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킨텍스, 한국 중소기업 인도서 1.4억 달러 계약 성과… ‘코인덱스’ 성황리 종료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with G-FAIR, 이하 코인덱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킨텍스는 25일,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 총 1.4억 달러 이상의 계약 추진 성과와 4.5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인덱스는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중소벤처기업부,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킨텍스, 코트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7개 기관이 주관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기관이 주최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전시회로, 280개 기업이 600개 부스를 통해 참가했다. 전시회는 인도산업전시회(India Industry Expo)와 함께 열리며, 라이프스타일, 스마트테크, 스마트인프라 등 3대 산업군을 중심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K-Food를 대표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스마트테크 분야의 LG전자, 스마트 인프라 부문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참여해 중소기업의 동반 진출을 지원하며 주목을 받았다. 코트라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3,600여 명의 바이어와 5,00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며, 1.4억 달러 이상의 계약 성사가 이뤄졌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인도 및 서남아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회 기간 동안 IR 챌린지,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K-POP 콘테스트 결승전, 김치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특히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는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동환 고양시장 등 500여 명의 주요 경제 인사가 참석해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T 방콕지사의 변경용 지사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와 협력하며 K-Food의 매력을 홍보할 수 있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LH 권태완 차장은 "첫 인도 산업전시회에서 많은 MOU와 계약을 체결하며 동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체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코인덱스는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 플랫폼 구축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해외 진출 전시회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전시회가 더욱 확대되며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5 13:55:3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유정복 시장, 인천FC 구성 쇄신계획 발표

인천유나이티드FC가 본격 쇄신에 착수했다. 인천유나이티드FC 구단주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5일 브리핑을 열고, 2025년 K리그 1부 승격 확정은 물론 구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유나이티드FC '비상(飛上)혁신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선수단의 전력 분석 및 정밀 진단, 정기이적시장 대비 선수단 구성안 논의, 구체적인 선수단 전력 강화 방안 마련, 사무국 운영방식 개편,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협의체 구성 등 구단의 체질 개선과 혁신에 나선다. 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최대혁 서강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운동생리학 분야의 권위자인 최 교수는 구단의 방향키를 잡고 혁신 전략을 도출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그 외 위원에는 설동식 한국지도자협회장, 서형욱 축구전문언론 '풋볼리스트' 대표, 배태한 독일체육대학교 전력분석관, 정태준 인천축구협회장 등 축구 관련 각 분야 전문가와 김동찬 인천FC 전력강화팀장, 박세환 인천시 체육진흥과장 등이 포함됐다. 위원회와는 별도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협의체도 구성한다. 협의체에는 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인천FC의 전(全) 대표, 이사진, 선수 주장단, 서포터즈 대표와 언론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앞서 인천FC는 2024년 K리그 1부 잔류에 실패하며 큰 위기를 맞았지만,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과감한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비상혁신위원회는 강력한 구단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한 첫 단추"라며, "비상(飛上)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유나이티드FC를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유나이티드FC는 매 시즌 살아남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잔류왕이 아니라,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리그를 이끄는 '백년구단'으로 가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에 있다"면서, "그 자격을 증명하기 위해 인천유나이티드FC는 백년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강등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 전달수 전 인천FC 대표를 대신해, 심찬구 현 인천FC 기획조정이사가 임시대표를 맡는다.

2024-11-25 13:54:4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팜다원, 2024년 농촌교육농장 경진 최우수상 수상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팜다원(대표 김문찬)이 농촌진흥청 주최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프로그램 "병뚜껑 마법, 다육식물로 초록 꿈을 심어요"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부 '늘봄학교 정책'과 연계해 우수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팜다원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6회(12차시)에 걸친 체험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팜다원의 프로그램은 병뚜껑을 재활용해 다육식물을 키우며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또한, 국어,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등 통합교과와 연계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농촌교육농장은 초·중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가로,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재 3개 농촌교육농장을 육성 중이다. 이들 농장은 학교와 협력해 농업·농촌의 교육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은 식량 생산을 넘어 환경, 생태, 문화, 전통을 보전하고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아이들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농장 육성과 프로그램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5 13:54:19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2025 외국어 기자단 모집

