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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도문옥 수석부행장 선임 등 임원인사

Sh수협은행이 신학기 은행장과 손발을 맞출 부행장 인사를 발표했다. Sh수협은행은 도문옥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 등 신임 부행장과 특정업무전담본부장 선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문옥 경영전략그룹장은 경남 출신이다.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수산금융기획팀장 ▲해양선박금융팀장 ▲글로벌외환사업부장 ▲종합기획부장 ▲투자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월부터 지속경영추진본부장으로 재직했다. 장문호 개인그룹장은 제주 출신이다.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제주지역금융본부장 ▲여신정책부장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등을 수행했다. 지난해 7월부터 서울양재금융본부장으로 재직했다. 김혜곤 IT그룹장은 전북 출신이다. 1991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광교신도시지점장 ▲디지털운영팀장 ▲재무공통관리팀장 ▲IT지원부장 ▲IT개발부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21년 12월부터 DT본부장직을 수행했다. 오미석 리스크관리그룹장은 전남 출신이다.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순천지점장 ▲감사팀장 ▲비산동금융센터장 ▲양재금융센터장 ▲수산해양금융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월부터 감사부장으로 재직했다. 배용순 상봉역지점장을 신임 준법감시인으로 임명했다. 배 준법감시인은 서울 출신으로 1990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감사팀장 ▲미아역지점장 ▲인사팀장 등을 역임했다. 도 경영전략그룹장과 장 개인그룹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2월 10일까지 2년이다. IT그룹장과 리스크관리그룹장, 준법감시인의 임기는 2026년 12월 21일까지 2년이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11 10:47:4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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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도 높아지는 IP, 기술혁신기업에 핵심 경쟁력 '우뚝'

이노비즈協, 특허청과 '이노비즈기업 IP 전문교육' 진행 올해 6회 걸쳐 169개社, 212명 참가…지식재산 역량 강화 응답 기업 92%, "교육 통해 IP 인식 개선 높아졌다" 답변 정광천 회장 "더 많은 기업 IP 통해 지속 성장 지원하겠다" 기술혁신(이노비즈) 기업들에게 지식재산(IP)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유·무형의 IP가 중소기업에겐 혁신과 성장의 동력이자 격화되는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는 핵심 자산이기 때문이다. 이런 차원에서 이노비즈협회가 특허청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 '이노비즈기업 IP 전문교육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11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IP·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전문가 육성, IP 인식 제고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이노비즈기업과 예비 이노비즈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년차인 올해는 총 6회에 걸쳐 169개 기업, 212명이 참가하며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했다. 기본 교육과 실무교육으로 나눠 진행한 교육은 ▲특허 정보 조사 및 활용 ▲직무발명보상제도 ▲특허 보호 ▲상표 실무 ▲특허데이터 가치와 활용 1·2 ▲특허 빅데이터로 보는 미래 기술 ▲ChatGPT 활용 빅데이터 분석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노비즈협회가 IP전문교육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IP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개선 수준을 조사한 결과 평균 92%가 교육을 통해 IP 인식개선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특허제도의 유래에서 시작해 기술보호, 기업이 알아야 할 상표, 글로벌 기업의 특허경영 사례, 직무발명제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심층적인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IP를 담당하는 임직원들의 인식개선에 나선 결과다. 협회 관계자는 "지식재산은 기술 혁신을 추구하는 이노비즈 기업에게 독자적인 시장 지위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라면서 "기술 중심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차별화한 브랜드를 구축하길 원하는 기업에게는 지식재산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에서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A기업은 이노비즈 IP 교육을 통해 30인 이상 직무발명보상제도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적극 도입했다. 관련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던 A사는 종업원이 30인 이상으로 넘어가면서 내부 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야하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 A사는 교육 수료 후 지식재산권 운영을 위해 필요한 단계와 유의사항 등 전략을 새롭게 구성하고, 직무발명보상제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기업내 담당자 뿐만 아니라 연구원, 경영 전반에 걸쳐 인지해야할 중요 사안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기술이 중요한 기업들이라면 임직원 모두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규모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을 받은 또다른 제조기업 B사는 내부 지식재산권 관리 체계를 개선하기도 했다. 협회는 향후 '이노비즈기업 IP 전문교육'을 더욱 확장해 이노비즈기업과 예비 이노비즈기업들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특히, 업종별 특화 교육, 개별 기업 컨설팅 기능 제공, 특정 주제 심화 실무교육 추진 등을 추가로 목표하고 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노비즈 기업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혁신의 중심이며 지식재산은 이러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특허청과 협력해 더 많은 기업이 IP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11 10:46: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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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환경부 선정 '녹색경영·녹색금융 우수기업'

