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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분해성 멀칭농자재 지원으로 농가일손 덜어준다

전라남도는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노동절감형 생분해성 멀칭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19개 시군에서 480ha에 총 사업비 약 8억 원을 투입한다. 생분해성 멀칭농자재는 기존 비닐필름과 달리 자연 분해돼 폐기물 처리 과정 없이 토양에서 사라지므로 환경 친화적 농자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비닐필름은 수확 후 반드시 제거해야 하므로 비용이 추가되는 문제가 있으며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도 지속해서 지적됐다. 반면 생분해성 멀칭농자재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비닐필름은 제거 작업이 필요해 많은 노동력과 인건비가 투입됐으나, 생분해성 멀칭농자재를 사용하면 필름 제거 작업이 불필요해 노동력 절감과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해당 지역 시군이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생분해성 멀칭농자재 구입비용(보조 60%·자부담 40%)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업환경 보존은 물론 노동력을 절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0 13:21: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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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 1억 2천만 달러

전라남도는 올 들어 2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20.4% 증가한 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8.4%)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김과 음료 수출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2월까지 전남의 김 수출은 5천945만 8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증가하며 전체 농수산물 수출의 51.2%를 차지했다. 특히 조미김(3천526만 6천 달러)이 지난해보다 31.2% 증가해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음료 수출도 급증했다. 일본(185.0%), 중국(95.9%), 필리핀 등의 수요 증가로 지난해보다 80.1% 증가한 647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과 중국에서는 과일주스 수출이 각각 185.0%, 117.3% 증가하며 전체 성장세를 주도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49.6%), 러시아(20.9%), 일본(10.3%), 중국(5.3%) 등 주요 시장에서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에는 김 61.1%, 음료 13.9%, 배 7.5% 증가로 총 2천463만 달러를 수출했다. 일본에선 김·전복·음료가 주요 성장 품목이다. 중국에선 김과 분유가 주요 수출 품목으로 성장했다. 러시아에선 김 92.8%, 장류 19.8% 증가하는 등 수요가 확대됐다. 농수산 가공품과 축·임산물도 증가했다. 전남의 신선농산물 수출은 지난해보다 63.4% 증가했으며, 축·임산물(21.6%), 수산물(22.7%)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김과 음료 등 전남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며 "앞으로도 주요 수출 시장에서 지속적인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위(Weee) 등 온라인 유통 채널과 8개의 상설판매장을 통해 미국 소비자에게 다양한 전남 농수산식품을 제공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네브라스카주 링컨대학에서 열린 글로벌 스낵 이벤트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남도의 맛을 알렸다.

