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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정현혁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교수, 제44회 스승의 날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外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정현혁 일본어학부 교수가 2025년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26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19일 대학 총장실 부속 회의실에서 '2025년 제44회 스승의 날 유공교원 장관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지호 총장이 정현혁 교수에게 직접 표창장을 전달했다. 수여식은 박헌일 교학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서연 기획처장, 강하나 교육혁신처장, 윤호숙 일본어학부장이 함께 배석하여 수상자를 축하했다. 정현혁 교수는 한국 내 일본어사(日本語史) 연구의 대표적인 학자로, 특히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 사이 제작된 '키리시탄 국자본'의 문자 및 표기 연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정 교수는 2007년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에서는 드물게 해당 분야의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는 키리시탄 활자본뿐만 아니라 관계 사본의 문자 표기까지 분석 범위를 확장해 활자본과 사본 간 차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또한 일본 상용한자의 훈독 변화를 시대별로 분석해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의 한자 이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으며, 2010년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돼 일본어 교육과 언어학 연구 간의 접점을 구축한 바 있다. 이후 '일본어문학', '일본어교육연구' 등 주요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성과를 교육현장에 반영해온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현혁 교수는 "오랜 시간 연구와 교육을 병행하며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학문 탐구와 교육적 실천을 통해 우리 대학과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기여를 이어가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조근식 컴퓨터공학과 명예교수가 대표로 있는 ㈜증강지능(Augmented Knowledge·AK)이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항공 정비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증강지능은 조근식 인하대 교수가 이끄는 인공지능 연구실에서 스핀오프돼 설립된 만들어진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확장현실(XR)·클라우드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항공 정비 교육 솔루션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항공 정비 교육 제도를 개편해 확장현실 기반의 증강현실 교육 장비를 공식 실습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항공안전법 시행규칙을 공포했다. 이에 따라 증강현실 교육 장비가 '실습용 항공기 수의 최대 50% 이내, 전체 실습 시간의 최대 50% 이내'에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미국의 FAA(미 연방항공청), 유럽의 EASA(유럽 항공 안정청) 등 주요 규제기관이 확장현실 기반 훈련 콘텐츠를 공식 훈련 수단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는 국제적 흐름에 따라가는 것이다. 증강지능은 지난 2021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규제 샌드박스 사업에서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 지정서'를 받아 실제 항공기 없이 확장현실 콘텐츠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해 온 결과 이번 항공운전법 시행규칙 공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증강지능은 가상현실 속에서 실제 항공기처럼 자유롭게 분해하고 조립할 수 있는 몰입형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음성 인식 기능으로 학습자는 정비 절차를 단계별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다. 웹 기반의 서비스로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범용 장치만으로도 항공 정비 교육과 훈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증강지능이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의 핵심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기술이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항공기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3D 가상 환경에 구현한 기술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학습자는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항공기 기종의 엔진, 조종실, 랜딩기어 등 여러 부품을 분해하고 조립할 수 있다. 증강지능은 이같은 선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MRO APAC 2024'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MRO Technology Achievement of the Year 2024' 부문을 수상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기도 했다. 증강지능은 국내 항공 정비 분야에서의 장비 부족, 안전 우려, 공간 제약 등 실습 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술을 점차 고도화할 계획이다. 증강지능 대표인 조근식 컴퓨터공학과 명예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티지털 트윈 기술이 젊은 인터넷 세대에게 항공 정비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항공 정비에 사용되는 종이 매뉴얼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을 통해 정비사에게 조립·분해 과정을 자동으로 안내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 자유전공학부가 신입생들의 전공 적응과 학업 성취를 지원하기 위해 독창적인 맞춤형 학사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주목된다. 'TA(Teaching Assistant)'와 '수프림(SU-PREME, Sahmyook University Pre-Major Exploration) 멘토' 프로그램이다. 26일 삼육대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본격 가동된 이 프로그램은 학과 선택과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자유전공학부 신입생을 위해 선배 재학생이 1년간 밀착 조력자로 함께하는 제도다.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을 넘어, 실질적인 학업 지원과 정서적 돌봄까지 아우르는 점이 특징이다. TA와 수프림 멘토는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진학할 수 있는 15개 학과의 2~4학년 학생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각자 10명 내외의 신입생을 맡아 지도한다. 사전 워크숍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TA는 일종의 '학사 조력자'다. 프로젝트 수업에 조교로 참여해 전공 실습을 지원하고, 학부 자치 활동과 홍보단 운영을 병행한다. 특히 '글로컬 리더십'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이수하며 리더십 역량을 쌓는 동시에, 학업 전반에서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수프림 멘토는 신입생의 대학생활을 폭넓게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선배다. 매주 신입생을 정기적으로 만나 1대 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전공 탐색과 진로 고민은 물론, 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과 공감도 함께 나눈다. 또 채플 공동체를 운영하며, 신입생들이 학과와 학교에 소속감을 갖고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용선 자유전공학부장은 "이들은 단순한 도우미가 아니라, 신입생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라며 "'같이 가는 힘'은 서로의 강점을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는 우리 학부의 핵심 가치"라고 설명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윤재현 드론·로봇융합학과 교수가 중소벤처기업연수원과 협업해 진행하는 온라인 웨비나 과정의 일환으로 2회차에 걸쳐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강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오는 29일과 6월 10일 진행된다. 