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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동차 수출 역대 최대 전망… 11월 대미 수출 '상승 전환'

1~11월까지 660억달러 수출… 연말까지 710억달러 돌파할 듯 올해 1~11월 한국 자동차 수출이 66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말까지 수출 흐름이 이어질 경우 연간 자동차 수출액은 710억달러를 웃돌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2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11월 자동차 수출액은 64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했다. 이는 역대 11월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올해 1~11월 누적 자동차 수출액은 660억4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폭설로 인한 인천항·평택항 선적 차질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가 수출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대미 수출이 26억9000만달러로 5.1% 증가하며 8개월 연속 감소 흐름을 끊고 상승 전환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25% 수입차 관세로 부진했던 대미 수출은 최근 한미 관세 협상 양해각서(MOU) 체결로 관세율이 15%로 낮아지면서 회복의 전기를 마련했다.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은 8억2000만달러로 3.4% 증가했고, 기타 유럽(51.8%), 아시아(32.1%), 중동(8.0%), 중남미(29.0%) 등 모든 지역에서 수출이 늘었다. 친환경차가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11월 친환경차 수출은 7만8000여 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 이상 증가하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5만4000대, 수출액 기준 15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11월까지 누적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50만대를 돌파해 전년 동기 대비 27% 급증했다. 전기차 수출도 2만2000여 대로 소폭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유지한 반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친환경차 중심의 회복세가 이어졌다. 11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14만6000여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지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증가하며 전체 수요를 떠받쳤다. 올해 1~11월 누적 전기차 내수 판매는 20만7000대로, 역대 최대 보급 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 국내 생산은 374만 대로 집계됐다.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3년 연속 연간 생산 400만 대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산업부는 내다봤다. 산업부 관계자는 "대미 관세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AI자율주행 기술 개발, 친환경차 생산·투자·R&D 촉진, 수출애로 해소 등 내년에도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 성장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22 15:15: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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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마포구에 기부금 2천만원·쌀 2000㎏ 전달

공영홈쇼핑이 서울 마포구 주관의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에 동참해 기부금 2000만원과 쌀 2000kg을 전달했다. 22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마포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김영주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공동대행과 김은영 마포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기부금 2000만원은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민·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모금 사업으로 마포구의 저소득층 주민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쌀 2000kg은 마포구에서 운영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효도밥상'에 사용할 예정이다. 마포구에 위치한 공영홈쇼핑은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마포구 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를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마포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공영홈쇼핑 김영주 대표이사 공동대행은 "지역사회에 밀착한 나눔 활동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2 15:14: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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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사회공헌재단, 지역 아동 '크리스마스 선물'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대구시 북구 대불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아동들에게 맞춤형 소원 선물과 희망 메시지 전달을 위한 '2025 산타크루' 행사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크리스마스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가족·이웃을 의미하는 '산타크루' 봉사자들이 총 300여 명의 지역 아동들에게 선물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모든 아동에게 동일한 선물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사전에 선정한 300여명의 아동에게 소원이 담긴 편지를 받아 1:1 맞춤형 선물을 지원하는 형태로 마련해 자존감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수요자 중심 복지를 실천했다. iM사회공헌재단은 이날 선물 전달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행사 진행에도 적극 참여했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크리스마스에 더욱 행복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22 15:10:5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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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비씨카드·KB국민카드

비씨카드가 업계 최초로 외국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 여권 인증만으로 결제 서비스 이용 비씨카드가 22일 카드사 최초로 '외국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외국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는 외국인이 여권 인증만으로 편리하게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페이북 가입을 통해 온라인 쇼핑은 물론 음식 배달, 택시, KTX 예약도 이용할 수 있다. 제휴처에서 실물카드를 발급받고, 본인 휴대폰에서 페이북을 설치한 뒤 회원 가입 단계에서 여권 인증 및 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국내 350만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결제서비스 업체인 다날에서 발급 중인 '콘다' 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단기체류 외국인과 외국인등록증 발급 전인 장기 체류 외국인은 주민등록번호 미보유로 대부분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 이용이 제한돼 왔다. 이같은 불편함을 해소고자 외국인 선불카드 기반의 온라인 결제 인프라를 새로이 구축했다는 게 비씨카드 측 설명이다. 비씨카드 정철 상무는 "디지털 대한민국의 명성과는 달리 외국인들이 배달·예약 등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며 겪던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제휴처 대상으로 서비스 확대 및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외국인 대상 신규 수익원 발굴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AI 플랫폼 이용 고객을 위해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AI 플랫폼 유료 구독 고객 대상 외화머니 페이백 제공 KB국민카드는 이달 31일까지 인공지능(AI) 플랫폼 유료 구독 고객의 해외 결제 부담을 덜기 위해 외화머니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기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해외 결제로 AI 플랫폼 유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화머니 5달러가 제공된다. 이벤트는 지난 11월부터 행사 전일인 12월 15일까지 플랫폼 결제 이력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월 누적 5달러 이상 해외 유료 구독 결제 시 외화머니 5달러도 제공된다. 혜택은 오는 2026년 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된 외화머니는 KB 페이(Pay)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글로벌 AI 서비스 이용 수요 증가 흐름에 따라 마련됐다"며 "해외 결제로 AI 플랫폼 구독료를 결제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22 15:08:2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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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금감원 선정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우수기관

