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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권침해 첫 교육감 고발제 시행

경남교육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이행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학부모에 대해 교육감 고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발 배경으로 유튜버인 학부모가 학교장과 학교에 대해 허위 사실을 담아 명예를 훼손하는 영상 11편을 제작해 본인 운영의 채널에 게시했다. 해당 사항을 학교장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교육활동 침해로 신고했고 지난 5월 침해가 인정돼 당사자에게 '교원지위법' 제26조 제2항 제1호에 따른 '서면사과 및 재발방지 서약'을 조치했다. 그러나, 6개월 지난 현재까지 교육활동 침해 당사자는 관할 지역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담당관에서 5차례의 독려들 받고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런 조치 미이행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결정을 무력화하고 학교와 교직원들의 심각한 심리적·사회적 피해에 대해 조기 회복의 기회를 앗아가는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는 행위이다. 교육활동 침해 당사자의 이런 행위가 가능한 것은 '교원지위법' 제26조 제2항 제1호 조치에 대한 강제 이행 규정이 없어 결과 조치 미이행자에 대한 추가 제재가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으로 현장에서 교원의 교권 보호 체감도는 낮을 수밖에 없다. 법령의 한계 속에서 교권 보호와 교권보호위원회 조치 결과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경상남도교육청은 첫 교육감 고발을 시행하게 됐고, 이를 통해 학부모 서면사과 조치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교권과 교육 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이번 고발제 시행의 본질이다. 전창현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교권보호위원회의 결정은 법적·제도적 정당성을 가진 공식적인 절차로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교육 현장의 질서를 훼손하고 나아가 교권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며 "오늘의 조치로 교권을 바로 세우고,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도민과 학부모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11-28 20:38: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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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우주항공 강국 英·佛과 네트워크 구축

경상국립대학교가 영국·프랑스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럽의 대학들도 최근 육해공 전 분야에 걸친 K-방산의 비상에 주목하고 있으며 경상국립대는 한국의 우주항공·방산 분야 협력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주항공·방산 분야 글로컬대학 사업을 수행하는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 분야 강국인 영국과 프랑스의 유수 대학들을 방문해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학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경상국립대는 재학생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외국인 연구 인력을 유치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는 권진회 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곽태수 글로컬대학사업단장, 우주항공대학 허기봉 교수와 대외협력처 직원으로 '유럽방문단'을 구성해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영국과 프랑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방산 분야 재학생을 위한 복수 석·박사학위 프로그램을 추진했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유럽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영국 크랜필드대학교를 방문해 복수박사학위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를 성공적으로 마쳐 머지않아 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크랜필드대학은 1946년 설립됐으며 2024년 QS 세계대학순위에서 30위권이다. 대학원 중심대학으로서 특성화 분야는 항공우주, 국방, 자동차공학, 에너지 등이다. 이어 유럽방문단은 프랑스 인사툴루즈와 콩피에뉴공과대학교를 각각 방문했다. 인사툴루즈와는 복수석사학위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관련 업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이번 유럽 방문에서 가장 큰 성과를 올렸다. 프랑스 인사툴루즈는 1963년 설립됐으며 2024년 QS 세계대학순위는 201~250위권이다. 프랑스 교육연구부 산하 그랑제콜 6개 기관 중 하나이다. 특성화 분야는 우주항공공학, 생명공학, 나노과학이다. 콩피에뉴공과대학과는 학석사 연계과정, 복수석박사 학위과정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고, 양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콩피에뉴공과대학 역시 추후 협의를 통해 관련 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콩피에뉴공과대학은 1972년 설립됐으며 2024년 QS 세계대학순위는 401~450위권이다. 프랑스 교육연구부 산하 그랑제콜 6개 기관 중 하나이다. 2024학년도 2학기 현재 콩피에뉴공과대학 학생 3명이 경상국립대에서 교환학생으로 수학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유럽 방문을 통해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세계적 명문대학과 우주항공 특성화 분야를 더 강화하고 산업적으로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우수 외국인 연구 인력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경상국립대 우수 학생을 유럽 명문 대학으로 파견하는 등 우주항공 분야 우수 연구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컬대학 사업의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방산 분야 육성을 주요 전략으로 글로컬대학에 지정됐다. 이번 유럽 방문에서 세계적인 대학들과 전략적으로 제휴해 우주항공 분야 글로컬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유럽권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앞으로 이 분야의 우수 연구 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글로컬대학의 목표를 충실하게 달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1-28 20:37: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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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성과 공유제 확산 유공 ′중기부 장관상′ 수상