광양시(시장 정인화)에서 '2025 광양시 외국어 SNS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2025년 광양시 외국어 SNS 기자단은 광양시를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기자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광양시의 선진 시정, 각종 소식, 문화예술, 관광, 축제를 현장 취재하고 외국어로 블로그 기사글을 작성해 본인이 활동하고 있는 각종 SNS에 1인당 월 1건을 게시해야 한다. 게시글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0명(영어 2명, 중국어 2명, 일본어 1명, 기타언어 5명)이다. 기타언어는 언어권의 제한 없이 스페인어, 러시아어, 독일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어떤 언어든 가능하다. 지원 결과에 따라 언어권별 인원수가 조정될 수 있다. 평소 광양시 발전에 관심과 애정이 있고 외국어 능력과 SNS 활용 능력을 갖춘 블로거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에 지원할 수 있다. 외국인 지원자의 경우 광양시 주요 시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홍보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어 능력을 갖춰야 한다. 공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에서 '2025 광양시 외국어 SNS기자단 모집 공고'로 검색해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24-11-25 13:54:10 전정신 기자
기사사진
고양도시관리공사 강승필 사장, 취임 1주년… 도시 발전과 혁신 경영 박차

고양도시관리공사의 강승필 사장이 11월 22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베드타운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강 사장의 경영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강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3개년 경영전략을 마련했다. '시민행복과 글로벌 미래도시 가치를 실현하는 참 좋은 공기업'을 비전으로 ▲생산형 자족도시 기여 ▲실속형 시설 활성화 ▲상생형 혁신·안전경영의 3대 전략을 수립해 공사의 역할을 재정립했다. 이 전략을 바탕으로 공사는 주요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는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공급면적 대비 154%의 투자수요를 확보했으며,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본단지 설계와 훼손지 복구사업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성사 혁신지구와 일산문화예술창작소 등 도시정비사업도 본격화되었으며, 정책토론회를 정례화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며 개발사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강 사장은 대형행사 유치를 통해 공공시설 운영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칸예 웨스트와 세븐틴의 대형 콘서트를 비롯해 e스포츠 대회, 방송 촬영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설 수익을 확대했다. 또한 시민친화형 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경찰서와 MOU를 체결하고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을 개선하는 등 안전과 편의를 강화했다. 강 사장의 리더십 아래 공사는 ▲국토대전 국토부 장관상 ▲지방공공기관 투자활성화 우수상 ▲아름다운 화장실 행안부 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공사는 GTX-A 개통과 자유로 지하 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여건 변화를 주목하며 고양특례시를 수도권 북서부 주거·경제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 사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대형 공연 유치를 통해 자족기능 강화와 수익 극대화를 목표로 삼았다. 그는 "시민과 직원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청렴하고 신명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승필 사장은 "지난 1년간 공사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임직원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수준의 수도권 개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향후 진행될 다양한 개발사업과 혁신 정책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4-11-25 13:53:3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김보라 시장, "뮤직플랫폼 통해 행복과 희망 넘쳐나는 시간 보내시길"