광주은행은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2025년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부문 기관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 고재덕 광주은행 부행장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광주은행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부문으로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수상 배경에는 지난 2019년 설립된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의 '원스톱 금융종합상담'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영업환경 개선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 채용 및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금융 솔루션 제공, 경영 컨설팅 제안 등을 제공 중이다. 또한 포용금융센터에서는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을 통한 체질 개선'과'저신용자 전용 포용금융특별대출 지원'에 집중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영위하는 많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현장중심 경영 컨설팅 활성화 등을 통해 자영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에 역할을 더욱 집중해 지역 기업들의 든든한 상생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22 15:07:2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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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PICK] 키움 송성문, 메이저리그 입성…샌디에이고와 4년 222억 원 빅딜

키움 히어로즈의 주전 내야수 송성문이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1일(현지시간) 송성문과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2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공식 확정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송성문은 계약금 100만 달러를 받는다. 계약금은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와 2027년 1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연봉은 2026년 250만 달러, 2027년 300만 달러, 2028년 350만 달러로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구조다. 옵션 조항도 포함됐다. 송성문은 2029시즌 400만 달러 규모의 선수 옵션을 보유하며, 2030시즌에는 700만 달러의 상호 옵션이 설정돼 있다. 만약 상호 옵션이 실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100만 달러의 바이아웃이 지급된다. 이번 계약은 KBO리그와 메이저리그 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이뤄졌다.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의 원소속 구단인 키움 히어로즈에 포스팅 비용으로 300만 달러를 지급한다. 향후 연봉 인상 조항이 발동될 경우 해당 인상분의 15%를 추가 수수료로 부담하게 된다. 송성문은 올 시즌 KBO리그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타율 3할1푼5리, 26홈런, 90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3루수로 자리매김했다. 좌투좌타의 중장거리 타자로, 안정적인 수비와 꾸준한 출루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9시즌 동안 타율 2할8푼4리, 80홈런, 454타점이다. 계약 종료 후에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된다. KBO리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송성문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어떤 경쟁력을 입증할지 관심이 쏠린다.

