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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가을날의 곡성으로 초대 '와사비 팜파티' 개최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22일과 23일에 '와사비와 친구 하실래요'라는 주제로 옥과면 소재 와사비체험센터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에 도시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팜파티는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해 전남농업기술원 도비 시범사업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도시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목적이 있다. 곡성 와사비 재배는 2023년 전남농업기술원 공모사업을 확보하여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현재는 5농가 0.8ha 면적에 와사비 근경재배 외에도 쌈채와 장아찌용 와사비잎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화 틈새 소득작목 와사비 농산물과 와사비김치, 와사비국수 밀키트, 와사비짱아찌 등 가공식품을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고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째즈공연'도 마련되었다. 더불어 와사비 김치, 국수, 페스토에 대한 소비자 시식평가도 함께 이루어져 반응이 뜨거웠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팜파티 행사를 통해 "곡성 농가와 인연을 맺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구매자와 생산자가 직접 연결되는 소규모의 직거래 판매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팜파티에 참여한 고객은 "와사비가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하니 신기하고 더욱 신뢰하게 됐다"며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되어 팜파티의 가을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고 흡족해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농촌을 소개함과 동시에 곡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팜파티 등 소규모 마케팅을 펼쳐 농산물 유통망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5 14:32: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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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철강산업 위기 극복 캠페인 실시

포항시의회가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극복과 철강업계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은 25일 아침 형산교차로 및 신형산교 일원에서 출근하는 시민과 철강공단 근로자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의원들과 직원들은 '철강산업 위기 우리의 힘으로 극복합시다', '지역 철강업계 응원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포항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촉구'등이 적힌 응원보드를 들고 시민과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포항시의회가 최근 대내외적 여건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철강산업의 재도약과 지역발전, 시민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일만 의장은 "지역의 현안해결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여야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오늘 캠페인에 함께했다"며, "그동안 우리 포항은 수많은 역경을 포항인의 정신으로 이겨낸 만큼 이번 위기도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고, 포항시의회도 위기 극복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캠페인 후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항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철강산업 생존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과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2024-11-25 14:32:0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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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스펀지파크서 스펀지데이 ‘예술 직판장’ 개최

창원시는 오는 30일 성산구 가로수길에 있는 청년문화 예술복합공간 스펀지파크에서 다섯 번째 스펀지데이 '예술 직판장'을 개최한다. 스펀지데이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스펀지파크에 입주한 청년예술인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문화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다. 이번 달 스펀지데이는 입주 예술팀 '소콜라주(So Collage)'와 '메이드포유(made for you)'가 설치 미술,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할 아트마켓 콘셉트의 행사 '예술 직판장'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공간별로 조성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스탬프를 찍으면 얻을 수 있는 '스펀지 머니'로 작가의 작품과 굿즈를 살 수 있는 체험형 예술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현대 사회의 시각적 소비를 비판하고, 관람객이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예술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이 밖에도 ▲예술 작품·전시 공간과 어우러지는 클래식 연주회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 및 꾸미기 활동 ▲닌텐도 게임을 활용한 댄스 프로그램 ▲디제잉을 감상하며 자유롭게 그림 그리기 ▲작가의 작품을 배경으로 한 포토 부스 운영 및 호빵 교환 이벤트 등 청년뿐만 아니라 스펀지파크를 방문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스펀지파크 입주 