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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부산광역시인권센터와 인권 경영 협약 체결

영화의전당은 지난 1일 오후 2시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부산시인권센터와 '인권 경영 활성화 및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센텀지구 ESG 협의체 소속 기관인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등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화의전당과 협약 기관들은 ▲인권 경영 및 인권 교육 활성화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평등 고충 상담 및 자문 ▲인권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연구 ▲기타 상호 발전과 업무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화의전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직 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더 바람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식 후에는 부산시인권센터 위촉 강사인 이수영 강사의 인권 교육이 진행됐다. '영화로 만나는 인권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영화 속 인권 이야기를 통해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제공했다. 강의에 이어 인권 관련 영화 '세인트 주디'가 상영됐다. 세인트 주디는 미국의 이민 전문 변호사 주디 우드가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망명 신청을 돕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인권 보호와 정의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감동적인 영화다. 이번 영화 상영은 영화의전당 직원뿐만 아니라 센텀지구 ESG 협의체 임직원들도 함께 관람하며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이번 인권 경영 협약을 통해 인권을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인권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2 14:45: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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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매립지 복합 문화·레저단지 민간투자사업 협의체 가동

승마장, 아쿠아리움, 테마파크가 들어설 수도권매립지 승마장 부지 개발 사업이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인천시가 관계기관과의 실무협의회를 출범시키며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드림파크승마장 부지를 중심으로 한 민간투자형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24일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1월 15일 체결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의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절차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행정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개발 대상지는 총 169,990㎡ 규모로, 이곳에 승마장과 아쿠아리움, 테마파크 등 다양한 문화·레저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는 약 2,500억 원에서 3,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 제안자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참여한다. 실무협의회는 인천시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실무 중심의 협의체로 운영된다. 각 기관은 신속한 행정처리와 투자사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사업 실행을 뒷받침하게 된다. 이번 개발은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전환하고 문화·관광 인프라로서의 가치를 부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규모 관광시설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환승 관광객 유치 등 국제관광 수요와의 연계도 기대된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협의체를 통해 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매립지를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바꾸어 지역 발전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5-04-02 14:43:4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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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 치유 페이' 1,000번째 이용객 대상 이벤트 진행

완도군이 지난 4월 1일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완도 치유 페이' 1,000번째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완도 치유 페이'는 여행 경비의 최대 20만 원을 지원해주는 관광 정책으로 지난 3월 1일 시행된 이후 한 달 만에 1천 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벤트는 관광객에게 완도 방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으며, 이날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이 완도치유페스타 현장 안내소를 찾아 1,000번째 이용객에게 완도 치유 페이와 특산품(전복 2kg)을 전달했다. 군은 앞으로도 '완도 치유 페이 N번째 이용객 이벤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완도를 찾은 치유 페이 1,000번째 이용객 A씨는 "완도를 꼭 한번 찾고 싶어서 가족들과 왔는데, 즐겁게 여행도 하고 선물까지 받게 돼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지인들에게도 완도 여행을 추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4월 1일 기준 총 1,000팀, 총 2,950명이 1억 1천만 원의 완도 치유 페이를 수령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완도 치유 페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관광 정책 추진은 물론 4월 5일 개막하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시작으로 5월 장보고 수산물 축제,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 등 대규모 행사·축제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4-02 14:43:3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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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저수조 설치현황’ 기간내 신고 당부

해남군은 수도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저수조 설치현황을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수도법 시행령은 지난해 7월 17일 개정된 가운데, 시행령 개정 이전에 저수조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 올해 7월 16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한다.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제도는 수돗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가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설치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일반수도사업자(해남군상하수도사업소)에게 신고해야 하는 제도이다. 신고 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5,000㎡이상 건축물, 연면적 2,000㎡이상 다용도 건축물, 연면적 3,000㎡이상 업무시설,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다. 신고방법은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서(수도법 시행규칙 별지 제12호 서식)에 저수조 시공 도면을 첨부해 해남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저수조 시공 도면이 없는 경우 현장 사진으로 대체 가능하며, 저수조 설치현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해남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 대상 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공문 발송 및 유선으로 안내를 실시해 저수조 설치 현황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제도를 통해 저수조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해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신고 대상 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 내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4-02 14:42:0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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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혁 회장 14년 숙원사업…티웨이항공 최종인수 눈앞

