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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명 사제 러닝크루 출발…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별빛런’, 10개교 11개 팀 참여

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긍연)은 1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과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 '러닝크루 별빛런(RUN)'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별빛런(RUN)'은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을 상징하는 '별빛(星光)'과 달리기 'RUN'을 결합한 명칭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달리며 건강한 관계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운동량 감소와 건강 지표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과 교사가 언제 어디서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달리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신체 건강은 물론 심리·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높이고, 구성원 간 협력과 신뢰를 강화해 '모두가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10개 학교, 11개 팀이 선정됐으며 총 193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다. 각 팀은 개인의 체력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방과후 및 주말에 매주 1회 이상 크루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10월 31일 광희중학교에서는 런더풀(RUNderful) 대표 인플루언서 안정은 러닝전도사를 초청해 '2025 성동광진 러닝크루 별빛런(RUN) 발대식 및 러닝 원데이클래스'를 열었다. 이날 190여 명의 학생과 교사는 러닝 기본자세와 주법, 안전 수칙인 런티켓, 부상 예방 스트레칭 등을 배우고 실제 러닝크루 활동을 체험했다. 광희중학교 이예신 교사는 "교사와 학생이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며 진정한 동행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이라며 "체력 증진은 물론 마음의 성장까지 이끌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성수고등학교 이민혁 학생은 "친구들과 선생님 덕분에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긍연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러닝크루 활동에 참여해 건강과 체력을 향상시키길 기대한다"며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상생과 협력의 학교스포츠클럽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1-23 09:05: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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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캐피탈·상호금융 수장 줄줄이 임기 만료…'리더십 재편기'

제2금융권이 리더십 재편기를 맞고 있다. 카드부터 캐피탈, 상호금융까지 주요 회사의 수장 임기 만료로 업권 전반의 경영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캐피탈 등 여신업 대표이사들이 올해 연말 인사 대상에 포함됐다. 상호금융권에서는 새마을중앙회장, 신협중앙회장 선거가 각각 내달, 내년 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내년 초 여신협회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앞서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임기는 지난 10월 5일부로 마무리됐으나, 현재 후임자 선출이 이뤄지지 않아 직무대행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후임자 선출 지연 배경 중 하나로 협회장 투표권을 행사하는 여신금융협회 이사회 일부 구성원이 연말 인사 대상에 포함된 점이 거론된다. 여신전문금융협회 이사회는 카드·캐피탈 업계 15곳의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수장 교체가 이뤄지는 곳은 롯데카드다. 롯데카드는 이달 2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시작했다. 내년 초 임기 만료를 앞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지난 9월 대규모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조기 퇴임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연임 여부와 관계없이 임기 만료 시점이 다가온 대표 이사들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이사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3연임을 이어 온 최 대표의 연임 여부는 불투명하다. 비씨카드의 모회사인 KT가 새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돌입하면서, 사외이사와 자회사를 아우르는 인적 쇄신 기조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캐피탈 업계에서는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추광식 롯데캐피탈 대표가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KB캐피탈의 빈 대표는 지난해 1월 취임해 2년 간의 임기를 마쳤으며, 우리금융캐피탈의 기 대표는 올해 1월에 취임해 1년의 임기를 마쳤다. 추광식 롯데캐피탈 대표는 지난 2021년 말 대표이사로 선임돼 약 4년간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다. 상호금융권에서도 인사 시즌이 한창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가 내달 중에 시행되며, 이어 내달 1월 신협중앙회장 선거가 진행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내년 3월, 김윤식 신협중앙회회장은 내년 2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대규모 인사 이후 금융권 수장들의 경영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한다. 제2금융권을 향한 정부 규제 기조가 강화되면서 수익성과 연체율 등을 모두 관리해야 하는 과제가 산적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 연말을 기점으로 금융업계 전반적인 인사가 예정된 만큼 많은 곳에서 경영 방식 변화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규제 강화 기조 아래 수익성과 건전성을 모두 챙기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23 08:50:2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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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 마지막 주 '복정역에피트' 등 2802가구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280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2034가구다. 