예술인이자 이번 행사 기획자인 소콜라주 허소운, 메이드포유 김유경 대표는 "작품 체험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설치된 예술 작품은 다음 날 12월 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넘어 작품의 내면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창원청년비전센터 공식 SNS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4-11-25 14:29:3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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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 전남교육청 예산안 수정의결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정희)는 지난 11월 21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전남도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 끝에 일부 사업들에 대한 예산 조정을 마친 수정안을 지난 11월 22일 가결했다. 전남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 예산안 규모는 전년도 대비 320억 원이 감액된 4조 8,850억 원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500억 원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3,700억 원을 세입재원으로 편성하여 공간재구조화, 노후 시설 보수와 같은 시급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고 성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운용에 방점을 두고 편성됐다. 교육위원회는 소관 부서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예산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꼼꼼히 따졌으며, 예산안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맞춤형ICT교육활성화 사업 등 67억 3,556만 1천 원을 감액하고, 장애인편의시설확충, 학교숲생태놀이터 조성, ISP(정보화전략계획)연구용역비 등 67억 3,556만 1천 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김정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순천3)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이 계속 변화화는 만큼 미래교육을 준비함에 있어 전문성을 가지고 세밀하게 계획해야 한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모든 학생들이 공평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과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1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1-25 14:26: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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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산 밀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 대상-우수상 수상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4년 국산 밀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합천군(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과 사천시(사남농협)가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경남 지역의 국산 밀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국산 밀 생산단지의 전문화,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및 안정적 공급체계를 목표로 진행됐다. 심사는 전국 국산밀 생산단지 91개소를 대상으로 ▲공동 영농 ▲규모화 ▲품질관리 ▲경영 개선 등 4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우수한 성과를 통해 농가와 생산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합천군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서면 평가 및 현장 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으며 민간 판매량 확대와 판로 구축 등의 생산전략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사천시 사남농협은 품질관리 매뉴얼 및 건조·저장시설 운영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 품질 향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올해 국비 보조사업을 통해 국산 밀 생산단지 교육·컨설팅 지원에 1억 7000만원, 도 자체 사업으로는 우리밀 육성 지원(1200ha)에 4억 8000만원을 투입했다. 또 오는 2025년도에는 국산 밀 생산단지 교육·컨설팅 지원 및 건조·저장시설 지원으로 총 15억 8000만원을 투입해 밀 자급률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내 농업인들의 노력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국산 밀 생산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1-25 14:26:3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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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페루 우루밤바 방문… 수처리 기술 협력 논의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3일(현지 시간) 페루 우루밤바시를 방문해 로랄드 베라 갈레호스 시장과 만나 페루 APEC 연계회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경주시의 수처리 특허 기술인 'GK-SBR 공법'을 소개했다. GK-SBR 공법은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하수 고도처리 기술로, 질소와 인 제거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안정적인 방류수를 배출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이 기술은 지난 2022년 국내 지자체 최초로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았을 만큼, 뛰어난 수처리 능력을 자랑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GK-SBR 공법은 국내외에서 