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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스테이풀무원'으로 한국PR대상 이미지 PR 부문 최우수상 수상

풀무원은 제33회 한국PR대상에서 '스테이풀무원'이 이미지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한국PR대상은 한 해 동안의 PR 활동과 우수 실무자를 발굴 및 시상하는 자리로, 올해 33회를 맞아 지난 21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한국PR대상에서 이미지 PR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된 '스테이풀무원'은 모녀 고객이 함께 경험하는 풀무원만의 지속가능 가치 체험 프로그램이다. 고객을 대상으로 단순 제품 홍보를 넘어 고객이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해 볼 수 있도록 하고, 브랜드의 지향점과 헤리티지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첫 회부터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어 올해부터는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연 2회(4월, 10월) 개최했다. 스테이풀무원은 이번 한국PR대상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오는 28일 열리는 한국광고PR실학회의 '2025 올해의 광고PR상'에서도 기업 CSR·브랜드 광고PR 금상 수상작으로도 선정됐다. 브랜드 경험 기반의 지속가능성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셈이다. 풀무원은 스테이풀무원을 자연 속 휴식 프로그램을 넘어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개인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구체적인 실천이라는 점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었다. 지난 10월 가을 프로그램 진행으로 총 3회를 마쳤으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져 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 모집 경쟁률은 376대 1, 하반기는 266대 1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스테이풀무원 관련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와 SNS 콘텐츠 역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총 14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풀무원이 지속가능한 식생활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고객이 직접 체험하도록 설계한 점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테이풀무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지속가능성을 쉽고 즐겁게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23 11:36: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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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 신한카드·NH농협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2025 예술경영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 일반 기업 중 최초 우수사례 선정 신한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모한 '2025 예술경영대상'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예술경영대상은 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경영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신한카드는 일반 기업 중 최초로 선정됐다. '더프리뷰 아트페어' 개최 등으로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신한카드는 금융권이 주관하는 최초의 아트페어인 더프리뷰를 5년간 꾸준히 개최하며 신진 갤러리·작가들이 미술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해 왔다. 5년 동안 240개의 갤러리가 참가해 58억원에 이르는 작품을 판매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올해 24회째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도 운영하고 있다.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가족 문화 행사로, 지금까지 약 20만 명이 참여했다. 비대면 드로잉 공모전, NFT 기반 디지털 체험, 친환경 굿즈 제작, 인공지능(AI) 콘테스트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신한카드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등과 스폰서십을 맺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더 모먼트' 행사도 진행한다. NH농협카드가 외국인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도입한다. ◆ 영업점 방문 없이, 언어별 맞춤 지원 NH농협카드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외국인 온라인 카드 신청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 고객도 영업점 방문 없이 NH 페이(pay)를 통해 간편하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9월 외국인 전용 카드로 출시된 'NH글로벌위드체크카드'는 영어·중국어 등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신청할 수 있으며, 디지털콘텐츠(OTT) 10% 청구할인, 온·오프라인 쇼핑 5%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NH농협카드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가 제주도로 워케이션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 이벤트 응모 고객 대상 최대 1만원 캐시백 KB국민카드는 내달 1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제주도로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세 번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KB 페이(Pay) 또는 KB국민카드로 제주도 외식과 숙박업종 가맹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현장 결제한 고객에게 2000원 캐시백 혜택을 최대 5회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워케이션센터인 '아일랜드 워크랩 제주'를 방문해 워케이션 참여를 인증하면, 제주도 지역화폐 '탐나는전' 지류 상품권 1만원도 받을 수 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전 협약된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형 워케이션센터인 아일랜드 워크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최소 1주일부터 최대 2개월까지 이용 신청 가능하며 아일랜드 워크랩 신청은 '제주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여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가 체험비 최대 5만원과 왕복 항공권 비용 최대 1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23 11:35:3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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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순간엔 언제나 맥심" MZ세대와 접점 넓히는 동서식품

동서식품의 '맥심(Maxim)'이 출시 40여 년을 넘어 세대 교체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는 배경에는 '일상 속 행복'을 전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이를 확장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자리한다. 최근 소비자들이 기능성보다 감성·경험을 중시하는 '필코노미(Feelconomy)'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맥심은 브랜드 메시지를 '색다른 재미'와 경험 중심으로 재해석하며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서식품은 최근 '행복에도 컬러가 있다면'이라는 콘셉트의 '컬러 오브 맥심'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 맥심 모카골드·화이트골드·슈프림골드의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타월·슬리퍼·컵 등 생활 굿즈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종이컵 사용 습관을 유형별로 나눈 'MCTI(Maxim Cup Type Indicator) 컵 굿즈' 역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젊은 소비층의 참여를 이끌었다. 해당 컵은 △단 한 번도 종이컵을 구기지 않고 사용하는 '완벽형' △마시자마자 종이컵을 습관처럼 구겨버리는 '파괴형' △종이컵 입구를 살짝 당겨 마시는 '개방형' △종이컵 테두리를 씹으며 불안을 넘기는 '불안형' 총 네 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소비자들은 'MCTI 컵 굿즈' 후기를 온라인에서 공유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맥심의 컬러 경험'을 정의하는 재미를 확산시키고 있다. 카카오프렌즈·미니언즈 등 인기 IP와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 역시 꾸준히 호응을 얻는 요소다. 오프라인 체험 공간도 인기다. 올해 열린 '맥심가옥'에는 한 달간 6만9천 명이 방문하며 지방 로컬 관광과 브랜드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팝업 모델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군산 월명동에서 진행된 '맥심골목'은 한 달간 12만 명을 끌어모으며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OOH 영상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서식품은 2015년부터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모카골드 팝업 카페'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방문객은 55만 명을 넘어섰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은 오랜 시간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전해 온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23 11:31: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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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 82%, 합격선 공개 기준 변경…2026 입시 예측 ‘안갯속'

