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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시청 직원들 대상 ‘유황쌀’ 식미 품평회 개최

통영시는 지난 22일 점심 시간을 활용,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유황쌀 식미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용남면 일대에서 시범 재배해 생산된 유황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품평회는 시청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구내식당에서 제공된 유황쌀로 지은 밥과 함께 유황쌀로 만든 떡, 지역 특화작목인 욕지감귤을 곁들여 진행했다. 식사 후 직원들은 유황쌀의 식미, 향, 식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황쌀의 특장점을 평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일부 직원은 유황쌀의 영양적 우수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정에서도 사용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직원들이 지역 농산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특별한 재배 방식을 통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유황쌀과 같은 우수한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식미 품평회를 주관한 통영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유황쌀의 개선 방향과 홍보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25 14:39: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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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부터 동남아까지' 티웨이항공, 국제선 블랙프라이데이 특가 프로모션 실시

티웨이항공이 유럽과 동남아 등 국제선 노선에 대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25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일까지 '국제선 블랙프라이데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국제선 35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 및 할인코드 이벤트를 진행하는 행사다. 항공권 탑승 가능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우선 유럽·동남아·호주·대양주·중앙아시아 노선 대상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프랑크푸르트 23만6400원~ ▲인천∼파리 23만6400원~ ▲인천∼로마 23만6400원~ ▲인천∼바르셀로나 23만6400원~ ▲인천∼시드니 28만3000원~ ▲인천∼다낭 10만400원~ ▲인천∼사이판 11만9700원~ ▲인천∼비슈케크 30만1700원~ ▲대구∼울란바타르 7만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 기회를 놓치더라도 할인 코드 '블랙프라이데이'를 입력하면 최대 20%까지 할인된 운임의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할인 코드 할인은 편도와 왕복 항공권 예매 시 모두 사용 가능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 예매 시에도 적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국제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11-25 14:39: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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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 공유재산 관리계획 현지 확인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26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상정됨에 따라 심의에 앞서 지난 22일 2025년도 취득 및 처분 재산에 대한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 확인은 송재석 위원장, 배현주 부위원장, 김유상 의원, 조종현 의원, 류명열 의원, 이미애 의원, 허수정 의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내동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 부지와 생림면 소재 처분 대상 토지에 대한 현장을 방문해 추진 배경과 경위, 사업부지 적합성 및 예상 비용 등에 대해 면밀히 살폈다. 김해시 2025년도 관리계획안은 사업별로 지내동 공영주차장 조성 부지 취득안, 장유여객터미널 취득안, 서부보건소 청사 취득안, 진례면 소재 토지 처분안, 생림면 소재 토지 처분안 등 5건으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10조의 제1항에 따라 시의회의 의결을 받아 확정하고자 김해시장이 제출했다. 송재석 위원장은 "공유재산의 취득과 처분에는 많은 예산이 수반되기에 취득의 효용과 매각의 적정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며 "이번 현장 확인을 바탕으로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공유재산 관리조례 제11조의 규정에 따라 취득의 경우 1건당 10억원 이상 또는 면적 1000㎡ 이상인 재산, 처분의 경우 5억원 이상 또는 면적 1000㎡ 이상인 재산이 관리계획에 포함된다.

2024-11-25 14:38:5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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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확산 위한 워크숍 개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5일 보성 다비치 콘도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선도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3청(목포,순천,여수), 선도학교 12교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생들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 순천교육지원청 ▲ 시전초등학교 ▲ 목포덕인중학교 운영 사례를 나누며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김정희 강사를 초빙해 학생의 복합적 문제 해결을 위한 감정 조절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학생 개개인의 필요와 상황에 따라 학습, 심리·정서, 건강,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해,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부는 2026년 전면 도입을 목표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앞서 전남교육청은 내년부터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시범교육지원청 8청, 선도학교 120교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부터 확대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확산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성공사례 나눔과 학생 맞춤 통합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학교 현장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11-25 14:38: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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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제139회 정례회 개회… 市 예산안 심의

창원시의회는 제139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창원시 예산안을 면밀히 심의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의회는 이날부터 26일간 운영되는 정례회에서 2025년도 창원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창원시가 제출한 예산안은 3조 7717억원 규모로, 전년 기정예산 대비 1.74% 증가한 규모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예산안 등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경수 위원장, 김상현 부위원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손태화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경상경비를 고려하면 내년 예산 중 가용 자원의 범위가 축소돼 살림살이가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번 정례회에서는 '창원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 '창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창원시 생활폐기물거점수거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40여 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서영권, 안상우, 최정훈, 성보빈, 김미나, 김혜란, 이천수, 구점득, 김상현 의원 등 9명이 5분 발언을 했다. 한편, 이날 발의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의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안건은 부결됐다.

