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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27회 구례산수유꽃축제 성공적으로 마무리

전남 구례군은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영원한 사랑, 구례에 찾아오는 노란 설렘'을 주제로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산동면 산수유마을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화이트데이와 연계한 감성 테마 공간 '빛과 사랑의 터널'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으며, 산수유 열매까기 대회, 산수유 골든벨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공간을 재편하여 공연, 체험, 음식, 판매시설을 집약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축제의 집중도를 높였다. 아울러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행사장 진입로에 배치해 자연스러운 소비 동선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주민 참여 두드러졌다. 산수유꽃마을 한마당 운영을 통해 마을 단위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살린 축제로 운영됐다. 한편 축제는 마무리됐지만 산수유꽃의 절정은 이어질 전망이다. 지리산 자락 상위마을 일대는 개화 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어 4월 초까지 만개한 산수유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낸 이번 축제를 통해 구례 산수유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례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대한민국 대표 봄꽃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종성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해였다"며,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산수유꽃축제, 300리 벚꽃축제, 화엄매 사진 콘테스트를 연계하여 봄꽃 축제의 대표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구례300리 벚꽃축제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시천체육공원 및 문척면 일원에서 '구례 벚꽃로드 129km, 벚꽃길 따라 즐거운 봄소풍'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화엄사 화엄매 사진 콘테스트는 4월 5일까지 공모가 진행 중이다.

2026-03-23 15:36: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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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사업 시행

안성시는 관외 대학에 진학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안성시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안성시에 거주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을 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안성시 외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상태인 학생이면서, 관외 주택이나 기숙사에 월세 또는 보증부 월세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가 대상이다. 지원금은 생애 1회, 최대 120만 원(월 30만 원 기준)까지 지급되며, 신청 결과는 5월 22일에 안내된다. 지원금은 6월 12일 신청인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성시청 미래교육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학부모나 법정대리인이 위임을 통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관외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미래교육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3 15:36: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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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6년 고흥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 열어

'나의 유자나무와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지금 신청하세요'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국내 최대 유자 주산지로서 지역 특산물인 유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문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고흥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는 신청자가 1년간 자신의 유자나무를 선정해 이름표를 부착하고, 수확시기에 직접 수확하는 도시·농촌 공감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흥군 유자축제 행사장이 위치한 풍양면 양리마을에서 진행된다. 유자나무 분양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등록된 QR코드를 통해 5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분양 가격은 한 주당 6만 원으로, 유자 생과와 체험비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2026년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정돼 20만 원 이상 기부 시에도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상생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를 통해 도시민들이 고흥 유자의 품질과 매력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지난 3년간 1,300여 명이 참여해 고흥 유자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2026-03-23 15:36:2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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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佛 럭셔리 크루즈 ‘부산 모항’ 유치 결실

부산이 고급 크루즈 선박의 출발·도착 기점 역할을 맡는 '모항' 도시로 첫발을 내딛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4일 프랑스 포낭(PONANT) 선사의 럭셔리 크루즈 '르 쏘레알(LE SOLEAL)' 호가 부산항을 모항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단순히 부산에 들르는 기항이 아니라 부산을 승·하선 기점으로 삼는 100% 외국인 모항 운영이다. 이번 항차로 항공·선편·육로 등을 통해 입국해 크루즈에 오르는 승객 200명과 크루즈로 입항 후 관광을 마치고 출국하는 승객 200명 등 총 4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찾는다. 1인당 상품 가격이 약 2300만원에 달하는 고소득층 여행객들이다. 기존 기항 크루즈가 수 시간 체류에 그쳤다면, 이번에 적용하는 '플라이 앤드 크루즈(Fly & Cruise)' 모델은 승객들이 승·하선 전후로 최소 1~2박 이상 부산에 머물며 숙박·쇼핑·미식을 즐기는 방식이다. 부산시는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기존 기항 방식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탑승 전날인 23일 김해공항과 탑승 당일인 24일 영도 크루즈 터미널에 관광 안내소를 각각 운영한다. 김해공항에는 영어·프랑스어 전문 코디네이터를 배치하고, 집중 입국 시간대인 오후 2~4시에는 전통 복장 환대 인력도 투입한다. 부산 랜드마크 네임택 등 홍보물 4종도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모항 유치는 수년에 걸친 마케팅의 결과물이다. 공사는 2023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크루즈 최대 전시회 시트레이드 글로벌(Seatrade Global)에서 해당 항차 정보를 입수한 뒤, 2024년 부산 크루즈 트래블마트 초청과 2025년 B2B 전시회 상담 등 후속 마케팅을 이어왔다. 오는 4월에는 인천공항과 KTX를 연계한 항공·철도 연계형(Fly·Rail&Cruise) 럭셔리 크루즈 모항 항차도 예정돼 있다. 부산시와 공사는 고부가가치 크루즈 관광 수요를 꾸준히 발굴해 부산을 동북아 크루즈 관광·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2026-03-23 15:36: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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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직류 전력망 실증센터 들어선다…차세대 전력망 선도

