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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불법 현금화땐 부당이득금 3배 물린다

내년 6월부터 온누리상품권을 불법으로 현금화하면 부당이득금의 3배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한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매출액 기준도 신설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전통시장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공포일 6개월 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온누리상품권 매출액 기준 도입 ▲부정유통 유형 명문화 및 제재 강화 ▲가맹점 관리 체계 개선 ▲화재공제 가입 대상 확대를 뼈대로 한다. 취약 상권 활성화라는 온누리상품권 본래 취지를 살리고 부정유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위해 추진했다. 온누리상품권이 영세 소상공인 매장과 전통시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가맹점 매출액 기준을 도입했다. 가맹점의 매출액 또는 온누리상품권 환전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초과하면 신규 등록·갱신이 제한된다. 기존 가맹점이 해당 기준을 넘는 경우 유효기간 만료 전까지만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악용 사례가 명문화되고 부정 유통 처벌 수준도 높아진다. 온누리상품권 부정 사용 문제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마늘가게 온누리깡' 사건으로 본격화됐다. 대구 팔달신시장 마늘가게 3곳의 지류 온누리상품권 매출이 총 192억원에 달하면서 부정 유통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0월 기준 마늘가게 3곳 중 1곳이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악용 사례로 ▲비거래 환전과 거래액 초과 환전 ▲구역 외 거래 및 상인 간 거래 ▲제3자 공모 부정유통 ▲비가맹점 수취 등이 법률에 규정됐다. 과태료 하한은 500만원으로 상향됐고 부정유통을 공모한 비가맹점에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불법 현금화가 적발된 경우 부당이득금의 3배 이하에 해당하는 과징금 처분을 내릴 수 있게 됐다. 가맹점 등록이 취소된 경우, 지원 중단 기간(최대 3년→5년)과 재가맹 제한 기간(최대 1년→5년)도 늘어났다. 가맹점 관리는 부정등록 예방과 시장 감시에 중점을 두고 개편됐다. 신규 가맹점은 조건부 등록으로 임시 등록한 뒤 30일 내 실제 운영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정식 등록된다. 중기부 누리집에서 가맹점 등록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전통시장에 한정됐던 화재공제 제도 보장 범위가 상점가·골목형 상점가 상인까지 확장된다. 민간 화재 보험 가입률이 낮아 화마에 취약했던 이들의 가입이 가능해져 재난 안전망이 견고해질 전망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개정은 온누리상품권을 둘러싸고 오랫동안 제기된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개선한 조치로 부정유통에 대한 대응을 촘촘하고 강력하게 보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본래 의도했던 대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의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9 13:27: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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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깊은 人터뷰] “좋은 매니저가 곧 서비스의 품질” 연현주 대표가 말하는 청소연구소의 성장 논리

"후발주자였기 때문에 오히려 더 단순하게 생각했다. 이용자 입장에서 보면 결국 좋은 매니저가 오느냐가 전부다. 그래서 좋은 매니저가 많이 모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사업의 핵심이라고 봤다." 라이프케어 플랫폼 '청연'을 운영하는 생활연구소는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국내 홈클리닝 플랫폼 시장에서 '청소연구소'라는 이름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월 20% 이상 신규 고객이 증가하고, 재구매율은 88%에 달한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광고비를 늘려서 만든 숫자는 아니다"라며 "서비스 구조가 안정되면 고객은 스스로 남는다"고 말했다. 연 대표가 생활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가장 중요하게 지켜온 경영 철학은 '품질에 대한 집요함'이다. 그는 "서비스가 커질수록 품질은 오히려 더 관리하기 어려워진다"며 "단기 확장이나 외형 성장은 언제든 가능하지만, 무너진 신뢰를 다시 쌓는 데에는 훨씬 더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초반부터 '속도보다 구조'라는 원칙을 세웠다는 설명이다. 연 대표는 "내가 직접 이용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서비스가 별로면 절대 쓰지 않는다"며 "이용자가 한 번이라도 불편하다고 느끼는 순간, 플랫폼과의 관계는 쉽게 회복되기 어렵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인식은 매칭 시스템, 고객 응대 방식, 교육 구조 전반에 녹아 있다. 청소연구소의 성장 방식은 광고 중심의 확장과는 분명히 달랐다. 신규 고객 상당수가 지인 추천을 통해 유입됐고, 매니저 역시 기존 매니저 추천을 통해 합류하는 비중이 높았다. 연 대표는 "추천은 기업이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인 만큼, 서비스 경험이 축적됐다는 가장 솔직한 지표"라며 "추천이 늘어날수록 내부적으로는 오히려 더 긴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경쟁력을 묻자 연 대표는 기술 자체보다 '적용 방식'을 강조했다. 