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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아동학대 예방주간’ 캠페인 전개

남해군은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9일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군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한 법정기념일로 18회째를 맞이했으며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이기도 하다. 남해군은 지난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군청 광장과 로비에서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해 출근하는 직원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 22일에는 아동학대 예방주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남해읍 중심 사거리에서 펼쳤다. 남해군, 남해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 기관,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 남해군 청소년상담센터 6개 기관 소속 40여명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해군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긍정양육 '129 원칙'을 소개했다. 긍정양육 129원칙은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자는 전제(1),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강조하는 두 가지 원리(2), 아홉 가지(9) 실천 방법을 포함히고 있다. 실천 방법은 ▲자녀 이해하기 ▲부모 스스로 돌아보기 ▲관점 바꾸기 ▲함께 성장하기 ▲온전히 집중하기 ▲경청하고 공감하기 ▲일관성 유지하기 ▲실수 인정하기 ▲협력적 양육 등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 문제를 인식하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남해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11-25 13:53: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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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새빛주차패스 내년 1월 도입

수원시가 2025년 1월부터 수원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노외공영주차장 47개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 '새빛주차패스'를 도입한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노외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 통합이용권을 만들었다. 노외공영주차장 47개소(수원역환승센터, 화물차 차고지, 유료 노상주차장 제외)를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한 달에 12만 원이고, 기존 주차장 이용자에게 부여한 감면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12월 2일부터 2025년 새빛주차패스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주소지가 수원인 개인·법인이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12월부터 수원주차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시 주차장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해 10개였던 주차장 급지를 4개로 단순화했고, 일부 요금이 변경됐다. 개정된 조례·시행규칙 주요 내용은 ▲상업지역에 위치한 주차장의 10분당 요금 100원 인상(400원→500원) ▲일일 요금, 정기권 요금 일부 변경 ▲임산부, 장기 기증(희망)자에 대한 감면 조항 신설 ▲출·퇴근 시간을 고려한 이용자 중심의 주차장 이용 시간 변경 ▲내집 앞 주차장 보조금 인상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주차패스 도입, 주차요금 감면 조항 신설 등으로 더 많은 시민이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2024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최초 1시간 무료 이용'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공영주차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차 정책을 고민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주차요금 부담을 덜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46개소에 주차하는 시민에게 최초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했다. 1시간 이후에는 주차장별 10분당 요금을 적용한다.

2024-11-25 13:52: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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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역에서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 개최

부산 지역 최대 공기업인 부산교통공사가 내년 상반기 채용을 앞두고 지역 대학 인근 역사에서 지역 인재와 직접 만난다.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대역 ▲경성대·부경대역 ▲토성역 ▲동의대역 등 도시철도 4개 역사에서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공기업이 역사에서 자체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사의 공간 플랫폼이자 청년 통행량이 많은 대학 인근 역사에서 소통형 채용 설명회를 진행, 좀 더 많은 이에게 투명하고 정확한 공사 입사 정보를 전한다는 것이 행사 취지다. 이번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시철도 역 내 간이 부스에서 1인당 15분 내외 1:1 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채용 담당자를 비롯한 인사 담당 직원이 제공하는 정확한 채용 정보는 물론 ▲신입 사원이 전하는 생생한 입사 노하우가 공유될 예정이다. 공사가 운영하는 철도 전문 교육 기관인 BTC 아카데미의 교육 프로그램 소개도 이뤄진다. 도시철도 기관사 지원 필수 자격인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및 가점 취득이 가능한 철도 관제사 자격 증명 등 BTC아카데미의 전문 교육을 활용한 철도공기업 취업 틈새 전략을 설명한다. 채용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며 채용 제도 설문 조사에 응한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공사는 채용 제도와 관련해 우수한 의견을 제시한 참가자에게 공사 굿즈 랜덤박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제시된 의견을 앞으로 채용 제도 개선 시 검토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채용 설명회는 입사 시 근무하게 될 일터에서 지역 인재와 직접 만나려는 공사 노력의 하나"이라며 "내년 상반기 채용도 진행되는 만큼 많은 지역 인재가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5 13:52: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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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증환자 위한 야간·휴일 긴급치료센터·전담병원 운영

