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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결혼장려금 1천만원으로 확대...도내 최고 수준 지원

순창군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청년층 유입을 위해 내년 1월부터 결혼장려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1,000만원의 결혼장려금을 지원하는 지자체는 김제시, 장수군에 이어 순창군이 세 번째로, 이는 도내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지원이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결혼장려금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남 화순군, 충북 영동군과 동일한 수준이다. 또한, 군은 지급 방식을 4년간 5회로 세분화하여 장기적인 안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모든 지원금은 순창사랑상품권으로 제공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부부 중 한 명이라도 순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하며,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이상 49세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급은 혼인신고 직후 200만 원이 첫 지급되며, 이후 1년이 경과할 때마다 각각 200만 원씩 추가로 지급된다. 단, 지급 후 1년 이내에 전출하거나 이혼할 경우 지급된 금액은 전액 환수되며, 이후 자격 상실 시 지급이 중단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결혼장려금 확대는 단순히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순창에서 꿈을 꾸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해 다양한 인구늘리기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총 171쌍의 부부가 혜택을 받았다.

2024-12-23 13:50: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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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불회사 전통산사 활용사업 ‘국가유산청장상’ 수상

전라남도 나주의 천년고찰 불회사 천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 유산활용사업이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불회사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국가유산청에서 주최하는 '2024년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사업'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사업은 전국 곳곳의 국가유산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국가유산청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지원한다. 사업은 '전통산사', '생생국가유산', '향교·서원', '문화유산 야행', '고택·종갓집'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추진했다. 국가유산청은 5개 분야 총 389건 활용사업 중 20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시상했다. 이 중 전통산사 분야는 전국 46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나주 불회사를 포함한 3개 사업만이 우수사업 선정 영예를 안았다.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한 불회사 전통산사 활용사업은 '호랑이는 석장승을 등에 업고'(제목)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앞서 2021년과 2022년에도 전통산사 활용 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주지스님(철인)과 함께하는 숲 체험', '1박2일 덕룡산 별자리 이야기', '비로약차 다도·체다 체험', '산사 봄·가을 음악회', '불회사 국가유산 굿즈 만들기', '불회사 중창 설화 연극공연' 등 국가산림문화자산인 비자나무·차나무 숲이 우거진 불회사의 천혜 경관과 역사·문화,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체험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나주시 다도면 덕룡산 자락에 자리한 불회사는 서기 366년 창건된 천년고찰이다. 봄에는 불회사, 가을에는 내장사를 뜻하는 '춘불회추내장'(春佛會秋內藏)의 주인공으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대웅전·건칠비로자나불좌성·석장승 등 국보급 문화유산과 동백나무숲과 국가 보호림인 비자나무숲을 보존하고 있다. 나주시는 민선 8기 '관광10선'에 불회사를 선정해 대표 관광지로 홍보하고 있다. 한편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선정 시상식은 지난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일 불회사 주지 철인스님을 초청해 소관 부서 직원들과 함께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며 국가유산청장상 수상을 축하했다. 윤 시장은 "전통산사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의 보존적 가치를 넘어 관광, 교육, 치유 자원으로서 방문객들이 문화유산을 더욱 가깝고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2천년 역사의 나주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3 13:50: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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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 “으뜸마을 성공은 소통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 강조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2월 23일 오전 11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나눔대회'에 참석해 으뜸마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 한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성과나눔대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 도의원, 으뜸마을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으뜸마을 활동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민생안정 대책으로 3천5백억 원이 투입되어 지역사랑상품권 10% 할인되는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면서 "시국이 어수선하지만, 조금이나마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으뜸마을은 명칭보다 지역공동체의 발전을 위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측면에서 너무 보기 좋다. 반드시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각 대표님들이 노력해 달라"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적 부분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13:49: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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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4년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담양군이 지난 18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환경친화형 축산시책 추진과 더불어 사룟값 인상과 축산물 가격 하락 속에서 전남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 시책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화 등 4개 분야 28개 항목으로 담양군은 축산 관련 자체 사업비 확보,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전국 공모 선정, 유기동물 보호 관리 및 가축 사육 밀도 개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물가 상승에 따른 원자재 인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자체 사업으로 ▲가축 수분 조절제 2억 3천만 원, ▲조사료 파종 농가 생산 장려금 1억 5천만 원, ▲축산 환경 개선 사업 1억 1천만 원 등 19개 사업에 총 13억 4천만 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행정과 더불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교부금 감소 등으로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이지만 내년에도 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잘 사는 부자농촌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2-23 13:48: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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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라, 美 THE BUZZ 만났다! "다양한 공감 이야기 전할 것" 당찬 각오