BNK금융그룹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BNK금융지주와 BNK부산은행이 함께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BNK금융지주는 '환경정보 공개 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BNK부산은행이 '녹색 채권 발행 부문'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해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BNK금융지주는 투명한 환경 정보 공개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한 ESG 데이터플랫폼,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하고, 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감축 목표를 달성했다. 또한 ▲금융권 최초 기후테크기업 지원 상품 개발 ▲지역 기업 대상 온·오프라인 ESG 무료 교육지원 등 탄소중립 관련 지역 동반성장 전략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BNK부산은행은 녹색 채권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형 녹색 분류체계를 적용하여 녹색 채권 발행 기준을 강화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녹색금융 시장의 신뢰도를 높인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BNK금융지주 강종훈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BNK금융그룹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녹색경영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녹색금융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11 10:46:1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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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PF 정상화 펀드, 7개 사업장 지원 마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PF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를 통해 전국 7곳의 부실·부실우려 사업장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캠코PF펀드'는 부실·부실우려 PF사업장의 정상화를 돕기 위해 캠코가 자체재원 5000억원을 투입하고 위탁운용사 5곳이 민간자금을 추가로 유치해 총 1.1조원 규모로 조성한 펀드다. 현재까지 총 사업비 기준 약 2조 2400억원 규모의 부실·부실우려 사업장 7곳에 대해 '캠코PF펀드' 3700억원과 민간자금을 포함한 총 5600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정상화 추진에 나섰다. 세부적으로 임대주택, 오피스 등 다양한 유형의 PF사업장에 대해 ▲사업재구조화 ▲자금대여 등을 통해 사업장의 재개를 도왔고, 지난 10월에는 대전시 봉명동 소재 지방사업장에 약 7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전국단위의 PF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캠코PF펀드'는 장기간 방치될 우려가 있는 사업장을 즉시 재가동시켜 불필요한 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주택공급 및 건설경기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즉각적으로 가져오는 펀드라는 점에서 향후 캠코PF펀드의 역할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PF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의 신속한 조성과 투자집행으로 부동산PF 연착륙에 긍정적 시그널을 제공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위탁운용사와 긴밀히 협의해 지방 사업장 추가 지원 등 투자대상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11 10:45:1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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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건강친화 우수기업 보건부 장관 표창'