서울시는 야간이나 휴일에 경증 환자가 응급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울형 긴급치료센터' 2곳과 '서울형 질환별 전담병원' 4곳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형 긴급치료센터로 지정된 '더 건강한365의원'(양천)과 '서울석병원'(송파)은 매일 아침 9시부터 밤 12시까지 문을 연다. 센터는 외상, 급성기 질환(복통·기침·고열·구토) 등을 중심으로 진료한다. 응급 처치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인근 상급 의료 기관으로 전원 조치할 예정이다. 서울형 질환별 전담병원은 외상 환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진료하는 의료 시설이다. 원탑병원(강서), 서울연세병원(마포), 서울프라임병원(광진), 리더스병원(강동) 등 4곳을 시작으로 질환별 전담병원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전담병원에는 365일 24시간 의사 1명 이상이 상주한다. 외상 응급 환자 진료 및 응급 수술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내원 환자나 119구급대 이송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진료받은 환자가 증상이 심해지거나 중증 환자로 진단될 경우에 대비해 질환별 전담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서울권역외상센터) 간 환자 전원이 가능하도록 '외상통합 네트워크'도 구축할 방침이라고 시는 전했다.

2024-11-25 13:44: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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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면 그림으로"…SKB, 업계 최초 'AI 드로잉' 선보여

SK브로드밴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캐릭터와 영어로 대화하는 서비스 B tv 잼(ZEM)의 '살아있는 영어'에 이미지 생성 기능 'AI드로잉(AI Drawing)'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살아있는 영어는 영어 말하기 학습을 집에서 무료로 할 수 있는 서비스로, AI 원어민 캐릭터 '제플린'과 함께 파닉스부터 짧은 문장까지 학습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지난해 11월 살아있는 영어에 챗GPT 3.5를 적용한 '살아있는영어 프리토킹'를 선보인 이후 살아있는 영어의 이용자는 2.1배, 이용건수는 1.7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SK브로드밴드는 제플린을 만든 에듀테크 기업 '아키핀'과 협업해 IPTV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로 영어 발화 내용을 이미지로 그려주는 AI드로잉 기능을 도입했다. AI드로잉은 학습자 레벨에 맞춰 구성했다. 낮은 레벨 학습자는 주어진 문장을 따라 읽으며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고 높은 레벨 학습자는 자유로운 단어 구사와 문장 구조를 학습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업데이트에 한국어와 영어 중 어떤 말로 해도 알아듣는 한영혼용 음성인식엔진도 적용했다. 이용자가 제플린과 대화하면서 모르는 단어나 문장을 영어가 아닌 한글로 말해도 제플린이 영어로 알려준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살아있는 영어'는 아이들에게 원어민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집에서 무료로 제공해 보자는 취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1-25 13:25:1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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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임원인사 단행…글로벌 경영환경 대응 박차

