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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2026학년도 GAST 공학대학원 신설

국립창원대학교가 미래 첨단 기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운 대학원을 설립한다. 학교는 지난달 31일 2026학년도부터 글로컬첨단과학 기술(GAST)공학대학원을 신설하고 첨단 기술융합학과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하고 첨단 기술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키우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첨단 기술융합학과는 방위공학, 원자력, 에너지·공조시스템 분야의 융합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연구기관 및 산업체와의 공동 연구와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국방(Defense)·원자력(Nuclear)·에너지·공조시스템(Energy and Air Conditioning Systems) 산업을 이끌 D.N.A+ 핵심 전문 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학교는 11월부터 석사과정 15명, 박사과정 10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첨단 미래인재 양성에 나선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이번 공학대학원 출범으로 지역 밀착형 인재 양성과 산학연 연계 R&D 협력을 강화해 국가전략 산업을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공학전문대학원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박민원 총장은 "글로컬첨단과학 기술공학대학원 출범은 지역 사회와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며 미래 인재 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국립창원대학교는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02 06:10: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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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내년 3월 유·초등·특수학교 5곳 개교

부산시교육청은 새로운 주거단지 조성으로 학령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내년 3월 유치원 2곳과 초등학교 1곳, 특수학교 1곳이 문을 연다고 밝혔다. 또 학교 인근 주택재개발사업으로 학생 수가 급감해 2년간 임시휴교에 들어간 남구 신연초등학교가 재개발지역 입주 시기에 맞춰 내년 3월 다시 개교한다. 신설·재개교 과정을 통해 부산에서는 내년 3월 5곳의 학교가 새로 문을 여는 것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지난달 31일 오전 교육청 회의실에서 신설·재개교하는 유치원·학교 교장에 대한 사무 취급 겸임 발령을 내고 개교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령을 받은 교장들은 학교 개교 전까지 기존 본연의 업무 외에 개교 준비 사무업무까지 맡아 처리한다. 내년 3월 개교하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학교는 15학급 규모의 에코4유치원과 12학급 규모의 에코8유치원, 31학급 규모의 에코4초등학교, 31학급 규모의 에코특수학교 등 4곳이다. 에코델타시티 지역은 아파트 신축공사가 한창으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면서 신설학교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2022년과 2023년 이들 학교에 대한 투자심사를 완료하고, 신축 아파트 입주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재개교하는 남구 우암동 신연초는 인근 지역 재개발 사업으로 2024년 3월부터 휴교에 들어갔으며 휴교 후 주택재개발사업 완료와 입주 시기에 맞춰 학교 문을 다시 여는 것은 부산 최초의 사례다. 부산시교육청의 치밀한 계획과 관리로 교육 공백 해소와 교육수요에 대응한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김석준 교육감은 신설·재개교 교장 인사발령장 수여식에서 "발령장을 받은 교장 선생님들은 본연의 업무 외에 사무업무까지 겸하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학교 마무리 공사 등 아직 꼼꼼하게 챙길 것들이 많은 만큼, 온 힘을 다해 내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5-11-02 06:09: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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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 가야홀에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및 공동교육 과정 업무 담당자 32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책임 있게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가 지난 9월 25일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의 학교 현장 수용성을 높이는 것도 목적 중 하나다. 연수에서는 공동교육 과정 운영 전반의 내용을 다뤘다. 공동교육 과정의 이해와 강좌 운영 절차, 시기별 담당자 역할,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 업무 처리 절차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학점이수 인정기준과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방안도 안내됐으며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앞으로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강인수 과장은 "올해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후 교원, 학생, 학부모 모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로 학교 현장의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의 내실화와 현장 안착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5-11-02 06:09: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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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형마트서 ‘승강기 안전쇼핑 데이’ 진행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어린이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손잡고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승강기 안전쇼핑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25일 첫 행사를 시작해 현재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3개 지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5개 지점을 추가로 확대해 총 8개 지점에서 순차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대형마트와 협력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쇼핑객이 시청각 교육과 체험을 함께 즐기며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승강기 안전쇼핑 데이는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애니메이션 영상 시청각 교육으로 실제 사고사례를 학습하고, 증강현실(AR)과 3D 퍼즐로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익힌다. 승강기 안전체험차량에서는 에스컬레이터 3대 안전수칙, 엘리베이터 갇힘 상황 대처 요령 등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운다. 