iM뱅크는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에서 인증을 획득하고, 건강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최소기준(근로기준법·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관련 16항목)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 기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의 총 4개 부문에 대해 서류, 현장심사(평가), 심의·의결 과정을 거친다. iM뱅크는 직원 심혈관건강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혈관 관리 프로그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하는 전직원 심리테라피, 재활의학과 의사와 함께 찾아가는 근골격계질환 극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직원 관리와 업무 및 복지 만족도 제고가 업무 효율성으로 이어져 고객들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10:44:0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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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해...국내외 개발사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엔씨소프트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유럽 개발사와 글로벌 퍼블리싱을 계약했다. 11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투자 대상은 ▲국내 게임 개발사 미스틸게임즈 ▲동유럽 폴란드 소재 게임 개발사 버추얼 알케미(Virtual Alchemy)다. 엔씨는 각 게임사가 개발 중인 신규 IP의 퍼블리싱 판권을 통해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미스틸게임즈는 서용수·조용민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2022년 설립된 국내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독창적인 콘셉트의 PC·콘솔 3인칭 타임 서바이벌 슈팅게임 '타임 테이커즈(TIME TAKERS)', 온라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 '그레이(GRAY)' 등을 개발하고 있다. 엔씨는 미스틸게임즈 투자를 통해 지분 및 '타임 테이커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중국 제외)을 확보했다. '타임 테이커즈'는 2023년 지스타 G-CON에서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한바 있다. 현재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버추얼 알케미는 2022년 설립된 폴란드 소재 게임 개발사다. RPG 장르에 대한 전문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로그라이크, RTS, 다크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강점 요소들을 결합하며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회사다. 현재 유럽 중세 배경의 전략 RPG '밴드 오브 크루세이더즈(Band of Crusaders)'를 개발 중이다. 엔씨는 버추얼 알케미의 '밴드 오브 크루세이더즈' 글로벌 판권을 확보하고 게임 산업의 신흥 지역인 동유럽에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한다. 엔씨소프트 박병무 공동대표는 "엔씨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 장르, 플랫폼 확장 등을 고려해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새롭게 확보한 신규 IP를 통해 글로벌 파이프 라인을 확대하고 글로벌 이용자 분들께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12-11 10:43: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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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기업, 美에 10억 달러 투자시 인허가 신속 처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에 최소 10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를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인허가를 신속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0일(현지시각) 미 정치 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트루스소셜에 "미국에 10억 달러 이상 투자하는 모든 사람이나 회사는 모든 환경 승인을 포함해 완전 신속한 인허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유세 기간 미국의 석유, 가스 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불필요한 환경 규제 등을 철폐하겠다는 공약을 밝혀왔다. 미국 환경법 중 하나인 국가환경영향정책법(NEPA)에 따라 연방기관은 에너지 생산 승인 또는 파이프라인 및 고속도로 같은 인프라 프로젝트 승인을 내리기 전에 환경 검토를 수행해야 한다. 기업들과 기업 로비 단체들은 이런 검토는 기간이 길어 사업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며 지적해 왔다. 트럼프 당선인의 이 같은 발언은 연방대법원이 NEPA 적용 범위를 제한할지 심리에 착수한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환경 운동가들은 즉각 반발했다. 시에라 클럽의 화석 연료 정책 책임자인 마히야르 소로우는 "기업의 오염자들이 우리 커뮤니티 및 깨끗한 공기와 물을 위협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며 "환경 보호를 위해 우리는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1 10:40:2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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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도한바퀴 '광양순천 즐거운 여행' 호평

남도한바퀴 겨울 테마 '숲과 바다가 주는 휴식 : 광양-순천 즐거운 여행'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광양-순천 즐거운 여행'은 광양의 숲과 순천의 바다를 두루 즐길 수 있는 힐링 코스로 고즈넉한 겨울의 낭만을 선사한다. 특히, 한겨울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청량함을 만끽하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취향에 따라 즐기는 점심은 여행의 궁극적인 목적을 일깨워 준다. 미술관도 식후경, 따뜻한 점심 식사 후에는 수준 높은 기획과 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관람이 기다리고 있다. 미술관에서는 2025년 오지호 탄생 120주년을 앞두고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기획한 '오지호와 인상주의 : 빛의 약동에서 색채로' 전시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전시장 로비에는 위 전시와 연계해 인상주의 대표 작가인 클로드 모네와 빈센트 반 고흐의 예술세계를 인터랙티브(상호작용)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는 VR 체험관이 운영되고 있다. 미술관 마당을 가로지르면 창고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광양예술창고가 소소한 전시와 휴식공간을 갖추고 방문객을 맞는다. 광양 마지막 코스는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등록문화유산 제223호)로 당시 일본 주택의 공간 구성 양식을 엿볼 수 있다. 남도한바퀴는 남부연습림 관사에 이어 순천 충무사, 화포해변을 투어하고 광주송정역(18:25)을 경유해 유스퀘어(18:50)에서 투어를 마무리한다. 이용요금은 12,900원(관광지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며 광주 유스퀘어(8시 20분) 2번 홈 또는 광주송정역(8시 50분) 택시승강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 남도한바퀴 콜센터, 남도한바퀴 카카오톡 채널 등을 이용하면 된다.

