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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25 편입학 478명 모집…3~6일 원서접수

건국대학교는 2025학년도 일반편입 403명, 학사편입 60명, 특성화고졸재직자 15명 등 총 478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편입학 모집 원서접수는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5시까지다. 일반편입은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한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학사편입은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학사학위 취득소지(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직업교육훈련위탁기관으로 선정한 기관에서 1년 이상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는 등의 자격을 갖춘 자로서, 4대 보험 중 1개 이상 가입한 산업체에서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며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 재직 중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건국대 2025학년도 편입학 모집은 인문계와 자연계, 예체능계 총 47개 학과에서 진행하며, 모집에서 제외되는 학과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모집요강을 통해 모집하는 학과를 확인해야 한다. 합격자는 1단계 필기고사로 각 모집단위별 모집정원의 7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 70%와 서류평가 30%를 합산해 모집단위별 총점에 의한 석차 순으로 최종 선발된다. 동점자의 경우 인문계/예체능계는 필기고사 영어 3점 문항의 다득점수 성적이 우선하며, 자연계는 필기고사 수학 다득점수 성적이 우선한다. 필기고사는 지원자의 전공 관련 기초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서, 인문계열과 예체능계열은 영어(40문항, 100점), 자연계열은 영어(20문항, 40점)와 수학(20문항, 60점)을 각각 출제한다. 고사시간은 총 60분이다. 영어는 편입 후 전공 서적을 영어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독해력 중심으로 평가하며, 수능, 토익 독해 문제 형식으로 어휘력, 독해력, 추론, 문법 등을 출제한다. 수학은 미적분학의 일변수 미적분, 곡선, 무한수열 및 급수, 벡터, 편도함수와 적분 등을 출제한다. 서류평가는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학업역량, 진로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일반편입, 학사편입, 특성화고졸재직자 등 유형에 따라 다르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서류 제출은 1단계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편입학 필기고사는 12월 27일 실시한다. 인문계와 예체능계는 오전 10시, 자연계는 오후 2시에 시험을 치른다. 1단계 합격자는 1월 7일 오전 10시에 발표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2024년 1월 9일 오후 5시까지 2단계 전형료 납부와 관련 서류를 제출을 완료해야 하고,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학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서류 제출의 경우 온라인 원서접수 사이트에 PDF파일로 업로드해야 한다. 우편과 방문 제출이 모두 불가하며, 기한 내 2단계 전형료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2단계 응시 자격을 상실하니 유의해야 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3 11:31: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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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학업 사연으로 만든 뮤직비디오·숏폼 드라마 '화제'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문화예술경영학과가 학과, 대학원생들의 학업 관련 사연을 공모해 뮤직비디오와 숏폼드라마 형태로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문화예쑬경영학과는 최근 인공지능(AI) 작가 예인(Yein)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학과와 대학원생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영상으로 제작했다. 한국 전통 무속 공연으로 해외를 돌아다니는 김영희 씨, 장애를 딛고 유학의 꿈을 꾸는 박수연 씨, 늦깎이로 공부를 시작했지만 고미술전문가로서 발전해 가고 있는 황화영 씨, 육아로 경력단절 여성이 됐다가 다시 공부를 시작한 강지혜 씨 등 네 명이 사연의 주인공이다. 스튜디오 캐로덕션의 한종철 영상감독은 이 영상을 편집했고, 대본작가 유승근 씨는 학생들의 사연을 드라마 대본과 노래 가사로 재탄생시켰다. 강윤주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을 공유하며, 그들의 꿈과 열정을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고, 그들이 세상에 자신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9개 학부, 35개 학과(전공)에서 2025년 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PC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입학원서 작성, 전형자료 작성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3 11:28: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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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에브리타임' 출시 12주년 맞아 리뉴얼

정관장이 '에브리타임' 출시 12주년을 맞이하여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시대를 읽는 건강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또한 리뉴얼을 기념해 연말까지 '가장 쉬운 자기 사랑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에브리타임'은 2012년 업계 최초로 홍삼을 스틱형으로 선보이며 간편 홍삼의 시대를 연 정관장의 시그니처 브랜드이다. 간편함과 섭취 편의성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와 맞아 떨어지면서 지난 12년간 1조5598억원의 누적매출액을 올리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리뉴얼은 '정관장 홍삼정'과 공유했던 디자인 콘셉트에서 벗어나, 원(Circle)의 운동을 독자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삶의 활력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메인로고를 영문명 'EVERYTIME'으로 변경해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에브리타임의 글로벌 확장성까지 강조했다. 