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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두원공과대학교 '치매극복 선도대학' 지정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7일 두원공과대학교를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두원공과대학교는 안성시에서 최초로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게 됐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치매 예방 및 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에 부여되는 명칭이다. 앞으로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와 간호학과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에 치매 관련 강의를 수강하며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학과별 특성을 살린 치매 예방 및 극복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고,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은 ▲치매 극복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논의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희망 메시지' 작성 ▲치매극복 세레모니 ▲현판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임해규 두원공과대학교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교육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치매극복 선도대학 지정을 통해 젊은 세대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환자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11:03: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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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완도군 세무회계과,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첫 릴레이 상호 기부’

진도군 세무회계과는 지난 12일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세무회계과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도군과 완도군의 세무회계과 직원 약 40명이 뜻을 모아 4백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산과 세정업무 교류 활성화,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 지자체 세무회계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는 단순한 기부 문화를 넘어 지자체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이용복 진도군 세무회계과장은 "2023년도에 완도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도군에서 진행하게 된 인연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양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완도군 세무회계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양 부서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도 진도군과 협력하며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은 이번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더 많은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며, 상호 간의 유대감을 높여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도 모색해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3-19 11:03:2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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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고용노동부 ‘노동 약자 지원’ 사업 공모 선정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노동 약자 일터 개선 사업'과 '지역 노사민정 상생 협력 지원 사업' 공모에 동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울산시는 국비 1억 200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1억 2200만원을 추가해 총 2억 2400만원의 사업비로 제3호 이동 노동자 쉼터 설치와 울산형 노사정 위기 대응 상생 모형 구축에 나선다. 노동 약자 일터 개선 사업은 온라인 체제 기반 종사자, 특수 형태 근로 종사자, 자유 계약자 등 이동 노동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 울산시는 남구 달동과 북구 진장동에 2개의 이동 노동자 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의 경우 3만 7745명이 이용해 이동 노동자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겨울 한파 시에는 일일 이용자 수가 200여 명에 달하는 등 이동 노동자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이용 편의성과 안락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그간 꾸준히 추가 설치 요청이 있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동 노동자 쉼터를 추가 설치해 이동 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근무 여건의 질적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 노사민정 상생 협력 지원 사업은 노사민정 간 협력 활성화로 상생하는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세계적 공급 과잉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복지와 노사 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9 11:01:46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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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아울렛 선보인다"...이랜드리테일, 'NC픽스' 송파점 확장

이랜드리테일이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엔씨(NC)픽스' 송파점을 기존보다 2배 이상 확장해 530㎡ 규모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는 해외 브랜드 의류를 정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유통 매장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약 100조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매장 확장을 계기로 상품 매입 규모를 3배 이상 확대했다. 이를 통해 2030세대가 선호하는 해외 브랜드뿐만 아니라, 4050세대가 선호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포함해 총 240여 개 브랜드, 40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명품 브랜드 라인도 확대한다. 이랜드리테일은 자사 명품 편집숍 '럭셔리 갤러리'의 상품을 NC픽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인 '골드라벨'에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매장 내 '수퍼 프라이스 존'을 신설해 최대 90% 할인된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은 자사의 상품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유럽에 상주하는 상품기획자(MD)가 상표권자로부터 상품을 직접 매입하여 중간 유통 비용을 절감하고, 자사 채널 내에서 매장을 운영함으로써 높은 할인율을 실현하는 전략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해외여행 경험을 통해 미국에서 티제이맥스(TJ Maxx)나 로스(Ross) 등 오프 프라이스 매장을 접한 고객들의 관심이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오프라인 매장만의 핵심 콘텐츠를 1층에 전면 배치하고 패션·식음 매장과의 연계를 통해 '도심형 아울렛'으로서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19 11:01:3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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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 전병선 제3대 신임 원장 취임

