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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개군농협,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식 개최

양평군은 지난 28일 개군농협과 합동으로 개군농협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육묘장 사업은 2024년 경기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으로, 총사업비 15.2억원(도비 3.8억원, 군비 3.8억원, 농협중앙회 1억원, 자부담 6.6억원)이 투입되었으며, 6,148㎡ 부지에 건축면적 4,104㎡ 등이 설치된 자동화 육묘시설이다. 개군농협 육묘장은 농업인구 감소와, 일손 부족, 농촌 고령화 등 복합적인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현대화·자동화된 시설에서 생산된, 발육이 건강한 육묘를 제공하고 우수한 모판을 공급해 고품질 물 맑은 양평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군농협은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우량모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생산규모는 연간 6만 장으로 개군면 물량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며 이는 점차 증가될 전망이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에서 "관내 농가들이 농사짓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농협과 연계하고,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여 친환경양평쌀을 확대하고 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최용수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장, 최성호 양서농협 조합장, 이종수 지평농협 조합장, 개군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11-29 14:10: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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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첨단농업복합단지 군 관리계획 승인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군 관리계획 변경 결정 원안 승인을 받았다. 첨단농업복합단지는 총 444억 원 규모로 무안스포츠파크 옆 현경면 양학리 일원에 21만여㎡ 규모로 농업기술센터와 과학영농 기반시설, 신기술 실증시험포 등의 첨단 농업시설을 집적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지난 2023년 11월 전라남도에 군관리계획 변경 결정안을 입안하고 관계 부서,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원안 가결 심의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승인으로 사업 부지 중 7만여㎡의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하는 용도지역 변경을 진행하고, 전체 사업 부지는 공공청사(농업기술센터)로 군 계획시설을 결정하게 되어 150억 원의 국비 확보와 더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그동안 사업 추진에 가장 큰 걸림돌이던 사업 대상 부지의 약 98%의 농림지역은 무안군의 끈질긴 노력과 서삼석 국회의원의 설득이 더해져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동의를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군은 주민 공람·공고와 고시 절차와 설계 등 각종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발주하여 2027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우리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첨단농업복합단지의 군 관리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해 준 전라남도에 감사하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지역 농업을 위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1-29 14:10: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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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나아이·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장학사업 추진

화성시가 28일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함께 '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사업은 코나아이주식회사가 조성한 사회공헌재원을 장학기금으로 해, 5년간 100명씩 총 500명의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에게 생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화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지역화폐로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연매출 12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다시 한번 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장학사업의 장학기금이 될 사회공헌재원은 경기도와 코나아이 간 협약에 의거하여 지역화폐 운영 대행을 하면서 발생한 매출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조성된 자금으로, 2025년까지 2029년까지 매년 1억원씩 약 5억원 가량의 장학기금을 기부할 것을 협약했다. 이를 통해 민간기업의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역내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같아 매우 뜻깊은 협약"이라며 "지역경제를 밝히는 온기가 골목골목 전달 될 수 있도록 지역화폐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2025년 1월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29 14:09: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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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4 통영 그란폰도’ 평가 보고회 개최