HD현대가 25일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대응을 위해 부사장 승진 5명, 전무 승진 24명 등을 포함한 2024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달 14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인사로 모두 74명이 승진, 발령되었다. 이날 인사에서 HD현대일렉트릭 이창호 전무 등 5명이 부사장으로, HD현대중공업 윤훈희 상무 등 24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으며, HD현대사이트솔루션 김동목 수석 등 45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되었다. HD현대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유능한 인재들을 발탁, 중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HD현대는 다음 달 중순 이틀간에 걸쳐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하는 2025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 사업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확정, 그룹의 미래 전략 실천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 임원인사 현황 ◆HD한국조선해양 ▲부사장 승진 △류근찬 ▲전무 승진 △이동원 ▲상무 선임 △서일원 △서호균 △지춘호(전문위원) △김형택(전문위원) △남기일(전문위원) △박동범(전문위원) ◆HD현대중공업 ▲전무 승진 △윤훈희 △이재희 △홍석환 △우권식 △강민호 △김정배 ▲상무 선임 △이상진 △옥정석 △이강국 △정동찬 △조양삼 △윤상식 △김오균 △김재락 △정대열 △함형원 △이태원 △송재훈 △이진 △김영호 △김건헌 △문중수(전문위원) △이경구(전문위원) △김인태(전문위원) ◆HD현대미포 ▲부사장 승진 △오세광 ▲전무 승진 △이동진 △김창환 ▲상무 선임 △손용석 △신동효 △안윤수 ◆HD현대삼호 ▲전무 승진 △전경석 △이준혁 ▲상무 선임 △최승재 △서정훈 ◆HD현대마린솔루션 ▲부사장 승진 △윤병락 ▲전무 승진 △박영언 △김정혁 ▲상무 선임 △최봉준 ◆HD현대마린엔진 ▲상무 선임 △우영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전무 승진 △오병수 ▲상무 선임 △김동목 △박치형 △현정미 ◆HD현대건설기계 ▲부사장 승진 △송희준 ▲전무 승진 △최태근 △김기형 ◆HD현대인프라코어 ▲전무 승진 △정욱 △이종윤 ▲상무 선임 △전성호 ◆HD현대오일뱅크 ▲전무 승진 △임평순 △정태오 △정춘섭 ▲상무 선임 △이세연 △김한돈 ◆HD현대일렉트릭 ▲부사장 승진 △이창호 ▲전무 승진 △양재철 △안재한 △강봉주 ▲상무 선임 △강진호 △김용한 △김홍태 △황종현 △김민수 ◆HD현대로보틱스 ▲상무 선임 △박정훈 ◆HD현대에너지솔루션 ▲상무 선임 △김기범 ◆HD현대 ▲상무 선임 △정지원

2024-11-25 13:16: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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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산업계 심장 역할 공로 인정...기념비 헌정받아

SK이노베이션이 지난 60여년 동안 대한민국 산업계에 석유류와 같은 에너지는 물론 '산업의 쌀'로 불리는 나프타 등 석유화학류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대한민국 산업단지 출범 60주년을 맞아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 기념비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는 지난 1962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함께 출발한 대한민국 1호 국가산업단지인 울산공업센터를 시작으로 산업수도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회사이자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대한석유공사는 울산공업센터부지에 국내 최초의 정유공장을 준공하고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에너지 주권 확보에 초석을 놓았다. 이후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972년 국내 최초의 석유화학공장인 나프타분해시설(NCC)을 가동하고 1991년 폴리에틸렌(PE)·폴리프로필렌(PP) 제조시설, 파라자일렌(PX) 제조시설을 포함한 9개의 신규공장을 준공하며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국내 최초 정유공장으로 시작한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약 250만평(서울 여의도 면적의 3배 수준)부지에서 단일 석유화학공장 기준 원유정제 생산능력(Capa) 세계 2위 규모인 하루 84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했다. SK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이익은 사회의 것"이라는 고(故) 최종현 SK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을 담아 지난 1997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1020억원을 들여 울산대공원을 조성하고 울산시에 기부 채납한 후 장미축제를 비롯한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끊임없이 이어왔다. 울산 산업의 역사와 경제 발전을 함께한 SK이노베이션은 울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발전방향까지 모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에 따라 회사의 모태인 울산의 미래와 사회문제 해결을 논의하는 플랫폼인 울산포럼을 3회째 지속하며 지역 문제 해법과 제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춘길 SK 울산CLX 총괄은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선두에 서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25 13:16:4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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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국순당, 순환 재활용 용기 상업화..."해외 수출 전통주 용기 확대 예정"