전국 주요 4년제 대학들의 2025학년도 정시 합격점수 공개 기준이 대폭 바뀌면서 수험생들의 정시 전략 수립에 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대학 간 공개 방식이 제각각으로 달라지며 기존 예측 방식이 사실상 무력화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종로학원은 전국 주요 4년제 99개 대학 중 81개 대학(81.8%)이 지난해와 다른 방식으로 정시 합격점수를 발표해, 최근 어려운 수능 출제 기조 속에서 정시 합격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졌다고 분석했다. 이번 분석은 대교협 '어디가' 발표 기준에 따른 것이다. 2024학년도 이전까지 대부분 대학은 학과별 국어·수학·탐구 합산 평균 백분위 70%컷을 기준으로 합격선을 공개해왔으며, 수험생들도 이를 바탕으로 합격 가능성을 비교적 명확하게 추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의대 모집이 크게 확대된 2025학년도에는 99개 대학 중 9개 대학이 자체 환산점수만 공개했고, 72개 대학은 각 과목별 백분위 점수로 공개하는 등 발표 기준이 전년과 달라졌다. 이에 따라 동일 대학 내에서도 학과별 점수 변화를 전년도와 비교할 수 없고, 대학 간·학과 간 상대적 수준 비교 역시 매우 어려워진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올해는 과목별로 서로 다른 학생의 커트라인 점수를 제시한 대학이 많아 실제 합격생의 국·수·탐 3과목 합산 커트라인을 파악할 수 없는 구조가 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권 42개 대학 중 34개 대학(81.0%)이 2024학년도와 다른 방식으로 발표했으며, 이 중 6개 대학(14.3%)은 자체 환산점수만 공개, 28개 대학(66.7%)은 과목별 백분위 점수로 공개했다. 기존 방식인 국·수·탐 합산 평균 백분위 점수를 유지한 대학은 8개교(19.0%)에 불과했다. 경인권 44개 대학 중 37개 대학(84.1%)이 기준을 변경했고, 거점 국·공립 대학을 포함한 13개 대학 중 10개교(76.9%)도 직전년도와 다른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최상위권 대학도 발표 기준이 제각각이다. 서울대는 자체 환산점수로만 공개했고, 연세대는 과목별 백분위 점수로 공개했으며, 고려대는 기존과 동일하게 국·수·탐 합산 평균 점수로 공개했다. 종로학원은 2026학년도는 의대 모집정원이 다시 대폭 줄고, '사탐런' 현상과 영어 절대평가 난도 상승 등이 더해져 정시 예측이 한층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2025학년도 정시에서는 의대 모집정원이 크게 확대되며 합격점수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개 기준이 달라져 정확한 변화 파악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어려워진 수능, 사탐런, 의대 모집정원 변화, 대학별 합격점수 공개방식 변경이 얽히며 정시 예측 난도가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임 이사는 "통합수능 도입 이후인 2022~2024학년도는 발표 기준이 대체로 동일했기 때문에 이 기간 데이터를 우선적으로 활용하고, 2025학년도 자료는 기존과 다른 발표 방식이라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라 "대교협 어디가뿐 아니라 대학별 설명회, 입학처 홈페이지 자료까지 정밀하게 확인해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1-23 11:23: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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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오 변호사의 콘텐츠(Content) 법률 산책] 게임산업법 전면 개정안, 기대할 만한가?