2025-12-22 15:05:4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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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장관 "청년, 지역서 실패 두려움없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 환경 만들 것"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2일 "내년부터 청년이 이끄는 '로컬창업가 1만명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이 지역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제5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많은 청년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지방에서 창업에 도전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로컬창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공유하기위해 청년 로컬창업가 8명을 비롯해 김시열 전주대 교수를 포함한 학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김 교수는 '로컬창업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중요성'이란 제목의 주제 발표를 통해 청년 로컬창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대학이 청년 로컬창업가를 키우는 핵심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사례 발표에선 강원도 원주, 충북 청주 등의 청년 로컬창업가들이 지역 자원과 자신만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브랜드를 만들어 온 경험을 공유했다. 강원도 들깨 로스터리를 운영하고 있는 '깨 로스터리 옥희방앗간'의 문지연 대표, 서울 포방터 시장의 쭈꾸미볶음 식당에서 만능장 제조기업으로 성장한 '포방터 쭈꾸미'의 조윤식 대표, 청주 육거리 전통시장에서 만든 비건·저당만두를 미국과 호주 등으로 수출하는 '육거리 소문난만두' 이지은 대표 등이 온라인 유통, 해외시장 진출, 지역 앵커스토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 과정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로컬 창업 시 위기 극복 경험을 공유하고 로컬 브랜딩, 제품 혁신 등 다양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지난 17일 발표한 내년도 업무 보고를 중심으로 로컬 창업가 연 1만명 발굴과 로컬 기업가 연 1000개사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이날 중기부에 따르면 내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총 4조4313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융자 4조643억원, 민간 금융기관 대출금 이차보전 3670억원이 포함돼 있다. 지원대상은 창업기, 성장기, 재도약기 등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구분한다. 중기부는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대상 혁신창업사업화자금으로 1조6000억원을, 성장기 기업을 위한 신시장진출지원자금 및 신성장기반자금으로 1조7000억원을 각각 책정했다. 2500억원은 경영애로 기업 지원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배정했다. 특히 정책자금은 비수도권과 혁신성장분야, K-뷰티 기업 등에 집중 지원한다. 중기부는 전체 60%가 넘는 약 2조4000억원을 비수도권에 집중 공급해 지방소재 중소기업의 성장 촉진을 꾀한다. AI·반도체 등 혁신성장분야 업종을 영위하는 유망 중소기업에도 자금이 중점 공급된다. 특히 1400억원 규모의 'AX 스프린트 우대트랙'을 신설해 AX 전환 추진 등을 돕는다. K-뷰티론 공급규모는 두 배(200억→400억원) 확대하고, 연간 지원한도는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한다. 발주 증빙서류만으로 K-뷰티론을 신청할 수 있는 기존 트랙은 유지한다. 올해 한시 운용했던 통상리스크대응긴급자금 대상을 긴급경영안정자금에 반영해 지원을 지속하고 해외 진출 희망 기업을 위해 해외법인지원자금 공급을 확대(611억→700억원)한다.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자금 대출한도(운전자금)는 5억원에서 최대 10억원으로 늘린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내달 5일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과 지방 소재 기업은 1월 5~6일, 경기 및 인천 소재 기업은 7~8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과 정책자금 전담콜센터(1811-3655),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22 15:03: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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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 "중단된 사회적대화, 국민 참여 공론화 방식으로 다시 시작할 것"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사회적 대화, 재개 아닌 재구조화… 민노총 없이도 가능"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중단된 사회적 대화를 국민이 참여하는 공론화 방식으로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민주노총의 복귀 여부와 관계없이, 새로운 형태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 위원장은 22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사노위 사회적 대화는 단순히 대화를 재개하는 데 그쳐서는 안된다"며 "재개라는 표현보다 재구조화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 이후 노동계와 경영계 주요 단체, 원로, 학계, 전문가 등을 두루 만나 의견을 들었다며 경사노위의 역할 자체를 다시 정의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경사노위가 노사 간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기구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설계를 위한 사회적 공론장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갈등 조정의 관점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중대하다고 여기는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풀기 위해 각 주체가 어떤 역할과 책무를 질 것인지 논의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 통상질서 재편 등 복합 전환 위기를 언급하며 "이해당사자뿐 아니라 국민 모두의 지혜가 반영되는 참여 민주주의 방식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김 위원장은 향후 경사노위 운영의 핵심으로 통섭형 의제 발굴과 공론화 절차 강화를 제시했다. 기존 노동관계 현안에 국한되지 않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사회적 과제를 폭넓게 다루겠다는 설명이다. 그는 "정년연장, 청년취업 같은 문제도 단편적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전 생애 주기의 계속고용과 소득 안정이라는 관점에서 거시적으로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며 "있는 파이를 어떻게 나눌 것인가가 아니라, 새로운 파이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는 사회적 대화를 열고 싶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를 위해 공론조사, 타운홀미팅, 시나리오 워크숍 등 다양한 시민 참여 방식과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공론화 기법을 활용하고,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 청년, 고령층 등 미조직 이해당사자 참여 폭도 넓히겠다고 했다. 사회적 대화의 출발 조건으로 민주노총의 참여를 전제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노총이 참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참여 시점이 불투명한 것도 현실"이라며 "그렇다고 해서 사회적 대화를 멈춰 둘 수는 없다. 