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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 영농부산물 집중 수거…산불 예방과 농가 부담 완화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가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을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파쇄·수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림 인근 농가를 비롯한 고령자와 취약계층이 주 대상이며, 이를 통해 산불 예방과 농촌 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봄과 가을철 반복되는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영농활동 후 발생하는 부산물 파쇄 및 수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콩대, 고추대, 영농 비닐 등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소각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산림과 가까운 연접지(100m 이내)나 고령자, 취약계층 농가를 중심으로 파쇄와 수거가 진행된다. 영농부산물 처리를 희망하는 주민은 울진국유림관리소 보호팀에 신청하면 현장으로 직접 방문한 작업팀이 파쇄를 실시하며, 파쇄 후 남은 부산물은 친환경 농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경작지에 살포된다. 플라스틱 비닐류 등은 마을 공동처리장을 통해 집단 수거되며, 지역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연계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처리 지원을 넘어 농가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불법소각을 근절하려는 목적을 갖는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농촌지역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은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위인 만큼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산림보전 가치가 큰 울진 지역의 숲을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9:27: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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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온 산타"...KB證, '크리스마스 행복캠프' 진행

KB증권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KB증권은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는 연말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4년째 이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지온보육원을 방문해 지난 5일부터 1박 2일 동안 실시했다. KB증권은 매년 용인에 위치한 회사 연수원에서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아이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아동보육시설에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 첫째 날에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및 마술 공연을 진행했고, 저녁식사는 출장뷔페를 이용하여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이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전에 조사해 레크레이션 중간에 KB증권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는데, 40명의 아이들 모두가 만족하는 시간이었다. 둘째 날에는 아침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과 다같이 경기도 일산의 테마파크로 이동한 후, 눈썰매장과 놀이기구 등을 이용했고 늦은 점심식사를 하면서 행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안전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했고, 아동 복지시설 선생님과 KB증권 임직원이 스태프로 참여해 아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동복지시설의 한 선생님은 "사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 주고 싶어 여러가지 고민이 많았다" 면서 "KB증권에서 이렇게 1박 2일동안 풍성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줘서 너무 감사하고,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거 같다"고 전했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돌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9 09:24: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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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생산적금융 3호 'K-푸드 스케일 업'

NH농협금융이 농식품 펀드를 1조원 규모로 키우고 농산물 판로 지원까지 묶은 통합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농식품기업 투자·대출·유통을 한데 엮어 농산업 전반을 키우는 '생산적 금융' 모델을 내세웠다. NH농협금융지주는 그룹 차원의 'K-Food 스케일 업 프로그램'을 생산적 금융 제3호 사업으로 선정하고, 농업 분야 생산적 금융을 선도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계열사별로 진행해온 농식품기업 투자·대출·유통·판로 지원을 하나의 그룹 프로젝트로 통합해 규모와 효과를 키우는 것이 골자다. NH농협금융은 현재 NH농협은행·NH투자증권·NH농협캐피탈·NH벤처투자를 통해 4100억원 규모의 농식품 펀드를 운용 중이다. 향후 5년간 이를 최대 1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 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미래 농식품 산업을 이끌 혁신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대폭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NH농협은행은 농업 구조 변화와 기술 혁신 수요에 대응해 농식품 창업·투자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는다. NH농협은행은 올해 6월 500억원 규모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사(GP)로 선정된 데 이어, 11월에는 은행권 최초로 200억원 규모 농식품 모태펀드를 단독 운용하게 됐다. 또한 NH농협은행은 혁신기업·스마트팜·그린성장 분야 투자와 포용금융 강화를 위해 '농식품 특화 ML(머신러닝) 모형'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이 모형을 활용한 농식품기업 여신 잔액은 30조2900억원으로 NH농협은행 전체 기업여신의 24.1%를 차지하면서 1년 새 6100억원 늘었고 연체율은 0.22%포인트(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농업인 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통·판매 측면을 담당한다. 청년농부사관학교와 애그테크창업캠퍼스를 수료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네이버)과 라이브커머스(네이버·농협몰)에서 농산물을 판매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해, 단순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온라인 소매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식품 펀드 설립과 농업인 판로지원 프로그램은 농협금융의 대표적 '생산적 금융'이 될 것"이라며 "농식품기업의 발굴·투자부터 농업인 판로 제공까지 농산업 생태계 전반을 책임지는 유일한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09 09:21:0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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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ETF AP·LP 업무 시작...시장 유동성 공급 확대

