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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유재산 전수조사로 체계적 관리·운용 강화

고양시가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 작업에 나선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유재산 총조사'를 기반으로 공적 장부 간 불일치 오류자료를 정밀 분석해 신뢰도 높은 데이터로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공유재산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해 무단점유 해소와 세수 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적 장부 비교 분석으로 오류 정비… 공유재산 데이터 신뢰도 향상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공유재산 데이터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공유재산 일제정비'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공적 장부 미등재 ▲소유자 불일치 ▲면적·지목 등 정보 불일치 ▲취득·처분 누락 등의 오류가 다수 발견됐다.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오류 자료를 바탕으로 토지 4,554필지, 건물 1,288건 등 총 5,842건을 조사한 결과, 1월 말 기준 85.7%인 5,004필지의 정비를 완료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미등재 누락재산 742필지 발굴 ▲토지분할·합병 등기촉탁 437필지 ▲소유권 보존 및 말소등기 63필지 ▲소유자·지목·면적 불일치 정비 3,762필지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정비는 공유재산대장과 토지·건축물대장뿐만 아니라 대법원 관할 등기부등본까지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소유권 확인의 정확성을 높였다. 향후 시는 지속적인 데이터 정비와 교차 검증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신뢰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공유재산을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47개 부서를 대상으로 재산관리 교육을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실무 담당자 교육을 통해 자주 발생하는 오류를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유재산 2만여 필지 전수조사… 무단점유 해소 및 세외수입 확대 시는 오는 3월부터 공유재산 2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전수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특히 무단점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토지를 우선 조사해 변상금 징수 및 적법한 사용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법정동별로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항공사진 등을 활용해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현장 점검을 병행해 실질적인 관리 체계를 확립한다. 무단점유가 확인된 토지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하고, 필요 시 적법한 사용허가 및 대부 절차를 거쳐 관리할 예정이다. 2024년 현재 고양시의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징수 건수는 1,200여 건으로 약 57.6억 원이며, 무단점유로 인한 변상금 부과 건수는 90여 건으로 약 1.6억 원에 달한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적법한 사용과 대부를 활성화해 세외수입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조사 결과 활용되지 않는 행정재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유휴 일반재산은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시 자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례시장은 "공유재산은 고양시민의 자산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인 운용으로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로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고양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 자산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3 14:29: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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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화문광장에 22개국 석재로 '감사의 정원' 조성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상징 공간 '감사의 정원'을 만든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는 설계 공모 당선작인 '감사의 빛 22'를 공개하고, 감사의 정원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공모에는 3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삶것건축사사무소, 프라우드건축사사무소, 엘피스케이프가 공동 응모한 '윗마루, 아랫마당, 추모공간:22'가 당선작으로 뽑혔다. 지상부 상징 조형물은 6·25 참전국을 나타내는 5.7∼7m 높이의 22개 검은 화강암 돌보로 구성된다. 시는 "22개 참전국에서 채굴된 석재로 조형물을 만들고 측면에는 참전국 고유 언어로 애송시, 문학 작품, 글귀 등을 새겨 희생을 기릴 것"이라며 "22개 조형물은 한국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검은 석재의 물성은 이들 국가와의 단단한 유대감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지하에는 우방국과 실시간 소통 가능한 상징 공간이 들어선다. 22개국 현지 모습을 영상과 이미지 등으로 만나볼 수 있는 미디어월이 설치된다. 방문객은 지상 조형물 사이 유리 브릿지 위를 걸어 세종로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유리 브릿지에는 스마트글라스가 내장돼 지하에서 올려다볼 때 큰 미디어 스크린으로 작동한다. 시는 첨단 미디어기술을 활용해 22개 참전국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단순한 기념 공간이 아닌 살아있는 교류의 장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세종로공원은 경복궁의 넓고 트인 공간감과 대비되는 밀도 높은 도심 숲으로 되살아난다. 연면적 8768㎡, 지상 1층∼지하 2층에는 휴게 및 식음 시설, 다목적 공간 등이 마련된다. 오세훈 시장은 "국가 상징이자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광장에 '감사의 빛 22'를 포함한 지상·지하 공간을 동시에 열 것"이라며 "세계인이 주목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반드시 찾는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3 14:28: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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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레일플러스' 쓰고, K-패스 교통비 환급 받고…오늘부터 가능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모바일 교통카드 '레일플러스'와 정부의 대중교통 환급 카드 'K-패스'를 연동해 추가 환급해 주는 서비스를 오늘부터 시작한다. 3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의 모바일 레일플러스는 전국 호환 교통카드로,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레일플러스'로 결제가 가능하다. 대중교통이나 기차표 예매, 제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레일플러스 사용자가 K-패스 앱이나 홈페이지에 카드번호를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교통비 20~53%를 최대 60회분까지 적립해 다음 달 충전 쿠폰으로 환급해준다. 교통비 환급 적립률은 일반(만 35세 이상)의 경우 20%, 청년(만 19~34세) 30%,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53% 등이다. K-패스 혜택 외에도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7000원까지 추가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기차표를 모바일 레일플러스 카드로 간편결제 하면 KTX 마일리지가 1% 추가로 적립되고, 최대 11%까지 적립할 수 있다. KTX 마일리지는 레일플러스 충전금으로 바꿔 사용할 수도 있다. 2월 한 달간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총 750명을 추첨해 수도권 전철 50주년 카드 앨범, 텀블러, 모바일 레일플러스 충전 쿠폰 등 경품을 지급한다.

