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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 개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2일 오전 10시 송상현광장에서 기부로 가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한 신호탄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부산시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 부산시 하윤수 교육감,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 부산시설공단 백운현 상임감사, 국제신문 김세환 사장, KBS부산방송 강석훈 총국장, KNN 이오상 대표이사 사장, BNK부산은행 방성빈 행장, 부산W아너클럽 변희자 회장, 부산초고액 기부자 에스제이탱커 박성진 대표이사,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고문과 이수태 회장 및 기부자와 사회복지기관 직능단체장, 사랑의열매 시민참여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캠페인 달성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부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하는 출범식에는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 출범 선포 등의 행사와 함께 11년째 캠페인 1호 기부자인 DSR의 성금 전달식 및 나눔명문기업 골드 가입식, 본회 시민참여위원을 중심으로 '부산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부산' 기부 참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108억 6000만원의 성금 모금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경제 위기로 더 어려워진 우리 지역 이웃들을 지원하며 신 빈곤층과 기후 위기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제 해결을 위한 신 사회 문제 대응 지원, 위기가정 돌봄 지원, 기본적인 생활 유지를 위한 사회 안정망 지원과 교육·자립 지원이라는 4대 분야에 사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도 송상현 광장에 세워져 캠페인 기간 부산시민들이 모아준 따뜻한 사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1억 860만원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가 1°씩 올라가며 모금 목표액인 108억 6000만원이 모이면 나눔온도 100°를 달성하게 되는 이웃사랑 상징물이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은 "올해는 특히 경기가 어려워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모금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어려울수록 더 나누는 부산시민들이 있기에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 소외된 이웃 없이 따뜻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기업, 단체 관계자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나눔 참여를 원하는 경우, 부산사랑의열매로 문의하거나, 지역 내 가까이 있는 구·군청 및 동주민센터의 성금 접수 안내처, 방송사 모금 접수처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또 ARS를 통해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은행이나 관공서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모금함에 기부를 하거나 부산은행 모바일 앱에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그 외 온라인 계좌에 직접 송금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2024-12-03 10:22: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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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신평사서 신용도 하향 압력 완화 평가...신용리스크 걷어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11월 결정한 유상증자에 대해 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도 하향 압력 완화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1월 현대차증권 이사회에서 결정한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대해 위험투자 확대로 저하됐던 재무건전성 지표가 상당부분 회복되며 신용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자기자본이 수정NCR과 순자본비율이 각각 267%, 636.4%로, 2024년 9월말 대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6배 수준까지 도달했던 조정레버리지배율도 5배 미만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신용평가 또한 이번 유상증자로 현대차증권의 자본적정성이 제고될 전망이며 최근 부동산금융 시장 악화로 충당금 부담 등 재무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유상증자는 이에 대한 완화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 이후 현대차증권의 자기자본은 24년 9월말 기준 1조2900억원에서 1조4900억원으로 늘어난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와 비교할 때 현대차증권을 비롯한 대형 증권사의 수익 기반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자본확충을 통해 위험인수능력이 제고됨에 따라 향후 신규 영업활동 확대를 통한 수익 기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최근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지속돼 신평사로부터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대한 압력을 받아왔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으로 신용등급 강등 시 발생할 수 있었던 조달비용 상승, 영업 기회 박탈 등 경영상의 리스크를 완화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지난 11월 26일 신평사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전망에 따라 자기자본 확충을 위한 유상증자에 나선 바 있다. 유상증자 방식을 놓고 3자배정 방식 등 여러 방안을 검토했으나, 발행한도 부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주배정 방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증권은 유상증자로 인한 주주가치 희석 우려에 대해 연내 구체적인 밸류업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방안도 내놓을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03 10:21: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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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도내 기초의회 첫 ‘예산분석보고서’ 발간

