해 15개 모델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SDV 분야에서는 소프트웨어 내재화를 통해 2026년까지 차량용 고성능 전기·전자 아키텍처를 적용한 SDV 페이스 카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양산차에 확대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경상투자는 전기차(EV) 전환 및 신차 대응 생산시설 확충, 제조기술 혁신, 고객체험 거점 등 인프라 보완 등에 투입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도 EV 전용공장 건설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한다. 지난해에는 기아 광명 EVO 플랜트를 가동하고 소형 전기차 EV3 생산을 시작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기아 화성 EVO 플랜트를 완공하고 고객 맞춤형 PBV 전기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현대차 울산 EV 전용공장에서는 전기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을 시작으로 다양한 차종을 양산할 계획이다. 전략투자는 자율주행, SW, AI 등 핵심 미래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집행된다. 국내 투자를 사업군별로 분류하면, 완성차 분야 투자액이 16조3000억원를 차지한다. 완성차 분야 외에 부품, 철강, 건설, 금융 및 기타 사업 분야에서도 신사업 발굴, 핵심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8조원의 투자를 단행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대내외 경영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적극적인 투자, 끊임없는 체질 개선,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9 10:48: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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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CES 2025'에서 AI 농업 기술…하이테크 기업 도약 '모색'

다기능 로봇, 정밀농업, AI 식물 재배기등 제품 전시 식물재배기, 삼성전자와 협업해 선봬…IoT 접목도 대동이 미국 'CES 2025'에 업계 최초로 참가해 글로벌 하이테크 농업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인공지능(AI) 농업 기술을 선보였다. 9일 대동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미래농업 리딩 기업 비전 선포 후 이를 최신 AI 및 로봇 기술을 농업 전분야에 적용하는 연구개발(R&D)을 추진해 노동력과 생산비는 최소화하고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AI 농업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에 따라 CES 2025 전시 부스에서 'AI to the field'를 콘셉트로 첨단 AI 기반의 ▲다기능 농업로봇 ▲정밀농업 ▲AI 식물 재배기를 전시했다. 다기능 농업로봇 은 CES 2025에서 최초 공개하는 제품으로 대동의 농업 로봇 사업 이정표다. 대동은 AI로봇을 위해 올해 AI와 로봇 분야 R&D 기업을 설립하고 농기계와 로봇이 자율 무인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국내 업계 최초로 비전 센서 기반으로 농경지·장애물·작업기를 인식해 자율작업을 수행하는 트랙터와 작업자를 자율 추종하는 운반 로봇을 개발해 농가 실증을 완료했다. 운반 로봇은 내년 1분기에 출시한다.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AI 식물 재배기도 출품했다. 이 제품은 AI와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 중인 농업 솔루션 '스마트 파밍(Farming)' 기술로 작물별로 생육 환경을 자동 조정하고, 생육 상태를 분석해 수확 시기도 예측 가능한 것이 기존 재배기와 차별점이다. AI와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식물을 재배·수확할 수 있도록 했다. 대동은 AI 식물 재배기를 삼성전자와 협업해 삼성전자 부스 케어존에도 선보였다. 대동은 향후 삼성전자와의 협력해 AI 식물 재배기를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하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연결해 고객들에게 여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다년간 개발한 AI 기반의 미래농업 기술을 세계 시장에서 선보여 그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AI농업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겠다"며 "내년부터 국내 시장에 정밀농업, 스마트파밍 등 미래농업 기술을 본격 보급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9 10:47: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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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맞수' 세라젬·바디프랜드 CES서 기술력 뽐내

