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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속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컴업 2024' 열렸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12일까지…45개국 정부 관계자, 스타트업등 참여 딥테크, 인바운드, 지속 가능한 혁신등 주제…전시, 컨퍼런스, IR등 진행 吳 장관 "우수 외국인 창업가 국내 적극 유치…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총력" 탄핵 정국속에서도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 2024'가 막을 올리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는 지난해 35개국보다 많은 45개국에서 정부 관계자, 스타트업 대표, 벤처캐피탈(VC) 등 투자자 등이 한국에 모여 교류 시간을 갖는다. 1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 따르면 '경계를 초월한 혁신(Innovation Beyond Borders)'을 주제로 한 '컴업 2024'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한국이 글로벌 창업생태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글로벌 4대 벤처투자 강국'을 구현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한편, 우수 외국인 창업가를 적극 유치하는 등 한국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퍼스트 무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컴업 행사는 ▲딥테크 ▲인바운드 ▲지속 가능한 혁신(SIS, Sustainable Innovation by Startup)을 세부 주제로 스타트업 전시, 컨퍼런스, 키노트 스피치, IR 피칭,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스타트업 법률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SIS 세션은 딥테크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지속가능한 해법을 제시하고, 한국의 기후테크 산업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첫날에는 기후테크(기후위기 대응 관련 기술)와 자발적 탄소시장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대응방안을 모색해보는 '탄소중립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 성과공유 포럼'이 열렸다. 오 장관이 주재하고 기후테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좌담회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탄소규제를 넘어설 수 있는 대안으로 기후테크 혁신기업 육성과 자발적 시장 활성화를 제안하며, 이를 뒷받침할 정부의 선제적 정책 지원을 주문했다. 행사 둘째날인 12일에는 기후테크 분야 대기업의 리버스 피칭으로, 중기부와 함께 스타트업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현대건설, 한국수자원공사가 차례로 협업 관심분야와 스타트업과의 협업 우수사례, 협업 시 제공하는 투자, POC(기술검증), 공동개발 등의 지원 내용을 소개한다. 아울러 약 260개사의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올해 컴업 전시에 참여한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해외 스타트업들이다.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일본, 스웨덴 등은 국가관을 열어 자국 스타트업들의 홍보에 나섰다. 빅데이터·AI, 바이오·헬스 등 딥테크 기술별 전시존도 운영해 국내외 딥테크 분야의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컨퍼런스와 키노트, 토론 세션에선 세계적인 인사들이 참여해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딥테크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로 참관객들과 인사이트를 나눈다. 국내외 대기업과 CVC, 해외 정부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연대와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70여 명의 해외 주요 VC 관계자들도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컴업'을 방문한다. 올해 컴업 행사와 함께 열린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선 16대1이라는 높은 경쟁휼을 뚫고 은탑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16점, 국무총리 표창 17점 등 총 37점의 포상이 돌아갔다. 은탑산업훈장은 드림시큐리티 범진규 대표, 티에스모스트 김춘식 대표가, 산업포장은 다원넥스뷰 남기중 대표,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99년부터 매년 개최한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은 올해로 26회째를 맞았다. 한편 컴업과 연계한 'K-Global VC 서밋 2024'는 이날 2일차 행사로 서울 SKY31에서 글로벌 벤처투자자, 국내 CVC 및 투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글로벌스타 IR' 행사를 열었다. 여기에선 국내 VC의 추천을 받아 8개 스타트업을 선발,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발표회(IR)도 진행했다. 발표회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투자 자회사 '파빌리온', 사우디 아람코의 벤처캐피털 '와에드 벤처스', 일본 '글로벌 브레인', 중국 'CMBI', 프랑스 '유라지오' 등 대형 투자사 및 미국, 영국, UAE,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등에서 참석한 전세계 13개국 51개사 글로벌 투자자들과 한국 GS 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CVC와 투자관계자 30개사 등 130여명 이상이 자리를 함께 했다.

2024-12-11 14: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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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LG전자 CTO, ‘제34회 해동기술상’ 수상