이번 리뉴얼은 '에브리타임 오리지널', '에브리타임 소프트', '에브리타임 샷', '에브리타임 필름' 등 '에브리타임' 전 제품에 적용된다. 정관장은 초개인화 시대에 소비자의 건강니즈와 취향이 세분화되는 만큼, 고객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간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에브리타임'은 일상, 여행, 운동 등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춰 건강을 케어할 수 있도록 스틱, 필름, 앰플 등 다양한 제형을 선보이고, 맛과 소재, 기능성을 다변화한 제품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아울러 '가장 쉬운 자기 사랑법'캠페인을 마련, 이달 31일까지 에브리타임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스페셜 홀리데이 기프트' 등을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3 11:2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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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랠리' 탄 뉴욕증시, S&P500·나스닥 신고가

12월 첫 거래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주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기술주가 급등했다. 아울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신고가를 썼다. 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S&P500은 전장보다 14.77포인트(0.24%) 오른 6047.15에, 나스닥은 185.78포인트(0.97%) 오른 1만9403.95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8.65포인트(0.29%) 하락해 4만4782.00에 장을 마쳤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 지수는 직전 거래일(11월 29일)에 이어 이날 종가 기준 2거래일째에, 나스닥 지수는 지난달 11일 이후 3주 만에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특히 기술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테슬라는 3.46% 상승해 주당 357.0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는 자율주행을 목표로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는 소식으로 급등세를 탔다. AI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는 회계부정 의혹과 관련해 위법 증거가 없다는 위원회 발표의 영향으로 28.68% 급등하며 주당 42.00달러에 마감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주와 다르게 전장 대비 2.61% 올랐다. 기술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0.27% 소폭 올라 주당 138.63달러에 거래를 마쳤지만, TSMC(+5.27%), 브로드컴(+2.73%), ASML(+3.62%), AMD(+3.56%), 퀄컴(+2.84%), Arm(+4.51%) 등 주요 종목들은 모두 강세를 보였다. 이날 반도체 및 AI 관련주가 오른 배경에는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중국 수출을 통제하는 조치를 내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17포인트(1.26%) 내린 13.34를 기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3 11:23: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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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전통’ 교육 노하우, 온라인으로…국제사이버대, 내달 8일까지 신·편입생 모집

국제사이버대학교가 2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학과는 ▲스마트경영학부(ESG경영학과, 부동산학과, 뷰티비즈니스학과) ▲휴먼복지학부(건강스포츠학과, 노인복지학과, 사회복지학과, 웰빙귀농조경학과) ▲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시니어모델치유학과, 식물치유클리닉학과, 아동가족상담학과, 통합상담치료학과) ▲ICT공학부(소방방재안전학과, 안전보건공학과) ▲K-컬처학부(K-e스포츠학과, K-뷰티아트학과, K-엔터테인먼트학과, K-영상크리에이터학과, 한국어교육전공)로 총 5개 학부 19개 학과(전공)다. ■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선정…K-MOOC 운영사업도 70년 전통의 광동학원이 2003년에 설립한 국제사이버대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온라인 강의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 및 민간 자격증을 얻을 기회를 얻는다. 또한, 직무 능력 향상과 새로운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해 직장인, 전업주부, 은퇴 예정자 등 폭넓은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사이버대는 교육부 주관 사이버대학 특성화 재정지원사업에서 2018년과 2020년에 연이어 선정되며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018년에는 웰빙스마트팜 귀농·귀촌 과정을, 2020년에는 60+ 시니어 허브를 위한 안전 코칭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발해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어 2022년에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자율참여강좌 운영사업에 선정됐으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온라인 강의 시스템에선 사용자 경험(UI)을 포함한 여러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 주최 '웹어워드 코리아'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는 국제사이버대의 온라인 강의 시스템이 최신 기술과 접목한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 미래 산업 변화 반영해 학과 신설 국제사이버대는 미래 산업 변화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2025년 학과를 신설했다. 시니어모델치유학과는 노년층의 활기찬 노후를 설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모델 이론과 실습을 기반으로 학내외 실전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11월 5일 열린 '제1회 GJCU 골든 그레이 모델 선발 대회'는 시니어 모델들이 자긍심과 매력을 발산하는 장으로 학과의 취지를 효과적으로 실현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K-e스포츠학과는 급성장하는 e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e스포츠 산업 현직자 중심의 실무 교육과 산학 협력을 통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며, 기획·운영·데이터 분석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실무 교육과 선수 코칭,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인다. 