창원시의회는 도내 기초의회 최초로 예산분석보고서인 '2025년도 창원시 예산안 분석'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의원의 예산 심사 역량과 내년도 본예산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의회는 제13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창원시가 제출한 3조 7717억원 규모 예산안 심의를 위한 기초자료로, 250쪽 분량 예산안 분석 보고서를 펴냈다. 보고서는 각 상임위원회를 통해 의원에게 배부했다. 보고서에는 내년도 창원시 예산안과 관련해 2021~2025년 변동 추이, 부채, 통합재정수지 등 세입·세출, 잉여금 등 총괄 분석이 담겼다. 주요 증·감액 사업, 집행률 50% 미만 사업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청년통장 지원사업 ▲수소차 민간 보급 지원사업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 ▲시내·마을버스 지원 등 상임위별 5~6건씩, 전체 21건 주요 사업에 대한 적시성·필요성·타당성을 검토해 개선·보완 의견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반복·답습하는 예산 편성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집행 기관의 재정운용 실효성을 높이고자 발간됐다. 손태화 의장은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도내 기초의회 최초로 발간한 예산분석 보고서를 통해 효율적인 배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창원시의회는 집행 기관에 대한 견제·감시 의무를 다하면서도, 지역 발전을 위한 파트너로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10:21:4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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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연합한마당 체육대회 개최

거창군은 지난달 30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거창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연합한마당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16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내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과 2부 한마당 경기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큰 공 굴리기, 피구, 색판 뒤집기, 풍선탑 쌓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하고 재밌는 경기에 참여하며 웃음과 열정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박경련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이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거창군은 16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400여 명에게 보건, 교육, 문화,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4-12-03 10:20: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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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존중합시다"…선플재단, 필리핀에서 'K-리스팩트' 캠페인 개최

선플재단이 세계 곳곳에서 상대방 국민을 존중하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선플재단은 악플(악성 댓글), 가짜 뉴스, 온라인 상의 인권 침해 등에 맞서서 선한 말과 상호 존중을 추구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는 재단으로, 민병철 이사장이 중앙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난 2007년 5월 23일에 시작했다. 현재 선플재단 웹사이트에는 84만명 이상의 네티즌이 선플활동을 하기로 등록해 있으며, 2023년 11월 기준으로 1000만 개 이상의 선플댓글이 올라와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전원이 '선플 서약'에 서명하였으며, 2024년 11월 기준으로 필리핀 하원의원 168명(60%)도 '선플서약'에 서명하였다. 선플재단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인은 "재한 필리핀인을 존중합시다"라는 배너를, 필리핀인은 "재필리핀 한국인을 존중합시다"라는 배너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는 'K-리스펙트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선플재단은 지난달 27일 필리핀 마닐라 퍼페추얼 헬프 대학교에서 'K-리스팩트'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문화 공동체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상호 이해와 존중으로 대체하여 사회적 갈등을 종식하고 문화 간 조화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필리핀 퍼페추얼 헬프 대학교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안토니오 타마요 박사는 "포용과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퍼페추얼 헬프 대학교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며 'K-리스팩트'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리 학생들과 필리핀 지역 사회가 다양성을 포용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필리핀 하원 이주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OFWPL) 위원장 마리사 막시노 의원은 "K-리스펙트 캠페인은 전 세계의 다문화 가정과 근로자들에게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K-리스펙트 캠페인의 공동 의장이자 선플재단 홍보대사로서 이번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번 캠페인이 필리핀 내외에서 공감, 존중, 협력의 원칙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리사 의원은 민병철 이사장의 제안으로 필리핀 하원에 5월 27일을 'K-리스펙트 데이'로 선언하는 법안을 발의하여 양국 국민 간 존중, 공감, 단결을 촉진하고 온라인 혐오 발언과 사이버 괴롭힘을 퇴치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마리사 의원은 지난해 12월 11일,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사이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온라인 안전과 정신 건강을 증진하는 선플법안을 추가로 발의한 바 있다. 필리핀 한인회 황종일 부회장은 "K-리스펙트 캠페인은 한-필 양국의 유대감을 강화할 뿐 아니라 상호 존중과 이해를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계 최대 법무법인 가운데 하나인 덴토스리(Dentons Lee) 소속 파트너 변호사 민준기 변호사는 "K-리스팩트 캠페인은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고 글로벌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협력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시의적절한 운동"이라며 "상호 존중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K-리스팩트 캠페인은 편견과 차별을 배려와 존중으로 대체하는 글로벌 운동이다. 퍼페추얼 헬프 대학교의 지원과 리더십, 그리고 모든 참가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국에는 많은 필리핀 국민이 체류하고 있고, 필리핀에도 많은 한국인이 체류하거나 방문하고 있다. K-리스펙트 캠페인이 다문화 사회에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간의 이해와 존중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존중과 배려는 선플 재단의 핵심 가치이다"고 덧붙였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이날 캠페인에 이어 11월 29일에는 필리핀 이주노동부(DMW) 한스 레오 카닥 장관을 예방하고, 해외에서 일하는 필리핀 근로자(OFWs)와 그 가족들의 대한 편견과 차별 대신에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K-리스팩트를 공동으로 펼치기로 합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스 레오 카닥 장관은 필리핀 해외이주노동자 및 자녀들에게도 이러한 노력을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문화 가족에 대한 포용과 지원 문화 촉진의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플재단은 미국과도 양국민 존중 챌린지를 진행 중이며 향후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등의 국가를 추가할 계획이다.