한양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의 지정참가회사(AP), 유동성 공급자(LP)업무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한양증권이 ETF AP·LP 업무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TF AP·LP 업무는 한국거래소 상장 ETF의 설정·해지와 매수·매도 호가 제공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기능으로, ETF 가격 안정과 투자자 거래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한양증권은 지난 11월 한국거래소와 유동성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60여 개 ETF를 대상으로 각 운용사들과의 LP 계약을 완료했다. 향후 40여 개 종목을 추가해 총 110개 ETF에 대한 LP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운용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AP 업무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AP는 ETF의 설정·해지를 통해 시장 수급을 조절하는 기능으로 LP와 함께 ETF 인프라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다. 이규진 한양증권 멀티솔루션센터장(상무)은 "이번 ETF AP·LP 업무 시작은 한양증권이 마켓 인프라 영역으로 사업 기반을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ETF 시장의 근간을 이루는 유동성 공급 체계에 참여함으로써 수요가 높은 ETF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상품 경쟁력 강화와 고객 서비스 차별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양증권 멀티솔루션센터는 지난해 10월 ETF 관련 업무를 확대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으며, 2027년 주가지수·주식 시장조성자(MM) 신청도 추진 중이다. 한양증권은 ETF AP·LP 업무를 통해 ▲ETF 유동성 공급 경험 ▲호가 관리 역량 ▲트레이딩 시스템 구축 등 향후 시장조성자(MM) 진입에 필요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동성 공급 수준이 높아지면 리테일 고객의 ETF 거래 품질 개선 등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9 09:08: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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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안전·안보 평가서 4관왕…지자체 중 유일 ‘국무총리상’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2025년도 국가·지방자치단체 안전·안보 분야 평가에서 잇따라 두각을 나타내며 총 4개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올해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을지연습 평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데 이어 통합방위태세확립 평가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 가운데 고양특례시가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곳은 유일하다. 고양시는 '3℃ 더 안전한 고양특례시'를 비전으로 삼아 일상 속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시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안전문화 조성(Care)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선제적 안전관리(Create) ▶민관군이 참여하는 지역 안전공동체 구축(Cooperate)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안보 부문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이 이어졌다.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를 '꿈나무 민방위대장'으로 위촉하고, 어린이 대상 안보·안전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국가안보 교육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2025년 고양특례시 통합방위 예규 개정 ▶관경군 간 CCTV 영상 공동 활용체계 구축 ▶군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관리해 더욱 안정적인 안전·안보 도시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9:08: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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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행안부 장관 표창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자전거 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확인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과 이용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기반시설 확충, 정책 성과, 기관장의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공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고양시는 도심과 자연환경을 잇는 자전거 도로망을 꾸준히 확대해 생활권 중심의 이동 편의를 높여왔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이용문화를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운영 ▲취약계층 대상 재생자전거 기증 사업 ▲자전거 등록제 시행 ▲자전거·PM 안전교육 확대 등 생활 밀접형 정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전거 인프라 고도화와 안전정책, 시민 중심의 문화 확산 노력이 모두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9:07: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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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개발 협약