세라젬, 2년 연속 CES 참가…'미래의 건강한 집' 콘셉트 '홈 메디케어 베드 2.0'등 혁신상 수상…20여 제품 선봬 9년 연속 참가 바디프랜드, AI 헬스케어로봇 '733' 내놔 '에덴로보'도 관심…고관절 마사지, 전신 스트레칭 기능 헬스케어 브랜드 맞수인 세라젬과 바디프렌드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미국 'CES 2025'에서 기술력을 뽐내며 시장 추가 공략에 들어갔다. 세라젬은 거실과 침실 등에서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바디프렌드는 휴식부터 재활이 가능한 헬스케어로봇의 미래를 각각 선보였다. 9일 관련 기업들에 따르면 CES에 2년 연속으로 참가하는 세라젬은 '건강한 삶은 집에서 시작된다(Wellness Begins at Home)'는 슬로건 아래 '미래의 건강한 집(My Future Home)'이라는 콘셉트로 전시장을 꾸몄다. 특히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홈 메디케어 베드 2.0(Home Medicare Bed 2.0)'과 '밸런스 AI 메디 워터(Balance AI Medi Water)' 등을 포함해 최신 척추 의료기기, 안마의자, 전위음파 체어(Chair) 등 20여 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11은 항공기 퍼스트클래스 리클라이닝 좌석을 모티브로 베드(Bed) 타입과 체어(Chair) 타입의 장점을 조화롭게 융합해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평소에는 1인용 소파처럼 활용하다 마사지가 필요할 때는 180도로 눕혀져 집중 온열 등을 통해 전문적으로 척추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세라젬은 전시회에 소개한 최신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술개발, 임상연구, 디자인 고도화 등을 아우르는 통합 R&D센터인 '헬스케어 이노타운' 등 연구 거점을 기반으로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세라젬 이경수 대표는 "혁신적인 척추 관리 의료기기를 통해 사랑을 받아온 세라젬이 CES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주는 미래의 집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기술,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과 협업해 미래의 건강한 집을 만들어 세계인의 좋은 삶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라젬은 '7케어 솔루션', 즉 척추(Core), 운동(Exercise), 휴식(Rest), 뷰티(Anti-Aging), 순환(Good Circulation), 영양(Essential Nutrition), 정신(Mindset)을 중심으로 '건강한 집'에 대한 회사의 비전을 제품에 담았다. 바디프랜드는 올해까지 CES에 9년 연속 참가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에서 단순한 마사지체어를 넘어 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이들을 보조할 수 있는 고도화된 헬스케어로봇을 공개했다. 'CES 2025' 혁신상 수상작 중 하나인 인공지능(AI) 헬스케어로봇 '733'이 대표적이다. '733'은 특히 마사지체어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제품이 스스로 일어나 사용자의 승하차를 돕는 구조로,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거나 두 팔과 두 다리를 따로따로 움직이는 등 전신 마사지와 부위별 활동 보조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다. 또 다른 'CES 2025' 혁신상 수상작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도 관심이다. 에덴로보는 체어(chair)와 베드(bed)의 장점을 결합해 앉아서도 누워서도 마사지 받을 수 있는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에, 양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종아리부를 상승시켜 고관절을 마사지하는 기능을 포함했으며, 바디프랜드의 특허 기술을 활용한 '플렉서블 SL 프레임'과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가 함께 적용돼 전신을 트위스트해 스트레칭 하는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움직임이 강점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CES 2025'는 바디프랜드가 인간의 신체적 기능 저하를 회복하는 재활 영역으로까지 확대해나갈 것임을 본격적으로 선언하는 자리"라며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저변을 확대해나감으로써, 향후 모든 이들의 일상 속에서 헬스케어로봇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헬스케어의 미래를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09 10:29: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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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새해 여행 부담 낮추고 선택폭 넓혀