주제는 '공압 로봇과 자율비행 드론의 활용'이다. 먼저 5월 29일에는 '스마트 공장 구현을 위한 공압 로봇 실습'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진행한다. ▲ 스마트 공장의 이해 - 스마트 공장의 개념 및 사례 소개 ▲ 공압회로 - 공압회로의 이해 및 액추에이터, 밸브 설명 ▲ 공압회로 실습 - PH Lab을 이용한 실제 공정 공압 로봇 회로 설계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월 10일에는 '스마트 공장 운영을 위한 자율비행 드론의 이해와 응용'을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한다. ▲ 드론의 이해와 종류 - 드론의 정의와 종류, 비행 원리 ▲ 드론의 제어 - 기본 움직임, PID 제어, 실험계획법 소개 ▲드론의 설계 - 인공지능(근사모델), 최적화 기법 ▲ 드론 설계 사례 - 블레이드 형상 및 PID gain(이득값) 최적화 ▲ 스마트공장 배움터 체험 - 영상 해설 및 제조라인 구조 분석으로 진행된다. 강의를 맡은 윤재현 교수는 이번 특강뿐 아니라 드론 및 자동화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1월에 세계적인 유수 학술지 'Nature'에서 출판하는 오픈 저널, Scientific Report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으며, 이 저널은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로, 공신력 있는 SCI급 국제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산업 자동화와 공장 운영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엔지니어, 연구자 및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실무 중심의 강의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24일 돈암 수정캠퍼스 수정홀(서울시 성북구 소재)에서 개교 60주년 기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2회 성신 크리스탈 음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신여대가 올해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음악 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교류 행사로 진행됐다. 성북구 등 지역사회 주민과 성신여대 교직원 및 학생, 발전기금 기부자, 국제학생 등 400여 명이 한자리에 함께한 가운데 음악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윤 지휘자의 유쾌한 연주곡 설명이 가미된 해설형 클래식 무대로 꾸며진 이번 음악 콘서트는 성신여대 음악대학 기악과 3~4학년 학부생 29명으로 구성된 성신 챔버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다. 협연에는 성신여대 기악과 교수이자 국내 최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인 피호영 교수가 참여했다. 피호영 교수는 몇 년 전 '70억짜리 연주'로 언론에 소개된 바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1, 2부로 나뉘어 1시간 20분간 진행된 공연은 ▲텔레만의 'Burlesque de Quixotte' ▲크라이슬러의 '바이올린 협주곡 C장조'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48' 등 시대를 풍미한 거장들의 음악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클래식 음악회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공연 전후로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이원호 성신여대 교학부총장은"서울 성북구와 함께 발전한 성신여대가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성신여대와 지역사회가 음악이란 단어로 하나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성신은 학교가 가진 콘텐츠를 교내 구성원 뿐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공유 가치 실천을 통해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중앙도서관(관장 문철수)은 21일 오전 9시 30분 경기캠퍼스 경삼관 1층 꼼지락에서 '1일 독서캠프'를 진행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1일 독서캠프'는 대학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 곳에 모여 책을 읽고, 독서 노트를 작성함으로써,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동기와 관심, 사고 능력 및 표현능력 향상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오롯이 독서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예원(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 23학번) 학생은 "1일 독서캠프를 통해서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집중해서 읽고, 책을 읽고 난 후의 감상을 독서 노트에 작성하는 활동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고, 친구들과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신대 중앙도서관은 '1일 독서캠프'를 비롯해 '연체 특별해제', '다독자 선정', '한신북돋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막학회 2025년 춘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화공생물공학과 박정훈 교수가 한국막학회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막학회논문상'은 한국막학회의 정회원 중에서 최근 2년 동안 학술지 '멤브레인'에 논문을 발표한 자 중에 학문적 의미가 있는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300만원,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 150만원의 상금이 학회 춘계 총회에서 수여된다. 박정훈 교수는 '그래핀 옥사이드와 감마 알루미나 중간층을 도입한 Pd-Ag 합금 수소 분리막 제조 및 성능 분석'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멤브레인'지에 2024년 10월 게재했다. 청정 수소 기술 중 블루수소 제조 핵심 기술인 감마 알루미나 도입에 따른 분리막 표면 조도(roughness) 개선 및 Pd-Ag 코팅층 두께 축소에 주목했다. 한국막학회 논문상 평가위원회는 동국대 박정훈 교수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하며, 투과량 및 선택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분리막 개발 관련 연구 성과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막학회는 막(Membrane)에 관한 학문연구를 통하여 사회일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막에 관한 기술발전 및 보급을 통해 관련 산업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막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분리막 관련 전문 학술단체이며, 산학연 분야의 전문가 3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지난 2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캠퍼스타운 성과평가 대학설명회'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내 27개 캠퍼스타운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 ▲창업인재 양성 ▲창업기업 육성 ▲지역 활성화 ▲특화 창업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8개 대학만이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숭실대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AI중심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숭실대의 창업 생태계 구축 노력이 지역사회와 청년 창업 환경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숭실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2020년 출범 이후 ▲창업공간 조성 ▲실전형 창업 교육 ▲스타트업 인턴십▲TIPS 연계 집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Tech 스테이션' 등의 실무형 인프라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숭실 스타트업 아카데미 ▲스타트업 인턴십을 비롯한 전주기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창업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꿈나무 캠프' , '지역과 함께하는 AI+X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숭실대 곽원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수상은 숭실대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힘써준 학생, 교원, 창업가, 실무진 모두의 노력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숭실대는 지역 창업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26 14:56: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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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손가락'된 카드론…"막차 타자" DSR 3단계 '골머리'

