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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회, 추석 앞두고 군 장병 노고에 ‘따뜻한 감사’ 전달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군부대를 찾아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민 지원과 지역 재난 대응에 앞장선 국군 장병들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격려의 마음이 함께 담겼다. 군의회는 지난 9월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군부대를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명절 인사 차원을 넘어, 지역의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현장에서 발 빠르게 협조해온 군 장병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초 대형산불 당시 군부대의 즉각적인 대응과 헌신이 지역 사회의 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이 강조됐다. 김성호 의장은 장병들과의 만남에서 "군 장병들의 희생과 봉사는 지역사회의 안보는 물론이고, 실질적인 군정 협력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특히 산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보여준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과 떨어져 보내는 명절이지만,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평안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며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한편 영덕군의회는 지역 안보와 대민 협력에 있어 군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2025-10-01 09:15:0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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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추석 맞아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개최

부산시설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대공원, 비콘그라운드,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에서 진행되며 도심 속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한다. 부산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는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보름달 엽서 소원 적기' 이벤트와 함께 매일 선착순 어린이 30명에게 선물이 증정된다. 공원 진입광장에는 대형 보름달 포토존이 설치되고 광장 바닥분수는 연휴 기간 특별 연장 운영된다. 수영구 비콘그라운드 비콘스퀘어 야외광장에서는 '비콘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사방치기, 투호던지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와 함께 시민이 직접 소망을 적어 거는 소원 엽서 모빌도 운영된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승하차장 입구에는 귀성객과 시민을 위한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마련된다. 윷놀이, 팽이돌리기, 제기차기 등과 함께 '2025 추석 소망 나누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추석은 온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겁고 따뜻한 한가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1 09:14: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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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심성현 교수, 국가AI전략위 지역TF 위원 위촉

국립창원대학교는 인공지능융합공학과 심성현 교수가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 지역 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30일 밝혔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AI) 전략을 총괄·조정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다. 기존 8개 분과에 교육·보안·지역 TF를 신설해 지역 기반 AI 생태계 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 TF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 산업계를 연결하는 AI 거버넌스 허브 역할을 한다. 지역 산업 및 인재 양성 정책을 국가 AI 전략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것이 주요 임무다. 심 교수는 AI 기반 스마트 항만·물류, 제조, 방위산업 등 관련 대형 국가 연구 개발 과제와 다양한 산학 협력 과제를 수행하며 산업·학계·공공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 위촉으로 경남과 창원 국가 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 산업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스마트 제조·방산·물류 혁신 전략과 인재 양성 정책을 발굴하고 국가 AI 전략과 연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심성현 국립창원대 교수는 "국가의 AI 전략이 지역 산업과 교육 현장에 뿌리내려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대학, 기업과 협력해 정책과 사업을 구체화하겠다"며 "AI를 통한 균형 있는 지역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09:14: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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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의료·문화시설 잇는 새 버스노선 증설…지역균형 교통망 구축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남부지역의 교통 사각지 해소를 위한 실질적 조치에 나섰다. 10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신규 농어촌버스 노선은 의료, 체육, 문화시설 접근성을 한층 개선하며 지역민의 이동권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지역 내 대중교통 불균형 해소와 공공시설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통복지 강화 방안의 일환이다. 신설 노선에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가 새롭게 도입되었으며, 해당 노선은 울진군의료원에서 출발해 남울진국민체육센터, 평해, 매화역을 경유해 후포면까지 연결된다. 이를 통해 의료·체육·철도 등 주요 생활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됐다. 울진군은 이번 노선 증설이 단순한 교통편 증대 차원을 넘어,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와 균형 있는 정주 여건 마련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전기저상버스를 투입함으로써 교통 약자 이동권까지 포괄하려는 정책적 의지도 반영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노선 신설은 지역민들의 의료 접근성과 문화생활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교통 서비스 강화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0-01 09:14:0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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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해운 산업 ‘AI·디지털 전환’ 논의의 장 마련

