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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무료 한의과 이동진료 실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무료이동진료팀은 11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한의과 이동진료를 진행했다. 한의과 진료는 2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혈압·혈당·빈혈·당화혈색소 등 기초검사, 한의 진료 및 약무 상담, 침 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무료 이동진료사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무료 이동진료사업은 단순한 진료를 넘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 개별 건강 상담, 교육자료 배부 등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요시에는 인근 병원 및 보건기관과의 연계도 지원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또한 한의과 뿐 아니라 치과 진료도 함께 치과 진료도 병행되고 있으며, 스케일링 및 충치 치료, 구강보건 교육, 구강용품 배부 등 구강 건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경기도의료원 김덕원 수원병원장은 무료 이동진료가 이동 제약을 받는 취약계층 주민들과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2 11:30: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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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세상 한음악당, 기증 악기 전시 공간 새 단장

영주시 선비세상 한음악당이 기증 악기를 활용한 전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8일 주요 기증자와 함께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리뉴얼은 전통 악기 관람의 몰입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진행된 악기 기증 공모를 토대로 마련됐다. 한음악당은 다양한 악기를 보다 전문적이고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재구성하고, 조명과 안내 요소를 개선해 관람 환경을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오픈식에는 김원택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최대섭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영주지회 부지회장, 백은종 명인(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 이수자) 등 주요 기증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시 취지를 공유하고 기증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리뉴얼된 공간을 소개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음악당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향후 국악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참여형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 공간이 시민과 기증자가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비정신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담아 더욱 발전된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1:29:4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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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가족센터, 다양한 세대·가족 프로그램 운영 활발

지난 6월 26일 개관한 완도군 가족센터가 다양한 세대와 가족 유형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완도군 가족센터는 지상 4층 규모의 복합 가족 복지 공간으로 ▲다목적 소통 공간, 커뮤니티실 ▲공동 육아 나눔터와 다문화 자녀 이중 언어 교실 및 한국어 교실 ▲상담실 ▲교육실, 요리 교실, 동아리방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결혼이민자, 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에는 결혼이민자와 주민이 함께 하는 지역 특산물 '전복·톳 활용 수제 소풍 도시락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문화적 다양성을 음식이라는 친근한 매개체로 엮어 큰 호응을 얻었다.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은 물론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 육아 나눔터'는 아이를 함께 돌보며 맞벌이, 한부모 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핵심 공간이 됐다. 아이들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부모들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과 정보 등을 공유하며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다문화 가족의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설계 지원, 자녀 코칭, 아버지와 자녀를 위한 신체 놀이 프로그램 등도 운영 중이다. 완도군 가족센터는 앞으로 다문화가정 지원 강화,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돌봄 기반 구축 등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센터는 지역민 모두가 가족처럼 어울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면서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가족 친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8-12 11:29:1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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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 뮤지엄 문화상품' 임진각서 판매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은 8월 4일부터 '경기도 뮤지엄 문화상품'을 임진각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경기관광공사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임진각 내 CU편의점에서 도내 8개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문화상품을 판매한다. 임진각은 연간 약 27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경기 북부 대표 관광지로,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이 높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최근 '케이팝데몬헌터즈'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K-컬처를 소재로 한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뮤지엄 문화상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재단은 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외국인 대상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임진각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협업을 추진했다. 이번 협업은 도내 뮤지엄이 개발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보다 많은 관광객과 도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소비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 문화콘텐츠의 상용화와 유통 다각화, 그리고 뮤지엄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뮤지엄은 경기문화재단 소속 8개 기관으로, 각 기관의 대표 소장품과 전시주제를 바탕으로 제작한 문화상품을 선보인다. 