현재 참여 가능한 주체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성 있는 사회적 대화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민주노총 참여의 모멘텀도 커질 것"이라며 "배제한 채 가겠다는 것은 아니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간 경사노위가 '합의 도출'에 과도하게 매몰돼 왔다는 비판과 관련해서도 운영 기조 변화를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합의의 의미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합의 자체에만 매달리다 보니 결렬되거나 정책·입법으로 이어지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며 "앞으로는 결론을 조급하게 정해두기보다 충분한 숙의와 논의가 우선되는 구조로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 소속 기구라는 점이 한계로 지적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제도적 개선은 입법적 결단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현행 법체계 안에서도 정부 교체와 무관하게 지속 가능한 논의기구가 될 수 있도록 운영 패러다임부터 바꾸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보여주시식 의제가 아니라 시민 참여 공론화를 통해 실질적인 논의를 만들어 가겠다"며 "사회적 대화 과정 역시 가능한 한 투명하게 공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22 15:00: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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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내 첫 생산기지 확보..."글로벌 공급망 구축"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첫 생산 거점을 확보하며 순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단순 생산 능력 확대는 물론,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글로벌 CDMO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아메리카'를 통해 글로벌 빅파마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미국 메릴랜드 락빌에 위치한 휴먼 지놈 사이언스(HGS)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2억8000만 달러(약 4147억원)이며 인수 절차는 오는 2026년 1분기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생산시설은 총 6만 리터(L) 규모의 원료의약품(DS) 공장으로 두 개의 제조동으로 구성됐다. 임상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다양한 규모의 항체의약품 생산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운영 안정성을 위해 해당 공장 경험을 보유한 현지 인력 500여 명도 전원 고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제품 생산에 대한 계약까지 승계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규모 위탁생산(CMO)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송도에서도 초격차 생산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제1바이오캠퍼스 내 2공장에 1000리터(L) 바이오리액터 1대를 추가 도입했다. 총 생산 능력을 78만4000리터(L)에서 78만5000리터(L)로 늘린 것이다. 현재 제1바이오캠퍼스 1~4공장은 풀 가동하고 있고 제2바이오캠퍼스 5공장도 램프 업 단계에 있다. 오는 2032년까지 제2바이오캠퍼스에 6~8공장을 완성해 총 생산 능력을 132만4000리터(L)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인천 송도 내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까지 마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송도 바이오캠퍼스와 미국 락빌 공장을 연결하는 이원화된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고객사에 유연하고 안정적인 생산 옵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실제로 미국 락빌에는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있어 북미 등 해외 고객과 협업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역별 공급 환경 변화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글로벌 시장에서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 생물보안법이 최종 통과하며 글로벌 바이오 공급망 재편이 예고되는 상황과도 맞물린다. 한국바이오협회 등은 생물보안법 시행으로 미국이 중국 바이오 기업들을 제한할 경우, 미국과 중국 기업에서는 즉각적인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며 미국 내 시장 공백을 차지하기 위한 한국, 인도, 일본, 유럽기업들의 경쟁 구도가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인수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발전과 미국 내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회사의 전략적 결정"이라며 "연방·주·지방 정부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 지원과 바이오의약품 공급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현지 인력과의 협업을 통해 락빌 시설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레지스 시마르 GSK 글로벌 공급망 총괄 사장은 "이번 거래를 통해 장기 파트너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락빌 생산시설을 인수함으로써, 미국 환자들을 위한 주요 의약품의 미국 내 생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GSK 역시 글로벌 공급망 운영의 안정성과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22 14:50:1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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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6년 ‘화순군 청년하우스’ 입주자 추첨식 개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9일 화순군 청년하우스 1층에서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와 취·창업 지원을 위한 주거형 취업 공간인 '화순군 청년하우스'의 2026년 입주자 공개 추첨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개 추첨은 총 35명의 신청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28명 신청자의 관내·관외 거주 현황을 살펴보면 관내 거주자는 18명, 관외 거주자는 10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0대·20대 청년이 6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30대는 36%로 집계됐다. 성별 경쟁률은 남성 15명 지원으로 2.5:1, 여성 13명 지원으로 2:1을 기록했다. 추첨 결과, 최종 입주자는 남성 6명, 여성 6명 총 12명이 선정됐으며, 이 중 관내 청년 8명과 관외 청년 4명이 입주하게 됐다. 선정된 입주자는 추첨식 당일부터 계약서 작성이 가능하며, 12월 24일까지 계약을 완료한 뒤 2026년 1월 중순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 후 15일 이내 화순군으로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하우스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 마련과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자립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2 14:49:4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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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문화힐링데이로 감사 전해...자원봉사자 위한 작은 위로

