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서울 전면 토지거래허가 적응됐나…허가건수 노원구 1위

서울시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규제 직후보다 최근 허가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 등 기존 규제 지역보다 노원이나 영등포 등 신규 지정 지역에서 거래가 크게 증가했다. 12일 직방에 따르면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40일 간의 허가건수는 5252건이며, 이후 40일 간(2025년 11월 29일~2026년 1월 7일)은 5937건으로 13% 증가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거래는 허가 이후 실제 계약까지 일정 시차가 발생하는 구조인 만큼 이번 분석은 실거래량 대신 허가 건수를 기준으로 했다. 정부는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를 토지허가거래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취득하려면 관할 지자체의 사전 허가가 필요하며, 실거주 의무와 계약 목적에 부합하는 이용 계획서 제출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동시에 서울시 전체가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주택담보대출비율 제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등이 추가됐다. 직방 관계자는 "일반 수요자 입장에서는 거래 진입 장벽이 높아졌음에도 토지거래허가 건수가 증가한 것은 규제 시행 직후 위축됐던 거래 심리가 일정 부분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며 "특히 실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특성 상 단기적 기대수익보다는 실제 수요에 기반한 거래 흐름이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별로는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신규로 지정된 지역 간 분위기가 상반됐다. 이전부터 규제가 적용됐던 ▲송파(827건 → 439건) ▲강남(484건 → 233건) ▲서초(362건 → 164건) ▲용산(199건 → 90건)은 접수건수가 줄었다. 반면 ▲노원(284건 → 615건) ▲성북(259건 → 392건) ▲은평(203건 → 313건) ▲구로(176건 → 312건) ▲영등포(131건 → 311건) 등 신규 지정 지역에서는 허가건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노원의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직후(284건)보다 그 이후 40일 동안 약 117% 증가한 615건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 매매 실거래가 자료 상으로도 같은 기간 210건에서 401건으로 거래가 늘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거래가 됐다. 관계자는 "신규 지정 지역의 경우 규제 도입 초기 일시적인 관망 이후, 실수요 중심의 거래가 점차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허가 절차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점차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실거주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거래에 나서는 수요도 감지된다"고 분석했다. 관계자는 또 "노원은 5~6억원 대의 가격대로 타 지역 대비 거래가격대가 낮다는 점과 함께 상계, 중계 일대 지구단위계획이 고시되고 복합정비구역 후보지로 일부 단지들이 거론되면서 노원 일대 매수세 증가에 힘이 실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1-12 13:39:2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검찰, 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회장에 '사기회생' 혐의 포함

홈플러스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이하 MBK) 경영진에 대한 검찰 수사가 '대규모 분식회계'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다. 검찰이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1조 원대 분식회계와 사기회생 혐의를 추가로 적용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달 13일 열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번 사태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부장검사 직무대리 김봉진)는 김병주 MBK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 등 경영진 4명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외에 사기회생 혐의를 적시했다. 검찰은 MBK 측이 홈플러스의 재무 건전성을 가장하기 위해 약 1조원이 넘는 규모의 분식회계를 저질렀다고 보고 있다. 또한 자본잠식 상태임에도 재무제표를 부풀려 법원에 회생을 신청했다고 보고 있다. 먼저 1조1000억원 규모 상환전환우선주(RCPS) 회계 처리 문제가 쟁점이 됐다. 검찰은 MBK가 기업회생 신청 직전, RCPS의 상환권 주체를 기존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리테일투자에서 홈플러스로 변경한 것을 문제 삼았다. 이 과정에서 갚아야 할 빚인 RCPS가 회계상 자본으로 둔갑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이를 통해 부채 비율을 인위적으로 낮춰 법원을 속이려 했다는 것이다. 자산 가치 뻥튀기 의혹도 잇따른다. 검찰은 홈플러스가 지난해 5월 실시한 보유 토지 자산 재평가 과정에서 실제 시세보다 두 배가량 부풀려진 7000억원대로 가치를 산정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이러한 행위들이 모두 회생 개시 결정을 받아내기 위한 사기회생의 일환으로 판단하고, 이를 입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사기회생죄가 인정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법원은 이달 13일 오전 10시 김병주 회장 등 경영진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심사 결과에 따라 홈플러스 회생 절차는 물론,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MBK의 도덕성과 신뢰도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12 13:34:26 손종욱 기자
기사사진
에이피알, 'CES 2026'에서 'K뷰티테크' 알렸다..."글로벌 시장 입지 확대"

