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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서울시, 부동산 거래 위법 1573건 적발…과태료 63억

서울시가 최근 1년 동안 부동산 거래를 전수 조사한 결과 위법행위 1573건을 적발하고 총 63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거래 위반 행위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적발된 부동산 거래 위반 사례는 하반기 956건 상반기 617건으로 총 1573건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하반기 26억원 상반기 37억원 등 총 63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적발 유형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부동산 거래 지연 신고로 총 1327건이다. 부동산 계약은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지만 이를 어긴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이 밖에 미신고 및 자료 미제출이나 허위 제출이 222건 거래가격을 거짓 신고한 사례가 24건 적발됐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는 탈세가 의심되는 3662건에 대해서도 국세청에 통보했다. 특수관계인 간 편법 증여나 차입금 거래를 통한 양도소득세 및 증여세 탈루 가능성이 있는 사례들이다. 서울시는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조기에 포착하고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 동향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해 자료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상시 점검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국토교통부 자치구 한국부동산원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시행된 6·27 대출 규제 이후에는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진위 여부 대출 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2025-08-07 17:06:3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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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국민연금공단, 고령자 공공주택 공급 검토

국민연금공단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 실버타운'으로 불리는 노인복지주택사업의 타당성 검토에 다시 착수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최근 연구용역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과제로 해당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최종 확정했다. 위원회는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주제라는 데 공감하면서도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실효성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신중한 의견을 함께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공공 노인복지주택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국내외 정책과 시장 동향을 조사하고 연금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해당 사업이 고용 창출이나 의료비 절감 등 사회 전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민간 실버타운은 비용 부담이 크고 기존 공공임대는 저소득층 중심이라 중산층 고령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자녀 부양과 의료비 등 다양한 지출을 안고 있는 연금 수급자들이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버타운 모델은 의미 있는 접근이 될 수 있다. 다만 국민연금기금을 활용한 주택사업이라는 점에서 왜 공단이 이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당위성을 확보하는 것이 선결 과제로 지적된다.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하지 못하면 사업 추진 자체가 설득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단은 앞서 2019년 2020년 2022년에도 유사한 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그에 비해 한층 진전된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는 요구도 나온다. 고용 창출이나 의료비 절감 효과에 대한 실증적 분석도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제시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5-08-07 17:06:1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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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학생들, 독일 고용서비스 대학·기관 탐방… "선진사례 체험"

한국기술대학교(한기대) 학생들이 독일 고용서비스 정책 현장을 직접 찾아 선진 사례를 체험한다. 7일 한기대에 따르면, 한기대 재학생들은 2일~10일까지 독일 만하임과 프랑크푸르트 일대에서 고용서비스 분야 주요 기관을 탐방하는 '고용서비스 정책 스터디 투어'에 참여중이다. 이번 연수는 2022년 한기대와 독일연방고용공단대학교(HdBA) 간 업무협약에 따른 상호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HdBA 관계자의 한국 방문에 이어 올해는 한기대 연수단이 독일을 찾았다. 연수단에는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금창민 교수와 대학원생, 학부생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지난 4일 HdBA 방문을 시작으로 5일에는 만하임 고용청과 민간 고용서비스 기업 'ad laborem'을 견학했다. 이어 노이슈타트 취업상담소, 오펜바흐 고용센터 등 총 5개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현지에서는 기관 운영 체계와 실무적 고용지원 정책, 취업상담 방식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양국 학생들 간 토론과 교류도 병행하고 있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연수는 실천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교육철학을 국제무대에서 실현하는 의미 있는 탐방"이라며 "독일의 고용서비스 선진사례를 체험한 학생들이 장차 한국 고용정책의 혁신을 이끄는 고용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기대는 고용서비스정책학과를 중심으로 산업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국제 현장 경험을 접목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8-07 16:58: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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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 현장 목소리로 설계"… 고용부, 대국민 제안 접수

