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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한남4에 서울광장 5배 규모 공원…디즈니랜드 조경 SWA와 협업

서울 용산구 '한남 4구역' 재개발 수주를 놓고 삼성물산이 한강 조망에 이어 서울시청 잔디광장 5배 규모의 공원까지 제안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3일 세계적인 조경설계 그룹인 SWA와 협업해 남산과 한강 사이 위치한 한남4구역의 입지적 강점은 살리고, 경사 지형의 단점을 극복해 입주민들의 주거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SWA는 두바이 부르즈할리파와 미국 디즈니랜드 등 다양한 월드 랜드마크 조경을 기획하고, 하얏트와 리츠 칼튼 등 세계 메이저 호텔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협업 중인 미국의 조경 전문 디자인 그룹이다. 삼성물산은 한남뉴타운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평지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한강 조망을 최대한 확보하는 열린 주거동 배치와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주거동의 위치를 조정했다. 정비계획상 획지 구분에 따라 나뉘는 5개 블록의 중앙광장 크기를 모두 합하면 약 1만여평의 대규모다. 각각의 중앙광장을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테마를 부여해 차별성을 높였다. 먼저 한강에 인접한 블록은 '물의 정원'을 컨셉으로한 유려한 곡선의 수경 시설을 조성해 마치 한강의 물을 끌어들여 단지로 이어지는 듯한 느낌의 공간으로 설계했다. 여기에 원형 타워의 디자인 모티브인 수련을 테마로한 물놀이터와 계절마다 변화하는 다채로운 꽃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예술 정원을 선보인다. 남산과 가까운 북쪽 블록에는 높이 차를 이용한 워터 베일과 수경 정원이 자리해 스카이데크 위에서 바라보는 남산 조망과 그 아래로 낙수가 떨어지는 폰드가 어우러져 압도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남산과 한강을 잇는 블록의 중앙에는 웅장한 벽천의 폭포를 통해 남산 산자락의 비경을 재현하고, 래미안 대표 조경 상품 '네이처갤러리' 가든을 옮겨놓은 시그니처 정원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숲을 느끼며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남산과 용산공원, 한강이 어우러지는 자연 그대로의 단지를 재현하기 위한 조경 계획을 통해 도심 속 단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45%의 조경률을 적용했으며, 단지 전체 조경 시설의 녹지만 약 2만여평에 달한다. 이와 함께 10년 가든케어 서비스를 제공을 비롯해 펜트하우스 등 특화 테라스를 보유한 각 세대에는 무상으로 조경 식재를 하는 등 파격적인 제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조경분야 세계 최고의 상인 IFLA(세계조경가협회) 국내 최다 수상(13회)에 빛나는 래미안 조경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주겠다"며 "단지 내 입주민의 완벽한 힐링과 품격있는 생활을 위한 예술적 공간으로 창조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03 09:14: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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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HBM 대중 수출통제 발표…삼성전자·SK하이닉스 타격받나

미국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대중 수출통제 품목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반도체 설계·제작에 미국 기업 기술 및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도 적용 대상이어서 타격이 예상된다. 2일(현지시각) 파이낸셜뉴스(FT),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24개 유형의 반도체 제조장비를 대중 수출통제 목록에 추가하기로 했고, 첨단 HBM의 중국 수출도 금지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HBM으로 불리는 첨단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이 상무부 허가를 받지 않고 제품을 중국으로 보낼 수 없도록 한다"며 "HBM 주요 제조업체는 한국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미국에 본사를 둔 마이크론 등 세 곳"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수출통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산직접제품규칙(FDPR)을 적용하고 있다. 이는 미국 부품을 사용한 해외 업체들도 수출통제에 동참하도록 하는 규칙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다만, 네덜란드 등 일부 유럽 국가와 일본은 자체 수출통제를 도입하기로 해 외국산직접제품규칙 적용을 면제받았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 면제받지 못했고, 추후 받을 가능성은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12-03 09:03:3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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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이천 시몬스 테라스서 '크리스마스 마켓' 개최

