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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자칠판으로 에듀테크 사업 속도 낸다

LG전자가 교육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탑재한 'LG 전자칠판'으로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유비온(UBION)과 '글로벌 교육 콘텐츠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교육용 스마트 디스플레이 LG 전자칠판에 EBS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탑재할 예정이다. 제품에 콘텐츠를 더해 교육 솔루션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며, 에듀테크 전문기업 유비온은 LG 전자칠판에 내장하는 EBS 플랫폼 앱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전자칠판을 앞세워 에듀테크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3년간 인도 오디샤(Odisha)주 내 공립 고등학교 2900여 곳에 LG 전자칠판 1만여 대를 공급하기도 했다. LG 전자칠판은 55~98형의 라인업으로 다양한 교육 공간에 맞춤 설치가 가능하다. 교육자료가 화면 내 간단한 조작만으로 칠판, 영상,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으로 간편하게 전환되고, 도형·도표 등 다양한 교육용 템플릿을 제공해 효율적인 수업 진행을 돕는다. 대화면 터치스크린은 최대 40곳의 멀티 터치를 지원한다. 제품에 탑재된 앱을 활용하면 최대 9개의 화면을 동시에 보며 수업 중 학생들의 결과물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25 11:58:3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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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KB머니마켓액티브' 초단기채 펀드 중 순자산 1위

KB자산운용은 KB 머니마켓액티브 펀드'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초단기채 펀드 중 순자산 규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KB 머니마켓액티브 펀드'는 약 3개월 이내의 고금리 우량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대표적인 단기 투자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대비 편입자산의 규제가 적어 적극적인 자산 편입이 가능하다. 단기채권 및 기업어음(CP)에 60% 이상, 유동성 자산 등에 40% 이하로 투자하며, 환매수수료가 없어 투자자가 원할 때 언제든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통상 국내 단기채권형 펀드는 환매까지 3영업일이 소요되는데 'KB 머니마켓액티브 펀드'는 하루 빠른 2일 만에 환매대금을 받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환금성이 높다. 또한 MMF에 준하는 듀레이션을 통해 단기채권 펀드 대비 금리 변동성이 낮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초단기채 상품을 이례적으로 동시에 선보였다. 최근 몇 년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테마형 신상품들이 대부분 ETF 중심이었던 것과 차별화된다. 'RISE 머니마켓액티브 ETF' 또한, 최근 순자산 2조원을 돌파하면서 'KB 머니마켓 시리즈'의 전체 순자산 규모는 3조원을 넘어섰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연금자산의 이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KB 머니마켓액티브 펀드'는 연금저축, 개인형 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다양한 연금자산의 리밸런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5 11:58: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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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전기공학부생들, 특허청‘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11관왕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전기공학부 학생들이 특허청 주최 '2024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PU)'에서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은 이 대회는 기업·연구소가 기술 및 특허 관련 현안 과제를 제시하면, 대학(원)생들이 특허 정보를 분석·활용해 해당 기술에 대한 사업화 또는 특허획득 전략 등을 수립하는 국내 최대의 지식재산 산·학협동형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71개 대학 1319개 팀이 참가했으며, 국민참여심사를 통해 최고상인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총 112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지난 18일 시상식이 열렸다. 숭실대는 배원규 전기공학부 교수가 지도교수로 참여해, 박소윤·김휘중·한영웅 학생으로 구성된 '소중한 77'팀이 특허전략수립 부문에 참가해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참가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인공지능 반도체 특허전략수립'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별·기술별·출원인별 특허 동향을 분석하고, 특허전략 수립을 위한 회피설계·유효성 위협자료 분석·아이디어 제시·향후 특허 출원 방향 등의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AI반도체 하드웨어 기술에 동물·곤충 특성을 고려한 발열관리 시스템과, 각 기술분야의 비교를 통해 특허보완 전략을 제시한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상 수상 학생들은 "인공지능 및 반도체 관련 방대한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반도체 소자의 발열 관리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특허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다"라며 "검색식 작성과 회피설계 등 다양한 특허 관련 개념을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됐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청춘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숭실대 전기공학부 학생들은 대통령상 이외에도 특허전략수립 부문에서 한국공학한림원회장상 1팀과 후원기관장상 9팀 등 총 11관왕을 달성해 최다수상 2위에 올랐다. 숭실대가 이번 대회에서 받은 상은 ▲대통령상: 박소윤·김휘중·한영웅 학생 ▲특허전략수립부문 한국공학한림원회장상: 정다나·김지연·전준환 학생▲특허전략수립 부문 후원기관장상: 염태주·조연진·임소망 학생(장려상, 후원기관 삼성전자), 위중훈·이한결·장원석 학생(장려상, 후원기관 LG디스플레이) , 한규연·박상현·이시훈(장려상, 후원기관 유니크), 엄재환·이주현·배성진 학생(장려상, 후원기관 주성엔지니어링), 이상목·나상우·마인호 학생(우수상, 후원기관 현대제철), 한지훈·김동찬·엄정상 학생(장려상, 후원기관 현대제철), 안승민·김수연·심태보 학생(우수상, 후원기관 유니크), 류시호·고윤정·안재민 학생(장려상, 후원기관 유니크), 조승룡·정회진 학생(장려상, 후원기관 고려아연) 등이다. 특히, 대회를 지도했던 배원규 교수는 지도교수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5 11:44: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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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부산 사하구에 ‘꿈 도서관’ 6호 개관

