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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3년 연속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선정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교육 관련 국가시책 추진 현황을 평가하는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국가 책임 교육·돌봄, 교실 혁명, 함께 학교,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4개 영역 21개 지표로 진행됐다. 대구시교육청은 21개 본 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하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과 SW·AI 등 디지털 역량 배양, 교원의 수업혁신 및 학생평가 역량 강화 지원, 학생 마음건강 증진, 교원의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등 다수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 수준의 성과를 냈다. 정성평가 분야는 대구형 디지털 교육 혁신 정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대구교육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8억25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대구교육공동체 모두의 헌신과 협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국가 교육정책을 선도적으로 실행하고 교육의 질 제고와 교육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13:14:01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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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한국물류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해진공은 지난 3일 한국통합물류협회 주최,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열린 한국물류대상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 33회를 맞은 한국물류대상은 매년 11월 1일 물류의 날에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국내 물류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해진공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2024년 1월 공사법을 개정하고 신규 지원 조직을 만들어 지금까지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1조 1387억원의 금융 지원을 실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에서 높이 평가받은 주요 성과는 ▲해외 거점 물류 시설 확보를 통한 국가 물류 공급망 강화 및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주요 국내 항만·터미널 투자로 국내 물류 경쟁력 강화 ▲물류 펀드 조성 및 참여를 통한 중소기업 및 친환경 전환 대응 적기 지원 등이다. 안병길 사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물류 공급망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국가 물류 경쟁력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공사는 금융 전문성과 물류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물류 산업이 글로벌 강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국가적 차원의 물류 공급망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4 13:13: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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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5 서울푸드위크코리아 참석으로 판로개척 활성화 기대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으로 지역 농산품 가공상품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일환으로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5푸드위크코리아에 영양군 가공식품 공동관을 운영하였으며, 영양군 농식품 가공상품의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었다. 2025년~2026년에 걸쳐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국비 13억, 도비 2.8억, 군비 2.8억과 민간 자부담을 모두 포함하여 총 19억원의 사업비를 통해 지역 내 종소기업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18개소가 선정되어, 최대 7천만원 지원받게 되었다. 본 사업은 공공기관 위탁사업으로 (재)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여 실시되며 상품기획 및 브랜딩 개발의 디자인지원과 홍보지원, 판로개척의 마케팅지원, 그리고 제품개발 및 시제품제작, 분석인증 등의 기술지원 프로그램으로 시행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조모씨 대표는 "수도권 소비자들이 우리 제품에 대한 선호도와 지역 로컬푸드에 많은 관심을 보여서 놀랐고, 보다 우수한 가공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내년에도 시행되는 본 사업의 지원프로그램들을 통해 체계적이고, 보다 우수한 가공상품 개발과 판로개척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1-04 13:13:3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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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위한 관계 기관 업무 협약 체결

기장군이 동남권 첨단 암 치료 특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3일 부산시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등과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김영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해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장안읍 지역 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 협약 기관들은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소아·난치암 환자를 위한 맞춤형 암 치료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지역 완결적 암 치료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긴밀히 협력한다. 양성자 치료는 중입자 치료와 함께 꿈의 암치료로 불린다. 양성자선의 브래그 피크 특성을 활용해 종양 부위를 정밀 치료하면서 비종양 부위의 방사선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X-선 방사선 치료가 적용되는 모든 암종에 사용할 수 있으며 소아종양, 간암 및 췌담도암, 두경부종양 및 안종양 등에 특히 효과적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서울삼성병원과 국립암센터 2곳에서만 양성자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정종복 군수는 "양성자 치료기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동남권 산단 내 구축 중인 서울대병원 중입자치료기와 함께 암환자에게 다양한 암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며 "환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첨단 암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제5차 미래기술 혁신포럼이 제2부 행사로 열렸다. 입자 치료를 통한 방사선 의과학 기술 발전과 클러스터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부산이 첨단 암 치료 특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2025-11-04 11:07: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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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올해 개발부담금 75억 원 징수…체납자 대상 징수 강화 실질 징수 성과