오는 7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시행되는 가운데 카드업계의 셈법이 복잡하다. 대출절벽을 앞두고 카드론 잔액이 급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한편에선 점진적으로 카드론 규모가 줄어들면서 수익성 악화 우려도 나온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DSR 3단계가 시행된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기타 대출 등에 가산금리 1.5%포인트(p)를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DSR 3단계 적용 대상에는 2금융권도 포함됐다. 오는 7월부터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 신용대출의 한도가 축소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불어난 가계대출 진정에 온 힘을 쏟겠다는 기조다. 그러나 카드업계는 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고심하는 모양새다. '급전'을 마련하기 위해 중저신용 차주가 몰리면서 카드론 잔액이 일시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DSR 2단계를 시행한 다음 달인 지난해 10월 주요 카드사 9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카드)의 카드론 누적 잔액은 42조22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에서 대출 받기 어려워진 차주가 카드사를 찾으면서 전월 대비 5332억원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카드론 잔액이 가파르게 오를 조짐이다. 2금융권의 경우 앞서 시행한 DSR 2단계를 주담대에만 적용했다. 주담대 취급량이 미미한 카드사의 경우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셈이다. 사실상 처음으로 모든 카드사가 적용받는 대출 규제인 만큼 은행권에서 대출 받기 어려워진 일부 고신용자는 물론 중저신용차주의 유입이 모두 예고된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론의 경우 한도가 최대 5000만원 수준이다. 천만원 단위의 대출 축소는 없겠지만 중저신용 차주의 경우 급하게 자금을 확보하려는 심리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총량 규제에 맞춰 공급을 조절할 것"이라고 했다. 반대로 카드론 잔액 감소도 골칫거리다. 일시적으로 카드론을 찾는 차주가 늘어날 전망이지만 장기적인 흐름에선 감소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카드론은 카드사의 주 수입원 중 하나다. 올해는 가맹점 수수료율도 일괄 인하된 만큼 우량차주 확보와 대출 영업이 실적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NH농협카드를 제외한 카드사 8곳의 카드론 수익은 5조9억원이다. 카드사의 주 먹거리인 할부 수수료(3조1734억원)와 연회비 수익(1조3313억원)을 합친 것보다 높은 수치다. 아울러 카드론 수익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0~2023년 4조원 초중반 선에서 등락을 반복했지만 지난해 본격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유일하게 기대하고 있는 분야는 연체율이다. 대출 총량이 줄어들면서 건전성을 높일 수 있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말 기준 대환대출을 포함한 카드사 8곳의 평균 연체율은 1.79%다. 전년 동기(1.63%) 대비 0.16%p 상승했다. 그간 카드사는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했다. 수익성 악화에 부채질을 해왔던 만큼 부정적인 요인은 확실하게 해소하겠단 방침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카드사 입장에서 DSR 3단계 시행은 득과 실이 뚜렷하게 존재하는 상황일 것"이라며 "건전성 확보를 통해 그간 적립했던 대손충당금을 환입해 순이익을 전환하는 게 이상적인 시나리오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5-26 14:54:1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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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성지 명동·홍대에 '비비고 | 세븐틴' 팝업 오픈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최정상의 K-팝 그룹과 손잡고 관광객 등 국내 외국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CJ제일제당은 호텔에서 열리는 세븐틴 데뷔 10주년 생일파티를 컨셉으로 '비비고 호텔(bibigo Hotel)' 올리브영 팝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올리브영 명동역점'에서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2주간,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며, 세븐틴의 팀 컬러와 로고를 패키지에 적용한 비비고 김스낵·컵떡볶이·고추장·쌈장을 판매한다. 지난 23일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출시된 제품으로 이번 팝업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명동역점 팝업은 매장 내부의 'K-팝 존'을 호텔 컨시어지처럼 만들고 한정판 비비고 제품과 세븐틴 10주년 기념 앨범을 함께 판매한다. 호텔 본관 컨셉으로 꾸민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는 식품 브랜드 최초로 비비고가 매장 전체 단독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현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는 세븐틴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포토존과 세븐틴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월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스페셜 패키지 비비고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비비고 | 세븐틴' 장바구니를, 3만원 이상 구매 시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또한, 명동역점·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 팝업과 온라인몰에서 행사 제품을 4만원 이상 구매하면 '비비고 | 세븐틴' 스냅포토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팝업을 방문한 후 SNS에 인증샷을 남기면 비비고 스티커와 세안밴드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팝업 행사에 이어 6월에는 외국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세븐틴 with 비비고 쿠킹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한식 메뉴를 직접 요리해보고 맛볼 수 있는 행사로,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 1층에 위치한 'CJ 더 키친(CJ THE KITCHEN)'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쿠킹클래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세븐틴 with 비비고 쿠킹클래스'도 캐치테이블에서 예약을 오픈한지 일주일 만에 80%가 마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팝업 행사에 대해 "글로벌 소비자들이 '비비고 | 세븐틴' 콜라보 제품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비비고와 K-푸드의 매력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5-26 14:41: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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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야구 직관부터 콘서트 티켓까지… 제품 사면 '잊지 못할 경험' 따라와

