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기도 양주서 분양 '완판'…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경기도 양주시에 들어서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100% 완판(완전판매)됐다. 대우건설은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총 1172세대가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8월 기준 양주시의 미분양 주택은 679세대로 경기도에서 5번째로 많은 미분양 물량이 적체되어 있다"며 "한동안 분양시장에서 소외됐던 경기 양주시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라고 전했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난 3년간(2022년 10월~2024년 10월) 양주시에서 분양한 총 9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인 2456건이 접수됐다. 전용면적 84㎡타입은 8.52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양주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디자인 분야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시상식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 수상한 상품, 디자인, 브랜드 철학 등을 가미해 입주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다양한 설계를 적용하며 수요자들에게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가치를 알렸다. 이와 함게 대우건설은 경계를 허물고 자연을 품은 배치를 설계에 반영했고, 가변성을 갖춘 다양한 평면과 참여형 조경 프로그램 등을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에 적용했다.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한 세대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했으며 게스트하우스, 실내체육관 등 가족 모두가 누리는 최신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였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미래가치도 잠재 수요층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대우건설이 설계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분야에서 심혈을 기울인 단지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의 비전을 수요자들에게 알린 것이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졌다"며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조기 완판을 기록한 만큼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600번지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세대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08 08:00:0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전통시장 상인회와 간담회 개최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5일 영양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영양시장상인회 20여명과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과 시장상인회가 장기화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현황에 대해 소통하고 함께 위기극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군은 시장상인들의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올해 추진된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전통시장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상인과 이용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오늘처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가 꾸준히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상인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군에서도 더욱더 전통시장에 관심을 갖고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군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영양시장 배송서비스 운영지원, 택배비 지원, 화재공제비 지원 등을 통해 상인들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으며, 화재로부터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방 및 화재 관련 용역을 매달 시행하고 있다.

2024-12-08 07:04:52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세라젬, '무역의 날'에 산자부 장관상등 2개 표창 수상

김봉환 제조운영실장, 이인수 서비스본부장 '공로' 인정 세라젬이 '제61회 무역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포함해 2개의 표창을 수상했다. 8일 세라젬에 따르면 올해 김봉환 제조운영실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이인수 서비스본부장이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품질·서비스를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라젬은 창립 1년 후인 1999년에 미국 FDA에서 의료기기 승인과 함께 첫 해외 수출에 성공한 이후 중국, 인도, 유럽 등에 진출하며 적극적으로 해외 사업을 키워왔다. 현재 70여개국에 2500여개의 글로벌 체험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안정적으로 해외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내 생산 전략을 유지하는 등 제조·생산 분야에 대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마스터 V9 등 세라젬 척추 의료기기는 국내를 비롯한 70여개국에 유통되는 제품이 국내에서 생산한다. 2023년에는 생산계획이나 실적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생산관리 시스템(MES) 기반의 스마트 공장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본체 조립, 포장 등 각 공정별로 생산 라인을 연결하는 원스톱 자동 생산 라인 체제를 구축하고 자동 품질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라젬은 창립 초기부터 다양한 국가로 진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우수한 품질의 국내 헬스케어 가전이 세계 시장에서 우뚝 올라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2-08 06:24:4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자원봉사센터, 전라남도 최우수센터 선정

해남군 자원봉사센터가 전라남도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4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24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등록률, 활동 봉사자수, 재난현장 통합봉사지원단 운영 실적, 우수 특수시책 등을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해남군은 전년 대비 자원봉사자가 10% 이상 증가하고, 자원봉사자 활동률도 15% 이상 늘어 자원봉사 활동에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2월 현재 해남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는 1만 8,178명이다. 해남군 전체인구 6만 5,000명 기준 28%에 이르는 수치이다. 해남군은 찾아가는 세탁봉사, 영양만점 죽나눔 봉사 등 8개의 자원봉사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가 주1회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1인가구 복지 1촌맺기 사업'을 적극 추진, 14개 읍면 모두에서 시행하는 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사회 곳곳에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면서"오늘의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자원봉사자분들께 돌리며, 따뜻한 마음이 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를 희망하거나 도움 받기를 원하는 분은 해남군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2024-12-08 05:18:56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정책페스티벌 경진대회 개최