기술적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공법으로, 페루의 환경문제 해결과 수자원 관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랄드 베라 갈레호스 우루밤바시장은 "경주시의 앞선 환경기술 도입이 도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근 도시 시장들과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우루밤바시는 마추픽추로 가는 관문이자 성스러운 계곡(Valle Sagrado)의 중심에 있는 역사·문화 도시로, 최근 관광객 증가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수처리 신기술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 주 시장은 APEC 관광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가 열린 땀보 델 잉카 호텔을 방문해 주요 회의장과 시설을 점검하고, APEC 경주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경주시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기반을 다졌으며, 오는 26일 오후 5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2024-11-25 14:25:5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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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거래도 걱정 끝"…당근, '안심결제' 전국 확대

지역생활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당근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당근페이의 중고거래 '안심결제' 기능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심결제는 구매자가 물품을 확인한 뒤 구매를 확정하면 미리 예치된 결제 대금이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서비스다.지난 한 달간 서울 서초, 강남, 송파, 동작,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국으로 확장한다. 안심결제 기능을 이용하려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당근페이에 가입한 상태여야 한다. 구매자는 채팅방 상단의 '당근페이' 버튼을 눌러 '안심결제'를 선택한 후 판매자에게 안심결제를 요청할 수 있다. 판매자가 요청을 수락하면 거래가 진행된다. 구매자의 당근머니에서는 거래 금액의 2%가 안심결제 이용 수수료로 차감된다. 물품 수령 후 구매를 확정하면 판매자에게 실시간으로 결제 대금이 지급된다. 해당 기능은 구매자가 본인의 필요에 따라 사용 여부를 능동적으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다. 안심결제를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기존과 동일하게 당근머니 송금이나 계좌 송금 등의 방식을 이용하면 된다. 김영삼 당근페이 결제서비스 팀장은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당근 중고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1-25 14:19:2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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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소비자 취향따라 '나노 마케팅' 열풍

식음료업계가 기존 제품을 그대로 즐기기 보다 본인의 개성과 취향을 즐기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특정 식품에 나만의 레시피를 추가하는 소비자를 일컫는 '모디슈머'와 가방, 휴대폰 등을 꾸민다는 뜻의 '백꾸'와 '폰꾸' 등 다양한 용어가 SNS상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면서 이러한 트렌드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한 '나노 트렌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여러 토핑과 잘 어우러지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거트 제품을 출시하거나 소비자가 선호하는 레시피를 제품화하고,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굿즈를 출시하는 것이다. 발효유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의 '그릭 시그니처 설탕 무첨가 플레인 150g'은 좋아하는 토핑과 함께 다양하게 즐기기 좋은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릭 시그니처 설탕 무첨가 플레인 150g'은 그릭 특유의 진하고 부드러운 텍스처로 단독으로도 섭취하기 좋으며, 오직 우유 유래 당만을 함유해 담백한 맛으로 다양한 토핑과도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단백질 함량 11g으로 건강한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으며 한 번에 먹기 적당한 용량인 150g으로 간편함까지 더했다. 최근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가 즐겨 먹는 토핑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그릭 시그니처 150g으로 더욱 맛있는 요거트볼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조합을 제안하고 있다. 꿀, 그래놀라, 제철 과일 등을 활용한 건강하고 든든한 식사 대용 토핑을 중심으로 마카롱, 초코볼, 과자 등 디저트를 연상시키는 조합까지 다양한 토핑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공유된 조합을 참고해 취향에 맞는 그릭 시그니처를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농심은 인기 모디슈머 레시피인 투움바 파스타에서 착안한 신제품 '신라면 툼바'를 봉지면으로 출시했다. 앞서 출시한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이 출시 18일 만에 210만 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자, 봉지면을 요청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 봉지면으로 출시된 신라면 툼바에는 매운맛의 액상스프와 생크림·치즈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분말스프가 담겼다. 오리온은 자신만의 이색 레시피를 만들어 소개하는 '내시피족'(나의+레시피)의 아이디어로 재탄생한 '찍먹 오!감자 스윗칠리소스맛'을 출시했다. 단종된 '오!감자 딥 스윗칠리맛'을 레스토랑이나 패스트푸드점의 인기 메뉴인 어니언링과 칠리소스 조합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가방, 휴대폰 등을 취향대로 꾸밀 수 있도록 다양한 굿즈를 출시하는 기업도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월레스와 그로밋'과 협업한 굿즈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투썸X월레스와 그로밋 키링'은 그로밋에게 다양한 의상을 입혀보는 '옷 입히기' 콘셉트의 인형 키링이다. 