경기안성뮤직플랫폼이 지난 8월 개관 이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문화 허브로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안성뮤직플랫폼은 기존 문예회관 1층(보개면 종합운동장로 203)을 리모델링한 공공시설로 악기 정보와 지식, 체험 등을 제공하는 악기도서관을 비롯해 녹음실과 회의실, 멀티미디어실, 합주실, 공연장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뒷받침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민 누구나 음악을 즐기고, 창작할 수 있도록 공간 대관과 악기 대여를 지원하는 한편,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전문음악인 창작활동 지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음악교육(사운드 엔지니어링, 탑라인 메이킹, 밴드앙상블) 및 실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악기도서관은 100여 종에 이르는 악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으며, 음악인을 꿈꾸는 청소년과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과 주부, 어르신 등 세대를 불문한 지역민들이 분야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 실시한 시설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객의 94.5%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문화된 시설과 최적의 연습환경 등 각종 인프라에 대한 높은 호응이 이어지며 시간이 갈수록 이용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안성1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평소 밴드음악과 작곡에 대한 막연한 관심이 있었는데 뮤직플랫폼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고 음악 문화에 심취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은 삶의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뮤직플랫폼은 그동안 음악 연습에 매진한 지역 크리에이터, 시민 등과 함께 연말 쇼케이스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기존 사업을 확대해 아마추어 밴드공연 지원, 청소년을 위한 음악캠프 등을 추진하며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음악문화 공간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음악은 우리 모두에게 행복과 희망을 선사하는 매개체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뮤직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민분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보교류와 협업을 통해 활발한 음악 환경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5 13:53:2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부산대 우신구 교수 제3대 ‘총괄 건축가’ 위촉

부산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의전실에서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우신구 교수를 시 제3대 총괄 건축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우 교수는 앞으로 2년간 ▲부산의 건축·도시 디자인에 대한 장기 발전 방향 마련 ▲시민 중심의 품격 높은 공간 환경 창출 ▲건축 디자인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의 공적 공간 확보를 위한 건축·도시 디자인 정책의 총괄·기획·조정 역할을 하게 된다. 우 교수는 서울대학교 건축학 학사, 석사,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4년 부산시 건축위원회 위원을 시작으로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부산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장,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두루 역임했다. 현재 부산시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위원, 국무총리 소속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건축·도시 분야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우신구 신임 총괄 건축가는 "세계적인 도시는 그 도시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창의적 건축물과 도시 디자인을 통해 조성된다"며 "앞으로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담아 국제적 수준의 멋진 '글로벌 디자인 도시'를 만들 것"이라는 위촉 소감을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지금 부산은 가덕도신공항 개항 등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기회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오랜 학식과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분을 제3대 총괄 건축가로 위촉하게 돼 건축·도시 디자인 전반에서 창의적 혁신이 이어지고 시가 추구해야 할 도시 발전 방향을 함께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세계인이 공감하는 '유니크 디자인 도시 부산' 조성에 더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25 13:53:1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남해군. ‘아동학대 예방주간’ 캠페인 전개

남해군은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9일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군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한 법정기념일로 18회째를 맞이했으며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이기도 하다. 남해군은 지난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군청 광장과 로비에서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해 출근하는 직원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 22일에는 아동학대 예방주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남해읍 중심 사거리에서 펼쳤다. 남해군, 남해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 기관,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 남해군 청소년상담센터 6개 기관 소속 40여명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해군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긍정양육 '129 원칙'을 소개했다. 긍정양육 129원칙은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자는 전제(1),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강조하는 두 가지 원리(2), 아홉 가지(9) 실천 방법을 포함히고 있다. 실천 방법은 ▲자녀 이해하기 ▲부모 스스로 돌아보기 ▲관점 바꾸기 ▲함께 성장하기 ▲온전히 집중하기 ▲경청하고 공감하기 ▲일관성 유지하기 ▲실수 인정하기 ▲협력적 양육 등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 문제를 인식하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남해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11-25 13:53:0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수원시, 새빛주차패스 내년 1월 도입

수원시가 2025년 1월부터 수원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노외공영주차장 47개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 '새빛주차패스'를 도입한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노외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 통합이용권을 만들었다. 노외공영주차장 47개소(수원역환승센터, 화물차 차고지, 유료 노상주차장 제외)를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한 달에 12만 원이고, 기존 주차장 이용자에게 부여한 감면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12월 2일부터 2025년 새빛주차패스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주소지가 수원인 개인·법인이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12월부터 수원주차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시 주차장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해 10개였던 주차장 급지를 4개로 단순화했고, 일부 요금이 변경됐다. 개정된 조례·시행규칙 주요 내용은 ▲상업지역에 위치한 주차장의 10분당 요금 100원 인상(400원→500원) ▲일일 요금, 정기권 요금 일부 변경 ▲임산부, 장기 기증(희망)자에 대한 감면 조항 신설 ▲출·퇴근 시간을 고려한 이용자 중심의 주차장 이용 시간 변경 ▲내집 앞 주차장 보조금 인상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주차패스 도입, 주차요금 감면 조항 신설 등으로 더 많은 시민이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2024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최초 1시간 무료 이용'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공영주차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차 정책을 고민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주차요금 부담을 덜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46개소에 주차하는 시민에게 최초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했다. 1시간 이후에는 주차장별 10분당 요금을 적용한다.