한국남부발전은 28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된 '2024년도 성과 공유제 확산 유공'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대표로 우수 사례 발표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과 공유제 확산 유공 시상식은 2024년 신설된 정부 포상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 및 상생 협력재단이 주관,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모범 기관을 포상하는 행사다. 남부발전은 성과 공유 과제의 혁신 수준, 협업 노력 수준, 성과 공유 수준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협력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 노력과 기술료 수익을 노후화된 지역 산업단지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재투자함으로써 성과 공유를 넘어 중소기업 동반 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는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대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남부발전은 공공기관 대표로 ▲성과 공유제 도입 이후 현재까지의 성과 공유 추진 실적 ▲이엠코와의 협력 사례 ▲앞으로 성과 공유 활성화 강화 계획 등 중소기업과의 성과 공유 확산 우수 사례를 발표, 정부 중점 과제인 성과 공유제 확산에 기여했다. 남부발전 이영재 조달협력처장은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반이지만, 최근 글로벌 경제 위축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더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데 힘써달라는 격려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공동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20:37: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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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아이스테이징, XR로 ‘한국형 패션’ 혁신 앞장

동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글로벌 기술 기업 아이스테이징과 협업해 실감 기술(XR)을 활용한 패션 산업 혁신에 앞장서며 주목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동서대는 올해 초 아이스테이징 아시아 지사와 산학 협정을 맺고 글로벌 XR 기업 아이스테이징아시아와 산학 공동 기술 개발 과제로 '혼합 현실 기반 패션 리테일 구현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하고, 그 연계로 부산을 대표하는 패션 기업 세정과의 협력을 통해 3개의 가상 매장 구현 실증을 완료했다. 최근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실감기술과 패션 산업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부산패션비즈센터 6층에서 재직자 교육 및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부산대, 동아대, 울산대 등 부울경 지역 패션 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 현업 종사자 등 약 7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동서대 LINC 3.0 사업단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XR 기술과 패션 산업의 접목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먼저 XR 기술을 활용한 패션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사례가 소개됐고 이어 동서대와 아이스테이징아시아, 세정의 협업을 통해 구현된 가상 현실 매장 개발사례가 발표됐다. 마지막으로 패션 산업의 미래를 바꿀 디지털 트윈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이를 통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제안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동서대와 이번 산학 공동 기술 개발 과제를 진행한 '아이스테이징아시아'는 현재 루이비통, 크리스찬 디올 등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를 소유한 LVMH 그룹과 협업 중인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 아이스테이징의 아시아 지사로 지난해 설립했다. 이번 협업으로 아시아 지역 패션 브랜드에 신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산학 공동 기술 개발 과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패션 기업 세정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WMC'의 첫 팝업 스토어,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 그리고 편집숍 'DAECHI 342'까지 총 3곳의 매장을 가상 현실 매장으로 구현하는 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작업을 위해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아이스테이징아시아 실무자 특강을 통해 가상 현실 매장 구현 실무를 익히고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기술을 체험함과 동시에 패션 산업의 변화에 따른 미래 인재로의 역량을 함량할 수 있었다. 현재 세정 전략기획팀과 함께 이번 가상 매장 구현 결과물을 발전시켜 비즈니스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처럼 동서대는 XR 기술을 패션 산업과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실감 기술 기반의 혁신적 연구와 실무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범 사례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김형숙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는 "패션 산업에 실감 기술과 AI을 접목해 패션 산업의 디지털화는 물론 이를 실행할 인력 양성이 매우 시급하다"며 "이번 산학 공동 기술 개발 과제를 씨앗삼아 글로벌 XR 기업인 아이스테이징과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원천 기술 개발 및 사업화 모델을 발굴 및 지역 기업 적용,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추선우 아이스테이징아시아 대표는 "루이비통, 디올 등 글로벌 패션업계 리더들과 만들어온 기술적 노하우를 동서대와 함께 한국 시장에 맞게 적용하고, 이를 테스트베드로 아시아 시장으로 기술적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이런 신산업에 일할 인력이 매우 필요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동서대는 올해 동아대학교와 연합으로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며 미래형 대학으로의 변혁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동서대는 교육과 연구, 지역 사회 기여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과 글로벌을 연결하는 디지털 패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024-11-28 20:36: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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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 개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12월 2일 오전 10시 송상현광장에서 기부로 가치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한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범식에는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 및 기부자와 복지기관 직능단체장, 사랑의열매 시민참여위원회 위원, 박형준 부산시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부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하는 