2024-12-03 10:20:2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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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평가 보고회 개최

진주시는 2일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평가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평가 보고회에서는 올해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유관 기관, 자원봉사단체,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18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감사패를 받은 유공자는 ▲행사 운영 부문에 이점선, 노민선, 김민성, 김정자, 천명갑, 백유진, 고영빈, 박지원, 문희성, 장유진 ▲부대 행사 운영 부문에 박용한, 김득호, 김병태, 천세민 ▲동반 행사 운영 부문에 박혜정, 송수정, 전승현, 이창현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32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1490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런 성과를 얻도록 박람회에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에 출품, 한국지부에서 개최하는 '2024 피너클 어워드 코리아(PINNACLE AWARD KOREA)' 어린이프로그램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또 박람회 기간 농업 소재를 활용한 40개 체험 프로그램에서 모금된 체험 활동비 973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2024-12-03 10:20:0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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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누리집 공약 실태 평가 ‘우수 기관’ 선정

경남도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가 올해 처음 시행한 '2024년 부산·울산·경남 지자체 및 교육청 누리집 공약 이행 공개 실태 평가'에서 전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는 지난달 18~20일 부산·울산·경남 지자체 및 교육청 43곳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예산 집행 ▲소통 총 3개 항목 15개의 세부 항목을 점검했다. 그 결과 경남교육청이 공약, 예산, 소통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경남 지역 한정으로는 모든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전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남교육청이 도민과의 약속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예산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도민과 소통하는 정책을 실현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2024년 공약 실천 계획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받은 바 있다. 경남교육청은 누리집 열린교육감실 '공약·매니페스토'에서 ▲경남 교육과 공약 ▲공약 이행 계획 ▲공약 이행 실적 ▲공약 이행 관리 ▲소통하는 경남 교육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돼 공약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허재영 정책기획관은 "교육감 공약 사항이 약속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책에 실제 반영할 수 있도록 더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3 10:19: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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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사랑의 온도탑' 설치…14억원 모금 목표

성남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12월 2일 오후 4시 30분 시청 1층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가로 1m*세로 2.4m*폭 0.8m)'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했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성남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추진돼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14억원이다. 목표액의 1%인 14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도씩 상승 표시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지난겨울엔 16억4529만원을 모금해 당시 목표액 13억원을 3억4529만원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려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날 제막 행사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20명이 참석해 성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남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황규덕·하대원동 소재)는 최근 3년간 총 5억원 이상을 기부해 이날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이 됐다. 농협은행 성남시지부는 한파 취약가구 지원을 위해 2억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온도탑 온도 상승 정도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보여줘 나눔문화에 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선 11월 26일 시청 로비에 설치한 '나눔 명예의 전당'과 함께 그 의미와 가치를 높이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4-12-03 10:19: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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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한국임업진흥원, ESG경영·탄소중립 실천 업무협약 체결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수원시 광교 본사에서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부문 ESG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실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H와 한국임업진흥원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해 3기 신도시 공원녹지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보,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활성화, 산림탄소상쇄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우선 G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기반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과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넷제로(Net-zero·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국산 목재 및 한국산림인증 제품 확산을 위한 협력을 통해 친환경 건축과 산림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GH의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및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탄소흡수원 사업 관리를 위한 교육 및 기술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협약은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의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3 10:19: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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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한국공공브랜드 종합대상 그랑프리 수상