전남 나주시가 정부의 차세대 전력망 구축 정책과 전라남도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25. 11.)에 발맞춰 직류 기반 전력 인프라 구축에 나서며 에너지 신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 실증기반 R&D' 사업의 일환인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직류 기반 중전압 전력망(MVDC) 실증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주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지원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전남테크노파크도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기술 개발과 실증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차세대 전력망 구축 정책과 연계해 기존 교류 중심(AC) 전력망의 한계를 보완하고 분산형 전원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반 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총 21개월 동안 추진되며 총사업비 78억8천만 원(국비 38억 8천만 원, 지방비 40억 원)이 투입된다. 나주시는 2026년 5월 신규 중전압 직류(MVDC) 실증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증센터에는 5kV급 직류 배전이 가능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직류 컨버터, 차단기, 전기차 충전기 등 다양한 직류 전력기기가 구축되며 발전, 변환, 저장, 소비를 아우르는 직류 기반 에너지 흐름을 실제 환경에서 구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과 신재생에너지 연계 등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를 실증하고 직류 전력 기술의 성능과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 전류 분석, 계통 안정성 검증, 시험 절차서 개발 등 실증 기반 연구도 함께 추진해 직류 전력망 확산에 필요한 기술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직류 전력 기술의 실증을 넘어 실제 적용 기반을 확보하고 향후 산업단지와 분산에너지 시스템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사업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부의 차세대 전력망 정책과 전남 분산에너지 특구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사업"이라며 "직류 전력망 실증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3 15:35: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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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신혼·다자녀 전세자금 이자 지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젊은 세대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국정과제인 주거비 부담 완화 기조에 맞춰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기존 신혼부부 중심 지원에서 다자녀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저출생 대응과 주거 안정이라는 정책 목표를 함께 고려했다. 지원 대상은 화성특례시 소재 주거용 주택에 거주하며, 소득 합산액이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다. 대출 잔액의 1.5% 범위 내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연 1회씩 최대 4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기존 지원 가구도 매년 신규로 신청해야 한다. 김종희 화성시 주택정책과장은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정부 정책과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대상별 신청 기간 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 공식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3-23 15:34: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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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5개 마을서 도시민 체류 ‘전남에서 영농체험’

전라남도가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올해 25개 마을에서 본격 추진한다.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이 2~3개월 농촌에 머물며 영농 활동과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면서 귀농·귀촌 가능성을 확인하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에게는 농지·주거 정보 제공과 귀농·귀촌 상담 등 정착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올해 운영 마을은 서류와 현장 평가를 거쳐 전남 17개 시군 25개 마을로 선정했다. 평가는 기존 운영 실적과 전입률, 프로그램 구성, 전담 인력 확보 여부, 숙소 환경 등을 종합 반영했다. 각 마을에서는 농촌 생활 체험과 주민 교류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민이 농촌의 일상과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고 안정적 정착 가능성을 확인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오는 24일 운영마을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해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 기준, 참여자 관리 및 정착 연계 방안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3천152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532명이 전남으로 전입했다. 최종민 전남도 인구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은 삶의 터전을 바꾸는 중요한 결정인 만큼 농촌에 직접 머물며 생활을 경험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이 전남의 매력을 체험하고 농촌 정착 가능성을 확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3 15:34:2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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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위해 1조 7천억원 투입

경기도가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7,749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영역은 일자리와 소득, 거주공간, 자립 전·후 생활지원 등 3대 분야에 걸쳐 총 43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시행계획은 '장애인이 스스로 삶을 선택하는 기회의 경기도'를 비전으로 삼아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이 온전한 자립생활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예산은 국비 1조 202억 원, 도비 1,366억 원, 시군비 6,181억 원이다. 장애인이 사회참여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누릴 수 있도록 22개 사업에 5,822억 원을 투입하며, 행정·복지기관 사무 보조 등 전국 최대 규모인 5,275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 895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1,635명에게는 1인당 월 16만 원의 기회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장애인 기회소득과 자산 형성을 돕는 '누림통장' 등을 지원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향상을 돕는다. 장애인의 독립적 생활을 위해 4개 주거지원 사업에는 93억 원을 투입하며, 체험홈, 자립생활주택, 자립주택 등 총 211호를 운영한다.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는 초기 정착금 2,000만 원을 지원해 지역사회 안착을 돕고, 장애인 특성에 맞는 주거서비스와 선택권을 보장한다. 자립 전·후 생활지원 영역에서는 장애인자립지원협의체 운영, 자립생활지원센터 기능 강화,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 운영과 주간·청소년 방과후 활동,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CBR) 프로그램 등 17개 사업에 1조 1,834억 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자립 환경을 조성한다. 지난해에는 맞춤형 일자리 820명, 공공일자리 5,512명 채용, 자립주거 169호 운영으로 238명을 지원했고,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 7,677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은주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올해 1조 7,749억 원을 편성했다"며 "올해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사회·경제 변화에 맞춘 맞춤형 자립생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5:33: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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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폐슬레이트 집중 수거' 한시 추진