출범식에는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 출범 선포 등의 행사와 함께 11년째 캠페인 1호 기부자인 DSR의 성금 전달식 및 나눔명문기업 골드 가입식, 본회 시민참여위원을 중심으로 '부산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부산' 기부참여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108억 6000만원의 성금 모금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경제 위기로 더 어려워진 우리 지역 이웃들을 지원하며 신(新)빈곤층과 기후 위기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제 해결을 위한 신사회 문제 대응 지원, 위기 가정 돌봄 지원, 기본적인 생활 유지를 위한 사회 안정망 지원과 교육·자립지원이라는 4대 분야에 사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도 송상현 광장에 세워져 캠페인 기간 동안 부산시민들이 모아준 따뜻한 사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1억 8060만원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가 1°씩 올라가며 모금 목표액인 108억 6000만원이 모이면 나눔온도 100°를 달성하게 되는 이웃사랑 상징물이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은 "올해는 특히 경기가 어려워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모금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어려울수록 더 나누는 부산시민들이 있기에 희망2025나눔캠페인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 소외된 이웃 없이 따뜻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기업, 단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할 예정이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나눔 참여를 원하는 경우 부산사랑의열매로 문의하거나, 지역 내 가까이 있는 구·군청 및 동주민센터의 성금 접수 안내처, 방송사 모금 접수처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또 ARS를 통해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은행이나 관공서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모금함에 기부를 하거나 부산은행 모바일 앱에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온라인 계좌에 직접 송금 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2024-11-28 20:36: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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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카카오뱅크와 특별 출연 MOU 체결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카카오뱅크와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카카오뱅크 특별 출연 업무 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카카오뱅크가 재단에 15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에서는 출연금의 15배인 225억원 규모로 2025년 1월부터 특별 보증을 공급하게 된다. 경남도내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보증 한도는 최대 1억원 안에서 특별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다만 사치향락 업종을 영위 중이거나 대출 연체 등으로 금융 기관 이용이 불가능한 업체,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 중인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업무 협약과 별도로 재단 보증 이용 시 납부한 보증료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시행하고 있어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올해 초 7억원 출연에 이어 이번 추가 출연을 해준 카카오뱅크에 감사를 표하고, 인터넷 은행의 선두주자인 카카오뱅크와의 협력 강화로 비대면 보증 확대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보증 이용 편의성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8 20:36: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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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포항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체계 구축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상길 부시장 주재 하에 포스텍 송완흡 교수, (재)포항테크노파크 윤성윤 전략사업본부장 등을 비롯한 마이스산업 전문가,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사는 중간보고로 국제회의 개최지 경쟁력 분석, 국제회의 유치 리스트 및 우선순위 도출, 포항시 국제회의 유치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패널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포항시의 국제회의 유치 가능성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용역으로 도출된 전략을 바탕으로 포항의 강점을 살린 국제회의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2026년 완공 예정인 포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활용해 글로벌 MICE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7월 18일 마이스산업의 핵심 허브이자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착공했다. 센터는 포항시 북구 장성동 옛 미군부대 캠프리비 부지 2만 6,608㎡에 지하1층~지상5층 총 6개층에 연면적 6만3,818㎡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시설로는 7,183㎡의 전시장과 2,000여 명이 동시 수용 가능한 컨벤션홀, 11개의 중·소회의실을 비롯한 시민 휴식공간, 상업·업무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2026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2024-11-28 20:35:4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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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6차산업 부문 ′대상′ 수상

창녕군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6차 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은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과 혁신적인 콘텐츠 발굴 및 공유로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전통시장 협업 공유 공간 조성,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창녕다움 가공센터 건립 및 식생활 교육관 운영, 창녕 마늘빵·양파빵 등 지역 특화 먹거리 개발 및 홍보, 농촌 빈집을 활용한 창녕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2026년까지 창녕 마늘·양파를 활용해 생산, 가공, 유통·체험·관광을 아우르는 지역 특화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군민 주도의 자립 발전 기반 마련과 생활 인구 유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우리 군의 정책과 사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활 인구 유입 등 시대에 맞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8 20:35: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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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로컬 콘텐츠 성과 소개 및 팝업 스토어 개최