6~8일등 총 엿새간 펼쳐져…다양한 브랜드 참여, 즐길거리도 '풍성' 시몬스가 연말을 맞아 경기도 이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3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6~8일 그리고 13~15일까지 총 6일간 시몬스 테라스 지하 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시즌 상품부터 이천 지역 농산물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 7회째를 맞은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과의 시너지가 더해지며 방문행렬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 하이엔드 리빙 편집숍 인기 식기 브랜드 '메종다르' ▲알록달록한 컬러의 감각적인 리빙 소품샵 '스티치치' ▲빈티지 패션 편집숍 '수박빈티지' ▲핸드메이드 캔들 브랜드 '아도록' ▲에코슬로우 뷰티 리추얼 브랜드 '몽클로스' 등의 업체들이 참여한다. 지역 농가로는 ▲오건농장(토마토) ▲온방(요거트·치즈) ▲라우딸기(딸기) ▲더숲온(미니트리·스노우볼)이 참여해 신선한 농·특산물과 겨울 아이템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농심, 한국파이롯트 등 유명 기업들도 함께해 소셜라이징의 의미를 더하며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농심은 신라면 툼바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마련했고, 한국파이롯트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대신 발송해 주는 행사를 마련해 설렘 가득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몬스 임직원들의 소장품을 판매하는 업사이클링 부스도 자리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역상생의 의미를 한층 더한다. 또 비디오 게임과 농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존은 물론 전문가가 그려주는 캐리커처 부스와 새해 운세를 확인할 수 있는 타로 카드 부스도 들어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음악과 마술 등 풍성한 공연도 예정돼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시몬스 테라스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소비자와 브랜드 사이의 접점을 만드는 역할뿐 아니라 지역 농가가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돕는 ESG 활동도 포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천의 이웃으로서 이천 지역 주민들과 친밀하게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계속해서 ESG 행보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3 08:46: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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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뿌리고 떠나는 이환주의 KB라이프생명, 내년 열매 맺을까?

출범 후 2년이 지난 KB라이프생명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성장 기반을 다졌던 이환주 대표이사가 차기 국민은행장으로 내정되면서 KB라이프생명이 진정한 시험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는 차기 KB국민은행장으로 내정됐다. KB금융 계열사 CEO가 은행장이 된 첫 사례다. 지난 27일 KB금융지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이환주 후보 추천은 KB금융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은행장이 된 최초 사례로 조직의 안정 및 내실화를 지향함과 동시에 지주, 은행, 비은행 등 KB금융 전 분야를 두루 거쳐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경영진이 최대 계열사인 은행을 맡아 은행과 비은행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KB금융의 인사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KB라이프생명의 초대 수장으로 KB금융과 푸르덴셜생명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초엔 통합법인 출범 1년여 만에 숙원사업인 전산통합 작업을 완성했다. 또한 KB라이프생명은 생보업계 요양사업 진출 선두주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를 인수하고 ▲강동케어센터 ▲위례빌리지 ▲서초빌리지 ▲평창카운티 등을 개소했다. 이 대표의 역량을 바탕으로 KB라이프생명은 출범 후 연이어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7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주춤했으나 누적 보험손익은 2365억원으로 9.9% 성장했다. 보험계약마진(CSM)은 올해 들어 지속 상승 추세를 보인다. CSM은 새국제회계기준(IFRS17)에서 도입된 미래 수익성 지표다. CSM 잔액은 지난해 말 3조180억원에서 올 3분기 3조1653억원으로 4.9% 증가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3일 "통합 이후 소폭 하락했던 실적이 현재 다시 반등하고 있는 형국"이라며 "통합 출범했던 지난 2023년 4분기에는 순익이 적자를 냈지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너지가 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성장 기반을 다졌던 이 대표가 떠나면서 KB라이프생명이 차기 대표이사와 함께 결실을 수확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현재 KB라이프생명의 차기 대표이사 관련 구체적인 하마평은 없는 상황이다. 업계는 출범 후 연착륙에 성공한 KB라이프생명의 진정한 시험무대는 내년이 될 것으로 본다. 이 대표가 떠난 후 내년 KB라이프생명이 본격 결실 수확에 나서는데 있어 여러 과제를 안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사업에서는 KB라이프생명이 주력하는 요양사업을 둘러싼 생보사간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KB라이프생명은 오는 2025년 은평, 광교, 강동 지역에 도심형 노인요양시설 추가 개소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신한라이프가 첫 요양시설을 개소하면서 요양사업 관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업황 측면에서는 생보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보험산업의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 또한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 마련 및 규제 등이 실적 악화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적한 과제에도 KB라이프생명은 내년 본격적인 결실 수확에 나설 전망이다. 이환주 대표이사가 기반을 다졌다면 차기 대표이사와 함께 그동안 맺은 결실을 수확할 시기라는 분석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자산 규모 성장에 따라 결실을 수확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기본적인 원칙으로 새로운 대표이사가 취임하면 새로운 생각이 더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03 08:05:2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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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둔화·CSM 하락'…보험업계 내년 전망 '먹구름'