특히, 데이터 기반 코칭 툴을 활용해 선수의 기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전략을 도출하는 체계적인 기술을 학습하며, 신기술 분석과 미디어 제작 역량 강화를 통해 다양한 진로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K-뷰티아트학과는 온라인 이론 강의와 실습 키트를 활용한 온라인 실습, 지역별 실습장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실습을 병행하며 학생들이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특강과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뷰티 역량 강화를 돕고, 국가 미용사 자격증 및 민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도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뷰티 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식물치유클리닉학과는 대한민국 최초로 신설된 식물 치유 전문 학과로, 전문 교수진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다양한 치유 기법을 배우고 연구한다. 협력 기관과 연계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상담, 복지, 평생교육 등 융합된 학문적 배경을 갖추며, 실무 역량을 강화해 취업과 창업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치유농장과 치유마을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학습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의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 ■ 국가장학금은 물론 주부·직장인·군인 등 '장학 혜택' 국제사이버대는 오프라인 대학에 비해 절반 이하의 등록금으로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 다양한 학습자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직장인, 전업주부, 직업군인,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여러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학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적에 관계없이 입학 시부터 졸업까지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신청을 통해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100%의 등록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평생 교육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 김승호 학생처장은 "국제사이버대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라며 "이번 신설 학과들은 미래 산업의 요구를 반영한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제사이버대는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는 관계없이 온라인 학업소양검사와 적성검사로 입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 전문대를 졸업하였거나,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 학점은행제를 통해 편입학 기준 학점을 충족한 자는 2학년·3학년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신·편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국제사이버대학교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홈페이지 내 Q&A 게시판 또는 입학상담 전화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3 11:22: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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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위글위글과 컬래버…한정판 굿즈 출시

CJ제일제당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컬래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연말을 맞아 기획된 이번 '비비고X위글위글 홀리데이 페스타'를 통해 다양한 이커머스 채널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비비고' 로고 및 브랜드 슬로건 'Live Delicious'와 '위글위글'의 대표 IP '위글베어'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 4종(리유저블 쇼퍼백·파티컵, 오너먼트 키링, 펄프 수세미)을 증정한다. 우선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대규모 특가 프로모션 '더세페(더마켓 세일 페스타)'에서는 올해 가장 사랑받은 CJ제일제당 대표 제품 구매 시 한정판 굿즈를 함께 받을 수 있다. 비비고 만두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리유저블 쇼퍼백을 증정하며, 고메 소바바치킨 세트는 오너먼트 키링, 비비고 분식 세트는 리유저블 파티컵을 각각 제공한다. 또한 '더세페' 기간 전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추가로 최대 15% 중복 할인이 가능한 쿠폰도 제공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CJ제일제당 인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서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선물대첩&푸드페스타'를 진행한다. 최대 60% 할인 혜택 및 10% 할인 쿠폰(최대 2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5% 할인이 가능한 장바구니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비비고 만두, 고메 치킨 등 CJ제일제당 냉동 제품에 한해 구매 가격대별로 한정판 굿즈도 제공한다. '비마트'에서도 3일부터 9일까지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한정판 굿즈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현동 CJ제일제당 이커머스 담당은 "연말을 맞아 '위글위글'과 준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CJ제일제당 제품도 즐기시고 컬래버 한정판 굿즈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3 11:18: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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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이웃사랑 성금 150억원 전달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출범식에서 제1호 법인기부자로 이웃사랑성금 150억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성금 모금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4497억원 모금이 목표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캠페인 출범식에는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장상윤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해 광화문 광장에 자리 잡은'사랑의 온도탑'제막을 함께 했다. 