해남군은 6일 올해를 빛낸 성과를 공유하는 2024년 정책페스티벌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우수하게 추진된 군정시책과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 실천사례의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내년 발전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시책과 ESG 실천사례는 지난 11월부터 직원·군민 설문조사를 실시, 총 7건을 선정, 이날 열린 정책페스티벌 경진대회 본선에서 2차 심사를 가졌다. 경진대회 결과 올해의 대상을 받은 시책은 문화예술과의 군민친화형 친수공간 조성이 차지했다. 해남군민광장의 기존 분수대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친수공간은 65m 길이의 바닥분수가 마련돼 역대 최대의 폭염이 몰아친 올여름 군민들의 시원한 휴식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바닥분수는 밤에는 조명과 분수,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분수로 운영돼 군민들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까지 찾아올 정도로 여름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최우수상은 우슬맨발산책로 조성이 선정됐다. 우슬체육공원 인근에 약 1㎞구간의 맨발산책로는 매일 수백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며, 해남에 맨발걷기 열풍을 주도했다. 군에서는 이용객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야간 산책을 위한 가로등과 세족장, 신발보관함, 화장실 등을 확충하고, 보행로와 안전시설도 꾸준히 정비해 나가고 있다. 우수시책으로는 끈질긴 노력으로 벼멸구 피해의 농업재해 인정을 이끌어낸 농정시책과 부산 해운대구에서 펼쳐진 김치축제, 해남 자원순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자원순환복합센터 운영 등 3건이 선정됐다. 또한 별도 순위 경쟁없이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해남형 ESG 시책으로는 일회용품 제로 축제로 치러진 해남미남축제와 면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ESG 실천을 확산해 나가고 있는 마산면의 사례가 선정됐다. 명현관 군수는"올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대외적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정책들을 한자리에 모아 정책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내년에도 유익한 정책들을 적극 발굴, 시행하여 군정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8 05:18:33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기정원·창진원, 연말 맞아 사회적 책임 실천 나서

'사랑의 헌혈단' 캠페인 펼쳐…창진원은 중고물품 바자회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과 창업진흥원이 연말을 맞아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8일 이들 기관에 따르면 기정원, 창진원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헌혈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헌혈단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행사로서, 매년 전 직원이 생명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에는 휴가, 방학 등의 이유로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더 어렵워 헌혈자 수 감소를 고려, 매년 겨울에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동행축제에 맞춰 온 국민과 온기를 나누기 위해 기정원(TIPA)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TIPA는 동행축제 기간동안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활용한 기부, 백년가게와 상생하는 기부 등의 활동을 통해 온기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신 원장은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통해 혈액 부족 해결 및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TIPA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진원도 12월 눈꽃 동행축제와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중고물품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를 열었다. 창진원은 지난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 동안 임직원으로부터 재사용이 가능한 개인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의 물품 총 447점을 수거해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창진원과 결연한 복지기관 중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의 언어치료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2024-12-08 04:24:5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08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08일 일요일 [쥐띠] 36년 심드렁한 날이니 기분전환이 필요. 48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하고 있는 형국. 60년 불어오는 바람이 근심을 가져간다. 72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둬도 된다. 84년 주변이 행복함을 눈앞에 있어도 모르고 지나간다. [소띠] 37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편안. 49년 기회는 스스로 잡는 것이니 노력을 해라. 61년 결혼했어도 외모에 신경 써라. 73년 모임에도 사람 봐가며 따라야 한다. 85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그래도 너무 실망하지 마라. [호랑이띠] 38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상책. 50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62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투자에 주의. 74년 연인에게 헛된 희망은 비싼 값을 치른다. 86년 계획이 뜻대로 되지 않아 걱정. [토끼띠] 39년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비추듯 모든 것이 순조롭다. 51년 가족여행을 계획해 보자. 63년 후배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 75년 일하는데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87년 너무 늦기 전에 돌아오는 것이 현명하다. [용띠] 40년 변화무쌍한 날이니 운전에 유의. 52년 무더위가 갔다고 그늘의 덕을 잊으면 안 된다. 64년 경치는 좋으나 인심이 박하다. 76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88년 언제나 가지 못한 길에 미련이 많이 남는다. [뱀띠] 41년 신용이 우선 중요하다. 53년 상대의 작은 실수를 덮어 주면 우연히 보답을 받는다. 65년 파란색이 행운을 준다. 77년 제2의 인생을 열려면 어려워도 꾸준히 노력해야만. 89년 말을 줄이고 눈으로 판단해보는 것도 비책. [말띠] 42년 계속될 삶이니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54년 노력을 안 하니 부러워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66년 입으로라도 웃으면 복이 온다. 78년 이직하려다 갈팡질팡 중심 잡기가 힘들다. 90년 작은 일에 신경을 쓰지 말고 공부 도전. [양띠] 43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휴식으로 재충전하자. 55년 물 흐르는 대로 가는 것이 순리이다. 67년 실패는 성공을 위한 좋은 밑거름. 79년 깊은 밤은 새벽을 위한 준비이니 인내심을. 91년 놓친 고기가 크게 보이는 법이다. [원숭이띠] 44년 머뭇거리지 말고 확실한 의사 표현을 해라. 56년 꼬임이 많으니 자기 주관을 뚜렷하게. 68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80년 이리저리 눈치 보지 말고 뜻대로 결정. 92년 희망을 버리는 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닭띠] 45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57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 유의하고 운동하라. 69년 아직은 꿈을 가져도 좋다. 81년 인생의 휴식이 없어 무척 고단. 93년 바쁘게 움직여야 할 때는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상책이 될 것. [개띠] 46년 남들이 부러워하는 선물이 들어온다. 58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 70년 날씨도 좋으니 여행을 떠나 보자. 82년 남의 말을 잘 들어 주는 것도 삶에 유익할 수. 94년 약속이 중복될 수 있으니 실수 없이 반드시 메모를. [돼지띠] 47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의견통일이 우선. 59년 공들인 공덕이 기회로 온다. 71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떠난다. 83년 가려는 사람도 한 번쯤은 잡아야 한다. 95년 집안에 도적이 끓는다면 어찌해야 할 것인가.

