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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종 세종대 교수, 재학생 대상 한국거래소 등 금융기관 현장 견학 실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1일 실용금융학, 정치경제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국거래소,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실제 금융기관의 운영방식과 경제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각 기관의 전문가로부터 조직 역할, 시장 기능, 주요 업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Q&A 세션을 통해 실무 현장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켰다. 첫 방문지인 한국거래소에서는 증권시장 운영 과정과 주식 상장 절차, 전산 거래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받았다. KB국민은행에서는 디지털 금융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에 대해 학습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경제인연합회에서는 기업 정책, 산업 동향 분석 등을 배웠다. 김대종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경제·금융 분야의 구조와 흐름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학문적 지식과 실무적 감각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용적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대는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 연계를 강화하며,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외부 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3 09:58: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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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신축 통합연구소 개관… 미래 100년 성장 기반 마련

하이트진로의 새로운 100년 성장 기반이 될 통합연구소가 개관했다. 하이트진로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신축 통합연구소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홍천 맥주 연구소와 청주 소주 연구소를 통합하는 형태로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 주류 및 신규 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미래 성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3월 31일에 열린 개관식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이사와 통합연구소장 전장우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 나갈 통합연구소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축 통합연구소는 2023년 12월말 공사를 시작하여 경기도 용인시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대지면적 1만595㎡, 연면적 1만3230.89㎡)로 지난 2월 완공됐다. 연구 시설, 업무 지원 시설, 공용 시설, 보안 시스템 등을 체계적으로 갖추어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드 & 뉴 스택드 디자인(Old & New Stacked Design)'을 콘셉트로 설계된 통합연구소는 하이트진로의 100년 역사와 혁신성을 동시에 반영했다. 층층이 쌓여져 올라가는 형태의 연구소 외관은 100년 역사를 상징하고 중앙부에 자연 채광을 극대화한 아트리움 구조(천장이 넓게 개방되어 있거나 채광창이 있는)는 개방감을 강조하여 혁신성을 나타냈다. 하이트진로는 연구소 통합을 통해 기존 이원화된 연구소의 인력과 연구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연구 분야를 확장해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주류 연구뿐만 아니라 첨가물 연구, 신소재 개발, 포장재 및 용기 연구 등으로 범위를 확장하여 주류 외 음료 등 신규 사업 분야 진출을 위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이번 통합연구소 신축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다양한 주종 및 관련 분야 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하이트진로의 100년 역사 위에서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3 09:58: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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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롯데지알에스와 진해중앙시장 알리기 프로젝트

고객 대상 홍보행사, 시장 상인에게 공용물품등 지원 동반성장위원회가 롯데지알에스와 지역에서 동반성장을 실천한다. 3일 동반위에 따르면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지알에스와 '지역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상생협약' 첫 사례로 진해중앙시장을 선정하고, 군항제 기간동안 시장 알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동반위는 진해중앙시장상인회와 시장 홍보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벚꽃과 부엉이가 새겨진 대형 타포린백 2종을 증정한다. 동반위는 지역사회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위해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사업', '지자체와의 플랫폼 구축' 등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롯데지알에스는 동반위와 협력해 지역의 숨겨진 디저트 맛집을 발굴하고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소개하는 '롯리단길'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그 첫 대상지인 진해중앙시장의 고객 홍보행사 이후에는 시장 상인 대상의 공용물품 등도 지원한다. 동반위 관계자는 "그동안 대기업 협력사 중심으로 전개하던 동반성장 문화확산의 온기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위를 구심점으로 대기업과 지역사회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간 실질적인 상생협력 활동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4-03 09:57: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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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게임업계 취업교육 ‘전액무료’ 훈련생 모집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2025년도 첨단산업·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K-디지털 트레이닝)의 게임 분야 국비지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3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이 진행하는 게임분야 국비지원 교육은 ▲실감형 콘텐츠 게임기획 전문가 양성 ▲인공지능 실감형 콘텐츠 게임프로그램 개발 ▲실감형 콘텐츠 3D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양성VR·AR 3D 게임 애니메이션 전문가 양성 등 총 4개 교육 분야로 구성돼있다. 