경기 성남시 복정동 '복정역에피트', 경기 시흥시 거모동 '시흥거모지구대방엘리움더루체Ⅰ·Ⅱ',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다운2지구유승한내들에듀포레'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경기 성남시 복정동 243번지 일원(성남복정1지구 B1블록)에서 '복정역에피트'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총 315가구 중 이주대책 대상자(3가구)를 제외한 31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8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과 8호선 남위례역이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수도권 내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 송파구와 위례신도시의 경계에 위치해 생활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해당 단지는 투기과열지구 내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민간분양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청약 당첨 시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 이전등기를 완료한 때까지 전매금지) ▲거주의무 3년이 부여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8단지', 인천 서구 원당동 '인천검단호반써밋Ⅲ', 충남 천안시 청당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천안' 등 8곳이 오픈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310-6번지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천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 총 12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차량으로 10분거리에 지하철 1호선·경부선 천안역이 위치하며,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경기 평택, 안성, 오산시 등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 중심반경 1㎞ 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천안세무서 등 공공기관이 밀집해있고,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도보 통학권인 청당초를 비롯해 가온초·중, 청수고, 천안여고 등이 인접하며, 청수지구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3 08:13: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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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거래·반대매매 최고치...'검은 금요일'에 초조해진 개미들

'빚투'(빚내서 투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증시는 위축되는 흐름을 보이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증시 대기자금은 쪼그라들고, 반대매매 금액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6조847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신용거래융자란 개인 투자자가 주식을 담보로 증권사에 주식 매수 자금을 빌리는 것으로, '빚투'로 불린다.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급증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증시 급락세가 지속되면 '빚투' 계좌에서 강제로 일괄매도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황세운 자본시장 연구원은 "빚투는 위험성이 큰 투자 방식이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는 반대매매의 위험성이 커지고 투자 손실이 확대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실제로 이달 들어 20일까지 일평균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1.5% 수준으로, 1%를 훌쩍 넘겼을 뿐만 아니라 올해 평균치인 0.7%의 2배 수준으로 뛰었다. 같은 기간 하루평균 반대매매 금액은 156억원으로, 올해 일평균 약 70억원과 지난달 평균치 68억원을 훌쩍 넘겼다. 반대매매는 투자자들이 증권사에 빌린 신용융자금으로 매입한 주식을 다시 되파는 것으로 빌린 돈을 약정 기간 내에 변제하지 못했을 때 강제로 일괄 매도된다. 문제는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다. 이달 코스피는 6.19%, 코스닥은 4.05% 하락했다. 특히 코스피는 이달 14일(-3.81%), 18일(-3.32%), 21일(-3.79%) 모두 3%대 급락하면서 시장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의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가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증시 대기 자금으로 꼽히는 투자자예탁금도 이달 20일 기준 78조원대로 내려왔다. 지난달 말 85조원에서 이달 5일 88조원까지 오르면 사상 최고치를 보였지만, 11거래일 만에 10조원이 줄어든 것이다. 다만 국내 증시의 혼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시장을 흔들고 있는 AI 버블 논란과 금리인하 여부 등이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김종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위아래 4% 내외의 등락을 보이며 글로벌 증시 중 가장큰 변동성을 나타냈다"며 "이번 변동성 장세를 촉발시킨 주요 원인은 '실적'과 '유동성'이고, 이 싸움은 내년까지 이어질 주요 화두"라고 짚었다. 이번 변동성 장세가 엔비디아의 압도적인 실적과 가이던스를 확인한 후 환호한 시장이 다시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으로 유동성 우려를 키운 결과라는 설명이다. 다만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시장의 변동성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기점으로 진정될 것"이라며 "유동성 우려에 대한 정점은 역설적이게도 시장이 12월 금리 동결을 받아들이는 시점이 될 것이고, 늦어도 내년 1월에는 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도 "최근 증시 조정의 기저에는 매파적 연준에 대한 우려가 있고, 12월 인하가 없을 수 있다는 사실을 시장이 받아들이는 것이 오히려 증시 바닥을 만들 수 있다"며 "현재의 경제여건 고려 시 1월에는 인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2025-11-23 07:55: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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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홈플러스' 관련 중징계 나서는 금감원, '기관 경고' 순준 징계 나올까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에 중징계 하는 방안을 사전 통보했다. 23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1일 MBK파트너스에 '직무정지'가 포함된 중징계안을 사전에 알렸다. 금감원은 검사 과정에서 불건전영업행위와 내부통제 의무 위반 혐의 등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시장법상 GP 제재 수위는 '기관주의-기관경고-6개월 이내의 직무정지-해임요구' 순이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기관 경고 수준의 징계가 나올 것으로 본다. 윤종하·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개인에게도 제재가 내려질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제재 절차도 검토할 계획이다. 검찰은 금감원 검사·조사 결과를 토대로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 계획을 숨긴 채 투자자들을 속여 6000억원 규모의 단기 사채를 발행했다는 혐의 등을 살펴보고 있다. 최근에는 금감원 회계감리 인력을 추가 파견받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금감원은 나아가 GP 등록 요건 중 하나인 '사회적 신용' 규정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GP 등록 취소 가능성까지 열어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허정윤기자