그는 "기술은 수단일 뿐, 목적이 아니다"며 "워킹맘들이 회의 중에 매니저에게 길 안내 전화를 받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 그게 현장에서 진짜 필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도 안내, 출발·도착 알림, 안심번호 연결과 같은 디테일이 쌓여 신뢰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디테일은 앱 업데이트와 매뉴얼 보완, 재교육 과정을 통해 반복적으로 반영된다. 연 대표는 "사소해 보이는 불편을 그냥 넘기지 않고 구조적으로 해결해 왔다"며 "그 과정이 쌓이면서 고객이 서비스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생활연구소가 매니저 교육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이유도 분명하다. 회사는 전국 단위 오프라인 교육과 앱 기반 영상 교육을 병행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표준화해 전달하고 있다. 연 대표는 "가사 서비스는 각자 집에서 하던 방식에 의존하면 품질이 균일해질 수 없다"며 "책도 없고 배울 기회도 없던 일을 전문 직업으로 만들기 위해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초기에는 교육에 이렇게까지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 게 맞느냐는 내부 의견도 있었다"면서도 "9년 이상 교육을 고도화한 결과, 파손이나 컴플레인 비율은 해마다 눈에 띄게 줄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숙련의 효과가 아니라, 플랫폼이 현장을 방치하지 않고 책임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덧붙였다. 최근 선보인 '청연케어'는 이러한 문제의식이 자연스럽게 확장된 결과다. 청연케어는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민간 케어 서비스다. 연 대표는 "65세 이상 인구가 약 900만 명에 이르지만, 실제 제도권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10% 내외에 불과하다"며 "대부분의 어르신은 제도와 현실 사이의 공백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종일 누군가 곁에 있어야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식사나 청소, 병원 동행처럼 도움이 필요한 순간은 분명히 존재한다"며 "필요한 시간만,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케어 모델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청연케어에는 별도의 시니어 케어 교육을 이수한 매니저만 투입된다. 생활연구소가 매니저 일자리를 바라보는 관점 역시 명확하다. 연 대표는 "중장년 여성에게 매일 출근해야 하는 일자리는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다"며 "일할 수 있을 때 일하고, 쉬어야 할 때 쉴 수 있는 구조가 오히려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든다"고 말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평생 직장 같다'는 매니저들의 표현도 자연스럽게 나온다. 서비스 경험에서 출발한 커머스 확장도 같은 연장선에 있다. 매니저 건강을 고려해 개발한 친환경 세제는 PB 상품으로 이어졌고, 현재는 플러스샵과 청연초이스로 확장됐다. 연 대표는 "현장에서 쓰는 제품이기 때문에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며 "서비스와 상품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연 대표가 그리고 있는 미래는 단순한 청소 플랫폼을 넘어선다. 그는 "청소연구소가 단순히 청소를 대신해주는 서비스로 남고 싶지는 않다"며 "생활이 버거울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 생활 습관 자체를 바꾸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플랫폼의 책임 역시 더 커진다"며 "사람의 삶을 덜 힘들게 만드는 방향으로 기술은 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하나 연 대표가 강조한 것은 플랫폼 기업의 책임 범위에 대한 인식이다. 그는 "플랫폼은 단순히 연결만 하고 빠지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질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진짜 플랫폼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고객과 매니저 모두가 불안해하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장기적인 신뢰가 형성된다는 설명이다. 연 대표는 특히 돌봄·가사 영역이 가진 산업적 특성을 짚었다. 그는 "이 영역은 단순한 거래가 아니라 사람의 삶과 직접 맞닿아 있는 서비스"라며 "그래서 더더욱 방치형 플랫폼 방식은 맞지 않는다고 봤다"고 말했다. 실제 생활연구소는 고객 응대, 품질 관리, 현장 대응을 외주에 맡기지 않고 내부 조직이 직접 담당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조금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어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고객이 무엇 때문에 불편해하는지, 매니저가 왜 힘들어하는지를 알아야 서비스가 진짜로 개선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이 결과적으로 플랫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기반이 됐다는 설명이다. 연 대표는 향후 생활연구소가 업계 전체의 발전에도 일정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는 "가사·돌봄 산업은 커졌지만 여전히 정책이나 제도 논의에서는 주변부에 머물러 있다"며 "이제는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구심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 대표는 "청소연구소나 청연케어의 성장은 한 기업의 성공이라기보다, 우리가 어떤 돌봄과 노동 구조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라며 "플랫폼이 단기 수익을 넘어 사회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13:27: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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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평생학습센터, 시민교육 성과 담은 전시회 개최