이날 우리금융그룹과 삼성 등의 기부로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은 14.5도로 출발했다. 나눔 목표액의 1%인 약 45억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올라간다. 우리금융의 150억은 3.3도의 열기를 더하며 나눔의 불씨를 지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전 그룹사가 함께 참여해 매년 나눔을 실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저출산, 청년실업 해소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150억원을 기부했다. 지금까지 총 누적 기부액은 590억원에 달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사랑의온도탑 나눔 온도가 빠르게 100℃에 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가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상생금융 확대와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2-03 11:17: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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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GM과 각형배터리 공동 개발...업계 유일 '3대 폼팩터' 구축

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 모터스(GM)와 함께 각형 배터리 공동 개발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1위 자동차 업체 GM과 '각형 배터리 및 핵심 재료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14년 동안 이어진 굳건한 파트너십의 또 다른 결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각형 배터리는 향후 GM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각형 배터리 개발 계획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LG에너지솔루션은 전 세계 배터리 업체 중 파우치형, 원통형, 각형 등 모든 배터리 폼팩터를 포트폴리오로 갖춘 유일한 기업이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더욱 강화된 '제품 및 고객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전기차 시장이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지나 본격 성장기에 진입하고, 고객의 요구가 다양해질 시기에 한층 더 전략적인 대응이 가능해진 것이다. 납작한 상자 모양의 각형 배터리는 알루미늄 캔으로 둘러쌓여 있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강한 특성을 갖고 있다. 상대적으로 셀 자체의 강성이 높아 배터리 모듈, 팩 단계에서 구조적인 간소화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파우치형, 원통형뿐 아니라 각형 배터리 분야에서도 내재화된 개발 및 제조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각형 패키징 기술을 비롯해 설계 및 공정 분야에서도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극 생산 및 스태킹 공법 기술력은 각형 배터리 개발에도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GM과의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핵심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선택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파우치형·원통형·각형 폼팩터별 균형 잡힌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각형 배터리 개발 계획을 공식함으로써 파우치형, 원통형, 각형 등 업계 유일한 '3대 폼팩터(all three form factors)' 전략 체계를 갖췄다. 미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또 한 번의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서원준 부사장은 "새로운 폼팩터 개발을 안정적으로 성공해 대체불가능한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03 11:16:5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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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과거사진, 90초면 끝 '…美 하버드생, 'AI 스마트안경' 악용 가능성 제기

메타와 애플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T)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안경을 잇달아 선보이며 기술 경쟁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미국 하버드대 학생들이 'AI스마트 안경'의 심각한 악용 가능성을 드러내며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하버드대 학생 안푸 응우옌과 케인 아르다이피오는 아이 엑스레이(I-Xray) 프로젝트를 통해 'AI스마트안경'이 개인정보 침해의 도구로 악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들은 메타의 AI 스마트안경 '레이밴 메타2'와 얼굴 검색 엔진 '핌아이즈' 기술을 결합해 길거리에서 마주친 사람들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거대언어모델(LLM)에 전송, 신원 정보로 가공된 뒤 아이 엑스레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전송됐다. 모든 과정은 불과 1분 30초 만에 완료됐으며, 3명 중 1명꼴로 신상 정보를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 응우옌은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의 잠재적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한 실험일 뿐"이라며 "학교 과제로 시도해 본 프로젝트라 상용화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메타 측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메타 대변인은 "현재 '레이밴 메타2'에는 얼굴 인식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서 "실험에 사용된 기술은 특정 기기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기기에서도 작동한다"고 해명했다. 