9월 초 타운홀 미팅…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반영 고용노동부가 산업현장의 안전을 위한 국민 제안을 접수한다. 노동자와 국민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산업재해 예방 정책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고용부는 11일~27일까지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대국민 제안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고용부는 제안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 개선책을 수렴해 이를 토대로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제안은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경험 기반의 산업안전 제도 개선 ▲산업재해 예방 방안 ▲안전문화 정착과 인식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온라인 링크(https://forms.gle/AFodRGJhbfTzYvQw6)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고용부는 공감도가 높은 제안을 제출한 국민을 대상으로 9월 초 '타운홀 미팅'에 초청해 김영훈 장관과의 직접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의 안전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국민 제안에 대한 후속 논의도 이어진다. 김영훈 장관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해법은 현장의 위험요인을 가장 잘 아는 노동자가 예방의 주체가 되는 것"이라며 "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국민분들께서 많은 제안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8-07 16:42: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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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휠체어컬링팀, 2026 밀라노 패럴림픽 출전 확정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소속 휠체어 컬링팀이 오는 2026년 3월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동계패럴림픽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스킵 남봉광, 서드 이용석, 세컨드 차진호, 리드 백혜진, (후보 고승남) 으로 구성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휠체어 컬링팀은, 혼성 4인조 단체전에 차진호 선수와 남봉광 선수가, 혼성 2인조 믹스더블 경기에 이용석 선수와 백혜진 선수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대한민국을 대표해 패럴림픽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차진호 선수는 2010년 밴쿠버 패럴림픽에 이어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하며, 국제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현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컬링팀을 이끌고 있는 임성민 감독도 4인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어, 컬링팀 6명 중 5명이 국가대표로 패럴림픽에 출전하게 되는 쾌거를 이뤘다. 혼성 2인조 믹스더블 부문은 특히 국내 휠체어컬링 리그전과 전국동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승팀을 꺾고 대표로 선발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임성민 감독은 "휠체어컬링의 전반적 경기력 향상 속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표로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며, "부족한 실력에도 꾸준히 지원해주신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패럴림픽에서 꼭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을 통해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세계무대에서도 빛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14회 동계패럴림픽대회는 2026년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번 대표 선발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휠체어 컬링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07 16:34: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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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유아숲체험원 야간 프로그램 운영

안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자연체험 프로그램인 '여름밤 숲산책과 밤곤충을 만나는 시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야간 프로그램은 관내 산림휴양시설을 활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야간 숲 생태계 체험을 제공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충족시키고 환경교육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감 자극은 물론,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참여자는 유아숲지도사의 인솔 아래 손전등을 들고 숲속을 산책하며 귀뚜라미·방아깨비·사마귀 등 밤에 활동하는 곤충들을 직접 만나며, 숲속에 울려 퍼지는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두운 숲의 분위기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야간 프로그램은 8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평일 저녁 6시30분~8시에 만안구 유아숲체험원 및 안양숲복지센터(동안구 유아숲체험원 앞)에서 운영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참여 대상은 만 3세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자녀를 둔 가족으로,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회차당 총 20가족 내외로 구성된다. 참여자 모집은 8월 7일 오전 9시부터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신청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손전등, 돗자리, 물 등 간단한 준비물을 지참해야 하며, 활동 전 안전 교육과 곤충 관찰 시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스마트 기기와 영상 매체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숲은 상상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야간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성에 맞게 기획된 신규 프로그램으로, 시는 만족도를 반영해 향후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작은 곤충 하나에도 설레는 여름밤, 숲은 아이들에게 가장 순수한 교실이 되어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생태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관내 유아숲체험원을 중심으로 유아 대상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2025-08-07 16:34: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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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대학생 해외봉사단, 베트남·인도네시아서 문화교류 봉사활동