경기도박물관은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상품을, 경기도미술관과 백남준아트센터는 주요 작품을 모티프로 한 디자인 제품을, 전곡선사박물관은 구석기 유물에서 착안한 상품을, 실학박물관의 조선 실학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 대상 창의형 콘텐츠 상품을 판매한다. 재단 관계자는 "임진각이라는 관광 거점을 활용해 지역 뮤지엄의 우수 콘텐츠가 실질적으로 소비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한 것이 이번 협업의 핵심"이라며, "도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경기도의 문화적 자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상품은 8월 4일부터 임진각 내 CU편의점에서 상시 구매 가능하며, 향후 수요에 따라 판매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8-12 11:28: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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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선사박물관, '불씨에서 빛으로: 우리가 그리는 나라' 개최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이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예술·참여 프로그램 '불씨에서 빛으로 : 우리가 그리는 나라'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선사시대에서 광복, 현대,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을 예술로 풀어내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완성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벌어진다. 행사의 중심에는 야외 교육·체험 공간의 6개 반구형 구조물을 거대한 작품으로 변신시킨 그래피티 미술 작품 '불씨에서 빛으로 : 시간의 집'이 있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레오다브(LEODAV)와 지역 대안 미술학교인 '화요일 아침예술학교' 전교생이 약 두 달여 동안 아티스트로 참여해, 태그 네임 만들기부터 아이디어 스케치, 스텐실 도안 제작, 스프레이 페인팅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다. 완성된 6개의 구조물은 '불씨의 시작'(선사시대), '어둠 속의 빛'(일제 강점기부터 광복), '빛의 스펙트럼'(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의 세 가지 주제를 품고, 다양한 색채와 아이콘으로 장식됐다. 관람객은 작품 속을 거닐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대한민국을 한 번에 마주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예술적 여정은 관람객의 손길로 더욱 완성된다. 박물관 2층에서는 대형 광목천에 새기는 시민 참여형 벽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1,200명의 관람객이 6m×8m 크기의 광목천 위에 '백범 김구, 나의 소원' 구절에 주먹도끼, 동굴 벽화 속 동물과 이미지, 태극기 스탬프를 찍어,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라는 메시지를 한 작품으로 완성한다. 완성작은 박물관 외벽에 전시되어 광복 80주년의 집단적 기록으로 남는다. 참여는 당일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역사를 손끝으로 느끼는 또 다른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다시 그리는 그날의 태극기' 프로그램에서는 광복 당시 흔들렸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태극기를 모티프로 한 캔버스 파우치에 스텐실 컬러링 작업을 해 나만의 기념품을 만들 수 있다. 완성한 파우치는 그대로 가져갈 수 있어 체험의 즐거움과 의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8월 16일(토) 오후 2시, 전곡선사박물관 강당에서는 주진오 前)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의 '영화 속 독립운동가들의 진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암살, 밀정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작품 속 실제 인물들의 이야기와 시대를 생생히 전하며, 강연 전후로 두 영화가 상영되어 영상과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영화와 강연은 박물관 홈페이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회차별 선착순 100명을 받는다. 전곡선사박물관의 '불씨에서 빛으로 : 우리가 그리는 나라'는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닌, 예술과 교육,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뜻깊은 만남이다.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당당한 아티스트로 무대에 선 '화요일 아침예술학교'의 참여는, 광복이 남긴 자유와 주체성, 가능성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3일간 박물관 곳곳에서 이어질 이 행사에서는 과거의 불씨가 오늘의 빛이 되어, 그리고 그 빛이 다시 미래를 비추는 여정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과 예약 방법은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12 11:28: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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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싱가포르서 구독 전용 브랜드샵 오픈...글로벌 확대 가속

LG전자가 글로벌 구독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구독 전용 브랜드샵을 첫 오픈하고 서비스를 본격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가전 구독 시장이 이미 형성돼 있거나 고객 니즈가 큰 국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현재 글로벌 구독 사업을 운영 중인 국가는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등이다. 가전 구독은 정기적인 소모품 교체 및 점검을 포함한 전문적인 케어와 무상 AS를 제공하며 초기 구매 부담도 적다. 기존의 소유 개념을 넘어 프리미엄 제품을 더욱 편리하고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면서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 구독 사업은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에 현지 맞춤형 전략이 더해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 5월에 월 판매 구독 계정 수가 처음으로 1만 건을 넘어섰다. LG전자는 사업 초기에 정수기 구독만 운영하다가 2023년부터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프리미엄 가전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로 인해 다른 업체들도 대형 가전을 서비스에 포함시키는 등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태국은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누적 계정 수 1만 건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치앙마이, 나콘랏차시마, 송클라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고,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만은 구독 시장이 형성되는 초기 단계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알리며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2009년 국내에서 정수기 구독 서비스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 프리미엄 대형 가전으로 대상을 확대하며 생활가전 구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매출이 2조원을 육박하고, 최근 5년간 연 평균 매출 성장률이 30%를 상회하는 등 회사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주요 동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전자 임정수 HS·ES구독사업담당은 "현지 고객의 생활 패턴과 니즈를 파악하고 지역 특화된 제품 및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장시키며 글로벌 구독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8-12 11:27:2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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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인 대상 농용굴착기·트랙터 실습 교육 실시

