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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1081억원...10년來 최대

두산건설이 매출액 2조1753억원, 영업이익 1081억원, 당기순이익 187억원의 2024년 경영실적 잠정치를 7일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23년과 비교해 27% 오르며 10년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7% 상승해 지난 10년 중 최대 성과가 예상된다. 데이터에 기반한 선별 수주로 높은 분양성과를 얻으며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매출이 크게 성장한 것을 실적의 배경으로 분석했다. 우발채무의 대부분이 분양이 완료되어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분양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의 우발채무는 매출의 10% 수준으로 대부분 조합의 사업비 보증대출로 실질적인 우발채무 리스크는 거의 없다고 두산건설은 전했다. 올해도 선별 수주 기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수주전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달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중 서울 최초 사업인 '방학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복합사업참여자(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 성남시 은행주공 아파트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수주 정책도 추진 중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100년 기업으로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명경영을 실시하며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건설 사업보고서는 오는 3월31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 예정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2-07 19:28:4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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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적극 행정과 혁신적 시스템 구축 강조

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지난 2월 5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 주요업무보고에 앞서'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경기침체와 재정 악화 속에서도 적극적인 행정과 혁신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에게 세 가지 당부 사항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2024년은 경기침체와 정부 세수 결손으로 인해 시 재정이 악화되면서 출자·출연 기관뿐만 아니라 업무를 지원하는 여러 단체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로 인해 발생한 갈등과 불협화음은 의원들이 절실히 체감한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업무를 정비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난관을 극복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①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 김 의원은 고향사랑 기부제의 답례품 다변화를 예시로 들며, 명확한 근거와 적극적인 행정이 긍정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2023년 말부터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결과, 집행부의 노력으로 답례품이 기존 5종에서 16종으로 확대되었고, 기부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주요 업무 보고에서도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보고가 이루어진다면 시민들의 지지를 얻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② 복지 관련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김 의원은 "2025년도에도 경제 상황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국비 및 도비 보조사업도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이어 "복지 관련 부서는 신규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지속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필요하다면 경기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던 것처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③ 적극적인 행정과 시스템 변화 주도 김 의원은 "2024년 지속적으로 제기했던 전자식 인계인수 철저, 적극 행정, 회계 SOP 도입 등은 모두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저연차 공무원들이 어려움을 토로하는 원인 중 하나가 비효율적인 관리체계에 있다"고 지적하며, "법을 준수하면서도 명확하고 통일된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관리부서가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적극적인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의정부의 발전은 공직자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며, "새로운 도전에 있어 두려움을 버리고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번 발언을 통해 김 의원은 어려운 재정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행정과 혁신적인 시스템 구축이 공직사회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2025-02-07 18:10: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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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농업인 단체와 신년교례회 개최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가 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단체들과 신년교례회를 개최하며, 새해를 맞아 고양시 농업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례회에는 한국농촌지도자고양특례시연합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 고양시연합회, 한국4-H 고양시 본부 및 4-H연합회 등 농업 관련 단체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고양시 농업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용연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 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환경경제위원들과 함께 고양시 농업의 시작을 외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은 "이번 신년교례회가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우리 고양시는 일산열무, 행주한우, 가와지쌀 등 우수한 특산품이 많지만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점이 아쉽다. 앞으로 체계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해림 위원장은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언제든 환경경제위원회에 전달해주길 바란다"며, "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다 나은 농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신년교례회를 통해 고양시 농업인들과 시의회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정책 지원을 통해 고양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2025-02-07 18:08: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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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창릉 신도시 주택전시관 개관… 이동환 시장 “지속 가능한 자족 도시로 발전”

이동환 고양시장이 7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창릉지구 A4·S5·S6 블록 주택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차관,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하며 창릉신도시 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창릉 신도시가 뛰어난 교통망과 양질의 일자리, 자연 친화적 환경을 모두 갖춘 지속 가능한 자족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양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삶의 터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창릉신도시는 고양시의 미래 주거지를 대표하는 핵심 신도시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주택전시관 개관은 창릉신도시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되는 고양창릉지구 본 청약은 총 1,792세대를 공급하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1월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과 함께 대형마트, 창릉천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며,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주거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2-07 18:08: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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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협회, 농해수위와 인천 신항 방문…해운산업 주요현안 논의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의원들과 인천 신항을 방문해 해운항만 간담회와 항만 시찰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어기구 농해수위원장은 "해운 산업은 국가 경제의 대동맥이자 물류산업의 핵심"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해운 분야에 대한 입법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운항만 브리핑에서는 인천항만공사의 인천항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해운협회가 한국 해운산업 주요 현안을, 해운조합이 연안해운 산업환경 및 전망을 각각 발표했다. 양창호 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친환경 규제 강화 대응을 위한 선박금융 확대 ▲핵심 에너지 수송을 위한 국적선 이용률 70% 이상 유지 ▲톤세제 및 국제선박등록세제 영구화 ▲해기사 직업 매력도 제고 ▲국적 컨테이너 선대 200만TEU 확대 등 5가지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원택 농해수위 간사가 주관한 간담회에서는 선박금융 확대, 국적선 적취율 증가, 해기사 부족 문제 등이 논의됐다. 농해수위 위원들은 우선순위를 정해 입법이 필요한 부분을 건의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해운협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국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2025-02-07 18:00: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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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았다' 대한항공,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16조원 돌파…통합 시너지 기대감↑