LS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40여 명이 9박 11일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의 교육 및 문화교류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고 7일 밝혔다.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활동은 올해로 19년째 이어온 L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28개 기수, 1300여 명의 대학생과 임직원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의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문화 교류를 위해 힘써 왔다. 앞서 LS는 지난 7월 28일 현지 법인 인근에 위치한 베트남 하이퐁시와 인도네시아 보고르 등 두 지역의 초등학교에 'LS 해외봉사단 28기'를 파견했다. 국내 대학생과 LS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방학과 휴가 기간을 반납한 채 현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로봇, 비행발사대 등을 직접 만드는 과학교실을 열고 각종 예체능 실습은 물론 위생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베트남에 파견된 봉사단원 20여 명은 현지 대학생으로 구성된 IT봉사단 12명과 협력해 올 7월에 준공된 'LS드림스쿨 23호'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틀간 컴퓨터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봉사단은 태권도, K-POP, 부채춤 공연 등을 선보이며 현지 학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보수하는 작업에도 동참해 지역사회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LS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기 위해 매년 국내 및 해외 봉사단원을 모집하며 이들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 및 문화교류를 위해 힘써왔다"며 "국내외 아동들의 꿈이 현실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7 16:23:0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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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MINI 코리아·스텔란티스코리아·아우디 코리아

[M 수입차 News] MINI 코리아·지프·아우디 코리아 ◆MINI 코리아, 브랜드 국내 진출 20주년 기념 특별 에디션 'MINI 어반 에이스' 사전예약 진행 MINI 코리아가 MINI 브랜드의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MINI 어반 에이스'의 사전예약을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MINI 어반 에이스에는 최고 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함께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7.1초이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으로 312km, WLTP 기준으로는 405km다. 이밖에도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과 티맵 기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 ▲스톱&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어시스트 등을 더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서라운드 뷰 및 리모트 3D 뷰, 드라이브 레코더 등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 적용되며 ▲하만 카돈 스피커 ▲헤드업 디스플레이 ▲상향등 보조 기능이 포함된 LED 헤드라이트 ▲컴포트 액세스 등의 편의 사양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MINI 코리아는 MINI 어반 에이스 구매 고객에게 전면 공기흡입구에 장착할 수 있는 '미니이십' 고뱃지와 차량 유리 안쪽에 부착하는 '미니이십' 스티커, 숫자 '20'이 양각된 에디션 전용 키캡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MINI 코리아는 향후에도 한국 고객만을 위한 특별 에디션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프, 랭글러·글래디에이터 '주스(Joose) 에디션' 20대 한정 출시 지프가 한정판 '주스 에디션(Joose Edition)'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주스 에디션'은 지프의 가장 상징적인 오프로더 차량인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각 10대씩, 총 2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랭글러 주스 에디션(Wrangler Joose Edition)'은 루비콘 4도어 파워탑 트림을 기반으로 모파의 와일드 마운틴 데칼(Wild Mountain Decal)이 기본 적용된다. 최고 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강력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4:1 락-트랙(Rock-Trac) HD 풀타임 4WD 시스템과 셀렉·스피드 컨트롤, 오프로드 플러스 모드 등 오프로드 특화 기능도 그대로 들어갔다. 루비콘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는 '글래디에이터 주스 에디션(Gladiator Joose Edition)'은 284마력의 3.6리터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4:1 락-트랙(Rock-Trac) HD 풀타임 4WD 시스템, 트루-락(Tru-Lok)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를 탑재해 국내 판매 중인 픽업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한다. 가격은 8510만원으로 기존 글래디에이터 루비콘과 동일하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지프 브랜드만의 특별한 가치를 더욱 다양한 고객들과 나누고자 스페셜 컬러 에디션을 기존 모델과 동일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라며,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과 태양처럼 강렬한 오렌지 컬러가 어우러진 주스 에디션은 뜨거운 여름을 누구보다 대담하게 누리고 싶은 지프 고객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코리아, 프리미엄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출시 아우디 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을 국내 공식 출시하고 오는 1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5'는 아우디가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새롭게 설계한 전용 플랫폼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를 기반으로, 브랜드 디젤 모델 최초로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와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뛰어난 안정성과 즉각적인 주행 반응을 제공한다.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40.8㎏·m이며, 복합 연비는 12.8㎞/L다.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디젤 라인업 최초로 도입된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시스템은 최대 18kW(유럽 기준)의 출력을 보조해 엔진 개입 없이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이 가능하며, 디젤 특유의 진동을 최소화해 정숙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8-07 16:17:3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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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35년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공청회 개최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의 바람직한 도시 미래상 정립과 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은 지난 2020년에 수립한 기존'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에 대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난 5년 간의 변화된 의왕시의 도시 여건 반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일부 변경(안)은 기수립된 도시기본계획과 동일하게 목표연도를 2035년으로 설정했으며, 계획인구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 추진에 따른 인구 증가분을 반영해 244,000인으로 정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재설정된 계획인구에 따른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계획 ▲기타 부문별계획 등 주요 변경(안) 내용이 소개됐다. 이어, 최주영 대진대학교 교수를 중심으로 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김성희 ㈜플랜웍스 대표와 김태흥 의왕시의회 부의장이 패널로 참여해 의왕시 미래 도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발표된 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안)에 대해 주민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시의회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해당 과정에서 나온 주요 의견을 검토하여 수정·보완하고 의왕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경기도지사의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의왕시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7 16:16: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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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본격 추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력해 시흥스마트허브 청년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조기 취업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우수 기업과 청년,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대학을 연계해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용 안정과 지역 정주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총 50명의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시흥스마트허브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제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과 학부모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 오후 6시 30분에는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 등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3개 대학이 참여해, 사업 소개와 더불어 2026학년도 입학 정보 제공 및 일대일 개별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가 '학업 스트레스와 자녀 관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조 교수는 부모와 자녀 소통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학습 동기 부여와 건강한 양육 태도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 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상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겠다"라며 "기업과 청년,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제조업 진로 인식 개선은 물론, 기업과 청년 간 고용 부조화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일자리총괄과로 하면 된다.