영주시는 농업인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과 정비 능력 향상을 위해 '농업기계 조작·정비 교육' 참가자를 오는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실전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기계 조작 능력과 경정비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첫날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이 열린다. 이후 2~3일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북부분소에서 이론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이 이어진다. 실습 과정에서는 농용굴착기와 트랙터 조작법, 상·하차 실습, 경정비 기술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배운다. 교육을 마친 농업인에게는 영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용굴착기와 트랙터를 임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수자에게는 농업인 안전보험(5%)과 농기계종합보험(3%)의 보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보험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보험 가입일 기준 최근 2년 이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 이수 실적이 필요하다. 신청은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거주지 관할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또는 북부분소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농기계 사고 예방과 안전한 임대 환경 조성을 위해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농업인들이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 습관을 익히고 효율적으로 기계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2 11:26:1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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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촉구 결의문 채택

김해시와 밀양시가 11일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공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안선환 김해시의장,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가기간도로망 강화와 지역 간 연결성 확보를 위해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결의문에 서명했다. 양 시는 결의문을 통해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4가지로 제시했다. 동남권 교통체계 확립, 지역 간 물류비용 절감, 도시 간 접근성 향상, 국가 균형발전 기여 등이 그것이다.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비 타당성 조사가 조속히 통과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다.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총 18.8㎞ 구간으로 김해 진례IC에서 남밀양IC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구간은 남해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잇는 핵심 연결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완공되면 부산과 경남 내륙권 사이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물류 효율성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장 차원을 넘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의 염원을 모아 반드시 예타를 통과하고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11:25:5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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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 한·미·일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개최

진주시는 지난 8일 상평혁신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한·미·일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국제교류단 사업의 하나로 자매도시인 미국 유진시와 일본 마쓰에시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3개 도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와 우정을 나누는 첫 공식 모임이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유진시 및 마쓰에시 청소년 11명, 진주시 중고등학생 14명, 학부모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자기소개와 전통놀이 등 친목 시간이 마련됐고, 2부에서는 각 도시 청소년들과 홈스테이 가정이 함께 문화교류 경험을 발표하고 소감을 공유했다.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지난 6월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외교관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주시 고등학생 4명이 미국 유진시를 방문했고,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는 중학생 10명이 일본 마쓰에시를 방문해 홈스테이와 문화체험을 통해 진주시를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상호 교류 차원에서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는 미국 유진시 청소년들이, 8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일본 마쓰에시 청소년들이 진주를 찾아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유진시와 마쓰에시 청소년들은 행사 기간 중 진주시청과 시의회 견학, 진양호 우드랜드 목공체험, 유등전시관, 진주성 박물관, 진주대첩 역사공원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해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더 넓은 세상 속에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해 진주시와 교류도시 간 우호 증진에 이바지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한 한 학생은 "외국어로 대화하는 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직접 다른 문화를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진주시를 빛내고 싶다"고 말했다. 