2025-03-20 13:21: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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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5·18 사적지 탐방 ‘오월 버스’ 시동 건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광주 학생들이 5·18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월 버스'를 운영한다. '오월 버스'는 학생들이 국립5·18민주묘지 등 주요 5·18 사적지를 방문해 5·18민주화운동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월 버스' 100대를 운행한다. 학교당 최대 4대, 최대 6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5·18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사적지 중 국립5·18민주묘지는 반드시 방문해야 하며, 전일빌딩 245, 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자유공원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방문 예약을 한 후 '오월 버스'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민주인권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희망학교를 신청받은 결과, 현재까지 41개 학교가 82대의 오월 버스를 신청했다. 오월 버스 운영으로 기존 교실수업 중심 교육을 넘어 깊이 있는 체험형 5·18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지속된 세수 결손으로 강도 높은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오월 버스' 운영, 5·18 계기 교육 자료 개발, 찾아가는 5·18 세계화 프로그램 등 학생 체험 중심 5·18 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한다. 앞으로도 효율적인 사업 예산 편성을 통해 각 학교에서 5·18교육이 체험 중심으로 이뤄지고, 5·18의 가치가 세계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오월 버스'를 통해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역사적 현장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5·18 교육 내실화를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0 13:21: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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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구제역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인근 지역에서 추가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의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무안에서는 지난 16일 일로읍의 한우 농가 한 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추가 임상 두 농가에서 나타났으나,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추가 확산은 없는 상황이다. 정현구 부군수는 24시간 구제역 방역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과 매일 구제역 확산 방지 회의를 주재하며, 철저한 방역 현황 점검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휘하고 있다. 현재 무안은 전체 1,315농가 300,649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완료됐다. 무안군은 백신 항체 형성 등 백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이달 말까지를 '방역 골든타임'으로 보고, 집중 방역 활동을 강화하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통제초소를 5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직원 360명을 2인 3교대 체제로 투입해 구제역 유입 방지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던 소독시설을 일로·삼향·운남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3곳에서 추가 운영하고, 가축 운송·분뇨·사료 등 축산차량은 소독시설을 경유하여 충분한 소독을 실시한 후에만 출입을 허용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농가 전담 공무원 197명을 배치해 기존 소 100두 이상에서 소 50두 이상 농가로 예찰 범위를 확대하고, 50두 미만은 읍·면에서 직접 점검하며 방역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방역 차량도 군 자체 보유 차량 2대를 포함해 축협 공동방제단 5대, 임차 6대, 군제독차량 1대, 기타 6대 등 총 20대로 확대 운영하며, 농장 주변 및 주요도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무안소방서는 방역초소에 급수를 제공하고, 목포무안신안축협과 관내 군부대에서는 차량 지원, 농업인과 농업단체에서는 차량용 동력분무기를 투입하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방역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산 군수는 20일 구제역 확산 방지 회의에 참석해 "구제역 조기 안정화를 위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더 이상의 구제역 발생은 막아야 한다"며 "축산 농가들은 이동 자제, 농장 내외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20 13:20: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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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고흥군농업기술센터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성군과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66명이 참여했으며, 각각 33명씩 기부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두 지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보성군과 고흥군은 2012년부터 우호 교류를 이어오며, 2022년에는 23명씩 총 46명, 지난해에는 32명씩 총 64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두 지역은 농업과 경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특화작목 연구 ▲기후변화 대응 전략 ▲병해충 발생 정보 ▲농산물 생산 동향 ▲신기술 보급 등 다양한 농업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두 지역은 농업뿐만 아니라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두 지역 간 신뢰를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뿐만 아니라 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기부자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역의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가까운 농협을 통해 가능하다.

2025-03-20 13:20: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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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5 ‘홍보기자단 · SNS서포터스’ 모집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남교육의 다양한 소식을 널리 알리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홍보기자단 및 SNS서포터스'를 모집한다. 전남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다양한 구성원이 직접 교육 현장을 취재해 소식을 전하고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전남교육의 가치와 성과를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매년 홍보기자단과 SNS서포터스를 운영하고 있다. 홍보기자단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교육 활동을 취재해 기사를 작성하며, SNS서포터스는 개인 SNS를 통해 전남교육 소식을 적극 공유하고 직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탑재한다. 전남교육청은 기자단 및 서포터스 운영을 통해 교육 정책을 보다 투명하게 공유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해 전남교육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홍보기자단은 전남교육통 누리집에서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SNS 서포터스는 전남교육청 공식 블로그에 탑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12월 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형래 홍보담당관은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홍보 활동을 통해 전남교육의 다양한 모습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0 13:19: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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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전한국훈련’ 전국 1위…대통령 표창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전국 시·도 중 1위를 차지,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모든 재난유형에 대비한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단위 훈련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평동역에서 풍수해 및 도시철도 대형사고를 가정해 광산구, 광주교통공사와 합동으로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안전통신망(PS-LTE), 드론, 구조장비 등 장비 40여대를 동원해 재난대응 단계별로 체계적이고 생동감 있는 훈련을 실시해 시민과 평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행정안전부 지침서(메뉴얼)를 훈련 기획·설계 단계부터 반영,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또 국민체험단 훈련 참관 및 평가, 불시·돌발메시지를 전달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기관·부서의 신속하고 유기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기관장을 비롯한 훈련 참여자가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숙지, 관계기관·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비상기구별 실전대응능력을 높였다. 평가단은 준비 단계부터 철저한 안전관리로 대규모 인력·장비를 동원했음에도 무사고 훈련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과 재난에 대한 높은 경각심이 바탕이 돼 시민과 관계기관이 협력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3-20 13:19: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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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신품종 ‘골든볼’ 사과 첫 식재