2025-08-07 16:16: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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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사설화장장 설치 소송 공공성과 지역주민 보호 위해 항소 제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효자원을 상대로 한 사설화장장 설치신고 거부처분에 대한 행정소송 1심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의 권익 보호와 공공성 확보를 위한 행정의 책임을 다하고자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소는 단순한 신고 거부처분을 둘러싼 법리 다툼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공공성과 미래를 위한 결정으로, 효자원 부지 인근 500미터 내외에 주민들의 거주지(입주예정 포함 2,500세대) 및 백사중학교(290미터)가 위치하고 있다는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사설화장장 설치는 장기적으로 공동체의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법적으로 재차 다툴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항소 결정의 주요 배경으로는 해당 부지 인근 주민들의 다수(반대)의견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사업 추진이라는 공익적 판단 등을 들었다. 시 관계자는 "화장장은 민간의 이익보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환경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판단이 우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사설화장장은 공공 운영에 비해 수익성이 우선시 될 가능성이 크며, 운영 투명성과 지역사회 연계 측면에서도 공공시설에 비해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천시는 주민 의견과 지역 실정을 바탕으로 한 행정적 판단의 정당성을 항소심에서 적극 소명할 방침이다. 이천시는 2025년 7월 기준 불가피하게 4일장 이상의 장례를 치르는 비율이 22%에 달하고 있는 만큼, 공공이 운영하는 '시립 화장시설 건립추진'에 박차를 가해 ▲이용료의 공정한 운영 ▲시설 품질 관리 ▲지역민 우선 예약 등 시민 중심의 장례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가 공평하고 신속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시민들이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면서 고인의 마지막을 보다 품격 있고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천시립 화장장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16:16: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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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예술단, 키즈클래식 공연 '오케스트라 게임'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운영하는 화성시 예술단이 오는 8월 31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키즈클래식 공연 '오케스트라 게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형 콘서트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입문 무대다. 1부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클래식 동화 〈피터와 늑대〉를 샌드아트와 함께 감상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미국 작곡가 그레고리 스미스의 〈오케스트라 게임〉을 통해 악기들의 매력을 '게임'처럼 즐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케스트라 게임〉은 올림픽 경기를 모티브로, 각 악기가 선수처럼 등장해 자신만의 소리와 역할을 소개한다. 플루트, 트럼펫, 바이올린 등 주요 악기들이 차례로 나서며 관객은 자연스럽게 악기의 특징과 오케스트라의 구성을 익히게 된다. 마지막에는 모든 악기가 함께 연주하며 협동과 조화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해설은 클래식 음악 해설자로 잘 알려진 나웅준 음악평론가가 맡아, 쉽고 재치 있는 설명으로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샌드아티스트의 실시간 퍼포먼스가 더해져 소리와 그림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웃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음악의 세계로 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오케스트라 게임이 그 첫 관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07 16:16: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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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송길영 지음/교보문고 책은 일기예보가 하루 앞선 날씨를 알려주듯, 다가올 시대의 윤곽을 미리 그려보게 한다. '마인드 마이너(빅데이터로 대중의 마음을 읽어내는 사람)'를 자처하는 송길영 작가는 저서 '시대예보'를 통해 변화의 물결 속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개인의 모습을 조명한다. 저자는 권위주의적 위계가 사회를 지탱하던 과거가 저물고, 디지털 도구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완전체 개인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사회를 구성하는 시대가 열렸다고 진단한다. 책은 이 새로운 시대의 구성원을 '핵개인'으로 정의한다. 핵개인은 중앙의 지시를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사고하고 움직이는 자율적 존재다. 이들은 기존 시스템의 개선을 막기 위해 유능한 사람을 따돌리며 대장 놀이를 하는 권위자에 맞서 자율성과 네트워크의 힘으로 권력 구조를 재편한다. 빠른 전환이 일상이 된 시대, 핵개인은 변화를 감지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새 시대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의 동시에 수행한다. 조직보다 민첩하고 기존 시스템보다 유연하다. 과거 전통적 조직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몸집을 키웠다. 그 결과 소통 구조는 복잡해지고, 의사결정 속도는 느려졌다. 반면 핵개인 중심의 세포형 조직은 중세 상인의 길드처럼 수평적이고 간결한 구조를 선호한다. 규모 확장을 지양하고, 역할과 책임이 명확한 소수 정예가 모여 최적의 성과를 낸다. 실질적 기여 없이 명목상 자리를 유지하던 직무와 직급은 사라진다. 저자는 "효율을 뒷받침하지 못하는 명목상의 권위는 이제 '권위적'일 뿐"이라며, 모든 구성원에게 '최신화'와 '현행화'를 요구하는 시대가 왔다고 말한다. 최신화는 가장 최근의 정보와 상태로 자신을 유지하는 것이며, 현행화는 환경 변화에 맞춰 능동적으로 자신을 갱신하는 과정을 뜻한다. 그는 "모든 개인은 지금, 계속해서 다시 태어나기를 강요받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340쪽. 2만1000원.