박종철 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홍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2 06:09: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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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제11회 세계한자학회 공동 주최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오사카교육대학교에서 '제11회 세계한자학회(World Association of Chinese Charecters Studies, WAXCCS)'를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AI 시대 인문학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학회는 '미래교육을 향한 AI 기반 한자학 지식체계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중국·일본·미국 등 10개국에서 130여 명의 한자학자가 참석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중국 화동사범대 스티븐 셀비 교수가 '문화 주도형 AI 전략과 인문학의 역할'을, 미국 워싱턴대 제브 핸들 교수가 '중국을 넘어선 한자의 보편성'을, 중국 절강대·영국 케임브리지대 임래 갈람보스 교수가 '돈황 필사본 연구'를 각각 발표했다. 학회에서는 갑골문·금문 연구, AI 기반 문자 자동 인식, 한자교육, 동아시아 한자문화권 연구 등 4개 분과에서 12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하영삼 교수, 김화영 교수, 신세리 교수와 왕지영 연구원, 중앙대 임현열 교수, 대구대 양건분 교수가 참가해 AI 기반 한자교육과 문자학의 새로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하영삼 소장은 세계한자학회 사무총장 자격으로 개막식과 폐막식을 주재하며 대회를 총괄했다. 하영삼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에 한자학이 인문학의 본질을 새롭게 조명한 뜻깊은 자리"라며 "세계한자학회의 국제 연국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폐막식에서는 제12회 세계한자학회를 한국한자연구소와 스페인 톨레도·마드리드대학교가 연합 주최하기로 확정됐다. 한국한자연구소는 AI 기반 한자 교육 플랫폼 개발과 차기 대회 지원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02 06:08: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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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2025 AI 기술 공개 워크숍 성료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대학원이 산학연 AI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공지능대학원은 지난달 31일 106동 공학관에서 '2025 인공지능 기술 공개 워크숍'을 열었다. 미국 일리노이대 석학, LG AI연구원과 NC AI 대표 등 산업계 AI 전문가와 연구진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AI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2025년 연구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과 논문 발표, 학생 연구 전시 등으로 학계와 산업계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심재영 원장은 환영사에서 "AI가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는 학계와 산업계의 연구자들이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기조 강연에서 김주형 일리노이대학교 어배너-섐페인(UIUC) 교수는 로봇과 물리적 인공지능 환경에서의 원격조작 기술의 재부상을 소개했다. 김승환 LG AI연구원 어플라이드 AI 연구그룹장은 'Agentic AI 시대: LG AI가 만들어가는 더 나은 세상'을, 이연수 NC AI 대표는 '창작의 새 시대를 열다: 멀티모달 AI 혁명'을 주제로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AI와 인간의 협력 방식 변화, 새로운 AI 기술이 산업 생태계와 직업 구조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주경돈·유재준·윤성환·백승렬·이슬기 교수는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한 우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3D 장면 이해, 비디오 초해상도, 강화학습, 영상 기반 인간-물체 상호 작용 복원, 베이지안 기반 코드 최적화 등 주요 분야에서 AI 표현력과 연산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독창적 모델링 기법을 선보였다. 2021년 첫 개최 이후 5회째를 맞은 이 워크숍은 지역 혁신 AI 생태계를 견인하고 있다. 심 원장은 "UNIST AI 워크숍이 산학연 협력을 통한 AI 혁신의 촉매 역할을 하는 대표 학술행사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UNIST는 2020년 인공지능대학원 설립 이후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와 노바투스대학원, AI 최고경영자과정 등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을 위한 첨단 연구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5-11-02 06:08: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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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경계선지능 아동 위한 ‘리딩독’ 수강생 모집

해운대구는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경계선지능 아동을 위한 정서회복·읽기교육 '리딩독(Reading Dog)' 프로그램을 부산에서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김병석 초빙교수가 수업을 맡으며 펫 파트너 2명과 훈련된 반려견이 함께한다. 리딩독(Reading Dog)은 아동이 강아지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동물을 매개로 인지·신체·사회·정서적 기능의 향상과 회복을 돕는 동물교감 치유법으로, 북미와 유럽에서는 이미 널리 활용되고 있다. 아이들은 강아지를 쓰다듬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상호교감을 나누는 과정에서 책과 친해질 수 있다. 퍼즐, 색칠, 종이접기 등 창의 활동도 함께 진행해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초등학교 1~4학년 경계선지능 아동 8명을 오는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리딩독은 책 읽기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열고, 반려견과의 교감으로 정서적 회복과 자신감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해운대구는 경계선지능 아동의 정서·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2 06:08: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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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인증 이벤트' 시작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1월 1일부터 시 주요 축제 현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시민들에게 지난 30일 기준 97.5% 지급 완료한 데 이어, 실제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현장형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11월 1일 열리는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와 '화성 학생 동아리 축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축제장에 설치된 소비쿠폰 소비 인증 부스를 방문해, 축제장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하거나 쿠폰 전액 사용 화면을 인증하면 소정의 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의 축제 참여가 곧 지역 상권 소비와 시민 혜택으로 연결되는 현장 순환형 민생 정책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미사용분의 사용을 독려하는 동시에 지역 축제와 접목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소비쿠폰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가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그 소비가 곧바로 우리 동네 가게 매출로 이어진다"며, "남은 금액 없이 알뜰하게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이 자동 소멸된다.