군위군이 신품종 '골든볼' 사과 묘목을 처음으로 식재하며 전국 최대 여름 사과 주산지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위군골든볼연구회는 10,000주의 묘목을 3헥타르(ha) 규모로 식재했으며, 이번 작업은 부계면 대율리 소재 이정포 회장의 과원에서 진행됐다. 골든볼 사과는 황금빛 색상과 우수한 당산미 조화,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신품종이다. 군위군은 2024년부터 과원 조성과 예정지 관리에 힘쓰는 한편, 골든볼 농업인 대학(70시간 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농가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식재된 묘목은 대구경북능금농협 육묘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고품질 사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늦더위 등 기상 악화로 일부 묘목 품질이 저하됐으나, 앞으로 철저한 재배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이번 첫 식재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골든볼 사과 재배 면적을 100ha까지 확대할 방침이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골든볼 사과는 8월 초부터 수확이 가능해 기존 가을·겨울 사과와 차별화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한때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로 명성을 떨쳤던 군위 사과 산업을 재도약시키겠다는 목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과거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였으나, 기후 변화로 인해 재배 면적이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골든볼 사과 식재를 계기로 기후 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고, 지역 농가와 함께 다시 한 번 군위 사과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0 13:18:5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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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순자산 2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상장 이후 약 1년 만이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국내 인프라 자산과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월분배형 상품으로, KRX부동산리츠인프라 지수를 추종하면서 맥쿼리인프라(24.9%), SK리츠(12.4%), ESR켄달스퀘어리츠(11.2%) 등 국내 상장된 인프라 및 리츠 상품 17개에 투자하고 있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연초 이후 7.38%의 수익률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은 올들어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를 552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이같이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은 연 9%에 달하는 안정적인 월분배율과 최대 5천만원까지 배당소득에 대해 9.9%로 적용되는 분리과세,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인프라 자산의 높은 투자 비중 등 때문으로 분석된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다른 국내 리츠 ETF와 달리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에 올해에도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는 것을 보면 분리과세 혜택과 더불어 안정적인 고율 월분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주식형, 채권형 상품과 함께 부동산 리츠를 활용해 월분배형 포트폴리오를 분산할 수 있는 만큼 일반 계좌는 물론 연금계좌에서도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가 월분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에게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0 13:18: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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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6년 국가 예산 확보 총력

청도군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국비 확보의 핵심 거점인 정부세종청사(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이만희 국회의원이 동행해 중앙부처 관계자들에게 지역 현안과 국가 예산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청도군이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이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98억 원) ▲청도공설운동장 개보수사업(85억 원) ▲매전면 남양리 급수구역 확장공사(15억 원) 등이 있으며, 신규 사업 선정 및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금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79억 원)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84억 원) 등 계속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 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고위 관계자뿐만 아니라 실무 담당자들과도 긴밀히 협의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0 13:18:4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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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단위로 맡기는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서울 전역 확대