경기도가 2026년을 '폐슬레이트 수거의 해'로 선포하고, 그동안 거주지 건축물에만 한정되던 석면 슬레이트 지붕 해체·철거 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거주하지 않거나 방치된 훼손된 슬레이트 지붕도 적극 철거 대상에 포함된다. 과거 지붕재로 널리 사용된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농어촌이나 구도심의 빈집에 방치된 부서진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미세 석면 가루가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위험이 크다. 그러나 그동안 철거 지원은 '사용 중인 슬레이트'로 제한돼 있어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이번 한시적 조치에 따라 훼손·방치된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주는 시군 환경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지자체 또는 위탁기관이 소유주 동의를 받아 철거 일정을 신속히 진행한다. 철거 비용 지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 소규모 주택은 352만 원 이하,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된다. 철거 후 지붕 개량 비용도 취약계층은 최대 1,000만 원,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각 시군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실무를 위탁해 일괄 추진하며, 도는 지난 17일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폐슬레이트 집중 수거 사업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3 15:33: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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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피해자 중심의 디지털 성범죄 지원체계' 정책라운드테이블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은 24일 오후 2시, '젠더폭력 통합 관점에서 피해자 중심 디지털 성범죄 지원체계 구현 방안'을 주제로 2026년 제1차 정책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구읏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시스템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피해자 중심의 실질적인 운영 방향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별 현장 사례 발표와 전문가 토론을 병행해 지원체계 역할과 제도 개선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이성은 대응단 단장이 좌장을 맡고, 경기·인천·부산 지역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원진아 대리(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류혜진 팀장(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안나현 팀장(이젠센터 부산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 현장 경험과 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피해자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언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장다혜 본부장(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김효정 부연구위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참여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방안과 최근 대응체계 재편 과정의 주요 쟁점을 논의한다. 이성은 단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통합 대응 관점에서 디지털 성범죄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고, 피해자 중심 정책 방향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함께 피해자 보호와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지원에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

2026-03-23 15:32: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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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베트남·라오스 계절근로자 1차 232명 조기 입국

영양군은 3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순차적으로 1차(3월 입국)에 배정된 베트남·라오스 계절근로자 232명이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입국 인원은 라오스 32명, 베트남 200명으로 계약 농가에 배치되어 봄철 영농기에 맞춰 본격 투입되며, 약 8개월간 근로 후 11월 초에 귀국할 예정으로, 특히 올해는 농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입 시기를 평년보다 10일 이상 앞당겨 정식기 등 초기 영농 작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입국 당일 오리엔테이션과 환영식을 통해 근로자들의 원활한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마약 검사·통장개설·상해보험가입 등 필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영농 현장에 조기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고추, 상추, 배추 등 주요 작물 재배 농가에 배치되어 정식기 및 초기 생육 관리 작업을 수행하며, 농번기 이전 인력 공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영양군의 농업기술을 익혀 귀국 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쌓게 된다. 군은 마약 검사비와 외국인 등록 수수료 지원, 부식 지원 등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근로조건 준수와 인권 보호를 위해 전담 통역요원과 함께 정기적인 현장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황영호 유통지원과장은 "봄철 영농 준비 시기에 맞춘 계절근로자 조기 입국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농가 의견을 반영해 3월, 4월, 6월, 7월 총 4차례에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며, 총 468농가에 1,161명의 근로자를 배치해 농가 일손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23 15:31:4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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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대기환경관리 종합계획 수립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시 대기환경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목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15㎍/㎥ 이하로 낮추는 것이다. 이번 계획은 기존 '미세먼지'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대기질 전반을 관리하는 통합적 패러다임 전환이 핵심이다. 주요 4대 전략은 ▲오존(O₃)·이산화질소(NO₂) 등 다양한 오염물질을 다루는 통합관리 ▲고농도 시기 외 연중 기저 농도를 낮추는 상시 관리 ▲지표 중심 성과관리 ▲온실가스 감축을 병행하는 기후-대기 통합 관리다. 세부 전략으로는 정책 이행성과와 정량지표 관리, 대기 배출량 통합 저감 및 생활권 배출원 집중 관리, 시민 체감형 건강 보호와 소통 강화 등이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32개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에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민감·취약계층 건강 보호 조치 등이 포함된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와 공청회를 거쳐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올해 2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계획을 확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대기오염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시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5:30: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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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지역자활센터와 공공의료·일자리 MOU 체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김덕원 병원장)은 3월 20일 경기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장미선 센터장)와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 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수원병원은 2026년 3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병동간호지원 사업단'을 운영한다. 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은 병원 현장에 투입돼 환자 이송, 병동 및 수술실·중환자실 업무 보조 등 다양한 진료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병동, 중환자실, 수술실, 중앙공급실, 외래, 내시경실 등 병원 전반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진이 보다 전문적인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내 보조 인력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5:30:2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