LG전자는 11일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이 '제34회 해동기술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한전자공학회가 수여하는 이 상은 국내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 CTO는 차세대 기술·표준 개발과 특허권 확보를 주도하며 R&D(연구개발) 혁신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공헌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ICT 기술 분야를 연구 개발한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 지난 2008년 LG전자에 합류했으며 2021년부터 CTO부문을 이끌고 있다. 김 CTO가 주도하는 반도체 기술 개발 및 통신, IoT(사물인터넷) 등 선행 기술 연구로,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 경쟁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는 개인 발명가로서 다양한 핵심 통신표준 기술 등 국내·외 3000여건의 특허를 출원한 공적도 높게 평가받는다. 김 CTO는 지난 5월 제59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국제전기공학회(IEEE)에서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0.1% 최상위 전문가에게만 주어지는 펠로우(Fellow)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해동기술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한 고(故)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전자공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인재들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2-11 13:52: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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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독자가 뽑은 올해의 책 '이처럼 사소한 것들' 선정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독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2024 올해의 책'에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아일랜드 작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으로, 2022년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같은 해 오웰상 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2023년 번역돼 국내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맡겨진 소녀' 이후 11년 만에 집필한 소설로, 짧은 분량임에도 부커상 심사위원회로부터 "아름답고 명료하며 실리적인 소설"이라는 평을 받았다. 알라딘은 올해의 책 투표를 11월 6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 달간 진행했다. 후보 도서는 1년 내 출간 도서 중 판매량, 독자 평점, 미디어 주목도, 알라딘 도서 MD들의 추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선정했다. 이번 투표에는 알라딘 독자 총 50만781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의 책 1위에 오른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10대부터 50대를 비롯한 모든 성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애란 작가가 13년 만에 출간한 장편소설 '이 중 하나는 거짓말'이며 3위는 김호연 작가의 신작 '나의 돈키호테'다. 이어 정유정 작가의 '영원한 천국', 앤드루 포터의 '사라진 것들'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으며, 6위와 7위에는 윤정은 작가의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과 김창옥 작가의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가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8위는 패트릭 브링리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9위는 유시민 전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며 10위는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이 뒤를 이었다. 알라딘 관계자는 "축하 댓글을 남긴 회원 500명에게 적립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며 "자세한 내용은 알라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2-11 13:47:50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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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현대차·기아와 자동차에 순환 재활용 기술 적용

국내 화학 기업과 자동차 기업이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해 손잡았다. SK케미칼은 최근 현대차·기아 AVP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이하 현대차·기아)와 순환 재활용 및 바이오 소재를 이용한 자동차 부품 6종을 기아 EV3스터디카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EV3 스터디카는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거나, 바이오 기반의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소재 적용 가능성을 실험한 모델로, 지난 11월 13일 현대차·기아 스터디카 전시회를 통해 공개됐다. SK케미칼을 포함한 다양한 소재 및 부품 회사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SK케미칼은 PET로 구성된 자동차 부품을 순환 재활용 기술을 적용해 재활용했다. 순환 재활용 PET가 적용된 부품은 총 5가지로, 헤드라이너, 시트, 크래시 패드, 도어 패널, 도어 암레스트다. 순환 재활용은 SK케미칼만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폐 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하는 해중합이라는 방식을 사용한다. 해중합은 석유 기반으로 만든 새 제품과 거의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SK케미칼이 지난해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했다.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PET 소재는 스터디카의 섬유 제품군에 적용됐다. 기존 물리적 재활용 PET 소재는 섬유에 사용되는 원사의 생산, 색상 구현 및 내구성 유지 측면 제약이 있어 차량용으로 사용하기가 어려웠다. SK케미칼과 현대차·기아는 순환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각 부품이 필요로 하는 물성에 맞는 조건을 구현하기 위해 14개월 간의 협업을 통해 상용화 가능한 품질을 구현했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자동차 업계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새로운 모델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동차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SK케미칼 강석호 리사이클 M&BD·운영실장은 "지속 가능한 자동차의 궁극 목표인 Car-to-Car Closed Loop 구현을 위해서는 완성차 업체 뿐만 아니라 부품 회사, 소재 회사 등 전방위 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SK케미칼은 앞으로도 완성차 및 부품·소재사 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리사이클 산업의 선도사로서 패키징 뿐만 아니라 의류, 전자기기 산업 등으로 순환 재활용 기술 적용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11 13:41:1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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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2024년 군민배심원단」1차 회의 개최

청송군은 민선8기 공약의 체계적인 관리와 군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군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지난 9일에 개최했다. 군민배심원제는 군민이 공약이행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군민 직접참여제도로 청송군은 2022년 군민배심원단을 통해 민선8기 청송군수 공약 73건을 확정하였고, 매년 군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하여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4년 군민배심원단은 청송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성별·연령을 고려하여 1차 ARS로 참여의사를 밝힌 60명을 모집한 후, 2차 전화 면접을 통하여 최종 30명으로 구성했다.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배심원단 1차 회의는 매니페스토 교육과 배심원단 기초 강의 및 분임 구성으로 진행되었으며, 12월 23일(월) 2차 회의에서는 공약 조정안건(4건)과 공약 평가안건(4건)에 대한 담당자의 설명과 배심원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2025년 1월 6일(월) 3차 회의에서 배심원단 전체 투표로 공약 조정 적정여부를 최종 승인하며, 배심원단의 공약이행평가에 따른 권고안을 청송군에 제출하게 된다. 청송군은 군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최종 권고안을 공약사업 부서에서 검토 후 배심원단 권고안을 2025년 2월 중 청송군 누리집에 게시하여 군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변화와 발전에는 군민의 목소리와 참여가 함께해야 그 진가가 발휘된다. 청송군민 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배심원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배심원단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2025년을 '살고싶은, 일등 청송'을 만드는 다양한 정책과 변화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도 밝혔다.