새로운 K-POP 세대를 이끌 누에라라가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매체 THE BUZZ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속사 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누에라는 정식 데뷔 전 THE BUZZ와의 인터뷰를 통해 누에라의 탄생기까지의 내용을 소개했다. 인터뷰에서 누에라는 밝고 넘치는 에너지와 함께 "데뷔 전 이렇게 인터뷰를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인사를 건내면서 "별이 탄생하듯 누에라의 시너지를 느끼실 수 있으니 '무한대 (無限大)'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와 함께 "다양한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이번 인터뷰는 디지털 싱글 '무한대 (無限大)' 소개는 물론, 녹음실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누에라는 정식 데뷔를 앞두고 글로벌 활동을 펼쳐내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들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를 수상했다. 데뷔 전 일본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에 이어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에도 등장한 것. 이 자리에서 '무한대 (無限大)'의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하며 새로운 K-POP 세대의 포문을 열었다. 판, 린, 미라쿠, 현준, 기현, 준표, 유섭으로 구성된 누에라는 '연결하다'를 뜻하는 프랑스어 'nouer'와 '시대'를 뜻하는 'era'를 결합한 이름으로, 시대를 연결하는 음악 세계를 펼쳐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그룹의 슬로건 'No boundaries, Act bold'를 바탕으로 과감하고 경계를 넘는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누에라의 선공개 디지털 싱글 '무한대 (無限大)'는 현재 전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 가능하며, 이들은 오는 2025년 상반기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2024-12-23 13:44: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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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美 징글볼·팬밋업 투어 성료..."많이 그리웠던 팬들과 행복했던 시간, 더 성장할 것"

가수 원호(WONHO)가 미국 첫 팬밋업과 징글볼(Jingle Ball)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원호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진 공연을 끝으로 '2024 원호 유에스에이 팬밋업 '웰컴 백, 위니'(2024 WONHO USA FAN MEETUP 'WELCOME BACK, WENEE')'(이하 '웰컴 백, 위니') 투어를 마무리했다.지난 9월 소집해제 후 서울에서 '웰컴 백, 위니'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먼저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낸 원호는 미국 휴스턴, 시카고, 뉴욕,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까지 6개 도시에서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팬밋업 투어와 더불어 원호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에도 참여했다. 댈러스, 시카고, 디트로이트, 마이애미까지 4개 도시에서 펼쳐진 무대에 올라 열정 가득한 공연을 펼쳤다. 이번 팬밋업 투어에서 원호는 '오픈 마인드(Open Mind)', '에인트 어바웃 유(Ain't About You)', '아이 저스트(I Just)', '컴 오버 투나잇(Come Over Tonight)', '온 앤 온(On & On)', '위드 유(WITH YOU)', '루즈(Lose)', '루징 유(Losing You)', '크레이지(CRAZY)', '썸바디(Somebody)', '위니드(WENEED)'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곡들을 선보였다. 또한 원호는 미국 투어를 앞두고 지난달 발매한 영어 싱글 '왓 우드 유 두(What Would You Do)'까지 열창해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세트리스트부터, 파워풀한 라이브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퍼포먼스 끝판왕' 수식어를 입증했다. 원호는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이 그리웠고 빨리 오고 싶었는데, 5년 만에 미국에서 팬분들을 만나고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첫 징글볼 투어와 팬밋업,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고, 이번 기회로 더 성장하는 원호가 되겠다. 2025년에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12-23 13:44: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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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대출 소상공인, 150만원 이자 돌려받으려면…12월31일 마지막

