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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월 28일 ‘2025년 제2기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교육’ 실시

고양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을 돕기 위해 '2025년 제2기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오는 2월 2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PM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16세 이상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고양종합운동장 남문 13호에 위치한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진행되며,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가 ▲PM 교통법규 및 이용수칙 ▲사고 위험 요소 및 안전수칙 ▲사고 사례 분석 등을 중심으로 1시간 동안 이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2기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월 16일까지 고양시 통합예약 누리집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들이 개인형이동장치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나가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올바른 PM 이용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24일에 진행된 '2025년 제1기 PM 안전교육'에는 2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PM 교통법규와 안전수칙을 익히고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5-02-07 10:04: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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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착한가격업소 81곳으로 확대…지원금 85만 원으로 증액

파주시는 지역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62곳인 착한가격업소를 81곳으로 확대 지정한다고 7일 밝혔다. 또한, 기존 48만 원이던 지원금을 85만 원으로 증액해 업소 운영자들의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가 가격, 위생·청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표찰 부착, 물품 지원, 소상공인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4천만 원 증가한 6천8백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업종별 수요 조사를 거쳐 맞춤형 지원 물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를 위한 추가적인 카드 혜택도 마련됐다.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카드 결제 시 2천 원의 환급(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매월 다른 카드사가 참여한다. 제휴 카드사 현황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시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적극 홍보하며, 시민들의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목록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파주시청 누리집,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4일까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갖춰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 및 지원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7 10:04: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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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고독사 위험군 발굴 지원한다

수원시가 보건복지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협력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수원시와 보건복지부, 한국의학연구소, 아산시는 6일 서울 KMI한국의학연구소 재단본부에서 복지위기 가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에서 운영하는 '복지위기알림앱'으로 수원시와 아산시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도록 지원하고, 한국의학연구소는 사업 예산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의학연구소의 지원을 바탕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인 '희망나래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복지위기알림앱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 100가구를 발굴하고, 그들을 대상으로 관계망 형성, 외출 유도, 건강·일상생활 지원 등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 인적안전망 대상자 간 일촌맺기로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지역상점 이용 쿠폰(카드)을 제공해 외출을 유도한다. 음식점, 마트, 미용실, 병원 등을 이용하도록 지원하고, KMI한국의학연구소 수원검진센터는 건강검진도 무료로 제공한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찾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원시는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발굴·지원 체계를 더 강화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복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복지위기알림앱은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본인·이웃의 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앱으로 긴급 지원 서비스(생계·의료비, 주거지원 등)와 건강관리, 돌봄, 법률서비스 등 복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제보할 수 있다.

2025-02-07 10:03: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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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박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미국 워싱턴주를 방문해 '경기미래교육' 세계화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임 교육감은 6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을 방문, 미국 교육 관계자들에게 경기도교육청의 규모와 역할, 그리고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구성된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통한 공교육의 확장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과 미래교육 정책과 언어교육 등을 교류·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업무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미켈라 밀러 워싱턴주 교육청 부교육감, 서은지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 리사웰맨 워싱턴주 상원의원, 마이 린 타이, 제니스 잔, 오스만 살라우딘 워싱턴주 하원의원 등이 참가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확대 ▲학생 주도의 다양한 상호 교류 활동 지원 협력 ▲언어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발 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켈라 밀러 워싱턴주 교육청 부교육감은 "워싱턴주에서는 유치원 시절부터 한국어를 배우는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한) 온라인 교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지속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학생들이 상호협력하면서 동반자적 관계를 갖도록 하는 세계시민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단순히 언어뿐만 아니라 서로의 문화와 감정을 알고, 학생과 교사의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자"라고 제안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미국 워싱턴주 벨뷰시 내 학교들의 한국어 교육을 인상 깊게 봤다"면서 "경기도도 동두천 등에서 다문화학생의 안정적인 공교육 진입을 돕기 위해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경기한국어공유학교)'이 활발한데,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해 해외에 교육과정과 콘텐츠를 공유하면 한국을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7 10:03: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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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소·전기 등 친환경차 3388대 보급

