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부산시-부산TP, 반도체·블록체인·우주항공 육성 ‘박차’

세계 최대 화두로 떠오른 '피지컬 AI'와 '딥시크'에 대응해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AI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은 AI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반도체, 블록체인, 우주항공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며 미래 산업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부산TP는 이를 검증하고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3회에 걸쳐 'AI 시대 전략 산업의 역할과 부산'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AI 기술은 현재 인지형 AI, 생성형 AI, 임무형 AI를 거쳐 물리적 AI까지 발전하고 있다. 피지컬 AI는 AI가 가상 환경을 넘어 물리적 세계에서 영상과 인간의 행동까지 인식하고 학습해 실제 환경에서 구현되는 기술이다. 부산은 AI 능력을 극대화하는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부산은 국내 유일의 공공 전력 반도체 제조시설인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를 운영하며 전국 최초로 산학이 협력하는 '반도체 공유대학'을 통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인 부산은 AI가 생성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보호하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도 주력한다. 부산TP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인증, 스마트 계약, 디지털 자산 거래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며 AI와의 융합을 추진 중이다. 우주항공 산업 분야에서는 나라스페이스가 한국 최초로 상용 초소형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으며 해양데이터 수집용 초소형위성 '부산샛' 개발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 우주항공사업본부, 인텔리안 테크놀로지스와 '부산 우주 얼라이언스'를 결성했고, 에어버스 CTC 오피스 유치로 국제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이 가진 AI 역량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며 "부산형 AI산업 육성과 지역 기업의 AI 기술 접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7 13:48:4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남해군,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 총력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수용 태세 개선을 도모하는 등 방문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해군은 연중 중점 추진 사업을 바탕으로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및 강화를 위해 ▲'더 친절한, 더 청결한 국민 고향 남해 만들기' 찾아가는 읍면별 캠페인 및 교육 ▲관광 시설 근로자 교육 ▲3려 문화 실천 ▲친절 행정 6 실천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시설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 상태에 돌입했다. 국민 고향 챌린지 열풍도 뜨겁다. 설 연휴 기간 관내 주요 관광 시설을 찾은 방문객들의 챌린지가 줄을 이었고, 지난 6일 열린 영호남 9개 시군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에 참가한 이들도 챌린지에 동참했다. 군내 관광 시설을 방문한 한 향우는 "명절이라 가족들과 고향에 왔다가 들른 남해각에서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기고 우연히 챌린지에 동참해 특별한 답례품도 받아 추위를 잊게 하는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하는 각종 정책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안으로는 친절을 바탕으로 다시 찾을 수 있는 국민 고향 남해, 밖으로는 살면서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은 따뜻한 남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남해군은 우체국 쇼핑몰과 연계해 '남해몰 남해군 브랜드관'에서는 할인 판매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농협과 연계해 택배 발송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2월 정월대보름부터 '이순신 바다공원' 내에서는 한복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연중 운영돼 남해군의 새로운 이색 체험 명소로 부각할 예정이다.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한복을 입고, 전통 놀이 체험을 즐기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해 이순신 바다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5-02-07 13:48:3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아이파크, 정현전기물류와 2025 시즌 스폰서십

부산아이파크가 2025 시즌을 맞아 정현전기물류와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강서구에 본사를 둔 정현전기물류는 특고압, 고압, 저압, 전력기기부터 수배전반, 자동 제어, 선박 자재 등을 전문 유통하는 기업이다. '전기 제품으로 세상을 환하게 밝힌다'는 미션 아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핵심 가치로 삼아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정현전기물류는 2017년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 가게'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2018년에는 오상훈 대표가 '부산 사랑의 열매 나눔 리더'로 가입해 기업 차원의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2019년부터는 직원들이 급여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 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과 직원이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정현전기물류는 지역 청년 예술인 지원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부산문화재단에 기부하고 있으며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 후원 등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 예술 후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정현전기물류는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고, 선진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등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서 지난해에는 부산시가 뽑은 '청끌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소비자 중심 경영(CCM)상 ▲여성가족부 워라밸 실천 기업상 ▲여성가족부 가족 친화 우수 기업 ▲고용노동부 근무 혁신 우수 기업 ▲중소벤처기업부 경영 혁신 중소기업 ▲부산시 강서구 행복나눔기업 등 많은 수상을 통해 사회공헌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부산아이파크에 후원한 정현전기물류는 올 시즌에도 부산의 승격 도전에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한다. 오상훈 대표는 "예전 로얄즈 때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학창 시절 축구를 보러 구덕운동장에 많이 갔었다"며 "지난해에 부산아이파크와 함께했는데 승격에 아쉽게 실패해 우리도 많이 안타까웠다. 올해 부산아이파크가 승격할 수 있도록 우리 정현전기물류가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단발적인 스폰서십이 아닌 오랫동안 함께 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현전기물류는 부산아이파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유니폼 후면 상단에 정현전기물류의 브랜드 로고가 노출된다. 또 홈경기 브랜드 데이 개최, 사회공헌 활동,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2-07 13:48:1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남이공대학, '직업교육혁신 일학습병행 워크숍' 개최