2024-11-25 14:35:2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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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 잰걸음

전라남도는 함평 명품 관광도시 조성과 미래 지역 발전 디딤돌 조성을 위해 '손불 월천~석창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함평군은 지난해 9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서남권 대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전남 서남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자원인 함평만 일원을 해양관광 허브로 육성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선포식'을 발표했다. 이번 손불 월천~석창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그 일환으로, 함평군의 숙원사업이자 해안일주도로를 보강하는 사업이다. 지방도 811호선에 위치한 함평 손불면 월천리에서 석창리까지 연장 3.8㎞로, 총사업비 500억 원이 투입된다. 함평만 해안일주도로는 총 연장 20.4㎞다. 공용 구간은 5.1㎞이며, 함평군에서 공사와 설계 중인 11.6㎞와 이번에 발주한 3.8㎞가 완료되면 해안일주도로가 최종 연결돼 명품 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손불 월천~석창 간 지방도로가 준공되면 원전 재난 시 피난도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해안일주도로와 연계해 서남권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올해 신안 장산~자라 등 59지구 지방도사업에 1천7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보성 밤고개~율포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등 8개소는 12월 말까지 준공 예정이다. 송광민 전남도 도로정책과장은 "지방도 정비사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해 도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5 14:33:1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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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정홍보 마케팅 3관왕 수상

해남군이 군민과의 소통·공감의 행정을 이끌어내는 군정홍보 분야 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해남군은 21일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2024 올해의 SNS대상 페이스북 기초지자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 대상은 매년 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한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해남군은 군정역점과제로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강화를 추진, 페이스북과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군정시책과 해남의 역사와 문화 관광, 특산물 등을 알려나가고 있다. 특히 해남의 매력을 알리는 유튜브 채널은 공무원이 직접 제작, 출연하는 홍보콘텐츠를 발굴해 영상으로 제작, 큰 화제를 모았다. 해남특산물을 주제로 한 고구마송, 배추송에 이어 올해는 김송을 제작하였고, '해남의 노래' 3종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송출하고 있다. 또한 21일 한국 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에서는 해남군의'땅끝이, 희망이'캐릭터가 정부·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한 땅끝이, 희망이 캐릭터는 지난 2017년 제작되어 친근한 해남의 이미지를 캐릭터로 표현한 해남군의 마스코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땅끝에서 행복의 싹을 틔우는 땅의 요정 땅끝이와 희망의 꽃을 피우는 희망의 요정 희망이는 황토색과 녹색의 한반도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청정한 자연을 보유한 순수의 도시 해남의 핵심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땅끝이와 희망이는 SNS이모티콘을 비롯해 각종 행사시 관련 캐릭터로 제작이 확대되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해남군 구석구석에 풍부한 군정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땅끝해남소식'은 2024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유일의 사보 관련 시상으로 그 원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해남군에서 발행하는 땅끝해남소식은 올해 국회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매월 2만 5,000부를 발행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군민들의 사랑받는 소식지로 자리매김한 땅끝해남소식은 해마다 가독성을 높이고 읽을거리를 다변화하면서 매년 구독자가 급증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남군 60% 이상의 세대에서 구독하고 있을 만큼 군정과 군민들을 잇는 중요한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정보를 알리고 공유하는데 탁월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민선7기부터 군민소통 행정을 역점 추진해 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시대 흐름에 맞춰 전국에 해남을 알리고, 군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홍보 마케팅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25 14:33:0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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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한마음대회 개최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3일 대구시 일원에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육 교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2024년 진주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의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여주고자 마련됐다. '기다리GO! 존중하Go! 이해하Go!'라는 슬로건의 아동 존중 캠페인을 시작으로 보육 교직원의 올바른 육아관·교육관 확립을 위한 시간을 갖고, 놀이공원 체험으로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에너지를 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진행했다. 박미란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교사의 돌봄노동 가치가 저평가되는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영유아 보육에 힘쓰는 보육 교직원들을 항상 존경한다"며 "보육 교직원 한마음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시책으로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는 진주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와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 및 정서 함양을 위해 장애아동캠프 지원, 아동극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2024년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소원을 적은 유등을 직접 만들어 남강에 띄우는 '유등 만들어 띄우기 체험' 운영 주관 단체로 참여, 친절하고 안전한 체험 안내로 10월 축제 체험 행사를 더 알차고 풍성하게 꾸며 참여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끌어냈다.

