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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현곡 라원지구 배수개선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곡 라원지구 배수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형산강 하천수위 상승으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겪는 안강읍 청령리와 현곡면 라원리 저지대 농경지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65.2헥타르의 농경지가 개선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기간은 지난 2021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7년간으로, 총 사업비는 157억 9600만 원(국비 125억 8900만 원, 시비 32억 700만 원)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배수펌프장 4곳 설치(청령 2곳, 라원 2곳) △배수문 2곳 건설 △수로 정비 및 복토 2.3헥타르 △토지보상 등이다. 현재 사업 부지의 토지보상률은 52%로, 배수장 부지 29필지 중 15필지(9698㎡)의 매수가 완료됐다. 나머지 부지에 대해서는 재감정 및 수용 절차가 진행 중이며, 배수펌프장과 배수문 설치를 위한 부지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3배수장 부지 조성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후 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현곡 라원지구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라원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지역 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며,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지역 농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3 13:32:5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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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동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현장 점검 실시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는 지난 2일 동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총사업비 150억원을 들이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시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점검했다. 담당 부서, 추진위원회, 위탁 사업자와 함께 농촌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달라고도 했다. 또 창원시가 추진 중이거나 완료한 유사 사업의 사례를 통해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동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폐역이 된 덕산역을 중심으로 청촌활력센터, 문화 갤러리, 어울림 한마당, 다기능 운동장, 나눔 거점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홍표 위원장은 "농촌 발전은 단순히 농업 분야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창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구 문제 해결의 핵심 동력"이라며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며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균형 잡힌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2-03 13:32:4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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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4 부울경 경제동맹 정책 토론회 개최

울산시는 3일 오전 10시 울산문수컨벤션에서 '2024 부울경 경제동맹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 시대를 선도하는 부울경 경제동맹의 역할 및 성과를 홍보하고, 부울경 현안과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한 전문성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안승대 행정부시장, 하혜수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혁신전문위원회 2기 위원장, 부울경 기획조정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북아 8대 초광역 경제권 육성을 위한 부울경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등이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하혜수 위원장이 부울경 초광역 발전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에서는 모종린 연세대 교수가 '청년 인구 유출과 인재 양성', 이원규 부산연구원 박사가 '초광역 교통망 구축과 1시간 생활권'을 발표했다. 전문가 토론은 이수식 울산지방시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동북아 8대 초광역 경제권 육성 위한 부울경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부울경 경제동맹의 출범 이후 초광역 협력 사업 추진, 국비 대응,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성과를 많이 이뤘다"며 "앞으로도 부울경이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 토론회 개최 후 오후 1시부터는 부울경 초광역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울산, 부산, 경남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발표회가 개최했다.

2024-12-03 13:32:3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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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성장 미래산업 혁신으로 글로벌 도시 경쟁력 높인다

포항시가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3대 신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며 산업 다변화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철강산업 일변도의 산업 구조였던 포항은 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이어 지난 6월 바이오 특화단지, 지난 11월 수소 특화단지에 연이어 지정되며 첨단 전략 산업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 수출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비중은 지난 2015년 1%에서 지난해 38.5%로 급성장했으며, 그 결과 올해 전국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배터리 소재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첨단 연구 장비를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중심대학인 포스텍 등 우수한 바이오산업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아울러 수소연료전지클러스터 예타 통과에 이어 올해 국내 최초의 수소 특화단지 지정으로 포항은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이러한 기회를 바탕으로 포항시는 내년 신성장 미래산업 혁신으로 글로벌도시 경쟁력을 갖춘 첨단혁신도시로 도약하는 데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차전지 분야는 이차전지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와 국립 첨단전략산업진흥원 건립을 추진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연구 및 실증, 벤처·스타트업 육성, 인재양성이 모두 이뤄지는 전방위 육성 거점으로 조성해 나간다. 또한 전기차 사용 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특구와 친환경 전기어선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전기차 캐즘의 주원인인 배터리 화재를 방지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이차전지 기업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바이오특화단지와 연계해 혁신적인 바이오메디컬 시티를 조성해 나간다. 대구경북첨단복합의료단지 확장으로 바이오 특화단지를 고도화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및 스타트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게임체인저 분야인 첨단바이오 산업의 원천기술을 선점하고, 지역 기업·대학·연구기관·병원이 모두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바이오 과학기술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 수소 분야는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국내 분산에너지법 시행과 EU의 탄소국경세, RE100 이행 본격화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시는 3대 신성장 산업 외에도 지역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AI·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 포항을 AI 산업의 메카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AI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 조직을 통해 대학·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스마트 도시로의 전환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AI 생태계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포항시 전 분야의 AI·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이 관심과 지원을 아낌없이 보내준 덕분에 올해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포항의 미래 경제 지도를 바꿀 신성장 산업 육성에 매진해 포항이 경쟁력 갖춘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13:32:1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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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파 대비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 눈길