내년도 보험산업의 전망이 어둡다. 올해까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해 온 보험업계가 수입보험료 감소에 따른 성장률 둔화와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규제에 따른 보험계약마진(CSM) 하락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내년 보험산업은 성장성 둔화, 수익성 약화, 건전성 악화 등이 전망된다. 금융당국의 규제 영향까지 고려하면 실제 악영향은 더 커질 수 있다. 보험연구원은 2025년 보험산업 수입보험료가 전년 대비 2.4%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손해보험 원수보험료와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각각 4.3%, 0.3% 증가가 예상된다. 생명보험의 경우 저축성보험과 변액보험 감소로 0%대 성장률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초회보험료는 건강보험의 증가에도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의 감소로 전년 대비 9.2% 감소할 전망이다. 황인창 보험연구원 금융시장분석실장은 "경영환경 전망에 따른 보험산업 영향을 종합해 보면 성장성 둔화, 수익성약화, 건전성 악화가 예상된다"며 "전망에 반영하지 않은 규제 영향까지 고려한다면 실제 수치는 더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융당국의 규제 역시 보험산업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계리적 가정 강화에 따라 CSM 감소는 불가피하다. 최근 금융당국은 제4차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무·저해지보험, 단기납 종신 등 계리적 가정을 강화했다. 계리적 가정 강화에 따라 보험사는 무·저해지보험(납입기간 중 해지 시 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상품)의 경우 이전보다 낮은 해지율 수준을 사용해야 한다. 단기납 종신보험도 저축성보험 해지율 등을 준용해 30% 이상의 추가 해지를 설정해야 한다. 해당 개선안은 올해 말을 기점으로 적용된다. 설용진 SK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보다 현저히 보수적인 가정이 적용됨에 따라 CSM 감소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개선안 적용 시 BEL(최선추정부채)을 증가시키는데 반대급부로 이익계약이라면 CSM이 감소할 것"이라며 "기존 CSM 대비 적게는 낮은 한 자릿수(1~3%), 많게는 높은 한 자릿수(7~9%)의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CSM 감소는 보험사에 특히 악영향을 끼친다. 주요 보험사의 보험손익에서 CSM 상각익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CSM 하락에 따라 영업이익도 같이 감소해서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합산한 영업이익 기준 올해 상반기 CSM 상각익의 비중은 대형 손보 3사가 40%대, 삼성생명과 동양생명이 50%대, 한화손보가 61%, 한화생명이 98%로 나타났다. 만약 CSM 잔액이 1% 감소한다면 2025년 영업이익은 손보 4사 및 삼성생명 평균 0.5%, 한화생명 0.8%, 동양생명 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계리적 가정 개선안 등의 불확실성 요인은 이미 예고된 것이었다"며 "그럼에도 악재가 충분히 반영됐다고 하기엔 영향을 면밀히 예상하기가 아직은 어렵다. 최소한 2025년 1월의 금리기간구조가 실제로 어떻게 변화했는지는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03 07:00:1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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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코스닥은 나스닥은