2024-11-25 14:32:3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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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가을날의 곡성으로 초대 '와사비 팜파티' 개최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22일과 23일에 '와사비와 친구 하실래요'라는 주제로 옥과면 소재 와사비체험센터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에 도시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팜파티는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해 전남농업기술원 도비 시범사업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도시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목적이 있다. 곡성 와사비 재배는 2023년 전남농업기술원 공모사업을 확보하여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현재는 5농가 0.8ha 면적에 와사비 근경재배 외에도 쌈채와 장아찌용 와사비잎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화 틈새 소득작목 와사비 농산물과 와사비김치, 와사비국수 밀키트, 와사비짱아찌 등 가공식품을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고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째즈공연'도 마련되었다. 더불어 와사비 김치, 국수, 페스토에 대한 소비자 시식평가도 함께 이루어져 반응이 뜨거웠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팜파티 행사를 통해 "곡성 농가와 인연을 맺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구매자와 생산자가 직접 연결되는 소규모의 직거래 판매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팜파티에 참여한 고객은 "와사비가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하니 신기하고 더욱 신뢰하게 됐다"며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되어 팜파티의 가을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고 흡족해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농촌을 소개함과 동시에 곡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팜파티 등 소규모 마케팅을 펼쳐 농산물 유통망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5 14:32: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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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철강산업 위기 극복 캠페인 실시

포항시의회가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극복과 철강업계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은 25일 아침 형산교차로 및 신형산교 일원에서 출근하는 시민과 철강공단 근로자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의원들과 직원들은 '철강산업 위기 우리의 힘으로 극복합시다', '지역 철강업계 응원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포항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촉구'등이 적힌 응원보드를 들고 시민과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포항시의회가 최근 대내외적 여건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철강산업의 재도약과 지역발전, 시민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일만 의장은 "지역의 현안해결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여야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오늘 캠페인에 함께했다"며, "그동안 우리 포항은 수많은 역경을 포항인의 정신으로 이겨낸 만큼 이번 위기도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고, 포항시의회도 위기 극복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캠페인 후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항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철강산업 생존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과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2024-11-25 14:32:0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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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스펀지파크서 스펀지데이 ‘예술 직판장’ 개최