영주시평생학습센터가 시민들의 배움과 성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 동안, 148아트스퀘어에서 2025년 하반기 시민교육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하반기 동안 진행된 시민교육 과정의 결과물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자기공예, 홈패션, 서예 등 21개 과목에서 출품된 작품 370여 점은 중앙홀에, 오일파스텔화 수업 수강생의 30여 점은 다목적공간(소)에 전시돼 총 400여 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기존에는 평생학습센터와 하망도서관 두 곳에서 나뉘어 전시가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148아트스퀘어 한 곳으로 통합해 시민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 재배치를 통해 전시 규모에 맞는 동선도 확보해, 관람의 편의성과 몰입도를 높였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영주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2026년 상반기 시민교육 수강생을 내년 2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2025-12-09 13:10:2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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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산지유통조직과 협의회 열고 원예산업 미래 논의

영주시가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지유통조직과의 실무협의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을 이어갔다. 2026년 전속출하조직 육성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앞두고 지역 유통 생태계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8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실무협의회는 10월 '통통통 프로젝트'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산지조직 간 협업을 강화하고 2025년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내년도 전략 수립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영주농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대경사과원예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지역 주요 산지유통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속출하조직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조직화·규모화 전략,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 대응방안 등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현장의 요구와 실무자 관점이 적극 반영된 논의가 이어지면서, 신규 사업 구상과 전략 실행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탄력을 받았다. 신인근 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제안이 곧바로 논의로 이어진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2026년 공모 전, 충분한 논의와 의견 수렴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현장의 소리를 듣는 것이 유통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전속출하조직 육성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유통구조를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협력의 끈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속출하조직 육성사업은 농가, 출하조직, 마케팅조직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통합마케팅 체계를 구축하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이다. 영주시는 2026년 공모 선정으로 3년간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다.

2025-12-09 13:09:4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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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자연생태공원, 멸종위기 야생식물 ‘한란(寒蘭)’ 개화

전남 함평군 대동면의 함평자연생태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1급 '한란'이 초겨울 꽃을 틔우며 은은한 향기와 함께 겨울 정취를 더하고 있다. 한란(寒蘭)은 이름처럼 겨울에 꽃을 피우는 희귀 난초로, 은은하면서도 깊이 있는 향기가 특징이다. 겨울에 피어 더욱 특별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만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자연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생태공원 내 동양란관에는 제주한란, 일본한란 등 다양한 동양란도 함께 전시돼 있어 한란의 자태와 향기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난을 주제로 꾸며진 전시 공간은 한국적 미와 자연 정취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겨울철에도 가족과 함께 찾기 좋은 풍란관, 아열대전시관, 수생식물관, 자생란관 등이 운영되고 있어 따뜻한 실내 공간에서 다양한 식물을 감상하는 겨울 나들이 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생태공원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소란스러운 일상에서 벗어나 초겨울 숲이 건네는 잔잔한 계절의 인사를 느낄 수 있으며, 고요한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길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근 함평엑스포공원에서는 형형색색 조명이 어우러진 '2025 함평 겨울빛축제'가 열리고 있어, 낮에는 생태공원에서 한란 향기와 숲길 산책을, 밤에는 빛축제의 화려한 야경을 즐기는 하루 코스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한란은 우리나라가 간직한 소중한 멸종위기 식물로, 자연생태공원에서 그 아름다움을 안전하게 보전·전시하고 있다"며 "올겨울 자연 속에서 특별한 휴식과 감동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9 13:08: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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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한국사회적기업상' 시상