서준혁 대명소노 회장의 오랜 숙원이었던 항공업 본격 진출이 다음달로 연기됐다. 대명소노측과 최근 지분 인수를 통해 2대주주가 된 티웨이항공의 기업결합 승인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경쟁당국의 승인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린 티웨이항공 정기 주주총회는 정홍근 사내이사(대표이사)와 김형이 사내이사, 최성용 사외이사 등 이사 3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정 대표는 대표직을 당분간 유지하게 됐다. 반면 대명소노측 이사 후보였던 서준혁 회장, 이광수 소노인터내셔널 홀딩스 부문 대표이사 등의 선임 안건은 후보자들의 자진 사퇴로 자동 폐기됐다. 대명소노그룹 측 이사 후보자들의 자진 사퇴 이유는 주총 전까지 공정거래위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초 대명소노는 정기 주총 전까지 공정위의 기업결합승인까지 마치고 경영권 인수를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었다. 주총에서 이사회를 원하는 대로 구성하기 위함이다. 공정위는 지난달 초부터 소노인터내셔널과 티웨이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시작했다. 심사 기간은 신고일로부터 30일이며 최대 90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공정위는 업계 예상과 달리 승인 결정 대신 보완서류를 요구했고. 대명소노측은 추가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명소노는 이미 에어프레미아의 2대주주여서 공정거래법에 따라 일반 기업의 기업결합 신고를 하고 공정위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시장에서는 에어프레미아의 보유 항공기가 현재 6대에 불과해 LCC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달 중 승인이 완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정위 승인이 완료될 경우 서준혁 회장의 숙원사업이었던 항공업 진출이 14년 만에 이뤄진다. 서 회장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난 2011년 티웨이항공 인수전에 참여했지만 매각 측에서 원하는 가격과 서 회장의 눈높이가 달라 최종 인수에 실패했다. 지난해 예림당이 티웨이항공 2대 주주였던 JKL파트너스의 지분을 되살 기회를 포기하면서 서 회장은 JKL파트너스 지분을 인수하고 티웨이항공 2대 주주에 올랐다. 대명소노 측은 공정위로부터 승인을 받은 뒤 오는 5월 23일 티웨이항공 임시 주총에서 이사회 재진입을 시도해 이사회를 새롭게 개편할 예정이다. 업계관계자는 "공정위 승인이 이달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여 서준혁 회장의 숙원사업 달성이 얼마남지 않았다"며 "티웨이항공 인수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하게 되면 에어프레미아 인수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명소노 관계자는 "공정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 다음달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전날 폐기된 안건을 재상정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04-02 14:39:3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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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권한대행, 尹 탄핵 선고 앞두고 "폭력 유도 발언 삼가달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2일 "어떠한 결정도 받아들여야 한다"며 "특히 불법시위와 폭력을 자극하거나 유도할 수 있는 발언들은 삼가해 달라"고 정치권에 호소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김석우 법무부 차관, 김선호 국방부 차관, 이호영 경찰청 차장, 허석곤 소방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유관부처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한 권한대행은 모두발언에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4일로 예고됐다"며 "국민적 관심과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정국 혼란과 사회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공동체의 안정과 생존을 우선해야 할 때"라면서 "분열과 갈등보다는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시기를 바란다. 특히 불법시위와 폭력을 자극하거나 유도할 수 있는 발언들은 삼가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헌재 선고 전후 치안질서 유지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한 권한대행은 "경찰력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그 어떤 불상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특히 경찰은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에 대한 경호를 강화하고, 헌법재판소 및 외교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유지에도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서울 도심과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지역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대응을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 어떤 불법적이거나 폭력적인 행위도 결단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시설파괴, 폭행, 방화 등 공권력에 도전하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 원칙'과 '무관용 원칙'으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못박았다. 한 권한대행은 "그 어떠한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우리는 법치주의 원칙에 따라 그 결과를 차분하고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한 단계 '위로', '앞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경찰청은 선고 전날 오전 9시부터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선고일 당일 자정부터는 갑호비상을 발령해 가용 경찰력 100% 동원 가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우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유동부대를 폭넓게 배치하고, 특별범죄예방강화구역에 권역대응팀을 운영한다. 행안부는 탄핵 집회 장소 인근 광화문, 시청, 종각, 종로3가, 경복궁역 등 지하철역과 부산과 대구 등 대도시 인파밀집 예상지역 등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현장 상황을 관리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인파 밀집 예상 장소 이동기지국 추가 배치, 응급차량과 인력 현장 배치 등 조치도 시행한다. 서울시는 시민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탄력적 대중교통 운행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4-02 14:39:0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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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식료품 체감물가 10년간 42% 급등…전체 물가상승률 대비 2배