한국투자증권이 여섯번째 '한국투자 꿈 도서관'을 개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부산 사하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애아원'에 '한국투자 꿈 도서관'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지역아동복지시설의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선물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22년 경기도 양평에 문을 연 1호 도서관을 시작으로 안성, 전주, 음성, 인천 등 전국 각지에 아이들을 위한 독서 공간을 마련해 왔다. 지난 22일 열린 도서관 개관식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김현오 애아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은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에 비치할 도서와 학용품, 학습 지원을 위한 PC와 노트북 등을 선물하고 원아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성환 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더 큰 내일을 꿈꿀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구김없이 자라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5 11:30: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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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사랑의 연탄나눔’ 실시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22일 서울 구룡마을에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사내 봉사단 '이로우리'와 사내 혁신조직 '우리투자리더스 1기' 구성원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연탄 3000장을 지역사회에 나눴다. 우리투자증권 측은 "올해 8월 출범 이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ESG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회사로 발걸음을 이어가고자 올해 '이로우리' 봉사단과 혁신조직 '우리투자리더스 1기'가 발족했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연탄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금융회사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5 11:26: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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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더 달콤하게" 오리온, 한정판 과자세트 6종 출시

오리온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을 더 달콤하게 만들어줄 크리스마스 한정판 과자세트 6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보다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산타와 눈사람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과자세트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매일 하나씩 작은 선물을 열어보는 어드벤트 캘린더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후레쉬베리 산타친구들 만들기'와 '브라우니 굴뚝에 빠진 산타 만들기'는 후레쉬베리, 브라우니, 초코파이, 알맹이 젤리 등으로 구성된 놀이형 과자세트다. 함께 들어있는 초코펜과 장식용 토퍼를 활용해 산타와 루돌프, 눈사람 등을 가족, 연인과 재밌게 만들어 보고 맛있는 간식도 즐길 수 있다.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에서 동시 판매한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알맹이 젤리, 마이구미, 왕꿈틀이 등 오리온 인기 젤리 9종을 맛볼 수 있는 트리 콘셉트의 '딜라이트 어드벤트 캘린더'와 비쵸비, 다이제 미니, 핫브레이크 등 다양한 제품이 담긴 '오리온 어드벤트 캘린더' 두가지로 선보였다.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쿠팡, 지마켓,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오리온은 T P O(시간, 상황, 장소)에 맞게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파티팩', '상어패밀리팩' 등 다양한 한정판 세트를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주문해 가족, 친구, 직장동료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맛과 재미를 듬뿍 담은 제품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색 선물로도 제격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5 11:24: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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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경진대회 ‘금상’수상