한국선급(KR)이 AI 기술을 활용한 해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KR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KR 디지털 기술 세미나 2025'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s Expansion and Transformation in the Maritime Industry'를 주제로 AI 기술의 해운 분야 적용과 발전 가능성을 집중 조명한다. KR은 디지털 선급 전환을 앞당기고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Grand Plan을 수립해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AI 기술의 실무 적용 방안을 심층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세션에서는 유현경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의 여정'을 비롯해 장화섭 KR AI융합센터 센터장의 'AI 에이전트 출항 MariNote.AI', 김준범 KR 사이버안전기술팀 팀장의 '스마트 선박 사이버 보안 모델 개발' 등 디지털 기술의 현장 활용 사례가 소개된다. 2세션에서는 이정훈 KR ICT솔루션팀 선임연구원의 '효율적인 설계를 위한 구조 해석 및 평가 자동화', 김종오 KR AI융합센터 수석 연구원의 '멀티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차세대 설계 및 엔지니어링 시스템 구축', 신용덕 KR DT시스템개발팀 선임 연구원의 '선급 및 강선규칙 웹 시스템 개발 및 AI 적용' 등 선급 업무의 디지털 혁신 방안이 다뤄진다. 김대헌 KR 연구본부장은 "AI 기술은 해운 산업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실질적 기술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여는 온라인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2025-10-01 09:13: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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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재학생, 국제공연예술마켓 ‘청년 예술가’ 선정

부산보건대학교 실용음악과 조서연 학생이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의 B-artist SHOW UP 무대 청년 예술가로 선정, 지난 26일 오후 7시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조서연 학생은 셔니티미란 혼성 듀엣으로 무대에 올랐다. 졸업생 김태윤 씨가 어쿠스틱 반주를 맡았으며 국악의 '유하'와 '풍류악회' '데라클', 밴드팀 '해피먼데이' 'AMOK' 등 부산 청년 예술가 6개 팀이 함께 해외 델리게이트들 앞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로 3회를 맞은 BPAM에서 처음 도입된 B-artist SHOW UP은 부산 지역 청년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 현장에는 이안 에보트, 티트 카스크, 카수미 아다치 등 유명 델리게이터들이 참석했다. 자작곡 '너와 나의 이야기'를 부른 조서연 학생에 대해 카수미 아다치 델리게이터는 "청량하고 깨끗한 목소리에 감동받았으며 기타의 사운드도 예술적으로 조화를 이뤘다"며 "감성적인 부분과 관객들과 눈을 맞춰가며 소통하는 조서연 학생의 모습이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고 말했다. 이안 에보트 델리게이터는 "열심히 노력하면 더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찾아온다"고 격려했다. 자작곡 포함 3곡을 연주한 조서연 학생은 "이번 BPAM은 개인적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정말 뜻깊은 무대였다"며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학과 수업에 충실하면서 더 열심히 노력해 의미 있는 자작곡을 많이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10-01 09:1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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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 진행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이하 부산본부)는 추석을 맞아 부산·울산·경남 지역 18개 전 지사가 참여하는 '누구도 외롭지 않은 추석 만들기' 프로그램과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부산본부는 소속 전 지사가 결연을 맺은 약 50개 복지 기관을 릴레이 형식으로 방문해 3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 어르신 말벗되기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번 추석 맞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3월과 7월 대형 산불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산청군의 한 마을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포함됐다. 공단 직원들이 긴급 복구 활동에 참여했던 지역을 다시 찾아간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부산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한 안내에 나섰다. 오는 10월 24일까지 기초연금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 보장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공단 지사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신청을 도와준다. 서동현 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장은 "오랜만에 가족, 친지가 모이는 추석을 맞아 한 번쯤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며 "공단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0-01 09:13: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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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 목포항구축제 성료