필자가 소속된 법무법인의 게임엔터팀은 얼마 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쇼인 '지스타(G-STAR) 2025'에 법무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부스를 열고 참가했다. 필자는 지스타에서 국내외 게임업계 관계자, 투자자 등을 직접 만나 상담 등을 진행하면서 현재 게임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법적 이슈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게임 제작·이용과 저작권 등 침해 △국내 대리인 지정제도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규제 등에 관한 문의를 했다. 특히 현재 발의된 게임산업법 전면 개정안을 포함해 새 정부에서 게임업계에 대한 규제·지원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발의된 게임산업법 전면 개정안(조승래 의원 대표발의)의 내용과 해당 개정안에 관해 최근 국회에서 개최된 토론회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새 정부에서는 게임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을 포함해 게임산업의 '진흥'과 '규제' 두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개정안은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를 위해 법률명을 '게임 문화 및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게임의 문화적 요소를 강조해 기존의 중독이나 사행성이 부각되던 측면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법률명의 변경은 당장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새 정부가 '게임'을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는지를 천명하는 개정이기 때문에 게임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정안은 문화체육관광부내에 개별 사업 형태로 분산되어 있는 게임산업 진흥 관련 업무를 신설되는 '게임진흥원'에서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핵심내용 중 하나로 삼고 있다. 토론회에서 나온 발언 등에 따르면, 게임산업 관련 진흥 기능을 단일 기관으로 통합하고 부처 간 정책중복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규제 기관은 독립성을 유지하지만, 진흥 기능은 산업 전략 수립ㆍ지원으로 집중하는 구조를 목표로 하는 개정이라고 한다. 물론 개정안이 실제로 입법되어 시행되는 과정에서 어떤 식으로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실무적인 변화가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개정안에는 △게임을 '특정 장소형 게임'과 '디지털 게임'으로 분류해 각 게임 성격에 부합하는 규제 체계를 마련하는 내용 △협회 등의 자율규제 및 국가의 자율규제 지원 관련 내용 △게임진흥원 내 게임관리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내용 △디지털게임, 특정 장소형 게임의 등급 분류 주체와 등급 분류 기준 등에 관한 내용 △확률형 아이템의 종류와 종류별 공급 확률정보 등의 표시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겼다. 기존에 협회나 업계 등에서 요청했던 사항과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관련된 사항이 종합적으로 반영되어 있는 개정안으로 보인다. 개정안의 내용대로 입법이 이뤄질지 등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그대로 입법이 이뤄지는 경우에도 실무나 운영상에서 조정되어야 할 부분들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정안이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와 진흥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선언하고 있는 것이나, 실제로 협회나 업계의 요구사항을 개정안의 내용으로 적지 않게 반영한 것 등은 충분히 긍정적으로 기대할 만한 부분이라고 판단된다.

2025-11-23 11:18: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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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모닝세트 인기…샌드위치 라인업 지속 강화 예정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전 10시 30분까지 커피와 푸드로 구성된 '모닝 세트'를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조합된 샌드위치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닝세트는 지난해 9월 스타벅스가 선보인 아침 메뉴 프로그램으로, 오전 시간대에 간편하고 든든하게 아침을 해결하길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판매를 시작했다. 모닝 세트 구매 고객은 최대 1700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타벅스는 앞서 올해 1월, 모닝 세트 푸드에 대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대상 푸드를 기존 7종에서 9종으로 늘렸다. 이 중 샌드위치 품목을 3종에서 6종으로 2배 늘리자 3분기 모닝 세트 이용 고객은 1분기 대비 약 23% 증가했다. 모닝 세트의 인기 품목은 단연 샌드위치다. 특히 고객의 선호가 높았던 상품은 베이컨, 치즈, 계란 등이 포함돼 탄단지가 적절히 조합된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 '더블 치킨 브레스트 체다 & 에그 샌드위치', '멜팅 치즈 베이컨 토스트'로 나타났다. 이같은 고객의 수요를 토대로 스타벅스는 이달 13일부터 모닝 세트 구성에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샌드위치', 'B.L.T. 샌드위치' 등 2종을 추가했다.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샌드위치'는 노릇하게 구운 브리오슈 식빵 사이에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와 고소한 베이컨을 넣었으며, 'B.L.T. 샌드위치'는 통밀 식빵에 참나무로 훈연한 베이컨과 신선한 로메인과 토마토를 넣었다. 두 상품 모두 식사 대용 샌드위치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 모닝 세트는 톨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대상 푸드와 함께 구매 시 구성에 따라 최대 17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500원 추가 시 카페 라떼 혹은 바닐라 라떼로 음료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차액 결제 시 사이즈 업 혹은 디카페인, 1/2 디카페인 원두로도 선택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모닝 세트 이용 고객에 대한 의견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보다 다채로운 스타벅스의 푸드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모닝 세트 푸드 구성을 다변화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모닝 세트는 고객분들이 스타벅스의 커피와 푸드로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실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에 리뉴얼된 라인업을 통해 스타벅스의 다채로운 식사 대용 푸드를 경험하시며 보다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23 11:14: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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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한국ESG기준원 평가 'A등급'..."ESG경영 고도화 성과"

셀트리온이 최근 한국ESG기준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으로 A등급을 획득해 ESG 경쟁력을 입증했다. 우선 환경 분야에서는 에너지·용수·폐기물 등 주요 환경 지표에 대한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친환경 포장재 전환 확대, 자원 순환 시스템 고도화 등을 추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인권 영향 평가를 매년 정례화하면서 그 대상을 협력사, 지역 사회 등으로 넓히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책임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이사회 자체 평가를 도입했다. 또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통해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했다. 셀트리온은 2023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ESG 활동에 관한 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이해관계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ESG 전략을 고도화해 지속가능한 의료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회사 운영 전반에서 ESG 경영이 안정적으로 실천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서 부여된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지속가능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기업 가치와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23 11:11:2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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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조환익 차량 정비공 "경험이 곧 자산…아직도 배울 것 많아"