한국씨티은행은 신나는조합과 함께 서울 성동구 소재 소셜캠퍼스온 서울1센터에서 '2025 한국사회적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상'은 씨티의 한국 진출 50주년과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10주년을 기념해 한국씨티은행이 신나는조합과 함께 제정한 상이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건강한 사회 성장을 이끄는 우수 사회적기업을 격려하고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2025 한국사회적기업상'은 일자리창출, 사회혁신, 미래성장 총 3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기업 발표,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고령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시각장애인의 문서 접근성을 높인 전자점자 솔루션 기술, 그리고 농식물 부산물을 기능성 신소재로 전환해 친환경 섬유소재 산업을 구축한 우수 사회적기업들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수상기업으로는 ▲일자리창출 분야 작은자리돌봄센터 ▲사회혁신 분야 에이티소프트 ▲미래성장 분야 브라운스킨 주식회사가 각각 선정됐고, 각 기업에는 상패와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시상식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주신 올해의 수상 기업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들이 현장에서 더 넓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09 12:56:5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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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아파트 '사제총기 살해' 60대에 검찰 사형 구형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가족들을 향한 추가 범행까지 준비했던 정황이 드러나면서 "참작 사유가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기풍)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62)에 대해 "극형이 불가피하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친아들을 치밀하게 계획해 살해했고, 나머지 가족 및 가정교사에 대한 추가 살인을 예비했다"며 "폭발물까지 설치해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컸다"고 밝혔다. 이어 "죄질이 극악하며 어떤 정상참작 사유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A씨는 지난 7월 20일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아들 B씨(33)를 사제 총기로 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사건은 A씨의 생일을 기념한 가족 모임 중 발생했으며, 현장에는 B씨의 아내, 두 자녀, 외국인 가정교사 등 총 6명이 있었다. A씨는 B씨뿐 아니라 나머지 가족과 가정교사까지 살해하려 한 혐의도 함께 기소됐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아들 살해 혐의는 인정했지만 가족과 가정교사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는 부인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유족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심리를 비공개로 진행해 왔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일뿐 아니라 사전에 자택 내에서도 폭발물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도봉구 자택에서는 시너가 담긴 페트병, 세제·우유 통 등 인화성 물질 15개와 점화장치가 발견돼, A씨가 폭발을 일으키려 했던 정황이 확인됐다. 범행 동기는 경제적 지원 중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그동안 아들 B씨와 전처 C씨로부터 매달 생활비를 받아 생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중 지원 사실이 발각된 뒤 2023년 말부터 지원이 끊겼다. 이후 A씨는 망상에 가까운 왜곡된 감정에 빠졌고, 전처가 사랑하는 아들 B씨와 가족을 향해 살해 결심을 굳힌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지법은 조만간 선고 공판을 열고 A씨의 형량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025-12-09 12:48:42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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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전 에이전트 대표, 118억 사기 혐의로 고소…"독점 계약 없다"