에이피알은 지난 6~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기업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CES는 매년 미국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로 에이피알은 3년 연속 참가했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에이지알'을 비롯해 다양한 신제품과 혁신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파트너를 대상으로 'K뷰티테크'를 알렸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올해 에이피알 부스는 지난해 대비 약 33%가량 증가한 1600여 명의 방문자를 맞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CES 혁신상에 '뷰티테크' 부문이 신설되면서 뷰티 산업 내 기술 적용 사례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에이피알이 선보인 뷰티 디바이스와 독자 기술이 집중 관심을 받았다. ▲부스터 프로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 ▲진동 클렌저 헤드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 등 세안부터 기초 케어, 안티에이징 관리까지 아우르는 고기능성 제품들이 경쟁력을 높였다. 관련 기술 및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고 이와 함께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큐브'도 브랜드도 직접 체험 가능해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에이피알은 이번 CES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넓히고 해외 유통 및 판매처를 확장할 계획이다. 미국, 일본 등 주력 시장은 물론 유럽, 동남아 등 신규 지역까지 글로벌 전반에서 온·오프라인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CES 2026은 뷰티테크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에이피알의 기술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K-뷰티테크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2 13:31:22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 "이란, 협상하자 연락와…강력한 선택지 검토 중"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2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어제 이란이 협상을 하자고 전화했다"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지도자들은 협상을 원하고 있다"며 "미국에게 계속 두드려맞는 데 지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란 지도부를 겨냥해 "그들의 지도자들이 정당한지 모르지만 그들은 폭력으로 통치하는 것 같다"며 "군이 이를 검토하고 있으며 매우 강력한 선택지들을 살펴본 뒤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해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계속 열어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나는 그들이 과거처럼 사람들을 살해하기 시작하면 우리가 개입할 것이라고 강력히 밝힌 바 있다"며 "그들의 아픈 곳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군은 트럼프 대통령 경고를 실행할 방안으로 이란 주요 군사 표적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예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에도 "이란은 어느 때보다 자유를 갈망하고 있고, 미국은 도울 준비가 돼있다"고 했다. 지난달 28일 리알화 가치 폭락을 계기로 시작돼 2주를 넘긴 이란 반정부 시위는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당국이 시위를 강경 진압하면서 서방 기반 인권 단체에선 500명 넘게 사망했다고 전했으며,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섰을 거라는 관측도 나왔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11일 "미국은 오판하지 말라"며 "이란에 대한 공격이 있을 경우 점령지(이스라엘)와 모든 미군 기지 및 함선이 우리의 정당한 표적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2026-01-12 13:30:37 이미옥 기자
기사사진
산업부 공공기관 업무보고 마무리…김정관 “국민 체감 ‘진짜 성과’로 답해야”