최근 10년간(2014년~2024년) 소비자 체감물가를 분석한 결과 저소득층일수록 체감물가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출 비중이 높은 식료품 체감물가가 전체 물가상승률의 2배에 달해 저소득층의 부담을 가중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2일 최근 10년간 소득분위별 소비자 체감물가 상승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 ▲1분위 23.2% ▲2분위 22.4% ▲3분위 21.7% ▲4분위 20.9% ▲5분위 20.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분위는 소득 수준이 가장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중 2022년을 제외하고 1분위의 체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분위보다 매년 높았다. 소득 1분위는 식료품·비주류음료(20.9%), 주택·수도·광열(20.0%), 보건(12.6%) 등 생존과 직결된 영역에 지출이 집중돼 있었다. 특히 10년간 식료품 물가는 41.9% 상승해 같은 기간 전체 물가상승률 21.2%의 약 2배에 달했다. 반면 소득 5분위는 교통(13.0%), 교육(10.5%), 오락·문화(9.0%) 순으로 지출 비중이 높았다. 해당 품목의 물가상승률은 각각 5.3%, 10.6%, 9.2%로 전체 물가상승률(21.2%)을 크게 밑돌았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10년간 먹거리 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취약계층의 체감물가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농산물 수급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고 유통규제를 개선하며 농산물 수입 다변화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4-02 14:28: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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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개인형 퇴직연금 이벤트

신한투자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이벤트를 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의 IRP 자산·운용관리 수수료 무료 시행 1년을 맞이해 진행하는 이벤트다. 기간 내에 신한투자증권에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입금, 타사연금 이전, 퇴직금 입금,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만기 자금 입금 등을 합산한 순입금액의 구간별로도 경품을 지급한다. 단, 경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계좌 및 잔고 유지기간을 충족해야 한다. 3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순입금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2000만원 이상 순입금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해당기간 타사 IRP에서 실물이전을 하거나 타사 퇴직연금 가입자가 퇴직금을 당사 IRP에 입금할 경우는 순입금액 2배로 인정해 혜택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은 1차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순입금 및 7월 말까지 자산유지 고객을 대상으로 8월에 상품권을 지급하며, 2차는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순입금 및 11월까지 자산유지 고객을 대상으로 12월에 상품권을 지급한다. 단, 퇴직연금 특별이익 제공한도에 따라 선착순 상품권을 포함해 수령할 수 있는 퇴직연금 경품금액의 총한도는 연간 3만원이 최대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IRP 실물이전 제도 시행에 발맞춰 지난해 4월부터 선제적으로 비대면으로 개설된 타사 IRP 계좌가 신한투자증권으로 이전되더라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보다 유연하게 IRP 실물 이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계흥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실물이전 시 개인형 IRP 비용의 문턱을 낮춤으로써 경쟁력 있는 연금자산 운용환경을 제공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장기 수익률에 민감한 연금자산의 특성상, 수수료 절감은 고객의 실질 수익률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제도의 취지 와도 부합한다.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02 14:27: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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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매출 성장·수익성 개선...올해는 글로벌 펀딩에 초점

영업현금흐름 흑자 구조로 체질 개선 완료 와디즈가 지난해 영업현금흐름을 크게 개선하며 올해 연간 흑자 달성 기대감을 높였다. 와디즈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 달성 및 상각전영업이익이 96% 개선을 이뤘다고 2일 밝혔다. 와디즈의 지난해 매출액은 432억 원으로 전년대비 9% 증가, 영업손실은 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 특히,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됐다. 상각비와 손상차손 등 비현금성 비용이 제외된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지난해 20억 원 순유입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9억 원 증가하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비용 절감, 생성형 AI 도입을 통한 업무 자동화 및 생산성 혁신이 실적개선을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광고 사업, 직접판매 매출 등 신사업 영역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스토어 직접판매 매출도 전년 대비 17% 증가하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개발하는 '와디즈 에디션'의 판매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직접판매 매출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디즈는 이제 국내 선도 기업을 넘어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미주권을 타깃으로 한 'K 펀딩 수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2024년에는 비용 절감과 업무 혁신을 통해 흑자 구조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으며, 성장 가속화를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며 "2025년은 국내 강소기업과 신생 브랜드들과 함께 해외시장에 진출해 K-펀딩의 경쟁력을 선보이는 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2 14:25: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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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2024 KNCAP'서 SUV 중 최고 점수로 1등급 획득