2025-11-23 07:53: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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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곧 사라질 카드포인트, 어떻게 지킬까

곧 소멸될 카드포인트가 얼마인지 알고 계신가요? 카드포인트 사용 활성화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이 지속돼 왔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이 소멸 예정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해 제때 사용하지 못하는 포인트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모바일 앱 사용이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경우 포인트를 확인하거나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소멸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3년과 2024년에 소멸된 카드포인트 규모는 약 150억원에 달했습니다. 이에 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는 포인트 소멸을 줄이고 소비자가 보다 쉽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카드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를 모든 카드사로 확대 도입합니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카드 결제를 할 때 보유 포인트가 우선 사용되도록 자동 적용되는 방식으로, 현재는 일부 카드사만 운영 중이었습니다. 앞으로는 모든 카드사에서 동일하게 적용되며, 소비자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든 손쉽게 신청하거나 해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65세 이상)은 디지털 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다만 자동 적용을 원하지 않는 경우 고객센터나 ARS 등을 통해 간편하게 해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용대금명세서를 통한 '포인트 원스톱(One-stop) 사용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됩니다. 카드사들은 현재 표준약관에 따라 소멸 6개월 전부터 매월 명세서에 소멸 예정 포인트를 안내하고 있지만, 단순 안내에 그쳐 소비자가 실제로 포인트를 사용하기까지의 과정이 번거롭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명세서에서 소멸 예정 포인트를 확인하는 즉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바로가기 배너를 클릭해 포인트 사용 화면으로 즉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금감원은 소비자 안내와 홍보·교육도 강화합니다. 대부분의 카드사가 명세서를 통해서만 소멸 예정 포인트를 안내하고 있어, 명세서를 자주 확인하지 않는 경우 소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지나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문자 메시지나 알림톡 등을 활용해 소멸 예정 포인트를 보다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해 소비자가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금융결제원과 여신금융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카드포인트 통합조회·현금화 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더욱 강화됩니다. 이 서비스는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즉시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많은 소비자가 해당 서비스를 인지하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금감원은 관련 기관과 협력해 소비자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번 개선방안은 올해 말까지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카드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며, 특히 고령층 대상 자동사용 서비스는 충분한 사전 안내와 동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2025-11-23 07:50: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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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4일 ‘순수 CDMO’로 재상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재개하며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바이오시밀러) 사업부를 떼어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신설하는 인적분할 절차가 최종 마무리되면서다. 삼성바이로직스는 이번 구조개편을 통해 이해 상충 우려를 해소하고 핵심 사업에 대한 전략적 집중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을 2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한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8월), 분할 효력 발생(9월), 임시주총 의결(10월) 등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했다. 이달 3일 분할보고총회를 끝으로 모든 법적 절차가 종료됐고, 24일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가 각각 재상장한다. 증권가는 이번 인적분할을 '기업가치 재평가의 신호탄'으로 해석한다. 그동안 복합 사업 구조로 인해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던 CDMO 본업 가치가 드러나면서 투자심리 회복과 멀티플 정상화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IBK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적정 시가총액을 96조6000억원(주가 209만원)으로 제시했다. 분할 기준 가치(56조5000억원) 대비 71% 높은 수준이다. 정이수 IBK 연구원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제품 포트폴리오 중복 우려가 해소되면 글로벌 고객사 신뢰도가 높아지고 신규 수주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증권도 분할 이후 단독 기업가치가 기존 추정치 대비 50%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약가·관세 불확실성이 빠르게 완화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본 톱10 제약사 4곳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수주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단독 가치를 각각 105조 원, 103조원으로 산정했다. 