4차례 업무보고 완료… 장관 주재 정례 간담회로 이행상황 점검키로 산업통상부가 산업·자원·수출 분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연초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성과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국민 눈높이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을 주문했다. 산업부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 분야와 자원·수출 분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과제 이행계획을 점검하는 3·4회차 업무보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차관을 비롯해 실·국·과장, 담당 사무관과 공공기관 임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민생과 경제안보와 직결되는 자원·수출 분야 업무보고는 K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산업 분야 업무보고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기술진흥원(KIAT), 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디자인진흥원, 세라믹기술원, 로봇산업진흥원, 탄소산업진흥원 등이 참석해 ▲5극3특 기반 지역 성장엔진 육성 ▲제조업 AI 대전환(AX) ▲첨단·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오후 열린 자원·수출 분야 업무보고에는 석유공사, 광해광업공단, 석탄공사, 강원랜드,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이 참석했다. 자원 분야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자원안보 강화, 석유공사 재무구조 개선, 재자원화산업 육성, 공공비축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수출지원 분야에서는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겨냥한 금융·투자 지원과 시장·품목 다변화 전략, MASGA 등 대미 프로젝트 중장기 금융 지원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총 4차례에 걸친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마무리하며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는 맡은 업무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기존 업무를 관행적으로 답습하는 많은 사례들이 곳곳에서 보인다"며 "새로운 환경에 맞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각에서 업무를 재창출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장관은 특히 사회적 책임과 안전 문제를 강하게 언급했다. 김 장관은 "안전 문제에 관해서는 기관장이 책임을 지고 원점에서 철저히 점검하고, 기관의 주요 성과와 현안을 국민과 국회에 상세히 설명하는 등 소통의 접점을 확대해달라"고 했다. 김 장관은 "오늘의 업무보고는 일회성 계획이 아니라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가짜 일을 덜어내고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진짜 성과'로 공공기관의 존재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면서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가짜 일 줄이기 프로젝트'에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도출된 주요 개선 과제를 관리카드로 체계화하고, 장관 주재 공공기관 정례 간담회를 통해 이행 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12 13:30:2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봉화군 황원욱 농업인, 화훼산업 기여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

봉화군 물야면에서 30여 년간 화훼 농업에 헌신해 온 황원욱(61세) 씨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품질 화훼 생산과 기술 전파에 힘쓴 공로가 전국적인 인정을 받은 것이다. 황원욱 씨는 지난해 12월 한국화훼자조금협회를 통해 수여된 이번 표창에서 화훼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으로 선정됐다. 표창 대상은 품질 향상과 재배기술 개선, 화훼농가 소득 증대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낸 인물에게 주어진다. 1996년부터 화훼 재배를 시작한 황 씨는 다양한 품종을 도입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 왔다. 품질 고급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인들과 재배 기술을 공유해왔다. 특히 후배 농업인을 위한 교육 활동과 현장 컨설팅에도 앞장서며, 협력 중심의 농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도 큰 역할을 해왔다. 수상 소감에서 황 씨는 "이번 장관 표창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함께 노력해 온 지역 농업인들과의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화훼농업 발전과 국산 화훼 소비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화훼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린 황원욱 농업인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민간의 노력과 행정이 힘을 보태 봉화 고품질 화훼 생산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2 13:29:05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화성특례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봉담와우도서관' 19일 개관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봉담와우도서관'을 오는 19일 정식 개관한다. 봉담와우도서관은 봉담읍 와우리 해오름공원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473㎡ 규모로 조성됐다. 1·2층은 공공도서관, 3층은 봉담청소년문화의집으로 구성돼 도서관 기능과 청소년 문화 기능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공공도서관에는 일반자료실과 유아·어린이자료실을 비롯해 미디어 체험이 가능한 인터랙티브월, 디지털 갤러리 등 다양한 열람·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3층 봉담청소년문화의집에는 놀터,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학생자치활동실, 자연놀이뜰 등 청소년 활동 공간이 조성됐다. 개관식은 19일 오후 3시 1층 독서계단에서 열리며, 스탬프투어, 체험 프로그램, 매직쇼 등 개관 기념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다음 달 6일까지 전시·체험·공연·강연 등 다양한 개관 기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컬러링 체험, 시민 창작물 전시, 그림책 원화 전시 등이 마련되며, 유아·초등학생·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연령별로 운영된다. 화성시는 봉담와우도서관이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이용하는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봉담와우도서관이 일상적인 독서 문화와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2 13:28:5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2700만 조회 터졌다" 롯데그룹 새 PR 캠페인, 고객 공감으로 시선 각인해