제품 구매 등 단순한 활동만 참여해도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는 식음료 브랜드 프로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야구팬들에게 꿈의 경기인 LA 야구 직관 기회를 제공하거나 좋아하는 가수가 나오는 콘서트 티켓을 제공하는 등 이른 바 소비자에게 물성 매력을 리워드로 충족시켜 주는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처럼 물성 기반의 체험 마케팅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배경에는 단순한 판매 자극이 아니라 '경험 중심의 브랜드 관계 구축'이라는 전략이 자리한다. 앞서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지난해 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보다 경험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대해 '물성매력'이라 명명하고, 실제로 느낄 수 있는 경험이 소비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프링글스가 진행하고 있는 'LA로 떠나는 야구직관투어' 프로모션은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물성매력을 극대화한 마케팅의 대표 사례로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 야구까지 무대를 넓혀 소비자들에게 훨씬 풍부한 체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브랜드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프링글스는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꿈의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LA로 떠나는 야구직관투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프링글스 제품 구매 후 영수증 인증사진으로 응모한 이벤트 참여자 중 총 780명을 대상으로 LA 직관투어 풀 패키지 및 국내 야구경기 예매권 뿐만 아니라 야구 집관(집에서 관람)이 가능한 티빙 프리미엄 구독권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온라인몰에서 프링글스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가볍고 휴대가 용이하여 야구장에서 간식 트레이로 활용 가능한 동시에 한정판 프링글스 지비츠 3종으로 꾸미는 재미까지 더한 'DIY휴대용 폴딩박스'를 증정한다. 또, 5월 한 달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프링글스 매점'을 운영하는 한편 야구 팬들 사이에 잘 알려진 서울 시내 3대 팬펍(엘지포차, 연무장 던던 동대문점, 워너비 대구)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야구를 즐기는 순간 어디에서나 프링글스를 만날 수 있도록 소비자 경험을 한층 더 심화했다. 이와 같이 온·오프라인을 다양하게 넘나드는 입체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프링글스만의 '다양한 맛과 바삭한 재미, 유쾌한 경험'을 소비자 일상 속에 경쾌하게 스며들게 하고 있다. 프링글스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들도 소비자의 취향과 순간을 함께하는 경험 소비 공략형 마케팅 캠페인에 뛰어들고 있다. SPC파리바게뜨는 지난 3월 음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영국 런던으로 떠나는 EPL 토트넘 홈경기 직관 패키지를 증정하는 '토트넘 직관 따자 따자!'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조 음료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등에게는 토트넘 경기 VIP석 티켓을 포함 여행 상품권을 제공했다. 글로벌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 역시 제품 구매 시 누구나 직관 티켓 응모 가능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네이버스토어, 하이네켄을 취급하는 모든 식음료 매장 등에서도 응모가 가능했던 것이 큰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하이네켄은 바에서 하이네켄을 즐기며 축구 경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코카-콜라는 음악이라는 문화적 접점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티켓 증정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제품 라벨의 QR코드를 스캔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 시 1일권 티켓 2매가 제공된다. 코카-콜라는 이번 페스티벌 시즌에 맞춰 음표와 오선을 담은 전용 패키지도 새롭게 선보였다.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는 "경험은 기억에 남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특히 MZ세대는 소유보다 경험에 가치를 두는 경향이 강해, 브랜드가 이를 활용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경품 제공 방식의 공정성이나 개인정보 활용 등에 대한 투명한 기준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벤트를 마케팅 수단으로만 보기보다는 소비자와 장기적 신뢰를 구축하는 채널로 삼아야 한다"며 "향후 데이터 기반 맞춤형 이벤트로 진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5-26 14:41: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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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세종대 등 4개교, BK21 우주 인재양성단 예비 선정

건국대, 세종대, 한국항공대, 경상국립대가 정부의 '4단계 두뇌한국21(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우주 분야 교육연구단에 새롭게 예비 선정됐다.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26일 BK21 우주 분야 추가 선정평가 결과 이들 4개 대학의 교육연구단이 예비 선정됐다고 밝혔다. 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되는 대학원 중심 고급 인재 양성 지원 사업으로, 첨단·신산업 분야에 대응하는 연구 기반을 갖춘 인재를 집중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우주 분야는 지난해 재선정평가에서 새롭게 포함됐다. 최근 인공위성, 우주 탐사, 민간 우주 개발 확대 등으로 관련 고급 인재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한 곳에 불과하던 교육연구단을 대폭 확충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예비 선정된 연구단은 ▲건국대 우주탐사드론 사업단 ▲세종대 우주-ICT 융합 뉴스페이스 글로벌인재 교육연구단 ▲한국항공대 지속가능 초저궤도 우주서비스 인재양성 사업단, ▲경상국립대 S2X 인공지능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 교육연구단 등 4개다. 교육부는 예비 선정 결과에 따라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탈락 대학의 이의신청을 접수·검토한 뒤, 예비 선정 대학에 대한 현장 점검을 거쳐 6월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확정되면, 지난해 우주 분야 최초로 선정된 인하대에 이어, 총 5개 대학이 우주 인재 양성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들 연구단에는 연간 총 54억원(개별 연구단당 약 11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해당 재원은 석·박사 대학원생에게 지급되는 연구장학금과 신진 연구인력 인건비로 사용된다. 구체적으로는 석사과정생에게 월 100만원 이상, 박사과정생에게는 월 160만원 이상, 박사수료생에게는 월 130만원 이상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각 연구단은 우주·항공 분야 교육과정 개발, 산학협력 프로그램 편성, 해외 석학 초빙, 국제공동연구, 대학원생 진로 지원 등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우주 산업은 단순한 과학기술 영역을 넘어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의 핵심 전략 분야"라며 "BK21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우주 산업을 선도할 석·박사급 고급인재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4단계 BK21 사업은 2020년부터 7년간 전국 300여 개 교육연구단(팀)을 선정해 고급 연구인력 양성과 대학원 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26 14:38: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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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원남교당 '제2회 혜성음악회' 성료