경주시가 본격적인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추진하고 있는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민관기관인 좋은 이웃들,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등 2곳과 함께 200세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비닐방풍막, 문풍지, 단열에어캡 등을 붙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관협력단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차가운 바람을 막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월동기 안전 대책도 꼼꼼하게 챙겨 한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사회복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를 활용해 시공함에 따라 인건비가 전혀 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단열제품 구입비용 뿐이다. 대상자는 매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원봉사단체에서 추천된다. 이 사업의 수혜를 입고 있는 한 어르신은 "자식보다 더 자주 찾아와 이것저것 돌봐주던 사람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라고 문풍지까지 붙여주니 더 고맙다"고 말했다. 윤철용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시행해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3 13:31:5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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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크리스마스 축제 ‘K팝 꽃팝 고양’으로 관광특구 새 도약

고양시는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축제 'K팝 꽃팝 고양'의 준비에 한창이다. 일산문화광장은 K팝과 꽃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마을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고양관광정보센터는 관광 편의성을 강화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K팝 꽃팝 고양'은 꽃의 도시 고양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산문화광장이 유럽 광장처럼 문화·예술·공연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팝 꽃팝 고양'은 오는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의 시작점인 고양관광정보센터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으로 꾸며지며, 내부에서는 무알콜 뱅쇼와 크리스마스 소품을 판매하는 마켓이 마련된다. 외벽에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꽃빛과 K콘텐츠를 조합한 독창적인 볼거리가 제공된다. 12월 20일 오후 6시, 일산문화광장에서 화려한 점등식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마을이 조명과 포토존으로 물들 예정이다. 특히 24~25일에는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하는 K팝 문화공연이 열리며, 댄스, 성악, 밴드 등 다채로운 무대가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관광특구는 킨텍스와 일산호수공원, 라페스타 등 주요 관광명소를 포함하며, 매년 외국인 관광객 약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감소로 침체기를 겪었지만, 최근 관광 콘텐츠 확충과 인프라 강화를 통해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고양관광정보센터는 ▲관광 안내 ▲기념품 판매 ▲여행자 물품 보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상반기에는 꽃 포토존과 피크닉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 10월까지 방문객은 약 4만 3천 명을 기록했다. 고양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일산호수공원과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 주요 관광지로 관광객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 행사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고양관광특구로 유입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K팝 꽃팝 고양이 겨울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지역 상권과 관광지의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13:31: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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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불법건축물 대규모 행정대집행 실시