재난 현장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울진군은 문화로 마음을 나누는 '힐링 데이'를 통해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공동체적 유대를 되새겼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는 지난 12월 16일, 울진군 관외 재난·재해 현장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과 각계각층에서 재능을 나눠온 봉사자 80명을 초청해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문화힐링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잦아지는 자연재해 속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월별 으뜸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그동안의 피로를 덜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보냈다. 관람 후 자연스럽게 형성된 유대감은 자원봉사 활동의 지속성과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이어졌다. 울진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누구보다 먼저 움직여준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2 14:42:4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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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자원봉사자 대상 재난안전교육 실시

기후위기 속 잦아지는 재난에 대비해 울진군 자원봉사자들이 실전형 안전 교육을 받았다. 지역사회 안전망의 핵심 주체로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다시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는 지난 12월 17일, 울진군자원봉사센터 4층 교육장에서 자원봉사단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자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 변화로 인해 자연·사회 재난이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현실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 자원봉사자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첫 번째 교육 프로그램 '재난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위기 발생 시의 인식 전환과 함께 실제 대응 매뉴얼이 소개됐다. 이어 진행된 '비상배낭 꾸리기 실습'에서는 참여자들이 팀을 이뤄 상황별 필요한 물품을 고민하고 직접 비상배낭을 구성했다. 실습 이후 각 팀은 자신들이 준비한 비상배낭의 구성 이유와 특징을 발표하며, 재난 대비에 대한 실질적인 학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큰 효과를 거뒀다. 울진군 관계자는 "재난은 더 이상 비상 상황이 아니라 일상 속 위험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의 안전망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2 14:42: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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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 봉강리 영광정씨 고택'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보성군은 지난 18일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이 '시간이 머물고, 역사가 살아 숨쉬는 집'으로「보성 봉강리 영광정씨 고택」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조선 후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역사와 민속문화를 온전히 간직해 온 점이 종합적으로 인정된 결과다. 영광정씨 고택은 영광정씨 정손일(1609~?)이 봉강리에 정착한 이후 400여 년간 대를 이어 유지·전승돼 온 주거 유산이다. 일제강점기 항일운동과 근대기 민족운동, 해방 이후의 사회사적 사건 등 근현대가 축적된 생활사 현장으로서 역사·사회적 가치가 높게 평가됐다. 고택 터는 한국 풍수지리 전통에서 길지로 전해지는 '영구하해(靈龜下海)' 형국 가운데 거북의 머리에 해당하는 지점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풍수 사상 전한 인물로 알려진 '도선국사'의 언급도 전해진다. 현손 정도삼이 자신의 호를 '구정(龜亭)'이라 하고 고택을 '거북정'으로 칭해 온 점은, 풍수 인식이 가문의 정체성과 경관 인식에 반영된 사례로 해석된다. 건축 구성은 안채와 사랑채가 마당을 사이에 둔 二자형 배치로, 호남 지역 민가의 보편적 형식을 보여준다. 특히, 凹자형 안채는 보성 지역 민가의 특징으로, 배면에 사적 공간과 수납공간을 둔 구성은 당시 생활 방식과 사회적 맥락을 반영하고 있다. 고택 서측 계곡 건너편에는 일제강점기 한학 교육과 외부 접객, 제실 기능을 담당했던 '삼의당(三宜堂)'이 위치한다. 또한, 고택 전면에는 1880년 호남 유림의 상언으로 조정 명에 따라 세워진 '광주이씨효열문(廣州李氏孝烈門)'이 자리해, 문중의 효열 정신과 민속적 전통을 현재까지 전하고 있다. 삼의당 일원을 중심으로 한 원림 경영 방식과 득량만을 향한 통경축, 사랑채 안마당에 조성된 정원은 근대기의 변화를 수용한 전통 조경 기법을 보여준다. 이는 고택 건축과 주변 자연환경이 결합한 문화경관으로서의 가치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영광정씨 고택은 건축, 풍수, 민속, 근대사가 복합적으로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을 계기로 보존·관리와 함께 지역 역사 문화 자원으로서의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2-22 14:42: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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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후포면, 복지사업 운영계획 본격화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식탁을 준비하기 위한 논의가 후포면에서 이어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치반찬 지원사업의 운영 내실을 다지며, 2026년 복지 실천 계획을 구체화했다. 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금동찬, 장성호)는 지난 18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복지사업 추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해 2025년 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협의체의 대표 복지사업인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의 내년도 월별 주관 단체를 확정하고, 지원 대상자 선정 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실질적 생활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한 고민이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반찬 구성과 김치 키트의 내용, 품질 향상 방안 등에 대해서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위원들은 사업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행 방안에 무게를 두고, 질적 향상을 위한 공동 책임과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아낌없이 봉사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동찬 공공위원장도 "이 사업은 누군가에게는 일상 속 희망이 될 수 있다"며 "모든 위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2-22 14:41: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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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회서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논의