영남이공대학교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그랜드조선부산에서 '직업교육혁신을 위한 일학습병행 성과 공유 워크숍'을 진행했다. 직업교육혁신을 위한 일학습병행 워크숍은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산·학·연 거버넌스를 구축해 성공적인 지역 정주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을 비롯한 일학습병행 및 취업 유관 부서 교직원, 일학습병행 협약 고교 및 기업의 교장, 임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워크숍은 김창환 일학습병행지원센터장의 일학습병행 성과 및 결과 분석, 성금길 취업지원처장의 일학습병행 협약 기업 소개 및 2025 운영 계획, (유)스태츠칩팩코리아의 일학습병행 운영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공적인 일학습병행의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의 차별화된 특장점과 취업 매칭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대학과 고교, 기업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일학습병행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과 교육기관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 및 기관, 기업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학생 수요에 맞는 일학습병행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2-07 13:33:23 김강석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복福·지地, 행복이 가득한 도시 영양군

복지란 원래 '행복한 삶에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건강과 생활·환경들을 아울러 표현하는 상태를 말한다. 2025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소외됨 없는, 따뜻한 영양을 만들기를 목표로 기존에 해오던 복지 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보이며 그 틀을 넓혀나가고 있다. 영양군은 25년부터 더욱 발전된 복지 체계를 확립하여 다변화되는 사회 속에서 생겨나는 소외를 막기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7월부터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임승차 시스템을 도입하고, 특별교통수단 운행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확대하여 어르신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고할 것을 발표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든 군의 특성에 맞게 보건소 내 수중재활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관련 질환 치료와 재활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 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비를 지원(30만 원, 2년 1회)하고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으로 고가의 접종비를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치매환자 급증에 따라 전문화된 지역사회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4.5억 원)하고 어르신 맞춤형 안심돌봄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아울러 경로당(4개소, 20억 원)과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하고 기존의 경로당을 스마트경로당으로 전환하여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여가활동을 즐기실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군민 건강지수를 높여 전국 최고의 장수마을이 되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은 보편적 군민 의료권 보장이라는 틀 안에서 영양군 자체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많은 호응을 얻어 왔으며, 앞으로는 더욱 시각을 넓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07 13:33:06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하남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하남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구직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 참여한 청년들 중 상당수가 취업, 직업훈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된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에서 34세의 청년들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또는 퇴소 연장 신청자, △청소년보호시설 입·퇴소자,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올해는 단기(5주) 24명, 중기(15주) 48명, 장기(25주) 24명, 총 9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맞춤형 프로그램, 심리상담, 고용서비스 등을 통해 구직 의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단기(5주) 최대 50만원, 중기(15주) 최대 220만원, 장기(25주) 최대 350만원까지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버크만심리검사(인간관계와 직업 등에 관련된 개인의 특성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검사) △마음검진(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AI 면접실습(청년지원센터), △우리동네기업탐방(경기창업혁신동부권센터) △퍼스널컬러 진단 △스피치 스킬업 △입사서류컨설팅 △기업 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남시는 이달 17일에 시작하는 중기 과정과 오는 3월 6일에 시작하는 장기 과정의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온라인 접수는 고용24에서 가능하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이 꿈을 찾고, 자아를 실현하며,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2-07 13:32:48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한파 속 공무원 1600명 투입 밤샘 제설 작업

성남시는 6일과 7일 강설이 계속됨에 따라 눈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밤샘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 215대의 제설 장비와 임차 기사 등 312명의 제설 인력을 동원해 남한산성로, 순암로, 하오개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했다. 한파 속 1600여 명의 공무원(전 직원의 2분의1) 제설 현장에 투입됐다. 시는 퇴근 시간대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버스 승강장 주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점적으로 눈을 치웠다. 7일 새벽 4시 30분부터는 출근 시간 교통 정체 등에 대비한 주요도로 제설 작업에 들어가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이틀간 성남시 전 구간에 살포한 염화칼슘 등 제설제는 1220톤이다. 시 관계자는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대응 단계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계속되는 강설과 한파에도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상황감시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도로과, 건설과 등 제설 담당부서와 적극 협업해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를 계속해서 가동할 계획이다.