화성산업진흥원 전병선 제3대 원장이 취임했다. 전병선 신임 원장은 18일 화성시청에서 정명근 화성시장(화성산업진흥원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임기는 2년이다. 전병선 원장은 "화성특례시는 사업체수, 수출규모, GRDP, 과학기술역량 등에서 경기도 최고의 역량을 갖춘 무한 가능성의 도시"라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진흥원의 4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첫째,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산업밸리 및 클러스터 조성, 둘째, 뿌리산업 유관 제조업을 첨단산업과 연계한 산업구조 고도화 및 산업재편, 셋째, 창업·벤처 특성화 도시 육성, 넷째,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추진을 화성특례시, 시의회,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갈 계획이다. 한편, 전병선 원장은 1993년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1999년 KT에 입사해 마케팅연구소장, 충북본부장, 상무로서 최고경영자의 업무총괄 업무를 담당했다. 또한 KTIS에서는 미디어마켓사업부문장, CS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과학부문 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중소·벤처기업 육성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왜 사람중심경영인가(2016)', '경기도 산업단지 어떻게 살려야 하나(2020)', '경기북·동부산업 어떻게 살려야 하나(2021)' 등이 있다.

2025-03-19 11:01: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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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전이 금속 치환 기술로 ‘차세대 배터리’ 폭발 방지

차세대 장거리 주행 배터리에 가스가 차는 문제의 해법이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팀은 배터리 양극 신소재인 과리튬 소재의 산소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해결할 소재 설계 원리를 제시했다. 과리튬 소재는 이론적으로 4.5V 이상의 고압 충전을 통해 배터리에 기존보다 30~70%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소재다. 전기차 주행 거리로 따지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00㎞를 갈 수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이 소재는 실제 고압 충전 과정에서 소재 내부에 잡혀 있던 산소(O-2)가 산화돼 기체 형태(O2)로 방출되면서 폭발 위험이 커지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4.25V 부근에서 산소가 산화되면서 부분적인 구조적 변형이 발생해 산소 가스가 방출된다고 분석하고, 이 산소의 산화를 원천적으로 막는 전극 소재 설계 방식을 제안했다. 과리튬 소재의 전이 금속 일부를 전기 음성도가 더 낮은 전이 금속 원소로 치환하는 전략이다. 두 금속 원소 간 전기 음성도의 차이로 전기 음성도가 큰 원소 주변으로 전자가 몰리면 전이 금속의 가용 전자 수가 증가해 산소가 산화되지 않는다. 반면 전이 금속의 가용 전자 수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산소가 전자를 대신 주고 산화돼 기체 형태로 배출된다. 제1 저자인 김민호 UNIST 박사는 "기존 연구는 산화된 산소를 안정화시켜 기체 형태로 배출되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한 반면 이번 연구는 산소의 산화 자체를 막는 데 집중한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같은 전자 밀도 변화는 유도 효과로 충전 전압을 상승시켜 고에너지 밀도를 달성할 수 있다. 에너지 밀도는 가용 전자 수와 충전 전압에 비례하기 때문에 전이 금속을 치환하는 전략으로 배터리 단위 무게당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게 된다. 댐에 물이 많고 낙차가 클수록 더 많은 에너지가 저장되는 것과 흡사한 원리다. 연구진은 전이 금속 치환 전략의 산소 산화 억제 효과를 실험적으로 확인했다. 가속기 기반 X선 분석 결과, 루테늄의 일부를 니켈로 치환한 경우 산소 기체 발생이 월등히 줄었다. 또 밀도 범함수 계산(DFT)을 통해 전하 재배치가 발생함을 이론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KAIST 서동화 교수, 중앙대학교, 포항가속기연구소, 미국 UCLA 대학 유장 리(Yuzhang Li ) 교수, UC버클리대학, 로렌스버클리연구소가 함께했다. 가속기 기반 X선 분석은 장해성 중앙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DFT 이론 계산은 이은렬 미국 로렌스버클리연구소 박사가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이현욱 교수는 "다양한 실험과 이론 분석으로 기술을 라이브러리화해 양극재 연구자들에게 소재 개발 방향성을 제시했다"며 "에너지 밀도를 높인 폭발 없는 장거리 주행 배터리 소재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원천 기술 국제 협력 개발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미국과학협회 (AAAS)에서 발행하는 세계적인 권위지 사이언스 (Science)의 자매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Science Advances)'에 2월 19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2025-03-19 11:00:57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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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민근 시장, "중부권 7개 도시 제언, 도·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이민근 안산시장이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주재하며 국가산업단지 내 녹지규제 완화를 포함한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18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개최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제91차 정기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책 공동 건의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등 7개 자치단체장이 참여했다. 이들 단체장은 참여 도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고 화합과 상생 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산업단지 내 녹지구역 완화 정책 건의를 비롯해 ▲배리어프리(BF) 키오스크 홍보 및 지원 확대 ▲기준인건비 산정 항목 개선 ▲공공주택사업자의 공공시설 확충 의무화 정책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이와 함께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을 위한 일시 차입 이자 보전 및 국·도비 자금 신속 교부 등이 논의됐으며, 상정된 6개 안건에 대한 공동 건의를 약속했다. 아울러, 이날 차기 경기중부권협의회장 선출과 차기 회의 개최 시기·개최지 결정 등 2건의 기타 안건도 상정돼 의결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각 도시에서 펼쳐질 주요 행사와 축제의 내용을 공유하며 홍보 활성화에도 뜻을 모았다. 올해 펼쳐질 각 지자체 주요 행사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안산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시흥시) ▲2025 군포철쭉축제(군포시) ▲2025 의왕어린이철도축제(의왕시) ▲2025 과천재즈피크닉(과천시) 등이다. 회의 말미에는 지난겨울 발생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에 따른 선제적 대응 우수사례 등도 공유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에 논의된 안건들은 각 도시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공동 발전을 이루기 위해 선행돼야 할 사안"이라며 "국가산단 내 녹지규제 완화 등 각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이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통해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올해도 협의회가 한목소리로 의미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81년 발족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안산시를 비롯해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 7개 시가 참여하는 정책 협의기구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해 5월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번 정기회의에서 연임되면서 내년 3월까지 협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2025-03-19 11:00: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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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사 PF 연체율 3.4%…저축은행 등 중소금융사 21.71%