일상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육체의 건강함과 정신적 책임감이 뒤따라야 함은 물론이며 경제적인 용어를 알아야 재물을 벌어도 지킬 수가 있게 된다. 주식투자를 시작하는데 처음 용어를 잘 몰라 혼란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그중의 하나가 나스닥과 코스닥이다. 왜 이름이 비슷한지, 어떤 종목이 거래되는 것인지, 다르면 무엇이 다른 것인지 헷갈린다. 먼저 나스닥을 보자. 나스닥은 기술주 중심의 미국 주식시장이다. 나스닥은 주로 벤처기업들이 등록되어있는 주식시장이라고 보면 된다. 왜 벤처 중심의 주식시장을 만들었을까. 이유는 한 가지다. 자본력 부족한 벤처기업들이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게 하려고 만들었다. 즉 벤처기업들이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구해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 것이다. 처음에는 미국 벤처기업이 중심이었지만 나스닥이 성공을 거두면서 이제는 전 세계 첨단기술 업체들이 등록하는 시장으로 탈바꿈했다. 처음에 장외시장으로 시작한 나스닥은 1971년에 개설됐다. 나스닥의 특징은 기술주 위주로 상장을 받는다는 것이다. 기술주는 IT전자 반도체 생명공학 신소재 등을 말한다. 또 다른 특징은 재정이 적자인 회사들도 기술력이 있으면 상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이런 시장 성격 때문에 소규모 기업들이 나스닥에 상장한 뒤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는 사례가 많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같은 세계적 첨단기술 기업들이 모두 나스닥에 있다. 나스닥과 비슷한 코스닥은 한국의 기술주 주식시장이다. 코스닥은 나스닥을 그대로 모방해서 만들었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에게 자금 조달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었다는 목적도 같다. 코스닥이라는 명칭도 미국의 나스닥을 한국식으로 만든 것이다.

2024-12-03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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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03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03일 화요일 [쥐띠] 36년 나라 밖에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48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하늘도 높고 할 일도 많다. 60년 다툼이 있으면 자녀의 도움을 받아라. 72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84년 자신이 평범하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니. [소띠] 37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마음이 슬픈 하루. 49년 성실하다 보면 어제의 고난이 오늘 웃음을 준다. 61년 이만하면 원더풀한 인생. 73년 부족해도 연습을 많이 하면 실력도 는다. 85년 골치 아픈 일은 배우자와 상의. [호랑이띠] 38년 산행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50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62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이를 경계. 74년 정확한 거절을 말해야 관계를 좋게 한다. 86년 망설이다가 시간만 간다. [토끼띠] 39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인색하지 말 것. 51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하게. 63년 몇 년 전 없앤 재물은 생각하지 말자. 75년 이성을 만나 감정절제를 편안히 해야 만남이 연결. 87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감사한 날. [용띠] 40년 십년 묵은 체증이 다 해소되는 기분. 52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보관해 둬야 한다. 64년 외출을 자제하고 집 안 청소로 분위기를 정리. 76년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88년 구두쇠 작전보다는 힘을 실어줘라. [뱀띠] 41년 무지가 지식보다 더 큰 확신을 하게 하니 주의. 53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65년 예상외의 초대로 즐겁다. 77년 절이 싫으면 떠나든지 아니면 불평 말든지. 89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자. [말띠] 42년 변화가 있어도 미미한 수준. 54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달라진다. 66년 직장에서 말을 조심해야 대접받는다. 78년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취미생활부터 시작해 보는 것도. 90년 웃을 준비를 하고 상담에 임하라. [양띠] 43년 그립고 그리웠던 사람을 만나는 운. 55년 조급한 결정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67년 위기가 기회로 탈바꿈된다. 79년 요령 찾다가 되는 일이 없으니 학창시절 의욕으로 도전. 91년 행복에 취해서 주변을 소홀히 한다. [원숭이띠] 44년 중요한 일은 비밀스럽게 행하라. 56년 혼란한 마음을 독서로 달래보자. 68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80년 재투자보다는 일단 은행에 저금으로 다시 자금계획을 설정해보라. 92년 이제라도 배워야 문제가 해결될 터. [닭띠] 45년 바쁘다 보니 소지품과 휴대폰 분실에 유의. 57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계획을 잘 세우자. 69년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둬라. 81년 친구가 여행 가자는 변화가 있어도 부모님을 찾아뵙도록. 93년 배우자에게 기쁜 일이. [개띠] 46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생각이 빛난다. 58년 이기심을 버리고 가족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70년 용기가 역사를 만든다. 82년 횡재수는 허상과 같기도 하니 땀 흘려 노력하다 보면. 94년 언제나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 날. [돼지띠] 47년 깊이 생각하면 나갈 길이 절로 보인다. 59년 서두르다 뜻대로 되는 일이 별로 없다. 71년 헛된 희망에 비싼 값을 치른다. 83년 용띠와 거래에 행운이 있으니 미리 준비해둘 것. 95년 저축하는데 무리하지 말고 계획을 세워보자.