한국선급(KR)이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KR은 지난 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마린텍 차이나 2025' 조선·해양 전시회에서 금양상선, ALSEN Maritime과 2990DWT급 일반 화물선에 적용할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Electrical Hybrid Propulsion) 시스템 개념 설계를 공동 개발하기로 하고 3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는 친환경·저탄소 선박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실제 건조될 선박에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실증 체계를 마련하고 상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유리하지만, 실제 선박 운항 환경에 적용하려면 DC 배전 전력 시스템 설계와 부하 분석, 배치·배관 도면 등 다양한 설계 요소에 대한 기술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프로젝트에서 금양상선은 총괄 책임과 핵심 의사 결정을 맡는다. ALSEN Maritime은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의 원라인(One-line) 전기 배선도와 시스템 배치도, 기관 배치도, 부하 분석 등 설계 관련 문서 작성을 담당한다. KR은 완성된 설계 문서가 선급 규칙에 부합하는지 검증한 뒤 안전성을 평가해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발급한다. 이번 협력으로 개발된 기술은 금양상선이 추진하는 실제 화물선 프로젝트에 먼저 적용돼 실증 단계를 거칠 계획이다. KR은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의 국제 규제 대응과 안전 기준 마련을 위해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계와의 기술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국 금양상선 대표이사는 "이번 3자 협력은 실제 선박 건조 프로젝트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KR과의 협력을 통해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규진 KR 상무는 "KR은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에 대한 인증 역량을 기반으로 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계의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기술 표준화와 국제 규제 확립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9 09:07: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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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지역혁신선도기업 성과 교류회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지역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경남도와 경남TP는 지난 4~ 5일 거제 소노캄에서 '2025년 지역혁신선도기업 육성 R&D, 비R&D 성과 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R&D 및 비R&D 수혜 기업과 대학,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성과 보고를 비롯해 우수 사례 공유, 실무 역량 강화 교육, 특허 애로사항 해결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업들의 실질적 성장 지원에 중점을 뒀다. 첫날에는 12개 선도 기업이 기술 개발 성과와 사업화 계획을 차례로 발표했다. 이후 송명호 한국특허기술진흥원 강사가 '특허와 특허 정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기업들이 R&D 성과를 지식 재산권으로 확보하는 전략 수립을 도왔다. 둘째 날에는 '연구 노트 작성법' 교육과 '과제 이슈 사례 연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R&D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연구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실무 노하우를 익혔다. R&D 및 비R&D 총괄협의회 합동 교류회에서는 기업 간 소통을 통해 공동 R&D 추진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경남TP는 현장에서 수렴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2차년도 사업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성과 교류회는 지역 주력 산업의 혁신 역량을 확인하고 R&D 생태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9:06: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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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역~광명동굴 자율주행 셔틀 내년 운행

광명시는 내년 하반기 철산역에서 광명동굴까지 이어지는 12㎞ 구간에 자율주행 자동차를 시범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 지정되면서 2026년 하반기부터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상용화를 촉진하고 지역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지정 지역에는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도로·교통 규제 특례가 적용된다. 이번에 시범 운행이 이뤄지는 철산역~광명동굴 오리로 일대는 광명시 내 교통 수요가 가장 많은 핵심 구간으로, 안터생태공원·충현박물관·기형도문학관·KTX광명역·광명동굴 등 주요 관광지를 연결한다. 시는 자율주행 셔틀 도입이 시민 이동 편의 증대는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 도시로 조성 중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의 연계성이 높다는 평가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2023년 11월 국토부의 '미래 모빌리티 도시형 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로보택시, 로보셔틀,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와 맞물려 광명시가 첨단 교통 기술 실증과 상용화를 선도할 기반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광명시는 내년 상반기 도로 통신장비, 온라인 신호제어기, 표지판 등 자율주행 지원 인프라를 구축한 뒤 AI 기반 자율주행 데이터 실증과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하반기부터 시범 셔틀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율주행 시범지구 지정으로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일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시설 구축과 운행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범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셔틀 증차와 노선 확대를 추진해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2025-12-09 09:06: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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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지역 기업과 함께 ‘ISPO 뮌헨 2025’ 참가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포츠·아웃도어 산업 박람회 'ISPO 뮌헨 2025'에 지역 섬유·패션 기업과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글로벌 전시 현장에서 지역 기업 제품이 어떤 반응을 얻는지 확인하고, 학생들이 해외 마케팅 실무를 검증받는 기회가 됐다. 