2025-10-31 22:55: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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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국도1호선 '가로숲길' 녹색도시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국도1호선 가로숲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가로수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 내 녹색공간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이 조화를 이루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택시는 가로수의 체계적 관리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도1호선 가로숲길'은 평택남부문예회관 사거리에서 오좌사거리까지 약 14.5㎞ 구간에 걸쳐 조성된 도심 대표 녹색도로다. 평택시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가로경관을 만들기 위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주요 도로변 수목을 체계적으로 식재·관리해 도시열섬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도심 교통량이 많은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시는 ▲수목 생육환경 개선 ▲띠 녹지 정비 ▲교통섬 식재 ▲관수 시스템 확충 등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녹색 경관을 조성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가꾼 도시숲과 가로수 관리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 녹색 네트워크를 확충해 누구나 가까이에서 녹색 복지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1 22:55: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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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AI 기반 일자리 매칭 정책 보고서 발간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0월 31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람 중심의 일자리 연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 보고서 '경기도 일자리 매칭(Job Matching) 정책 개선 방안 - AI 에이전트(에이전틱 AI 시스템) 활용을 중심으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공공 고용서비스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신 AI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여러 기술이 연동돼 작동하는 '복합 AI 시스템(Compound AI System)' 개념을 도입해, 기존의 단일 모델보다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단일 기술의 성능 향상보다 시스템 전체를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접근이 더 효율적이고 신뢰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복합 AI 시스템은 서비스 품질과 비용을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어 공공부문 도입 시 실효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핵심 기술로 소개된 'AI 에이전트(에이전틱 AI 시스템)'는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행동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보고서는 생성형 AI 기술력과 실제 활용 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AI 에이전트가 산업 및 공공 현장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부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더욱 정밀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술은 'AI-first 조직(기관)'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이 된다고 밝혔다. 'AI-first 조직(기관)'은 기존의 수직적·분절된 구조에서 벗어나 기술을 중심으로 통합된 체계를 갖춘 기관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이 같은 변화가 이미 일부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향후 공공 고용서비스 분야에서도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한 중앙정부의 AI 기반 맞춤형 고용서비스 정책 방향에 맞춰, 고용24·워크넷 등 기존 공공 고용서비스를 통합하고 지역 정책 및 법령(채용절차법,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AI 시스템에 반영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행정 오류를 줄이고 도민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을 토대로 보고서는 '사람 중심의 AI-first 일자리 매칭 서비스' 모델을 제안했다. 초기에는 공고 작성·인재 추천 등 실무 중심 기능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이후 AI 정확도 향상 기술을 적용해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장기적으로는 공공과 민간 일자리 플랫폼을 연계해 전국 단위 AI 기반 매칭 체계로 발전시키는 청사진도 담고 있다. 임희정 경기도일자리재단 선임연구위원과 이재홍 연구원은 "경기도의 AI 및 AI 에이전트 기반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의 핵심은 '사람 중심의 기술 내재화'에 있다"며 "공고 작성과 인재 추천 등 실현 가능한 과제부터 차근차근 추진하고, 공공성과 신뢰성을 갖춘 AI 매칭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고서 전문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 내 '정책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31 22:55: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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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10월 31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릉군청, 울릉119안전센터, 울릉경찰서,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 공군 제8355부대, 울릉보건의료원, 한국전력공사 울릉지사, KT 울릉지점, 민간 구조단체 등 10개 기관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 밀집시설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초동 대응 역량 강화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의 상황 대처 능력 제고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체계 숙달 등을 목표로 했다. 특히 주택과 상가가 밀집된 울릉도의 지형적 특성과, 상급기관이나 인접 지자체로부터 즉각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 여건을 고려해, 화재 확산으로 인한 인명 고립 상황을 가정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 인명구조 대책을 검증했다. 또한 훈련 과정에서는 울릉보건의료원장을 소장으로 한 현장응급의료소를 실질적으로 운영하여, 도서지역의 제한된 의료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응급 대응이 가능한 현장 중심형 재난 대응 체계를 선보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청과 관내 모든 기관의 첫 번째 사명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임을 다시금 상기한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한 울릉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31 22:54:53 박병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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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정흥범 부의장,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정책, 지금이 설계할 때"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31일 오후 2시, 화성시청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 화성시민 복지기준선 수립 추진단 출범식'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 복지기준선 수립의 의미를 공유하고,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흥범 부의장과 김종복 의원을 비롯해 복지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하며 복지정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복지기준선 수립 추진단은 "모든 시민이 행복을 누리는 복지도시 화성"을 비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의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흥범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화성시민 복지기준선 수립 