용인특례시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가 주관하는 '2024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사업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폐가전 제품 무상방문 수거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폐가전 수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형 폐가전과 중소형 폐가전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는데 시는 중소형 폐가전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시는 중소형 폐가전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수거 체계를 개선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호평을 받아 환경부장관 상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금상을 받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무상방문수거 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불편한 점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폐가전 재활용일원화 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5개 이상의 폐가전 제품을 배출해야 무상방문수거 해왔던 체계를 개선했으며, 지난 3월부터는 시 전역에서 수수료 없이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4-11-25 11:24: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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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SNE리서치, '2차전지·전기차' M&A 자문 협력

삼정KPMG가 SNE리서치(SNE Research)와 인수합병(M&A) 자문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삼정KPMG가 지난 22일 SNE리서치와 2차전지 및 전기차 산업 부문에서 M&A 자문 업무의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통해 M&A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성공적인 거래 종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와 김광주 SNE리서치 대표 등이 참석했다. SNE리서치는 2차전지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설립한 리서치 기관으로, 국내외 다양한 2차전지 업체와의 사업 및 기술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삼정KPMG는 SNE리서치가 발굴한 M&A 기회에 대해 회사소개자료(Teaser Memorandum) 작성, 투자자 실사 대응 자문, 매수자와의 조건 협상 등 M&A 및 재무자문 기회를 발굴하고 계약 체결과 거래 종결을 위한 전체적인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SNE리서치는 딜 소싱(Deal Sourcing)을 통한 매각 대상 회사 탐색 및 발굴을 비롯해, 삼정KPMG가 보유한 매물의 잠재적 매수자를 파악하고 연결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수인 및 매도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 의사결정을 지원해 성공적인 거래 종결을 돕는다. 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양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차전지 산업의 M&A 시장에서 효과적인 매각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 내 기업들이 최적의 M&A 파트너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주 SNE리서치 대표도 "삼정KPMG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SNE리서치가 보유한 2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 내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 고객사의 사업 확장 및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5 11:21: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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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치유센터-동물해방물결, 생명 존중과 비거니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감치유프로그램 서비스 전문기업 공감치유센터와 동물권 단체 사단법인 동물해방물결이 동물권 신장과 생명 존중, 비거니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 관심사인 동물권 신장과 생명 존중, 비거니즘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동물해방물결 활동가들을 위한 심리상담 및 명상 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제공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동물해방물결이 최근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동물해방물결은 국내에 동물을 착취하지 않는 생활양식인 '비거니즘'을 알리고 전파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지난 1월 9일 통과된 한국의 개식용종식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물해방물결은 국내 최초로 강원도 인제에 도축 위기에서 구조한 소들의 생추어리 '달뜨는 보금자리'를 설립한 단체로도 알려져 있다. 이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꽃풀소'는 지난 8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연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았다. 김수연 공감치유센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권 활동가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공감치유센터의 '들어주는 느티나무'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가들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자신과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연 동물해방물결 대표는 "동물들의 학대와 착취 현장을 직접 겪는 활동가들은 크고 작은 정신적 고통과 트라우마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활동가들이 더 건강하고 단단하게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11-25 11:13: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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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키녹, 반려동물 F&B 서비스 확대한다

교원그룹의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이 반려동물 F&B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키녹은 베이커리 카페 겸 레스토랑 '스니프'의 펫 전용 메뉴를 기존 멍푸치노와 멍파르페 2종에서 멍치킨과 멍피자를 새롭게 추가해 4종으로 늘렸다. 이번에 추가된 멍치킨과 멍피자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입맛을 고려해 신규 도입한 메뉴다. 멍치킨은 닭고기와 황태를 주재료로 만들었다. 멍피자는 고구마 반죽에 연어와 브로콜리, 당근, 비트 등 야채 토핑을 더했다. 보다 저렴한 가격에 두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멍치킨&피자 세트도 판매하고 있다. 스니프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100석 규모의 공간으로 15석의 반려동물 전용 좌석이 마련돼 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공간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레시피를 개발할 때에도 초콜릿과 같은 반려견에게 해로운 재료의 사용을 지양하고 있다. 키녹은 호텔에 투숙하지 않아도 누구나 스니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나 카페가 부족한 점을 고려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카페 스니프에서 스테이크와 감자튀김 등으로 구성된 투고박스를 포장해 약 2500평 규모의 야외 펫파크에서 즐길 수도 있다. 펫파크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멍푸치노와 키녹입장권이 포함된 멍크닉 패키지를 구매하면 된다. 키녹 관계자는 "반려동물 전용 음식을 따로 챙겨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반려견과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함께 즐기며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펫 전용 메뉴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5 11:12: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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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1심 선고 앞두고 "법원 엄정한 판단" "거짓정치 종지부"