2024-12-11 13:40:4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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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 시범사업 농가, 농업인단체, 농업인대학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평가회에서는 청송농산물 활용 가공품개발 설명회,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 사업별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의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개발 설명회도 함께 가졌다. 올해 농업기술센터는 청송의 주요 소득 작목인 사과를 활용한 풋사과소금, 사과조미김, 콜라겐과 유산균이 코팅된 풋사과 과립스틱(애플블리스) 등 다양한 사과 가공품을 개발하였으며, 청송에서 생산 및 유통되는 농산물 가공품을 모아 꾸러미 세트를 만들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농촌지도사업의 전략을 구상했다. 또한, 성공적인 시범사업은 점차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평가회는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청송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7개 분야 38개 사업에 51억원을 투입해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했으며, 주요 사업 성과로는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지원 △농촌체험관광 및 치유농업육성 △농기계임대 및 농기계안전교육 △우수 농산물 생산단지 조성(GAP) △미래지향적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구축시범 △식량작물 생력화 재배기술 보급 △스마트 경영시스템 및 스마트팜 구축 △영농현장애로해결 시범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운영 등이 추진되었다.

2024-12-11 13:40: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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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지역인재육성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연말을 맞이하여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윤경희)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에 ㈜다원산업 박재화 대표 100만원(누적200만원), 청송읍 건강마을지킴이 회원들이 300만원(누적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6일에는 김상필, 김호선, 류승한 법무사에서 360만원(누적 56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고,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평가회에서 청송군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483만원(누적 643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청송군 인재양성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올해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12월 6일 기준 1억 9천 6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였다. 장학기금은 매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및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청송군은 매월 발행되는 청송새소식지에 장학금 기탁내역란을 만들어 기탁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윤경희 이사장은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장학금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건실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11 13:40:1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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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절기 민생안정 및 재난대책회의 개최