국내에서 자동차는 명실상부한 주요 교통수단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차량 등록 대수는 2640만대, 지난해 국내 차량 면허 소지자는 3550만명이었다. 국민 2명당 1대 꼴로 자동차를 보유했고, 성인 5명 중 4명은 차량 면허를 취득한 셈이다. 철도 교통이 발달한 수도권을 벗어나면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의 영역에서 자동차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국내의 차량 등록 대수는 매년 늘고 있지만, 자동차를 정비하는 '차량 정비공'은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높은 노동강도를 이유로 젊은 세대가 차량 정비를 직업으로 선택하지 않으면서, 여전히 현장에선 40~50대의 고참 정비공들이 주축을 이룬다. 올해로 만 4년의 경력을 갖춘 조환익 자동차정비공(21)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젊은 차량 정비공이다. 고등학교 2학년부터 학교의 도제 프로그램으로 경력을 시작했고, 회사에 다니면서 대학을 졸업했다. 대부분의 국내 차량은 물론, 수입차나 전기차도 정비한 경험이 있다. 그는 고등학생 기술공들이 대부분 대학 진학이나 공장으로의 취업을 선택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분명 보람이 있는 일이지만, 갓 학교를 떠나 사회로 나온 청년들이 배우기엔 힘들고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비슷한 시기에 현장에 나왔던 친구 중에서도 중도에 포기하고 다른 직종이나 자체적인 대학 진학을 선택한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비소에 비슷한 또래는 현장에 좀처럼 없지만, 선배 정비공들과 일하다 보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십 수 년에 달하는 경력을 갖춘 선배들에게 배울 수 있는 부분도 많고, 먼 훗날에 다른 일을 시작하게 되더라도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경험'이 곧 능력 차량 정비소의 업무는 다양하다. 경정비 부서에서는 엔진 오일, 냉각수, 브레이크액 등 차량 내 소모품을 교체하며, 정비 부서에서는 법정 자동차 검사와 부품 교체를 담당한다. 판금·도장 부서에서는 차량의 외형적 파손이나 도색을 담당하며, 사고 차량의 전반적인 수리나 타이어 교체도 일반적으로는 차량 정비소에서 진행한다. 각각의 업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만큼 정비공들도 필요에 따라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지만, 조 정비공이 주로 담당하는 직무는 사고 차량 정비다. 사고가 발생해 정비소로 인계된 차량을 운행이 가능한 수준까지 긴급 수리하고, 엔진 등 주요 부품의 이상 여부를 파악한다. 그는 "좋은 정비공은 차량을 살피면서 운전자가 어떤 길로 다니는지나 평소에 차를 어떻게 다루는 지도 대략 알 수 있다. 차량에 애정을 갖고 관리를 하는 사람들은 오래된 차량도 별문제 없이 깨끗이 관리하지만, 관리에 무관심한 사람은 출고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차량도 금세 여러 문제가 불거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정비가 안 된 차량은 언제든 갑작스럽게 오작동하거나 멈춰설 수 있고, 이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무척 위험하다. 정비만으로 모든 사고를 예방할 수는 없지만, 갑작스러운 차량 고장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는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꾸준한 정비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정비공은 차량 정비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브랜드나 차량별로 부품의 배치가 다르고, 같은 계열의 차량이라도 출시 시기별로 다양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특히 최근에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보급이 활발해지면서, 같은 차량이라도 다른 엔진 시스템을 탑재한 경우가 잦아졌다. 경험이 많을수록 정비나 수리에 걸리는 시간도 줄어 든다. 그는 "엔진과 같은 주요 부품은 꼼꼼한 매뉴얼이 마련돼 있지만, 자잘한 부품들은 매뉴얼이 모든 상황을 상정해두지 못한 경우도 자주 있다. 경험이 곧 능숙함으로 이어지는 만큼, 경험 많은 정비공들은 잠시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수리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다"고 했다. ◆ 아직은 '젊은 정비공' 차량정비소의 하루는 바쁘게 흘러간다. 간단한 긁힘부터, 다양한 사고로 운전 불능이 된 차량까지 정비소로 몰려든다. 차량을 살펴본 뒤 보험사와 보험을 산정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리고, 온종일 다양한 차량을 살펴보면서 퇴근 시간이 된다. 낮에 끝내지 못한 일을 마치겠다며 야근에 나서는 정비공도 여럿이다. 조 정비공은 자신의 직업에서 적성을 찾았지만, 일을 시작하던 시기에는 쉽지만은 않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고참들과 적게는 10살, 많게는 20~30살의 차이가 있었던 만큼, 일을 배우기 시작할 때는 세대 차이로 갈등이 자주 있었다"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모로 도움을 받고, 도움을 드릴 수도 있게 되어 무척 원만한 사이가 됐다"고 했다. 나이에 비해 많은 경력을 쌓았지만, 조 정비공은 아직 자신의 길이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자평한다. 그는 "어린 시절에는 비슷한 또래들이 꿈꾸는 것 처럼 유튜버를 꿈꿨던 적이 있다. 지금 하는 일도 적성에 잘 맞는 것 같지만, 앞으로 살면서 업무 외적으로도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선 군 복무를 마치고, 일하던 곳에서 경험을 더 쌓고 싶다. 그 뒤에는 차량을 생산하는 생산직이나 다른 회사의 정비소에서도 일해보고 싶다. 또래 친구들과 여행도 떠나고, 나중에는 나만의 특별한 자동차를 마련해 사람들에게 뽐내보고도 싶다"고 말했다.