경남정보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최근 참여 학생들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는 '2024 성과 확산 페스타'와 '팝업 스토어'를 수영구 호메르스 호텔과 사상구 덕포시장에서 각각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호메르스 호텔에서 열린 성과 확산 페스타에는 이 대학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 연계전공에 참여하고 있는 재학생 50명과 참여학과 교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창업 서포터즈 등 모두 60여 명이 참석했다. 페스타는 지난 1년간 학생들이 참여한 로컬 창업 관련 교과와 해커톤 대회, 아이디어 챌린지, 멘토링 등 학생들의 로컬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결과물들을 함께 공유하며 성공 사례에 대한 홍보가 진행됐다. 또 학생들의 창업 현장 경험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시제품들을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하는 실험 창업인 팝업 스토어를 사상구 덕포시장 '한내행복마을'에서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원희 로컬 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성과 확산 페스타와 팝업 스토어를 통해 학생들이 로컬 창업에 대한 실질적 경험을 쌓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로컬 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8 20:34: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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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컨설팅 및 간담회 개최

함양군과 경남도는 지난 27일 함양군 행복안의봄날센터에서 관내 산업단지 및 개별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컨설팅 및 기업 애로 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컨설팅에는 경남도 산업단지정책과·경제기업과·인력지원과와 함양군 일자리경제과·기획감사담당관 법무담당, 관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입주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 산업단지 입지 킬러 규제 혁파 방안 ▲경남도 산업단지 분야 주요 정책 설명 ▲입주 기업체 애로·건의사항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 서은석 산업단지정책과장은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들으니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경남도가 시행하는 주요 정책들이 있으니 언제든지 행정에 문의하면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대한 지원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조여문 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시 한번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 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컨설팅 및 기업 애로 해소 간담회는 입주 기업과 소통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청취해 신속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2024-11-28 20:34: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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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상용화 지원센터 개소

포항시는 28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포항지식산업센터에서 글로벌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상용화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장진아 포스텍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응용기술센터장 및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및 현판 제막식에 이어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제조시설을 둘러보며 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기원했다.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상용화 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의 하나로 지난 2022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65억 원(국비 75억 원, 도비 27억 원, 시비 63억 원)을 투입해 구축했다. 바이오프린팅 시장은 지난 2022년 기준 20억 달러에서 2030년 약 64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6.1%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바이오산업의 핵심 분야로 3D 프린팅을 활용, 조직과 장기의 복잡한 3차원 구조를 재현해 인공장기 제작,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등 활용도가 다양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센터는 인공장기 제조기술 고도화 및 의약품·화장품 성능평가 기술지원,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중장기 바이오프린팅 산업 육성 로드맵도 수립해 글로벌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제조 및 생산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프린팅 연계 유망제품 개발 지원, 바이오프린팅 특화 핵심 인력 양성, 산업인프라 활용 기업지원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바이오프린팅 기술 확산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센터 개소는 미래 첨단재생의료산업 혁신을 이끌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기술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만성질환,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한 환자 맞춤형 재생의료 현실화로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선도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기관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첨단바이오(세포·유전자치료) 기술 혁신 거점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 등 차별화된 인프라와 우수한 핵심 인재를 바탕으로 지난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돼 바이오·백신 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을 확보하고 선제적인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4-11-28 20:33:5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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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겨울철 대설·한파 피해 대비 대응체계 점검 실시

합천군은 대설과 한파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되는 겨울철 재해대책 기간 재난상황관리체계 전반을 현장에서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면사무소의 제설 자재와 장비 점검을 시작으로 한파 쉼터 운영, 농·축산 시설물 점검, 제설 취약구간 관리 등을 다각도로 점검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중점을 뒀다. 이재철 부군수는 수방 자재 창고를 방문해 제설 자재의 적정 수량 확보와 보관 상태를 점검하고, 대설 발생 시 사용할 배토판과 제설재 살포기 등의 장비 가동 상태를 확인하며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한 준비 태세 강화를 당부했다. 가야면 해인경로당 등 한파 쉼터를 방문한 이 부군수는 안내명판 설치 상태, 쉼터 개방 시간, 난방기 가동 상태 등을 점검하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군수는 "기상 특보 발령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한파 행동 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와 한랭 질환을 예방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농·축산 시설물을 방문해 재해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시설 하우스와 축사의 관리 요령을 홍보했다. 강풍 특보 시 환기창을 닫고 환풍기를 가동해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키며 대설 특보 시 적설 취약 시설에는 보강 지주를 설치하고 신속한 눈 제거를 당부했다. 한파 특보 시에는 난방 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정전에 대비한 비상용 보조 난방기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누전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시설 점검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이재철 부군수는 "올해는 이상 기후에 따라 대설과 한파가 갑작스럽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수방 자재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해 주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민들에게는 "기상 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행동 요령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정의 협조 요청에 적극 응해달라"고 요청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겨울철 자연재해에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4-11-28 20:33: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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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두끼 프로젝트’협약 체결