SK케미칼과 국순당이 순환 재활용 소재를 기반으로 주류 용기를 개발, 상용화했다. SK케미칼은 국순당의 프리미엄 전통주 용기에 순환 재활용 페트(CR-PET, Circular Recycle PET)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중합 기술 기반 순환 재활용 페트(PET) 소재가 전통주 용기에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케미칼과 국순당은 전통주 용기에 사용하던 석유화학 기반 페트(PET) 소재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 7월 MOU를 맺고 순환 재활용 페트(PET)소재를 적용한 용기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양사는 전통주 용기 개발을 위해 순환 재활용 플라스틱인 '스카이펫(SKYPET) CR'를 소재로 선정하고 사출 성형성, 내열성, 내충격성 등 주류 용기의 제조와 유통에 필요한 품질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국내 유통은 물론 해외 수출시 적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도 용기의 변형이 일어나지 않고 전통주의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용기를 개발해냈다. SK케미칼의 순환 재활용 페트 '스카이펫CR'는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해 다시 원료로 되돌리는 해중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재로,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하지만 석유 기반 PET 소재와 동일한 품질과 물성을 구현할 수 있다. 또 해중합 방식의 순환 재활용 기술은 폐플라스틱을 분해한 원료로 다시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어 플라스틱을 지속적으로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SK케미칼과 국순당이 함께 개발한 용기는 프리미엄 전통주 '옛날 막걸리 古' 제품에 적용됐다. 국순당은 수출 제품군 용기에도 '스카이펫(SKYPET) CR'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케미칼 김현석 사업개발본부장은 "각 산업군이 필요로 하는 물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다양한 산업계 제조사와 적극적 협력을 리사이클 소재 사용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25 13:16:3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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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산타 변신 해머링맨에 새해소원 이벤트

서울 광화문의 랜드마크 '해머링맨'이 산타 모자를 쓰고 빨간 양말을 신은 모습으로 25일 시민들에 공개됐다. 해머링맨의 빨간 양말에 새해 소원을 적고 증강현실(AR)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은 '2024 해피뉴이어 해머링맨'을 통해 공공예술 가치를 확산하는 '해머링 위시' 이벤트를 1월 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머링맨이 신고 있는 빨간 양말에 새해 소원을 적고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게시물 또는 스토리를 공유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세화미술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연말 선물키트를 받을 수 있다. AR을 활용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머링맨 페이스 필터가 세화미술관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업로드 예정이며 사진에 붙일 수 있는 해머링맨 지피(GIPHY) 스티커도 출시한다. 페이스 필터나 지피 스티커를 활용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에 세화미술관 계정을 태그해서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연말 선물키트를 받을 수 있다. 해머링맨은 태광그룹 흥국생명 광화문 사옥에 설치된 작품으로 높이 22m의 대형 조형물이다. 미국의 조각가 조나단 보로프스키가 제작했고 뉴욕·프랑크푸르트·나고야 등 11개 세계 주요 도시에 설치된 연작 중 세계 최대 크기다. 세화미술관은 연말마다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해머링맨에 산타 모자와 빨간 양말을 입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세화미술관 관계자는 "해머링맨이 산타로 변신해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따뜻한 희망과 즐거움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25 13:16: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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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이, 코믹 연기로 활력소 역할 톡톡! 익살스러운 경비원으로 웃음 유발