목포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삼학도 일원에서 열린 「2025 목포항구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해상 어시장 파시'를 개장해 수산물 직거래와 파시 마당극을 통해 목포항의 파시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실제 어선을 부두에 정박시키고 신나는 마당극과 함께 가을철 대표 수산물인 대하, 덕자, 병어, 갈치 등을 현장 경매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은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낙찰받으며 생동감 넘치는 항구의 활기를 체험했다. 또한 새롭게 마련된 대표 프로그램인 '시민 낚시대회'는 감성돔을 낚을 수 있는 루어 낚시 방식으로 진행돼 많은 시민이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낚싯대를 드리우며 손맛의 즐거움과 낚시의 매력을 만끽했다. 어린이를 위한 맨손 대하 잡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현장에서 잡은 감성돔과 대하는 '구이터'에서 구워 먹거나 '수랏간'에서 즉석 손질과 조리를 거쳐 바로 맛볼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야간에는 '미디어아트 터널'과 '소망 캔들라이트'가 화려하게 밤을 밝히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고, 항구의 낭만을 살린 '오션달빛 시네마'가 운영돼 관람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요트마리나 길목에 조성된 감성적 휴식 공간 '항구 책bar다'는 칵테일과 함께 목포항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는 먹거리 운영 관리가 크게 개선됐다. 모든 판매 부스에 POS기를 도입해 결제 가격을 투명하게 관리했고, '바가지요금 근절센터'를 설치해 현장 민원을 즉시 처리했다. 무허가 떳다방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다회용기를 도입 및 위생 점검을 강화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매년 지적되던 먹거리 부스의 문제를 해결하고 선진적 미식 공간 조성을 향한 첫걸음을 뗀 것으로 평가된다. 관람객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임시 화장실, 수유실, 휴게 공간을 대폭 확충했으며,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작년 대비 두 배 규모의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또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파 관리와 현장 통제를 강화하고, 드론·CCTV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해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변화와 가능성을 확인한 행사였다"며 "내년에는 대표 프로그램 강화 및 미비점을 더욱 보완하여 한층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10-01 09:12:3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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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韓日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 공동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25~26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Plug in: Fukuoka #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와 후쿠오카 지쇼(Fukuoka Jisho)가 처음으로 공동 기획·운영한 한·일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스타트업 참여를 넘어 양국 투자사·연구 기관·대·중견기업 등 생태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후쿠오카 지쇼는 오피스·리테일·주거·물류·호텔 등 부동산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발사로, 2017년부터 스타트업 허브 Fukuoka Growth Next를 운영하며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행사는 후쿠오카 CIC에서 열렸으며 양국 스타트업 8개사를 포함해 바이오 분야의 VC, CVC, 대·중견기업, 연구기관 등 한·일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했다. 한국 스타트업들은 ▲바이오·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분야, 일본 스타트업들은 ▲바이오·재생의학 ▲신약 개발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각각 혁신 기술을 발표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한·일 스타트업 피칭 ▲1:1 밋업 및 네트워킹 ▲현지 투자 및 산업계 관계자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제 사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아웃바운드 교류에 이어 오는 11월 인바운드 형태로 일본 스타트업과 관계자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후쿠오카 양 도시를 오가며 교차 개최하는 익스체인지(exchange) 구조가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연결과 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센터는 지리적·산업적 강점과 우수한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대표해 일본 진출 허브 센터로서 역할을 올해부터 수행하고 있다. 제하나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 팀장은 "Plug in:Fukuoka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를 넘어, 부산과 후쿠오카를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교류 플랫폼의 시작"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지역 생태계가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1 09:12: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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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 도내 항공 기업 日 시장 개척 지원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도내 항공 기업 7개사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나고야시에서 열린 '2025 에어로마트 나고야'에 참가해 총 113건, 6503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디케이락, 씨엔리, 아토솔루텍, 엔디티엔지니어링,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하이즈항공, 한국카본 등 도내 항공 기업 7개사가 참여했다. 전 세계 20개국 400여 개 기업이 함께했다. 도내 기업들은 일본의 미츠비시, 가와사키 등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주력 제품과 공정을 소개하며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보유 인증과 경쟁력을 홍보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경남TP는 2023년 경상남도와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 아이치현 관계자와 미팅을 갖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수 디케이락 대표는 "이번 참가를 통해 일본 및 글로벌 항공 시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특히 당사의 제품과 기술에 일본 잠재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영 아토솔루텍 대표는 "현지 항공 기업과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도내 항공 기업들이 에어로마트 나고야를 통해 진행한 B2B 상담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남TP는 도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09:11: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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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개최...국내 유일 LPGA 정규투어 대회 호남권 최초