완도군은 지난 11월 29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 공공 브랜드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인 그랑프리(GRAND PRIX)와 환경·사회·제도(ESG)-사회적 책임(CSR)-공유 가치(CSV) 부문에서 대상, 디지털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 공공 브랜드 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KAPB)이 주관하고 산업통산자원부와 주요 언론사들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공공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 민간 단체 등을 선정하여 EGS에 부합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완도군은 해양환경과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함으로써 EGS 등이 반영된 공적 경영 활동, 인간과 사회적 치유, 해양·지구의 치유 방안을 모색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군은 그동안 해양치유산업의 가치를 입증하며 많은 수상을 해왔으며 특히 이번 수상은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개인과 사회적 치유를 통한 공동체 의식 회복, 해양자원·환경 보전 등 사회·환경 부문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은 첫 사례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해양치유란 청정한 해양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을 말하며 완도군은 지난 2017년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며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 시대의 서막을 열었고 개관 이후 5만여 명이 다녀가며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으로 국민 심신 치유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해양치유의 기반인 해양자원·해양환경 보전을 강화하는 동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은 우리 완도가 가진 경쟁력이자 완도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다"면서 "앞으로도 해양치유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더욱더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12-03 10:18:5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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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의 노래' 뮤직비디오 제작

해남군이 대국민 공모로 진행한'해남의 노래'가 뮤직비디오로 제작되어 화룡점정의 획을 그었다. 해남군은 해남의 정서를 널리 알리고, 관광활성화 등 역점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땅끝을 노래하다, 해남의 노래'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작사공모전이 전국에서 113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해남의 매력을 담은 수작의 노랫말들이 다수 선정됐다. 특히 대상을 받은 노래 가사, 동요부문'끝마을 꿈마을' 발라드 부문'땅끝에 가자'트로트 부문'해남을 찾아 나를 찾아' 작품은 작곡 과정을 거쳐 노래로 탄생한데 이어 올해는 노래를 부를 가수 선정과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마쳐 명실상부 해남을 대표하는 가요로 대중에 선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뮤직비디오는 노래의 가사, 분위기와 어울리는 내용으로, 해남 지역의 관광지와 농수특산물까지 담아낼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했다. 동요부문'끝마을 꿈마을'(장소라 작사, 날아라야옹이 작곡)은 해남군 주요 명소에 시작과 끝에 의미를 담은 재치있는 가사가 돋보이며,"땅의 끝마을, 이땅의 꿈마을/ 한반도의 처음과 끝 해남"후렴구가 재미있게 덧붙여졌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해남군 관내 북평중, 북평초, 화산초 학생 8명이 참여해 음원을 녹음해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달마산과 우수영 관광지, 공룡박물관 등 해남 관광지를 일러스트 형식으로 표현하고,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부르는 청소년들의 모습도 담아 감동을 더하고 있다. 끝마을 꿈마을 뮤직비디오에는 300개 넘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구독자들의 반응도 호평 일색이다. 발라드 부문'땅끝에 가자'(정현정 작사, 서정수 작곡) 뮤직비디오는 가수 김추리가 노래를 부른다. 가사의 제목에 맞게 땅끝마을 인근에서 촬영했고, 넘어지기 쉽고 포기하기 쉬운 청춘들이 땅끝에서 새로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끝에 서 보면 길이 보인다/ 여기서 시작해 땅끝에서 새로 시작해"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김다나 가수가 출연한 트로트 부문'해남을 찾아 나를 찾아'는 (김경인 작사, 정의송 작곡) 주 대상층인 장년층을 겨냥한 흥겨운 멜로디와 배경이 인상적이다. 해남읍 오일시장을 배경으로"행여/ 나 없을 때 왔다가 그냥 갈까봐/ 저 가지에 젖은 마음 걸어놨다고/ 자존심에 못했던 말/ 돌아와요/ 해남을 찾아 나를 찾아" 후렴구가 귀에 착착 감긴다. 이번 해남의 노래 뮤직비디오는 해남군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 중이다. 트로트 부문 5만 8,000회를 비롯해 조회수도 폭발적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 예술인들과 문학인들이 엄선해 선정한 노랫말에 유명 작곡가들이 곡을 붙여 인기있는 대중가요 못지 않은 완성도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좋은 노래 한편으로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지고, 홍보효과 또한 못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해남의 노래가 전 국민이 애창하는 노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 각종 행사에서도 선보여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03 10:18:4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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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착수