파주시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에 대해 자진시정 명령과 수차례 행정대집행 계고 통보에도 불응한 건축물들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을 발부하고 강제 철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으며, 철거인력 260명, 공무원 20명, 소방서 및 경찰 협조 인력 등을 포함해 총 636명이 동원된 최대 규모의 조치였다. 대상 건축물은 영업 중인 6개 동을 포함한 총 14개 동으로, 대기실 등 영업공간을 중심으로 한 9개 동이 부분 철거됐다. 일부 건축물의 철거 과정에서 종사자들의 격렬한 저항이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한 업주가 흉기를 소지하며 경찰에 맞섰고,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한 명이 자상을 입는 사고도 발생했다. 철거 대상 중 일부 건물은 자진 철거가 이루어졌다. 대집행 전 건물주가 스스로 부분 철거한 4개 동을 포함해, 시는 총 9개 동에 대한 대기실 철거를 완료했다. 파주시는 2023년 11월 1차 행정대집행 이후 현재까지 총 7차례에 걸쳐 22개 동의 위반건축물을 대상으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이 중 5개 동은 완전 시정됐으며, 17개 동은 부분 철거가 이루어졌다. 또한, 건축주들의 자발적인 시정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0개 동이 자진 철거됐으며, 이 중 19개 동은 완전 철거, 21개 동은 부분 철거된 상태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성매매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진 철거를 이행하지 않는 건축물에 대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사전 계획에 따라 행정대집행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행정대집행과 행정소송에서의 승소를 통해 성매매집결지 내 건축주들의 자발적 철거와 영업 폐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위반건축물 단속과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2-03 13:30: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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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드림스타트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11월 29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2024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올 하반기부터 실시된 이번 평가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4개 분야 10개 영역 30개 지표로 농어촌 도시 등 총 8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서류 및 사례평가, 사례관리 인터뷰, 설문 조사 등으로 기초단체(농어촌) 지역을 평가하여 상위 20% 기관을 드림스타트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영양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영양군은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하며 기관 표창을 받기는 처음으로 영양의 특성과 환경,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에 적합한 시책 개발에 집중해 온 것이 우수한 평가 결과로 돌아온 셈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2013년 드림스타트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전문적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2명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80여 명을 사례관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2-03 13:30:0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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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산다목적구장 12월 4일 개관…생활체육의 새 중심지로 기대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110-19번지에 위치한 관산다목적구장이 오는 12월 4일 공식 개관한다. 이번 개관은 체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관산동 지역에 생활체육의 중심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 대규모 공공사업의 결실이다. 관산다목적구장은 총 986.62㎡ 규모의 지상 1층 건축물로, 다목적 체육관과 탁구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와 고양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총사업비 44억 5천만 원(도비 10억 원, 시비 34억 5천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2022년 2월 착공 이후 약 2년 반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체육관은 15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춰 각종 실내 스포츠와 지역행사를 지원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추진됐다. 해당 지역구의 김민숙 시의원은 "주민 협조 덕분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한 시설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공사 과정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옹벽 단차 절단 및 도색 작업: 차도와 인도 간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 ▲타일 벽화 조성: 시설 외관 미관 개선. ▲간판 설치: 옹벽 상부에 '다목적구장' 간판을 설치해 시설 가시성 확보. ▲출입문 추가 설치: 구장 조성으로 인근 농지 출입 제한 문제 해결. 