법열의 선율로 피어난 감사의 밤…신타원 김혜성 원정사 뜻 기려 원불교 원남교당이 '제2회 혜성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6일 종교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에 있는 원불교 원남교당은 지난 24일 대각종에서 원남교당 신축에 큰 공덕을 남긴 원불교 신타원(信陀圓) 김혜성 원정사(圓正師)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2회 혜성음악회를 열었다. '마음에서 피어난 법열(法悅)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밤'을 주제로 열린 음악회는 원불교 왕산 종법사를 비롯해 정·관·학계 인사, 지역사회 주요 인사, 교도 등 많은 귀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연주는 함신익 마에스트로가 이끄는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가 맡았으며, 베이스바리톤 유명헌(독일 데사우 주립극장 객원 솔리스트)과 30인의 합창단이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가 열린 원남교당 대각전은 세계적 건축가 조민석(매스스터디스 대표)이 설계한 공간이다. 문화와 영성이 어우러진 공간성과 사운드의 울림이 조화를 이루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혜성음악회는 2023년 6월에 처음 열려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음악회는 교단 안팎의 문화 소통과 감사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남교당 오상돈 교도회장은 "제2회 혜성음악회는 추모의 자리를 넘어서 원정사님께서 평생에 걸쳐 실천하신 '법열'의 가치를 깊이 되새기는 시간이다"면서 "조민석 건축가가 설계한 원남교당은 종로 한복판에서 문화와 영성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 상징성과 건축미에 이끌려 많은 이들이 꾸준히 이곳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2025-05-26 14:30: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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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신산업·글로벌기업 육성 나설 것"...기술투자 로드쇼 개최

농림축산식품부가 26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25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를 개최하고, 스마트농업 등의 신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농식품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 투자자, 대기업, 유통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와 판로확대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현장에 참석해 "정부는 스마트농업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 창업과 투자, 글로벌 기업 육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농식품 기술기업과 투자자 간 신뢰가 쌓이고,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연결되는 미래, 상생의 힘'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총 52개 농식품 혁신기업을 비롯해 투자자, 유통사 등이 참가했다. 애그테크 분야 13개사, 그린바이오 17개사, 푸드테크 22개사 등이다. 이날 참가한 벤처기업들은 투자설명회를 통해 기술력 및 비전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에 나섰다. 특히, 제품 전시와 시연회를 통해 혁신기술과 시제품을 투자자 앞에서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투자자와의 1:1 매칭 상담도 진행됐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5-26 14:26:3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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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사 ETF 퇴출 급증…상장폐지 올해만 11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투자자의 관심을 끌지 못한 상품들은 빠르게 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특히 중소형 자산운용사 상품에 집중되면서, 운용사 간 차별화 전략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은 ETF의 상장폐지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11개 ETF가 상장폐지 됐으며, 이는 지난해(5건)는 물론 2023년(0건), 2022년(2건)과 비교해도 크게 늘어난 수치다. 상장폐지된 ETF 대부분은 중소형 자산운용사에서 출시한 상품이다. 운용사별로는 KB자산운용이 5건으로 가장 많았고, NH-아문디자산운용(3건), 한화자산운용(2건), 신한자산운용(1건) 순이었다. 다음달 내로 키움투자자산운용의 ETF 5종도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유사한 테마의 ETF가 과도하게 출시되면서,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낮고 인지도가 부족한 상품들이 경쟁에서 밀려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ETF 종류가 늘면서 투자자의 선택 폭은 넓어졌지만, 동시에 생존 경쟁도 더 치열해졌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거래가 용이하고 인지도가 높은 대형 자산운용사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상대적으로 유동성과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중소형사 상품은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ETF도 적지 않다. 지난 12일 기준 순자산 50억원 미만 ETF는 72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는 상장한 지 1년이 지난 ETF의 순자산총액이 50억원 미만인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이후 반기 말까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에 돌입한다. ETF 시장은 지난해 초 120조원에서 현재 190조원대로 빠르게 확대됐지만, 투자 수요가 부족한 상품도 상당수 존재하면서 '좀비 ETF' 정리 필요성도 함께 떠오르고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저유동성 시달리는 ETF는 청산을 통해 투자자에게 자금을 환원하고, 투자자들의 수요가 충분히 형성될 수 있는 종목으로 다시 개발하는 것이 오히려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ETF 시장은 유사한 상품들이 넘쳐나는 과잉공급 구조지만, 결국은 투자자의 선택을 받는 ETF만이 생존할 수 있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이어 "중소형 운용사로서는 획일적인 테마보다 틈새시장을 겨냥한 색다른 콘셉트의 ETF로 차별화를 시도해야 한다"며 "ETF는 선점 효과가 중요한 시장인 만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2025-05-26 14:23:2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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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일렉링크, 최대주주 앵커에퀴티파트너스로 변경..."전기차 충전사업 가속"

전기차 충전 전문 기업 SK일렉링크가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SK일렉링크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동반한 지분 구조 변경을 통해 최대주주가 앵커에퀴티파트너스로 바뀔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총 5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유상증자 및 지분양수·도를 수반한 해당 지분 구조 변경 거래가 오는 6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거래 종결 후에는 앵커에퀴티파트너스가 약 6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며 SK네트웍스는 20% 내외의 지분율로 주요주주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유상증자를 통해 충전 인프라 확충 및 기술 R&D 투자 재원을 확보해 향후 EV 충전 시장 내 경쟁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독립적이고 민첩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춰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앵커에퀴티파트너스는 SK일렉링크 설립 초기부터 최초투자자이자 주요 주주로서 지속적 지원을 이어왔으며, 이번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향후 충전 인프라의 양적 확장뿐 아니라 차별화된 플랫폼 고도화,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 혁신, SaaS(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 사업모델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주주 변경 이후에도 SK네트웍스는 주요 주주로서 SK일렉링크의 성장 여정에 함께할 예정이다. 그간 축적해온 브랜드 신뢰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트너 역할을 이어가며 앵커에퀴티파트너스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충전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SK일렉링크 관계자는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그동안 축적된 역량 위에 더 큰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라며 "앵커의 전문성과 자본력, 민첩한 의사결정 구조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6 14:22:2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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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냉난방공조 솔루션 역량 강화…GS ITM과 맞손