저축은행·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에서 대출 받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최대 150만원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겠다. 금융위원회는 중소금융권(2금융권)을 이용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자 환급의 4분기 신청을 12월 31일까지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저축은행·상호금융·여전사 등 2금융권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2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이다.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별 환급기간에 1년치 환급액(1인당 최대 150만원)을 한번에 지급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분기마다 신청을 받아 환급을 해 왔는데 4분기 신청 기간은 지난 10월8일부터 이달 31일까지다. 2금융권 이자환급은 올해만 진행하는 것이어서 이번 4분기 신청 접수가 마지막이다. 4분기에 신청한 이자환급분은 내년 1월 9~16일 사이에 돌려받을 수 있다. 이자환급금 신청을 위한 제출서류 등은 차주가 개인사업자인지 법인소기업인지 또는 거래 금융기관의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대상자는 거래 금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개인사업자인 경우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용정보원 온라인 신청시스템(cashback.credit4u.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금융기관은 해당 차주가 이자를 1년치 이상 납입했는지 확인한 후 환급액을 차주 명의의 계좌에 입금하고 문자로 알려준다. 2개 이상의 지원대상 대출이 있고 그 중 어느 하나의 이자가 1년치 이상 납입되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 미납 계좌를 제외한 금액을 정산해 지급한다.

2024-12-23 13:44:2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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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리테일, ‘2024 소공인 성과대회’서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20일 '2024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 소공인 성과대회'는 소공인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수 소공인 및 유공자 표창 ▲우수 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배경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패션메이커허브' 입점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4자 간 협약을 체결하고, 패션 분야 소상공인과의 상생 발전에 기여한 점이 주효했다. 특히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은 '패션메이커허브'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및 샘플 제작비 지원 ▲전시회 참여 기회 제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이랜드몰 입점 지원 ▲리테일 자사 점포 내 팝업스토어 운영 등 지원을 이어왔다. '패션메이커허브'는 패션·의류 분야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돕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한편,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으로부터 공로 감사패도 수여받았다. '패션메이커허브' 소속 신진 디자이너 육성과 제품 개발 지원 등 의류 제조 소공인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게 이랜드 측의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3 13:41:1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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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종이' 마스크팩 용기 개발..."친환경 연구성과 거둬"

한국콜마는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과 협업해 친환경 마스크팩 종이용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마스크팩 종이용기는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던 기존 용기와 달리 종이로 분리배출해 재활용이 가능하다. 마스크팩 종이용기에는 무림의 친환경 종이 '네오프레 플렉스'가 적용됐다. 이 포장재는 저온 상태에서도 내용물을 장시간 보관할 수 있고, 결로가 발생하더라도 내구성을 유지한다. 냉장 및 냉동 보관 제품에 적합한 재질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한국콜마 측의 설명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친환경 종이용기를 마스크팩을 비롯해 쿠션 리필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해 글로벌 친환경 화장품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한국콜마는 앞서 지난 2020년 세계 최초로 종이 튜브를 상용화하고, 2023년에는 종이 스틱을 내놓는 등 친환경 용기 연구개발에 역량을 쏟아 왔다. 그 결과, 한국콜마의 친환경 포장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종이 튜브는 지난 2021년 미국 IDEA·독일 IF·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본상을 모두 수상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종이 스틱도 올해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뷰티&케어 본상을 받았고, 이어 9월에는 미국 IDEA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024-12-23 13:39:4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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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10대 뉴스 선정