김민숙 의원은 "관산다목적구장은 지역 주민의 스포츠 활동과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며, "공사에 협조해주신 주민들과 체육정책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관산다목적구장 개관을 통해 체육과 문화 활동의 거점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산동 일대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3 13:29: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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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85㎡ 초과 중대형 '입주 절벽' 본격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타입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 전망이다. 대형 평형이 부족해 앞으로 몸값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 2만7670가구에서 내년 3만5915가구, 2026년에는 7983가구가 예정돼 있다. 내후년부터 아파트 입주 감소가 본격화된다. 이 가운데 전용 85㎡ 초과 타입 입주 물량은 올해 4068가구에서 내년 3124가구로 23.2% 감소한다. 2026년에는 85㎡ 초과 타입이 1068가구로 급감해 올해 입주량의 26%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반면 1인당 주거면적은 꾸준히 증가 추세다. 국토부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인당 주거면적은 34.8㎡로 통계가 첫 공개된 2006년 26.2㎡보다 8.6㎡ 가량 넓어졌다. 올해 서울시 '85㎡ 초과 주택형'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60.63대 1로 나타났다. ▲ 2023년(47.66대 1) ▲ 2022년(31.14대 1)과 비교해 더 치열해졌다. 40평 이상 대형 아파트 거래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9월 기준 서울의 101㎡ 이상 아파트 매매거래 비중은 16.54%에 달했다. 1월 기록한 13.84% 대비 2.7%포인트(p) 늘었다. 가격상승률도 뚜렷하다. 1월 첫째 주부터 11월 넷째 주까지 전용면적 102㎡ 초과~135㎡ 이하 아파트 가격상승률은 4.23%, 135㎡ 초과 아파트는 5.49% 올랐다. 40㎡ 이하 소형이 1.30% 오르는 데 그친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중대형 아파트는 전형적인 베블런재(Veblen goods·사람들의 선호가 가격에 직결되고 가격에 따라 선호도가 올라가는 재화)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수요가 몰리고 가격이 오르는 만큼 더 큰 관심을 받는 것"이라며 "선점 경쟁이 붙으니 상승폭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더샵스타시티'의 전용 100㎡는 지난10월 18억5500만원으로 거래됐다. 6월 17억7500만 원으로 거래된 이후 3연속 신고가 행진이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2차' 144㎡도 같은 달 41억4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서울 강남권 아파트에서 정비사업 조합들이 중대형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난다"며 "평면이 클수록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고 아파트 고급화 이미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들이 대형 면적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중랑구 상봉동 상봉터미널 자리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98㎡ 346가구, 118㎡ 84가구를 분양한다. 서초구 방배동에서는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전용 144㎡ 2가구 청약을 받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2-03 13:24:5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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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겨울방학 '관공서 알바 채용관' 운영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겨울방학 관공서 알바 채용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관공서 알바는 시청, 구청, 주민센터 등 지역 자치구 내 주요 공공기관에서 행정 업무를 경험할 수 있어 매 방학 시즌 인기 알바로 꼽힌다. 알바천국이 운영하는 관공서 알바 채용관에서는 전국 여러 관공서 아르바이트 채용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공고별로 ▲지역 ▲기관명 및 모집내용 ▲모집인원 ▲접수기간 ▲근무기간 ▲접수상태 등 핵심 정보도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특히 '접수상태'는 ▲모집 예정 ▲모집 중 ▲오늘 마감 등으로 상세하게 표기되며, '진행 중 공고만 보기' 버튼으로 즉시 지원 가능한 공고만 볼 수있다. 원하는 공고 클릭 시 상세 페이지에서 세부 근무 조건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히 보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관공서의 채용 정보 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현재 알바천국 겨울방학 관공서 알바 채용관에서는 ▲인천 인천시청 ▲충북 제천시청 ▲전남 여수시청 등 전국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공고가 등록돼 있다. 서비스는 오는 1월까지 운영되며, 운영 기간 내 채용 공고는 수시로 업데이트된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2-03 13:19:50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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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서울마음편의점'에 서울라면·서울짜장 지원