이번 활동은 계명대가 주관하는 RISE 사업의 패션산업 분야에서 추진됐다. 지역 산업이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재와 브랜드 경쟁력을 현장에서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학생 참여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참여 학생들은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다이텍연구원, ISPO 참가 기업 12곳과 함께 전시 준비 단계부터 협력해 제품 특성 분석, 상담 자료 제작, 브랜드 메시지 구성 등 준비 업무 전반을 수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은 학생들의 작업 결과물이 실제 기업 부스 운영에 그대로 활용됐다는 점이다. 기업들은 학생들이 제작한 상담북과 전시용 영상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고,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제품 전략을 논의했다. 대학은 학생들의 성과물이 단순 교육용이 아니라 '실제 시장 검증 자료'로 쓰였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ISPO 공동 부스 운영 기간 동안 학생들은 해외 바이어 상담 지원, 부스 운영 보조, 디스플레이 조정 등 전시장 실무를 직접 수행했다. 최원걸 학생(4학년)은 "상담 준비 단계에서 강조해야 할 포인트와 현장에서 바이어가 묻는 내용이 다르다는 점을 느꼈다"며 "해외 마케팅 실무가 어떤 기준으로 움직이는지 확인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교육 방향을 총괄한 여은아 패션마케팅학과 교수는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자료 제작과 전시 운영에 학생들이 참여해 실무와 교육이 서로 영향을 주는 구조를 만들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섬유·패션 산업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 체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SPO 뮌헨은 전 세계 100여 개국의 스포츠 브랜드, 소재 기업, 투자사 등이 참가하는 국제 전시회로, 신소재·친환경 기술·스포츠테크 분야의 주요 글로벌 업체들이 최신 트렌드를 제시한다. 이번 공동 참여는 학생들이 글로벌 전시 현장에서 기업과 함께 실무를 수행하며 지역 산업의 해외 마케팅 과정을 직접 확인한 계기가 됐다. RISE 사업 패션산업 파트는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가 주관하며, 글로벌 패션마케팅 패션테크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을 중심으로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진전문대 등이 참여한다. 대학과 지역 연구기관들은 AI 시장조사, 상품기획, 시제품 제작, 글로벌 마케팅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계명대는 최근 유럽 패션 시장 지속가능 트렌드 세미나 개최, 팝업스토어 협업, 해외 전문가 초청 강연 등 산학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패션마케팅학과는 이번 ISPO 참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섬유·패션 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보완하고 글로벌 실무형 인재 양성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12-09 09:06: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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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규제에…지방 저축은행 거래자 비율 '뚝'

저축은행의 양극화가 심화된 가운데 지난 3분기 대구·경북·강원 지역의 거래자 감소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울 권역보다 감소율이 5배에 달했다. 9일 79개 저축은행 경영공시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대구·경북·강원 저축은행의 총거래자 수는 11만705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6412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CK저축은행의 거래자 수가 같은 기간 4373명 줄어 들면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이어 드림저축은행(-742명), 머스트삼일저축은행(-472명), 참저축은행(-403명) 순으로 거래자 수가 감소했다. 1년 주기로 봤을 때 지역 중에서 가장 높은 감소세다. 타 지역별 거래자 수 현황을 살펴보면, 호남의 총거래자수는 19만1200명으로 같은 기간 4.31% 감소했다. 이어 부산·경남 저축은행은 약 3% 줄어든 49만4804명, 충청은 1.16% 감소한 39만 219명을 기록했다. 수도권의 경우는 경기·인천이 109만 6190명으로 전년 동기 보다 2.68% 감소했다. 서울은 총 751만7751명으로 같은 기간 약 0.13% 감소하는 데 그쳤다. 지방 저축은행 관계자는 "입출 고객 자체가 많이 줄어서 거래자 수도 같이 줄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면서 "여신 고객 감소에 따라 수신 고객이 줄어 들고 거래자 수도 같이 줄어드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여신 비중이 줄자 거래자 수 감소폭이 커지며 지방 저축은행이 수도권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수도권은 거래자 규모가 워낙 컸던 만큼 여신 축소에도 거래자 수 감소율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지방 저축은행은 비용 절감을 통해 당장의 수익성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CK저축은행은 올해 3분기 수익이 58억원으로 전년 동기(76억원) 대비 약 18억원 감소했지만, 비용을 70억원에서 41억원으로 크게 줄였다. 3분기 순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 동기(6억원)보다 약 3배 증가한 수준을 기록했다. 머스트삼일저축은행 역시 올해 3분기 수익이 5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3억원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비용을 58억원에서 49억원으로 줄이며 순이익을 4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했다. 저축은행권은 지방과 서울을 중심으로 양극화가 가파르게 진행 중이다. 