롯데그룹은 새롭게 공개한 '2025/26 기업 PR 캠페인'이 론칭 한 달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2700만 회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지주 디자인실이 기획하고 대홍기획이 제작한 이번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모두가 좋아하는 롯데가 되도록'이다. 불확실한 시대에 단순한 신기술이나 성과를 과시하기보다,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다짐을 감성적인 화법으로 풀어냈다. 영상은 해외 사업장과 생산, 유통 현장 등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임직원들의 모습을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했다. 특히 인도에서 초코파이를 나누는 가족, 뉴욕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여행객, 본고장에서 K-버거를 즐기는 모습 등을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일상에 스며든 롯데의 글로벌 경쟁력을 자연스럽게 강조했다. 영상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케미칼, 롯데웰푸드, 롯데호텔, 롯데물산, 롯데월드, 롯데GRS, 롯데칠성음료, 롯데면세점 등 주요 계열사의 글로벌 현장이 생생하게 담겼다. 롯데지주 디자인실 브랜드전략팀 관계자는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고객의 가장 가까운 일상에서 출발해 세계로 나아가는 롯데그룹의 존재감을 고객의 시선에서 각인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제작한 대홍기획 관계자는 "콘텐츠 홍수 속에서 빠르게 소비되는 메시지보다 롯데의 진정성과 울림을 전하는 데 주력했다"며 "그룹사의 다양한 활동을 보여준 뒤 다시 고객의 감정에 집중해 여운을 남기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12 13:28:47 손종욱 기자
기사사진
양평군, 영유아 대상 첫 자원순환교육 운영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26년을 맞아 지난 9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첫 자원순환교육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미래 환경세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 인식이 형성되는 영유아 시기에 맞춰 해오름어린이집 만 3~5세 원아를 대상으로 양평자원순환센터 홍보관에서 진행됐다. 자원순환의 의미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참여형 체험 수업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 내용은 ▲양평자원순환센터 현장 탐방 및 해설 ▲재활용 과정 이해 ▲생활 속 분리배출 놀이 ▲자원순환의 중요성 인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아기 환경교육 수요 증가와 조기 환경 감수성 형성의 중요성을 반영해,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군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해 제작한 '새활용 의자'를 홍보관에 비치해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재활용이 실제 제품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영유아 시기의 환경교육은 지역사회 전반의 생활 습관과 문화로 확산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자원순환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깨끗하고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영유아 자원순환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1월에만 11회 교육이 예약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양평군 청소과 자원재활용팀을 통해 가능하다.

2026-01-12 13:28:4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분당 판교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명칭 ‘판교대장도서관’ 확정

성남시는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분당 판교 대장지구에 건립 중인 공공도서관의 명칭을 '판교대장도서관'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명칭은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결정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판교대장지구 인근 5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4개의 도서관 명칭 후보안을 놓고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771명이 참여한 가운데, 75%에 해당하는 577명이 '판교대장도서관'을 선택했다. 판교대장도서관은 2020년 4월부터 총사업비 289억 원(국·도비 56억 원 포함)을 투입해 대장동 187-4번지 일원(대장초교 인근) 시유지 1,863㎡ 부지에 조성되고 있다. 연면적 5,151㎡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층으로 건립된다. 시는 이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독서·문화·학습 기능이 어우러진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 가족 열람실, 종합자료실, 연속간행물실 등 다양한 독서·지식정보 제공 공간과 함께 생활문화센터도 설치한다. 판교대장도서관은 오는 5월 완공된 뒤 준공 검사를 거쳐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개관을 위해 올해 1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조직 운영 계획 수립, 장서 확충, 프로그램 기획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음 달에는 대장초등학교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도서관 조성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판교대장도서관은 책과 함께 사람을 만나는 공간이자, 독서·문화·학습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공공시설이 될 것"이라며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대장도서관이 개관하면 성남시의 공공도서관은 총 22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2026-01-12 13:28:30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하남시, ‘통계업무 진흥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통계조사에서 통계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부문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월 9일 통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전국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 등 전국 단위 경제조사를 성실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해, 정확한 국가 통계 작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하남시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주요 경제조사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체계적인 준비와 운영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실시 계획 수립 및 다양한 홍보 방안 마련 ▲관리요원 및 조사요원의 체계적 채용과 교육 ▲조사 내용 검토 및 조사표 미비점에 대한 즉각적인 보완 조치 등을 철저히 추진했다. 이 같은 노력은 사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 조사 불응률을 낮추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수집된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국가 통계의 완성도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 사업체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임해준 조사요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통계 조사에서 신뢰도 높은 자료가 생산될 수 있도록 조사 과정과 품질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3:28:2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개발부담금 부과·징수 유공 국토부 장관 표창 수상