이 중 기획, 개발, 모델링을 교육하는 3개 분야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애니메이터 양성 교육은 5월께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게임 분야 직업훈련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한 수강이 지원돼 수강료가 전액 무료다. 높은 교육 수준과 훌륭한 취업 성과로 국비 교육을 통해 게임업계에 진출하려는 지망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게임 분야 국비 지원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약 10개월 동안 비전공자도 기초 수준부터 시작해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는 고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수료할 때까지 교재비, 교육비 등이 전액 무료이며, 포트폴리오 제작을 위한 에셋 또한 지원받을 수 있다. 오후 10시까지 자습이 가능한 훈련 환경도 갖춰져 있다. 훈련 과정에선 게임사가 실제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과의 협업 프로젝트도 경험할 수 있다. 이 같은 과정에서 다른 직군 훈련반과 협업도 진행하기 때문에 게임 직무와 관련된 여러 프로젝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월 출석률 80% 이상을 달성했을 때엔 매월 훈련장려금이 지급되고, 국민취업지원제도와 병행했을 때 소득 수준에 따라 추가 지원금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금전적 부담을 덜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한 뒤에는 참여기업 취업 추천, 포트폴리오 피드백,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 면접 등 실질적 취업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 게임 분야 취업 교육은 한 해에 1개 기수의 훈련생만 선발한다. 오는 4월 25일 개강을 목표로 현재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각 과정은 25명 정원 내에서 모집하며, 지원서를 접수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뒤 교육 훈련생이 선발된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학부 이수자, 졸업자와 2025년도 졸업 예정자,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하고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훈련생 신청을 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 게임 교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정환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장은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은 수료생들이 게임업계 입사라는 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도 게임업계를 지망하는 많은 인재가 미래인재개발원의 교육을 통해 꿈에 성큼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3 09:54: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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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미 상호관세 예상보다 강한수준…"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높다"

한국은행이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24시간 점검 체제를 통해 금융 외환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3일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국 상호 관세 발표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지난밤 미국 정부는 모든 교역 국가에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고, 무역 흑자 규모가 큰 개별국가에 상호 관세를 부과했다. 한국은 25%, 일본은 24%, 중국은 34% 등이다. 이에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미국의 국채금리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주요국 통화가치가 급변동하는 등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미 국채 10년물은 9bp(1bp=0.01%포인트), S&P500 선물은 2.8%, 나스닥 선물은 3.9% 하락했다. 유 부총재는 이날 주요국 대응 등 향후 전개 상황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 부총재는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는 국가별 관세율이 높고 대상 국가도 광범위 하는 등 시장 예상보다 강한 수준이었다"며 "국외사무소 등과 연계한 24시간 점검 체제를 통해 리스크 요인의 전개 양상과 국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적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3 09:44: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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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우리나라 전 해역 항공 조사 결과 발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항공기를 이용한 고래 조사 결과, 총 8종 3698마리의 고래류를 발견했으며 올해 조사 범위를 방공식별구역까지 최대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항공 목시조사는 수과원 고래연구소가 동해, 서해, 남해에 서식하는 다양한 고래류의 개체 수와 서식지를 정밀하게 조사하기 위해 수행했으며 우리나라 전 해역 대상 조사는 2024년이 처음이다. 항공 목시조사는 선박 목시조사와 달리 수심, 어장, 해안선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광범위한 조사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서해와 남해 연안에서만 격년으로 1~2회 진행됐다. 2024년 조사 결과, 가장 많이 발견된 고래류는 참돌고래로 총 2362마리가 확인됐으며 이어 상괭이가 서해에서 905마리, 남해에서 128마리 발견됐다. 