광양시가 올 한해 시민들로부터 가장 관심을 받은 '광양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0대 뉴스 선정 설문조사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네이버 폼과 새올 행정시스템에서 진행됐다. 설문 참여자 1,383명 중 여성 805명(58.2%), 남성 578명(41.7%)으로 여성 참여율이 더 높았다. 연령대별 참여율은 50대(426명), 40대(327명), 30대(292명), 60대(196명), 20대(136명), 10대(6명) 순으로 집계됐다. 설문조사 결과, 20개 항목 중 득표수가 높은 상위 10개 뉴스가 '광양시 10대 뉴스'로 선정됐고, 최다 득표수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 달성'이 최고의 뉴스로 뽑혔다. 광양시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행정역량을 종합적,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량평가 부문에서는 총 76개 지표 중 74개 지표를 달성해 달성률 97.3%를 기록했으며, 정성평가는 18개 지표 중 17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역대 최다 선정으로 정성평가 1위를 차지했다. 광양시는 지난 2019년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평가 체계가 바뀐 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 1위를 석권한 도내 최초의 지자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이뤄낸 자랑스러운 성과 ▲'최근 3년 연속 인구 증가…비결은 인구정책'이 2위를 차지했다. 일자리 창출 정책, 신규 공동주택 공급, 시민 체감형 복지정책,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 광양시 인구는 2021년 15만531명, 2022년 15만2,168명, 2023년 15만2,666명, 올해 11월 말 기준 15만4,592명으로 3년 연속 증가세에 있다. 특히, 취업적령기 청년 인구(27세~34세)가 2022년 974명(증가인구의 59%), 2023년 684명(증가인구의 137%), 2024년 968명(증가인구의 50%)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광양시는 명실상부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365일 연중무휴 달빛어린이병원 본격 운영'은 세 번째로 많은 표를 받았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에게 평일 야간 또는 주말, 공휴일에도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이다. 광양시는 소아응급진료체계 구축과 심야(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위해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전남에서 두 번째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3월 2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체제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중마동 소재의 다나소아과의원은 평일 야간에는 기존 운영시간을 연장해 오후 11시까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진료 중이다. 광양시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경증 환자의 의료접근성이 높아졌고 야간시간대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비용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지방자치경쟁력 호남 1위, 전국 22위'는 4위에 올랐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발표해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기관과 지자체의 공식 통계자료 250여 개 데이터를 분석해 전국 지자체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수치화한 자료다. 광양시는 우수 지자체의 대부분을 수도권 지자체가 차지한 가운데 전국 평균(481.8점)을 크게 상회하는 607.3점을 얻어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상위 10% 안으로 진입했다. ▲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전국 최초 10년 연속 수상'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지역 일자리 대책 추진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정부 일자리 분야 최고 수준의 권위 있는 상이다. 광양시는 올해 일자리 예산 359억2천3백만 원을 투입해 청년 일자리사업(768명), 신중년 일자리사업(56명), 노인 일자리사업(3,285명), 여성 일자리사업(679명), 장애인 일자리사업(314명), 사회적경제 기업 일자리사업(121명)의 6개 분야에서 일자리 5,223개를 창출했다. 또한 이차전지 산업의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한 이차전지 분야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에서 교육 수료생 44명 중 41명이 대기업에 입사하는 결실을 거뒀다. 이로써 시는 전체 고용률(15~64세) 71.7%, 청년고용률(15~29세) 42.8%, 여성 고용률(55.9%), 취업자 수 7만3천 명을 기록해 목표 대비 역대 최고의 정량적 성과를 냈다. ▲'광양매화축제, 첫 유료화 '성공적' …3無 축제로 변신 대성공'은 전 세대에서 고루 표를 얻어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광양시는 입장 유료화, 차 없는 거리 등의 혁신적인 전환과 차별화된 축제콘텐츠 등으로 전국적 이목을 집중시키며 축제 5대 전략(안전한 축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관광객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을 달성했다. 특히, 개화 기간 백만여 명의 관광객이 광양매화마을을 찾았으며 다압면 상가뿐만 아니라 망덕포구, 광양불고기특화거리 등 시내권까지 관광객이 유입되면서 700여억 원의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를 일으켰다. ▲2024 SNS 평가, 2개 부문 최우수상…'8년 연속 수상'도 10대 뉴스로 뽑혔다. 광양시는 지난 10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한 '제14회 2024 대한민국SNS대상', 기초지자체 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올랐다. 아울러 지난 11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사)의회정책아카데미에서 주관한 '제10회 2024 올해의 SNS대상', 기초지자체 시 부문에서 인스타그램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SNS 부문 전국 최고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했다.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 등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올해 2월 '포스코 신상옷 시청에서 미리 입어봤습니다' 영상이 조회수 235만 회, 좋아요 7천 9백 개를 기록, 지난 9월에 유튜브 쇼츠에서 화제를 모은 '광양시장의 추석인사' 영상이 330만 조회 수, 5만 4천 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는 큰 성과를 냈다. ▲'광양시,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산후조리원 착공'은 올해 화제가 됐던 뉴스 중 하나다. 지난 7월 중동 1295-12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는 공사가 첫 삽을 떴다. 공사비 124억 원 중 전라남도에서 40억, 광양시가 60억을 지원하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설계단계부터 산모의 심리적 안정과 힐링을 방점을 뒀다. 산모실(16실), 영유아실, 상담실, 교육실, 산모 휴게실 등으로 공간을 구분하며 VIP산모실(3실)은 전국 최고 크기인 13.72평, 일반 산모실(13실)은 11.44평으로 일반 산후조리원에 비해 큰 평수로 구축할 계획이다. 공공산후조리원 준공 및 개원 목표 시기는 2025년 10월~12월이다. ▲광양시,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K-배터리 중심도시' 도약도 올해 광양시의 이름을 빛낸 뉴스 중 하나로 선정됐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대 특구 중 하나다. 광양시가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요청한 부지는 세풍산단, 율촌1산단, 광양국가산업단지(동호안) 47만 평으로, 전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한 3개 분야, 125만 평 부지 중 가장 넓다.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 공유수면 매립지는 첨단전략산업 입지 규제로 수소·이차전지 등 신산업 투자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난해 10월 산업입지법 개정을 통해 정부의 규제 완화를 이끌어냈다. 광양시는 율촌산단 이차전지 투자기업의 전력 공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전을 직접 방문해 해결하는 등 기업 지원에도 앞장섰다. 산업통상자원부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 의결 결과 광양시가 요청한 부지가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K-배터리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입주 기업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광양시만의 특별한 복지체계, '생애복지플랫폼 1.0' 완성도 올 한해 큰 관심을 받았다.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은 태아기에서 노년기까지 전 생애에 걸친 촘촘하고 두터운 광양시만의 특별한 복지체계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복지정책이면서, 출생률을 제고하고 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적극적인 인구정책이다. 광양시는 올 한 해 ▲24시 어린이집 운영 ▲고등학생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태아 정밀건강검진비 지원 ▲어린이 중증환자 교통비 지원 ▲초중고 100원 시내버스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등 360개 생애복지정책을 개발해, 제30회 광양시민의 날 '생애복지플랫폼 비전 선포식'에서 생애복지플랫폼 1.0의 완성을 알렸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는 생애복지플랫폼 2.0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광양시 모바일 앱(App) 개발 ▲광양복지 400플러스 프로젝트 추진(신규정책 개발로 400개 복지정책 완성) ▲생애주기별 4대 친화도시 인증(아동·여성·청년·고령친화도시) ▲광양형 긴급복지 SOS 서비스 ▲광양시 복지 캐릭터 개발(마스코트 "해아" 리뉴얼) ▲생애복지플랫폼 3대 프로젝트 본격 추진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위원회 출범 등이다.