르노코리아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가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평가 대상 SUV 중 최고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2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그랑 콜레오스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매년 진행하는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21개 세부 평가 'KNCAP'에서 합산점수 86.9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2024년도 평가는 총 10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항목별 점수는 충돌 안전성 53점(88.4%), 외부통행자 안전성 16.8점(84.1%), 사고예방 안전성 17.1점(85.5%)이다. 특히 측면충돌 안전성, 지능형 최고속도 제한장치, 차로유지 지원장치 등 세부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그랑 콜레오스가 획득한 합산점수 86.9점은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를 받은 모든 SUV 차종 및 국내 완성차 제조사 차종 중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차체에 초고강도 고온 프레스 성형(HPF) 부품을 동급 최대인 18% 비율로 적용하고 강도 980MPa 이상의 신소재 기가 스틸과 초고장력강판(AHSS) 등 고품질 소재를 다수 적용해 뛰어난 차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최대 31개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ADAS) 및 편의 기능을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제고했다.

2025-04-02 14:24: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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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초대형 위상조정변압기 설계·제작 완료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용량의 위상조정변압기(PST) 제작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초대형 특수변압기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230kV(킬로볼트)급 653MVA(메가볼트암페어) 위상조정변압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 초대형 특수변압기는 미국 최대의 재생에너지 발전 기업인 인베너지가 뉴욕 주에 건설 중인 풍력발전단지에 오는 8월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통상 위상조정변압기는 300MVA급 이상을 초대형으로 분류한다. 이번에 HD현대일렉트릭이 제작한 653MVA 변압기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위상조정변압기 가운데 용량과 크기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위상조정변압기는 전력망 간 송전 시 발생하는 전류의 방향과 크기를 조절함으로써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특수변압기 중 하나다. 전기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지원해 전력시스템 전반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위상조정변압기는 전압체계가 다른 국가 간 전력을 교환하거나, 직류 기반의 재생에너지원을 기존 교류 기반의 전력망에 연결할 때 전력 사용량을 최적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위상조정변압기를 비롯한 특수변압기는 전기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돕는 핵심기기로 주목받으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에 따르면 특수변압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25억달러에서 오는 2033년 4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초대형 특수변압기는 절연, 냉각, 기계적 강도 등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해 전 세계적으로 소수의 기업만 생산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특수변압기 등 고부가가치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02 14:24:4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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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12주간 감당챌린지 실시…'지엘프로 84병' 출시

정관장이 단일 상품으로 3달 동안 혈당을 케어할 수 있는 '지엘프로(GLPro) 84병'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지엘프로 코어'와 '지엘프로 더블컷' 2종으로 제품 내 감당(건강하게 혈당을 줄인다는 의미) 챌린지 캘린더가 포함되어 있어 12주 동안 스티커를 붙여가며 감당의 재미와 습관을 들일 수 있고, 꾸준하게 혈당을 케어할 수 있다. '지엘프로 84병'은 전국 직영점, 가맹점, 백화점, 마트, 정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출시 기념 10% 추가 혜택이 적용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정관장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혈당 케어 브랜드 '지엘프로'는 3주부터 12주까지 주차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매출 중 12주 패키지(3주*4세트)가 50% 이상일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높다. '지엘프로'는 정관장 홍삼을 주원료로 여주농축액 등 부원료를 배합해 혈당을 집중 케어할 수 있는 'GLPro 코어'와 혈당과 동시에 체지방까지 케어할 수 있는 'GLPro 더블컷'으로 2030을 포함한 전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12주 패키지를 많이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반응을 적극 고려하여 이번 '지엘프로 84병'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여 소비자와 함께하는 글로벌 탑티어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2 14:13: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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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 전시

광주은행은 광주 본점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전국의 한국화 작가를 대상으로 '광주화루' 공모전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공모전 수상 작가 10명의 작품 20점이 공개됐다. 앞서 광주화루 공모전은 지난해 10월 접수를 시작해 150여 명의 지원자 중 포트폴리오 심사, 출품작품 심사, 심층 면접 3단계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0명의 작가를 선발했다. 지난 1일 진행된 '제8회 광주화루 공모전' 시상식은 고병일 광주은행장,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임택 동구청장, 공모전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 수상자에는 김정옥 작가, 최우수상은 박세진 작가, 우수상은 김홍성, 박형진, 전지홍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입상 수상자에는 기민정, 오세경, 최혜연, 함수지, 허용성 작가가 선정됐다.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은 오는 5월 31일까지 광주은행 본점 1층 광주은행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지난 8년간 한국화 진흥을 위해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문화 예술 후원사업을 펼쳐왔다"며 "광주은행은 한국화의 가능성이 세계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가치를 모색하며 광주은행의 ESG 경영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02 14:12:37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