고양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총 75억 원(지방비 및 국비 가산세 포함)의 개발부담금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 중 17억 5000만 원은 장기체납자 재산 압류, 보증보험 청구 등 강제 징수 절차를 통해 확보한 체납 징수액이다. 개발부담금 제도는 토지개발로 발생되는 개발이익을 환수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계속되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사업자들의 사업 부진으로 인해 개발부담금 체납액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발부담금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첫 달에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이후 매달 1.2%의 중가산금까지 추가돼 납부자의 부담감이 커진다. 이에 시는 납부의무자에게 납부 기한을 사전에 안내하고 체납 발생 시 신속한 독려를 통해 체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체납으로 실익 없는 행정 절차만 반복되던 개발부담금 체납 건에 대해서도 보증보험 청구 등 강제 징수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총 21억 원에 달하는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납부자에게 기한 내 납부 또는 체납 사실을 안내해 납부 기한 착오로 인한 민원을 줄이는 한편,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보증보험 청구 및 부동산 공매 등의 강력한 징수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체납 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부 기한 내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11-04 11:07: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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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시공사,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백지화…사업 협약 해지

울산도시공사가 롯데울산개발과 추진해온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의 사업 협약 해지에 합의했다. 롯데울산개발은 올해 9월 경제·개발 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성 악화를 이유로 사업 추진 불가 판단을 내리고, 울산도시공사에 사업 협약 합의 해지와 부지 매수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1602 일원 7만 5304㎡ 부지에 연면적 16만 7360㎡,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복합환승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약 2820억원이다. 롯데는 2015년 제3자 사업 제안 공모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뒤 두 차례 사업 변경을 거쳐 2021년 7월 공사를 시작했다. 2024년에는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임시주차장 조성을 마쳤다. 하지만 오프라인 유통 시장 침체와 건설 경기 둔화 및 금리 인상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울산도시공사에 협약 해지 공문을 제출했다. 지난달 13일 롯데울산개발은 울산도시공사와의 협약을 해지하고 복합환승센터 부지와 주차장 시설물을 울산도시공사에 매도한다고 공시했다. 이후 양 기관은 협약해지 조건을 지속 협의해왔다. 울산도시공사는 롯데가 2016년 매입한 해당 부지를 561억원에 매입하기로 했으며 사업 협약 해지 합의금 210억원을 별도로 받는다. 용지 매매 계약은 올해 말까지 체결될 예정이다. 울산도시공사 관계자는 "롯데의 사업 지연으로 울산역세권 활성화가 장기간 미뤄졌지만, 최근 경제자유구역·복합특화단지·도심융합특구 등 주변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4 11:06: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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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전국 유일 지자체 영예

인천광역시가 물류산업의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제33회 물류의 날'을 맞아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기반 물류정책이 국가 물류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11월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인천시는 ▲소상공인 천원택배 ▲생활물류쉼터 운영 등 지역형 물류혁신을 통해 물류 효율화와 친환경 전환에 앞장서 왔다. 시는 2022년부터 2년 연속 국토교통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돼 민간 물류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주)브이투브이와 함께 추진한 당일배송 실증사업과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공유물류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28일부터 시행한 '인천 소상공인 천원택배'는 전국 최초로 도시철도 물류망을 활용한 서비스다. 시행 1년 만에 누적 배송물량 88만 건, 참여업체 7,200곳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이 평균 13.9% 상승하고 탄소배출량이 23.2% 감소하는 등 경제적·환경적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인천시는 11월 10일부터 천원택배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해, 인천지하철 1·2호선 전 역사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저비용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2023년 11월 문을 연 '인천생활물류쉼터'를 통해 택배기사와 배달라이더 등 물류 현장종사자에게 휴식공간과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함께 추구하는 복합형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천원택배와 생활물류쉼터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물류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물류체계와 사람 중심의 복지정책을 결합해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11:06:0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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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앙도 매료된 ‘신천지 말씀’… “인생의 전환점 됐다”