추진단'의 출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의 규모에 걸맞게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세밀하게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늘 출범하는 추진단은 그 약속을 실현하기 위한 지혜와 역량이 모이는 협력의 장"이라며, "시민·전문가·행정·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화성형 복지의 표준을 세워가는 과정이 곧 우리 공동체의 복지 품격을 높이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실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모두가 행복한 포용복지 화성' 구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10-31 22:54: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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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청소년 마음건강 프로그램 ‘마음성장학교’ 성료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9일, 울릉고등학교에서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건강 프로그램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목표로 한 학교 기반 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정신건강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학생들과 함께 ▲감정 이해 ▲디지털 미디어 사용 습관 등 청소년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마음 들여다보기(정신건강 이해 및 스트레스 관리), △디지털 리터러시(스마트폰·SNS 과의존 예방), △마음성장 퀴즈대회 등 참여형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울릉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 활동을 강화하고, 청소년이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소년 시기의 마음건강 교육은 미래의 성장과 행복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31 22:54:14 박병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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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외국인 유학생 대상 '2025 Hello Anyang, 팸투어!' 진행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5 Hello Anyang,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안양의 역사와 문화, 첨단 도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유학생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몽골, 프랑스 등 5개국에서 온 2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양의 주요 문화·관광 자원과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탐방하며 안양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첫날인 30일에는 도예공방을 찾아 직접 흙을 빚어 도자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지며 한국 전통 공예의 멋과 정성을 배우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안양 양궁장에서 활을 쏘며 한국 스포츠 문화의 역동성과 집중력을 느꼈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안양예술공원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야외 작품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를 즐겼고, 이후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도시 안전 및 생활편의 시스템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첨단 스마트도시 정책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도자기 만들기와 양궁 체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었고, 예술공원과 스마트도시 견학으로 안양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팸투어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양의 다양한 문화적·기술적 매력을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31 22:53: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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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1회용품 없는 특화거리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역 상권과 협력해 자발적 참여 중심의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자 동오마을 먹거리 타운을 '1회용품 없는 특화거리'로 조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10월 30일 동오마을 먹자골목 상인회(회장 김수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상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매장 내 1회용품 제공과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 중인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제도'를 상인들과 적극 홍보해 ▲텀블러 사용 ▲전자영수증 발급 등 소비자의 친환경 활동을 유도하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으로 자발적 실천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센터와 주민자율청결봉사대 등 시민과 협력해 ▲1회용품 쓰레기 수거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거리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1회용품 없는 거리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1회용품 없는 거리 조성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상인과 시민이 함께 주체적으로 참여해 일상 속 탄소중립 문화를 실천하는 기초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1 22:53:3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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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산동성 물동량 유치 ‘2025 평택항 청도 포트세일즈’ 개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지난 30일 중국 청도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중국 산동성 지역 물동량 유치를 위한 '2025년 평택항 중국 청도 포트세일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불확실한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평택항의 가장 큰 교역 상대국인 중국 산동성 지역 컨테이너 물동량 유치를 위해,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시,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PCTC) 및 평택동방아이포트(PNCT) 대표, 평택항운노동조합 위원장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청도항·연태항·위해항·일조항 등이 소재한 중국 산동성 지역은 평택항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을 기반으로 여객, 화물 등 한-중 산업 발전 및 교역에 폭넓은 역할을 하고 있는 평택항 중국 물동량의 핵심 거점 지역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들 산동성 지역 해운·항만 유관기관 및 선화주, 포워더, 물류기업 관계자 등 130여 명을 초청하여 ▲평택항의 최신 현황 ▲배후단지 개발 계획 ▲컨테이너 터미널 서비스 ▲경기도 평택항 인센티브 정책 등을 소개하고 평택항 이용과 투자 확대를 적극 독려했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서 "중국 산동성 지역 관계자 여러분과의 업무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어려운 외부 환경을 함께 이겨내고, 평택항을 통한 공급망 혁신 및 한중교역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자"며,"산동성 지역과 평택항 지역 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항 대표단은 이날'2025년 평택항 중국 청도 포트세일즈'에 이어, 31일 평택항 크로스보더(Cross-border) 전자상거래 및 해 상특송 물동량이 가장 큰 중국 산동성 위해항을 방문하여, 평택항으로 화물 유치, 항로 신증설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2025년 9월 기준,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에 따르면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약 4.2% 증가하였으며, 중국 지역 물동량도 약 3.9% 상승하며 지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10-31 22:53:2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