2025-02-03 14:25:3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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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부모가족 자립 지원에 1,725억 원 투입

경기도가 한부모 아동양육비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을 확대하는 등 올해 도비 205억 원을 투입해 한부모가족의 자립을 돕는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양육비, 학용품비,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복지시설 운영 등이 포함되며, 이에 대한 예산은 총 1천725억 원(국비 1천247억 원, 도비 205억 원, 시군비 273억 원)을 편성했다. ■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올해부터 8개→ 12개 시·군 확대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사업으로, 정부 기준 소득인정액을 초과한 한부모가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급기준을 중위소득 100%(2인가구 월 393만 원)로 높인 것이다. 자녀가 18세 되기 전까지 자녀당 매월 10만 원을 받게 되며, 지난해 8개 시군(화성·시흥·이천·여주·광명·안성·구리·가평)에서 올해 4개 시군(성남·의왕· 양평·과천)이 추가돼 총 12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 저소득 한부모가족(중위소득 63% 이하, 2인가구 월 247만 원)을 위한 복지급여와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특히 아동양육비 지원이 강화돼 18세 미만 자녀에게 월 21만→ 23만 원(2만 원 인상), 5세 이하 자녀인 경우 추가 양육비가 제공되며, 학용품비는 대상을 초등학생까지로 확대해 초·중·고등학생 자녀에게 연 9만3천 원을 지원한다. 연 2회(설·추석) 지급되는 생필품비는 세대당 5만→ 6만 원으로 1만 원 인상된다. 청소년 한부모가족(중위소득 65% 이하, 2인가구 255만 원) 아동양육비는 아동(만 2세 이하)은 월 40만 원, 만 2세 이상은 월 3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2만 원 인상된다. 자립촉진수당과 학습지원 등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소년 한부모가족에게 지원된다. 신청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 한부모가족 및 위기임산부 거점 서비스 강화 경기도는 한부모가족을 위한 거점기관을 통해 상담·정보 제공, 부모교육, 자조모임 등을 운영하며, 지역상담기관을 통해 위기임산부 지원도 강화한다.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에게 24시간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고 맞춤형 서비스로 안전한 출산을 돕는다. 올해는 위기임산부 상담기관이 북부지역에 추가 설치돼 한부모가족 지원 체계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지원 강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운영 지원 사업비가 늘어나며, 복지시설 내 입소자들에게 심리 상담, 의료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 한부모가족 매입임대 주거지원 중위소득 100%이하 무주택 한부모가족을 위한 주거지원 사업으로 경기도는 30호(수원 10, 안산 20) 규모의 주택을 제공해, 저렴한 월세로 최장 6년까지 거주하며 자립 준비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마련한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2025년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은 한부모가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한부모가족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03 14:20: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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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도 사업체 조사 실시