신천지예수교회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개인의 가치관과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입증됐다. 신천지예수교회가 10월 17~25일, 수료 예정자 12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7.9%가 '수료 후 삶이 변화한 것에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과정을 통해 삶에서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복수 선택)에 99%가 긍정적인 답을 내놨고 그중 '내면의 평화와 안정, 마음의 평안 증대'가 50.7%로 가장 많았다. 특히 삶의 불안함에서 벗어났다는 20대가 많았다. 모태 신앙인이라는 응답자는 "항상 죽음에 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불안감이 해소되고 그토록 원하던 참된 하나님을 만나게 됐다"고 고백했다. 70대 남성 수료생도 "삶에 대한 애착과 평안을 느끼게 됐다"고 답했다. 다른 응답자는 가장 큰 변화로 "삶의 목표와 방향성이 생겼고 이제는 공허함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영적인 성장과 신앙심이 높아지는 변화를 겪었다'는 응답은 46.7%를 기록했다. 20대 한 수료생은 "기독교 세상에서 나름 여러 양육을 받으며 하나님과 성경을 더 알아보려고 했지만 이전에 비해 크게 지식적으로 달라지는 것이 없었다"며 "하지만 센터를 다니면서 성경을 바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60대 남성 수료생도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믿고 의지하고 싶으나 믿어지지 않았던 고통이 사라지고 계시록을 통해서 믿음이 확고해졌다"며 신앙 성장의 변화를 고백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과정을 통해 삶의 목표가 생겼다는 점을 가장 큰 변화로 뽑은 수료생은 42%를 기록했다. 응답자 중 한 수료생은 "큰 목표 없이 흘러가는 대로만 살아왔었는데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느낀다"며 "삶의 목표가 생겼고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처음으로 인생의 목표와 목적이 생긴 것이 감사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긍정적인 가치관이 생겼다(41.2%) ▲용서와 사랑 등 마음의 관용을 얻었다(38.3%) ▲인간관계 개선(25.8%) ▲스트레스 관리나 문제 해결 능력 향상(20.4%) ▲사회생활·직업에 대한 새로운 관점 획득(16.5%) 등의 변화도 꼽았다. 특히 수료생 중 '무교' 비율이 57%로 나타나 기존 종교 신자뿐 아니라 신앙 경험이 없던 이들까지 성경 말씀의 진정성에 공감하며 선교센터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응답자들은 "처음에는 단순한 성경 강의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인생과 인간관계를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 "종교를 떠나 삶의 기준을 세우게 됐다"는 등 종교를 초월한 경험담을 남겼다. 아울러 수료생의 99.6%가 이 과정이 '성경을 이해하거나 바른 신앙에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강사진과 과정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매우 만족' 73.3%를 포함 94.5%에 달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과정은 올바른 성경지식과 깨달음을 통해 신앙뿐 아니라 스스로의 삶에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2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사랑과 축복, 세계를 비추는 빛'을 주제로 116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수료식을 통해 '질적 성숙과 말씀의 본질 회복'을 중심 가치로 삼으며 개인과 사회 모두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04 11:05: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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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안전 우선 소화조 정비 착수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이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을 위한 사전 단계로 가좌하수처리장 소화조 준설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정비는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위험 밀폐공간 작업 관리체계를 전면 보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총 4억8천여만 원을 투입해 가좌사업소 내 3·4계열 소화조 4개 지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약 3,939㎥의 준설 물량과 531톤의 준설토를 처리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1992년 준공 이후 내구연한을 초과해 운영이 중단된 상태로, 2017년 기술진단과 2018년 타당성 조사에서 구조적 노후화가 심각하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인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에 선정된 이후 본격 추진되는 부지 정비의 일환이다. 공단은 유해가스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구조물 안정성을 확보해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다단계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공사 과정에서는 사전 위험성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 밀폐공간 작업허가서 관리 등 절차를 강화하고, 가스 농도 모니터링과 환기설비 운영을 통해 작업 중 위험요소를 실시간 관리한다. 또한,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전문업체가 비투입 기술을 적용해 작업자가 내부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 준설을 진행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였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노후시설 공사는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향후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 정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안전과 환경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와 함께 고위험 작업 관련 정보를 부서 간에 공유하는 '현장 안전브리핑' 제도를 확대하고, 전 직원 대상의 안전교육과 결의 대회를 정례화하는 등 조직 전반의 안전관리 시스템 혁신에 나서고 있다.