또 "레이벤 메타 안경은 녹음 중임을 알려주는 LED 표시등과 음성 명령 기능을 탑재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애플 역시 AI스마트안경 개발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안전장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실험이 AI스마트안경 기술의 법적·윤리적 공백을 명확히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우드로 하르초그 보스턴대 교수는 "미국 현행법상 공공장소에서 얼굴 인식 기술로 사람을 식별하는 것은 금지되지 않았다"면서 "법적 규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유럽연합(EU) 데이터 보호 당국은 이미 2021년부터 이미 스마트안경의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을 경고하며, LED 표시등만으로는 촬영 여부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AI스마트안경의 딥페이크 기술 결합 가능성도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를 활용해 타인의 얼굴을 조작하거나 위조된 영상을 생성하는 경우, 개인정보 침해를 넘어 사회적 혼란과 법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전자 프런티어 재단(EFF)의 커트 옵살은 "스마트안경이 대중화될 경우 익명성을 파괴하고, 사회적 감시와 범죄 도구로 악용될 위험이 크다"며 강력한 규제를 촉구했다. 현재 AI스마트안경 시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메타의 '레이밴 메타'는 연간 200만대 이상 판매가 예상되며, 중국 바이두와 샤오미 등도 관련 기술을 선보이며 시장에 진입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국내 전문가들도 법적 규제에 속도를 낼 것을 제언했다. 한 전문가는 "AI스마트안경은 혁신적 기술이지만, 강력한 법적·윤리적 프레임워크 없이 사용된다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규제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2024-12-03 11:16:2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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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한국사회적기업상' 시상

한국씨티은행은 3일 서울 영등포구 소셜캠퍼스온 서울2센터에서 신나는조합과 함께 '2024 한국사회적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사회적기업상'은 지난 2017년 씨티그룹의 한국 진출 50주년과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10주년을 기념해 한국씨티은행이 신나는조합과 함께 제정한 상이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건강한 사회 성장을 이끄는 우수 사회적기업을 격려하고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았다. 올해 '2024 한국사회적기업상'은 일자리창출, 사회혁신, 미래성장 총 3개 분야로 공모됐다.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기업 발표,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취약계층 및 시니어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계 복원에 IT 기술을 접목해 성과를 낸 우수 사회적기업들이 주목받았다. 수상기업으로는 ▲일자리창출 분야 사람인 충주돌봄 ▲사회혁신 분야 주식회사 위플랜트 ▲미래성장 분야 내이루리 주식회사가 각각 선정됐으며, 각 기업에는 상패와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올해 한국사회적기업상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기업들의 노력을 인정하는 자리였다"며 "한국씨티은행은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03 11:16:2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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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진출 반갑지만" 테슬라, 사이버트럭 압도적 크기·심플한 실내…강남스토어 오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BYD가 한국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 새로운 전시장을 오픈하고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선다. 그동안 테슬라는 온라인 판매와 OTA(Over-the-air)서비스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면서 고객과 접점을 크게 늘리지 않았다는 이번 전시장 오픈에 대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델S·X·3·Y 이어 사이버트럭까지 한곳에서 테슬라코리아는 오는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국내 8번째 전시장인 '강남 스토어'를 오픈한다. 신사와 여의도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오픈한 테슬라 전시장이다. 강남 스토어는 약 480㎡(150평) 규모로 모델S, 모델X, 모델3, 모델Y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등 테슬라의 5개 모델을 모두 전시한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모델3의 바디(골격)와 셰시(뼈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입구에 챠량의 골조를 전시한 것은 테슬라 차량의 안전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테슬라코리아 관계자는 "안전은 가장 튼튼한 차체에서 시작된다"며 "테슬라는 에너지 흡수력은 뛰어나지만 강철보다 무게가 가벼운 알루미늄과 초고강도 강철 등을 대거 적용해 사고시 운전자와 탑승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장 안으로 이동하면 모델 S, 모델 X, 모델 3, 모델 Y, 사이버트럭 등 테슬라 전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가수 지드래곤이 타서 화제가 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직접 보고 탑승해 볼 수 있다. 사이버트럭은 전장 약 5.6m, 전폭 2m로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했다. 실내는 군더더기 없는 전기차 특유의 심플함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사이버트럭은 아직 국내 공식 출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차량 인증은 물론 국내 여건상 출시 여부도 확정하지 않았다는게 테슬라측의 설명이다. 