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애플, '언어 장벽' 없앤다…에어팟 시리즈에 실시간 번역 기능 도입

애플이 에어팟 시리즈에 '실시간 번역' 기능을 도입하며 한국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등 아시아 주요 언어 번역을 지원한다. 애플은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용자 간 원활한 대화를 돕기 위해 에어팟 시리즈에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설계·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에어팟 프로 3', '에어팟 프로 2', '에어팟 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기능은 특정 언어 간 대면 대화를 지원하며 현재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애플 인텔리전스와 컴퓨테이셔널 오디오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해 여행지, 직장, 학교 등 다양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고 손쉬운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두 사용자가 각각 에어팟을 착용하고 아이폰에서 실시간 번역을 활성화하면 상대의 발화가 자동으로 사용자의 언어로 번역된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주변 소음을 줄여 번역 내용에 더욱 집중할 수 있으며, 에어팟을 착용하지 않은 상대와의 대화에서는 아이폰 화면에서 실시간 번역 자막을 확인할 수도 있다. 실시간 번역은 '메시지', '전화', '페이스타임' 등 주요 앱에도 적용된다. 메시지 앱에서는 사용자가 입력 중인 답장이 자동 번역돼 상대 언어로 전달되고, 전화 앱에서는 통화 내용을 번역된 음성 또는 전사문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타임에서는 음성과 함께 실시간 자막이 표시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모든 번역 과정은 온디바이스(On-device) 방식으로 이루어져 사용자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애플 관계자는 "이번 번역 기능을 통해 언어 장벽 없는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11-04 13:05:03 정희준 기자
기사사진
세아베스틸지주 3Q 영업익 267억 원, 항공·방산 특수강 덕에 9.5% 증가

세아베스틸지주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9259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9.5% 증가했다. 주력 자회사 세아베스틸은 특수강 전방산업 수요 둔화에도 적극 영업으로 판매를 늘려 매출이 4.8% 증가했으나, 중국산 저가 수입재 유입과 원부자재 약세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65.4% 감소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국내외 전방산업 부진과 중국산 저가 수입재 증가로 범용 제품 판매가 줄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다만 스테인리스 선재·봉강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공정 효율을 개선한 결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고강도 알루미늄 수요 확대로 3분기 누적 매출 989억 원, 영업이익 203억 원(영업이익률 20.6%)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회사는 우주항공·방산 공급망 내 고성능 특수금속 소재 공급사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세아베스틸·세아창원특수강·세아항공방산소재 등 국내 자회사 간 포트폴리오를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로 특수합금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품질·납기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탄력 생산을 통해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판매 믹스를 개선하겠다"며 "특수강·봉강 반덤핑 이슈에 적극 대응해 저가 수입산을 방어하고 내수 판매 회복을 통해 수요를 안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04 13:03:58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M 항공 News]진에어·티웨이항공