예상보다 빠른 4공장 풀가동,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 확대, 우호적 환율 등이 반영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1조257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형 제약사 중심의 대규모 수주와 1~4공장의 전면 가동, 5공장 램프업이 실적에 힘을 보탰다. 올해 누적 수주 금액은 5조5959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주액을 넘어섰다. 반면 신설 법인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상장 초기 단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초기 시가총액을 12조1000억원, 주가 약 49만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분할 기준 가치 대비 60% 낮은 수준이다. 비상장 자회사(삼성바이오에피스) 가치가 기계적으로 적용되는 만큼 상장 초기 변동성이 불가피하다는 평가다. 다만 중장기 전망은 밝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에비스홀딩스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후보물질 임상 진입, 신규 바이오텍 '에피스넥스랩'과의 공동 연구 등 신약 개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연구개발 성과가 가시화되면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증권가에서는 두 회사의 합산 적정 시가총액을 108조7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 분할 전(약 86조9000억원) 대비 25% 높은 수준으로, "주주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보기 드문 인적분할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5-11-23 07:49: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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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강원도지사 표창 수상

삼표그룹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선제적인 화재예방 활동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안전체계 구축에 앞장선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은 안전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향토기업인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은 ▲공장 설비의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 투자 ▲삼척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의 정기 합동 비상대응 훈련 ▲지역사회 대상 소방물품 기증 등 지속적인 안전 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화재 대응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시스템과 현장 밀착형 안전점검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등 현장 대응력과 예방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을 인정받아 김경필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생산담당 상무가 대표로 표창을 수상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실천한 안전의식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3 04:13: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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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23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23일 일요일 [쥐띠] 36년 가족은 서로 배려하며 만들어 가는 것. 48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실망은 금물. 60년 기다린 보람이 있다. 72년 좋은 차 한 잔을 마시는 여유를 지니자. 84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면 길하다. [소띠] 37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움직여라. 49년 휴대폰 분실을 조심. 61년 바다에 갔으니 헤엄을 치거나 가라앉거나 둘 중 하나. 73년 돌아갈 수 없는 어제가 자꾸 생각난다. 85년 하찮은 걱정은 버리고 과감하게 나가라. [호랑이띠] 38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0년 자식이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62년 임시방편으로 시도한 일이 좋은 결과. 74년 힘없는 친구의 의견을 무시하지 마라. 86년 너무 참기만 하니 마음의 병이 온다. [토끼띠] 39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다. 51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실행해 옮길 때다. 63년 실행하지 않으면 무위도식이 되는 것이 세상 이치일 듯. 75년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중요하다. 87년 자세를 낮추고 일을 추진. [용띠] 40년 가는 사람은 잡지 마라. 52년 취미가 있어 인생의 지루함이 없이 바쁘다. 64년 계절의 변화로 새로운 희망이. 76년 남의 잘못을 떠벌리면 쏜살같이 내게로 돌아오게 마련. 88년 친지로부터 과거의 내용을 알게 된다. [뱀띠] 41년 소극적 방법으로 투자해야. 53년 남을 뒤에서 비난하면 결국 잠재적인 적군을 만들게 된다. 65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77년 성과가 없다고 조급하지 않도록. 89년 문제를 먼저 알아야 정답도 찾는다. [말띠] 42년 돼지를 사기 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54년 초심으로 돌아가 정성을 다하라. 66년 성실한 처신이 상대의 신뢰를 얻는다. 78년 어제 만난 그 사람이 귀인임을 뒤늦게 안다. 90년 멀리 있다 해서 잊어버리지 마라. [양띠] 43년 향기 없는 꽃에 취하지 마라. 55년 생각은 많으나 실천이 부족하여 가난. 67년 이직서류는 듣지도 보지도 말고 앞만 보고 전진. 79년 실수가 있으니 겸손해지자. 91년 배우자가 늘 변명거리를 만들고 잘못을 저지른다. [원숭이띠] 44년 변화의 운이 들어오니 움직이자. 56년 넓은 시야로 바라볼 때 새로운 것이 보인다. 68년 시작이 반이니 우선 착수부터 하자. 80년 방해됨은 많아도 잘 헤쳐나가게 된다. 92년 고달프지만, 자연인이 될 수도 없는 현실이니. [닭띠] 45년 과유불급이니 심한 운동을 삼가라. 57년 타인의 힘을 빌리는 운세이니 협업도 무난. 69년 이력서를 제출하니 채택. 81년 부부간에 다투다가 나만 성질 더러워진다. 93년 공과 사를 너무 구별한다고 해서 구별되겠는가. [개띠] 46년 지저귀는 새소리가 새로운 기운을 가져온다. 58년 생각지 못한 애정행각이 생길 수이니 주의. 70년 원칙을 강조하다 보면 발전이 글쎄. 82년 불운은 날아와서 걸어서 떠난다는 격언이 있다. 94년 그렇듯이 현재 슬퍼하지 말자. [돼지띠] 47년 너무 배우자에게 복종하는 것도 좋지 못한데. 59년 힘 있는 자의 말이 옳은 것은 아니다. 71년 조상제사 반드시 참석할 것. 83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나 나나 서로 피곤. 95년 꽃이 아름다운 건 열흘을 가지 않으니 실력을 키워야.