화성특례시가 오는 7일부터~3월 4일까지 '2024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로,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해 각종 정부 정책이나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다. 2025년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화성시에 위치한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이며,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까지도 포함된다. 시가 전년도 조사자료와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예측한 2025년 조사 대상 사업체 수는 약 144,173개로 도내 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가지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전화조사와 응답자가 제공한 자료를 확인하는 배포 조사도 병행된다. 사업체 조사 결과는 오는 9월 잠정 발표되며, 확정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 예정될 예정이다. 선병곤 AI전략담당관은 "사업체 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 외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결과는 정책 수립 등에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2-03 14:19: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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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시몬지파,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 세미나’ 개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 이하 신천지 시몬지파)가 지난 31일 서울 소재 초종교사무실에서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계시록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3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천지 시몬지파가 2023년 6월부터 운영해온 목회자 대상 센터 수강생들과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계시록의 의미와 성취 실상을 강의했다. 강사로 나선 이승주 지파장은 "성경에는 '알파와 오메가'라는 표현이 세 번 등장하는데, 모두 계시록에 나온다"며 "이는 계시록이 하나님의 역사를 완성하는 중요한 책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날은 계시록이 성취돼 실상이 나타난 시대"라며 "과거에는 계시록을 몰라 가르치지 못했지만, 이제는 바르게 배워 교인들에게 올바로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성경의 모든 것이 요한계시록과 연결된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끝까지 배우고 교인들에게 가르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년 넘게 서울에서 목회 활동을 해온 박 모 목사도 "과거에는 계시록을 금서(禁書)처럼 여기며 알려고 하지 않았지만, 지금이야말로 계시록을 알아야 할 때라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했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는 다양한 세미나와 강연을 통해 목회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매달 열리는 말씀 세미나에 많은 목회자가 직접 참석해 확인하고, 함께 상생(相生)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03 14:19: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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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무용차량 시민 공유서비스’ 호응… 전기차 활용으로 탄소 저감 효과도

파주시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공무용차량 시민 공유서비스'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파주시가 기아자동차의 '위블비즈' 전기차 10대를 임차해 업무시간에는 공무용차량으로, 업무 외 시간에는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공유하는 방식이다. 공유서비스(위블비즈)는 시중보다 30~70%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평일 출·퇴근 1만 원 ▲주말 9만 5천 원 ▲출·퇴근 4주 이용 15만 원 ▲평일+주말 이용 29만 원 등으로 책정됐다. 시행 6개월 동안 시민들의 출·퇴근 및 주말 차량 이용 건수는 748건(4인 가족 기준 약 2,992명)으로 전체 이용률의 60%를 차지했다. 공무원 업무용 차량으로도 1,360건이 이용돼, 차량 1대당 평균 118%의 높은 활용률을 기록했다. 특히, 차량 보험료와 경정비 비용을 기아자동차가 일부 부담하면서 약 2,000만 원의 차량 관리 비용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무용차량 시민 공유서비스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서비스 운영으로 연간 22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 1대당 도로의 17대 대체 효과를 나타내는 등 친환경 교통정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2025-02-03 14:19: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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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약국가계부' 공개..."약국 경영 지원"

한미사이언스는 의약품 유통 전문 기업 온라인팜이 자체 의약품 전자상거래 플랫폼 'HMPmall'에서 약국가계부를 새롭게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약국가계부'는 약국 경원을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 세무 전용 서비스다. 온라인팜과 의료기관 인공지능(AI)솔루션 기업 지킴이 공동으로 기획 및 개발했다. 다년간 축적된 지킴의 데이터와 알고리즘에 온라인팜 HMPmall의 운영 경험을 접목시켜 높은 편의성과 정확성을 갖췄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약국가계부는 실매출, 지출내역, 인력대장, 급여명세서, 근로계약서 등 세무 정보를 상세하게 관리해 준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이 각 거래를 계정과목별로 자동분류해 월 손익계산서를 생성하고, 미래 세금 예측과 과거 세금 진단을 처리한다. 초과 납입 세액도 바로 환급 신청할 수 있다. 또 약국가계부는 세금 신고 과정도 편의성을 극대화해 구축했다. 약국가계부에서 세무용 조제매출 자료를 간편하게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과세/면세 매입 금액 또한 구분해 추출할 수 있다. 공단 청구금액과 카드사 미매입건 등 관리 기능도 더해 종합적인 관리를 돕는다. '약국가계부' 서비스는 온라인팜 HMPmall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팜은 HMPmall 약국가계부 서비스와 지킴 AI약국관리 서비스를 올해 6월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03 14:17:3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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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서울 소재 '청년 행복기숙사' 입사생 모집