용인특례시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3388대를 보급키로 하고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수소 승용차 186대, 고상 버스 2대 등 총 188대를 보급한다. 수소 승용차는 대당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차종은 넥쏘(현대)다. 고상 버스는 대당 3억 5000만원을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차종은 유니버스(현대)다. 전기차는 올해 승용차 3000대, 화물차 20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상반기에는 승용차 2000대와 화물차 140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종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며, 지원금은 최대 전기 승용차 861만원, 전기 화물차는 2286만원이다. 1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구가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면 자녀 수(2자녀 100만원·3자녀 200만원·4자녀 이상 300만원)에 따라 추가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차량이 전기 승용차일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영업용 택시를 전기 승용차로 구매하는 경우 국비 250만원, 소상공인이나 차상위계층이 전기 화물차를 구매하면 30%의 국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경유 화물차 소유자가 기존의 차량을 폐차하고, 전기 화물차를 구매하면 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다만 차량을 폐차하지 않으면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없고, 기존의 지원금에서도 50만원이 차감되기 때문에 폐차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택배 영업 등을 위해 전기 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기존 경유 화물차를 보유한 사람은 반드시 보조금 지급신청을 하기 전에 폐차해야 6개월 이후에 추가로 국비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자동차 신규 구매자는 개별소비세(전기차 300만원·수소차 400만원)와 취득세 감면 혜택,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40% 할인도 받는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해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개인이나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단체·공공기관으로 2년 이내에 친환경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시는 취약계층, 상이유공자, 독립유공자,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노후 경유차 폐차 후 친환경 차 구매자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 차량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충전시설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2025-02-07 09:45: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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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예술인 지원 공모사업 신청 접수

용인특례시는 문화복지 혜택 확대와 지역 내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월 17일까지 신규 문화예술인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모두의 문화예술 활동지원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지원 ▲미술작품 임차·전시 1차 공모 등 3개 사업에서 지원을 희망하는 예술인들의 신청을 받는다. 시는 많은 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부터 용인에서 보조금을 받은 이력이 없는 예술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마련했다. '모두의 문화예술 활동지원'은 국악과 음악, 무용, 연극 등 공연예술, 문학, 미술, 사진, 도자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단체)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개인은 최대 700만원, 단체는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수 공연 예술인(단체)이 문화소외시설을 방문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지원'은 총 6개 공연사업에 각각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문화소외 지역 시설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지역내 생활예술인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미술작품 임차·전시 1차 공모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생활예술인을 모집한다.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한 이 사업은 용인에 거주하는 생활예술인의 작품을 임차해 전시회를 열고, 작품을 제공한 예술인에게는 전시료를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용인에 거주하는 생활예술인으로, 최근 3년 내에 개인이나 단체 전시전에 참여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이번 1차 공모사업에서는 동양화나 서양화를 비롯한 회화와 도자기, 사진, 서예등 미술작품 총 24점을 모집한다. 선정된 생활예술인에게는 작품당 월 10만원의 전시료를 지원하며, 작품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시청과 지역내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에 전시한다. 신청방법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서류를 지참해 시청 2층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상일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역량을 키우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이들 사업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7 09:45: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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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가구 에어컨 청소 지원사업 실시

경기도가 올해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1,36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취약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을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에어컨 유지보수 및 관리로 취약계층 삶의 질을 높이고, 에어컨 공기순환 효율을 개선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에어컨 청소 인력양성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올해 사업 대상은 2021년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에어컨을 설치한 가구(829가구)가 1순위이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2순위이다. 대상 가구는 3월 초에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 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기간은 2월 21일까지다. 신청자격 조건은 공모 목적에 적합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도내 소재 비영리기관 및 단체다.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에너지이용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및 점검을 실시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에너지 취약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은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향한 한 걸음으로, 에너지복지 정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는 에어컨 관리와 함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취약계층 복지에 힘쓰겠다. 공모에 많은 비영리기관 및 단체들이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5-02-07 09:34: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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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식(GSEEK) 평생학습 405개 신규 강의 개설