축구선수 손흥민의 전 에이전트사 대표 B씨가 118억 원 규모의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손흥민·손웅정·손앤풋볼과 독점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하며 거액의 인수 대금을 받아낸 것이 허위였다는 내용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콘텐츠 제작사 A사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B씨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B씨는 2019년 초 A사에 "본인이 운영하는 에이전트사가 손흥민 일가와 독점적 에이전트 계약을 맺어 광고·초상권 등 모든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뒷받침한다며 '독점 에이전트 계약서'까지 제시했고, A사는 이를 신뢰해 그해 6월 해당 에이전트사 지분 전량을 약 11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A사는 1차 대금으로 B씨와 외국인 파트너에게 약 57억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같은 해 11월 손흥민 측은 B씨에게 "A사와의 사업을 승인하거나 동의한 적 없다"는 이메일을 보내며 독점 계약 자체를 부정했다. 실제로 고소장에 첨부된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판결문에서도 B씨가 손흥민의 광고 계약 권한을 독점적으로 보유한 사실은 없다고 판단됐다. A사는 논란 직후인 2019년 12월 B씨와 계약을 해지했고 이미 지급한 57억원 중 약 46억원만 돌려받았다. 나머지 11억원은 반환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B씨의 "기망 의도"를 강조했다. A사는 "독점계약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인수 계약은 체결할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A사는 B씨가 계약 전부터 손흥민 측으로부터 "엔터테인먼트 회사와는 계약하지 않는다"는 취지를 여러 차례 전달받고도 이를 숨긴 채 독점 계약이 유효한 것처럼 행동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진행된 민사소송에서도 A사는 승소해 수억 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 A사는 고소와 함께 "B씨가 해외 출국이 잦아 수사 회피 우려가 있다"며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조만간 A사와 B씨를 불러 사기 혐의 전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2025-12-09 12:43:3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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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깊은 人터뷰]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 "여행 플랫폼, 가격 경쟁의 시대는 끝났다"

"여행 플랫폼의 경쟁력은 가격이 아니라 콘텐츠와 커뮤니티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가 한국형 플랫폼 구조를 앞세운 글로벌 확장을 OTA(온라인여행사)의 새로운 전략으로 제시했다. 트립비토즈를 설명하는 키워드는 '예약'이 아니라 '경험'이다. 정 대표는 여행 플랫폼을 "최저가를 찾아주는 도구가 아니라 여행을 선택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구조"로 정의한다. 기존 글로벌 OTA가 가격과 검색 효율에 집중해왔다면, 트립비토즈는 영상·커뮤니티·보상을 결합한 콘텐츠 중심 구조로 여행 소비의 출발점을 바꿨다. 정 대표는 이를 '한국형 플랫폼'의 진화라고 설명한다. 그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새로운 디지털 소비 방식이 등장하고 사라지는 시장"이라며 "빠른 응답 속도, 세심한 UX, 높은 디지털 완성도를 동시에 요구하는 한국 소비자의 눈높이가 트립비토즈의 기준이 됐다"고 말한다. 이어 한국 MZ세대가 만들어낸 숏폼 영상 중심의 여행 정보 소비 문화를 플랫폼 구조로 확장한 점도 차별화 포인트로 꼽았다. 트립비토즈의 첫 화면에는 검색창 대신 숏폼 영상이 노출된다. 사용자는 영상을 보며 댓글로 정보를 교환하고, 영상 속 호텔을 바로 예약한다. 예약 이후에는 동일 지역 여행자들이 모이는 채팅 커뮤니티가 열리며, 여행 전후의 경험까지 플랫폼 안에서 이어진다. 정 대표는 "여행은 감정적 소비인데, 기존 플랫폼은 이 감정을 거의 다루지 않았다"며 "트립비토즈는 선택 이전의 설렘과 망설임을 콘텐츠로 풀어낸다"고 말했다. 이 같은 구조는 K-플랫폼 강소기업으로서 트립비토즈가 스스로에게 부여한 역할과도 맞닿아 있다. 정 대표는 "K-콘텐츠와 K-라이프스타일이 전 세계에서 영향력을 갖는 지금이야말로 한국 플랫폼 기업이 글로벌로 나갈 수 있는 시점"이라며 "트립비토즈는 호텔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한국식 플랫폼 철학을 해외에 수출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스타트업도 글로벌 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성공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정 대표는 해외 진출을 '선택'이 아닌 '생존'으로 표현한다. 그는 "여행 플랫폼이 한 국가에 머물면 외부 변수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며 "국내 여행 소비 시장은 이미 정체 단계에 들어섰고, 글로벌 확장은 구조적으로 피할 수 없는 길"이라고 말했다. 트립비토즈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미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삼고 해외 법인 설립, 다국어 앱 출시, 현지 호텔 직접 계약 등 국가별 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로컬라이제이션은 글로벌 서비스를 그대로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각 국가의 여행 문화·소비 방식·파트너 구조에 맞게 플랫폼 설계를 다시 짜는 전략을 뜻한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UAE를 거점으로 한 해외 공급자 확보 전략은 트립비토즈의 또 다른 축이다. 정 대표는 "플랫폼은 소비자만 모여서는 작동하지 않는다"며 "공급자가 왜 이 플랫폼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만들어야 했다"고 말했다. 젊은 인플루언서들이 호텔을 경험하고 콘텐츠로 확산시키는 구조는 해외에서도 통했다. 실제로 트립비토즈는 인도네시아에서 수백 개 호텔을 직접 계약해 최저가 경쟁력을 확보했고, 이를 한국과 글로벌 사용자에게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트립비토즈의 성장을 이끄는 동력은 T2E(여행하면서 돈을 버는 서비스) 모델이다. 여행자가 영상 리뷰나 챌린지 참여를 통해 콘텐츠를 생산하면 보상이 발생하고, 이 보상은 다시 여행 소비로 이어진다. 