진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사업은 진주시 중고등학생과 국제교류도시 청소년들이 상호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진주시를 세계에 알리는 주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주시는 2002년 유진시, 2017년 마쓰에시와 청소년 상호 홈스테이 교류를 시작해 현재까지 약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우호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12 11:25:3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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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두고 "기재부가 조금 더 시간 달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식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50억원으로 유지하는 안을 정부에 제시한 가운데,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기획재정부가 조금만 더 시간을 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추가적으로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해 "세제개편안이라는 큰 틀을 정돈해서 발표를 한 상황이고 (정부가) 관련 의견도 계속 듣고 있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서 검토를 해보겠다는 입장"이라며 "검토 과정에서 같이 논의를 하자고 이야기를 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자주 본다. 여러 당정협의를 해야 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입장을 정리하도록 같이 논의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재명 정부의 세제개편안에는 조세 정상화 명목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올렸던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안이 담겼다. 투자자들은 연말에 대주주들이 세금을 피하고자 매물을 내놓으면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정부는 돈을 주식시장으로 흘러가게 해 혁신 기업을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다지는 정책 기조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똘똘한 한 채가 아니라 똘똘한 주식을 오래 갖고 있으면 배당 소득도 나오고 (장기적으로) 주가도 올라가면 괜찮을 거라는 정확한 시그널과 방향 제시를 해 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성장 면에서도 훨씬 좋은 것이라 제시해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논란은) 약간 충돌이 되고 있다. 기재부 입장에선 과거 100억원에서 시작해서 10억원까지 내려와 있었던 것인데, 지난 윤석열 정권 때 다시 50억원으로 올라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냥 원상복구하는 차원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우리가 크게 방향을 틀겠다는 차원에서 보면 대주주 기준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주식시장에 명확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정책위의장은 "지금 (기업) 지배구조 개편을 저희가 하고 있고 상법 개정안 등으로 기존 투자자들에게 뒤통수를 맞지 않을 것이라는 제도적 개편을 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밖에 있는 돈의 흐름을 주식시장으로 들어오게 하자라는 일관된 메시지가 필요하겠다는 판단을 (당에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은 다음 고위당정협의회 전까지 해당 문제가 정리돼야 한다고 봤다. 한 정책위의장은 "시행령이어서 정부의 입장이 중요하지만, 당의 우려를 정부가 모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심각하게 고려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5-08-12 11:25: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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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똑타' 앱 130만 다운로드 이벤트 진행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11일에 '똑타' 누적 다운로드수 130만 돌파를 기념하여 경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똑타'는 '똑똑하게 타다'라는 뜻으로 똑버스, 공유자전거, 공유킥보드(PM), 택시 등 이동수단을 호출, 결재가 가능하고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실시간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통합교통플랫폼 앱이다. 2023년 서비스를 시작한 똑타는 서비스 지역과 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 7월 31일(목) 누적 다운로드 130만 건을 돌파하였다. 이를 기념해 공사는 130만번째 다운로드 달성일에 똑타에 가입한 회원 중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였다. 당첨자는 화성시 봉담읍에서 똑타앱을 다운로드 한 김00회원이다. 8월 11일에는 당첨자에게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하는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이벤트는 향후 140만·150만 다운로드 달성 시에도 실시 예정이다. 140만 달성 시에는 온누리상품권 30만원, 150만 달성 시에는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똑타 앱을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다운로드 가능하며, 간편 회원가입을 통하여 편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민경선 사장은 "똑타 서비스를 더 많은 도민이 이용하고 경험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똑타를 더욱 알리고 교통플랫폼의 선두 주자로서 나아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5-08-12 11:25: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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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축방역 특별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이끄는 경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 사례 특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6개 시도의 2024년 가축방역 정책 추진 성과를 대상으로 실효성과 차별성을 종합 검토했다. 방역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부 평가단이 효율적인 가축방역 정책 실행과 창의적 신규 사업, 민관 협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경남도는 고병원성 AI 발생률이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인수공통전염병 발생률도 전년 대비 60% 줄어드는 실적을 보였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럼피스킨 청정지역 지위를 지속 유지했고, 신속하고 과감한 차단방역 조치를 실행한 점이 평가받았다. 전국 최초로 대동물진료센터를 운영하고 가축응급 진료 당번동물병원을 도입한 창의적 정책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현장 대응력 강화 부문에서 주목받은 조치로는 겨울철 AI 확산 차단을 위한 13억원 예산 투입과 취약지역 선제 방역, 가금생산자 단체와 SNS를 통한 상황 전파 및 홍보, 농가 1:1 밀착관리 강화가 꼽힌다. ASF·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단체 월례회의 참석을 통한 점검과 교육, 홍보를 지속했으며 경북·부산 인접 지역과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기피제 살포도 지원했다. 수의직 공무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도 인정받았다. 시군 및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민간 가축방역관과 도축검사관을 운용하는 유연한 인력운영체계를 구축했고, 전국 최초 대동물진료센터 설치·운영으로 공공진료 공백을 해소한 노력도 평가됐다. 경남도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가축방역 역량을 입증해왔다. 