하나의 키링 세트에는 그로밋 키링과 의상 세트가 별도로 포장돼 있으며 서로 다른 세트에 포함된 의상도 조합해 볼 수 있다. SPC배스킨라빈스는 키링 브랜드 '모남희'와 협업한 '미니 피규어 키링'을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를 통해 한정 판매 중이다. '모남희'는 키치한 디자인과 소장 가치가 있는 키링 및 패키징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미니 피규어 키링'은 워크샵 로고가 새겨진 배스킨라빈스 핑크 바지를 입은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2025년 소비 트렌드 핵심은 기성 제품에 창의적인 요소를 추가하는 '토핑경제'다"라며 "음식부터 패션 소품, 일상 용품까지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25 14:16: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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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작지 1% 싱가포르에 K-스마트팜 진출 시도...지난주 현지 수출상담 200여건 등 호응

정부는 경작지가 국토의 1%도 안되는 싱가포르에 수직농장 등의 K-스마트팜 수출을 시도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이 같은 스마트팜 도입을 통한 자국 내 식품생산 비중 확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한 농식품기술 관련 박람회(AFTEA)' 행사장에 한국관을 조성·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내 스마트팜 기업 6개사(교린, 다모아텍, 대영지에스, 유비엔, 플랜티팜, 헬퍼로보텍)가 참가했다. AFTEA에서 운영한 한국관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져 기업 간 수출 업무협약(MOU)가 체결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한국관에는 57개국의 바이어가 방문해 총 220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국내 스마트팜 기업 '교린'은 현지 식품 유통기업 'DIMUTO'와 실내 스마트팜 자재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서울 지하철 유휴공간에서 수직농장을 운영 중인 플랜티팜의 기술도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의 한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경작지가 전체 국토의 1% 미만인 도시국가"라며 "수직농장 등 실내에서도 작물 생산이 가능한 기술을 중심으로 향후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자국 내 생산을 통한 식품 공급이 현재 10% 수준이다. 이에 오는 2030년까지 30%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30 by 30 전략'을 수립하고, 스마트팜 분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AFTEA는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관련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한곳에 모여 아시아 지역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상호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에서도 구매력이 높고 한국 스마트팜 기술에 관심이 많아 향후 K-스마트팜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수출 신시장 개척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1-25 14:10:4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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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헌정사에 이런 여당이 있었나

이상하다. 야당의 '사법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데, 이상한 건 여당이다. 차라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에 모든 이슈가 빨려들어가, 여당이 뭘 해도 부각되지 않는 것이 나아 보일 지경이다. 그저 '당원게시판'이 여당면 장식할 뿐이다. 심지어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공개적으로 대표와 최고위원 간에 설전까지 벌어졌다. 비공개 회의에서도 고성이 오갔다고 한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봉숭아 학당' 시절이 생각난다. '당원게시판 논란'은 무엇인가. 한동훈 대표와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방글이, 당원들만 작성할 수 있는 '당원게시판'에 올라왔다는 내용이다. 당을 막론하고, 당원게시판이라는 공간은 원래 수위 높은 비난이 날 것으로 오간다. 다만 특정 당원이 여론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글을 올렸다면, 자발적인 움직임이 아니라 어느 한 사람이 주도한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었다고 가정해보자. 혹은 한 대표나 가족의 명의가 도용됐다고 가정해보자. 이런 것들은 문제 소지가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논란의 양상이 점점 계파 간 갈등으로만 번지고 있다. 이번 사건이 커진 이유는 무엇일까. 방송과 댓글을 통해 해당 논란을 확대 재생산 하는 이들이 있다. 그리고 일부 계파는 거기에 편승해 한 대표를 몰아세웠다. 한 대표 측의 대처도 어설펐다.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않았고, 오히려 위법성 여부 등을 언급해 논란을 키웠다. '내가 아니다'라고 부인하기 전에 위법성을 먼저 언급하면 사람들은 의심부터 한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논란이 2주 가까이 계속되는 것이 개탄스러울 뿐이다. 수년간 국회에 출입하며 봐왔던 보수정당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 예전에는 야당 관계자가 "10년 전 새누리당은 정말 무서웠다"고 회상할 정도로 기율이 엄정했고, 필요할 때 뭉쳤다. 그런데 지금은 야당이 위기에 몰리고 있는데도 국민의힘은 집안 싸움에 골몰하고 있다. 여소야대 정국이라 해도, 이슈 파이팅이 전혀 안 되고 있다. 심지어 이날 국민의힘은 민생경제특위를 출범시켰다. 그런데 대표와 최고위원 간 설전이 더 관심을 끈다. 