지난해 말 금융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체율은 3.4%로, 전 분기(3.51%) 보다 낮아졌지만 1년 전(2.70%)과 비교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축·여전·상호 등 중소금융회사의 토지담보대출 연체율은 사업장 부실로 연체액이 늘며 21.71% 기록했다.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은 19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신규 PF 취급액은 17조1000억 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7000억 원 증가했다. PF 신규취급액은 지난해 ▲1분기 9조 원 ▲2분기 15조1000억 원 ▲3분기 16조4000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금융권 PF대출(128조1000억 원) 연체율은 3.42% 수준으로 전 분기 대비 0.08%포인트(p) 하락했다. 다만 1년 전 2.70%와 비교하면 0.72%p 높은 수준이다. 특히 저축·여전·상호 등 중소금융회사의 토지담보대출 연체율은 21.71%이다. 사업장 부실화 등으로 연체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사업성 평가 결과 지난해 말 PF 익스포저(PF대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 등)는 203조3000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8조1000억 원 감소했다. 1년 전과 비교해도 28조8000억 원 줄었다. 다만 유의·부실 우려 여신은 19조2000억 원으로 전체 PF 익스포져의 9.5%를 차지했다. 1년 전(4%) 비교해 확대됐다. 이날 회의에서 금융권은 정리·재구조화를 보다 촉진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플랫폼 매물정보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에는 맞춤형 매각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PF 사업이 자기자본비율을 상향할 수 있도록 자기자본비율이 높은 사업장에 사업자보증 보증료를 할인한다. ▲자기자본비율이 10%초과 15%이하인 사업장은 5% ▲15% 초과 20% 이하는 10% ▲20% 초과는 20% 할인한다. 금융권은 지금까지 회의를 통해 마련한 책임준공 개선방안을 모범규준 개정을 통해 오는 4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모범규준 개정안에는 확대된 PF 대출 계약의 연장 사유가 담겼다. 원칙적으로 표준도급계약서 연장 사유를 준용하되, PF 대출 특성을 반영하고 건설·금융권 간 분쟁 가능성이 높은 사유를 제외했다. 천재지변, 내란, 전쟁으로 극히 제한되던 연장 사유는 '원자재 수급불균형', '법령 제·개정', '전염병', '태풍', '홍수', '폭염', '한파', '지진' 등을 연장 사유에 포함하고 총 90일의 범위에서 연장 할 수 있도록 했다. 배상범위는 도과 일수에 따라 90일에 걸쳐 비례적 규모로 채무인수 한다. 지금까지는 하루라도 책임준공을 도과하면 시공사가 모든 채무를 인수해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전성 관리를 위해서라도 중소금융회사가 적극적으로 재구조화·정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정리가 미흡한 금융회사에 대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중·대형 사업장의 경우 사업장별 관리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저축은행 등 금융업권은 건전성 관리에도 도움이 되므로 적극적으로 부실 사업자의 정리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19 11:00: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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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지난해 해외매출 1조원 돌파… 전년 대비 65% 증가