창원특례시는 지난 10일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동절기 민생안정 방안과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대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면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주력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물가안정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조기 시행 ▲취약계층 돌봄 강화 등 동절기 민생안정을 위한 실질적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민생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경기부양을 위한 적기 예산집행, 창원시 핵심사업인 원전·방산 기업체와의 더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 경제 위기 상황 타개를 위한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또 대설·한파와 같은 자연재난을 대비한 ▲비상근무체계 확립 ▲제설자재 및 취약구간 사전 점검 ▲한파 저감시설 운영 등 종합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동절기 재난의 체계적인 예방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관리강화를 요청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현재 혼란한 국내 상황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지역 사회의 안정과 시민의 안전"이라며 "경기 침체로 시민들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민생안정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1 13:40:0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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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市 예산안 의결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부산시 2025년도 예산안은 2024년도 당초예산 대비 6.3% 증가한 16조 6921억원이고, 부산시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은 2024년도 당초예산 대비 1.7% 증가한 5조 3351억원이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 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보다 91억원 감액된 16조 6830억원이다. 부산시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국고보조금 변경 내역 등을 반영했다. 일반회계 세출부문은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지원 19억원 ▲품격있는 부산 거리 디자인 사업 68억 7000만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시행 63억 5000만원 ▲이기대공원 아트 파빌리온 설치 사업 34억 5000만원 등을 삭감 조정했다. 삭감한 예산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10억원 ▲부산 멀티컴플렉스 스포츠센터 건립 30억원 ▲파크골프시설 유지 보수 11억 5000만원 ▲마을버스 환승 할인제 등 재정 지원 10억 1000만원 ▲시내 일원 시도 정비 20억원 등에 증액했으며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또 일부 사업에 대해 부대 의견을 제시했다. 부산시 특별회계 세입부문은 변동 없다. 세출부문은 수도사업특별회계에서 ▲긴급 상수도시설 정비 및 복구 10억원 등을 삭감하고 ▲하수도사업 특별회계에서 하수관로 유지 관리 사업보조 3억원을 증액했다. 이어 도시철도사업 특별회계에서는 ▲도시철도 인수부채 원금 상환 20억원을 증액 조정했고, 교통사업 특별회계에서는 ▲해운대구 신곡초 외 8개소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4억원 등을 삭감 조정하고,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 교통비 지원 1억원 등을 증액 조정했으며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부산시 기금운용계획안 수입부문은 변동 없으며 지출부문은 ▲식품진흥기금의 B-푸드 레시피 개발 및 홍보 1500만원 ▲환경 보전 기금의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비 지원 2400만원 등을 증액 조정하고, 기금별 잔액은 예치금으로 조정했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은 5조 3351억원이며, 세입부문은 교육청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부산시교육청 예산안 세출부문은 ▲해운대 늘봄전용학교 22억 2100만원 ▲동래 늘봄전용학교 기타실 재배치 25억 6300만원 ▲글로벌 K-POP 스쿨 설립 지원사업 운영비 15억원 ▲지능형 과학실 구축 5억원 ▲아침 체인지 운영 2억 5100만원 등을 삭감 조정하고, ▲초등 학력 신장 프로그램 운영 10억원 ▲친환경 우수농산물 식품비 5억 1200만원 등을 증액 조정했으며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부산시교육청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말숙 예결위원장은 "예산 편성 절차 준수와 예산 배분의 적정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놓고 충실하게 심사했으며 지속되는 경기 둔화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회복,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 복지, 안전한 생활 환경 및 교육 환경 조성 등 부산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이번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집행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은 12일 열리는 제3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2024-12-11 13:38: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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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5년도 국·도비 예산 ‘1,200억 원 확보’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2025년 국비 예산 948억 원과 도비 예산 252억 원, 총 1,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긴축 재정과 국회 감액 예산 처리에도 불구하고 백신·바이오 및 문화·관광·체육 분야 등에 예산이 대거 반영돼 화순군은 지역 현안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차질 없이 역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동구리 호수공원 경관개선 ▲테니스돔구장 조성 ▲생활자원 회수센터 확충 등의 신규 사업을 포함하여 총 135건의 사업에 대해 총 1,200억 원을 내년도 국·도비 예산으로 확보했다. 분야별로 보면 백신·바이오·첨단 의료 분야에서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확대(99억 원)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63억 원) ▲m-RNA 백신 실증지원 기반 구축(42억 원) 등 8건의 사업에 대해 321억 원을 확보하여 백신 바이오산업 특구로서의 기반을 견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 또한,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공원 정원화 사업 (21억 원)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 명소화 사업(17억 원) ▲추억의 능주 문화공간 조성(13억 원) ▲다목적체육관 조성(6억 원) 등 12건의 사업에 대해 90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민 생활환경 개선, 생활 SOC 확충 등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도 확보했다. ▲서태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40억 원) ▲화순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35억 원) ▲화순천 하천재해예방사업(20억 원) ▲동구리 호수공원 경관개선(13억 원) 등 115건의 사업에 789억 원의 예산이 포함됐다. 한편 ▲폐광지역 대체산업비(102억 원) ▲폐광지역 토지매입비(100억 원) ▲국립화순치유의숲 운영 활성화(15억 원) ▲백신안전기술센터 지원(59억 원) 총 4개 사업에 대한 277억 원의 국비는 내년 초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정부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춘 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해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지역의 현안 사업을 면밀히 논의, 중앙부처와 국회에 대응해 1,200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반영시켰다. 이러한 성과는 구복규 군수, 강종철 부군수, 임경우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장들의 역할 분담 대응, 신정훈 국회의원, 임지락, 류기준 전남도의원의 지속적인 지원, 임갑수 서울사무소장의 소통 협력 및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노력한 결과물이다. 특히,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연중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쉼 없이 동분서주한 구복규 군수의 의지와 열정이 컸다고 평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 많은 예산이 반영되도록 도와주신 우리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께 감사를 전한다. 2025년 국·도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또한 "만원임대주택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청년 정책을 비롯해 신규 사업을 발굴 건의해 화순에서 시작된 혁신이 대한민국 정부를 이끌어 가고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1 13:37: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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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간호학생과 함께하는 ‘마을주치의’ 사업 추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1일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한 '마을주치의' 사업에 실습 나온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주치의는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사·한의사·치과의사 등 보건 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주 1회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마을주치의 사업에 지난 10월부터 간호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관내 13개 읍·면에서 실시하는 마을주치의 사업에서 보건 인력과 함께 간호 학생들이 나서 혈압·혈당검사, 물리치료를 도왔다. 또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노인 정서 안정 프로그램(▲세라밴드 체조 ▲그림 그리기 등)에도 함께 활동하면서 프로그램의 효과를 드높였다. 어르신들은 "우리 딸도 간호사인데 딸 생각이 나서 너무 예쁘다. 이렇게 예쁜 학생들이 마사지도 해주고 호강했다."라며, "학생들이랑 함께하니 더 좋아"라고 즐거워하였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10월부터 간호 학생들과 함께한 마을주치의가 오는 11일에 마무리된다"라며, "학생들이 함께하니 어르신들이 활력이 넘치고 호응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2024-12-11 13:37:1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