2024-12-08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李, 尹 탄핵 무산에 "나라 정상으로 되돌려 크리스마스 선물로 드리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불참으로 개표가 무산된 데에 "국민 여러분 말씀하시는 대로, 포기하지 않겠다. 반드시 이기겠다"며 "크리스마스에는, 연말연시에는, 그때까지는 이 나라를 반드시 정상으로 되돌려서 여러분께 크리스마스 연말 선물로 돌려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 산회 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규탄대회에서 "늦은 시간까지 관심 가지고 지켜보셨을 텐데, 저희들이 부족해서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한 점에 대해서 사과드린다"라며 "국민의힘은 민주 정당이 아니다.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군사 반란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은 주권자를 배신한 배신 정당, 범죄 정당"이라며 "헌정 질서를 수호할 책임 있는 대한민국 정당이 아니라,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군사 반란 행위에, 내란 행위에 적극 가담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해서도 반대했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그 얄팍한 기득권을 지키겠다고, 국민의 이 염원을 버렸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그러나 국민 여러분! 우리는,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드시 내란 행위, 군사 반란 행위에 대해서 책임을 묻고, 이 나라의 모든 혼란을 이겨낼 것이며, 대한민국 최악의 리스크가 되어 있는 윤석열 씨를 반드시 탄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한 대표가) 정치를 그렇게 사적 욕망으로 채우는 수단으로 이용하면 안 된다"고 답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즉각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즉각 재추진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기국회가 오는 10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임시회는 11일 오후 2시에 집회될 예정이다.

2024-12-07 22:04:39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尹 탄핵안 '투표 불성립' 폐기… 與 의원들 대부분 표결 안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탄핵안)이 7일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됐다. 헌정사상 대통령 탄핵안은 총 세 차례 본회의에 상정됐는데, 투표가 성립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안을 상정해 투표를 실시했다. 탄핵안의 의결 정족수는 재적의원(300명) 3분의 2 이상인 200명이다. 하지만 윤 대통령 탄핵안 부결을 당론으로 삼은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 직후 소속 의원 대부분이 퇴장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중 표결에 참석한 이들은 안철수·김예지·김상욱(표결 참여 순) 의원 뿐이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야당들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투표하러 들어와달라'고 촉구했으나, 표결에 참석한 이들은 더 늘어나지 않았다. 결국 투표한 의원은 195명에 그쳐 의결 정족수인 200명을 채우지 못했다. 이로써 투표는 성립되지 않았고, 탄핵안은 자동 폐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투표 불성립 선언 직후 "이토록 중대한 국가적 사안에 대해 투표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민주주의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절차도 몹시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중대사를 놓고 가부를 판단하는 민주적인 절차조차 하지 못한 것"이라며 "국회를 대표에 국민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헌정사상 대통령 탄핵안은 총 3번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첫번째는 2004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 탄핵안, 두번째는 2016년 박근혜 당시 대통령 탄핵안이다. 두 차례의 탄핵안은 모두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해 가결됐다. 그러나 이번 사례처럼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인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한 것은 헌정사상 최초다.