통영시는 2024 통영 그란폰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 27일 통영시청 1청사 강당에서 통영 그란폰도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최·주관인 통영시자전거연맹, Xc works를 비롯해 통영시, 통영경찰서, 교통 봉사단체 등 22명의 관계자들이 모여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행사 결과 보고 및 앞으로 그란폰도의 발전 방안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통영시는 통영경찰서 및 교통 봉사단체, 통영시자전거연맹 등 그란폰도 행사 지원과 교통 통제에 헌신적으로 임해 지역 사회 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주신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 수여식 이후 Xc works에서 전반적인 행사 결과를 보고하며 관계자들과 함께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교통 통제는 거의 완벽하게 이뤄졌다고 호평을 받았으나,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보급식이 부족하다는 점, 사이클 대열 후미 파악이 어려웠다는 점 등 여러 개선 의견을 제시했으며 국내뿐 아니라 국제대회로 폭을 넓혀야 한다는 앞으로 발전 방안도 건의됐다. 조형호 부시장은 "통영시는 이번 평가 보고회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그란폰도를 더 발전시켜 국내외 그란폰도 중 하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통영 그란폰도는 비 예보에도 2200여 명이 참가해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자전거 라이딩뿐만 아니라 테이블·의자를 활용한 휴식 공간 마련, 굴튀김 등 보급식 제공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내며 명실상부 국내 3대 그란폰도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11-29 14:09:0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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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남양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 자연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화성시가 28일 '남양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 조성으로 제24회 자연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도시숲 조성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차단과 시민들의 휴양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자연환경대상 공모는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및 생태계서비스 향상을 위한 성과를 평가하는 공모전으로, 자연환경보전 및 복원사업의 대국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발굴해 수상한다. 이번 제24회 공모전에서는 화성시 외에도 여러 지자체가 경쟁해 성과를 발표했으나, 화성시가 혁신적 사례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성시가 2023년 조성한 남양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은 도심 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훼손지를 복원해 지속가능성을 전문가들에게 입증 받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도시숲은 총면적 약 11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지역에 조성됐으며, 수만 그루의 나무 식재와 생태 저류 및 둠벙 조성으로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흡착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장기간 방치된 폐석산을 복원함으로써 생태축 연결성을 강화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특히, 도시숲과 연계된 생태습지와 생태숲을 보존·복원함으로써 다양한 생물서식처를 조성해 지역 생태계의 안정성을 높였을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생태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도 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남양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에 대한 이번 수상은 대기오염 저감은 물론 지역 생태계의 다양성 보존을 위한 우리 시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생태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 시민들의 환경 복지 향상 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11-29 14:08: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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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창업 기업 소통과 협력의 장 ‘Hey, Start-up’ 개최

양산시는 지난 28일 양산M컨벤션에서 지역 창업 기업들의 아이디어 공유 및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네트워킹데이 'Hey, Start-up'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개소한 경남 동부권 창업 거점시설인 'G-스페이스 동부'에 참여한 창업 기업들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 간 협력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양산시는 참여 기업 가운데 투자 유치·고용·매출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스타트업 3곳 ▲코드오브네이처 ▲엘스페이스 ▲키토라푸드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각 기업의 창업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창업 성공 전략을 위한 특별 강연인 '트렌드코리아' 시리즈 공저자 이혜원 박사의 '2025년 트렌드코리아 주요 이슈 분석'과 서기슬 언노운데이터 대표이사의 'AI 시대,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창업 기업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창업 기업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양산시는 어려운 창업의 여정에 G-스페이스 동부를 중심으로 창업의 전 단계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G-스페이스 동부는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올해까지 경남 동부권지역 창업 기업 73개사를 발굴하고 약 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약 400건의 창업 기업 컨설팅 및 투자 유치 상담, 기업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4-11-29 14:08:1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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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외국인 무료진료사업 평가회 개최

화성시가 2024년 외국인 무료진료사업을 마무리하며 지난 28일 '외국인 무료진료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무료진료사업은 화성시서부보건소와 의료나눔봉사단이 협력해 추진됐다. 의료나눔봉사단은 관내 의료기관, 약사회, 자원봉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하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의료봉사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의료복지 강화를 목표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평가회에서는 2024년 성과 보고와 함께 2025년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서남부권에 거주하는 외국인 비율이 높은 만큼 수혜 대상을 늘리고, 검진사업을 연중 정례화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지원에 앞장서 준 모든 기관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성시가 누구나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포용적 복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 외국인 무료진료사업은 총 341명의 외국인과 취약계층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주요 국적은 네팔(17%), 우즈베키스탄(13%), 몽골(11%) 등이었으며, 내과(41%), 정형외과(32%), 치과(14%) 등이 주요 진료 과목이었다. 또한 무료진료를 통한 건강증진 효과뿐 아니라 감염병 예방교육, 정신건강 상담 등 포괄적인 서비스가 제공됐다. 한편, 화성시의료나눔봉사단은 동탄시티병원, 원광종합병원, 동탄제일병원, 제일요양병원, 아미고병원, 경희의료원 등 관내 주요 의료기관 및 화성시약사회와 함께하며 의료버스 지원, 약 조제, 통역 서비스 등을 통해 의료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24-11-29 14:07: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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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첨단기술 도입 교통안전 강화