2025-11-23 11:08:3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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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5 경북선비문화 영덕포럼' 성료

선비정신의 현대적 가치와 영덕의 지역 정체성을 고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 청년유도계가 주축이 된 이번 포럼은 학술과 토론, 그리고 교류의 장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성균관영덕청년유도회(회장 김생기)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청년유도회가 주최한 '2025 경북선비문화 영덕포럼'이 지난 22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의장, 황재철 도의원, 김성철 군의원, 신정희 군의원을 비롯해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는 강상태 사무국장이 맡아 진행의 흐름을 이끌었다. 개회식에서 김성호 영덕군의회의장은 "선비문화는 영덕이 가진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며, 지역 정체성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힘"이라며 "군의회도 전통문화 계승과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생기 성균관영덕청년유도회 회장은 "유교정신은 단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오늘날의 공동체와 인간관계에 여전히 유효한 가치"라며 "청년 유도인들이 그 전통을 바르게 계승하고,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덕포럼은 총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에서는 학술발표, 3부는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2부 학술발표에서는 전통사상과 지역 정체성에 대한 깊이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첫 발표를 맡은 경북대학교 정우락 교수는 '영남 산수와 유교적 공간 인식의 문화적 구현'을 주제로, 조선시대 지식인들이 자연을 어떻게 인식하고 공간에 철학을 투영했는지를 조명했다. 정 교수는 "영남 지역의 산천은 유학자들의 사유와 성찰의 현장이었다"며,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등 지역 서원 배치의 철학적 구조를 통해 자연과 조화되는 유교 공간의 본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뒤이어 경국대학교 강윤정 교수는 '신돌석 장군의 항일운동'을 통해 영덕 출신 의병장의 항일 정신을 되새겼다. 그는 "신돌석 장군은 단순한 무장 투쟁가가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한 지도자"라고 강조하며, 일제 강점기 초기 봉기의 배경과 그 영향력을 사료를 통해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강 교수는 "신 장군은 전국적 의병운동의 상징이자 선비정신의 실천적 표상"이라고 밝혔다. 3부에서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유교 공간의 현대적 재해석 가능성과 항일정신의 계승을 놓고 발표자들과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눴다. 김광열 군수는 "선비정신은 우리 지역의 뿌리이며, 이를 계승하는 것이 미래를 여는 길이다"라며 "이번 포럼이 영덕의 문화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전통에 대한 학문적 성찰과 더불어,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정체성과 가치를 나누는 장으로서 전통문화의 현대적 의미를 다시금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2025-11-23 11:00:2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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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양주문화원 '감사와 축하의 밤' 행사 참석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21일 남양주문화원 3층 다목적세미나실에서 열린 남양주문화원'감사와 축하의 밤'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43년 만에 남양주문화원이 독립 원사를 마련한 것을 기념해 새로운 출발과 비전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김지훈(국) 의원, 김영실 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의원, 경기지방문화원, 유관기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기부금전달 퍼포먼스 △환영사 및 축사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남양주문화원의 새로운 원사 이전을 기념하고 새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이자 그동안 지역 문화 발전을 이해 힘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시간으로, 이제 남양주문화원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앞으로의 10년, 2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양주문화원이 역사와 기록의 중심지로서, 연구와 창작의 플랫폼으로서, 시민과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열린 공간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하게 되리라 확신하며, 더 많은 시민이 문화를 경험하고 참여하는 공간이자 지역의 예술과 기록이 더욱 빛나는 곳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23 10:59:5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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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과수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품종 갱신부터 재해예방까지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과수농가의 생산 환경을 한층 개선하기 위한 고품질시설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12월 10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생산기반부터 재해예방까지 다양한 시설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2026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 사업'이 영덕군에서 본격화된다. 지역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이번 사업에는 총 11억 9,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사과, 복숭아, 배 과원을 경영하는 농가 중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과원을 조성하고, 생산유통통합조직(농협)에 참여한 이력 또는 출하 약정을 체결한 실적이 있는 경영체다. 올해 수확물을 출하할 계획이 있다면 참여 실적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항목은 품종 갱신, 관정, 배수시설 등 생산기반 시설과 함께 관수관비 시스템, 미세 살수장치, 방풍망, 조류 퇴치기 등 재해예방 시설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특히 재해예방 부문은 농업재해와의 연관성을 반영해 2024년 12월 31일이후에 조성된 과원도 예외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신청 요건에 따라 일부 경영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지 않은 필지,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최근 3년간 사업을 중도 포기한 이력이 있는 경우, 5년 내 동일 필지에서 동일 사업을 신청한 사례, 그리고 선정 전 시설을 먼저 설치한 경우 등은 지원에서 배제된다. 신청은 대경사과원예농협 영덕경제사업장을 비롯해 영덕농협 우곡간이지점과 지품지점, 북영덕농협 창수지점에서 할 수 있다. 영덕군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생산비 절감을 동시에 실현해 과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11-23 10:59:2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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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드림스타트 사업 우수 지자체 대통령상 수상