생성형 인공지능(AI), 금융·재테크, 마음 건강, 은퇴 설계, 취미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 405개가 오는 12일까지 차례로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 개설된다. 신규 강좌를 포함한 전체 강좌 수는 13개 분야 총 1천8백여 개다. 도는 도민의 학습 수요와 최신 트렌드, 이슈를 반영해 신규 강좌를 구성했다. 온라인 강사진은 김미경 강사, 김경일 심리학자, 김상욱 물리학자, 홍춘욱 경제전문가, 정재승 물리학자, 윤대현 정신건강의, 김헌 인문학자 등 분야별 명사로 꾸렸다. 주요 강의로는 ▲디지털 역량강화(챗 GPT 혁명, AI 시대에서 살아남는 질문력) ▲생활 취미(시니어 근력운동, 웹소설 쓰기) ▲인문·교양(머니 트레이닝, 번아웃 벗어나기, 현대 건축 여행) ▲직무 역량 개발(대화의 기술, 퇴사 준비는 40대부터)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가까운 사람의 우울증 어떻게 대해야 할까?', '치매 노인 가족을 위한 돌봄교육', '경계선 지능인 가족을 위한 교육' 등 돌봄 환경 관련 강좌가 새롭게 개설됐다. 자격증 취득, 외국어, IT 등 200여 개 강좌는 최신 정보로 내용을 교체하거나 이용자 수요에 따라 확대·재구성됐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도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하고자 강좌를 개편했다"면서 "앞으로도 평생학습 강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강좌와 실시간 화상강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지식 누리집 내 고객센터 게시판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2025-02-07 09:29: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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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 ‘배달음식점 클린주방 만들기’ 참여업소 모집

대구 서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달음식점 클린주방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배달앱 이용 증가와 1인 가구 확대로 배달 음식 소비가 늘어나는 가운데,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비대면 조리 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배달음식점 주방 청소를 지원하고 주방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참여 업소를 모집해 위생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배달음식점 클린주방 만들기' 사업은 청소가 까다로운 주방 후드, 덕트 등을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정비하고, 소비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조리장의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공 배달앱 '대구로' 및 서구청 홈페이지에 주방 사진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서 6개월 이상 영업한 배달음식점 30여 개소로,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서구청 위생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청은 영업 기간, 영업장 면적, 구정 시책 참여도를 고려해 최종 지원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소규모 영세업소, 위생 등급제 참여 업소, 기름때가 많은 치킨집·중국집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업소는 전문 청소업체의 현장 진단 및 주방 청소 지원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청소 및 컨설팅 완료 후 자체 위생 평가를 거쳐 '공공 배달앱(대구로)'에 주방 사진을 공개하고, '서구청 클린주방' 인증 뱃지를 부여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소의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주방 공개 참여 업소에는 17만 원 상당의 물품(포충기 등)이 지원되며, SNS 및 서구광장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공공 배달앱 '대구로'를 통해 음식점을 인증·공개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영업자의 자부심을 고취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09:13:2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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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 SNS 홍보단’ 발대식 개최