[M 항공 News]진에어·티웨이항공 ◆진에어, 겨울맞이 '지니스토어' 새 단장 진에어는 겨울을 앞두고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인 '지니스토어'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GS샵과의 제휴를 통해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겨울철 수요가 높은 상품을 추가하는 등 고객 편의와 만족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지니스토어는 고객이 기내에서 상품을 결제하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해주는 '지니홈배송'과 기내에서 음료나 스낵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지니편의점' 두 가지로 운영된다. 지니홈배송에는 GS샵이 새롭게 입점했다. 건강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GS샵의 상품 기획 역량이 담긴 PB상품 7종이 추가됐다. 또한 최신 트렌드와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종아리 마사지기 등 인기 헬스케어 가전은 물론 건강 관리를 위한 배도라지, 온열패치, 가습기 등 겨울철에 맞는 상품들이 집중 배치됐다. 지니홈배송은 국내선과 국제선 모든 항공편에서 이용 가능하며 책자에서 원하는 상품을 고른 뒤 진에어 객실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결제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은 결제 시 고객이 기재한 국내 주소지로 무료 배송된다. 지니편의점 또한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인다. 카레, 강된장 참치 등의 비조리 간편식과 디카페인 커피, 어린이 음료 등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가습 마스크 등 여행 아이템을 운영한다. 평소 고객들의 주문 패턴을 기반으로 한 세트 상품 4종도 출시했다. 세트 상품은 ▲즉석밥과 반찬 ▲스낵과 음료 등 고객들이 같이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 조합으로 구성됐으며 개별 구매 대비 약 10%의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다. 지니편의점은 국제선 항공편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노선에 따라 상품 운영이 상이하다. 진에어는 "이번 지니스토어 개편은 고객 선호도에 맞춘 상품 구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진에어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통해 또 하나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2026 수능 수험생 특별 할인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1월 31일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진행된다. 할인은 한국 출발 편도와 왕복 항공권 모두에 적용되며, 국내선은 일반 운임 기준 25%, 국제선은 노선 및 운임 유형에 따라 최대 10%까지 가능하다. 국제선의 경우 이벤트·스마트·일반·비즈니스 운임 등 대부분의 운임 유형에 할인이 적용된다. 수험생 할인은 한국 국적이면서 국내 대학에 진학 예정인 2026학년도 수험생 본인과 동반인 1인까지 함께 적용된다. 노선별 할인율은 ▲국내선 25% ▲미주·대양주·중앙아시아 10% ▲중화권 7% ▲유럽·일본·동남아 5%다. 탑승 가능 기간은 국내선은 성탄절·연말연초·설 연휴를 제외하며, 국제선은 설 연휴를 제외한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다. 단 미주 노선은 성수기 제한 없이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편도 및 왕복 항공권 예약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의 탑승자 정보 입력에서 개인 신분 할인 '수험생 본인 최대 25% 할인' 또는 '수험생 동반 1인 최대 25% 할인'을 선택하면 적용된다. 출발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2026년 수능 수험표 ▲2026년 대입 원서 접수증 ▲2026년 대입 지원서(수시 포함) 중 한 가지 서류 원본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 사진이나 복사본은 인정되지 않으며, 함께 할인을 적용받는 동반 1인도 수험생과 함께 수속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수험생 여러분의 그간의 노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올해는 할인 범위를 더욱 확대해 혜택을 준비했다"며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고객의 여행이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안전 운항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04 13:03:25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팅크웨어, 美 '2025 세마쇼'서 블랙박스등 신제품 선봬

안전기능 통합한 팅크웨어 커넥티드 앱도 시연 팅크웨어가 4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25 세마쇼(SEMA SHOW)'에 참가한다. 세마쇼는 1963년부터 매년 11월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 전시회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매년 24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전 세계 16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로 꼽힌다. 이번 전시에서 팅크웨어는 글로벌 블랙박스 브랜드 팅크웨어 대시캠 신제품 U3000 PRO, ARC900, ARC700 등을 선보인다. 또 리뉴얼한 팅크웨어 커넥티드(THINKWARE CONNECTED) 앱도 현장에서 시연한다. 새 앱은 향상된 UI와 속도를 기반으로 SOS 알림, 충격 시 즉시 영상 업로드, 원격 실시간 영상 확인, 위치 기반 알림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세마쇼는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2021년부터 BMW 글로벌에 블랙박스를 공급하며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해왔다. 앞으로도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와 공급망 확충을 통해 해외 실적을 꾸준히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2025-11-04 10:27:3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中企 지원사업 한곳으로…서류 절반 줄고 신청땐 AI가 돕는다

두개로 나눠졌던 중소기업 지원사업 플랫폼이 '기업마당'으로 합쳐진다. 기업이 직접 제출해야했던 서류가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가량 줄어든다. 지원사업 신청시 인공지능(AI)이 적합한 사업을 손쉽게 찾아준다. 브로커 등의 불법 개입도 효과적으로 적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오전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로 나눠졌던 지원사업 정보를 기업마당으로 일원화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해당 플랫폼에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약 2700개 중소기업·벤처·소상공인 지원 사업 공고를 모두 볼 수 있고, 21종의 확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통합플랫폼 로그인만으로 지원사업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중기부는 우선 37개 신청채널과 연결한 뒤 부처 협의를 거쳐 2027년까지 타 부처의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시 서류 제출 부담도 획기적으로 줄인다.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중소기업 확인서 등 행정기관 발급서류는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등과 연계해 지원기관들이 자체적으로 확보한다. 이를 위해 현재 43%인 연계율을 내년까지 96%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중기부 산하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모두 동참한다. AI도 적극 활용한다. 생업에 바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부담인 10~20쪽 분량의 사업계획서 작성을 AI로 지원한다 특히 사업공고를 일일이 읽어가며 지원사업을 찾아야 했던 문제를 AI를 통해 해결한다. AI가 기업의 업종·지역, 지원사업 수혜 이력, 사용자 검색기록 등을 학습해 기업별 최적화된 지원사업을 추천하는 식이다. 아울러 AI를 활용해 맞춤형 수출국가와 관세 정보(중진공), 맞춤형 상권 분석 정보(소진공), 맞춤형 기술 공급기업 추천(기정원) 등 지원 대상별 특화된 정보도 제공한다. 정책·법령 등을 학습한 AI 민원 상담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아울러 브로커 불법 개입을 막기위해 지방중기청과 공공기관이 제3자 부당 개입 신고 채널을 운영한다. 여러 기업에 비슷한 사업계획서를 써주는 브로커 특성을 역이용하는 AI 탐지 시스템이 작동된다. 정책자금 컨설팅 관리 체계와 브로커 불법 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도 생긴다. 중기부의 시장·AI 기반 혁신기업 선별 능력을 키우기 위해 선 민간 투자 후 정부 지원 방식의 팁스(TIPS) 사업과 현대자동차, LG, 구글 등이 파트너 스타트업을 직접 고르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제는 공공도 서비스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 더 이상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불편하게 해서는 안된다"며 "중소기업 지원 체계가 사람 중심의 직관적이고 친숙하며 손쉬운 시스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4 10:17:4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보, '꿀벌 생태계 회복 기부 행사' 펼쳐