국내 항공업계가 새해 여행수요를 겨냥한 프로모션에 나선다. 무안 제주항공 사고 이후 마케팅 활동을 중단했지만 새해 해외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유럽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체코 프라하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아시아나클럽 회원 선착순 4100명에게 항공권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5만원 및 추가요금좌석 할인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 1일부터 인천~프라하 노선을 주 3회로 운항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에는 311석 규모(비즈니스 28석·이코노미 283석)의 에어버스 350 기종이 투입된다. 이스타항공은 새해를 맞아 항공권을 최대 96% 할인해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된다. 대상 노선은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등 21개 노선이다. 탑승 기간은 1월 9일부터 3월 29일까지며, 노선별 최저 금액은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일본 6만3600원 ▲대만 5만4100원 ▲베트남 9만5300원 ▲태국 13만8400원 ▲국내 1만5600원이다. 에어서울도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신년 맞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월 12일까지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간단한 응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제선 왕복항공권, 국내선 왕복항공권, 국제선 1만원 할인쿠폰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무료항공권은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전 노선(중국 장가계 노선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당첨된 항공권은 1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2025-01-09 10:04: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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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인기 벽지 '베스띠' 2025년 리뉴얼 신제품 선봬

146개 디자인…깊이감, 입체감 강화 '특징' LX하우시스가 새해맞이 인테리어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대표 인기 벽지 'LX Z:IN(LX지인) 벽지 베스띠'의 2025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선보였다. 9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베스띠'는 지난 2000년 출시한 이후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LX하우시스의 스테디셀러 벽지 제품이다. 2025년형 베스띠 벽지는 깊이감과 입체감을 한층 높이는 인쇄공법을 새롭게 적용, 석재·흙 등 자연 소재의 느낌을 보다 사실적으로 구현한 표면 질감 패턴을 대거 추가한 총 146개의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특히, '딥 엠보' 공법을 적용해 기존 보다 제품 두께가 약 40%(0.15mm) 두꺼워져 표면 질감의 깊이감을 높이고, '무광 와이핑 패턴 인쇄'를 통해 음영이 더욱 짙어지는 효과로 입체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회벽 디자인 라인을 대폭 확대했다. 스톤, 흙 등 거친 질감의 표면을 멋스럽고 자연스럽게 살린 17개의 신규 회벽 컬러가 추가돼 모던한 공간 연출을 돕는다. 이와 함께 아늑한 공간 연출을 위한 온화한 느낌의 페인팅 패턴,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에 어울리는 리얼 패브릭 등 다채로운 패턴도 함께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2025년형 베스띠 벽지는 깊이감과 입체감을 한 층 높인 표면 질감은 물론 회벽 패턴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이 대거 추가돼 새해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09 09:44: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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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2회 연속 가족 친화 인증기업 선정..."일·가정 양립 지원"

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 SGC에너지가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확산에 집중한다. SGC에너지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SGC그룹사 SGC E&C(SGC이앤씨)와 SGC솔루션도 가족친화인증을 이어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장관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 문화 조성 등을 평가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SGC그룹은 지난 2021년 12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2024년 12월 재인증했다. SGC그룹은 다양한 복지 혜택과 제도를 운영하며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매주 수요일은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을 독려하며 임직원의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가족 건강 검진 혜택과 자녀 양육·학업 지원 등을 통해 임직원의 직장 만족도와 사기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반반차 제도 운영 ▲샌드위치 연휴 단체 휴무 ▲가족 단체 스포츠 관람 지원 등을 통해 임직원의 재충전을 장려하고 있다. 이우성 SGC에너지, SGC E&C 대표이사는 "임직원 뿐 아니라 임직원의 가족들도 자랑스러워 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며 "임직원이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 강화해 나가며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09 09:34:5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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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상생사업 통해 2024년 소상공인 8만명 지원 '성과'