강진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29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성전면 신풍교차로와 밤재교차로에 좌회전 감응신호를 설치했으며, 70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지원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좌회전 감응신호는 좌회전 구간에 차량이 대기하면 차량 흐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좌회전 신호가 들어와 불필요한 신호 대기를 줄이고, 교통 효율성을 높이는 첨단 시스템이다. 특히 교차로에서 자주 발생하는 신호 위반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이 적용된 신풍교차로와 밤재교차로는 사고 발생 빈도가 높았던 곳으로 교통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운전자 지원도 눈에 띈다. 강진군은 70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선이탈경보장치 설치를 지원하며, 운전 부주의나 졸음운전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명의 고령운전자 차량에 장치를 설치했으며, 운전자가 차선을 벗어날 때 경고음을 통해 위험을 인지할 수 있다. 지원 사업으로 장치를 설치한 한 운전자는 "운전할 때 더 안심이 된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재이 안전재난교통과장은 "좌회전 감응신호와 고령운전자 지원은 교통사고를 줄이고 군민의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안전 선진화를 향한 강진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2024-11-29 14:07: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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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 수상

고창군이 '2024년 심뇌혈관예방관리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 대상 매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기관을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보건소는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4개 항목의 건강지표 향상을 위해 관내 14개 읍·면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건강체크 프로그램 운영과 만성질환 합병증(안과 3종,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검사비 지원 등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운영중이다. 그 결과 ▲혈압수치 인지율 70.3%→76.7%(6.4%p) ▲혈당수치 인지율 41.7%→53.3%(11.6%p),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60.3%→75.1%(14.8p)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52.8%→71.0%(18.2%p) 4개 항목 만성질환 건강지표의 눈부신 향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 안전혈관 숫자 알기 상설교육장 운영(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록관리 ▲민간의료기관 협약 체결을 통한 만성질환 합병증 검사 무료 지원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의 수치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14:06: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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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꿈대로 미래로 진로교육 콘퍼런스’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9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24 꿈대로 미래로 진로교육 콘퍼런스'를 열고, 현장 맞춤형 진로교육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중·고 진로전담교사 2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콘퍼런스는 진로전담교사들 간 긴밀한 소통·협력을 기반으로, 올해 전남교육청에서 중점 추진한 진로교육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진로교육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 창업 교육 운영학교 성과 발표 ▲ 진로전담교사 권역별 운영 사례 나눔 ▲ 대입지도 관련한 진로전담교사의 역할 주제 강연 ▲ 2025년 진로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진로전담교사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콘퍼런스에 참여한 한 교사는 "창업교육 운영학교 사례를 들으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 분야에 몰입하고, 탐구하고, 도전하는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역량이 함양될 수 있음을 실감했다. 학교 단위의 창업동아리를 구성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개척해 나가도록 실질적인 지원 역할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2025년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진로전담교사의 진로코칭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특히 자기 주도적 삶을 설계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창업교육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11-29 14:06: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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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4년 재활용품 분리배출 우수 공동주택 선정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늘어나는 공동주택의 차별화된 분리배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평가를 진행하고 우수 공동주택 3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과 2024년 2개년에 걸쳐 관내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3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됐다. 평가는 환경미화원과 자원재활용팀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하반기 다른 평가자가 현장을 점검했다. 평가 기준은 품목별 올바른 배출 여부, 정부 정책 참여도, 분리배출 시설의 관리 상태 등이 포함되었다. 평가에 따라 최우수 공동주택으로는 양서면 훼미리아파트, 우수 양평읍 그린2차아파트, 장려 용문면 꽃여울아파트가 선정됐다. 훼미리아파트(1992년 준공)는 분리수거장의 시설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관리사무실 인근에 분리수거장을 배치해 철저하게 시설을 관리하는 등 우수한 배출 현황을 갖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그린2차아파트(1995년 준공)는 분리수거 시설 관리인의 철저한 직업정신과 관리인의 배출자 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분리배출 시스템을 운영해 우수한 배출 현황을 갖췄다. 꽃여울아파트(2007년 준공)는 음식물쓰레기통 내부까지 세척할 만큼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상위권에 오른 공동주택들은 모두 15년 이상된 오래된 아파트였다. 이는 분리배출의 성과가 시설의 현대화보다는 아파트 세대원의 쓰레기 배출에 대한 오래된 습관력·결속력·주인의식 및 시설 관리자의 아파트에 대한 애정도·직업정신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임을 보여준다.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곳에는 세대별 20L 종량제 쓰레기봉투 20매와 배출시설 시설개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우수 훼리아파트는 500만원, 우수 양평그린2차아파트는 300만원, 장려 꽃여울아파트는 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최우수 훼미리아파트에는 자원순환 활성화 유공자 1명을 추천받아 포상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군은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책임감과 관리자의 직업정신이 지역사회 자원순환문화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14:06:0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