광주시는 2025년도 개발부담금 부과·징수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토지 개발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환수해 이를 공정하게 배분하고, 토지 투기를 방지하는 한편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해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광주시는 건축 인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부과 대상 사업을 누락 없이 조사하고, 납부 의무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독려를 통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개발부담금 징수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개발부담금 납부 연기 및 분할납부 신청 시 보증보험을 담보로 설정하고, 체납 발생 시 즉시 보증보험을 청구하는 등 강제징수 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조기 납부제도 홍보를 위해 QR코드를 제작·배포하고, 조기 납부 환급금 안내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세입 확충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적극 행정의 결과, 최근 광주시의 개발부담금 징수 실적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지방재정 확충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발부담금은 토지 개발로 발생한 개발이익의 일부를 공공이 환수해 토지 이용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징수금의 일정 비율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재원으로 활용돼 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숙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개발사업이 활발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개발부담금 부과·징수에 누락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발이익을 노린 투기를 예방하겠다"며 "확보된 재원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효율적으로 재투자해 광주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3:28:05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교육청, 미국 NASA서 항공우주아카데미 현지 교육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일(현지시간) 미국 NASA 케네디 우주센터(KSC, Kennedy Space Center)를 방문해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항공우주아카데미' 현지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도교사와 학생 17명이 참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우주과학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읽고-걷고-쓰는' 교육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성장과 탐구 역량을 확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 학생들은 NASA 우주 발사기지를 탐방하며 아폴로 계획과 우주왕복선 시대의 역사, 현재 진행 중인 유인 우주 탐사 프로그램에 대한 심화 전시 관람과 실습 중심의 교육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새턴 V 로켓 전시 관람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 내부 체험 ▲로켓 발사 시뮬레이션 ▲우주 비행사와의 직접 대화 등은 학생들에게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의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를 읽고, 우주를 꿈꾸며, 미래를 쓰다'라는 교육 목표 아래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며 "미래 우주 연구의 핵심이 협력과 소통임을 깨달았고,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계 무대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NASA 현장 체험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존중하는 '인천세계로배움학교'의 취지를 구현함과 동시에,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향하는 '읽걷쓰 AI 사업'이 글로벌 교육 현장으로 확산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제 우주는 더 이상 상상의 공간이 아니라 과학적 도전과 인류의 미래를 담보하는 실천의 영역"이라며 "항공우주 분야 해외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AI 시대에 요구되는 자기주도성과 협업 역량을 키우고, 미래 사회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12 13:27:5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겨울방학 영어 독서 프로그램 운영