해남의 10월은 푸른 바다를 가르는 시원한 스윙으로 시작한다.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대회로, 호남권에서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수도권과 부산 등 대도시 인근에서 열리던 대회가 처음으로 호남권, 그것도 땅끝해남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전국의 골프 동호인들의 분위기도 들썩이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해남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환상적인 해안경관을 품은 시사이드(sea-side) 코스로 대한민국 10대 코스로 선정된 명문 골프장이다. 남도의 아름다운 가을 날씨 속에서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올린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명장면이 연출 될 가능성이 높아 경기를 관람하고자 하는 예약이 줄을 잇고 있는 것. 특히 주요선수들을 비롯해 대회 진행요원 700여명이 해남에서 숙박하며 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대회 기간 경기 관람객들의 사전 예약이 빗발치면서 숙박과 외식업 등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LPGA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개국, 약 5억 7,000만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기간 동안 주최측에서는 5~6만여명의 관람객들의 현장 방문을 예상하는 등 스포츠 관광수요가 대거 창출되고,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 관람 입장권은 온라인 BMW 밴티지 앱을 통해 회원 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평일권(목, 금)은 4만원, 주말권(토, 일)은 6만원이다. (입장권 문의 080-700-8000) 대회기간 중 파인비치CC내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며, 해남군민이 현장 구매시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회 주요 일정도 확정됐다. 14일 개회식 및 시타, 라운딩 등을 진행하는 프로암대회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선수 기자회견 및 사진 촬영 등 참가 선수들의 언론 인터뷰 등이 진행된다. 16일부터 19일까지 본대회로, 3라운드 경기 후 최종 결승전과 시상식을 갖는다. 참가선수도 속속 확정되고 있다. 현재 참가가 예정된 주요 선수로는 LPGA 1위인 지노티티쿨(태국) 선수를 비롯해 리디아고(호주) 이민지(호주) 넬리 코르다(미국) 한나그린(호주) 유혜란(한국) 김효주(한국) 고진영(한국) 선수 등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상위랭커 68명과 국내 초청 선수 10명 등 세계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프선수 78명이 참가하게 된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해남군은 대회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군과 군의회, 지역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이 총 망라된 범군민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시설 준비와 교통·안전·의료 대책, 지역 홍보 전략 등 협력방안을 면밀히 추진하고 있다. 대회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응급의료부스와 자원봉사서비스도 마련한다. 대회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교통과 안전, 의료, 홍보 등 분야별 세부 업무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에 해남을 선보이는 기회로서, 해남 관광지와 특산물 등에 대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선수들과 갤러리들이 함께하는 김장체험 행사를 갖는 등 전방위적인 해남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해남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1 09:11:2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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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총력

진도군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가축 질병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가축 질병 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가금류 사육 농가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예찰 활동과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가금류 사육 농장에는 '방사 사육 금지, 분뇨 차량 이동 제한' 등의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24시간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해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며,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와 양돈농가에는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정기적인 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전후인 10월 2일(목)과 10월 10일(금)에는 '전국 일제 소독 방제의 날'을 운영해 축산 관련 시설과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마을 방송과 문자 발송을 통해 전 군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가축 질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농장 단위의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농가별 출입 통제와 방역복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10-01 09:10:3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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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학원 박동순 이사장, 세계대학여성총장회의 연사 초청

학교법인 동서학원은 지난 25~27일 영국 맨체스터대학에서 열린 세계대학여성총장회의(WWUPF) 유럽포럼에서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박동순 이사장은 이번 포럼 연사로 초청돼 'From Vision to Impact: Dongseo Educational Foundation's first 60years and beyond in shaping future education'을 발표했다. 30개국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2000년부터 2~3년마다 개최되는 여성 고등교육 리더들의 국제 토론회다. 올해는 1824년 개교 후 2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맨체스터대학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맨체스터대학 첫 여성 총장을 지낸 낸시 로스웰(Nancy Rothwell) 교수, 난징전매대 왕경신(Gengxin Wang) 총장, 볼리비아 도밍고사비오사립대학(Privada Domingo Savio)의 파올라 페리컴(Paola Pericom) 총장 등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아프리카 고등교육계 여성 리더들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박동순 이사장은 "동서학원 3개 대학은 AI 시대를 맞아 창의성·적응력·윤리적 판단과 같은 지속 가능 역량(durable skills)을 중심으로 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고, 미네르바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경험 학습을 강화해가고 있다"며 "동서학원은 지난 60년의 비전과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형 대학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01 09:10: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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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 ‘SA등급’ 획득

하동군은 지난 29일 민선 8기 군수 공약 군민평가위원회를 열고 공약 추진 상황과 성과를 군민과 함께 점검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공약 이행의 투명성,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주민평가단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계층과 직군의 위원들이 함께해 평가의 신뢰도를 높였다. 하승철 군수는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지난 3년간 공약 실천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년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현재 공약 이행률은 81.3%에 달한다. 전체 67개 공약 가운데 43건이 완료됐거나 완료 후 계속 추진하고 있다. 하동군 정책자문단 사업은 이미 성과를 냈으며 각종 위원회 청년위원 할당제 시행 사업은 군민의 실질적 참여와 혜택 실현을 위해 지속 추진되고 있다. 군은 추진이 저조한 일부 공약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앞으로 이행률을 높이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할 방침이다. 하승철 군수는 "민선 8기 동안 군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온 결과가 평가받아 매우 뜻깊다"며 "남은 공약을 마무리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완전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한 군정 운영을 지속 추진하며, 군민 목소리를 경청해 더 발전하는 하동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5-10-01 09:09: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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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비상 진료·재해 등 추석 명절 종합 대책 추진