LG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에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해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 공급을 본격 확대한다. LG전자는 지난 23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데이터센터 시스템통합(SI) 기업 GS ITM과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및 IT 인프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AI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서버 운영 효율을 좌우하는 냉각 시스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수는 지난해 147개에서 2029년 637개로 4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LG전자와 GS ITM은 이러한 수요 확대에 맞춰 냉각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는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공기냉각·액체냉각 기반 HVAC 솔루션을 제공하고, GS ITM은 데이터센터 운영 전반에 걸쳐 컨설팅과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양사는 '에너지 진단 기반 사업 모델'을 토대로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냉각 시스템을 제안하고, 이를 실질적인 설비 수요로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수도권 내 추진 중인 신규 데이터센터는 물론, 기존 시설에도 에너지 진단을 적용해 고효율 설비로 최적화하는 방안을 적극 확대해 나간다. 나아가 향후 발전소, 상업용 빌딩 등 B2B 시장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칩을 직접 냉각하는 액체냉각 솔루션 '냉각수 분배 장치'(CDU)부터 실내 전체 온도를 조절하는 공기냉각 시스템까지 다양한 고객 맞춤형 냉각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HVAC 핵심 부품을 자체 개발하는 '코어테크(Core Tech)' 기술을 기반으로 고효율 압축기, 모터, AI 기반 에너지 분석 플랫폼 '비컨(BECON)' 등을 통합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지난해 말 B2B 공조사업 강화를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하고, AI 냉각 시스템·원전·메가팩토리 등 고난도 기술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박완규 LG전자 ES사업본부 칠러사업담당은 "GS ITM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며 "고효율·고성능 HVAC 기술을 기반으로 B2B 사업 성장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6 14:20:5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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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모태펀드 존속기간 도래, 중요한 이슈…기간 늘려야"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 "존속기간 영구화 또는 연장…개선책 도출해야" 모태펀드, 2035년까지 한시적 운용 계획…"비수도권 벤처투자 확대도" 李 "싱가포르, 美 서부 사무소 법인화…벤처·창업기업, VC 글로벌化 지원" 이대희 한국벤처투자(KVIC) 대표가 2035년까지인 모태펀드 존속기간 확대를 임기 중 숙원사업으로 추진한다. 지방 창업 활성화, 고용 창출 등을 통한 지방 소멸 완화를 위해 비수도권지역 벤처투자를 늘린다. 현재 싱가포르에 있는 사무소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새로 만드는 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 국내 벤처기업·벤처캐피탈(VC)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등 딥테크 분야 투자도 더욱 확대한다. 이대희 KVIC 대표(사진)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취임후 처음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우리 경제가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와 경기 둔화, 기술 패권 경쟁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려 있는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모태펀드가 지난 20년간 혁신 벤처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것처럼 앞으로도 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인내자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초 KVIC 수장에 취임한 이 대표는 기획재정부에서 경제구조개혁국장 등을 거쳐 직전 중소벤처기업부에선 소상공인정책실장, 중소기업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두루 역임했다.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2005년 7월15일 결성된 모태펀드는 한국벤처투자가 2035년까지 30년간 운용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모태펀드는 지난 20년간 10조9000억원을 출자해 민간 자금을 이끌어와 총 44조60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1만1000개 기업에 34조2000억원을 투자했다"면서 "이런 차원에서 모태펀드 존속기간 도래는 우리가 당면한 중요한 이슈"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특히 딥테크 분야 투자는 긴 시간이 필요하고 투자 규모도 커야하는데 (존속기간)10년은 한계가 많다"며 "모태펀드를 영구적으로 만드느냐, 아니면 존속기간을 연장하느냐의 수순일텐데 모태펀드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향후 개선방향이 도출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수도권 벤처투자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도 더욱 강화한다. 이 대표는 "모태펀드 투자만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모태펀드가 마중물 역할을 해 지방을 떠나겠다는 기업을 머물게하고 지역 창업을 활성화시키면 지방의 혁신생태계를 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방시대혁신펀드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벤처투자는 2013년 당시 국내 최초로 글로벌 펀드를 조성하기도 했다. 글로벌 펀드는 점점 몸집이 커져 지난해엔 약 12조2000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이를 통해 국내 벤처·스타트업에 총 1조3000억원 투자해 출자금액 대비 약 2.3배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대표는 "싱가포르, 실리콘밸리와 같은 글로벌 금융허브에 글로벌 모펀드를 조성해 해외 투자자금이 한국의 벤처기업, 스타트업에 투자될 수 있도록 유인하는 동시에 한국의 VC가 글로벌 시장에 나가 해외 VC에 소개, 투자금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14:2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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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 3사, '마덱스 2025'서 미래 해양 통합솔루션 제시

한화 방산 3사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미래 해양 통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화그룹의 방산 3사(한화오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가 오는 2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함정부터 무인체계, 에너지 시스템을 아우르는 미래 해양 통합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산 3사는 MADEX 2025에서 한화 통합관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한화관은 미래 해양 통합 솔루션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실물 전시와 디지털 콘텐츠를 현장에서 동시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화 방산 3사의 미래 해양 통합 솔루션은 수상함과 잠수함 등 한화오션의 함정 역량에 한화시스템의 무인체계가 탑재되는 게 기본 골격이다. 여기에 잠수함 잠항 능력을 극대화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리튬이온 에너지저장장치(ESS) 역량까지 더해져 통합 기술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한화오션은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과 한국형 차세대 구축함(KDDX)을 중심으로 수출형 함정 설계·건조 기술력에 더해 유지·보수·정비(MRO)까지 토탈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인함정 2종, 수상함 3종, 잠수함 3종 등 한화오션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함정 8종을 선보인다. 