정 대표는 "T2E는 포인트를 나눠주는 이벤트가 아니라 여행 생태계 안에서 소비와 보상이 순환하도록 설계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콘텐츠 가치와 실제 매출이 직접 연결되도록 설계해 재무적 리스크를 통제했고, 트립캐시는 플랫폼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재소비된다. 이 구조는 K-콘텐츠와 결합하며 확장성을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 인플루언서가 지방 곳곳의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며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고, 해외에서는 K-팝과 K-컬처 팬덤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 챌린지로 연결된다. 그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과 소비하는 사람이 분리되지 않는 구조가 플랫폼의 지속성을 만든다"고 말했다. AI 전략 역시 가격 중심 추천과는 결이 다르다. 트립비토즈는 커뮤니티와 영상에서 쌓인 감정·취향 데이터를 분석해 경험 중심 추천을 구현한다. 특히 가족 셀럽 데이터를 활용한 가족여행 추천은 정확도가 높아 빠른 반응을 얻고 있다. 정 대표는 "한국 MZ의 소비 패턴을 기반으로 만든 알고리즘은 글로벌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가 그리는 트립비토즈의 10년 뒤 모습은 단순한 예약 플랫폼이 아니다. 그는 "여행 정보의 평등과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이 지속 가능성의 출발점"이라며 "전 세계 어디서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빠른 실행과 사용자 중심 철학,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플랫폼 전략이 트립비토즈의 다음 10년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2025-12-09 12:38: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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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6년도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1,529억원 확보

영양군은 국회정부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며 2026년도 역대최대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국비 1,121억 원, 도비 408억 원규모로 총 1,529억 원 규모로 2025년 1,413억 원 대비 116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영양군은 상하반기에 걸쳐 국도비 확보보고회를 개최하고 임종득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정부부처와 국도비확보를 위한 협의를 지속하였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62억,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49억, ▲지방소멸기금 120억, ▲영양ㆍ입암통합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46억, ▲군립공원묘원조성사업(장사시설 및 봉안당) 34억, ▲방전(병옥)마을하수도설치공사 29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송하지구 외 4개소) 45억원, ▲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대천지구) 10억원, ▲선바위 분재수목원 조성 및 수석전시관 리모델링 30억원 등의 국도비를 확보하였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년간 754억 원의 재정을 투입하여 인구감소와 소비위축이라는 오래된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전국 최고등급(우수)을 받아 12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농촌생활안전교육센터 조성사업(중점사업), 영양맞춤 공공임대형 주거타운 조성사업, 영양형 그랜프파크 조성사업, 영양청년ㆍ농업업성장 플랫폼구축사업 등 인구유입과 정주개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그리고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 국도비 118억 원을 확보하여 2027년까지 영양커뮤니티 복합센터, 빛솔공원 등을 조성하여 농촌경관 및 정주환경개선에 기여하고, 농촌협약 사업에 2029년까지 국도비 255억 원을 포함 총 332억 원을 투입하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영양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면지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설계 및 인허가 등 제반절차를 완료한뒤 2026년말 착공하여 2029년 준공후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타지역 장사시설 이용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일자리 창출 및 생활인구유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립영양자작누리 치유의 숲 유치(산림청 주관)를 확정하였으며 2026년 기본계획 및 설계를 거쳐 2029년까지 죽파리 산44번지 일원에 54ha의 규모로 세계자작공원, 자작마당, 하늘전망대 및 숲체험원등을 조성하여 영양자작나무숲과 연계한 복합관광 효과창출 및 방문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국도31호선 선형개량공사(국토교통부 주관)는 설계완료 후 연내 착공하여 지역접근성을 강화하고 영양군의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6년 국도비 예산은 전반적으로 영양군과 지역 국회의원인 임종득 국회의원의 공조 하에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 예결위ㆍ상임위 위원들을 설득하여 확보하였으며, 확보된 예산중에는 국립영양자작누리 치유의 숲 유치, 농촌협약사업, 영양군립공원묘원조성사업, 어르신 생활스포츠 시설확충 등 국회의원 지역공약사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향후 영양군과 임종득 국회의원은 국도비 확보의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해 2026년 상반기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남북 9축 고속도로가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를 적극 설득할 예정이다. 