삼양식품이 해외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삼양식품은 연결기준 지난해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65% 증가한 1조 3359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불닭브랜드의 글로벌 인기로 삼양식품의 해외부문은 매년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900억원대였던 해외매출은 2020년 3000억원, 2022년 6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3년 8000억원을 넘어선 지 1년만에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육박한다. 해외매출의 급격한 증가는 현지법인이 이끌었다. 특히 미국과 중국법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미국법인은 전년 대비 127% 상승한 2억 8천만불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전역 월마트에 입점을 완료하고, 코스트코를 비롯해 하반기엔 크로거, 타겟에도 입점을 시작하는 등 메인스트림(주류) 유통채널 진출을 적극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 중국법인은 푸팟퐁커리불닭볶음면 등 신제품 출시와 불닭소스 컬래버 이벤트 등 현지 맞춤형 전략에 힘입어 전년 대비 75% 증가한 21억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삼양식품은 올해 해외사업부문이 또 한번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월 밀양2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어서다. 삼양식품은 지난해부터 생산공장을 최대로 가동하고 있지만,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밀양2공장을 통해 확보한 추가적인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이 같은 글로벌 수요 증가세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밀양2공장은 6개 라인에서 연간 최대 6.9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현지법인과 밀양공장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올해도 외형 확장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7280억원, 영업이익 344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133% 증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9 10:50: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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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처럼 공원 인근 지식산업센터 주목

아파트처럼 지식산업센터도 공원에서 가깝거나 공원조망이 가능한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에서 공원조망이 가능한 층 또는 향(向)은 수요자 선호가 높아 입주 후에 자산가치도 올라갈 수 있어서다. 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산책하기 좋은 공원 인근 지식산업센터는 입주회사의 직원채용에도 유리한 여건으로 알려져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급되는 공원 근처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차별화된 옥상정원을 조성하는 등 주변 환경에 걸맏는 구성으로 설계되는 단지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 용인시 영덕동에 분양 중인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의 경우 영흥숲공원 영덕레스피아 샘골근린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광교호수공원은 1.5㎞ 거리여서 산책도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최고 33층 5개동에 연면적은 서울 롯데월드타워보다 큰 약 35만여㎡로 조성되며 저층 건물 2개동 옥상은 공원으로 꾸며진다. 천안 성성동에 들어선 '자이타워'는 성성호수공원 노태산근린공원에서 가깝고 단지 내에 옥상정원 필로티공원 등으로 조성됐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2층에 제조형, 업무형, 섹션오피스로 구성돼 있으며 연면적은 13만6000여㎡로 천안에서 최대 규모로 꼽힌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분양 중인 '마곡 보타닉 게이트'는 여의도 2배 규모인 서울식물원에 인접해 있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0층에 연면적 3만7천여㎡ 규모로 조성된다. 업계 관계자는 "공원 조망 가능한 지식산업센터의 입주회사는 고객을 초대하는 업무미팅에 유리한 여건으로 꼽는다"며 "단지 주변에 공원이 가까우면 직원들의 복지향상에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2025-03-19 10:47:5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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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커버드콜 ETF’ 국내·해외 주식형 수익률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커버드콜 ETF'가 국내 및 해외 주식형에서 각각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1.91%다. 올 들어 우수한 수익률을 지속해오며 이달 말 특별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배당성장성을 갖춘 국내 우량기업에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꾸준한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배당성장주에 집중 투자해 자본 차익과 배당 수익을 균형 있게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등으로 미국 대표 지수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TIGER 미국 투자 커버드콜 ETF는 견조한 방어력을 입증했다. 18일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0.57%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월배당하는 ETF 중 가장 높았다. 국내 최초 '타겟커버드콜' ETF인 해당 ETF는 미국 대표 배당주인 SCHD와 동일한 종목에 투자한다. 2023년 7월 상장 이후 첫 분배금 89원을 지급한 이래 지난 2월말에는 98원을 지급하면서 2년이 채 되지 않아 약 10%의 배당성장을 보여줬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최근 고배당 커버드콜 ETF가 주목받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커버드콜 ETF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단순히 높은 '분배율'이 아닌 '전체 수익률(토탈리턴)'을 고려해야 한다. 커버드콜 ETF의 분배 재원은 옵션 프리미엄으로, 기초자산과 옵션 전략의 성과가 부진할 경우 분배금 감소는 물론 장기적으로 원금을 훼손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팀 팀장은 "커버드콜 ETF에서 매월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다른 상품에 투자하는 재원으로 사용하거나 제2의 월급 또는 연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며 "다만 기초자산의 성과를 뛰어넘는 과도한 분배는 분배금과 원금까지 줄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배당과 자본수익을 모두 감안해 적절한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9 10:43: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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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침대' 시몬스 뷰티레스트 1925, 기부금 6억 돌파