2024-12-23 13:39:26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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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관위와 갈등, 이재명 현수막 불허 결정에 "편파적"

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지역구 현수막 불허 결정에 '편파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23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현수막 게시를 불허하는 결정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앞서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지역구인 부산 수영구에 '그래도! 이재명은 안 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시하려고 했으나 이를 불허했다. 선관위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인한 조기 대선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이는 낙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운동기간을 특정하고 그 외의 기간에 하는 선거운동은 원칙적으로 위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선거운동기간 전에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방법을 제외하고 선전시설물·용구 또는 각종 인쇄물, 방송·신문·뉴스통신·잡지·그 밖의 간행물·정견발표회·좌담회·토론회·향우회·동창회·반상회, 그 밖의 집회, 정보통신, 선거운동기구나 사조직의 설치, 호별방문, 그 밖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반면, 중앙선관위는 정 의원의 지역구에 조국혁신당이 내건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불참 정연욱도 내란 공범이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은 허용했다. 선관위는 해당 문구를 '정치적 표현'이라는 이유로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날(2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탄핵 심판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는데 선관위가 무슨 권한으로 탄핵 심판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벌어질 것을 전제로 해서 그런 결정을 했는지, 다시 한번 중앙선관위에 엄중히 경고하고 재검토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중앙선관위의 이러한 결정이 "매우 편파적이고 정략적인 행태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선관위가 무슨 권한과 자격으로 윤 대통령 탄핵 인용을 사실상 기정사실화화면서 조기 대선을 운운할 수 있다는 것인지 되묻고 싶다"며 "선관위는 도대체 무슨 이유로 우리 당 국회의원들을 내란 공범으로 표현한 사실상의 명예훼손성, 허위사실 유포성 현수막에 대해선 게시를 허용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선관위의 편파적, 정략적 행태 등 여러 문제점에 대해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적극 짚어봐야 할 것"이라며 "또한 우리 당 의원들이나 당협위원장, 당원에 대해 내란 공범 운운하는 직접적인 명예훼손이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당 법률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강력한 법적대처에 나서겠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린다"고 했다. 정연욱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가정을 전제한 후 이재명 대표를 보호하는 행위로 보일 수 있다"며 "이 대표가 대선 후보로 확정된 것이 아니고, 탄핵 심판이 끝난 것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선관위가 이재명 당대표를 돕는 결정으로 선거의 공정과 자유를 침해해선 안된다"며 "선관위의 유권 해석은 공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행안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전체적으로 볼 때 너무 이른, 섣부른 결정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오늘 오후 위원회가 열린다"며 "위원회 의결을 통해 유권해석 기준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13:38: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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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성과