2024-12-03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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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공모전' 3개 부문 수상

김포시가 지난달 29일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회 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자치단체장·공공브랜드·브랜드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혁신 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가 공공브랜드 부문 대상을, 시정소식지인 '김포마루'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브랜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활동 등을 평가하고 공공의 가치 제고에 기여한 올해의 공공브랜드를 선정하는 공모전으로 중앙부터, 공공기관, 공기업, 지자체, 민간기업, 대한 언론 등이 참여한다. 혁신 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울5호선 김포연장 및 GTX-D 강남 직결 등 교통 혁신 노력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 기반마련 ▲시민을 위한 야간 수변도시 조성 ▲전국 최초 전 시민 대상 반려동물 공공진료지원 ▲도심항공교통 선도 도시로서 미래산업 주도 ▲다문화 이주민 정책을 통한 외국인 주민과의 동행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공공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은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반려복지의 최초 공공브랜드화 ▲ 시민 누구나 다양한 참여와 접근 가능한 공공진료센터 운영 ▲반려동물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 ▲방송 및 SNS 기반 전국민 대상 홍보노력 ▲시민부담 감소 반려문화 확대 기여 노력을 인정받았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포시정 소식지 '김포마루'는 ▲'공감소통'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브랜드' 이미지 구축 ▲관행을 벗고 공감을 바탕으로한 접근성과 참여도를 대폭 향상시켜 시민 친화적 소식지로 탈바꿈 ▲표지와 내용 등을 시민이 주인이 되고 관심을 갖는 주제 엄선 ▲시민들의 관심과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포시 관계자는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공모전에서 3개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더없이 기쁘다. 우리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시책을 개발해 나갈 생각이며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2-02 17:24:12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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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기타큐슈 연말 특별 혜택 제공…항공권·유후인 등 할인 혜택 제공

진에어가 연말 여행지로 일본 기타큐슈를 추천하며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일 진에어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인천~기타큐슈 노선 항공권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왕복 최저 운임은 12만3500원이며, 항공권 예약 단계에서 프로모션 코드 'WELCOME2KKJ'를 입력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탑승 기간은 프로모션 기간과 동일한 23일까지다. 기타큐슈는 큐슈 최북단에 위치한 도시로 후쿠오카와 함께 큐슈 지역을 대표한다. 진에어는 2016년 12월 인천~기타큐슈 노선에 첫 취항해 현재 주 7회 일정으로 단독 운항 중이다. 매일 오전 7시 5분 인천에서 출발해 기타큐슈 공항에 오전 8시 30분에 도착한다. 주요 관광지로는 기타큐슈의 상징인 '고쿠라성', 일본 개항 시기 국제 무역항으로 번성했던 '모지코 레트로 지구', 일본 3대 야경으로 손꼽히는 '사라쿠라산 전망대', 100년 넘게 전통을 이어온 '탄가 시장' 등이 있다. 주변 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고속열차를 이용하면 후쿠오카 하카타역까지 15분 만에 도착하며, 간몬 해저터널을 이용하면 도보로 30분만에 시모노세키를 방문할 수도 있다. 진에어는 탑승권 혜택 '지니 보딩패스'를 통해 온천 명소 유후인과 벳푸로 향하는 일일 버스투어 이용 시 20%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4-12-02 17:23: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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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청년일자리사업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김포시는 일자리경제과에서 지난 11월 29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김포시는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선정 기업 7개소와 청년 12명을 대상으로 기업 인건비 및 청년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1유형(미래인재양성)의 경우 선정된 중소·강소기업에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며, 3년차 근속 청년에게 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2유형(창업플러스)은 청년 창업가에게 창업 성장에 필요한 운영 간접비 및 컨설팅비 등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며, 2년차에 청년을 채용하면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나를 브랜딩하다'라는 강의로 청년들의 개인역량 및 직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애기봉 해설 청취, VR체험을 하고, 그날 개장한 스타벅스를 방문하여 김포를 더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청년들은 이번 워크숍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며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들이 김포에 애정을 가지고, 뿌리내릴 수 있길 바란다.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2 17:18:3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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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반항아' 레니게이드 스페셜 모델 출시…30대 한정 판매