오산시가 청년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8개 행복기숙사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오산 출신 대학생들에게 매월 기숙사비 15만 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년으로, 선발된 학생은 각 기숙사의 정시 모집 일정에 맞춰 입사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서울을 비롯한 충남, 부산 등 전국 8개 기숙사 중 지방 4개 기숙사는 1월에 모집을 완료했으며, 서울 소재 4개 기숙사는 이달 초 모집이 마감될 예정이다. 서울 소재 기숙사별 접수 일정은 홍제 행복기숙사, 개봉동 청년주택, 독산동 청년주택의 접수 마감일은 오는 5일 마감이며, 동소문 행복기숙사는 7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오산시민은 행복기숙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협약을 맺어 연합 행복기숙사 지원을 시작, 초기 70명의 입사생을 지원했다. 이후 2023년 11월에는 선발 인원을 100명으로 확대하며 청년 주거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과 미래 설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산시는 앞으로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3 14:16: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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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옥 소규모 보수비 지원

경기도가 한옥 보전과 전통건축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수선·보수비용을 호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는 '한옥건축 소규모 수선 긴급지원 사업' 대상자를 2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기와 교체 및 지붕훼손으로 인한 누수, 목재 노후화로 인한 심한 부식 발생 등의 긴급한 수선이 필요한 도내 한옥이며 주택·근린생활시설·한옥체험시설 등이 우선 지원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총공사비의 절반 범위 내에서 호당 최대 400만 원이며 도비로 직접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한옥 소유자는 신청서류를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건축정책과로 (전자)우편제출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접수 후 경기도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하고 대상자 선정 통보(4월 예정) 및 보수 완료 후 정산절차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한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2021년부터 이어온 한옥 소규모 수선 긴급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 한옥의 보존 및 쾌적하고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한옥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한옥 유지관리 기술자문의견서를 제공하는 등 전문기술 부족으로 한옥 수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0년부터 시군과 함께 한옥 신축·보수비용을 지원하는 '한옥건축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 수요조사를 거쳐 신청한 고양시·평택시·안성시·포천시에 도비 2천7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비 6천300만 원을 더해 총사업비 9천만 원으로 한옥 건축·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2025-02-03 14:16: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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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안성시는 2월 3일부터~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을 시작한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총 325명을 모집하며 선정방법은 선착순 모집이 아닌 저소득 우선 선정 등 사업별 기준이 다르며 모집인원은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80명)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20명) ▲노인맞춤형인지정서지원서비스(130명)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20명)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40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10명)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맞춤재활서비스(15명)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10명) 이다. 서비스 대상은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일부 자부담도 있다. 이번 사업 중 '우리아이심리지원,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는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에 따라 고품질 서비스 제공 유인 제고를 위해 본인부담금은 일정 범위 내에서 차등으로 적용하는 가격탄력제를 적용한다. 신청은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서비스별 필요 확인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청자 모집 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특성과 시민수요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2025-02-03 14:15: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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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미래교육의 세계화 본격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 주 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과 3자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경기미래교육의 세계화를 본격화한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안정적 교육 교류에 워싱턴주 교육청과 뜻을 함께하고 북미 지역의 국제교류 협력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임태희 교육감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을 방문해 주요 관계자와 한국어 교육과 온라인 교육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주 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도 함께 참석해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확대 ▲학생 주도의 다양한 상호 교류 활동 지원 협력 ▲언어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발 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3월 개원 예정인 주 시애틀 한국교육원과 도교육청의 주요 교육 활동에 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임 교육감 일행은 워싱턴주 방문에 이어 7일과 8일에는 캐나다 밴쿠버 지역에 위치한 '바이른 크릭 중‧고 커뮤니티 학교', '버나비 교육청 교육감 면담' 등 주요 교육기관을 방문해 경기공유학교를 소개하고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교류 협력에는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핵심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경기미래교육의 세계화를 위한 인사 교류 정책, 학교‧학생 교류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교육청은 유네스코 미래교육 포럼에서 소개한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 등 경기교육의 우수 교육활동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 국제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국제교류에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동행해 워싱턴주 내 벨뷰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교육청 차원의 학생 중심 교육 교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2025-02-03 14:15: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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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웹, 온라인 교육 확대…누구나 무료 수강 가능