2025-11-04 11:05:1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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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26년 홍티아트센터 입주 작가 공모

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입주 작가 공개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시각·설치 미술 분야에서 창의적·실험적 작업을 펼치는 만 25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 예술가다. 총 5명을 선발하며 장기 입주 2명과 단기 입주 상반기 1명, 하반기 2명으로 구성된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 심의와 2차 면접 심의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입주 작가를 확정한다. 부산 사하구 다대포 무지개공단 내에 있는 홍티아트센터는 바다와 산업지대가 맞닿은 독특한 입지로 예술가들에게 바다와 공단 사이 실험실로 자리매김해왔다. 2013년 개관 이후 100여 명이 넘는 작가들이 실험적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선정된 입주 작가는 개인 스튜디오와 연구실을 제공받는다. 창작지원금과 릴레이 개인전, 비평 프로그램, 워크숍, 오픈 스튜디오 등 다각적인 지원도 받게 된다. 장기 입주 작가의 경우 국외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 연계 기회가 검토되고 있다. 김현정 예술창작본부 본부장은 "홍티는 단순한 작업 공간이 아니라, 예술가가 도시와 사회, 생태를 다시 읽어내는 창작의 실험장"이라며 "다대포 바다와 공단 사이에서 자신만의 창작을 실현할 작가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원 접수는 10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상세한 공모 요강과 신청 서식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홍티아트센터 SNS로 확인할 수 있다. 홍티아트센터는 부산 서부산권의 문화 예술 거점 공간으로, 시각·설치 분야 창작 지원과 국제 레지던시 교류를 통해 동시대 예술 담론을 확장해오고 있다.

2025-11-04 11:04: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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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세계 석학 모이는 ‘AI-Bio 컨퍼런스 2025’ 개최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미래 의학의 중심 담론이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7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에서 'AI BIO Conference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신약개발과 정밀의료 혁신'을 주제로 글로벌 석학과 연구기관, 바이오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AI-Bio 융합 기술의 최신 연구 동향과 산업적 비전을 공유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올해 행사에서는 AI가 신약개발, 암 진단, 단백체·공간생물학 등 생명과학 전반에 미치는 변화를 중심으로 미래 의학의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한다. 특히 미국, 유럽, 아시아를 대표하는 연구자들이 직접 연단에 올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생명과학 혁신의 구체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국 밴더빌트대학교의 황태현 교수는 'AI-driven 3D/4D Molecular & Spatial Biology'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는다. 그는 분자 수준의 생명현상을 인공지능으로 해석하는 '분자 AI 이니셔티브(Molecular AI Initiative)' 창립 디렉터로, AI 기반 정밀의료 연구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황 교수는 AI가 생체 데이터를 재구성하며 의학 혁신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제시할 예정이다. 스탠포드대학교의 리시연 박사도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다. 그는 전 세계 1만 5천 명의 연구자가 참여하는 K-BioX(미국한인생명과학자교류단체)의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로 이번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AI-Bio 협력 생태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리 박사는 인천을 중심으로 한 국제 공동연구와 창업, 인재 교류의 구체적 모델을 논의할 계획이다. 케임브리지대학교의 한남식 교수는 'AI & 신약개발'을 주제로 두 번째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그는 AI가 전통적인 신약개발 절차를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최신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암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도 대거 참석한다. 하버드대학교 출신으로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연구 중인 Andrew H. Song 박사와 오리건보건과학대학교(OHSU)의 장영환 교수는 AI 기반 암 진단과 다중모달 생체 데이터 분석 등 정밀의료의 핵심 이슈를 다루며 최첨단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미국 럿거스대학교 장지영 교수와 KIC 실리콘밸리 센터의 배정융 센터장이 참여하는 'IFEZ 글로벌 세션'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중심으로 한 AI-Bio 국제 협력 플랫폼 구축 전략이 제시된다. 장 교수는 글로벌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의 구체적 모델을, 배 센터장은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리콘밸리 현지화 전략을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LG AI Research, 롯데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참석해 AI와 바이오를 결합한 산업 생태계 구축 사례를 공유하며 산·학·연·병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AI와 바이오의 융합은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새롭게 정의하는 기술혁신의 전환점"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인천이 세계적인 AI-Bio 허브로 도약하는 실질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4 11:04:4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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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신도시용적률상향특위, 주민간담회 개최