지프가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반항아'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스페셜 에디션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15년 국내 첫 출시된 레니게이드는 '도로 위의 악동'으로 불리며 국내 시장에서 1만6257대 판매되며 꾸준히 주목받았다. 이번에 출시한 시리즈는 소형 전기 SUV 어벤저에 자리를 넘겨준 입지를 '반항적' 이미지로 다시 존재감을 각인시키기 위해 내놓은 모델이다.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는 총 3종으로 국내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첫 번째 모델은 강렬한 컬러 조합으로 기존의 아이코닉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한 브레드 에디션이다. '검은색(Black)'과 '빨간색(Red)'의 컬러 조합을 뜻하는 단어처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브레드 에디션은 최고출력 173마력, 최대토크 27.6kg·m의 1.3리터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9단 자동변속기와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은 어떠한 도로 상황과 기후 조건에서도 가장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민첩한 핸들링을 즐길 수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지프는 뚜렷한 개성과 취향을 가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에디션으로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브레드 에디션을 필두로 향후 2종의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내 30대 한정 판매되는 레니게이드 브레드 에디션의 가격은 4800만원이며, 고객 인도는 12월 중순부터 가능하다.

2024-12-02 17:15: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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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지역 경제인들과 적극 소통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인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김포시는 김병수 시장이 지난달 29일 '2024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에 참가한 기업인 및 김포상공회의소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진행된 '엑스포 비엔나' 참가 기업인들과의 사후 강평 자리로, 김병수 김포시장과 기업인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엑스포 비엔나 참가의 성과와 기업활동 상황 등을 공유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해외시장을 두드리기 위한 기업인들의 노력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낸다"며 "다각적인 수출국 확보와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담회에 참가한 한 기업인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하게 되어 유럽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었다"며 "엑스포에 참가한 기업들의 판로개척 활동을 공유하며 우리 회사 또한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는 매년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마케팅 및 수출 기반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7월에 태국, 베트남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진행했고, 10월에는 오스트리아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KOTRA가 주관하는 '엑스포 비엔나'에 참가했다.

2024-12-02 17:13:32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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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연간 80명 안정적 노인 일자리 제공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2일 공공기관 적합형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024년도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 매니저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종무식은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 매니저 사업은 송도자원순환센터의 부대시설을 활용하여 2013년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통해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년 80명의 지역 노인들이 캠핑장 매니저로 참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공공 일자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생활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부대시설에서 마련된 노인일자리 사업이 11년간 지속되어 지역의 우수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 책임 실현은 물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환경기초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주민편익시설인 송도스포츠파크와 하루 50톤 규모의 재활용 선별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복지를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2024-12-02 17:08: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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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K-슈퍼루키 위드 영' 시범 사업 본격화…"선정 기업 20곳 지원"

CJ올리브영은 'K-슈퍼루키 위드 영'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2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K-슈퍼루키 위드 영'은 올리브영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출 잠재력을 갖춘 화장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함께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은 앞서 지난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유망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연간 수출 실적 100만달러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이번 선정 기업 20곳은 올해 연말까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마케팅, 판촉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받는다. 우선 올리브영은 선정 기업 상품에 적합한 해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상품의 특장점을 분석하고 내부 데이터와 국가별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은 판매 및 브랜드 홍보 공간으로 꾸며진다. 올리브영은 서울 명동, 홍대 등 글로벌 관광 상권 내 주요 매장 12곳에 'K-슈퍼루키 위드 영' 전문 매대들을 별도로 설치한다. 특히 외국인 고객이 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샘플 박스도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K뷰티' 수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도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올리브영은 선정 기업과 해외 고객의 접점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글로벌몰 회원에게 선정 기업 상품 전용 쿠폰을 증정하고 할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이번 'K-슈퍼루키 위드 영' 시범 사업을 운영해 해외 진출을 앞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 제도를 점검하고 오는 2025년부터 본 사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중소기업 중심의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한 올리브영만의 사업 역량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는 것이 올리브영 측의 설명이다.

2024-12-02 17:03:27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