고양시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며,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지난 19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지정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성평등과 안전, 돌봄 환경 조성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 비전과 목표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마련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해당 도시를 지정한다. ◆지속적인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 고양시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성과를 이뤄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심무인택배함 및 CCTV 지능형 관제시스템 운영을 통한 안전 환경 개선, 고양여성창업지원센터와 고양여성노동자복지센터 운영을 통한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 공동육아나눔터와 아이돌봄 사업 등 돌봄 인프라 확대 등이 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여성친화도시 구현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동환 시장,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만들 것" 이동환 고양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민관이 협력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여성 친화적인 정책과 환경을 더욱 확장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23 13:38: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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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교회 간판 교체 협약 체결식 및 제막식으로 교회들 간 상호 협력 강화

2024년, 신천지예수교회는 국내 80여 개 교회와 '간판 교체 협약서 체결식 및 제막식'을 통해 교회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경기 북부 지역 교회들 역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와 협력하며 전환점을 맞고 있다. 교인 수 감소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협력의 길을 찾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의 한 교회 이 목사는 교인 수 감소와 신학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10월 22일, 신천지 시몬지파 파주교회와 제막식을 가진 후 교회는 신천지 파주교회 성도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성도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기존 성도들의 영적 성장도 이루어졌다. 이 목사는 신천지 파주교회 성도들에게 심방, 새 가족 교육, 신앙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요청한 결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계시록의 중요성 깨달으며 신천지와 협력의 길을 선택 서울 은평구 소재 교회에서 목회 중인 박 모 목사는 25년간 목회를 하던 중 6월,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계시록을 깨달은 박 목사는 신천지 시몬지파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계시록을 배운 후, 10월 24일 신천지 불광교회와 제막식을 진행했다. 박 목사는 신천지 불광교회와 협력하여 계시록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이를 성도들에게 올바르게 가르칠 것을 다짐했다. 청년 사역을 위한 성경 교육의 필요성 깨달은 목회자 서울 서대문구의 한 교회에서 사역 중인 최 모 목사는 Z세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사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항상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청년층이 많은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던 최 목사는 신천지 시몬지파 서대문교회에 문의한 후, 10월 27일 자신의 교회에서 신천지 서대문교회와 제막식을 가지게 되었다. 최 목사는 성경을 깊이 깨달아 Z세대들의 영성을 깨우고 발전시키는 사명을 다할 것을 결심했다. 교계 현실에 회의감을 느낀 목회자들, 협력 교회 제안 서울 은평구의 유 모 목사는 교회 내에서 계속 발생하는 사건으로 인해 실망을 느꼈다. 그러던 중 신천지 시몬지파와 협력 중인 지인 목사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의 성장을 알게 되었고, 11월 5일 신천지 화정교회와 교회 간판 교체 협약을 체결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유 목사는 많은 교회와 친분을 쌓아왔으며, 이 소식을 더 많은 교회 목회자들에게 전하고 협력을 확대할 것을 다짐했다. 교회들의 협력 요청 증가, 신천지 시몬지파의 상생 비전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교회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계를 느낀 목회자들의 협력 요청이 늘고 있다"며, "이제 더 많은 교회와 함께 상생의 폭을 넓히고, 교회와 성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3 13:37: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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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순암홀에서 '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과정참여자, 강의수요처 등 협력 기관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24년 사업 보고, 수료증 교부, 동아리별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은 광주시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취·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45명을 모집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화학습,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한 사업이다. 총 8개월간 진행한 결과 42명(93.3%)이 수료했으며 취·창업 30명, 수익금 2천862만4천 원으로 높은 성과를 보였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자녀 양육으로 어쩔 수 없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13년간 가정주부로 있다 보니 사회 진출이 두렵고 막연했다"며 "좋은 기회로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관심 분야의 강사과정을 이수해 이제 어엿한 강사로 성장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결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던 여성들이 잠재된 능력을 개발해 경제사회 참여를 이루고 경제효과를 창출했다는 것은 놀라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는 여성친화도로서 경력 보유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13:37:3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