풀무원식품은 서울시, 서울시복지재단과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마음편의점'에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복지재단 진수희 이사와 풀무원식품 마케팅본부 윤명랑 본부장을 비롯한 9개 기업·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외로움 없는 서울'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외로움 없는 서울'은 시민 누구도 고립되지 않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시 복지사업으로 고립은둔으로 심화하고 고독사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업, 단체, 개인 등이 뜻을 모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풀무원을 비롯해 협약에 참여한 9개의 기업·단체는 ▲서울시민 외로움 예방협력체계 구축 ▲고립은둔 가구 발굴·지원 협력체계 구축 ▲외로움·고립은둔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 및 홍보 등 세 가지 영역에서 서울시와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풀무원은 고립·은둔가구 등에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상담 공간인 '서울마음편의점'을 서울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1인가구지원센터 등 4개소에 마련한다. 고립·은둔가구 발굴 및 사회관계 회복, 시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주요 물품으로 라면 제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풀무원은 이곳에 서울 굿즈로 판매하고 있는 건면 라면 2종 '로스팅 서울라면'과 '로스팅 서울짜장'을 지원하여 서울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풀무원은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굿즈로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을 올해 1월 출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품 2종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는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사용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3 13:08: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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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위해 구매설명회 개최

에쓰오일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에쓰오일은 협력업체 관계자 440여명을 초청해 구매설명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울산과 서울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 에쓰오일은 구매 절차와 전자구매시스템(e-Procurement), 공급망 ESG 관리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정책과 절차를 소개하고, 사이버보안, 윤리경영 지침 등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에쓰오일은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공정성과 투명성이 작동하는 선진 구매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지속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업체에 대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에쓰오일은 협력업체의 안전, 환경, 기업윤리 등 ESG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급처를 선정하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용역 협력업체에 안전 인증(KOSHA-MS) 취득 컨설팅, ESG 운영 현황 자가진단 및 평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2022년부터 울산지역 협력업체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약 2억원의 장학금을 협력업체 직원 자녀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울산 공장 상주업체에게 휴게시설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03 12:46:1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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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구성원, 성과금 '1000만원' 협력사 위해 기부

SK 울산CLX 구성원들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직업능력 개발 성과에 따른 성과금을 지역 중소기업 성장에 사용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SK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이상모 센터장과 김민석 매니저, 박선영 과장이 그 주인공들이다. 3일 SK에너지에 따르면 SK 울산CLX는 지난 11월 18일 '중소기업 사업전환 기술선도 성과금 전달식'을 가졌다. SK 울산CLX는 지난 2022년 4월 정유·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으며 같은해 11월 SK 울산CLX에 SK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를 설립, 운영을 시작했다.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플랫폼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한 성과금 1000만원은 SK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전담 구성원들이 지난 2년여 간 25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65개 협약기업의 저탄소·스마트플랜트 전문 인력 800여명을 양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직업 능력 개발 유공기관'에 선정된데 따른 포상이다. 성과금을 받은 SK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전담자 3명은 이를 울산 지역사회를 위해 쓰기로 결정하고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과금은 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이 기술역량을 확보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SK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는 오는 2026년까지 훈련과목을 40개까지 확대해 40억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울산지역 정유·석유화학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SK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을 통해 울산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기 위한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SK산업전환훈련센터와 협약기업이 함께 노력한 결과물로 울산 지역 중소기업 기술 향상의 밑거름이 되도록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03 12:46:0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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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온코마스터-휴레이포지티브, AI활용 혁신 신약 개발 맞손

유한양행은 온코마스터, 휴레이포지티브와 함께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신약개발의 포괄적 공동연구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온코마스터와 휴레이포지티브는 AI 기반 치료반응성 예측 플랫폼을 활용하여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 타깃 암종과 환자군 선별, 병용요법 개발 등을 통해 유한양행이 보유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성공률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밀의학 기반의 혁신적 신약개발 방식을 구현함으로써 글로벌 신약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와 멀티오믹스 기반의 신약 개발 방법론을 본격 도입함으로써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기존 기술로는 도달하기 어려웠던 '의미 있는 임상적 통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제약산업은 데이터와 혁신의 융합이 핵심인 시대에 접어들었다. 유한양행의 AI 신약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협력을 통해, 유한양행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성공률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온코마스터 장우영 대표는 "기존에는 병리·영상 데이터 기반의 치료 반응성 예측 인공지능 개발이 주로 이루어졌으나, 유전체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치료 반응성 예측 AI 개발에서는 온코마스터가 글로벌 선두 주자"라며 "유한양행의 혁신 신약 개발 성공을 위해 온코마스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2-03 12:35:3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