2024-11-25 13:52:46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역에서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 개최

부산 지역 최대 공기업인 부산교통공사가 내년 상반기 채용을 앞두고 지역 대학 인근 역사에서 지역 인재와 직접 만난다.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대역 ▲경성대·부경대역 ▲토성역 ▲동의대역 등 도시철도 4개 역사에서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공기업이 역사에서 자체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사의 공간 플랫폼이자 청년 통행량이 많은 대학 인근 역사에서 소통형 채용 설명회를 진행, 좀 더 많은 이에게 투명하고 정확한 공사 입사 정보를 전한다는 것이 행사 취지다. 이번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시철도 역 내 간이 부스에서 1인당 15분 내외 1:1 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채용 담당자를 비롯한 인사 담당 직원이 제공하는 정확한 채용 정보는 물론 ▲신입 사원이 전하는 생생한 입사 노하우가 공유될 예정이다. 공사가 운영하는 철도 전문 교육 기관인 BTC 아카데미의 교육 프로그램 소개도 이뤄진다. 도시철도 기관사 지원 필수 자격인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및 가점 취득이 가능한 철도 관제사 자격 증명 등 BTC아카데미의 전문 교육을 활용한 철도공기업 취업 틈새 전략을 설명한다. 채용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며 채용 제도 설문 조사에 응한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공사는 채용 제도와 관련해 우수한 의견을 제시한 참가자에게 공사 굿즈 랜덤박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제시된 의견을 앞으로 채용 제도 개선 시 검토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채용 설명회는 입사 시 근무하게 될 일터에서 지역 인재와 직접 만나려는 공사 노력의 하나"이라며 "내년 상반기 채용도 진행되는 만큼 많은 지역 인재가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5 13:52:1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경증환자 위한 야간·휴일 긴급치료센터·전담병원 운영

서울시는 야간이나 휴일에 경증 환자가 응급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울형 긴급치료센터' 2곳과 '서울형 질환별 전담병원' 4곳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형 긴급치료센터로 지정된 '더 건강한365의원'(양천)과 '서울석병원'(송파)은 매일 아침 9시부터 밤 12시까지 문을 연다. 센터는 외상, 급성기 질환(복통·기침·고열·구토) 등을 중심으로 진료한다. 응급 처치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인근 상급 의료 기관으로 전원 조치할 예정이다. 서울형 질환별 전담병원은 외상 환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진료하는 의료 시설이다. 원탑병원(강서), 서울연세병원(마포), 서울프라임병원(광진), 리더스병원(강동) 등 4곳을 시작으로 질환별 전담병원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전담병원에는 365일 24시간 의사 1명 이상이 상주한다. 외상 응급 환자 진료 및 응급 수술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내원 환자나 119구급대 이송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진료받은 환자가 증상이 심해지거나 중증 환자로 진단될 경우에 대비해 질환별 전담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서울권역외상센터) 간 환자 전원이 가능하도록 '외상통합 네트워크'도 구축할 방침이라고 시는 전했다.