기술보증기금이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 회복 기여를 위해 나섰다. 기보는 지난 3일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 폴리네이터가든에서 '꿀벌 생태계 회복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가 열린 폴리네이터가든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에 위치한 생태정원으로, 인류의 식량 생산과 자연 생태계의 순환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수분 매개자들이 서식하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전시원 관리의 날'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했다. 기보는 밀원식물과 식물 보호 물품(멀칭재)을 직접 구매해 한수정에 기부하고, 직원들과 함께 식재 및 멀칭 작업을 진행했다. 기보는 지난해 꿀벌 폐사율 증가로 인한 부산 지역 농가 피해에 주목해,기보(KIBO)의 꿀벌(Bee)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은 'BK LOVE 캠페인'을 통해 양봉 지원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도 캠페인을 이어가며 지원 규모를 넓히고 수확한 벌꿀을 활용해 임직원 모금 방식으로 환경기금을 조성했다. 이번 기부는 이렇게 마련한 기금을 다시 생태계 회복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자연 순환형 ESG 실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으며 상생의 가치를 높였다. 천창호 기보 이사는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환경기금이 지난해 지역 상생 기부에 활용된 데 이어 올해는 꿀벌 생태계 회복에 직접적으로 활용돼 더욱 뜻깊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4 09:31:4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초슬림 디자인 '룰루 슬리믹 비데' 출시

코웨이가 초슬림 디자인에 다양한 편의 기능을 더한 '룰루 슬리믹 비데(BAS49-A)'(사진)를 출시했다. 4일 코웨이에 따르면 신제품 룰루 슬리믹 비데는 자사 제품 중 가장 작은 크기인 83mm의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 핵심 부품을 소형화하고 플랫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모델(BAS37-C) 대비 높이를 48% 줄였다. 본체부터 커버와 시트까지 이어지는 풀컬러 디자인은 욕실 공간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색상은 ▲쿼츠 화이트 ▲스노위 실버 ▲브론즈 베이지 ▲티탄 실버 4가지로 구성됐다. 아울러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무선 터치식 리모컨도 비데에 맞춘 스노위 실버·브론즈 베이지·티탄 실버 3가지 색상으로 조합됐다. 형태는 계단·바·사각형 3종으로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위생·편의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주기적으로 전기분해 살균수를 통해 유로·노즐·도기까지 3단계에 걸쳐 99.9% 살균한다. 노즐에는 오염에 강한 풀 스테인리스를, 변좌에는 항균 처리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여성 비데용과 일반 세정용 노즐을 구분했으며 노즐·건조 커버(덕트)는 손쉽게 분리·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코웨이만의 섬세한 세정 기능도 탑재했다. 수압, 공기, 세정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세정에 최적화된 수류 코스를 제공하며 사용자와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세정 모드를 고를 수 있다.

2025-11-04 09:07:0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벤처協, 대한민국 창업지원 우수기관 발굴한다

벤처기업협회가 '제2회 대한민국 창업지원 우수기관'을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4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창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공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함으로써 벤처·스타트업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대상은 벤처·스타트업 창업 활성화 및 창업기업(설립 7년 이내) 성장 지원,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공공 기관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내달 2일 예정된 '벤처 3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한다. 행사에는 벤처기업 대표, 투자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벤처생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과 정부출연연구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우리나라 창업생태계의 저변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벤처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들의 우수사례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기관들이 창업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벤처협회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한국도로공사 ▲한국발명진흥회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선정됐다.

2025-11-04 08:59:5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