배우 김남이가 '괴리와 냉소'에서 코믹 연기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김남이는 지난 22일 종영한 MBN 드라마 '괴리와 냉소'에서 직업 정신 투철한 금남 아파트 경비원 진곤대 역으로 등장했다. 김남이는 첫 등장부터 우악스러운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괴리(전소민 분)와 안냉소(한승연 분)의 이사를 도와주기 위해 온 남자친구들에게 "남자는 절대 출입 금지"라고 거센 불호령을 내렸다. 금남 아파트는 말 그대로 남자 출입 금지였던 것. 특히 남자들을 철저하게 제지하는 가운데 "동작 그만!", "불허한다!" 등 군대식 말투를 선보여 익살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또한 남다른 '허당미'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어느 날 진곤대는 아파트 옥상에서 입주자 중 한 명과 고기를 구워 먹었다. 오괴리와 안냉소가 고기를 뺏어 먹기 위해 다가가자 "공짜는 절대 안 된다"고 호통쳤다. 이를 듣고 안냉소는 자신의 집에 있던 곤약을 오징회라고 속이며 접근했고, 오괴리가 곤약에 초장을 범벅해 진곤대에게 대접했다. 진한 초장 맛에 현혹된 진곤대는 "맛있다. 쫄깃쫄깃하다"며 곤약을 흡입해 시청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괴리와 냉소'에서 '다나까'로 끝나는 군대식 말투와 특유의 익살스런 매력적인 캐릭터를 펼친 김남이는 상황마다 감칠맛 나는 연기와 대사 소화력으로 신스틸러 존재감을 발휘하며서 신선함을 안겼다. 한편, 그녀는 데뷔 이후 영화 '미녀는 괴로워', '미쓰와이프'를 비롯해 드라마 '펜트하우스3', '스물다섯 스물하나', 뮤지컬 '레미제라블'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방면에서 맹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24-11-25 13:06: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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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라, '빌보드 No. 1s 파티' 초청…글로벌 톱스타들과 어깨 나란히

새로운 K-POP 세대를 이끌 그룹 누에라(NouerA)가 LA의 밤을 뜨겁게 밝혔다. 누에라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참석해 글로벌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자리에서 누에라는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 등극했다. '빌보드 No. 1s 파티'는 곧 다가올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문을 여는 특별한 행사다. 내로라하는 톱 아티스트는 물론 글로벌 음악 비즈니스 리더들이 한 곳에 모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누에라는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의 공식 초청을 받아 레드카펫을 밟았다. 정식 데뷔 전 K-POP 그룹을 빌보드 공식 행사에 초청한 것.이와 더불어 누에라와 함께한 미국 톱스타들과 미디어 관계자들이 함께 모습들이 SNS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한 누에라는 미국 최대 라디오 방송사인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를 방문해 디렉터 및 DJ들과 미팅을 가졌으며 다양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 정식 데뷔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누에라는 '연결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누아(NOUER)'와 '시대'라는 '에라(ERA)'의 조합으로, 탄생한 이름이다. 오는 2025년 상반기 정식 데뷔한다. 이에 앞서 오는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누에라 인 누와르(NouerA In Noir)'의 첫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특별한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2024-11-25 13:02: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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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수전략정비구역 명소화 공모전' 수상작 선정

서울시는 '성수전략정비구역 덮개공원 및 수변공간 명소화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작 20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성동구 성수1가 1동 72-10 일대의 성수전략정비구역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둘레길과 강변북로 상부에 서울 최대 규모의 덮개공원과 수변을 활용한 수상문화시설을 조성키로 결정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9월 5일~10월 11일 공모를 진행했다. 건축·도시계획·조경·토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기존 덮개공원과의 차별화 및 수변공간 명소화를 위한 '창의성' ▲한강변에 위치한 장소적 특성을 고려한 '실현 가능성' ▲그레이트 한강과 정원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적합성'을 평가해 응모작 중 20점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심사 결과 ▲지평의 공원 ▲성수 온 클라우드 나인(SEONGSU ON CLOUDS NINE) ▲웨이브 오브 한강(Wave of Hangang) 3개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우수상(3개), 장려상(4개), 가작(10개)을 포함해 총 2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응모작들이 창의성 면에서는 우수했으나,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검토와 보완이 필요해 대상 수상작은 선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내달 수상자에게 상금과 서울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에는 300만원, 우수상에는 100만원, 장려상에는 50만원, 가작에는 30만원의 상금을 준다. 시는 20개 수상작과 제출된 작품들의 콘셉트와 아이디어를 살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제안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수변공간 기본계획에 녹여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11-25 13:00: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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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밍과 페이즈커뮤, "한국조폐공사 보안 모듈기반의 성인 인증 보안 솔루션(PSCS)총판 계약' 체결