웹사이트 구축 플랫폼 '아임웹'이 초보 사업자부터 성장 기업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확대 개편하며 고객 지원을 본격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아임웹 온라인 교육'은 내부 전문 교육팀이 웹사이트나 쇼핑몰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제작, 디자인,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8월을 시작으로 총 349회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누적 참여자가 6만 명을 넘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맞춤형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커리큘럼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사전 신청제에서 벗어나 2월부터는 별도 신청 없이 매주 평일 오후 5시에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아임웹 회원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 '온라인 교육' 탭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커리큘럼은 테마별 시리즈 강의와 실전 기능 교육으로 구성했다. 매주 화·목은 월별 주제를 선정해 ▲회사 홈페이지 만들기 ▲모바일 디자인 템플릿 활용법 ▲상품 노출 최적화 등 웹사이트·쇼핑몰 제작과 운영에 필요한 실전 노하우를 다룬다. 매주 월·수·금에는 ▲매출 성장을 위한 주문 관리 ▲CRM 캠페인 자동화 기능 등 아임웹의 핵심 기능 활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이와 함께 비정기적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와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강의도 선보일 예정이다. 윤수진 아임웹 고객혁신부 리더는 "브랜드가 온라인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존 교육을 확대·개편했다"며 "상황별·업종별 맞춤 교육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2-03 14:15:2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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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보타닉가든 화성' 동부권 공공정원화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화성특례시가 '보타닉가든 화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부권 공공정원화 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조경사무소 사람과나무(주)와 ㈜도화엔지니어링이 제출한 'Botanica Sanctuary(보타니카 생츄어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동부권 공공정원화 사업은 화성시가 여울공원 전시온실과 더불어 '보타닉가든 화성'의 동부권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동부권 거점공원 4개소를 식물 주제의 전시관람·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복합 구성된 공공정원으로 리뉴얼하고 이를 연결하는 가든벨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동부권 대상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협업 구간을 제외한 시 사업 구간인 여울공원·자라뫼공원·노작공원(반석산)·큰재봉공원까지 1,478,609㎡와 이를 잇는 가든벨트 7.9km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설계 공모 당시 공모지침으로 ▲100만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차별화된 정원도시 구현 ▲복합적인 공간 구성을 통한 이용성 제고 ▲지속 가능하고 상징적인 현대 정원 모델이 가능한 설계안을 제시한 바 있다. 공모 결과 지난달 14일까지 총 9개의 작품 제안이 접수됐으며, 21일과 24일 2차에 걸쳐 대학교수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공공정원 2.0'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보타닉'이라는 특별함을 담아내며 진화하는 공공정원의 모델을 제시한 '조경사무소 사람과나무(주)와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제출작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당선작은 랜드마크 요소로 여울공원 중심부의 지형차를 활용해 반석산 경관을 다각도로 감상하면서 실내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Belvedere 360°'를 갖추고 있다. 또, 반석산 습지정원 등 대상지가 갖고 있는 환경과 부합되는 요소별 테마 공간을 제안해 화성특례시만의 색다른 녹색 여가 프로그램과 장소를 제안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1등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2등에서 5등까지 입상작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 설계 공모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2025년 하반기 중으로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공모로 '보타닉가든 화성' 동부권 기반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마련됐다"며 "화성특례시만의 차별화된 공공정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설계 과정에서부터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시민이 일상 속에서 함께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보타닉가든 화성'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3 14:15:0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