KB금융과 상생지원금 지급, CJ대한통운과 물류비 지원등 宋 회장 "소상공인 상생허브 자리매김…경영환경 개선 앞장" 소상공인 관련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가 2024년 한해 기업·단체와 함께 진행한 소상공인 상생 사업을 통해 8만여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9일 소공연에 따르면 KB금융그룹과 소상공인 생계 및 경영안정 지원 사업을 진행해 6만5000여명에게 30만원의 상생지원금을 지급했다. 우리금융그룹, 사랑의 열매와 함께 '착한가게'로 선정된 사업장 300곳에는 무료 해충방제 및 방역과 함께 냉난방기 내부청소를 제공했다. 무료 간판 교체와 사업장 외관정비도 추진했다. CJ대한통운과는 영세 소상공인에 물류비, 친환경 패키징(종이 원터치 박스, 종이 포장재 등) 지원과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강화에도 힘을 기울였다. 소공연은 2023년 6월 네이버와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연합회 소속 16개 광역시도 지회 및 기초지부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사업을 이어왔다. 1000여 곳 이상의 스마트플레이스 가게 정보 등록 및 활용 교육과 함께 요즘여기판 내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통해 소상공인 가게 200여 곳 이상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전국 5개 지역에서는 소상공인 축제와 연계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소상공인에 대한 판로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지난해 6월에는 서울 마포에 카카오와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센터를 마련하고 디지털 마케팅·온라인 판로개척 등 단계별 교육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풍수해보험 자부담 보험금을 지원, 소상공인들의 무료 가입을 도왔다. 소공연은 추후 화재보험 지원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대기업을 비롯해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가 모아지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연합회는 766만 소상공인의 대표 단체로 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의 허브로 자리매김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9 09:24: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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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설 앞두고 숙면 베개 3종 준비

수면 습관, 자세등 고려해 다양한 라인업 보유 시몬스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숙면 베개 3종을 준비했다. 9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소비자의 수면 습관과 자세 등을 고려한 다양한 베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뷰티레스트 비스코 스프링 원더 필로우'다. 수면 중 목이 불편하다는 부모님을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물하기에 좋다. 이 베개는 소프트 타입 고밀도 메모리폼의 부드러운 안정감과 포켓스프링의 섬세한 지지력을 동시에 갖췄다. 개별지지력을 갖춘 포켓스프링은 수면 중 미세한 뒤척임에도 즉각 반응해 건강한 수면 자세를 돕는다. 더불어 경추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C커브를 유지해 주고 목과 등의 들뜸 현상을 2.5배 감소시켜준다. '뷰티레스트 화이버 포켓스프링 필로우' 역시 설 선물 아이템으로 빼놓을 수 없다. 이 베개는 포켓스프링 기술력과 화이버 패딩이 어우러진 기능성 베개로, 오랜 시간 누워도 안락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포레스트 구스 필로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중 한 곳인 독일 남서부 '블랙포레스트' 지역의 청정수를 사용해 엄격한 우모 세척 및 제조 과정을 거친 제품이다. 최고 품질의 1등급 폴란드산 프리미엄 구스 다운과 구스 페더로 구성돼 뛰어난 복원력과 지지력을 자랑한다.

2025-01-09 08:56: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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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여성기업 전용사업에 104.9억 투입

창업, 판로, 인력등 3개 분야 10개 사업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여성기업 전용 사업에 104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여성창업, 여성기업 판로, 여성기업 인력 등 3개 분야 총 10개 사업으로 예산은 지난해와 같은 규모다. 중기부는 여성기업의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2025년 여성기업육성사업 통합 공고'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전국 18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여성 (예비)창업자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여성창업경진대회 신청자격은 기존 창업 3년 미만에서 7년 미만으로 확대하고, 입상자에게는 사업화 초기 자금을 지원한다.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 대상 수출 희망 국가의 실무교육 및 홍보를 돕는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원활한 내수시장 확보를 위해 여성기업들의 홈쇼핑, 온라인 플랫폼 입점도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활용품 전시회 참가 시 부스비 등도 제공한다. 여성기업이 공공 조달 시장에 진출하도록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의무 구매 제도도 지속 실시한다. 중기부는 여성기업 맞춤형 인력 매칭 플랫폼으로 여성기업과 전문인력을 연결, 인력난 해소에도 힘을 보탠다. 경영 애로를 겪는 이들이 선배 여성CEO 등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여성기업 경영 애로 지원센터는 확대 운영한다. 중기부 오보언 중소기업제도과장은 "저출산·고령화 상황 속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여성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여성기업육성사업이 여성기업 성장의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어 사업 신청에 적극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예비)창업자 및 여성기업은 중기부, 여성기업종합지원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5-01-09 08:40:5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