전라남도는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포럼'을 열고, 광양만권을 K-배터리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28일 'K-배터리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호남·영남·충청을 잇는 '배터리 삼각벨트'를 구축해 호남을 핵심광물(원료)과 양극재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 산업정책 방향에 맞춰 광양만권을 국가 차원의 이차전지 원료·소재 생산 기지이자 신규 특화단지 후보지로 구체화하기 위한 육성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이차전지 산업의 국내외 동향(최종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무)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및 육성방향(정기영 순천대 교수)이 다뤄졌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전략과 과제가 다뤄졌다. 전남도는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2023년 광양만권을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세금·규제 완화와 기반시설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전라남도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갖췄다. 이와 함께 특화단지 육성계획(안)을 수립하고, 산·학·연·관 협의체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정부 공모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앙정부와 국회, 산업계와의 협의를 강화해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향엽 의원은 "전남 광양만권이 대한민국 K-배터리 공급망의 핵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국회 포럼은 배터리 산업 경쟁의 핵심이 '생산량'에서 '공급망 안정성'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광양만권의 역할을 분명히 한 자리"라며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가 내년 2월 27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오늘 논의된 의견을 특화단지 육성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양만권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국가산업단지 개발과 기업 유치가 본격화돼 기업 투자가 늘고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러한 효과는 전남 동부권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민국 K-배터리 공급망을 더욱 안정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2 14:41: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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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환지·청산 절차 마무리

전북개발공사가 익산시 부송동 일원에서 환지 방식으로 추진해 온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준공하고, 환지처분에 따라 종전 토지 소유자에게 토지 소유권 이전과 잔여 청산금 지급을 모두 완료했다. 22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환지처분으로 지급된 청산금은 종전 토지 소유자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소비와 재투자로 이어지며 개발 이익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 이익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되는 점에서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성과라는 평가다. 부송4지구에는 환지계획에 따라 집단환지 방식의 공동주택(1단지)과 공동체비지(2단지)가 조성됐으며, 총 3개 단지 1,55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이 가운데 데시앙 아파트는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이며,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아이파크는 2026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가 건설 중인 공공임대주택은 2027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향후 입주가 단계적으로 진행되면서 정주 인구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생활 편의시설 이용 여건이 개선되는 한편 상업·근린시설에 대한 실수요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지구 내 토지 이용과 정주 여건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개발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잔여 택지의 활용 여건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현재 전북개발공사는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상업용지 등 총 22필지의 잔여 택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부송4지구는 사업 준공과 함께 환지 및 청산 절차까지 마무리되며 주거와 생활 환경이 안정적으로 형성된 지역"이라며 "잔여 택지 공급을 통해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주거와 상업 기능이 균형 있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2 14:41:10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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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 대출 2년째 감소...연체율은 0.98% '역대 최고'

금융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개인사업자 평균 대출이 2년째 줄었으나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연체율이 사상 최고에 달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4년 일자리행정통계 개인사업자 부채'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사업자 평균 대출은 1억7892만 원으로 전년(1억7922만 원) 대비 0.2% 감소했다. 개인사업자 평균 대출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증가세를 보이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감소했다. 반면 작년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98%로 전년(0.65%)보다 0.33%포인트(p) 올랐다. 연체율은 2년째 급등해 1%에 육박한 상태로,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7년 이후 가장 높다. 최재혁 국가데이터처 행정통계과장은 "2022년 말부터 금리가 오르면서 대출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며 "코로나19 때는 저금리에 정책자금도 투입되면서 대출이 많이 늘었는데, 금리가 오르고 가계부채 관리가 강화되고 경기 회복도 잘 안 되면서 연체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출액 규모가 작은 소상공인 층에서 연체율이 크게 상승했다. 평균대출 3000만 원 미만 개인사업자의 연체율은 2023년 1.28%에서 2.03%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1.42→1.92%)의 연체율이 가장 높았고, 사업지원·임대(0.89→1.31%), 농림어업(0.92→1.29%), 예술·스포츠·여가(0.61→1.12%), 숙박·음식(0.69→1.0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9세 이하의 연체율이 1.29%로 가장 높았다. 2023년(0.98%)에 비해 0.21%p 상승했다. 30대(0.62→0.95%), 40대(0.70→1.03%), 50대(0.67→1.04%), 60대(0.61→0.89%), 70대 이상(0.53→0.88%) 등 다른 연령대는 대체적으로 1% 안팎의 연체율을 기록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22 14:41:08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