안산시는 안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이 올해 관련 정부 사업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대도시·중소도시 기초단체 총 78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의 사업 운영 내용 전반을 평가한 결과,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82.62점(전체 평균 63.3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안산시 드림스타트 이영지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안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아동의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관계자의 헌신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과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 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11-23 10:58: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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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성장 지원

하나은행이 네이버페이,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소상공인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금융 네트워크와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커넥트'를 통한 간편결제 서비스, SK브로드밴드의 통신 네트워크를 결합해 소상공인 손님의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네이버페이, SK브로드밴드는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융?통신 결합 결제 혜택 확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협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와 개인사업자 전용 온라인 채널 '하나더소호'에 네이버페이 결제 단말기 '커넥트'를 손쉽게 할인받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가맹점 손님들을 위한 전용 이벤트 진행과 SK브로드밴드의 통신 할인 패키지 상품 안내 등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위한 융합형 맞춤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장은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은 물론 이종산업과의 융합형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1-23 10:56:4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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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G20·믹타 이어 독·프 정상회담까지 숨가쁜 외교일정 소화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이집트를 방문한 데 이어 전날(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믹타(MIKTA) 정상·대표들과 격차·불평등 완화 등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하는 등 정상외교도 펼쳤다. 이 대통령은 남아공에서 열린 '요하네스버그 G20' 정상회담 1·2 세션에 참석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포용적 지속 가능한 성장'과 '회복력 있는 세계'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은 제1세션에서 "지금 전 세계가 저성장, 불균형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대로 격차와 불균형이 심화되면 이웃은 물론 우리들 각자의 미래조차 장담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지속적 성장을 위한 경제 체질의 근본적 변화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예측 가능한 무역 투자 환경 조성 ▲개발도상국 성장을 위해 개발 협력의 효과 강화를 통해 격차와 불평등을 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한국이 주도하는 중견국 모임인 믹타 정상·대표들과 만나 다자주의 회복과 실질적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믹타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대한민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5개국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동에서 믹타 정상들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동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자주의의 회복과 실질적 국제협력의 중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범지역적 협의체로서 믹타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가교역할을 수행해 왔음을 평가하고, 그 역할이 앞으로 더욱 확대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이 "내년이 한국-프랑스 수교 140년인데, 아주 특별한 해이기도 하니까 대통령께서 이번 9월에 방한하려다가 못 하셨는데, 내년에는 꼭 방한하기 바란다"며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국빈으로 아주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제안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내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서 내년에 방한하는 것을 계획해 보도록 하겠다"며 "물론 수교 기념도 있지만 저희는 논의할 다양한 의제들이 있다. 저희는 안보, 퀀텀, AI, 우주, 원자력 발전,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메르츠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의에서 독일의 통일 경험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독일과 대한민국은, 사실 독일이 먼저 간 길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독일의 경험으로 배울 게 많이 있다"며 "어떻게 그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 독일을 이뤄냈는지, 우리 대한민국은 거기서 경험으로 배워서 대한민국도 그 길을 가야 한다. 혹시 특별한 노하우가 있으면, 숨겨놓은 노하우 있으면 꼭 알려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메르츠 총리는 "비밀 노하우는 없다"며 웃음 지었다.