경산시는 6일 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2025년 경산시 SNS 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경산시의 다양한 소식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 SNS 홍보단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시정 소식을 전달하며, 지역의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SNS를 활용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경산시의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12기를 맞이한 경산시 SNS 홍보단은 시민, 대학생, 크리에이터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홍보단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활동 지침 교육도 진행됐다. 홍보단원들은 앞으로 1년간 경산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 숨은 명소 등을 직접 취재해 개별 SNS 채널을 통해 경산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홍보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산시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에는 우수 활동 홍보단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SNS 홍보단이 생생한 현장 소식과 참신한 콘텐츠로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09:13: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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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라오스서 동계 국제보건 세미나 개최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용대)은 지난 1월 15일부터 5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국제개발·보건 전문가 과정)의 일환으로 동계 국제보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영남대학교의료원 교수진과 국제개발·보건 전문가 과정 대학원생들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과 중국 등 여러 국가로부터 공적개발원조(ODA)를 지원받아 건설된 라오스 중앙병원(마호솟 병원, 국립 아동병원, 공안부 병원)을 직접 방문했다. 이를 통해 국가별 원조 유형의 특성과 협력국의 보건의료 체계, 일반 수혜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양국 간 국제보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라오스 중앙병원을 차례로 방문한 후, KOICA 경찰병원 역량강화사업,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공안부 현대식병원 건립사업 등 대한민국의 ODA 프로젝트 추진 성과와 현안을 현지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또한, 라오스의 보건의료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개발협력의 실질적 과제를 살펴보고, 개도국 보건의료 환경 개선 및 건강증진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세미나 총괄 책임자인 영남대의료원 국제보건의료협력처 황태윤 처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ODA 사례연구를 넘어 유·무상 국제보건 프로젝트의 실제 사례와 현안을 이해하고, 개발협력 현장에서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와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개발·보건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2-07 09:12:5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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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협력방안 모색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대경경자청에서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접견하고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비롯해 문화교육보건사회 총괄부서장, 참사관 등이 참석했으며, 대경경자청에서는 김병삼 청장과 이은아 혁신성장본부장이 대표로 접견했다. 행사는 ▲홍보영상 시청 ▲협력방안논의 ▲기념품 증정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환담에서는 지난해 11월 경자청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파견한 무역사절단의 후속 추진현황과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운영중인 경제자유구역의 효율적인 경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대경경자청은 지난해 11월, 경자구역 내 입주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우즈베키스탄에 파견해 29건의 상담실적(상담액 448만 달러 상당)을 거두었고, 부하라주는 지난 2022년 8월 대구시와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지난해 10월 임명되었으며,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지로 지난 1991년 구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풍부한 원유와 천연가스를 바탕으로 빠른 경제성장을 이뤄왔다. 우리나라는 자동차 부품과 섬유 분야에서 우즈베키스탄 내 높은 경쟁력과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법인 형태로 진출한 기업은 약 100개사에 이른다. 김병삼 청장은 "중앙아시아의 중심국인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무역사절단 후속 추진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필요한 조치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09:12:42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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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주한캐나다 대사 만나 美 보호무역 대응 경제협력 강화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와 만나 최근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미국 행정부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가 시행일 하루 전인 2월 3일, 한 달간 이를 유예하는 조치를 결정한 바 있다. 또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전반에 10% 추가 보편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해 중국이 오는 10일부터 석탄·석유 등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10∼15% 관세를 추가로 물리는 이른바 보복 관세를 예고한 상태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고율 관세가 실현될 경우 이 지역에 생산공장을 둔 한국 기업들, 특히 전기차·배터리 업종의 경우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상황에서 당사국인 캐나다와 관세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는 점에서 이날 만남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두 사람은 당초 예정된 40분을 넘겨 2시간 가까이 미국발 무역위기라는 비상 상황에도 변치 않는 경제·산업의 상생 파트너라는 서로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과 성장, 기후변화 대응·AI 분야의 구체적 협력방안 등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도, 한국과 캐나다와의 관계에 있어서 그동안 얘기했던 모든 것들이 잘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런 관계가 한 층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모휘니 대사는 "캐나다는 경기도와 어떤 비즈니스에든 열려 있고 대화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어 산불대응과 같은 상황에 있어 데이터 공유, 역량 강화 그리고 공동 기술개발 방안, FTA 체결 10주년을 맞은 한국과 캐나다 발전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와 캐나다는 '22년 9월 모휘니 대사의 대사대리 시절 경기도 방문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왔다. '23년 5월에는 쥐스탱 트뤼도 총리 및 모휘니 대사가 김동연 지사와 함께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국의 협력을 공고히 한 바 있다. 특히 경기도와 자매지역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와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3년 5월 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이 경기도를 방문하여 자매결연 4차 실행계획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5월에는 김 지사가 BC주를 방문해 자넷 오스틴 주총독과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과의 면담을 통해 더욱 심도 있는 교류를 모색했다.

2025-02-07 09:12:11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