국민의힘이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사법부의 엄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5일 선거법 위반 징역형 판결 이후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이제 더 이상 리스크가 아니고 현실에서의 사법처리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위증, 위증교사, 무고 이런 사건은 사법방해의 대표적 사건"이라며 "법원이 엄정한 판단을 할 것이다. 국민과 함께 차분하게 판결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한 대표는 "저희는 민생에 집중하겠다"며 "민생 회복과 경제 발전의 모멘텀이 필요하고 지금 바로 만들어내야 한다. 지금 실천하지 못하면 우리가 영원히 뒤처질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내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출범을 언급하며 "제가 직접 키를 잡고 대한민국 민생 회복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샅샅이 살피고 즉각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오늘 판결이 22년 간 이어져 온 이재명식 거짓 정치에 종지부를 찍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사법부가 법리와 양심에 따라 공정한 판결 내려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는 지난 22년 간 자기 잘못을 조금도 인정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매순간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과 임기응변을 쏟아내는 데 몰두해왔다"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죄는 심판받고 거짓은 패배한다는 것을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주말마다 열고있는 이재명 방탄용 장외집회는 본인 재판을 앞두고 사법부를 압박하기 위한 이재명식 겁박정치의 하이라이트"라며 "다수당 권력이 한 사람을 위한 보복과 겁박의 수단으로 쓰인다면 그것은 정치가 아니라 폭력"이라고 주장했다.

2024-11-25 11:10:5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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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고공행진 본격화…입지만 좋으면 비싸도 '완판'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전국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던 분양가 상한제 지역이 대폭 해제된 것과 공사비 급등이 맞물린 결과다. 수도권에서도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10억원 이하로는 찾아볼 수 없게됐고, 알짜 입지들은 고분양가 논란이 일던 곳도 청약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웃돌며 완판 행렬이 이어졌다. 25일 청약홈에 따르면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들어서는 '아크로 베스티뉴'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5.66대 1이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17가구에 총 1299명이 접수했다. 최고 경쟁률은 59㎡B 타입으로 19.29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전용 84㎡가 최고가 기준 15억7440만원이며, 59㎡도 10억8950만원으로 10억원을 넘어섰다. 안양에서는 역대 최고 분양가로 아크로 베스티뉴가 들어서는 호계동에서는 신축도 84㎡가 최고 11억원 안팎에서 거래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평균 한 자릿수 경쟁률로는 미계약이 일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입주 전까지 완판(완전 판매)은 문제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과천은 물론 경기도 전체로도 분양가가 사상 최고였던 '프레스티어자이' 역시 전 가구가 완판됐다. 과천주공 4단지를 재건축해서 들어선 프레스티어자이는 최상층 복층을 제외하면 전용 84㎡의 분양가가 22억원 안팎이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강남 분양가와 비슷한 상황이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난달 정당계약에서 대부분 계약을 완료했고, 일부 부적격자 등의 물량 역시 이달 예비당첨자 대상으로 진행된 계약에서 모두 팔렸다. 계약자의 90%는 이상은 과천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청약을 진행하는 '서울원아이파크' 역시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는 비싸지만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등 입지나 호재를 감안하면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분위기다. 노원구 월계동에 들어서는 서울원아이파크의 분양가는 전용 84㎡가 최고가 기준 14억원이다.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분양가는 매달 역대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2041만원으로 지난 2021년 736만원이나 올랐다. 전용 84㎡를 기준으로 보면 분양가 상승폭이 3년 만에 약 2억5000만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서울은 3.3㎡당 2657만원이 올라 전용 84㎡ 한 채에 9억원 이상 뛰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2022년 부동산 불황과 함께 분양가까지 치솟으면서 청약 수요의 움직임이 크게 둔화됐지만 지금 와서 보면 그때 분양 받은 사람들이 승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분양가는 유례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도 추가적인 분양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5 11:09:2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