2025-11-23 10:47: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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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베링거인겔하임과 추가 계약..기술이전 기대감 높여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은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펩타이드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연구에 대한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벤티지랩의 독자적인 미세유체 제형화 플랫폼 기술 IVL-드러그플루이딕(DrugFluidic®)을 기반으로, 베링거인겔하임이 보유한 펩타이드 신약 후보물질을 장기지속형 주사제 형태로 개발하기 위한 양사의 공동연구가 지속된다. 이는 지난 2024년 9월에 체결한 기존 공동연구 계약의 긍정적인 결과에 따른 후속 협력이다. 앞서 진행된 1차 공동연구에서 인벤티지랩은 자사의 미세유체 기반 제형화 기술을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의 펩타이드 물질을 안정적이고 균질한 장기지속형 제형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으며, 약효 지속성과 체내 방출 제어 등 주요 기술 지표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베링거인겔하임은 또 다른 펩타이드 물질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이번 추가 계약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라이센스 아웃(기술이전)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벤티지랩은 현재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텍들과 구체적인 협업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인벤티지랩 김주희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계약 건은 베링거인겔하임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세이 자체로도 인벤티지랩 기술력의 신뢰성과 사업적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라며,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단기간 내 사업화 성과를 구체화하고, 장기지속형 제형 기술의 글로벌 상용화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벤티지랩은 미세유체 기반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IVL-DrugFluidic®, IVL-GeneFluidic®, IVL-PePOFluidic™ 및 IVL-BioFluidic™을 중심으로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유전자치료제, 경구형 펩타이드 제형뿐 아니라 바이오의약품의 SC제형의 상용화 및 기술이전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1-23 10:42: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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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CRDMO 진출..새 플랫폼 'ONYX Biofoundry' 공개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플랫폼을 새롭게 공개하며, 연구자들을 위한 전주기 세포치료 개발 지원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 2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제11회 세포치료센터 심포지엄'에서 병원 기반 CRDMO 플랫폼 'ONYX 바이오파운더리(Biofoundry)'를 공식 공개했다. 이 날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이용석 생산본부장은 서울아산병원 세포처리시설(CPF)와 광명 GMP센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ONYX Biofoundry의 구조와 운영 전략을 소개했다. ONYX Biofoundry는 연구, 공정개발, 제조, 품질시험, 임상, 규제 대응에 이르는 세포치료제 개발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양승혜 개발본부장은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규제 및 생산 지원이 가능하다"며 "서울아산병원이라는 임상 현장과 밀접한 환경에서 개발이 이루어진다는 점은 기존 상업형 GMP 및 CDMO서비스와 구분되는 가장 큰 차별점으로, 연구자들은 실험실 수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적 검증과 제조 가능성을 더욱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아산병원 CPF는 무균제조실, 무균시험실, 이화학 실험실 등 전문 제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셀스택(Cellstack·세포배양용기) 96개(5만400cm²) 생산 능력과 2만4000바이알 보관 능력을 보유해 연구자들이 실제 임상 수준의 제조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병원 내부에서 임상 담당 의료진과 실시간으로 논의하며 개발 전략을 조정할 수 있어 임상으로 이어지는 전환 과정의 시간과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함께 제공되는 광명 GMP 센터는 임상 전환 후 대규모 제조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광명 GMP 센터는 셀스택 160개(8만4000cm²) 생산역량과 4만1600 바이알 보관 용량을 갖췄다.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2022)과 세포처리시설 허가(2023)를 취득한 임상용 GMP 시설이다. 양승혜 본부장은 "이 시설들을 통해 연구자는 초기 연구 단계의 소규모 제조부터 임상 단계의 대규모 제조까지 동일 플랫폼 내에서 연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연구·임상·초기 상용화 단계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절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연구자들이 연구실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 전략을 수립하고, 실제 치료제로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운영한다. 특히 병원 기반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임상 전환의 장벽을 낮춘 점은 국내 CGT(세포·유전자치료) 연구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종만 대표는 "ONYX Biofoundry는 연구자들이 임상 적용 가능성을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병원 기반 CRDMO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아산 세포처리시설과 광명 GMP센터를 중심으로 연구자와 기업의 개발 속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1-23 10:37: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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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새희망홀씨' 확대...성실상환자 금리 감면

우리은행은 대표적인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 대출상환 고객에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와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은행은 제도 개선에 따라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CB등급 기준) 이하인 고객에 0.3%포인트(p)의 금리우대를 적용한다. 또한 대출 이용 기간 동안 연체 없이 성실 상환 중인 고객은 우리은행 내부등급에 따라 최대 3.0%p의 금리를 추가로 감면한다. 지난해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6374억원 규모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공급했다. 우리은행은 올해도 지난 3분기까지 5588억원을 공급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로 저신용자와 성실 상환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지원이 필요한 금융 취약계층에 따뜻한 금융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23 10:36:3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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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톱 100’ 첫 개최… 전 세대가 참여한 AI 실전 역량 경진대회

카카오가 전국의 인공지능(AI) 실력자들과 함께 AI 기반 문제 해결 실험의 첫 발을 내딛었다. 카카오임팩트와 브라이언임팩트는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캠퍼스에서 'AI 톱 100'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카카오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AI와의 협업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증폭시키고, 일상 문제 해결에서 사회적 난제 대응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예선은 지난달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테크 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자영업자, 소방관, 농부, 창업자, 변호사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했다. 연령대도 15세부터 67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AI 기술의 대중성을 입증했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100명 또한 고등학생부터 중년 직장인까지 폭넓었다. 비개발자 비율이 절반을 넘어서며 AI 활용 능력이 특정 전문가 영역을 넘어 생활기술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본선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출제 방식'이었다. 일상에서 실제로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 상황을 제시하고, 참가자가 AI 도구를 활용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인수인계 없이 퇴사한 전임자가 남긴 방대한 자료만으로 새로운 기획 문서를 신속하게 작성하는 과제가 대표적이다. 시상 규모는 총 1억5000만원이다. 대상 1명 3000만원, 금상 2명 각 1000만원, 은상 3명 각 500만원, 동상 4명 각 250만원, 그리고 특별상 총 2500만원이 주어졌다. 대상은 대학생 제태호 씨가 수상했다. 제 씨는 "기술을 통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이번 수상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국내에서 이처럼 규모 있는 독창적 AI 경진대회가 열렸다는 것 자체가 감동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상자로 참석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AI 활용 능력은 미래 핵심 역량"이라며 "다양한 세대가 보여준 도전정신은 대한민국 AI 기본사회 구현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AI 시대의 진정한 경쟁력은 옛 방식을 과감히 버리는 언러닝에 있다"며 "AI를 도구 삼아 잠재력의 최대치를 실험한 참가자들에게서 기술보다 위대한 사람의 힘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인간이 AI와 함께 얼마나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보여준 치열한 축제였다"며 "기술이 사회를 이롭게 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소셜 임팩트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3 10:28: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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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美 안두릴과 손잡고 자율 무인함 시장 진출