또 동해 연안에서는 참돌고래, 먼바다에서는 큰머리돌고래가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괭이는 서해 먼바다와 남해 연안에 걸쳐 고르게 분포하며 특히 번식기인 봄철에는 서해 전역에 넓게 서식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동해에서 처음 진행된 항공 목시조사에서 큰머리돌고래 207마리와 향고래 2마리가 발견되면서 수심이 깊은 해역에서도 항공 목시조사가 효과적임이 입증됐다. 해역별 발견 고래류는 ▲동해에서 참돌고래 6군 2362마리, 큰머리돌고래 16군 207마리, 밍크고래 1군 1마리, 향고래 1군 2마리, 상괭이 2군 2마리 ▲서해에서 상괭이 647군 905마리, 밍크고래 1군 1마리, 큰돌고래 1군 50마리 ▲남해에서 상괭이 84군 128마리, 남방큰돌고래 3군 36마리, 흑범고래 1군 3마리, 큰머리돌고래 1군 1마리다. 수과원 고래연구소는 2025년에도 항공 목시조사 해역을 방공식별구역까지 최대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며 고성능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화질 영상 자료를 확보하고, AI 분석 기법을 개발해 종 식별의 정확성과 속도를 대폭 향상시키는 등 항공 목시조사를 첨단화할 계획이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대규모 항공 목시조사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고래류의 분포와 개체군 평가 연구를 위한 중요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공기와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조사 범위를 이어도 인근까지 확대하는 등, 우리나라 고래류 보존을 위한 개체군 평가 및 생태 연구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3 09:36: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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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명·한식 산불 방지 시군 대책 회의 개최

경남도는 2일 오후 3시 30분 재대본상황실에서 영상 회의로 청명·한식(4월 4~5일) 산불 방지를 위한 시군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봄철 건조한 기후로 산청·하동 지역 대형 산불 등 동시다발 산불 발생으로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4~5일 청명·한식에 묘지 이장 및 정비, 영농 부산물 소각, 등산 등 야외 활동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는 박명균 행정부지사, 실국본부장, 감사위원장 및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방지 시군 대책 회의를 열어 청명·한식 산불 예방·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청명한식 산불 방지 총력 대응 ▲공원묘지·유원지·등산로 및 입산 통제 구역 순찰 강화 ▲마을 방송, 현수막 설치 등 산불 예방 홍보 활동 강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등 다양한 산불 예방·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발생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아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시군 산림 부서의 24시간 출동 준비 태세 확립을 통한 신속한 초동 대처가 중요하다"며 "시군에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의 신속한 출동, 읍면별 산불 감시 강화, 산연접지 불법 소각 단속 등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5-04-03 09:32:5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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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 이재민 감염병 예방 총력 대응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관내 임시주거시설 34개소에 대해 특별방역기동반 및 모니터링 전담반을 구성·운영하며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이재민들이 관내 34개 대피시설에 머물고 있어 건강 보호 및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송군은 산불 피해지역 및 임시거주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하며,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점검 및 소독·방제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각 임시주거시설별로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 책임 담당자를 지정하여 집단생활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철저한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시설 내 감염병 발생 여부를 매일 점검하며, 정기적인 시설 환기와 마스크 착용 안내 등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역물품(살균소독제, 마스크) 지원과 함께 감염병 예방 홍보 리플릿 및 포스터를 배부하여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의 감염병 예방과 시설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3 09:32:4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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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상속 취득세 신고 안내문 제작 및 배포

해운대구는 구민들이 상속 취득세 신고와 납부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속 취득세 안내문'을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안내문은 상속 부동산 취득세의 신고 기한, 신고 방법, 감면 혜택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돼 있다. 최근 상속 재산 증가로 상속인들이 피상속인의 재산을 알지 못하거나 상속인 간 협의 부족으로 취득세 신고·납부 기한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무신고 가산세,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는 일이 잦다. 