해남군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농촌공간 계획이란 지난 3월 29일 시행된'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농촌의 난개발과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농촌다움 회복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 10월 용역에 착수, 11월 계곡면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를 시작한 가운데 지난 29일에는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군 전체 부서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농촌공간계획에는 농촌특화지구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는데, 이는 주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주민설명회뿐 아니라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협정을 체결하는 등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촌특화지구에는농촌마을보호지구, 농촌산업지구, 축산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재생에너지지구, 경관농업지구, 농업유산지구 등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 후 첫 수립하는 농촌공간 계획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10년 후 해남군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라 생각하고 전 부서와 깊이 고심하며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3 10:18:0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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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읍 오일시장 주정차 홀짝제 운영

해남군은 해남읍 오일시장 일대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주정차 홀짝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홀짝제 운영은 12월 한달동안 계도 기간을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는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월 오일시장 일원의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주정차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였으나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시행으로 인한 도로 혼잡으로 시행을 유보해 왔다. 군은 주정차 단속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과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충분히 알리고, 12월 31일까지 계도 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계도 기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홀짝제가 시행될 단속 구간은 해남교 ~ 고도교차로 구간이다. 홀숫날에는 왼편 한국병원 방면, 짝숫날에는 오른편 고도 5일시장 방면으로 주정차가 허용되며 반대 면 주정차는 단속 대상이 된다. 평일 점심(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과 장날(끝자리 1,6일)은 단속을 유예한다. 다만 행정안전부 앱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의 신고대상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은 교통 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하여 예외없이 단속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선진 주차 질서 문화를 정착을 위해'불법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주정차 단속카메라가 설치된 구간에 차량 진입 후 5분 이상 주정차한 경우 운전자에게 주정차 단속 구역임을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전교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상권 활성화와 보행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리적인 주정차 단속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주차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10:17:2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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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설 피해 응급복구 위해 27개 시군에 73억5천만 원 교부

경기도가 대설로 피해가 큰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와 제설제 추가 확보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73억5천만 원을 27개 시군에 긴급 지원했다. 이는 지난 11월 28일 '폭설대응 시군 단체장 긴급 대책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정을 아끼지 말고 도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서 제설제, 제설장비 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피해 규모 및 적설량 등 재난 상황을 고려해 지난 2일 용인에 5억 원, 안성·화성에 각 4억5천만 원, 의왕·평택·안산·이천에 각 4억 원을, 이외 20개 시군에는 5천만 원에서 3억5천만 원까지 교부했다.(피해가 없는 파주·김포·동두천·연천 제외) 교부된 재난관리기금은 긴급복구를 위한 건설장비 등 임차 비용, 유류비, 부족한 제설제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시군 피해 상황에 맞게 예산 집행이 가능하다. 김동연 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대설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할 테니 시군에서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최대한 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향후 시군별 피해조사 결과와 복구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피해가 극심한 시군에 집중적으로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추가로 교부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주말까지(12.1.기준) 제설차량 및 기타장비 1만5,811대, 제설 인력 4만2,731명 투입, 제설제 5만2천 톤을 활용해 피해복구를 추진 중이다.

2024-12-03 10:16:1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