의왕시 글로벌도서관(보식골로 30-10)은 겨울방학을 맞아 유아와 초등학생이 영어책과 함께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 'Winter Story Magic: Read, Play, Explore!'를 1월 26일부터 2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과 수준에 맞춘 ▲'영어랑 한글이랑' 짝꿍 책 놀이터(초등 1~2학년, 15명) ▲'얼리 챕터북 함께 읽기' 줄리쌤과 북클럽!(초등 3~5학년, 15명) ▲'영어 그림책 파티' 눈사람과 함께 놀자!(6~7세, 15명)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은 4~6회기로 운영되며, 참여 아동들은 영어 그림책을 읽고 미술·체육 등 연계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영어책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얼리 챕터북 함께 읽기' 과정은 영어 읽기 수준 향상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원서 읽기 습관을 단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1월 13일 오전 9시부터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글로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영어를 학습이 아닌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12 13:27:3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관내 업체 우선 계양 총량제 상향

파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0월부터 관내 업체 우선 계약을 실시하고 수의계약 총량제를 운영해 관내 업체의 계약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파주시는 관내 업체 수의계약률을 단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관리목표(지표)를 설정한 결과, 제도 시행 전 40% 수준이던 관내 업체 수의계약률이 2025년에는 65% 수준으로 향상됐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업체 우선 계약 추진 범위를 1인 견적 수의계약뿐만 아니라 카드 구매 계약까지 확대했다. 특히 200만 원 이상 카드 지출을 포함한 1인 견적 수의계약의 경우, 재정 합의를 통해 발주 부서와 사전에 협의하도록 하고, 설계 단계부터 관내 업체의 물품과 기자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통해 관내 업체의 계약 참여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특정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는 편중 현상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정착시켜 왔다. 특히 2025년부터는 제도의 실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 내 동일 업체 수의계약 가능 횟수를 기존 5회에서 4회로 축소하고 ▲연간 계약 총액 한도를 7억 원으로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김양환 회계과장은 "수의계약 총량제를 통해 관내 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한 계약 체결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투명한 계약 행정이 함께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1-12 13:27:1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영천시, 신임부서장 업무보고 실시…시정 핵심사업 논의

영천시는 2026년 1월 인사이동에 따라 신임 부서장 9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시장실에서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최기문 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각 부서장, 주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시정 현안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과 대책을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 중심의 자리로 마련됐다. 정책기획실을 시작으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는 영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지역맞춤형 공공기관 이전 유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도심 연장사업,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확대 설치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운행, 무인민원발급기 제증명 수수료 무료화 시행,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한 대응시스템 구축,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도 보고됐다. 최기문 시장은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의 현안 과제를 신속히 파악해 업무 흐름이 흔들리지 않게 해 달라고 당부하며, 각 사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시 살피고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2026-01-12 13:27:00 김진수 기자
기사사진
화성특례시, 청년주거 해법 '월 20만원 장학관' 1월부터 본격 시행