병원 진료 등 급한 일이 생겼을 때나 운동 등 재충전 시간이 필요할 때 한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양육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올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시는 오는 4월1일부터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9곳을 추가로 지정해 17개소로 확대하고, 연내 25개 전 자치구별 1개소씩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서 주중·낮 시간대에 시간 단위로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다. 월 60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생후 6개월부터 7세 이하 취학 전 모든 보육 연령대 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가 지난해 6월부터 8개 어린이집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이달 기준 지금까지 총 3177건, 1만3009시간의 이용실적을 기록했으며,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4월부터 신규로 운영하는 9개소는 ▲중구 신당동어린이집 ▲용산구 효창어린이집 ▲강북구 꿈나무어린이집 ▲노원구 향기어린이집 ▲서대문구 마미어린이집 ▲양천구 홍익어린이집 ▲강서구 구립숲속나라어린이집 ▲구로구 새날어린이집 ▲동작구 구립고은어린이집이다. 신규 운영 어린이집은 4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서울시보육포털'에서 예약가능 하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2000원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양육자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유연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육아는 부모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지원해야 할 중요한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체감도 높은 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0 13:18: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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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월 20일(목) 농림축산업의 구조 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신청 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정 과제 이행과 미래 농정수요 대응 등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반영이 필요한 분야를 중점 검토 발굴하기 위하여 지난 2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각 읍면별 접수 등을 통해 신청된 예산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심의회에 상정하였으며, 신청 예산액은 공공분야 8건, 자율분야 15건으로 총 23건, 사업비 418억 6천6백만 원이다. 매년 추진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사업 시행 직전 연도에 신청을 받아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영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분야별 확인과 객관적인 심사 기준에 따라 심의 후 최종 확정되면 2026년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인 경영안정,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농축산물 수급안정 등 주요 농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발굴은 영양군 농산림분야 발전을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농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예산반영이 필요한 분야를 중점 발굴하여 농업인이 잘사는 영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3-20 13:17:2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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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이마트와 지역 특화상품 발굴 업무협약 체결

영덕군은 지역 특산물 중 하나인 붉은대게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일 이마트 주식회사와 특화상품 발굴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덕 붉은대게 홍보를 위한 기획제품 개발 및 출시 △기획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등이다. 이에 영덕군은 최근 지역 상품이나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는 '로코노미'가 트렌드로 대두됨에 따라 이마트 피코크개발팀과 협력해 지역 프리미엄과 특색을 담아 다양한 세대의 고객에게 두루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현재 이마트 피코크개발팀은 영덕 붉은대게를 활용한 밀키트 제품 6종을 개발하고 있으며, 3월 중에는 붉은대게칩을 시작으로 게살크림 고로케, 게딱지맛 볶음밥, 쫀득게살전, 게살 코코넛 크림커리, 게살스프 등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국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137개소 중 130개소와 SSG 닷컴 온라인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영덕군은 붉은대게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역 내 고품질의 다양한 수산물을 활용해 추가적인 제품을 개발해 출시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이마트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수산물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됨으로써 지역 어민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3-20 13:15:4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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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준비 업무협의

용인특례시는 19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용인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 창단 준비 회의를 열어 구단 창단에 필요한 각종 절차와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 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는 박성균 사무국장의 (가칭) 용인FC 창단 절차 등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질의·응답과 부서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 국장은 "용인시가 약 3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다른 곳에 비해 빠른 속도로 프로축구 창단을 발표해 주셨다"며 "기획도 잘 됐고, 프로 축구 연맹 가입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법인화 문제와 유소년 축구 유스팀이 이미 갖춰져 있어서 연맹 가입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균 국장은 구단 창단 준비 로드맵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 프로리그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구단 운영 전략 등을 각종 사례를 소개하며 시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FC를 시민을 위한 훌륭한 구단으로 성장시킬 토대를 올해 꼭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시와 호흡을 맞춰 구단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훌륭한 리더를 찾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가 다방면으로 지혜를 모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 이 시장은 "앞으로 액션플랜에 따라 구단 창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앞으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구단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소위 말하는 낙하산 인사 시도나 외부의 부적절한 입김 등을 철저히 차단해서 장래성이 밝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구단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 공직자들도 역량을 모아주시고, 시민들의 좋은 의견도 잘 수렴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시는 4월 중 창단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구단 창단에 필요한 일들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5-03-20 13:15:31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