2023년 2월 출시 후 3000개 넘게 팔려…소비자값 5% 기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활용 국내 최초 ESG 침대인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1925'가 3000개 넘게 팔리며 기부금 6억원을 돌파했다. 19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지난 2023년 2월 출시한 뷰티레스트 1925는 시몬스의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Beautyrest)'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한정판 매트리스다.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소비자가격의 5%를 올해 문을 여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의 리모델링 기금으로 누적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착한 침대'다. 특히 이번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는 최근 국내 소아청소년과 위기 속에서 기업, 병원, 소비자 간 3자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기부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해 시몬스와 삼성서울병원이 힘을 모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지향점을 제시하고 여기에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뷰티레스트 1925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의 선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는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기업, 병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천해 나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몬스는 업계 ESG 리딩 브랜드답게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 실현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몬스와 삼성서울병원의 인연은 지난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의료 체계가 붕괴할 위기에 처했을 당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3억원의 치료비를 쾌척했다. 이후 매년 3억원의 치료비를 전달하며 지난해 기준 누적 기부금은 15억원에 달한다. 시몬스의 후원으로 그동안 150여 명의 환아들이 희망을 되찾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됐다. 이 기부는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 기부금과는 별도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공사는 올해 5월 완공 예정이다. 8층 규모의 소아청소년센터에는 소아외래와 입원 병동, 신생아 중환자실 등 의료 공간뿐만 아니라 중앙 정원, 미디어센터 스튜디오 등을 조성한다. 삼성서울병원 안강모 소아청소년센터장은 "사실 대부분의 상급종합병원은 비영리기관으로서 의료수익만으로 재정 건전성을 추구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 특히 소아청소년과는 수익성 측면에서 볼 때 상황이 더 열악한데, 이런 악조건 속에서 시몬스의 전폭적인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소아청소년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속 가능한 브랜딩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아청소년 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19 10:33: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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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리뉴얼로 새 옷 입고 'Jump Up 2025!' 선언

하이트진로가 차별화된 '청정라거' 콘셉트로 2019년 3월 출시해 주류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킨 테라(TERRA) 맥주의 제 2의 도약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이후 또 한번 시대의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테라 Jump Up 2025!' 캠페인으로 6주년 맞은 테라의 재활성화 및 대세감 확대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선언했다. '100% 청정맥아', '100% 리얼탄산' 테라는 출시 후 39일만에 최단기간 100만 상자, 6년만에 52억병 판매를 돌파 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일관된 청정 콘셉트의 커뮤니케이션을 실행해 주요 브랜드 지표가 경쟁사 대표 브랜드 대비 우위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로 성장했다. 소비심리 위축 등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우려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하이트진로는 테라 출시 6주년을 재도약의 계기로 삼고 맥주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고자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테라 브랜드에 '신선함'을 부여하는 신규 활동들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해 브랜드 가독성 및 로고 주목도를 강화한다. 출시 6년 만에 브랜드 모델을 변경하고, 신규 광고물을 활용한 브랜드 이미지 재고에 나선다. 가정 시장 확대에 따른 시장세분화 전략으로 채널별 신규 SKU 확대하고, 소비자 편의성 증대 행사를 추가로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그 동안의 대세감을 바탕으로 최대한의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대중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자사 타 브랜드들의 인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마케팅과 인지도가 높고 테라의 청정 이미지와 적합성이 뛰어난 이종 업체 브랜드와의 협업 마케팅을 실시한다. 테라 브랜딩과 음용 경험 제공을 위한 전국 야구장 마케팅은 물론, 전주가맥축제, 홍천강 별빛음악 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및 맥주 페스티벌 연계 프로모션을 연중 실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출시 6주년을 맞은 테라가 '청정라거' 콘셉트로 등장해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2025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넘어 맥주 시장의 판을 뒤집는 해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9 10:30: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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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골드선물(H) ETF'연초 이후 13.4% 상승"