2024-12-11 10:38:33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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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원 작가, 'DREAMing draWING'전 개최...갤러리 피카고스 15일까지

서울 평창동 소재 갤러리 피카고스는 송용원 작가의 '드리밍 드로잉(DREAMing draWING)'전을 지난 3일 오픈해 오는 15일까지 열고 있다고 밝혔다. 송용원 작가는 자신의 꿈속 이미지들을 세상에 구현하는 '드로잉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그의 작품들은 스테인리스사로 만든 조형에 실을 감고 검은 색으로 덧칠해 완성된다. 또한 작품에서 실은 시간 그리고 어머니에게서 배웠던 희생과 노고를 상징한다. 송 작가는 "나의 작품은 작가의 심리 상태에서 기인하여 발생하듯이 무의식과 의식의 결합체인 '꿈의 세계'를 나타내 보고자 하였다"며 "작품을 이방인의 덫에서 보면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통로 역할을, 외부와 내부가 해체된 인간과 개가 영혼의 세계를 연결시켜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고 드로잉 시리즈에서는 보이지 않는 벽 너머의 세계에 떠있는 섬을 형상화하여 제작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드로잉24 시리즈'에서는 작가의 꿈의 기억과 시간이 아름다운 컬러 세상으로 변신한다. 작가는 공간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시도했다.'Drawing24_Horse'에서는 자수 캔버스, 일루전 큐브, 금속 드로잉의 3단계 레이어를, 'Drawing24_Dreaming Child'는 도형 구성의 나무판, 크레용 드로잉, 금속 드로잉의 3단계 레이어를 중첩하고 있다. 'Geometric Sculpture시리즈'도 이번 전시에서 새로 시작된 주목할만한 작업으로 보여진다. 하나의 뷰포인트를 갖지 않는 이 시리즈 작품은 모든 방향에서 능동적으로 바라보기를 관찰자에게 허락한다. 송작가는 홍익대 조소과 및 동대학권 조소과를 졸업했다. 제4회 동화약품 가송 예술 어워드 대상, 제12회 전국 대학,대학원생 조각대전 대상, 해태 크라운 공모전에서 은상 및 특선, MBC구상조각대전 특선을 수상하고, 코리아 투모로우(Korea Tomorrow)영 아티스트에 선정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이어가고 있다.또 일찍이 국내는 물론 영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유명 갤러리들과도 인연을 맺고 있다. 작품의 무게감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내외 대기업들이 그의 작품을 주로 컬렉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 작가는 "만드는 것을 뽐내고 싶은 마음을 덜어내고 진짜를 만들어내고 싶다"며 "절실함과 고뇌의 흔적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만큼 관람자의 가슴까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1 10:31: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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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제114차 정례회의 개최…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 수여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회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는 10일 구리시의회에서 제11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의 마지막 정례회의로, 김운남 협의회장과 경기 북부 9개 시·군의회 의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제10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경기 북부 9개 시·군의회 소속 22명의 의원이 각 분야별로 뛰어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북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오늘 수상하신 의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경기도 북부 시·군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정례회의에서는 「공공개발사업에 따른 토지 등 보상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 촉구 건의안」을 포함한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이번 정례회의를 통해 협의회는 경기 북부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의회 차원의 협력 강화에 힘을 모으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4-12-11 10:28: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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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스타 애장품 기부딜'로 자립준비청년에게 5000만원 기부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이 '스타 애장품 기부딜'을 통해 모금한 5000만원의 기부금을 자립준비청년 지원 단체 '아냐'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오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자립준비청년 10명의 주거비, 교육비, 생계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스타 애장품 기부딜'은 G마켓이 주최한 사회 공헌형 이벤트로, 유튜브 채널 '감별사'와 협업해 진행됐다. '감별사'는 스타들의 사적인 공간을 찾아가 취향이 담긴 애장품을 수집하고 이를 오프라인 기부 행사와 연결하는 과정을 다룬 유튜브 토크쇼다. G마켓에 따르면 이벤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일주일 동안 진행됐다. 고객은 100원을 결제해 감별사에 소개된 스타 애장품 이벤트에 응모에 참여했으며, 실제 스타 애장품은 일부 응모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전달됐다. 고객이 결제한 100원은 이벤트 종료 후 자동으로 환불됐으므로 고객들은 실질적으로 무료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게 G마켓 측 설명이다. G마켓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뜻깊은 기부에 동참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1 10:27:18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