2025-11-23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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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스트리트몰 추진 사항 점검

이민근 안산시장은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를 찾아 내년도 착공을 앞둔 스트리트몰 조성 계획과 주차 인프라 개선 방안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 상황을 살폈다. 안산시는 지난 21일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일원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상호문화도시로의 공고한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인프라 개선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회의는 올해 '안산시 상호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상호문화 정책에 동력을 가하고자 추진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문화마을특구 내 혼잡한 도로 환경, 즐길 거리 부족 등으로 인한 내국인 재방문 저조 등의 현안을 분석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보완을 지시했다.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는 지난 2009년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다문화특구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다문화마을특구 4차 계획 변경을 승인받고, 오는 2027년까지 2년간 특구 지정을 연장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시는 ▲보행환경 개선 ▲주차장 확충(총 550면) ▲로컬디자인 사업 ▲스트리트몰 조성 등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다음 달 원곡동 공공건축물 부설주차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원곡동 스트리트몰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를 진행 중이다. 이민근 시장은 "원곡동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안산의 상징적 공간이자, 상호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지역"이라며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향후 운영 단계에서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들어 안산시는 ▲4호선 초지역·고잔역·중앙역 일원 ▲고려대 안산병원 ▲청년몰 ▲안산교육지원청 ▲대부도 일원 ▲경기지방정원 사업 현장 ▲반달섬 등 시 주요 현안 현장 곳곳을 방문, 부서 및 기관 간 경계를 허물고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의 간부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2025-11-22 21:05: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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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부산 찾아 "대한민국 지키기 위해 지방선거 반드시 승리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부산을 찾아 이재명 정권에 강도 높은 비판을 퍼붓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지지자들에게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국민의힘에서 개최한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이재명 정권은 항소만 포기한 것이 아니라 '총체적 포기 정권'이다. 대한민국을 포기했고, 국민을 포기했고, 자유를 포기했고, 법치를 포기했고, 청년들의 미래를 포기했다"고 쏘다붙였다. 장 대표는 "무분별하게 뿌려 댄 현금은 지금 대한민국의 물가를 끝없이 올리고 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쓰는 소비쿠폰은 모두 우리 미래 세대들이 갚아야 할 돈"이라며 "어제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섰다. 1년 전 이재명이 민주당의 대표이던 시절,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자 대한민국 경제의 위기가 현실이 됐다고 했다. 지금 이 정권이 대한민국 경제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매년 200억 달러씩 대미 투자를 하게 된다면 환율은 끝없이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장 대표는 "자신들은 강남에 좋은 아파트를 다 마련해 놓고, 국민들은 전세로, 전세로 있던 국민들은 월세로 내몰고 있다. 부동산 정책을 내놨지만, 부동산은 끝을 모르고 오르고 있다"면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은 아무런 성과 없이 그저 퍼주기로 끝났다. 여러분, 내년도 예산, 역대 최대 규모고 국가 부채도 최대로 늘려놓을 것이다. 