2024-12-07 21:49:03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안철수·김예지·김상욱 외 여당의원들, 尹 탄핵안 투표 불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탄핵안) 부결을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힘이 7일 표결에 불참했다. 김예지·안철수·김상욱 의원만 남아 표결에 참여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안을 상정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을 마친 뒤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전원이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탄핵안을 발의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탄핵안 제안 설명에 나섰다. 박 원내대표와 야당 의원들은 제안설명 말미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의 이름을 하나씩 호명하며 탄핵안 표결 참여를 호소했다. 이후 탄핵안 투표가 시작됐다. 퇴장하지 않고 본회의장에 남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표결에 참여했다. 그리고 김예지·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차례로 들어와 표결에 참여했다. 야권 의원들은 안철수·김예지·김상욱 의원에게 박수를 보냈다. 안철수 의원은 투표를 마친 후 취재진을 만나 "국회법에 충실하고 헌법기관으로서 임무와 소신에 따라 투표했다"며 "당론이 있다 하더라도 소신에 따라 투표권을 행사하는 게 우선순위가 높다"고 표결 참여 배경을 밝혔다. 윤 대통령 탄핵안은 재적의원(300명) 3분의 2 이상인 200명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105명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탄핵안은 의결 정족수 '200명'에 미치지 못해 아예 '투표 불성립' 처리 가능성이 크다. 의사 정족수는 되지만 의결 정족수에는 미치지 못할 경우 투표 중간에 들어 올 수 있다는 이론적 토대로 표결은 진행하지만 개표는 하지 않는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을 해야하므로 이날 자정까지는 투표할 수 있다. 이에 야권 의원들은 천천히 투표를 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투표는 정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역사와 민주주의 문제기 때문에 국회의장도 국민의힘 의원 투표 참여 동참을 구한다"고 호소했다. 우 의장과 야당은 현재 투표함을 개표하지 않고 국민의힘 표결 참여를 기다리는 중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2-07 19:18:03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 찬성 198표·반대102표로 부결… 與 이탈표 6표인 듯

김건희 특검법 재의의 건(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이 7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진행한 결과, 김건희 특검법 재의의 건은 총 투표수 300표 재석 찬성 198표, 반대 102표로 부결됐다. 국민의힘은 앞선 의총에서 김건희 특검법 재의의 건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서 부결하기로 당론으로 정했다. 야당과 진보 성향 무소속 의원이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고 가정했을 때 이탈표가 6표가 발생한 것이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김건희 특검법 재의의 건 안건 보고에서 "이 법률안은 지금까지 정부가 위헌 사유로 지적 내용에 대해 위헌 사유 시정 조치가 부족하다"며 "특검법에서 권력 분립 원칙 위배 소지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대법원장의 제3자 추천의 경우 여전히 권력 분립 원칙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박 장관은 "주가 조작 사건은 현재 대법원에서 재판이 계속 진행 중인 바, 관련 사건 재판을 맡고 있는 대법원 수장이 관련 사건 수사와 관련된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은 권력 분립 원칙에 정면으로 반할 소지가 있다"며 "특히, 야당은 대법원장 추천한 후보자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할 경우 야당이 원하는 후보자가 추천될 때까지 무한 비토권(거부권)을 쓸 수 있는 바, 특검 후보자 추천권을 야당에만 부여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밖에도 기존 재의결 요구 시 지적했던 특검 제도의 본질인 보충성, 예외성 원칙에 반할 염려가 있고 사법 시스템의 기본 원칙인 공정성 훼손 문제가 있고 국민 인권을 침해하고 소중한 혈세를 낭비할 우려가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은 김건희 특검법 재의의 건 이후에 있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기 위해 표결 후 본회의장을 퇴장했다. 그나마 남아 있던 일부 의원들도 표결 결과가 발표되자 본회의장 밖으로 나가고 여당 의원석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만 남았다. 안 의원은 당론에 따르지 않고 국민의 뜻에 따르겠음을 사전에 밝힌 바 있다.

2024-12-07 17:54:4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