한편, 임종득 국회의원은 "영양군의 숙원사업이 대부분 반영된 것을 환영하며 2027년에도 지역경제활성화, 인구유입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9 12:33:0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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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월 9일 영양시장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영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으며, 영양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단체들은 가두캠페인과 거리 모금을 펼치며 군민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어묵을 제공하고, 사랑의열매 뱃지를 달아주는 등 작은 기부에서부터 시작하는 나눔 실천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이날 행사와 연계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해 지역 내 복지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부는 나의 가치를 높이고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지며, 기부를 희망하는 군민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동참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긴급 지원사업 등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12-09 12:32:2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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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직매입 제품 40% 남겨…대형마트·백화점 중 '최고'

홈플러스가 직매입 제품에 대해 40%를 남기는 것으로 파악돼 마진율이 대형마트, 백화점 가운데 가장 높았다. 유통업체의 마진율이 높다는 것은 입점업체 입장에선 덜 남는다는 이야기다. 이런 가운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입점한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올해 매출이 정체됐거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수수료율 최고치와 최저치는 백화점이 10~38% 사이에 형성돼 있는 가운데 최고치의 경우 신세계(38%), 롯데(36%), 갤러리아(33%), AK(30%), 현대(26%) 순이었다. 대형마트 최고치 판매수수료율은 이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모두 25%였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한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거래 실태조사를 실시해 9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백화점 입점 업체의 경우 매출이 '줄었다'는 답변은 36.4%로 '늘었다'(19.6%)보다 많았다. 44%는 '변화없다'고 답했다. 대형마트 입점 기업들도 '줄었다'(37.5%)가 '늘었다'(21.5%)보다 많았다. '변화없다'는 41% 였다. 온라인시장 급성장으로 대형마트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감소'(29.5%)가 '증가'(13.8%)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영향이 없다'는 답변은 56.7%였다. 최저 판매수수료율은 백화점에선 롯데백화점, 마트에선 롯데마트가 모두 10%로 가장 낮았다. 이런 가운데 직매입 거래의 경우 평균 마진율은 백화점이 23.9%, 대형마트가 20.4%였다. '직매입'이란 대규모유통업자가 매입한 상품 중 판매되지 않은 상품에 대한 판매책임을 부담하고 납품업자로부터 상품을 매입하는 형태의 거래를 말한다. 직매입 마진율(유통업체 이익) 최고치는 백화점의 경우 ▲현대·갤러리아(30%) ▲AK(26%) ▲롯데·신세계(25%) 순이었다. 대형마트는 ▲홈플러스(40%) ▲롯데마트(35%) ▲이마트·하나로마트(25%)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온라인 유통 시장의 영향력 확대에 따라 오프라인 대규모유통업체의 매출이 감소하고 일부 유통사는 폐점이나 유통망 축소로까지 이어져 입점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오프라인 유통사들이 매장 축소 및 온라인 판매 확대 등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입점업체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2-09 12:00: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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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소비자서비스헌장' 개정안 사전예고..."소비자보호 최우선"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보호를 조직의 최우선 가치로 삼기 위해 24년 만에 '금융소비자서비스헌장'을 손질한다. 금감원은 9일 '금융소비자서비스헌장'의 개정을 사전예고하고, 지난 9월 전 임직원 결의대회 이후 소비자보호 중심의 업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금융소비자서비스 이행표준'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사전예고 기간 동안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소비자피해의 사전예방을 강조하고, 금융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민원·분쟁업무와 관련해 알게된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비밀 보장을 명시한다. 이를 위해 '금융소비자서비스 이행표준'도 설정됐다. 