실제 자산규모 기준으로 상위 10개사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860억원으로 전체 79개 저축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중 약 6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을 제외하고 SBI저축은행, 오케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디비저축은행 등 상위 10개사의 저축은행은 모두 서울 권역에 쏠려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9 09:04:2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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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형 늘봄학교’ 학생·학부모 모두 높은 만족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진행된 '2025년 늘봄학교 하반기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학생 92.4%, 학부모 90.5%가 늘봄학교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학부모들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어 만족한다", "지속적인 참여를 희망한다" 등의 의견을 다수 제시했다. 특히 지속 참여 희망 비율은 91.5%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함께 누리고 누구나 만족하는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를 비전으로, 모든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119 비상벨 설치(경북소방본부 연동), 스마트 출결 시스템 도입 등 안전 중심 돌봄 보호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체계적인 안전 관리 정책이 학부모 신뢰 형성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2일 수원시 메쎄에서 개막하는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에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정보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세심히 반영해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높이고,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즐겁게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9 08:53: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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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3차 물산업 지식연구회 개최...산·관·연 협력 기반 강화

경북도는 8일 엑스코 회의실에서 도내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와 물산업 관계기관 참석자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도 제3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열었다.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2017년 9월부터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협력해 물산업 시장 정보 공유와 도내 물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 중인 산·관·연 협의체다. 지금까지 총 25차례 열렸으며 기술지원 18건, 정보분석 25건, 정보제공 33건 등 총 78건의 기술지원 실적을 확보하며 물기업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 신제품(NEP: New Excellent Product) 인증, 녹색인증 제도 등을 소개해 물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물산업 선도기업' 지정 제도는 성장 잠재력과 수출 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취지로 운영된다. 경북도는 2016년 전국 최초로 해당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27개 기업을 지정했고, 맞춤형 수출지원과 해외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연구회를 통해 국내외 물시장 정보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관·연 간 실질적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병정 경북도 맑은물정책과장은 "물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기업의 혁신 기술, 연구기관의 기술지원, 중앙과 지방정부의 정책 마련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경북도가 이러한 협력 모델의 중심이 돼 지역 물기업의 세계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8:53: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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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립 영양자작누리 치유의숲 조성 추진

경북도는 2025년 3월 대형 산불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국민의 정신·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총사업비 국비 75억원 규모의 '국립 영양자작누리 치유의숲' 조성 사업을 영양자작나무숲 일원에 추진한다. 2026년 정부 예산안에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억원이 반영됐으며, 2026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2027년부터는 산림청 국가직접사업으로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북도는 영양군과 함께 치유의숲 조성 필요성을 입증하기 위해 올해 3월 국립 영양자작누리 치유의숲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이를 토대로 산림청과 기획재정부에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내년도 국비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영양자작나무숲은 경북도·남부지방산림청·영양군이 2019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42ha 중 30.6ha가 개방돼 국유림 명품숲(2020.6.), 국민의 숲(2021.9.)으로 잇따라 지정되며 전국 대표 산림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영양군 인구(15,468명)의 5배가 넘는 7만5천 명 이상이 방문하며 핵심 관광지로 부상했다. 지난 10월 25일 개최된 산림청장배 전국산악마라톤대회에서도 380명의 마라토너와 가족들이 참여해 자작나무숲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번 치유의숲 조성사업은 자연경관을 활용한 전문 치유공간을 마련해 ▲산불 피해지역 회복 ▲산촌소멸 대응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재건을 목표로 한다. 주요 조성시설로는 ▲치유센터 ▲치유숲길 ▲전망대 ▲노천 족욕장 ▲명상데크 ▲풍욕장 ▲편의시설 ▲진입로 정비 등이 포함된다. 