수도권 기준 평균 원룸 월세가 70만 원까지 상승하며 청년 주거비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월 20만 원의 ▲화성시장학관 운영과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등 실질적인 청년 주거비 완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 이재명 대통령이 지적한 '청년 주거' 문제, 화성특례시가 '월 20만 원 장학관·기숙사'로 답하다! 청년주거 문제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일관되게 강조해 온 핵심 과제다. 도지사 재임 시절 주거비 문제 해결을 위해 '기본주택' 정책을 강력히 추진했으며, 이후 작년 9월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주요 과제로 '주거 문제'를 언급하며, "월세 지원 등 단기적 처방과 함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화성특례시는 '청년주거 안정'이라는 국정 기조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구체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청년주거 문제를 일시적 지원 대상이 아닌 학업·취업·정주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과제로 인식하고 월 20만 원의 ▲장학관 운영과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공급을 통해 지방정부가 직접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 같은 접근은 청년주거 문제에 대해 지방정부가 실행력 있는 대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월세 70만 원 시대…'월세는 어쩔 수 없다'는 상식을 깨다! '월 20만 원' 화성시장학관 오는 15일까지 438명 모집 화성특례시의 청년주거 정책은 당장 올해 1월부터 곧바로 시행된다. 시는 화성 출신 청년·대학생의 주거 부담을 낮추기 위해 월 20만 원으로 이용 가능한 ▲화성시장학관의 2026년도 입사생을 1월 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화성시장학관은 대학 밀집 지역인 ▲서울 동작구(동작나래관)와 ▲도봉구(도봉나래관)에 총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 인원은 총 438명이다. 서류심사와 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화성시장학관의 가장 큰 장점은 식비를 포함해 월 20만 원으로 책정된 이용 부담금이다. 이는 월 70만~80만 원대의 인근 원룸이나 일반 민간 임대주택과 비교할 경우 월 50만 원 이상 주거비를 절감할 수 있어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장학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등록금 상승과 고물가·고월세 상황 속에서 주거비 부담이 완화되며 생활 전반에 여유가 생겼다고 평가하고 있다. 장학관 입주생 A씨는 "월세 부담이 줄어 아르바이트에 쏟던 시간을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입주생 B씨는 "주거비 걱정이 줄어들면서 생활이 한결 안정됐고 시험 준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화성시장학관, ▲수용 규모는 수도권 1위(438명) ▲비용은 최저 수준(20만 원) 타 지자체가 못 따라올 '화성형 청년주거 모델' 화성시장학관은 정책 설계 단계부터 수용 규모와 비용 부담을 동시에 고려한 점에서 타 지자체 장학관과 차별화된다. 일부 소규모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 지원이 아니라, 보다 많은 청년에게 실제 주거 대안을 제공하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정책 효과의 범위가 넓다. 화성시장학관은 서울 동작·도봉 2개소 총 438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경기권 지자체 장학관 가운데 가장 큰 수용 인원에 해당한다. ▲경기푸른미래관(150명) ▲경기 송파학사(126명) ▲경기 평택시 장학관(150명)과 비교하면 2~3배 수준의 정원을 확보했다. 비용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뚜렷하다. 화성시장학관의 월 이용 부담금은 식비를 포함해 20만 원으로, ▲송파학사(월 30만 원대) ▲경기푸른미래관(월 17만 원+입사비 별도) ▲강원학사(월 18만 원) 등과 비교할 때 식비·공과금까지 포함한 실질 부담 기준으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 전·월세 비용 걱정 덜고 출근하세요! LH와 손잡고 중소 제조기업 기숙사 공급 및 임차비 지원까지 한편, 화성특례시는 중소 제조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노동자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데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LH,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와 협력해 LH 임대주택 공실을 중소기업 기숙사로 공급하는 ▲기관공급형 기숙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 차를 맞았으며, 2023년 509호, 2024년 383호에 이어 2025년에는 166호를 추가 공급해 주거 문제 해소에 기여했다. 올해의 경우 LH 공실 정보가 시로 전달되는 시점은 3월에서 5월 사이로 예상되며, 이후 기업 모집과 공급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화성특례시는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사업주 명의로 기숙사를 임차한 경우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의 80% 이내, 1인당 월 최대 30만 원(연 최대 10개월)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공고 및 접수를 진행하며, 2월 중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두 사업은 공공기숙사 공급만으로는 포괄하기 어려운 민간 임차 시장의 청년 노동자까지 정책 대상으로 포함함으로써, 기업과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동시에 낮추는 보완적 청년주거 정책으로 기능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청년주거 문제 해결 위해서는 지역 청년 사정 잘 아는 지방정부가 앞장서야…중앙정부 방향 토대로 더 확장해 나가겠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중앙정부가 청년주거 문제를 구조적 과제로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했다면, 지방정부는 그 방향을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청년에게 '참아라', '버텨라'라고 말하기보다, 지역 청년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월 20만 원 화성시장학관과 같은 정책으로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책임 있는 역할"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걱정해야 할 것은 비싼 월세가 아니라, 자신의 꿈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여야 한다"며 "화성특례시는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을 토대로 지방정부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더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1-12 13:26:4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