완도군은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종합 대책은 ▲교통 대책 ▲물가 안정 ▲재해 재난 대비 ▲비상 진료 및 보건 ▲연료 및 수도 공급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10개 분야다. 우선 연휴 기간 종합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각종 사건 사고와 생활 불편 신고 사항을 처리하여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교통 대책으로 연휴 전 시설물 안전 관리와 운송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상황실을 통해 교통 불편 사항 등을 처리한다.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반을 편성하여 성수품을 관리하고,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와 유통 과정, 축산물 이력제 등을 중점 지도·단속한다.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완도읍은 3일, 5일, 7일, 9일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각 읍면도 수거일을 지정했다. 가스와 전기 등 생활 필수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연휴 전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는 가스안전공사와 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가 상황실을 운영하여 불편 사항을 처리한다. 상하수도 불편 해소를 위해 군청 환경수질관리과와 한국수자원공사 완도수도지사에서 24시간 대책반을 운영한다. 응급 진료를 위해 완도대성병원, 금일마취통증의학과의원, 노화보건지소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이 운영되며, 13개 병의원과 16개의 약국을 지정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복지시설 13개소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844세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쓴다. 신우철 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종합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01 09:09:3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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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0월 31일까지 농업소득 증대사업 신청·접수

산청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2026년도 농업소득 증대사업'과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 저장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영세·저소득 농가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군 특수 시책으로 대형 산불 및 극한 호우 피해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농업소득 증대사업은 총사업비의 50%를 보조한다. 농업인은 500만원, 생산자 단체는 2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신규 작목 개발, 품질 고급화, 친환경 농업 및 수출 작목 육성 등 영세·저소득 농가의 자립 기반 조성이다.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 저장고 지원사업은 가정용 농산물 건조기와 소형 저온 저장고를 지원한다. 농업인에게 500만원 한도 안에서 50%를 지원하며 저온 저장고 지원사업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당 지원 단가를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5만원 인상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단체는 신청 기한 내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읍면 심의위원회 및 군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1월경 확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난 재해 피해 농가에 큰 힘이 돼 농업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더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하고 생산성을 높여 풍요로운 농업 농촌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01 09:09: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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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Dragon Open UIC’로 부산형 RISE 선도

국립부경대학교가 수산 해양과 에너지 분야 특성화를 통해 부산 라이즈(RISE) 사업의 산학 협력 모델을 주도한다. 국립부경대 라이즈 사업단은 지난 29일 부경컨벤션홀에서 'Dragon Open UIC' 발대식을 개최하고 블루(Blue) UIC와 그린(Green) UIC 전략을 공식화했다. 블루 UIC는 수산 해양 분야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블루푸드와 아쿠아팜 등 스마트 기술을 개발하고 수산 해양 유니콘기업을 키워 글로벌 혁신 허브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그린 UIC는 에너지테크 분야 특성화 전략으로 이차전지와 전력 반도체, 모빌리티 분야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테크 밸류체인 혁신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 모델에는 총 165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블루 UIC에 57곳, 그린 UIC에 108곳이 동참하며 용당캠퍼스 입주 기업들도 포함된다. 국립부경대는 Dragon Open UIC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산학 공동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 정책 협의, 연구 인프라 공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운영위원회에는 산업체와 지자체, 혁신 기관이 모두 참여한다. 배상훈 총장은 "Open UIC의 성공 여부가 부산형 라이즈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만큼, Dragon Open UIC가 초광역 협업의 기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의 Open UIC는 대학이 지역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혁신 체계를 갖춘 산업 클러스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동반 성장 체계다.

2025-10-01 09:09: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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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추석 명절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 추진

목포시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목포시 의사회 및 약사회와 협력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의료기관 197개소와 약국 100개소를 당번제로 운영해 일반 환자의 진료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5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응급진료와 처치에 나선다. 특히 추석 당일인 10월 6일(월)에는 목포시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실을 운영하고, 소아과 2개소, 내과 3개소, 치과 2개소, 한의원 4개소가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목포시청·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목포시 공공심야약국은 연휴 기간에도 매일 운영된다. 원도심에서는 로뎀온누리약국(09:00~24:00, 보건소 사거리 인근), 신도심에서는 비타민약국(14:00~24:00, 이마트 인근)이 문을 열어 의약품 구매 편의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운영되는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은 상황에 따라 진료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유선 확인 후 방문해 달라"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09:07:34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