2025-08-07 16:13: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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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한국 먹여살릴 분야 집중 지원하겠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새 정부 1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경기회복 노력에만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을 추격 경제에서 선도 경제로 대전환하기 위한 새 정부의 경제성장전략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초혁신경제 아이템을 선택할 것"이라며 "(이 부문을) 집중 지원해 단기간 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AI(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초중고·대학은 물론 청년·군인, 일반국민, 전문기술자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 국민을 AI 전사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를 위한 구체적 전략을 관계부처 간 논의를 거쳐 8월 중하순 확정·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출범 이후 지난 2개월간 대통령님을 중심으로 내각이 한몸이 돼 비상경제 점검과 관세협상 대응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고 전했다. 이어 "눈앞의 급한 불은 껐다는 평가도 있지만 우리 경제의 진검승부는 지금부터"라고 했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 신성장 경쟁력과 초혁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가 남아 있다"고도 했다. 그는 "인공지능(AI) 등 급변하는 기술 패러다임에 맞춰 초혁신경제로 먼저 전환하지 않는다면 도태될 위험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정부는 지난 화요일 출범한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며 "경제관계장관회의도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회의로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관계부처 장관들과 치열한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제대혁신을 통해 '진짜 성장'을 구현하기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도 했다. 정부는 첫 과제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을 내걸었다. 구 부총리는 "오랫동안 부진했던 내수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 등으로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방의 경우, 인구감소 등 구조적 제약으로 수도권에 비해 소비 회복이 지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07 16:13:26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