고양시의회 고양시1기신도시용적률상향조정등을위한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3일, 집행부 업무보고 및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제4차 회의를 통해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도시혁신국장과 신도시정비과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양시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 관련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김희섭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과 주민대표는 추진 사항에 대한 질의하고,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반영되길 바라는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제4차 회의에서는 특위 활동기간을 기존 2025년 12월 31일에서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선도지구 및 그 외 지역의 재건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다 실효성 있는 정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다. 특위는 향후 추가적인 자료 수집과 현장방문,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모범적이고 발전적인 1기 신도시 정비 방향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섭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특위는 연장된 활동기간 동안 더욱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1기 신도시 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대표들은 이번 자리가 모든 문제를 즉시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마련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1기신도시용적률특위는 김희섭 위원장을 비롯해 조현숙 부위원장, 고덕희, 김수진, 김해련, 신인선, 천승아, 최성원 위원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연장된 활동기간인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11-04 11:04: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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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을 독서축제 ‘개항장 댕댕 도서관’ 개최

인천관광공사가 11월 8일 인천 상상플랫폼과 1883개항광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독서문화축제 '개항장 댕댕 도서관'을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반려인이 함께 책을 읽고 걷고 교감하며 일상의 쉼표를 찾는 가을맞이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은 책과 반려문화를 결합한 감성적 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민 누구나 머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북라운지존과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어질리티 코스, 전문가와 함께하는 산책·미용·마사지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산책가방 만들기, 반려동물 캐리커쳐, 훈련사 상담톡 같은 참여형 체험이 준비돼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플리마켓에서는 수제 간식과 반려용품이 판매돼 반려 라이프를 풍성하게 하고, 1883개항광장 산책코스에서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같은 날 상상플랫폼에서는 전국 70여 개 로컬브랜드가 참여하는 '인천 로컬 페스타'와 인천유나이티드FC 원정경기 응원 프로그램 '상플응원단'이 함께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한다.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축제이자 상상플랫폼과 인천항 공간을 감성적으로 재해석한 자리"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11:03:4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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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 개선 공청회’ 통해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 도모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교육청은 3일 샤펠드미앙에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특수교육 개선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월 인천지역 15개 특수교육 관련 단체가 합의한 '인천 특수교육 개선 9대 과제와 33개 세부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가톨릭대학교 김라경 교수가 맡았으며,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인천 특수교육의 현안과 개선 과제를 다각도로 살폈다. 발표에서는 인천 특수교육 개선의 추진 현황과 인천형 특수교육 지원 체계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이어진 토론에는 현장 특수교사와 인천장애인부모연대,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등 5명의 단체 대표가 참여해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특수교육과 통합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모두를 위한 포용적 교육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인천 특수교육 발전 2개년 계획(가칭)'을 수립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1-04 11:03:3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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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조지연 국회의원과 간담회 개최…정부 예산 확보 논의

경산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지연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2026년도 정부 예산 확보 및 주요 시정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국회 및 중앙부처 예산 심의 단계에서 실질적인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추진 현황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 △하·폐수처리시설 지하화 사업 등 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올해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13개 사업(총 481억 원)에 대한 국비 추가 확보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시는 이들 사업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지연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업들이 경산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심의 과정에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조지연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4 11:03:09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