포항시는 28일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와 함께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상길 부시장,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최준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결식 우려 아동의 발굴 및 지속적 지원을 위해 지자체·기업·시민사회 간 민관협력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아동의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포항시는 지원 대상 아동 발굴과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행복나래㈜는 행복얼라이언스 회원사 및 시민으로부터의 후원금 및 자원을 제공하며,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제조해 배송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포항시는 결식 우려 아동 40여 명에게 1년간 1만 400식의 밑반찬 도시락(8,000만 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사업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끼니를 걱정하지 않고 제대로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은 "아이들이 배불리 먹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의 모든 파트너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아이들의 밝은 내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성을 다해 건강하고 맛있는 도시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지자체·기업·시민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네트워크로 86개 지자체와 100개 이상의 기업, 다수의 시민이 참여해 행복도시락 지원, 행복 상자(생필품 패키지) 지원, 주거환경 개선, 학습 정서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11-28 20:32:5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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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살린 감성폰" 모토로라, 30만원대 ‘엣지 50 퓨전’ 국내 출시

모토로라코리아가 새로운 보급형 스마트폰 '엣지 50 퓨전'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엣지 50 퓨전은 KT 공식 온라인샵에서 단독 판매된다. 모토로라 엣지 50 퓨전은 포레스트 블루, 마시멜로우 블루, 핫 핑크 총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256GB 모델 기준 공식 출고가는 34만9800원이다. 모토로라코리아 관계자는 "KT 5G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높은 공시지원금과 KT 스토어 지원금이 적용돼 '0원'의 비용으로 기기를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엣지 50 퓨전은 30만원대 중저가폰임에도 프리미엄급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6.7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144㎐ 주사율과 1600니트 화면 밝기를 지원한다.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로 생생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즐길 수도 있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68W 초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해 단 15분 충전으로도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하다. 카메라의 경우 5000만 화소 메인 렌즈와 리티아(LYTIA) 센서를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적은 노이즈와 초고속 촬영이 가능하다. 1300만 화소 초광각 매크로 렌즈는 120도 광각 촬영과 근접 촬영을 지원한다. 전면에는 3200만 화소의 쿼드 픽셀 카메라를 탑재했다.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AP(앱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7s 2세대를 탑재했으며,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설계와 코닝 고릴라 글래스 5로 내구성을 보다 높였다. 엣지 50 퓨전은 마이 UX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도 갖췄다. 디스플레이 기기를 흔들어 손전등을 켜거나, 세 손가락 터치로 화면을 캡처하는 등의 간편한 제스처 기능을 지원한다. 온 스크린 지문 인식과 씽크패드에 적용된 보안 플랫폼 씽크쉴드 기술도 탑재돼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모토로라코리아 관계자는 "모토로라 엣지 50 퓨전은 '5G 모든 요금제 0원'이라는 파격적인 보조금 정책과 함께 KT 공식 온라인샵에서 단독으로 출시됐다"며 "이는 단통법 폐지 취지에 맞춘 것으로 소비자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1-28 18:49:5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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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2024 일터혁신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캐논코리아가 지난 26일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4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을 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일터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 및 인증해 일터혁신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자 운영 중인 제도다. 리더십과 실행체계, 참여, 숙련, 동기부여, 성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을 평가해 선정한다. 캐논코리아는 ▲노사 간 자유로운 소통 시스템인 '함께하는 TFT' 조직 운영 ▲성과 창출을 위한 혁신적인 노사 협력 활동 ▲수평적 소통 분위기 및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 형성 활동 ▲직원 간 자유롭게 의견을 논의하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사내 익명 게시판 운영 ▲부서간 소통 강화 및 임직원 모두가 자유롭게 모여 즐길 수 있는 사내 행사 기획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캐논코리아는 '협력적 가치를 창출해 행복한 일터를 제공한다'는 미션 아래 '함께 하는 TFT' 조직을 통해 현장 직원들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TFT 정기회의 안건에 반영해 직원들이 원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조직문화 진단에서 긍정 응답률이 전년 대비 약 17.7% 상승했다. 이 밖에도 캐논코리아는 일과 삶의 균형 및 사내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시차출퇴근제, PC오프제 등 유연근무제 ▲효친휴가제 ▲리프레시 휴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은 캐논코리아가 직원 중심의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8 18:45:20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