더 문제인 것은 내년도 예산은 네 편, 내 편을 갈라서 내 편만 먹여 살리자는 그런 예산"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러분, 이재명 정권은 이렇게 경제도, 민생도 포기한 정권이다. 기업들은 한국을 떠나게 만들고 있다. 노란봉투법, 중대재해처벌법, 더 센 상법으로 우리 기업들의 목을 조르면서,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기업할 수 없는 그런 나라를 만들고 있다. '민생포기', '경제포기' 정권이다. 국민들의 자유도 포기하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더 문제인 것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포기한 정권이다. 대통령 한 명 지키겠다고 모든 재판을 중지시켰다"며 "그리고 이제 아예 법으로 재판을 중지시키겠다고 한다. 대통령을 살리기 위해서 배임죄를 폐지하겠다고 한다. 이재명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서 대법관을 늘려서 이재명 대법원을 만들겠다고 한다. 그것도 안 되면 재판을 4번씩 해서라도 이재명을 무죄로 만들겠다고 한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이재명 공소 취소청'으로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을 '서울중앙무죄법원'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 장 대표는 "여러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내년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해야만 할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는 국민의힘을 지키기 위한 선거가 아니다.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선거다. 여러분, 우리가 왜 움츠리고 있어야 하는가. 저들이 뻔뻔할 때 우리는 더 당당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1-22 16:28:2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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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父, '고척 김선생'에게 잔여 채무 갚겠다고 약속

올해 미국 프로야구인 메이저리그 우승팀인 LA다저스 소속 김혜성 선수의 부친이 16년만에 '고척 김선생'에게 잔여 채무 5000만원을 갚겠다고 약속했다. '고척 김선생'으로 불리는 김 씨는 김혜성의 한국 프로야구 데뷔 이후 소속팀인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따라다니며 김 선수의 아버지에게 빚을 갚으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김 씨는 고척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홈 경기가 있을 때마다 '키움 김혜성아 느그 아부지 xx에게 김선생 돈 갚으라고 전해라'라는 등의 현수막을 걸어 팬들이 '고척 김선생'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김 선생은 지난 6일 김 선수의 인천국제공항 귀국 기자회견장에도 '어떤 X은 LA 다저스 갔고 애비 X은 파산·면책'이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나타났다. 김 선수는 김 선생을 목격하고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저 분(김선생) 나가주시면 (인터뷰하겠다)", "말로 해주세요 말로"라고 제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다만, 김 선수의 부친이 김 선생에게 갚지 못한 채무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끼고 돌아온 김 선수임에도 여론은 싸늘하게 식었다. 21일 방송된 SBS의 '궁금한 이야기Y'에선 김 선수의 아버지와 김 선생의 채무 관계의 변천사가 다뤄지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김 선생은 2009년 김 선수의 아버지가 운영하던 호텔 지하 유흥업소에 음악을 맡아 하는 조건으로 보증금 1억원을 넣었다. 하지만, 유흥업소가 갑자기 문을 닫게 되면서 김 선수 아버지는 김 선생의 보증금 1억원과 밀린 일당 2000여만원을 변제하지 않았고 김 선생은 현수막 시위에 나섰다. 김 선수의 아버지는 현재까지 소액을 여러번 갚아 9000여만원 정도 갚았고 김 선생이 2억을 추가로 갚으라고 해서 자신의 아들이 성공하니까 이를 빌미로 거액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 선생은 채무 발생 시점부터 20%의 법정 이자율을 적용한 것이라고 맞섰다. 제작진이 조언을 구한 차상진 변호사에 따르면 전체 이자와 원금까지 합치면 김 선수 아버지가 갚아야 할 돈은 4억1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김 선수의 아버지는 지난 8월 파산 절차를 밟은 상황이다. 방송에서 김 선수 아버지는 김 선생을 만나서 잔여 채무 5000만원을 갚겠다고 약속했다. 김 선생은 잔여 채무 상환 약속을 받은 후 방송사 카메라를 바라보며 "'혜성아 미안하다 네 아버지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혜성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거둔 뛰어난 성적을 이어 받아 올해 초 LA 다저스와 3+2 최대 2200만달러(323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3년 보장 1250만 달러(약 184억원)에 2년 950만달러(약 139억원) 팀 옵션 형태의 계약이다.