경제가 어려워서 사람들이 뉴스도 안 보는데, 당원게시판 갖고 드잡이질 중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헌정사에 이런 여당이 있었나 싶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1-25 14:06:3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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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의, 한일 경제협력 통한 위기 극복 다짐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이 회의를 통해 에너지·공급망·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은 한일 양국 간 지난 60년 동안 성과와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일본상공회의소는 5일 일본 오사카 임페리얼 호텔에서 '제13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를 공동개최했다. 한국 측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신현우 한화 사장 등 한국 기업인 14명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고바야시 켄 일본상의 회장을 비롯해 9개 지역상의 회장을 포함한 13명의 일본 기업인이 참가했다. 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일 양국은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내년 한일 양국 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한일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과거 60년간의 양국 경제협력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10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상공회의소가 주도하고 주요 경제단체들이 함께 해서 양국의 경제계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포럼 개최와 더불어서 그간의 경제협력 역사와 성공사례를 담은 전시회를 통해서 6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양국 국민들에게 협력의 가치를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며 "협력은 곧 경쟁력의 원천이니 한일 상의가 폭넓은 기반으로 수많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개회사를 마무리 했다. 고바야시 켄 일본상의 회장도 개회사에서 저출산 고령화, 탄소중립, 공급망 강화와 같은 공통적 과제에 직면하고 있는 양국이 경쟁에서 협력으로 관점을 전환하고 경제협력을 심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내년에는 한국에선 APEC CEO 서밋이, 일본에서는 오사카·간사이 박람회가 열린다. 두 큰 행사를 통해 한일 간 교류의 모멘텀을 더욱 강화하고, 공급망 강화나 스타트업 분야에서의 협업 등 보다 구체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양국 상의는 에너지, 공급망, 첨단기술 등 민간이 주도할 수 있는 경제협력 유망분야를 모색하고 지역상의 간 협력 모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상의 부회장으로 회의에 참석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한일 경제협력과 경제계 역할'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밖으로는 불안한 국제정세, 안으로는 구조적 성장한계 직면이라는 내우외환의 상황에서 민간 경제협력만이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한일 경제협력 유망분야로 수소산업, 첨단제조업, 관광업 등이 긍정적인 분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도리이 신고 오사카상의 회장도 발표를 통해 "한일 양국의 강점을 활용해 제3국에서 에너지·자원개발, SOC,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다"며 "이외에도 양자 컴퓨팅, 의료·헬스케어, 문화 교류 등에서 한일 연계의 높은 잠재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국 상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양국이 직면한 공통의 경제·사회적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의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공동성명에는 ▲경제적 실익을 가져올 수 있는 협력유망 분야 발굴 ▲관광, 문화교류 등 국민교류 확대 ▲2025 APEC CEO Summit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등이 담겼다. 한편 내년 제14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25 14:05:0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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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기술 발전 이끈 장인 4명 선정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4년 포항시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4명에 대해 최고장인 증서와 증패를 수여했다. 올해의 포항시 최고장인은 기계정비 직종의 김규식(㈜포스코), 광학 직종의 이청수((주)포스코), 미용 직종의 김수진(뷰니뜨 김수진 뷰티살롱), 이용 직종의 전웅용(성동)으로 4개 직종 4명이다. 선정된 최고장인에게는 증서와 증패를 수여하고, 3년간 매월 10만 원의 기술장려금 지급과 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8월 공고로 총 10명의 후보자가 접수했고, 서류심사에 통과된 후보자에 대한 관련 직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최고장인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최종 4명이 선정됐다. 특히 최고장인 선정 요소에는 본인의 기술 숙련도 뿐만 아니라 후진양성, 사회봉사 등 보유 기술을 활용한 사회 기여도까지 평가 요소에 포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투철한 직업관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지역사회봉사, 후진양성 등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힘써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숙련 기술인 사기 진작과 기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19년 '포항시 숙련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 매년 '포항시 최고장인'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선정된 4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2명의 최고장인을 선발했다.