2018년 장려상을 시작으로 2019년 우수상, 2020년 장려상, 2021년 우수상, 2022년 장려상,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경남도는 기관 표창과 함께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 현장 방역관계자들의 유기적 협력 결과"라며 "앞으로에도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과 현장 중심 방역행정 강화를 통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역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1:24:5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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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황 점검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1일 진주시 집현면 고추 재배 비닐하우스를 방문해 집중 호우 피해와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백수명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현장에서 하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0.3ha 규모 비닐하우스를 확인했다. 이 농가는 난방기와 보온커튼, 개폐기 등이 파손되면서 약 4500만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위원들은 복구 진행 상황을 살펴보며 농가주에서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 위원회는 도 서부청사에서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인한 농업·축산·기반시설 분야 피해 및 복구 진행 상황과 해양쓰레기 조치 상황을 보고받았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 8월 9일 기준 도내 농작물 피해는 15개 시군에서 4178ha가 발생했다. 기반시설 피해는 13개 시군 272건으로 저수지 70곳, 배수장 59곳이 포함됐다. 축산 분야에서는 가축 25만9000두가 폐사하고 축산시설 130개소가 손상됐다. 피해 복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딸기 시설하우스는 525동 중 268동(51%)이 복구를 마쳤으며 진주 지역은 97.4%의 높은 복구율을 보였다. 농경지는 170ha 중 66% 이상이 복구됐고, 축산 폐사 가축은 99.9%가 처리를 완료했다. 기반시설은 145개소 중 144개소(99.3%)가 복구됐으며 산청 율현저수지를 제외하고는 응급복구가 마무리됐다. 위원들은 실질적인 복구와 농가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피해보상 기준 현실화와 딸기 육묘 재해보험 품목 편입,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 등을 요구했다. 해양쓰레기와 관련해서는 집중 호우로 낙동강과 남강을 따라 대량 유입된 초목류 쓰레기가 도내 6개 시군에서 총 5355톤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97%인 5170톤이 수거를 완료했다. 도는 항포구와 해수욕장 등 주요 이용시설 중심으로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700여 대의 장비를 투입했다. 또 청항선 등 선박 33척과 해양 환경지킴이, 기간제 근로자, 민간 용역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한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자연재난 복구비 13억원을 해수부에 신청한 상태다. 위원들은 해양쓰레기 수거율이 높은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일회성 대응이 아니라 상습 유입 지역에 대한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수명 위원장은 "진주, 의령, 하동, 함양 등 실질적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농작물 피해보상 기준 개선뿐 아니라, 해양쓰레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수거와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농해양수산위원회는 7월 이후 산청과 하동, 창녕, 합천, 진주 등 주요 피해지역을 꾸준히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피해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8-12 11:24: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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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주원초등학교 폐교 부지 매각 결정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3월 폐교된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주원초등학교 부지 매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은 당초 도심 소재로 입지조건이 우수한 주원초 부지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며 자체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하지만 주원초 인근 주민들과 부산시, 부산진구 등 지역 사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해당 부지 매각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 사회 요구를 수용해 '부산시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에 따른 실무위원회와 폐교재산활용위원회를 통해 주원초 부지 매각을 심층 검토한 결과 최종 매각을 결정했다. 교육청은 앞으로 부지 매각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유재산심의회 및 부산시의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까지 매각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다.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원칙적인 일반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행 법령상 특정 기관에 대한 수의계약 매각이 불가능한 점을 반영한 조치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결정은 단순한 자산 처분이 아닌 지역과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함께 고려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교육 자산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11:23: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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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맥도날드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진행

창녕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한국맥도날드와 함께하는 특별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의 '창녕갈릭버거' 재출시를 기념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에게 9200원 상당의 '창녕갈릭비프버거' 모바일 교환권과 대표 답례품인 창녕마늘 400g을 함께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인다. 참여는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창녕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별도 이벤트 참여폼에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교환권은 추첨으로 2000명에게 9월 초 MMS로 발송될 예정이다. 기부답례품으로 창녕깐마늘을 선택하는 경우,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존 1㎏에 400g을 추가 증정해 총 1.4㎏의 신선한 창녕 햇마늘을 받을 수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창녕의 맛과 정성을 전달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친숙한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분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지역 홍보와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은 8억 4000만원에 이르며 군은 이번 이벤트로 기부 참여를 더 활성화하는 동시에 내년부터는 기부금을 활용한 주민 체감형 기금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12 11:22:5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