2025-11-22 14:42: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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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당 "순직해병 관련자 철저한 처벌과 국민의힘의 통렬한 반성 필요"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22일 순직해병 특검팀의 수사결과 발표를 두고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처벌과 국민의힘이 통렬한 반성을 요구했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내고 "순직해병 특검팀의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채 해병 순직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완성됐다"며 "박정훈 대령이 지난해 국회 청문회에서 말한 '한 사람의 격노로 모든 것이 꼬이고 엉망진창이 됐다'는 진술은 사건의 핵심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지난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용서류무효 혐의 등을 적용해 불구속 기소하는 등 관련자 총 12명을 재판에 넘겼다. 박 대변인은 "특검 조사 결과, 윤석열이 채 해병 순직사건의 초동 수사 결과에 격노해 경찰로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항명 수사를 지시했다"며 "임성근 전 1사단장을 보호하기 위해 군의 수사 독립성은 침해당했고, 소신을 지킨 박정훈 대령은 부당한 탄압을 받았다. 채 해병의 억울한 죽음보다 소수 권력자의 안위가 우선시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박정훈 대령에게 낡은 군사독재 시절에나 있을 법한 '집단항명수괴' 혐의로 두 차례나 체포영장을 청구했던 행태는 이 모든 과정이 헌법과 법치주의를 무시한 상부의 외압에 의한 것임을 방증한다"면서 "이러한 특검의 수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여전히 '윤어게인'을 외친다면, 진실 은폐의 조력자임을 자처하고 국정농단의 꼬리표를 스스로 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채 해병 사건의 진실이 드러난 이상, 과거 국민의힘이 채 해병 특검법을 조직적으로 가로막고, 대통령의 수사 외압 의혹을 비호하며 진실 규명을 바라는 국민의 명령을 외면했던 행태에 대해 통렬한 반성문을 써야 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채 해병의 억울함을 풀고 이 땅의 정의와 법치를 바로 세우면서 국정농단 세력에 대한 국민적 심판을 완수하기 위해 앞장설 것임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고 했다. 홍성규 진보당 대변인은 "내란정권의 종말은 이미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모두가 부인했던 '윤석열의 격노'는 사실로 확인됐고 채상병 순직사건 축소은폐외압의 그 모든 과정에서 윤석열과 그 일당들이 촘촘히 개입되었음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늦어도 너무 늦었으나, 온 국민이 분노했던 이 사건에 대하여 관련자 모두에게 매우 엄하게 그 죄를 물어 헌정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등 주요 관련자 5명의 영장이 기각되고, 윤석열을 제외한 11인 모두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개탄스러운 작태"라고 우려했다. 그는 "아울러 박정훈 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작성한 군검사에 대해서는 아직 제대로 된 조사조차 이뤄지지 못했다. 박정훈 대령은 지난해 3월 구속영장 청구서의 허위사실 관련하여 국방부 조사본부에 고소한 바 있다"면서 "이미 기소된 자들 뿐 아니라 군검사 등 모든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단죄가 당연히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1-22 14:18: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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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차별 없이 함께 가는 길’ 배리어프리 락페스타 개최

경북도는 22일 안동 탈춤공원 일원에서 '배리어프리 락(樂)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의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없애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운동과 정책을 의미한다. '차별 없이 함께 가는 길!'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축제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상호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북 도내 장애인 관련 기관과 단체 등 48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장애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장애 체험, 장애생산품 판매, 장애 보조기기 체험 등이 진행돼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대북 및 장구 연주, 합창 등 개막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개막식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퍼포먼스 시연과 행사장 라운딩이 진행되며 축제의 취지를 공유한다. 오후에는 온앤오프 가요제, 초청가수 공연, 장애·비장애 통합 레크리에이션 등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상상누림터' 메타버스 체험관에서는 VR, AR 기술을 활용한 장애 체험 콘텐츠가 제공되며, 소방차 체험과 인생네컷 포토존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체험 스탬프 투어, 숨은 보물찾기 등 참여형 이벤트 역시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경북도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운기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축제가 장애인이 단순히 서비스를 받는 대상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확장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행사는 배리어프리 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어울리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2 13:44: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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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5개 특례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정기회의 주재

화성특례시는 21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협의회장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숙이 창원특례시장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했으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특례시-인구감소지역 간 상생협력 방안 ▲시민 참여형 법 제정 촉구 캠페인 추진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현재 화성·수원·용인·고양·창원 등 5개 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넘는 대도시임에도 기초자치단체로 분류돼 광역시급 행정 수요를 감당하는 데 필요한 제도적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 제도가 도입됐으나, 각종 권한 이양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으며, 현재 정부안을 포함해 총 9건의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그러나 관련 법안들은 약 1년 동안 상정되지 못하고 있다. 협의회장인 정명근 시장은 국정기획위원회와 행정안전부에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으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정설명회에서도 법적 지위 명확화, 실질적 권한 확대, 재정 특례 강화 등의 필요성을 정부에 직접 설명했다. 아울러 조만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해 법안의 조속한 심사와 제정을 다시 한번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5개 특례시는 법 제정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공감하며, 향후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해 법안 통과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는 광역시급 행정 수요를 처리하고 있으나 제도적 한계로 권한·재정상 제약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특별법 제정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관련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2 13:43:2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