무인함정 부문에서는 전투용 무인잠수정(UUV)과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이 전시된다. 특히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은 해군의 '스마트 네이비' 구현을 위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네이비 씨 고스트)에 대응하는 전략적 자산으로 다양한 무인 전력을 탑재·통제하며 해상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상함 부문에서는 한국형 첨단 구축함 KDDX, 최신예 울산급 호위함 배치-IV, 그리고 태국 수출형 호위함을 선보인다. KDDX의 경우 전기 추진체계, 통합마스트, 첨단함형, 통합네트워크, 스마트 함교, 병력절감 스마트함정 기술이 적용된다. 잠수함 부문에서는 2000톤급, 2800톤급, 3600톤급 등 다양한 함형별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폴란드, 캐나다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3600톤급 잠수함은 세계 최초로 공기불요추진체계(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동시에 탑재해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의 잠항지속 능력을 자랑한다. 한화시스템의 경우 전방 해역 최일선에서 적의 전진기지 침투를 막을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최초 공개한다. 한화시스템은 함정의 모든 센서와 무장을 지휘통제하는 CMS를 자체 개발해 우리 해군 수상·수중함 공급률 99%를 기록하며 시장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전투용 무인수상정과 자폭용 무인수상정도 첫 공개한다. 이 밖에 ▲콕핏(운항석)형 통합함교체계(IBS) ▲미래 수상함용 콘솔 및 지능형 전투체계(CMS) ▲손원일급(214급) 잠수함 및 수출형 잠수함 전투체계 등을 선보인다. 또한 모든 전장을 초연결해 미래 해군의 유·무인 복합체계를 최적화할 국내 유일의 '군용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도 구현한다. 한화는 개막 첫 날인 오는 28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고위 관계자와 외국 고위급 대표단, 방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칵테일 리셉션'을 열고 해양 방산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 방산 3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미래 비전 등을 선보일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함정 건조 기술력은 물론 지휘통제시스템까지 아우르는 한화만의 역량을 통해 국내외 전략적 협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6 14:16: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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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혁신 기술 갖춘 스타트업 지원…1250억 규모 펀드 결성

현대자동차그룹이 '제로원 3호 펀드'를 설립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제로원은 창의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8년 오픈한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현대차그룹 제로원실 노규승 실장, 현대차증권 IB본부 강덕범 본부장 외 그룹계열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로원 3호 펀드 결성 총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로원 3호 펀드는 125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현대차, 기아가 각각 400억원, 현대차증권이 100억원을 출자해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한다.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 등 7개 그룹사도 각각 출자해 투자자로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펀드를 통해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로봇, 수소, 사이버보안 등 회사의 미래 신사업과 기술을 탐지하고 관련 초기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투자한 초기 스타트업과 그룹사와의 다양한 전략적 협업 사례를 발굴하고 미래 혁신 기술의 내재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2018년에 100억 규모의 1호 펀드, 2021년에 805억 규모의 2호 펀드를 조성하고 총 105개사에 투자, 200여건의 그룹 협업사례를 창출하는 등 성공적으로 투자를 마쳤다. 현대차그룹 제로원실 노규승 실장은 "AI, 로보틱스, 에너지 등 혁신 기술 분야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6 14:15: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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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제주항공

[M 항공 News]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해외노선 할인코드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이 다음 달 1일까지 한주간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유럽, 대양주, 중앙아시아, 동남아, 일본, 중화권 등 해외노선을 대상으로 한 주 동안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과 기간을 제외한 내년 3월 28일까지다. 참여방법은 티웨이항공 해외 노선 예약 시 이벤트 페이지 내에 명시된 '할인왔오'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15%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율은 ▲일본 ▲중화권 ▲동남아 노선 최대 15% 할인 ▲유럽 ▲중앙아시아 노선 최대 10% 할인 ▲대양주 노선 최대 8% 할인으로 각 노선별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모션과 중복하여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얼리버드 할인쿠폰'을 제공하여 여름 휴가 기간인 8월 24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총 10만 원 쿠폰팩'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항공권 할인 ▲최대 50만 원 이상 쿠폰 제공 ▲사전 좌석 구매 무료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등 장거리 노선 여행객이 예매 전 가입하면 더 좋은 혜택으로 리뉴얼된 국내 항공사 최초 구독형 멤버십인 티웨이플러스 관련 내용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다시 한번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유익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 어메니티 이원화 제공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에어프레미아가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에어프레미아는 미주 노선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존 단일 어메니티 키트에서 벗어나, 출발지에 따라 구성과 브랜드가 다른 '어메니티 이원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한국 출발편에서는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헉슬리'의 어메니티가 제공된다. 구성품은 ▲선크림 ▲핸드크림 ▲덴탈 키트 등으로 여행 전 피부 관리와 필수 위생용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미주 출발편에서는 지속가능한 아로마테라피 기반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어메니티가 제공된다. 해당 키트는 ▲핸드크림 ▲헤어토닉 ▲립밤 ▲덴탈 키트 등 장거리 비행 후 회복에 적합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각각의 여정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작지만 섬세한 변화가 고객에게는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인천~싱가포르 신규 취항 프로모션 진행 제주항공이 오는 7월 24일 인천~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을 맞아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 25일까지 탑승가능한 인천/부산~싱가포르 노선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을 기준으로 9만9100원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판매한다. 탑승객의 합리적인 여행을 돕기 위해 싱가포르 유명 관광지 입장권 할인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9년 7월에 운항을 시작한 부산~싱가포르 노선(매일)에 이어 오는 7월 24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싱가포르 노선에 주 7회(매일) 운항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의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8시 40분에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다음날 새벽 2시 15분에 도착하고,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는 새벽 3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11시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지난해 제주항공의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80% 중반대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6 14:15: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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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한국토요타자동차·벤츠코리아·한성모터스