HD현대가 미국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손잡고 자율 무인수상함(ASV)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D현대는 최근 안두릴과 자율 무인수상함의 설계·건조 및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HD현대는 ASV를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하고, 현재 개발 중인 선박 자율운항 기술 등 핵심 AI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안두릴은 자율 임무 수행 솔루션을 탑재한다. 양사는 내년까지 ASV 시제함 개발과 건조를 마치고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선점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지난 10월 열린 CEO 서밋 퓨처테크포럼 기조연설에서 "최근 AI 방산 분야의 혁신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국 안두릴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최신 자율운항 기술을 방산 분야로 확장해 차세대 무인 함정을 개발 중"이라며 "양사의 역량이 결집된 선박 자율운항 기술과 자율 임무 수행 기술이 융합되면 해군 작전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무인 수상정 시장은 지난 2022년 9억2000만달러에서 연평균 11.5% 성장해 오는 2032년 27억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은 "한국과 미국 방산업체가 협력해 함정을 공동 개발하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AI 방산 기업과 세계 최고 조선소가 협력해 전 세계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유무인 복합체계 도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팔머 럭키 안두릴 공동설립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건조 역량을 갖춘 HD현대 울산 야드에서 우리의 첫 ASV를 건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방산 시장에서 HD현대와의 더 큰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23 10:15:2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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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공포가 부른 패닉셀"...증권가 전문가 긴급 진단

'인공지능(AI)버블' 공포로 코스피·닛케이225·상해 종합지수 등 아시아 증시가 곤두박질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3대지수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0.88%~1% 안팎으로 올랐지만 아시아 증시 참여자들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AI거품 논란이나 금리 불확실성에 비헤 하락 폭이 너무 컸다"며 "과도한 공포가 부른 패닉셀"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AI 거품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방향성 전망 따라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한다. ◆'AI거품' 공포에 사로잡힌 증시 AI공포는 미국 증시를 강타했다.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일 반등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1.95% 하락했다. 11월 들어서는 3.47%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낙폭이 이번 주 2.74%, 11월 들어 6.12%에 달했다. AI 관련 종목들도 큰 타격을 입었다. AI 기반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 팔란티어는 11월 들어 낙폭이 22.76%에 달했다. AI 관련 주요 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엑스(X)의 'AI&테크놀로지' 상장지수펀드(ETF)는 이달 들어 10.3% 하락했다. 뉴욕발 악재는 코스피, 닛케이225, 상해 종합지수, 홍콩 항셍지수 등 아시아 증시를 낭떨어지로 몰아넣었다. 거품 논란은 당분간 시장을 흔들 가능성이 크다. 투자업체 존스트레이딩의 마이클 오루크 수석 시장전략가는 최근 투자자 노트에서 2000년 IT 거품과 현 상황에 유사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까지 AI 설비투자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AI 인프라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투자 눈높이 낮춰야 코스피가 급락한 지난 21일 한국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6.16% 내리며 9만4800원까지 밀려났다. 지난달 31일보다 11.81% 하락한 수준이다. 이날 외국인은 팔았지만 개인만 2조6838억원어치 삼성전자를 순매수했다. 이날 포함 11월들어 총 12조6325억원 순매수다. 과거 아시아 외환 위기나 글로벌 금융 위기 등의 학습 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낙관론은 여전하다.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지금은 유동성 속도조절 과정에서 나타난 과열해소 국면"이라고 말했다. JP모건 등 외국계 투자은행(IB)을 비롯해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최근 내년 증시 전망에서 코스피가 5000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대감만으로 투자를 늘리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라고 조언했다. AI거품 외에도 시장을 흔들 변수들이 많아서다.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에 시장 참여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투자자들은 ADP 주간 민간 고용 지표와 마주하게 된다. 이 지표는 10월 고용보고서 발표가 취소되면서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핵심 지표인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9월 소매 판매도 동시에 나온다. 두 지표를 통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추락하는 원화가치도 걱정이다. 이달 들어 21일까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평균 1457.2원(오후 3시 30분 기준)을 기록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고환율에 따른 원화 약세, 미국 연준의 12월 금리 동결 가능성 등이 외국인 투자자 이탈을 부추기고 있다고 본다.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 내 외국인은 14조1768억원어치를 팔았다. 시총 보유비중은 35.52%에서 34.74%로 줄어들었다. 김성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의 실적개선이 반도체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AI투자를 위해 늘어난 자금조달이 미국 빅테크에 대한 우려로 나타나고 있다는점이 변수다"라며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2025-11-23 10:11:2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