2025-02-07 13:32:2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청사진 그린다

목포시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6일'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단계별 추진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용역사의 중간보고, 질의 답변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섬 지역 및 주변 해양 일대 조사·분석과 개발 방향 설정,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다양화·증대되는 추세로, 시는 목포가 해양레저의 최적지라는 판단하에 목포를 체류형 복합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조성하고자 이번 용역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이번 용역의 최종 결과물을 청사진 삼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현재 무역항 중심의 목포 연안을 해양레저 중심의 친수공간으로 전환해 해양레저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라며 "목포가 가지고 있는 해양레저관광 자원을 발굴한 다양한 해양 여가 콘텐츠 창출로 서남해안의 대표 해양레저관광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7 13:31:5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신상진 시장, 중국 선양시 공식 초청 방문...국제자매도시 협력 강화

신상진 성남시장은 국제자매도시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10일부터~11일까지 중국 선양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선양시의 공식 초청에 의해 이뤄진다.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8명의 성남시 대표단은 첫날(10일) 선양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산업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어 선양시의 핵심 산업 거점인 훈난과학기술신도시 전시관을 시찰한다. 훈난과학기술신도시는 첨단 제조업 및 혁신 기술이 집약된 지역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성남시와의 산업 협력 확대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성남산업진흥원과 선양첨단기술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 간의 전략적 협력 각서(MOU) 체결이 예정돼 있다. 양 도시 간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교류 및 투자 유치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신상진 시장은 선양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총영사와 양국 간의 경제, 문화, 산업 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선양에 본사를 둔 글로벌 로봇 전문 기업인 시아순(SIASUN)도 방문해 첨단 로봇 기술과 관련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신 시장은 "성남시와 선양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해 연대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양시는 중국 동북 3성 중 하나인 랴오닝성의 성도로 성남시와 1998년 자매협력도시 결연을 맺은 이후,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선양시 공식방문에 앞서 2월 8일과 9일에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성남시 소속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을 현지에서 직접 만나 격려한다.

2025-02-07 13:31:2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부산도시공사, ‘BMC 주거복지사업’ 우수 사례 공유

부산도시공사는 'BMC 주거복지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관리하는 영구임대아파트 9개 복지관이 추진 중인 주거복지 사업의 우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에는 ▲성인 남성 고독감 해소를 위한 요리 교실 ▲아파트 층별 대표 주민 중심 재난 안전 대응 활동 ▲월 1회 주민 소통의 날 부스 운영을 통한 집 수선·치매·건강 관리 등 주거 복지 향상 프로그램 등 9개 기관에서 제출한 다양한 우수 사례들이 소개됐다. 모집 결과 실행 성과, 확산 가능성 등의 심사를 통해 총 3개 사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업에는 사하구 다대종합사회복지관이 진행한 지적 장애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뽑혔다. 집에서 주로 지내는 지적 장애인들이 복지관에서 월 1~2회 머그컵, 접시, 그릇 만들기 등의 도예 수업과 세제, 빵, 떡 만들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이웃들과 소통하고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 사업에는 해운대구 반석종합사회복지관의 치유 농업 '담안골 정원' 사업이 선정됐다. 반송임대아파트 내 마을 텃밭을 만들어 주민들이 직접 꽃과 작물을 심어 관리하고, 텃밭에서 재배된 여주차와 천연 수세미 제작 후 나눔 행사를 통해 공동체를 형성했다. 장려상은 사하구 두송종합사회복지관의 아동 가구 정리 수납 서비스 '꿈애(愛)공간' 사업이 선정됐다.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아동 가구에 정리 수납 전문가팀이 방문해 수납 물품을 지원하고 정리 수납 방법을 교육해 아동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최종 선정된 3개의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사업비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별 주민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주거 복지 프로그램과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올해도 약 9억원 규모의 주거 복지 사업을 추진 예정인데, 복지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공사가 주거 복지 전문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13:31:0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베트남 교역 2030년까지 1500억달러 달성"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액을 2030년까지 1500억달러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협력방안을 양국 정부 관계자가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김종철 통상협력국장과 베트남 산업무역부 도꿕흥 아시아 아프리카시장국장이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제3차 코리아-베트남 플러스 공동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양국 정부, 상무관, 무역 지원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22년 양국 정상이 공동 선언한 '2030년 한-베 교역 규모 1500억달러 달성'을 위한 교역·투자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양국 교역·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미국 신정부 출범, 글로벌 공급과잉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원전 협력, 양국 기업 애로해소 등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김종철 통상협력국장은 "미 신정부 출범으로 세계 정세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교역 3위 파트너인 베트남과의 미래 지향적인 경제협력 확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한-베 자유무역협정 10주년을 맞아 교역과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밝혔다. 도꿕흥 베트남 산업무역부 아시아아프리카시장국장은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베트남은 한국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2025-02-07 13:30:5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목포어울림도서관, 2월 그림책 원화전시 개최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오는 2월 한 달 동안 '색을 담다'라는 주제로 그림책 원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뽀뽀는 무슨 색일까?'와 '색을 상상해볼래?' 인기 있는 두 권의 그림책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독자들에게 그림책의 예술성과 색깔을 통한 다양한 감정과 세상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도서관 1층에 전시하는 '뽀뽀는 무슨 색일까?'(옐로스톤, 로시오 보니야 글·그림 / 신유나 옮김)는 색깔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배우는 감성 그림책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감정을 전달한다. 3층에 전시하는 '색을 상상해볼래?'(북극곰, 디토리 글·그림)는 다양한 감각으로 느끼는 '색'을 주제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원화는 단순한 삽화가 아니라 한 편의 예술 작품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그림책의 깊은 감동과 창작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월 다채로운 주제로 도서 원화 전시를 하는 어울림도서관은 그림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창작의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라며 전시에 관한 문의는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2025-02-07 13:30:34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확대한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는 '2025년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단체 관광객 유치 지원 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 업체가 완도군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여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해양치유센터 체험, 특산품 판매장 등을 이용할 경우 지원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군은 인센티브 지원 기준은 단체 관광객 20명 이상에서 10명 이상으로 조건을 완화했다. 지원 기준은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은 10명 이상으로 당일 기준 체도권 여행 시 1인당 12,000원, 섬 지역은 1인당 15,000원이 지원되며, 1박의 경우 체도권 15,000원, 섬 지역 18,000원이 지원된다. 2박 이상일 경우 체도권 1인당 18,000원, 섬 지역 21,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한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경유할 경우 체도권은 1인당 25,000원, 섬 지역은 1인당 28,000원이 지원되며, 1박 이상은 체도권 30,000원, 섬 지역 33,000원이 지원되고, 2박 이상은 체도권 35,000원, 섬 지역 38,000원을 지원한다. 여행사가 인센티브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여행 3일 전까지 단체 관광객 유치 사전 계획서를 군에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와 관광지, 음식점, 숙박시설 이용 확인서, 영수증, 특산품 판매장 방문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는 해양과 산림 치유, 섬 테마 치유가 어우러진 국내 유일 치유의 섬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완도에서 하루 더 머물며 완도의 매력을 더 느낄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면서 "사업이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2-07 13:30:20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화훼 신품종 연구회’ 출범… 지역 화훼 산업 경쟁력 강화