[M 수입차 News] 한국토요타자동차·벤츠코리아·한성모터스 ◆한국토요타자동차,'렉서스·토요타 얼리 썸머 케어 서비스 캠페인' 실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여름철을 앞두고 고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21일까지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얼리 썸머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에어컨 시스템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불어 ▲에어컨 필터(CAF) ▲에어케어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와이퍼 러버 및 블레이드 등 여름철 주요 소모품에 대한 부품 및 공임에는 15% 할인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12V 배터리 ▲하이브리드 배터리 등 주요 부품 및 공임에 대해서는 1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30만 원 이상 유상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인젝터 클리너를 무상 증정하는 추가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고객 여러분들께서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하실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차량 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 여러분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서울 보라매공원에 일곱 번째 '그린플러스 도시숲' 조성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도심 환경 개선과 기후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서울 보라매공원에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막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도시숲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022년 서울특별시와 체결한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한 일곱 번째 사례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24년부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도시숲 조성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뚝섬한강공원에 총 5,520그루의 관목과 교목을 식재한 바 있다. 올해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보라매공원 내 약 1200㎡ 규모의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새롭게 조성했다. 해당 도시숲에는 꽃댕강나무, 고광나무, 조팝나무 등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수종 총 3,127그루의 수목이 식재되었으며, 중앙에는 쉼터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이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도시숲을 통해 시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의미 있는 쉼터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활동으로 녹색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성모터스,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한 가족 고객 초청 행사 성료 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지난 24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2025 패밀리 야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30팀(부모 1명, 자녀 1명 구성)의 고객이 실제 선수들이 뛰는 사직구장 그라운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야구를 테마로 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한성모터스는 참가자들이 최근 활약 중인 롯데 자이언츠의 열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구성했다. 우선 롯데 자이언츠 선수 출신 코치진의 지도 아래, 타격과 수비(내야·외야)를 포함한 총 6가지 야구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그라운드에서 직접 T볼 미니게임에도 참여하며 보다 전문적으로 야구를 배워보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야구 교실 외에도, 목나경 팀장을 포함한 현직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2인과 함께한 사전 몸풀기 응원 체조 및 롯데 자이언츠 응원가 교육을 시작으로 그라운드에서 도시락을 나누는 '자이언츠 피크닉', 프로그램 사이사이에 진행된 OX 퀴즈와 깜짝 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한성모터스 배규환 대표이사는 "2016년 롯데 자이언츠와 인연을 맺은 이후 10년간 꾸준히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팀의 좋은 성적과 높아진 인기 덕분에 고객에게 차별화된 행사를 선보일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기업으로서 부산 지역사회와의 연결 고리를 더욱 단단히 하고,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고객에게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5-26 14:14:4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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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경북도 규제개혁 시군평가 우수상…5년 연속 수상

청도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도 규제개혁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규제개혁 우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경북도의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평가는 행정안전부 합동평가 및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와 연계해 우수 시군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규제개혁 추진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청도군은 군민 생활 불편 해소 및 기업 애로 규제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30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했으며, 규제입증 책임제를 통한 등록규제 정비, 자체 점검 회의, 사이버 교육 등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 경북 최초로 도입한 농어민수당 카드 제작 사례는,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는 지역카드와 명확히 구분됨으로써 농가와 소상공인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군은 내부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경상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문화누리카드 유효기간 연장' 과제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규제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일상생활의 불편과 기업의 경제활동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는 적극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14:11:59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