2024-11-25 14:01:3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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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2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 성료

사천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2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개 팀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총 4차례의 레이스를 펼치면서 스포츠맨십과 더불어 해양 스포츠의 매력을 선보였다. 최종 우승은 '팬텀' 팀이 차지했다. 팬텀 팀의 선적지는 통영시이고, 스키퍼는 홍정우 씨이다. 스키퍼는 요트 전체를 책임지는 선장이다. 이어 러시아 '바라쿠라' 팀이 2위, 창원시 '더창원' 팀이 3위, 포항시 '데이지' 팀이 4위, 창원시 '더처용'이 5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광포만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진행돼 참가 선수들 간 치열한 경쟁과 함께 한려수도의 멋진 풍광을 선사했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또 대회 기간 사천시 특산물인 바지락과 쥐포 무료 시식회를 여는 등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과 함께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해양 레저 스포츠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요트·제트보트 무료 시승 체험 행사가 마련돼 해양 레저 스포츠의 대중화 및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요트대회가 사천시민과 참가자 간 화합을 도모한 것은 물론 사천시의 해양 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즐거운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1-25 14:01:1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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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호주 세넥스에너지 가스처리시설 1호기 시운전 돌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를 통한 증산 계획을 순조롭게 이행하며, 호주 천연가스 사업 확장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퀸즐랜드주에 있는 세넥스에너지 아틀라스 가스전에서 가스처리시설 1호기의 완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22년 핸콕과 함께 세넥스에너지를 인수했다.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에너지수요가 밀집된 동부에 위치하여 지역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넥스에너지는 천연가스 연간 생산량을 기존 20페타줄(PJ·국제에너지 열량측정 단위)에서 60페타줄로 3배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60페타줄의 천연가스는 LNG 약 12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번에 시운전에 돌입하는 가스처리시설은 가스판매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꼽힌다. 생산된 천연가스는 불순물을 제거해 고압으로 압축한 후 가스 수송관을 통해 동호주 발전소, 도시가스 등으로 판매된다. 세넥스에너지는 2025년 말까지 증산개발 완료를 목표로 280공의 생산정 시추, 가스처리시설 3기 및 가스수송관 건설 등의 작업을 수행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내년 2분기까지 가스처리시설 1호기와 연계 가스수송관의 시운전을 완료하고, 차례대로 증산가스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내년 하반기에 가스처리시설 2호기, 3호기를 가동해 증산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증산 개발이 계획대로 완료되는 2026년부터는 동호주 지역 내수가스 수요의 10%를 초과하는 규모로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2024-11-25 14:01: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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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특구' 임시 허가로 전환 및 연장

울산시는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제14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임시 허가로 전환돼 기간이 연장된다고 밝혔다. 임시 허가는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받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해 법 개정 전까지 규제를 완화해 사업화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검증된 제품은 신속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울산 게놈 특구의 임시 허가 기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2년간이며, 해당 기간 내 관련 규제가 해소되면 특구는 종료된다.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는 1만 명 게놈 프로젝트로 확보한 바이오 데이터를 산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법적 근거가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0년 8월부터 특구로 지정돼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특구사업을 통해 게놈분석 전용 장비 구축 및 운영, 질환별 진단 마커 개발, 감염병 대응 플랫폼 구축 등의 성과를 안정적으로 이루었다. 또 5개 관외 기업 유치, 598억원 투자 유치, 특허 출원 및 지식 재산권 획득, 시제품 제작, 기술 자문 지원 등 다양한 경제적·기술적 성과도 달성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게놈 특구 실증사업을 통해 유전 정보의 산업적 활용 안전성이 검증됐으며 임시 허가 전환으로 시작품의 고도화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시 허가 기간 관련 법령 개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5 14:00:53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