강남 스토어를 찾는 고객은 테슬라 모델을 타고 한강을 낀 다양한 시승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맞춤형 구매 상담 서비스와 최고 인기 모델인 모델Y에 대한 연말 특별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BYD 한국 진출 반갑지만.." 업계에서는 테슬라코리아가 국내 전시장 오픈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 것과 관련해 BYD에 대응한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BYD코리아는 내년 초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는 가성비 모델보다 프리미엄 제품을 내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테슬라와 시장에서 겹치는 부분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테슬라코리아 관계자는 "자동차 시장에 다양한 전기차가 등장하면 고객들이 다채로운 채널을 통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침체된 전기차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중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테슬라는 전기차 뿐만 아니라 로봇, 에너지, 로켓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BYD와 차이점이 있다. 단순히 전기차를 만드는 회사로 바라보면 안된다는 것이다. 테슬라코리아 관계자는 "테슬라가 축적한 기술력과 데이터를 바퀴 달린 물체에 구현하면 자동차가 되고 두 발로 걷는 로봇에 구현하면 AI 로봇이 된다"며 "테슬라의 장기적 비전은 결국 AI이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 세계적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슬라는 한국수입차협회 집계 기준 올해 1~10월 국내에서 2만4880대를 판매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중국 BYD가 국내 시장에 진출할 경우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4-12-03 11:15: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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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2026년까지 중장년층 폴리텍 직업훈련 6배로 늘려

고용노동부는 폴리텍대학이 운영하는 신중년 특화훈련과정을 올해 2500명에서 2026년까지 1만5000명 수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폴리텍대학 신중년 특화훈련과정'은 전국 35개 캠퍼스에서 전기, 용접, 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하며, 평균 취업률은 60%에 달한다. 올해부터 950만명이 넘는 2차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시기에 접어들고, 내년에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직업 전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이날 서울정수 캠퍼스를 찾아 자동화(PLC&CAD), 미래형자동차 분야 등 신중년 특화과정 훈련을 참관했다. 훈련생 및 대학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학내 식당에서 점심을 같이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문수 장관은 "핵심 노동 인력으로 부상한 고령층이 희망 일자리로 원활히 이동하고. 나이에 상관없이 더 오래 일할 수 있게 맞춤형 직업훈련을 강화하겠다"며 "2차 베이비부머가 생애에 걸쳐 축적한 숙련과 경험이 국가의 성장잠재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고용에 관한 사회적 대화와 제도화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고용부는 내년부터 중장년층의 취업 성과가 높은 전기, 산업설비 등 전통산업 분야에도 디지털 전환을 반영해 정보통신기술(ICT)를 융합하는 기반 시설을 순차적으로 늘려가기로 했다. 또한, 시간과 장소적 제약 등 중장년층이 훈련을 받는 데 따르는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훈련과 집체훈련을 연계한 하이브리드형 직업훈련 모델을 내년에 시범운영 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03 11:10:1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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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미국서 스마트빌딩 DX사업 본격화

LG CNS가 미국 건물에 DX기술을 적용해 빌딩 자산 가치를 높이는 사업에 나선다. LG CNS는 미국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소메라로드(SomeraRoad), 대체투자 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 미국 법인 마스턴아메리카(Mastern Americ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소메라로드는 부동산 투자 및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호텔, 물류센터, 산업단지 등의 부동산을 미국 전역에서 개발하고 운용하고 있다. 마스턴아메리카는 다양한 부동산 영역에 대한 투자, 개발, 운용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테네시주 내슈빌 등에 있는 스마트 호텔, 리조트와 스마트 멀티패밀리(다세대 임대주택) △스마트 상업용 빌딩 등에 DX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부동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G CNS는 소메라로드와 마스턴아메리카의 부동산 개발 사업 내 DX기술 관련 전반을 맡는다. 먼저 LG CNS는 호텔, 리조트, 멀티패밀리, 오피스 등에 '시티허브 빌딩(Cityhub Building)' 플랫폼을 적용해 스마트빌딩을 구현한다. 시티허브 빌딩은 LG CNS가 자체 개발한 빌딩 통합운영 플랫폼으로 빌딩, 공장 같은 대형 건물의 데이터 수집, 설비 관리·제어, 에너지 관리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 LG CNS는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관리하는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콘텐츠 운영 시스템)도 제공한다. CMS는 대형 빌딩 내 설치된 여러 형태의 사이니지에 콘텐츠를 동시 전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스마트빌딩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공간과 어우러지는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비상 시에는 정보 전달 역할도 한다. 3사는 스마트 항공 인프라에 DX기술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도 논의하며 사업모델을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2-03 11:08:38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