고양시는 지난 6일 지역 화훼 산업의 발전과 육종 연구 활성화를 위해 '화훼 신품종 연구회'를 조직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으로는 화훼연합회 권기현 회장이 선임됐으며, 이번 연구회는 2001년 발족한 기존 육종 연구회를 기반으로 새롭게 출범해 국내 화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품종 개발과 학습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신품종의 품질 평가 및 시장성 분석을 위한 품평회 개최를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신품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및 업계가 전략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연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국내외 육종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성공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화훼 산업의 고부가가치 품종 개발과 시장 확대를 적극 도모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연구와 협업을 기반으로 한 화훼 신품종 연구회의 활동이 지역 화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구회의 성과가 지역 화훼 농가 및 관련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 출범을 계기로, 고양시는 국내 화훼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화훼 농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5-02-07 13:29:5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유럽 사로 잡은 ‘보배섬 진도의 소리’ 국내 넘어 세계 무대서 ‘호평’

진도북놀이 등 보배섬 진도 문화 예술의 우수성이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7일 진도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문화도시 진도군'의 유·무형 문화적 자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독보적인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해외 공연'을 추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은 지난 1월 27일과 29일 오스트리아 빈 콘체르트 하우스(Konzerthaus Mozartsaal)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살바우 디도 포럼(SAALBAU Titus Forum) 공연장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진도군의 문화 우수성을 유럽에 알렸다. 진도군은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신년 음악회에 재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등의 방문 공연 요청에 따라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해외 교류 공연을 진행했다. 진도북춤, 심청가, 거문고, 대금산조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은 유럽인과 현지에 거주하는 한인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이 공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스트리아 빈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거주하는 한인들뿐만 아니라 유럽인들까지 약 1,000석의 공연장에 몰려들어 객석은 만석을 이뤘다. 또한 공연 이후 수많은 앙코르 공연 요구와 함께 진도군을 알리는 영문 홍보물이 부족할 정도로 유럽인들에게 보배섬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등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공연을 진행하는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 공연을 통해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를 널리 알리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보배섬 진도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스트리아 등 유럽 공연은 지난해 진도군이 농수특산물 수출 협약을 위해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방문한 이후 문화·예술·경제 분야에 대한 교류를 공식 요청해 이뤄졌다.

2025-02-07 13:29:31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