2024-11-25 13:44:54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말하면 그림으로"…SKB, 업계 최초 'AI 드로잉' 선보여

SK브로드밴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캐릭터와 영어로 대화하는 서비스 B tv 잼(ZEM)의 '살아있는 영어'에 이미지 생성 기능 'AI드로잉(AI Drawing)'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살아있는 영어는 영어 말하기 학습을 집에서 무료로 할 수 있는 서비스로, AI 원어민 캐릭터 '제플린'과 함께 파닉스부터 짧은 문장까지 학습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지난해 11월 살아있는 영어에 챗GPT 3.5를 적용한 '살아있는영어 프리토킹'를 선보인 이후 살아있는 영어의 이용자는 2.1배, 이용건수는 1.7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SK브로드밴드는 제플린을 만든 에듀테크 기업 '아키핀'과 협업해 IPTV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로 영어 발화 내용을 이미지로 그려주는 AI드로잉 기능을 도입했다. AI드로잉은 학습자 레벨에 맞춰 구성했다. 낮은 레벨 학습자는 주어진 문장을 따라 읽으며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고 높은 레벨 학습자는 자유로운 단어 구사와 문장 구조를 학습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업데이트에 한국어와 영어 중 어떤 말로 해도 알아듣는 한영혼용 음성인식엔진도 적용했다. 이용자가 제플린과 대화하면서 모르는 단어나 문장을 영어가 아닌 한글로 말해도 제플린이 영어로 알려준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살아있는 영어'는 아이들에게 원어민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집에서 무료로 제공해 보자는 취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1-25 13:25:15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HD현대, 임원인사 단행…글로벌 경영환경 대응 박차

HD현대가 25일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대응을 위해 부사장 승진 5명, 전무 승진 24명 등을 포함한 2024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달 14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인사로 모두 74명이 승진, 발령되었다. 이날 인사에서 HD현대일렉트릭 이창호 전무 등 5명이 부사장으로, HD현대중공업 윤훈희 상무 등 24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으며, HD현대사이트솔루션 김동목 수석 등 45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되었다. HD현대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유능한 인재들을 발탁, 중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HD현대는 다음 달 중순 이틀간에 걸쳐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하는 2025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 사업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확정, 그룹의 미래 전략 실천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 임원인사 현황 ◆HD한국조선해양 ▲부사장 승진 △류근찬 ▲전무 승진 △이동원 ▲상무 선임 △서일원 △서호균 △지춘호(전문위원) △김형택(전문위원) △남기일(전문위원) △박동범(전문위원) ◆HD현대중공업 ▲전무 승진 △윤훈희 △이재희 △홍석환 △우권식 △강민호 △김정배 ▲상무 선임 △이상진 △옥정석 △이강국 △정동찬 △조양삼 △윤상식 △김오균 △김재락 △정대열 △함형원 △이태원 △송재훈 △이진 △김영호 △김건헌 △문중수(전문위원) △이경구(전문위원) △김인태(전문위원) ◆HD현대미포 ▲부사장 승진 △오세광 ▲전무 승진 △이동진 △김창환 ▲상무 선임 △손용석 △신동효 △안윤수 ◆HD현대삼호 ▲전무 승진 △전경석 △이준혁 ▲상무 선임 △최승재 △서정훈 ◆HD현대마린솔루션 ▲부사장 승진 △윤병락 ▲전무 승진 △박영언 △김정혁 ▲상무 선임 △최봉준 ◆HD현대마린엔진 ▲상무 선임 △우영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전무 승진 △오병수 ▲상무 선임 △김동목 △박치형 △현정미 ◆HD현대건설기계 ▲부사장 승진 △송희준 ▲전무 승진 △최태근 △김기형 ◆HD현대인프라코어 ▲전무 승진 △정욱 △이종윤 ▲상무 선임 △전성호 ◆HD현대오일뱅크 ▲전무 승진 △임평순 △정태오 △정춘섭 ▲상무 선임 △이세연 △김한돈 ◆HD현대일렉트릭 ▲부사장 승진 △이창호 ▲전무 승진 △양재철 △안재한 △강봉주 ▲상무 선임 △강진호 △김용한 △김홍태 △황종현 △김민수 ◆HD현대로보틱스 ▲상무 선임 △박정훈 ◆HD현대에너지솔루션 ▲상무 선임 △김기범 ◆HD현대 ▲상무 선임 △정지원

2024-11-25 13:16:4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