디에이밍(대표 장강서)과 페이즈커뮤(대표 손영민)과 지난 20일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스마트 광고형 키오스크 자판기 플랫폼 서비스"및 성인 인증 보안 솔루션(PSCS)의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양사의 협력으로 "AI 스마트앱 및 광고 전용 사이니지"에서 영업시간 뿐 아니라 영업시간외에도 시간의 제약 없이 주류, 담배 등 성인인증이 필요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또한 "AI 스마트앱 및 광고 전용 사이니지"를 통해 주변상업시설 및 옥외매체와의 연결을 통한 미디어 컨텐츠와 브랜드 홍보를 동시에 할 수 있게 되었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만남이 최근 논란이 되었던 무인점포의 성인인증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에이밍(대표 장강서)는 "이번 협약으로 자사의 "AI 스마트앱 및 광고 전용 사이니지"에서 취급할 수 있는 제품이, 성인인증이 필요한 영역까지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 한국조폐공사 보안모듈기반의 성인인증 시스템이기 때문에 더욱 신뢰가 간다.이를 활용해 향후 무인 점포솔루션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페이즈커뮤(대표 손영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인인증 보안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서 기쁘다. 앞으로 페이즈 커뮤는 개인정보유출을 방지하는 보안 모듈 기술 부문을 더욱 고도화해, 성인인증 시스템 시장의 독보적 위치를 확보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디에이밍은(대표 장강서)는 서울대기술투자로 부터 투자 유치를 받은 기업으로,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을 통한 AI기반의 앱-옥외매체 양방향 시스템을 상업편의시설에 도입하고 있다. 페이즈커뮤(대표 손영민)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해 스마트자판기의 주류 무인 판매를 허가 받은 기업으로, 모바일신분증·PASS QR 등 다양한 비대면 본인인증 전문 IT 기업이다.

2024-11-25 12:57: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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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GTX-A 연계 버스 노선 개편… 대중교통 혁신 예고

파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에 발맞춰 버스 노선 개편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GTX 운정중앙역과 주요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편안에 따르면, GTX 운정중앙역까지의 도착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운정권: 배차 간격 10~15분,금촌권: 배차 간격 15~30분 ,기타 지역: 배차 간격 40~60분 12월 1일부터 신설되는 3개의 신규 노선은 심학산로 개통 전까지 임시노선으로 운행된다. ▲070A/B 노선: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기점으로 신도시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시계방향과 역방향 각각 6대씩 투입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자정까지 운영된다. 심학산로 개통 전까지는 초롱꽃마을에서 출발해 한울마을 1단지로 돌아오는 임시노선으로 운행된다. ▲072번 노선: 금촌역에서 출발해 파주병원과 금릉역을 거쳐 GTX 운정중앙역으로 연결된다. 6대가 투입되며, 출퇴근 시간대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심학산로 개통 전까지 종점은 한울마을 1단지다. ▲80번 노선: 운정신도시와 대화역을 연결하며, 주요 지역인 초롱꽃마을과 해솔마을을 경유해 GTX 운정중앙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총 7대가 출퇴근 시간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오후 11시에 교하차고지에서 출발한다. 심학산로 개통 전까지 기점은 산내마을 중심상가로 변경된다. GTX 운정중앙역과 연결되는 기존 7개 노선도 심학산로 개통 시점인 12월 중 노선 조정을 통해 운행 체계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A 개통과 함께 연계 교통수단을 확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대중교통 개선으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분석과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파주시 대중교통 체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GTX-A와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5 12:45:06 안성기 기자