대한항공이 지난해 16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연간 매출 16조1166억원, 영업이익 1조9446억원, 당기순이익 1조254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6%, 22.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36.8%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4조296억원, 영업이익 4765억원, 당기순이익 283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9% 급등했으며,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전환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4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2조3746억원으로, 글로벌 공급 회복세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으나, 동계 관광 수요에 맞춘 탄력적 공급 운영과 상위 클래스 서비스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화물사업 매출은 1조19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 증가와 연말 소비 특수 등으로 항공 화물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며 성장세를 보였다.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여객사업에서 장거리 노선 수요 지속과 중국 노선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수요가 집중된 노선의 공급을 유지하고 부정기편 확대를 통해 수익 극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화물사업은 전자상거래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속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유연한 공급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정치 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예상되지만,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준비하는 기간을 거쳐 글로벌 네트워크 항공사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5-02-07 17:39: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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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지난해 순이익 '2208억원'

DGB금융그룹은 실적발표를 통해 2024년도(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220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3.1% 수준이다. 은행 부문 실적은 소폭 증가했지만, 비은행 계열사의 부동산 PF 등 취약 익스포져에 대한 대손비용 증가 및 비이자이익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은행 계열사인 iM뱅크의 2024년도(누적) 당기순이익은 37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하반기 대출수요 둔화와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률이 안정세로 전환해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그룹의 재무적 성패가 2024년 1588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iM증권의 수익성 회복 여부에 달린 만큼 증권사 실적이 개선되면 그룹의 이익은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DGB금융지주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함과 동시에 600억 원 수준의 대규모 자사주 소각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 약 275만 주(200억원 매입분)와 올 상반기 중 매입 예정인 자사주(400억원 상당)를 추가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실적 부진과 배당금 감소에 대한 투자자의 실망감을 완화시키고, 작년에 발표한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조기에 이행해 대외 신뢰도를 회복시키겠다는 의사가 반영됐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디지털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이라는 새로운 비전 제시와 함께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해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2-07 16:37:3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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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귀농귀촌 지적측량수수료 지원 및 감면 제도’ 운영

곡성군은 귀농·귀촌인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적측량수수료 지원 및 감면제도'를 계속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2021년'곡성군 귀농·귀촌인 지원 조례'에 지적측량수수료 지원에 대한 사항을 신설해 660㎡ 이하 주택 신축에 따른'경계복원 측량 수수료'를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할 수 있고, 해당 귀농·귀촌인은 준공 후 주소이전 서류 및 수수료 납입 영수증을 곡성군 민원실 지적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그리고 장애인이 본인 소유 토지를 지적 측량할 경우 수수료의 30%를 감면하고 있으며,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인 저온저장고·곡물건조기 설치의 경우에도 지적측량 수수료를 30% 감면하고 있다. 또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적측량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경계점표지 재설치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경과기간에 따라 해당연도의 수수료를 50~90%까지 할인한다. 측량수수료 감면을 받고자 하는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자 확인서·장애인은 장애인 증명서·농업인의 경우에는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금 지원대상 확인서를 첨부해 군청 민원실 내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 접수창구에 지적측량을 의뢰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지적측량 수수료 지원·감면제도'를 실시해 귀농·귀촌인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2-07 16:12: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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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출근길 안전 확보