창원시는 오는 30일 성산구 가로수길에 있는 청년문화 예술복합공간 스펀지파크에서 다섯 번째 스펀지데이 '예술 직판장'을 개최한다. 스펀지데이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스펀지파크에 입주한 청년예술인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문화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다. 이번 달 스펀지데이는 입주 예술팀 '소콜라주(So Collage)'와 '메이드포유(made for you)'가 설치 미술,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할 아트마켓 콘셉트의 행사 '예술 직판장'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공간별로 조성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스탬프를 찍으면 얻을 수 있는 '스펀지 머니'로 작가의 작품과 굿즈를 살 수 있는 체험형 예술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현대 사회의 시각적 소비를 비판하고, 관람객이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예술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이 밖에도 ▲예술 작품·전시 공간과 어우러지는 클래식 연주회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 및 꾸미기 활동 ▲닌텐도 게임을 활용한 댄스 프로그램 ▲디제잉을 감상하며 자유롭게 그림 그리기 ▲작가의 작품을 배경으로 한 포토 부스 운영 및 호빵 교환 이벤트 등 청년뿐만 아니라 스펀지파크를 방문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스펀지파크 입주 예술인이자 이번 행사 기획자인 소콜라주 허소운, 메이드포유 김유경 대표는 "작품 체험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설치된 예술 작품은 다음 날 12월 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넘어 작품의 내면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창원청년비전센터 공식 SNS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4-11-25 14:29:3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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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 전남교육청 예산안 수정의결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정희)는 지난 11월 21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전남도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 끝에 일부 사업들에 대한 예산 조정을 마친 수정안을 지난 11월 22일 가결했다. 전남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 예산안 규모는 전년도 대비 320억 원이 감액된 4조 8,850억 원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500억 원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3,700억 원을 세입재원으로 편성하여 공간재구조화, 노후 시설 보수와 같은 시급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고 성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운용에 방점을 두고 편성됐다. 교육위원회는 소관 부서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예산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꼼꼼히 따졌으며, 예산안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맞춤형ICT교육활성화 사업 등 67억 3,556만 1천 원을 감액하고, 장애인편의시설확충, 학교숲생태놀이터 조성, ISP(정보화전략계획)연구용역비 등 67억 3,556만 1천 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김정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순천3)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이 계속 변화화는 만큼 미래교육을 준비함에 있어 전문성을 가지고 세밀하게 계획해야 한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모든 학생들이 공평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과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1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1-25 14:26: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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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산 밀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 대상-우수상 수상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4년 국산 밀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합천군(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과 사천시(사남농협)가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경남 지역의 국산 밀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국산 밀 생산단지의 전문화,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및 안정적 공급체계를 목표로 진행됐다. 심사는 전국 국산밀 생산단지 91개소를 대상으로 ▲공동 영농 ▲규모화 ▲품질관리 ▲경영 개선 등 4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우수한 성과를 통해 농가와 생산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합천군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서면 평가 및 현장 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으며 민간 판매량 확대와 판로 구축 등의 생산전략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사천시 사남농협은 품질관리 매뉴얼 및 건조·저장시설 운영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 품질 향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올해 국비 보조사업을 통해 국산 밀 생산단지 교육·컨설팅 지원에 1억 7000만원, 도 자체 사업으로는 우리밀 육성 지원(1200ha)에 4억 8000만원을 투입했다. 또 오는 2025년도에는 국산 밀 생산단지 교육·컨설팅 지원 및 건조·저장시설 지원으로 총 15억 8000만원을 투입해 밀 자급률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내 농업인들의 노력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국산 밀 생산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1-25 14:26:3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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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페루 우루밤바 방문… 수처리 기술 협력 논의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3일(현지 시간) 페루 우루밤바시를 방문해 로랄드 베라 갈레호스 시장과 만나 페루 APEC 연계회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경주시의 수처리 특허 기술인 'GK-SBR 공법'을 소개했다. GK-SBR 공법은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하수 고도처리 기술로, 질소와 인 제거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안정적인 방류수를 배출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이 기술은 지난 2022년 국내 지자체 최초로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았을 만큼, 뛰어난 수처리 능력을 자랑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GK-SBR 공법은 국내외에서 기술적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공법으로, 페루의 환경문제 해결과 수자원 관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랄드 베라 갈레호스 우루밤바시장은 "경주시의 앞선 환경기술 도입이 도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근 도시 시장들과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우루밤바시는 마추픽추로 가는 관문이자 성스러운 계곡(Valle Sagrado)의 중심에 있는 역사·문화 도시로, 최근 관광객 증가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수처리 신기술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 주 시장은 APEC 관광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가 열린 땀보 델 잉카 호텔을 방문해 주요 회의장과 시설을 점검하고, APEC 경주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경주시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기반을 다졌으며, 오는 26일 오후 5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2024-11-25 14:25:5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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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거래도 걱정 끝"…당근, '안심결제' 전국 확대

지역생활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당근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당근페이의 중고거래 '안심결제' 기능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심결제는 구매자가 물품을 확인한 뒤 구매를 확정하면 미리 예치된 결제 대금이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서비스다.지난 한 달간 서울 서초, 강남, 송파, 동작,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국으로 확장한다. 안심결제 기능을 이용하려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당근페이에 가입한 상태여야 한다. 구매자는 채팅방 상단의 '당근페이' 버튼을 눌러 '안심결제'를 선택한 후 판매자에게 안심결제를 요청할 수 있다. 판매자가 요청을 수락하면 거래가 진행된다. 구매자의 당근머니에서는 거래 금액의 2%가 안심결제 이용 수수료로 차감된다. 물품 수령 후 구매를 확정하면 판매자에게 실시간으로 결제 대금이 지급된다. 해당 기능은 구매자가 본인의 필요에 따라 사용 여부를 능동적으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다. 안심결제를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기존과 동일하게 당근머니 송금이나 계좌 송금 등의 방식을 이용하면 된다. 김영삼 당근페이 결제서비스 팀장은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당근 중고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1-25 14:19:23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