삼성자산운용은 'KODEX 골드선물(H)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연초 이후 13.4%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1년 수익률은 33.5%에 달한다. KODEX 골드선물(H) ETF는 미국 뉴욕 상품거래소에 상장된 골드 선물지수인 S&P GSCI Gold Index Total Return을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원자재 투자 성과를 측정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신뢰도가 높은 지수로 평가받는다. 관세 전쟁의 여파로 지난 달 말 이후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국내 투자자들의 실제 수익률은 떨어질 수 있다. KODEX 골드선물(H) ETF는 환헷지를 통해 이런 변동성을 최소화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금에 보다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 지난 달 말 원달러 환율은 1462원에서 1450원으로 떨어졌다. 최근 금 현물 ETF는 국내 시세가 국제 시세보다 높게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이 발생했다가 다시 해소되면서 조정 국면이다. 국내 금 수요가 한때 급격히 커지면서 금값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한 뒤 다시 되돌아가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이에 비해 글로벌 금값은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가격은 보다 합리적인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김선화 삼성자산운용 ETF운용2팀장은 "최근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KODEX 골드선물(H) ETF는 미국 금 선물 가격에 연동되는 상품으로 국내 시장의 단기적인 변동성이나 프리미엄에 영향을 받지 않고 투자할 수 있으며 실물 금 보유 부담 없이 금 가격 상승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3-19 10:26: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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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당 3잔' 스타벅스 슈크림 음료 200만 잔 돌파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3월 5일 선보인 슈크림 음료 2종이 출시 2주 만에 200만 잔 판매를 넘어서며 슈크림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 매장의 통상 영업시간 내에 1초당 약 3잔씩 판매된 셈이다. 올해는 봄 시즌 스테디셀러 '슈크림 라떼'와 함께 슈크림 라떼를 말차 버전으로 재해석한 신규 음료인 '슈크림 말차 라떼'를 추가하며, 슈크림의 달콤함은 물론 쌉싸름한 색다른 풍미의 슈크림 음료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올해 '슈크림 라떼'는 기존보다 당과 칼로리를 10%씩 낮춰 개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부분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주간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말차 라떼'는 지난해 판매량 TOP3 음료 중 하나였던 자몽 허니 블랙 티보다도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에 이어 판매량 3위, 4위 음료에 등극했다. 스타벅스는 이 같은 슈크림 음료의 인기에 힘입어 '슈크림 라떼'의 판매 기간을 2주일 더 늘려서 앞으로 40여 일 뒤인 4월 28일까지로 연장할 방침이다.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노란 슈크림과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특징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21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역대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많은 누적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올해 처음으로 출시된 초록 빛깔이 인상적인 '슈크림 말차 라떼'는 말차와 슈크림이 어우러진 달콤쌉쌀한 맛의 음료로, 커피가 들어가 있지 않은 색다른 풍미의 슈크림 음료라는 평을 받으며 젊은 고객층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출시 후 일주일간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슈크림 말차 라떼'를 구매한 고객 중 가장 높은 비중의 연령대는 20대(35%)였으며, 30대(33%)와 40대(22%)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슈크림 라떼는 30대(37%), 40대(31%), 20대(20%) 순이었다. 슈크림 음료를 구매한 고객 10명 중 9명은 슈크림 휘핑 크림을 필수로 선택했으며, 해당 고객 중 60%는 '휘핑 크림 많이'를 요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휘핑 크림이 기본 옵션으로 올라가는 다른 음료들은 고객 절반 이상이 '휘핑 크림 없이'를 요청하는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스타벅스는 이같은 고객의 소비패턴을 고려해 3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2시 이후 POS를 통해 슈크림 라떼 2종을 톨 사이즈로 주문하는 고객 중 '더블 슈크림' 옵션 요청 시 벤티 사이즈 컵에 슈크림 휘핑을 가득 담아 제공하는 '더블 슈크림' 이벤트도 진행중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9 10:24:0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