7일 새벽부터 내린 눈과 영하로 떨어진 날씨로 인해 출근길 안전이 우려됐으나, 경주시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 전역에서 평균 적설량 0.2cm의 비교적 적은 양의 눈이 내렸으나, 영하 9도까지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일부 도로의 결빙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경주시는 7일 오전 3시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오전 9시까지 주요 간선도로의 결빙 구간을 대상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제설 장비 5대와 공무원 등 인원 23명이 투입됐다. 제설 및 결빙 예방 작업은 산업로, 태종로, 강변로, 대경로 등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를 비롯해 국도 904호선·921호선, 군도 11호선에서 진행됐다. 이번 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14톤, 소금 20톤, 염수 3만 3,000리터가 투입됐으며, 결빙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가 이뤄졌다. 7일 오전 9시 기준,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 구간에 대한 작업이 대부분 완료됐으며, 현재 시가지 일부 간선도로와 현곡 남사리, 안강 강교리 등에서 추가 결빙 예방 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주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외곽 지역을 순찰하며 추가 제설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기온으로 도로 결빙이 우려됐으나, 신속하고 철저한 예방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16:11:4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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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1인가구와 여성농업인 분야 정책 대안 발굴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2월 7일 무안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1인가구 정책발전 연구회」와 「여성농업인 정책 연구회」가 주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당면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연구단체별로 진행해 온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그간의 성과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각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담당 연구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의원들은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단체의 주제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이후에는 성과물과 연구활동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인가구 정책발전 연구회」(대표의원 임동현)는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종합지원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제시된 주요 정책과제는 ▲가족센터 기능 확대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여성농업인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은경)는 '여성농업인 실태조사 및 지역특화 정책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여 ▲영농활동평가를 통한 농가 자산형성제도 도입 ▲일자리와 문화생활 만족도 제고 방안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모델 개발 등의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호성 의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여러 참신한 정책 방안들이 제시됐다"며, "이들이 가능성에만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의제로 다뤄질 수 있도록 조례 제정과 정책 제언 등 후속 정책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16:11: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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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AI 시대 한자학의 미래’ 국제동계캠프 성료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은 지난달 12일부터 17일까지 '2025 제7회 한자학 국제동계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AI 시대 한자학,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중국 문자학 분야 권위자 6인의 심층 강연과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 발표 및 학문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석학 강좌와 연구 발표, 토론을 통해 학문적 시야를 넓히고, 부산 일대 문화 탐방으로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다. 주요 강연으로는 ▲계욱승 대만사범대학교 명예교수의 '설문해자 서문에 보이는 가차자 예시 '영장(令長)'에 대한 새로운 해석' ▲주보화 중국 청도대학교 교수의 '역대 초서 척독 선강' ▲손옥문 중국 북경대학교 교수의 '한자 형태 구조 분석에 대한 사회적 견해에 대해' ▲이강재 서울대학교 교수의 ''논어'학습, 지금 이곳에서 왜 어떻게?' ▲서의화 중국 사회과학원 연구원의 '비교 시야에서 본 중국 문자' ▲보테로 프랑스 사회과학 고등연구원 교수의 '한자의 문자학적 분석과 언어학적 분석' 등이 진행됐다.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은 활발한 토론과 학문적 교류를 이어갔으며 한자학 연구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창의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6일에 열린 '제7회 한자학 청년학자 국제포럼'에서는 젊은 한자학 연구자 20명이 개별 연구를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 가운데 7명이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으며 대상을 수상한 화영은 창의적인 시각과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한편, 한자학 국제동계캠프는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한자문명연구사업단의 사업으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2025-02-07 16:11: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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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교들, AI 디지털교과서 자율 선택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AI 디지털교과서 자율 선택' 안내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구성원과 협의절차를 거쳐 AI 디지털교과서 사용 여부를 결정한다. 대상 학생은 초 3~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이며, 과목은 영어, 수학, 정보 등 3개다. AI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하기로 선택한 학교는 2월 말까지 교과협의회와 학교운영위원 심의를 거쳐 사용할 교과서를 선정해야 한다. AI 디지털교과서 구독료는 시교육청 예산 규모 안에서 전액 지급하며, 구독료 상승으로 인한 부족분은 교육부에서 지원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AI 디지털교과서 실물 전시회를 개최하고, 교원들이 검정받은 AI 디지털교과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지난해 초·중·고 교원 5천112명에 대해 AI 디지털교과서 연수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AI 디지털교과서의 효과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디지털 리터러시와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성을 갖춘 맞춤형 미래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16:10: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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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창업 소상공인에 크라우드 펀딩 지원… 최대 500만 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초기 창업자의 시장 검증 기회를 확대하고 운영자금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사업장을 둔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으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다.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에게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이 시장성을 검증하고 초기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10개 업체는 총 1,261명의 후원을 받아 5,300만 원의 펀딩 금액을 달성했다. 이후 펀딩 리워드를 개선해 오픈마켓 입점 및 온라인 판매로 판로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총 13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펀딩 상세페이지 제작 △제품 홍보 영상 제작 △펀딩 광고 및 마케팅 비용 등으로, 소상공인의 브랜드 홍보와 시장 진입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창업 초기에는 시장 진입이 가장 큰 과제"라며 "이번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자금 확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07 16:09:55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