먼저 '금융소비자서비스 업무원칙'을 신설하고 소비자보호를 위한 4대 원칙 및 이를 이행하기 위한 세부사항을 제시했다. ▲사전예방 중심의 감독을 통한 금융소비자 피해 최소화 ▲신속하고 공정한 금융소비자 피해구제 절차 확립 ▲금융소비자와 소통하며 동반성장하는 금융 환경 조성 ▲금융소비자보호 중심 경영문화 정착 지원 등이다. 더불어 정보공개제도 안내 등을 통한 소비자의 알권리 및 민원·분쟁업무 관련 개인정보 비밀 준수 지침을 신설했으며, 소비자보호를 위한 업무 및 제도 개선 필요사항 등을 언제든지 건의할 수 있음을 명시했다. 금감원은 "이번 '금융소비자서비스헌장' 개정은 금감원 임직원이 본연의 소임인 금융소비자보호를 보다 충실히 완수하기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9 12:00: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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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제5회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동아제약이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은 우리 사회 나눔과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기업 및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동아제약은 '사회정의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소아환우, 저소득층, 지역상생 등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방면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요 활동으로 저소득층 여아를 위한 여성용품 지원 활동인 '한 템포 더 따뜻하게'를 통해 올해까지 여성 청소년 약 8600명에게 100만 개에 달하는 여성용품을 기부했다. 또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동고동락'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서 케어 및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도 펼쳤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더채리티클래식은 국내 최초 기부 연계형 KPGA 골프대회로, 동아쏘시오그룹 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가한 프로선수들도 기부에 참여하며 기부 문화를 확산시켰다. 대회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은 소아 심장병, 백혈병 등 중증질환 소아 환우들을 지원하는 데 단계적으로 사용된다. 동아제약은 지역상생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사랑나눔 바자회는 매년 동아제약 제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한다. 재난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의약품을 전달하기 위해 봉사약국 트럭도 운영중이다. 2017년 포항 지진을 시작으로 올 초 경남 산불 피해지역 현장을 찾아 감기약, 소화제 등 필수 의약품들을 지원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것은 지속적으로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이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동아제약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2-09 11:34: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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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송도 DP 공장 건설 순항… 국내 생산역량 강화

셀트리온이 국내외 생산시설 확대를 통해 현재 3배 수준의 생산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전 세계에서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9일 미국 생산시설 인수에 이어 국내에서도 인천 송도에 짓고 있는 신규 완제의약품(DP) 생산시설의 공정률이 약 55%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으로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기존 제1공장 인근 부지 내 증설하고 있는 신규 DP 공장은 올해 2월 착공 허가 승인 이후 약 반년 만인 지난 8월 기초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외관과 내부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공장은 DP 단독 생산 시설로, 완공되면 기존 2공장 DP 생산 라인의 연간 최대 생산량(약 400만개 바이알) 대비 두 배 규모인 약 800만개 바이알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송도에만 총 25만 리터 규모의 원료의약품(DS) 제조 역량에 더해 현재의 세 배 수준인 연간 1200만개 바이알에 달하는 DP 제조 역량을 갖추는 셈이다.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내 신규 DS 공장을 추가하고, 충남 예산 신규 DP 공장과 충북 오창 신규 PFS(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공장 건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 생산시설 인수와 더불어 국내와 투자 균형을 확보하고, 국내 투자 확대를 기반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Branchburg) 소재 일라이 릴리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는 연내 마무리하고, 완료 즉시 캐파(최대 생산량) 확장을 추진해 글로벌 생산 거점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같은 셀트리온의 국내외 전방위적 생산역량 강화는 빠르게 늘어나는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과 허가·생산 품목 확장 등 증가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신규 공장 증설과 해외 생산 거점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세계 각국에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2-09 11:24:5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