해운대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속 취득세 신고 절차와 유의 사항을 자세히 담은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문에는 주요 절차와 자주 묻는 질문(Q&A)도 포함돼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 또 상속 취득세 외에도 상속인이 해야 할 주요 행정 절차를 함께 안내해 구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안내문은 취득세 신고를 하지 않은 상속인에게 개별 발송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돼 구민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안내문 배포를 통해 구민들이 상속 취득세 신고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09:29: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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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OK생활민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울산시는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1분기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울산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3월 5일 중구 병영2동 서동우정엘에이치(LH)1단지, 3월 19일 중구 우정동 우정선경1차아파트에서 진행됐다. 총 200명이 설문 조사에 응답한 가운데 50대 이상 참여율이 73.5%로 가장 높았고, 여성 참여자가 80.7%를 차지했다. 시민들이 정보를 얻은 주요 경로는 아파트 안내방송 및 현수막(45.5%)이 가장 많았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칼갈이'(35.4%) 서비스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분갈이'(34.4%), '기타'(18.2%), '생활 안전·문화 체험'(6.5%), '건강 관리'(2.5%), '생활 고충 상담'(2%), 소형 전자기기 및 자전거 수리(1.0%)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 이유로는 '직원의 친절함'(26.2%)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으며 '기대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24.1%), '편리한 장소 및 시간'(23.0%), '빠른 서비스 제공'(22.4%) 등도 언급됐다. 불만족도 조사에서는 '칼갈이와 분갈이의 긴 대기 시간'(52.9%)이 가장 많이 지적됐으며 '장소 및 시간의 불편함'(35.2%), '서비스 결과에 대한 불만족'(8.8%) 등의 의견도 있었다. 건의사항으로는 "행사를 더 자주 개최해 달라",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늘려달라"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 불만족 요인과 개선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3 09:29:3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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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개장 11주년’ 부산시민공원 다양한 문화 콘텐츠 마련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민공원 개장 11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이 연중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자연·사람·문화가 공존하는 15분 문화도시를 지향하며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원을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봄을 맞아 3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도심 백사장에서 대형 모래성 모래 조각 작품이 전시돼 이색적인 포토존을 제공한다. 4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던 '잔디밭 도서관'이 다시 운영된다. 시민들은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책을 빌려 읽을 수 있으며 오디오북과 외국 서적도 준비해 독서 편의를 높이고 문화 공연 및 책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5월에는 어린이날 '어린이 문화 한마당'과 5월, 6월, 7월, 10월, 11월 매달 1일 '시민공원에서 놀자' 행사가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9월에는 버스킹, 마술, 저글링 등 다양한 거리 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공원 거리 예술 축제'와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열린 콘서트'가 열려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 밖에도 여름에는 '잔디밭 영화제', 겨울에는 '거울연못 빛 축제' 등 계절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성인 대상 시민 참여형 강좌 '열린 여가 문화 교실'과 어린이 대상 생태·정원 체험 프로그램 및 융합 예술 강좌도 연중 진행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 대표 도심 공원인 부산시민공원에서 연중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추진해 시민들과 늘 소통하고 교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09:29: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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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원도심 창작 공간 ‘또따또가’ 제6기 개소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4일 오후 4시 스페이스닻에서 원도심 창작 공간 '또따또가'의 제6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운영된 또따또가는 부산 중구 중앙동과 동광동 인쇄골목 일대 빈 건물을 예술가 창작 공간으로 활용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사업이다. 예술가들은 공간 지원을 받아 창작 활동을 하고, 결과물을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환원한다. 사업 초기 35곳이었던 또따또가 창작 공간은 현재 2배로 확대됐으며 지금까지 1500여 명의 지역 작가와 문화 예술 단체를 배출하며 부산 대표 창작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개소식 '닻을 올리고 돛을 펼쳐라!'는 제6기 또따또가 입주 작가들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지난 2월 신규 입주 작가 모집을 통해 시각, 문학, 미디어, 공연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25개 팀, 161명 예술가가 입주해 활동할 예정이다. 개소식은 웰컴티 이벤트,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입주 작가 시어터-아 공연, 입주 작가 영상 상영 등 1부 행사와 2부 작가 교류회로 구성된다. 6기 또따또가는 앞으로 3년간 운영되며 리멘이 지난 12월 공모를 통해 운영 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6기에서는 또따또가 라운지인 공유 공간 스페이스 돛을 개관해 입주 작가 간 교류 기회를 확보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입주 작가 릴레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04-03 09:27:5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