경북도는 국립 치유의숲과 연계해 내년부터 지방비 150억원을 투입해 트리하우스 등 이색 체험공간(50억원), 산림레포츠 시설(30억원), 명품산촌(75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방문객이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원-스톱 체류형 명품 산림관광지 모델을 구축하고, 숲치유·관광·휴양을 아우르는 웰니스 산림관광지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또한 조성 과정에서는 자작나무 군락 보호를 위한 친환경 공법을 적용하고, 지역 주민 참여 확대, 지역 특산물 연계 상품 개발 등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마련해 지역과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영양 자작나무숲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며 "특화된 치유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재건과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9 08:53: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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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소특화단지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5년 수소특화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포항 수소특화단지의 투자 환경과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소특화단지와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투자인센티브 및 기업지원 제도, 에너지 첨단산업 벤처펀드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수소특화단지 조성 계획과 추진 방향이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가 본격 구축되는 시점에 맞춰 기업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핵심 인프라, 시험평가 역량, 실증 환경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포항시는 특화단지가 국내 수소산업의 실증과 상용화를 이끄는 전주기 거점으로 성장할 것임을 강조했다. 질의응답에서는 기업 입주 지원, 전문 인력 수급, 실증 인프라 활용 방식 등 다양한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이 제기됐으며, 포항시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소특화단지의 인지도 제고, 기업·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투자유치 기반 확대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 수소특화단지는 수소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종합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8:52:5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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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곶해맞이축전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전반의 추진상황 공유를 시작으로 교통 대책, 노점상 단속, 홍보계획, 해맞이 명소 안전관리 등 분야별 준비 현황이 점검됐으며, 이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미비점 보완 논의가 이뤄졌다. 호미곶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행사장은 12월 31일 오후 2시부터 개방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호미곶의 상징인 호랑이와 2026년의 상징인 말을 활용한 탈 만들기 놀이터, 지역 농산물과 굿즈를 소개하는 '호미곶간' 로컬 스토어, 아트월 드로잉, 먹거리존, 떡국 나눔, 신년 운세뽑기 등 여러 콘텐츠가 준비된다. 밤 11시에는 전야공연 '기원의 밤'을 시작으로 자정에는 호미곶등대 미디어파사드가 상영되고, 이어 호랑이와 말의 상징을 결합한 대동한마당 '호마의 춤'이 메인 퍼포먼스로 펼쳐진다. 일출 직전에는 줄타기·국악·탈춤을 결합한 해맞이 범굿 '어~흥한민국' 등 호미곶의 상징성을 담은 공연이 이어지며 '대한민국 대표 해맞이 축제'의 위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에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각 부서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남은 기간 동안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2026년 1월 1일 아침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된다.

2025-12-09 08:52:3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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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랑마을 직원 신속한 CPR로 60대 시민 살려

경주화랑마을에서 로컬푸드 납품농가 교육에 참여한 60대가 돌연 의식과 호흡을 잃고 쓰러졌으나, 현장 직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위기를 넘겼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 50분께 화랑마을 화랑전시관 주차장에서 교육 참석을 위해 방문한 황모 씨(63)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화랑마을 영선을 담당하는 손승만 씨가 가장 먼저 상황을 발견해 즉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고, 주간 당직자였던 공무직 근로자 최근열 씨(30·화랑마을 경영관리팀)가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 도착한 최근열 씨가 확인한 황 씨의 상태는 매우 위급했다. 황 씨는 반듯이 누워 있었고 의식과 호흡이 모두 없는 상태로, 복부 움직임이 없어 호흡 정지로 판단한 최근열 씨는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며 119에 신고했다. 최근열 씨는 약 2~3분간 CPR을 지속했고,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직전 황 씨는 미약한 움직임과 함께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구급대가 황 씨를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인계받았으며, 최근열 씨는 구급차에 동승해 동국대병원으로 이동했다. 병원 검사 결과 특이 소견은 없는 것으로 확인돼 황 씨는 당일 퇴원했다. 최근열 씨는 "숨을 쉬지 않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지만, CPR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119가 도착할 때까지 단 1초도 손을 놓지 않았고, 의식을 되찾는 모습을 보자 안도감이 밀려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번 사례는 직원 간 빠른 의사전달과 초기 대응 체계 준수, 그리고 최근열 씨의 침착한 판단과 행동이 빛을 발한 사례로 평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한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헌신하는 직원들이 있기에 경주의 신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시에서도 응급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8:52:11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